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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0:43:30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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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1.1. 북유럽 신화의 신 토르(Thor)1.2. 압력의 단위 토르(Torr)1.3. 물고기의 한 종류 tor1.4. 지리학 용어 tor1.5. 로마자 약어 tor1.6. 은어
2.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
2.1. 창작물
2.1.1. 북유럽 신 토르에서 따온 것2.1.2. 북유럽 외
2.2. 실존 인물2.3. 익명 네트워크 Tor2.4. 아이슬란드의 종합 스포츠 구단2.5. 러시아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3. 문서가 없는 동음이의어
3.1. DC 코믹스의 인물3.2.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3.3. 스타게이트 SG-1에 등장한 아스가르드 종족 함대 최고 사령관3.4. 기타

1. 단어

대개 영어 유래 외래어이나, 영어 발음은 '토어'에 좀 더 가깝다. 본 위키에서는 토어원탁의 기사 인물만을 다루고, tor, thor 등의 동음이의어는 모두 본 문서에서 다룬다.

1.1. 북유럽 신화의 신 토르(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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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식 발음은 /θɔːr/[1]이다. 대중매체로 인해 굳어진 /토르/를 영어식 발음으로 오해하는 사람을 국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는 -tor로 끝나는 명사를 Thor로 바꾸는 밈이 있다. 이미지 파일에서는 묠니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저항기, 트랜지스터 등이 있다.

1.2. 압력의 단위 토르(Torr)

기호는 [math(\rm Torr)]로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및 수학자인 토리첼리(Torricelli)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단위이기 때문에 힘의 단위([math(rm N)]), 에너지의 단위([math(rm J)]), 일률의 단위([math(rm W)])와 마찬가지로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쓴다.[2]

[math(1)]기압([math(\rm atm)])의 [math(\dfrac1{760})]로 정의되며 [math(\rm1\,atm)]은 정확하게 [math(1{\rm\,atm} = 101\,325{\rm\,Pa})]이므로

[math(1{\rm\,Torr} = \dfrac{101\,325}{760}{\rm\,Pa}\fallingdotseq133.322\,368\,421\cdots{\rm\,Pa})]
이다.

토리첼리는 길이 약 [math(1\rm\,m)] 정도의 시험관에 수은을 기포 없이 가득 채운 뒤, 수은을 적당히 담은 다른 수조에 거꾸로 세우면 시험관 내부의 수은이 어떻게 되는지를 관찰하였는데, 수은 기둥이 수조의 수은면에서 높이 약 76 cm에서 멈추고 시험관 상부의 빈 공간이 진공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3] 이 실험으로부터 [math(760\rm\,mm)]의 수은주가 가하는 압력 [math(760\rm\,mmHg)]는 1954년 제10차 국제도량형총회 이전까지 1기압과 동일한 압력으로 정의됐었다.

1954년 이후에는 [math(1\rm\,mmHg)]의 정의가 [math(0\rm\,\degree\!C)] 수은의 밀도 [math(\rho_{\rm Hg} = 13\,595.1{\rm\,kg/m^3})], 표준 중력 가속도 [math(g_{\rm n} = 9.806\,65{\rm\,m/s^2})], 수은의 높이 [math(h = 1{\rm\,mm})]를 이용하여 [math(1{\rm\,mmHg} = \rho_{\rm Hg}g_{\rm n}\times1{\rm\,mm} = 133.322\,387\,415{\rm\,Pa})]로, [math(1{\rm\,atm} = 101\,325{\rm\,Pa})]로 엄밀하게 정의됨에 따라 [math(760{\rm\,mmHg} = 101\,325.014\,435\,4{\rm\,Pa})]이 되어 두 값은 아주 미세한 차이가 있는 근사 관계로 바뀌었다.

[math(1{\rm\,Torr} = \dfrac1{760}\,)][math(rm atm)][math({}= \dfrac{101\,325}{760}\,)][math(rm Pa)]
[math({}\fallingdotseq 1\,)][math(rm mmHg)]
[math({}\fallingdotseq 10.3339{\rm\,mH_2O})][4]
[math({}\fallingdotseq 0.019\,336\,775{\rm\,psi})][5]

1.3. 물고기의 한 종류 tor

토르(비늘누치, 머시어)
Tor, Mahseer
파일:Marseer.jpg
학명 Tor
Gray, 1834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잉어목(Cypriniformes)
잉어과(Cyprinidae)
토르속(Tor)

[clearfix]
네팔과 그 주변 고산지대에 사는 잉어류 중 토르속에 속하는 물고기들의 총칭.[6] 여러 종류가 있으며 제일 유명한 종 중 하나로는 히말라야잉어가 있다. 국내에 수입되어 수족관에서 팔리기도 하는데 가격은 한 마리에 10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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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지리학 용어 tor

바위 지형 중 하나를 토르(Tor)라고 한다. 지표가 풍화되면서 버틴 단단한 바위가 기반암 위에 쌓인 채로 남은 것. 가장 인지도가 높은 토르로 설악산 흔들바위가 있다.

1.5. 로마자 약어 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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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은어

완구, 피규어 등의 수집품이나 관련된 무언가가 파손됐을 때 '토르났다' 식으로 표현하곤 한다. 1 2 3 4 유래는 아무래도 북유럽 신화의 토르 같기는 한데 확실하진 않다. 깨진 모양이 번개와 유사해서일 수도 있고, 토르의 주 업무가 파괴이거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가 쓰는 묠니르가 누나에 의해 산산조각 난 데서 유래되었으리라 추측된다.

2.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

상당수 동음이의어는 북유럽 신화의 신 토르에서 따왔다. 주로 번개와 얽히며, '뇌신 토르' 식의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오딘과 함께 (종종 로키도) 나온다.

2.1. 창작물

2.1.1. 북유럽 신 토르에서 따온 것


2.1.2. 북유럽 외


2.2. 실존 인물

2.3. 익명 네트워크 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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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네트워크 Tor는 The Onion Router의 앞글자를 딴 두문자어이다.

2.4. 아이슬란드의 종합 스포츠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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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로타피엘라이이드 토르(Íþróttafélagið Þór): '토르 아퀴레이리'(Þór Akureyri)로도 불린다.

2.5. 러시아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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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는 원환면을 뜻하는 러시아어 Тор(tor)로, '초양자 토러스' 등의 '토러스'와 어원이 같다.

3. 문서가 없는 동음이의어

3.1. DC 코믹스의 인물

마블 코믹스의 라이벌사인 DC 코믹스에도 토르는 존재한다. 다만 슈퍼 히어로로서의 개념이였던 마블 코믹스의 토르와는 달리, 원전처럼 좀 더 신성한 존재이며 바이킹족들처럼 호전적이고 괴팍한 편이다. DC가 북유럽 신화를 자주 다루지는 않기에 등장한 적은 굉장히 적은 편.

THE SANDMAN 4권에서는 지옥의 열쇠를 얻기 위해 오딘, 로키와 함께 영원 일족이 다스리는 꿈결(The Dreaming)을 방문했었다. 그곳에서 술에 취한 토르가 허세를 부리며 자신의 권능으로 비와 번개를 몰아치게 하지만, 꿈이 잠깐의 상상만으로 순식간에 수습했다. 토르의 머리 위에서만 작은 구름이 비를 쏟아내리게 만든 것이다. 그 뒤에도 토르는 시종일관 허세를 부리며[8]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대악마 아자젤이 꿈에게 참교육 당하는 모습을 본 뒤에는 표정이 굳어서 얌전해진다.[9]

3.2.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노르웨이 진영에서 고를 수 있는 메인 3신(오딘, 토르, 로키) 중 하나다.

신의 힘은 "드워프 금광"이다. 지정 위치에 금광을 만들어내는데 금광의 양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 고대시대: 500금 → 고전시대: 1,000금 → 영웅시대: 3,000금 → 신화시대: 6,000금. 때문에 타이밍을 잘 생각하고 써야 한다.

3.3. 스타게이트 SG-1에 등장한 아스가르드 종족 함대 최고 사령관

이 드라마에서는 인간이 알고 있는 북유럽 신화는 저 외계종족이 벌인 일을 전해왔다고 하며, 이 '토르'가 우리가 알고 있는 토르의 원형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아직 미숙한 인간을 뒷바라지해줬다고 한다. 그 외에도 로키, 오딘 등도 등장한다.

토르의 전차라고 하는 Beliskner라는 함선을 이용하며 묠니르의 정체는 '아스가르드 펄스 에너지 캐넌.'

아스가르드 종족의 생김새는 모두 거의 같고(아주 조금씩 차이나며 목소리로 구별 가능하다.) 로즈웰로 연상되는 그 머리 크고, 큰 검은 눈에, 키 작고 회색의 외계인이다. 각종 테크놀러지의 극에 달했으며 이들의 과학력은 시간에 대한 간섭을 행할 수 있을 정도다. 종족의지는 분쟁을 싫어하나 필요하면 행성 한, 두개 박살내는 것은 일도 아니다.

생로병사를 극복하여 육체를 잃는다고 해도 기억(의지) 그 자체를 보전할 수 있어 다른 육체를 클론 배양해서 이식하면 끝. 이 특성이 가우울드 시스템로드 아누비스에게 악용되어 아누비스는 기억을 다운로드, 정보를 훔치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 생명체들이 가지는 번식활동을 하지 않고 이처럼 계속된 육체 복제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의 부족이 점점 심화되어 아스가르드는 종족이 멸망해버렸다.

3.4. 기타


[1] 한글로 음차하자면 /쏘얼/ 정도가 된다.[2] 예외적으로 리터([math(\rm L)])는 사람 이름에서 따온 단위가 아님에도 대문자로 쓴다. 소문자가 닮은꼴 문자 문제가 있기 때문.[3] 대략 상온([math(25\rm\,\degree\!C)])에서 수은은 약 [math(246\rm\,Pa)]의 증기압이 나타나므로 엄밀하게 따지면 시험관 상부는 진공이 아니긴 하다.[4] 물의 밀도는 [math(0\rm\,\degree\!C)]에서 [math(999.8396{\rm\,kg/m^3})]로 수은 밀도의 [math(\dfrac{999.8396}{13\,595.1})]배이므로 이 값의 역수만큼 물의 부피가 증가하여 물의 높이는 [math(760{\rm\,mm}\times\dfrac{13\,595.1}{999.8396} = 10.3339{\rm\,m})]가 된다.[5] 제곱인치파운드[6] 다만 머시어라고 불리는 종 중에도 토르속이 아닌 종도 있고, 토르속 중에도 머시어로 불리지 않는 종도 있다.[7] 일본식 표기로는 두 단어의 표기가 トール로 동일하다(톨킨 - トールキン). 북유럽 신화 토르는 ソー(소)라고도 한다.[8] 마찬가지로 꿈결을 방문한 이집트 신화 여신 바스테트에게 작업을 걸다가 바스테트가 할퀴어서 상처를 입기도 했다.[9] 토르뿐만 아니라 당시 꿈결을 방문중이던 오딘, 로키, 이집트 신화의 신들, 일본 신화의 스사노오 등 모든 다른 방문객들이 전부 쫄았다.[10] 일본어 발음은 トール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