상위 문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1. 개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반응을 서술한 문서.2. 미국 정계
2.1. 공화당
- 이전부터 트럼프와 관계가 껄끄러웠던 밋 롬니 상원의원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각자 자신들의 X 계정에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서 대선 승리 선언식을 열고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부터 JD 밴스[1]-우샤 밴스 부부 등 트럼프의 측근들이 참석했는데, 그 중 딸인 이방카 트럼프가 파란색 정장을 입은 채 트럼프와도 멀찍히 떨어져 서 있는 모습이 주목받았다.[2]#1#2
-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직후 평양에 가도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
2.2. 민주당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우리의 관점이 항상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도널드 트럼프에게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촉구했다고 한다. #
-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X를 통해 트럼프의 당선 이후 대선 결과에 대해 "우리는 그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그들이 모두 또는 우리를 위해 통치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미국이 결과나 한 번의 선거보다 더 크고, 시민으로서 우리가 지금 하는 일이 앞으로 나아가는 국가와 뒤로 물러나는 국가 사이에 차이를 만들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
- 앤디 김[3] 하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서 "(유권자에게) 트럼프는 다르다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다. 일부는 트럼프의 정책과 성격에 실질적으로 우려했지만, 정치에 대한 혐오를 압도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트럼프는 다르고 현상 유지에 도전한다는 인식이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며 "정치와 거버넌스에 대한 깊은 불신이 트럼프의 힘에 산소를 공급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2.3. 기타
- 트럼프와 단일화에 합의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X에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
- 이전부터 트럼프와 잦은 마찰이 있었던 미국 국방부는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소식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앞으로 들어설 트럼프 행정부로의 차분하고 질서정연하며 전문적인 전환"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3. 외국 정계
-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총리대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양국 관계 강화를 기대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미일 동맹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시바 총리는 "가능한 한 조속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접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내각총리대신도 X에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미국과 일본이 이제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글로벌 파트너로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 질서를 수호하고 강화하는 역사적 역할을 하는 동맹국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
-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한미일,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등 다자 협의체가 후퇴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나라와 협력을 중층적·다층적으로 해 나간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차기 미국 정부와도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 중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대해 말을 아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의 대미 정책은 일관된다. 우리는 계속해서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호혜의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대하고 처리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다. # 시진핑 중국 주석은 전화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
- 북한은 트럼프 당선 이후 별다른 공식입장 없이 침묵했다. # 특히 김정은이 직접 축하 인사를 할지의 여부가 주목된다. # 한편 트럼프가 "김정은과 잘 지낼 것"이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 하지만 북한은 트럼프의 이런 반응에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서 꿈 깨라고 매우 냉담한 반응을 보인 바가 있으며, 미국 대선이 끝난 후에도 며칠째 침묵을 지키다가 11월 11일, 조선신보 논평을 통해서 미국 대선이 추하기 그지없었다고 저주를 퍼붓는 등 아직까지 반기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북한 내부 언론으로는 대선 결과를 보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있다.
- 베트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재집권을 앞두고 '트럼프 2기'의 무역정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베트남이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중 무역 전쟁의 수혜국이었지만, 이제 대미 무역흑자 4위 국가로서 트럼프 2기의 초강력 보호무역주의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X를 통해 "인상적인 선거 승리"를 축하하며 "지난 9월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한 만남을 갖고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파트너십, 승리 플랜,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종식할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나는 글로벌 문제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원칙에 대한 의지에 감사한다"며 "이 원칙이야말로 우크라이나의 정의로운 평화가 더 가까워지게 할 수 있는 원칙"이라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라고 부르며 축하했다고 말했다. # 트럼프와의 전화 통화로 이란의 위협 및 이스라엘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 #
- 이타마르 벤그비르 외무장관 및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이스라엘의 극우 장관들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선언 직후 X에 "트럼프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고 올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반겼다. #
- 이전에 트럼프에 대해 비난했던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X에서 트럼프의 당선에 축하 글을 올리고 “앞으로 몇 년간 당신, J D 밴스 상원의원(부통령 당선자)과 함께 일하길 기대한다”며 태세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트럼프의 당선을 축하할 계획이 없다며 미국의 외교 정책 변화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하지만 11월 7일 '남자답게 행동한 트럼프 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당선을 축하드린다.' 라고 밝혔다. #
-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신념은 오직 하나, 전장만이 침략 전쟁을 멈출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해리스가 이기든 트럼프가 이기든 그것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
-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X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적어 해외 국가 수반 중 처음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했다. #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X에 올린 축하 글에서 "미국 대선에서 큰 싸움 끝에 대통령으로 다시 한번 선출된 나의 친구 도널드 트럼프를 축하한다"고 하면서 "미국인들의 선택과 함께 시작될 이 새로운 시대에 터키와 미국의 관계가 굳건해지고 전 지구적·지역적 위기와 전쟁들, 특히 팔레스타인 문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도 X에 "함께 평화를 이루고 지역 안정을 유지하기를 고대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가 중동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했다. #
-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트럼프 당선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
-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부총리는 트럼프 재당선에 따른 우려 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 내각에 미국-캐나다 관계 특별위원회를 다시 설치했다. 또한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계획이 캐나다에 미칠 영향이 위원회의 핵심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
-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극찬을 쏟았다. 이날 오르반은 엑스에 "미국 정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컴백"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엄청난 승리를 축하한다. 전 세계에서 꼭 필요한 승리였다"고 적었다. #
-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트럼프에게 전화해 선거 승리를 축하했다. #
-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대서양 관계는 두 나라와 대륙의 안정과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대를 표명했다. #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역시 "오랫동안 독일과 미국은 대서양 양쪽에서 번영과 자유를 성공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며 "우리는 국민들의 복지를 위해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며 "독일과 미국은 수십 년 동안 발전해 온 동반자 관계와 우정으로 연결돼 있다"며 "우리는 서로 적대하는 것보다 함께 일하며 더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
-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당선 축하 인사 대신에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어떤 경우에든 우리는 일부 주(州)에서 집계를 마치고 공식 성명을 발표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
-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트럼프의 재집권에 대비해 "주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때"라며 "이것은 경쟁력과 유럽의 방위력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미국과 유럽 간 무역분쟁이 걱정스럽다면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인 만큼 미국을 설득해 (무역분쟁의) 위험성에 대해 그(트럼프)를 이해시키자"고 말했다. #
- 뤽 프리덴 룩셈부르크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때때로 예측이 어렵고 기복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평가하고 "우리는 대화를 추구하겠지만 우리의 원칙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이란 외무부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요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암살 음모를 꾸몄다는 미국의 주장을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공식 서한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 #
- 나이젤 패라지 개혁 영국 대표는 대선 진행 당시 "선거 결과가 분명하고 확실하다면 트럼프는 향후 자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면서 (여생을) 즐겨야 할 것"이라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선거 후 불거질 수 있는 갈등의 가능성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자신의 조언에 대해 "가정적인 상황에 대한 발언"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
-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루이스 라카예 포우 우루과이 대통령,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트럼프에 축하 인사를 보내면서 "미주 대륙의 장래는 밝아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은 X에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X에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
-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아미르가 X에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해 대선 승리 축하 인사를 하고,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
3.1. 대한민국
3.1.1. 정치계
- 윤석열 대통령은 X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 #
- 문재인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만들었던 한반도의 평화의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라고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1기의 대북정책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적인 상대와도 평화를 협상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지도자"라며 그의 "실용적인 리더십과 과감한 결단력에 의해 중단된 북미대화가 재개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축하와 기대를 밝혔다. 또한 지난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에 "한미동맹을 상호호혜적으로 더욱 발전시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라면서 "2기에서도 한미동맹이 모든 분야에서 상생협력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더욱 호혜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밝혔다. #
-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새로운 미국 행정부, 의회에서도 계속해서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소나무당은 당 차원에서 일찌감치부터 트럼프 당선을 예측하였으며, 송영길 당대표는 트럼프 당선에 발맞춰 축하성명 및 과거 송영길의 뉴트 깅리치와의 담화영상을 공개하였다. 또 송영길과 함께 소나무당의 양대 축 중 하나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역시 9월 말에 결혼한 후 신혼여행 차 미국에 온 겸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탄압에 의한 조건부 망명을 신청한 상황에서, 수 년간 예측했던 대로 트럼프가 당선되자 소나무당의 가장 큰 특징인 좌우합작을 무기로 트럼프를 지지했던 좌우양측 한인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트럼프 캠프에 윤석열 정부의 국내외정치적 패악질을 밝히고 이를 이용해 윤 정부를 압박할 것을 확고히 밝혔다. #
-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관련 테마주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시장 감시를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정황이 발견되면 무관용으로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트럼프의 당선 이후 관계부처 1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 계획을 논의하였다. #
3.1.2. 경제계
-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미국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고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한경협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환영한다. 이번 선거 결과는 변화를 통한 미국 재도약의 길을 제시한 것에 대한 미국민의 선택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도 지금까지 굳건하게 유지되어 온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한미 양국 기업들이 보다 자유롭고 활발한 투자로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
- 롯데케미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재집권에 대해 "정권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석연료 규제 완화와 에너지 생산 확대 추진은 유가 하향 안정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정유 화학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3.1.3. 연예계
- 코미디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명수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걱정이다. 누가 되냐에 따라서 크게 변화는 없겠지만 우리 돈 많이 나갈까봐 걱정이 된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우려를 표했다가 트럼프의 당선 소식에 "기왕 하는 거 너무너무 축하한다는 거 표현해주길 바란다. 그래야 뭐든 되지 않겠냐"라며 축하했다. #1#2
4. 국제기구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이날 X에 글을 올려 "트럼프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한다"며 "EU와 미국은 단순한 동맹 그 이상으로, 8억 명의 시민을 하나로 묶는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엮여 있다"며 "따라서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력한 대서양 의제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EU와 미국이 "지속 가능한 동맹과 역사적인 유대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
5. 트럼프 가문
- 도널드 트럼프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나는) 이번 정권 이양 과정에 매우 깊게 관여할 것"이라며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보다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대통령의 메시지를 정확히 실현할 수 있는 진짜 선수인 사람들을 아버지의 내각에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6. 기업인
- 팀 쿡 애플 CEO와 선다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인텔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기업인들도 SNS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가 새 정권, 선출직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기를 고대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축하를 전했다. 또 최근 몇 주 동안 여야를 막론하고 재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지만, 자신은 새로운 행정부에 합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 제프 베이조스 워싱턴 포스트 CEO는 X에 "45대이자 47대 대통령의 대단한 정치적 재기와 결정적인 승리를 크게 축하한다"면서 "이보다 더 큰 기회를 가진 나라는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가)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미국을 이끌고 단결시키는 데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
- 일론 머스크가 X에 백악관 집무실을 배경으로 자신이 싱크대를 들고 있는 합성 사진을 게재하면서 "'그것을 깨닫게 만들 것(let that sink in)'"[5]라며 트럼프의 대선을 축하했다. # 뜻의 의미
7. 연예계
-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했던 래퍼 카디 비가 트럼프의 당선에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희들이 너무도 싫어(I hate yall bad)"라고 적었다. 또한 얼굴을 손으로 감싼 채 실망한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올렸다. #
-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 역시 인스타그램에 "더 통제적인,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한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으며 싸운다는 것"이라며 "여성들과 우리 아이들, 그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압제에 맞서 하루하루 싸우자"고 말했다.#
- 그 외에도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했던 존 레귀자모, 존 레전드, 비욘세, 에미넴, 리키 마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앤 해서웨이, 아놀드 슈워제네거, 조지 클루니, 스티비 원더,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올리비아 로드리고, 오프라 윈프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클로이 모레츠, 줄리아 로버츠, 제니퍼 로페즈,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돈 치들 등 트럼프의 당선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
- 반대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던 멜 깁슨, 킴 카다시안, 데니스 퀘이드, 헐크 호건, 데이나 화이트, 브렛 파브 등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활동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1#2
- 가수 빌리 아일리시는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했고 SNS를 통해 지금 당장 투표를 하라고 촉구하기도 했으며,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it's a war on women" 즉 여성을 향한 전쟁이라고 하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콘서트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 여성을 정말 미워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며 한번 더 심정을 밝혔다. #
-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X에 “왜? 이유를 알려달라”면서 트럼프의 당선 소식에 충격을 드러냈으며 “내 아이는 여성으로서 그녀의 권리가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에 울고 있다”고 적었다. #
- 트럼프를 지지한 유명 여성 카레이서 대니카 패트릭은 X에 "우리가 해냈다"며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우리를 공화당원이 아닌 미국인으로 만든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때까지 내 일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
- 미국 NBC의 코미디 쇼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는 선거일 직전 방송분 때만 해도 콜드 오픈에서 진짜 카멀라 해리스 본인을 출연시키는 모습을 보였으나,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이 확정되자 선거일 직후 방송분의 콜드 오픈에서는 손바닥 뒤집듯 태세를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