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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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慶北大學校病院 KNUH |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colbgcolor=#DA2127><colcolor=#fff> 슬로건 | 지역과 함께한 백년, 세계로 나아갈 천년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개원 | 1907년 2월 10일 대구동인의원 |
분류 |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
총장 | 제19대 홍원화 |
병상 | 965병상 |
병원장 | 제40대 양동헌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30 (삼덕동2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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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경북대학교병원 본원 전경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30 (삼덕동2가)[1],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학정동)[2] 소재 거점국립대학병원.
1907년 관립 대구 동인의원[3]이 그 모체이다. 동창회 등에서 이견이 있으나, 의과대학 및 병원의 공식 입장으로는 동인의원을 모체로 인정한다. 이후 관립자혜의원, 경상북도립 대구의원, 대구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거쳐 1952년 경북대학교 개교와 함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되었다.
1988년 경북대학교병원으로 개칭되었고, 1994년 국립대학교병원설치법에 따라 경북대학교로부터 분리된 특수법인으로 바뀌어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 되었다. 경북대학교 총장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일반적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이라 하면 중구 삼덕동에 있는 본원을 지칭하지만, 본원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여러 센터를 포괄하는 법인명이기도 하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도 경북대학교병원에 속해있었으나 2016년 6월 1일 별도 법인으로 분리되면서 현재는 별개의 기관이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최고병원이다. 본원과 칠곡 분원 전부 상급종합병원으로 주요 부문에서 수도권 대형병원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자랑한다.[4] 당장 유명한 교수들이 몇몇 있고 지방 병원 중 소아심장 수술을 하는 몇 안 되는 병원 중 하나며,[5] 대구에서는 소아심장 수술을 거의 여기서 한다. 영아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지역민들도 특정한 부문을 잘하는 곳을 따로 찾아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곳에서 치료받는 것을 가장 선호할 정도다. 경북대학교가 대구경북권의 국립대학이자 최고수준으로 인정받는 상태가 계속되는 이상 앞으로도 별 다른 사건사고가 없다면 그럴 것이다.
대구에서는 줄여서 '경대병원'이라 부르며, 영남대학교병원(줄여서 영대병원)과 함께 대구에서 '대학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병원 중 하나이다. 그밖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가대병원으로 불린다.
2. 본원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30에 위치한 병원으로 대구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 도로 하나 건너 동인동2가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자리잡고 있다[6][7].일반적으로 경대병원을 지칭하면 이곳을 가리키며 965병상 규모에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외상센터 등을 가진 대구경북지역 최대의 병원이다.
그렇기에 영대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대구동산병원처럼 주차장이 혼잡하다.
병원 본관 건물은 1930년대에 건립되었고 사적 제443호로 지정되었다. 덕분에 영화 및 드라마 촬영의 배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그렇기에 병원 확장에 애로사항이 큰 편이다.[8] 그 때문에 의과대학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위치한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으로 이전하고, 병원을 확장하는 계획도 있다.
인근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2호선 경대병원역, 중구청 등이 자리잡고 있다.
2.1. 대중교통
정류장(ID) | 노선번호 |
경북대학교병원건너(00632) | 306, 323(-1), 403, 805 |
경북대학교병원앞(00621) | |
삼덕교회(00435) | 240, 234, 309, 939, 동구2 |
삼덕성당(01029) | |
경대사대부설고등학교앞(02203) | 급행2, 306, 309, 609, 649, 805, 840, 939, 경산 990, 경산 991 |
경북대학교치과병원(02191) | |
중구청건너(05095) | 급행3, 급행5, 518, 724, 805, 909, 가창2 |
중구청앞(02061) | |
동인치안센터건너(02189) | 156, 306, 403, 425, 650, 980, 가창2 |
동인치안센터앞(02188) |
2.2. 편의시설
- 이 외에 카페가 3곳, 빵집이 1곳, 의료용품점이 1곳 있다.
3. 분원/자병원
3.1.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자세한 내용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문서 참고하십시오.3.2.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자병원
- 2002년 6월부터 울진군 산하의 울진군의료원을 위탁받아 운영하여 역대 의료원장 대다수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었고 의료진도 상당수 파견하였던 적이 있으나 2010년 9월 계약 만료되었고 더 갱신되지 않았다.
- 2021년 3월 경상북도 경산시에 개원한 경북권역 재활병원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폐교된 대구미래대학교 인근 26,400여㎡ 부지에 연면적 14,400㎡, 150병상 규모(국비 135억 원, 도·시비 각각 67억 원 등 총 270억 원)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 들어갈 예정으로 원래 경북대병원이 요구한 경산시 조영동의 공공택지에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 인접[9]으로 문화재청의 불허 때문에 사업 기간이 늦춰졌다.
4. 역대 병원장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 경북대학교병원 역대 병원장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초대 고병간 | 2대 김종인 | 3대 장원용 | 4대 최재규 | 5대 이칠희 |
6대 임운홍 | 서리 김중명 | 7대 서순봉 | 8대 정극수 | 9대 한동섭 | |
10대 박희명 | 11대 홍선희 | 12·13대 황기석 | 14·15대 지중민 | 16·17대 안두홍 | |
18-20대 이성행 | 21·22대 이태호 | 23대 황일우 | 24·25대 김상하 | 26-28대 성창섭 | |
29·30대 정준모 | 31·32대 인주철 | 33대 전수한 | 34대 이상흔 | 35대 조영래 | |
36대 백운이 | 37대 조병채 | 38대 정호영 | 39대 김용림 | 40대 양동헌 |
5. 여담
- 의료장비들과 병원체계 및 시스템은 대구광역시 소재 다른 대학병원들보다 한발 앞서간다. 그러나 최근에는 학회 활동 및 논문 성과 등을 보면 예전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도 똑같다. 그나마 영남대가 논문 성과에서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 개인적 인간성에 따른 편차는 어쩔수 없지만 대부분의 간호사와 의사는 친절한 편이다.
- 경북대학교 재학생[10]은 1년에 한 번씩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11]. 어차피 3차 의료기관이고 비보험 항목에만 30% 할인이라 어지간한 중증이 아니고서야 별로 도움은 안 되긴 하지만. 이걸 모르고 무조건 할인되겠다 싶어 가벼운 질환에도 무턱대고 응급실로 오거나 특진 신청했다가 나중에 진료비 청구서 보고 뒤늦게 경악하는 재학생들이 종종 있다.
- 모발이식수술쪽에 강점이 있다. 국회의원 등의 정관계 인사는 물론이고 중동의 왕족/귀족들도 대구까지 와서 모발이식 받을 정도. 위에 언급한 대로 별도의 모발이식센터를 건립할 때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해주었다고 한다. 모발이식센터는 중구 문화동 대구시티센터 6층에 있다[12].
- 응급실이 엄청나게 혼잡하다. 대구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권역외상센터[13]까지 떠맡고 있어 대구 지역에서는 물론이고 전국 규모로 보아도 과밀화지수 전국 1-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해 환자가 적체되는 경향이 심해서 과거 본 문서에 의료진의 환자 파악이나 환자 처리 속도에 대한 비판이 있을 정도다. 이건 대구 및 경북 지역의 다른 대형병원 응급실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전남대학교병원이 떠맡는 역할과 비슷한 케이스.
- 서울 지역의 유명 대형 병원과 비교하여 본다면 격차가 날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대구에서도 사람들은 경북대병원보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 1999년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의 피해 아동이 입원한 곳이기도 하다.
- 대구 대학병원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더불어 4자 금기를 지킨다.[14]
6. 사건 사고
- 2010년 11월 장중첩증을 앓던 4세 소아가 대구 시내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경북 지역의 모 대학병원에서 결국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환아는 경대병원에도 내원하였지만 보건의료노조 파업으로 인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경대병원이 환아의 사망에 직접적인 법적 책임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보건복지부 지침상 정당한 진료 거부 사유에 해당함) 보건복지부에서는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이었음을 이유로 책임을 지도록 했고, 결국 사건 당일 해당 과의 당직 교수들은 면허 정지를 포함한 처벌을 받았으며 향후 국책 사업 선정에서도 한동안 불이익을 받았다. 이 사건은 드라마 굿 닥터 5회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 2011년 1월 전자의무기록 도입으로 인한 혼란 및 진료 차질 끝에 뇌출혈 환자를 원 병원으로 재이송하는 등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로서의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딸이 합격하기 직전 해인 2020년까지 경대병원장을 지내고 2021년과 22년엔 경대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후보자 딸이 합격한 기간 2021~22년, 경대병원에 신규 임용된 의사는 116명. 이 중 10%에 달하는 11명은 경대병원에 의사 친인척이 있었다. 반면 같은 기간 신규 임용된 간호사는 317명으로 의사보다 3배 가까이 많았지만 친인척이 있는 경우는 3%가 채 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당시 경대병원에 신규 임용된 15개 전체 직군 중 병원에 친인척이 있는 임용자는 25명. 그런데 이 중 44%에 달하는 임용자가 의사였던 것. 당시 정호영 후보자 딸을 포함한 6명은 아버지가 경대병원 의사로 재직 중이었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후보자는 신규 채용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그 당시에 아빠찬스를 쓴 것으로 보이는 신규 채용자가 6명이나 됩니다. 의사가 대물림되는 게 아닌지 공정한 채용 과정이 있었는지."라며 비판하였다.
- 2022년 6월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20대 여성 환자의 신체에 기구를 삽입하는 등 무리한 검사를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검사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인턴 의사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기사
A씨는 경북대병원 응급실 인턴 의사로 근무한 지난 2020년 12월, 급성신우신염이 의심되는 20대 여성 환자에게 주치의가 지시하지도 않은 도뇨관삽입을 통한 소변 검사(넬라톤)를 수 차례 시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젊은 환자의 경우는 요도입구를 거즈로 한 번 닦은 후 중간뇨를 받아내도록 하며 도뇨관 삽입 등의 조치는 하지 않는다.[15] 여성 환자에게 불가피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통 여성 간호사가 시행하지 남자 인턴에게 시키지는 않는다.[16] 또한 급성 신우신염과 무관한 대변검사를 시행하였으며[17] 항문에 검체를 담는 플라스틱 통을 삽입하는 등 변태적인 행위를 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 경북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임에도 불구하고 중증외상환자를 거부해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여성이 2시간동안 병원 4곳을 전전하다가 결국 사망했다.기사 지난 2023년 3월 19일 오후 2시 15분쯤 북구 대현동의 한 골목길에서 A(17)양이 4층 높이 건물에서 떨어져 우측 발목과 왼쪽 머리를 다친 상태로 발견됐다. 출동한 구급대가 오후 2시 34분 A양을 동구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이 병원에서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로 입원을 거절당했다. 구급대는 20분 후 경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했지만, 응급환자가 많아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듣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 이후에도 2곳을 더 전전하다가 결국 A양은 오후 4시 30분쯤 달서구의 한 종합병원에 인계하는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가 됐다. 구급대는 CPR 등을 실시하며 심정지 상태의 A양을 대구카톨릭대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그런데 응급환자가 많아 안 된다는 것은 순 거짓말이었다. 즉, 환자 수용이 가능한데도 거부한 것으로 밝혀져 보건복지부에서 과징금을 부과하고 지원금 삭감을 하기로 했다. 이렇게 된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당시 119 구급대가 경북대병원 측에 뇌출혈 의심 소견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면 응급환자 분류상 응급도가 크게 떨어지는데, 이때문에 경북대병원 외상센터 측에선 응급도가 더 높은 등산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https://naver.me/FwA3hxwK
[1] 삼덕동2가 50[2] 학정동 474[3] 옆동네인 동인동과는 관련없고, 당시 일본 의사 단체였던 동인회에서 세워서 이 이름이 붙었다. #[4]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암 분야가 강한 편이고, 본원은 소아심장, 심장질환, 뇌질환에 강하다.[5]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부천 세종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다.[6] 당연히 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 법인 재산이고 대학쪽은 경북대학교 부지로 교육부 소유의 국유지이다.[7] 과거에는 간호대학도 자리잡고 있었으나 2021년이후 대구캠퍼스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 맞은편에 있었던 간호대학 기숙사 건물 또한 현재는 폐쇄되었다. 다만, 실습은 본원과 칠곡 분원에서 진행한다.[8] 그래서 실질적인 본원 병원건물은 1동~7동(4동은 없다)까진데, 이게 직원들도 처음 입사하면 길을 헤맨다고 한다.[9] 해당 지역에 사적으로 지정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이 있다. 사실 현재 경북대학교 병원 본원과 길 건너편 경북대 의과대학도 일재강점기 때 지은 '병원 본원 본관'과 '의대 구관' 건물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주변 건물의 증축이나 신축이 어려운 상황이다.[10] 학부, 대학원생 포함[11] 2016년 6월 1일부터 치과병원은 별도법인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감면이 불가하다.[12] 대구시티센터는 노보텔과 붙어있으며, 둘 다 2.28기념공원 맞은편에 있다.[13] 현재 본원 옥상에 헬리포트가 건설되었다. 가끔씩 헬리포트로 향하는 헬리콥터를 볼 수 있다.[14]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본원과 달리 동수는 지키지만 층수는 지키지 않는다.[15] 다만 무균 검체를 얻기 위해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16] 물론 남자 의사가 하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17] 급성 신우신염은 소변 검사, 소변균 배양 검사, 혈액 검사로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