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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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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공작(공작새)
孔雀 | Peafowl / Peacock(수컷) / Peahen(암컷)
파일:공작새.jpg
학명 Pavo
Linnaeus, 175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닭목(Galliformes)
꿩과(Phasianidae)
아과 꿩아과(Phasianinae)
공작족(Pavonini)
[[생물 분류 단계#속|{{{#000 }}}]]
공작속 (Pavo)

파일:Pavo muticus.jpg
[1]

1. 개요2. 생김새와 습성
2.1. 크기2.2. 식성2.3. 번식2.4. 화려해진 이유2.5. 비행2.6. 울음소리2.7. 식용2.8. 천적
3. 사육4. 관련 설화5. 기타

[clearfix]

1. 개요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닭목 꿩과의 조류. 종류로는 인도스리랑카, 네팔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 분포하는 인도공작과 인도네시아 자바섬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분포하는 자바공작,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분포하는 콩고공작[2] 등이 있다.

2. 생김새와 습성

<colbgcolor=#f60><colcolor=#fff>
파일:공작새 암수.jpg

길고 풍성한 허리깃을 펼친 공작이 수컷이고, 그 앞에 있는 짧은 깃털을 가진 공작이 암컷이다. 하지만 암컷도 풍성한 허리깃이 없다 뿐이지 얼굴이나 몸통의 전반적인 깃털 색깔은 수컷과 비슷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수컷 공작의 '꼬리'라고 생각하는 깃털은 사실 허리에 나 있는 깃털이다. 날개로 아는 사람들도 있으나 역시 아니다. 공작이 허리의 장식 깃털을 활짝 펼쳤을 때 뒷모습을 보면 화려한 깃털 밑에 아주 짧은 꼬리 깃털들이 보인다. 허리깃이 발달하지 않고 진짜 꼬리깃이 커서 구애용으로 쓰는 종은 아프리카의 콩고공작 뿐이다. 수컷이 허리깃털들을 펼치는 것은 발정기의 과시이자 구애 행동이다. 덧붙여 공작의 화려한 허리깃털은 최소한 4년 동안 공작새가 성장해야 비로소 자라며, 펼쳐진 깃이 크고 풍성할수록 공작새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한다. 특히 깃이 크고 화려한 종은 인도공작과 자바공작이고, 반대로 콩고공작은 이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수수하다.

위 사진속 자바공작은 색채가 인도공작보다 더 화려하고, 다리도 좀 더 길고 곧은 데다 목도 길다.

2.1. 크기

수컷의 깃털이 매우 화려한 것이 큰 특징. 길이는 깃털까지 합치면 수컷 2 m, 암컷 1 m 정도이며 깃털을 제외하면 보다 조금 큰 정도다.

몸길이 부분에선 자바공작이 현존하는 가금류 중 가장 길다.[3]

2.2. 식성

주로 곡류, 풀씨, 과일, 지네, 자기보다 작은 설치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 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이다.

식물성 먹이는 줍거나 따 먹고, 동물성 먹이(특히 곤충)는 주워먹는 것 외에도 땅을 파헤쳐서 잡아먹는다. 이 점은 공작을 포함한 꿩과 새들의 특징이다.

2.3. 번식

번식철에 여러 암컷들이 하나의 수컷과 교미한다. 둥지는 풀이나 잔가지를 모아서 땅 위에 만든다. 6~1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흰색을 띤다. 암컷이 알을 품으며 부화기간은 28일이다. 새끼가 태어나면 암컷이 양육한다.

2.4. 화려해진 이유

언뜻 보면 포식자에게 들키거나 잡히기도 쉽고,[4] 유지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며, 도주에도 불편할 것 같은 화려하고 거추장스러운 수컷 공작의 장식깃은 많은 진화생물학자들에게 고민의 대상이 되었다.
수컷 공작의 장식깃이 뛰어날수록 그 수컷의 건강함을 암컷들에게 증명한다는 이론. 여러 실험을 통해 장식깃의 상태가 좋은 개체일수록 암컷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다는 것이 입증되었는데, 그런 불리한 신체조건을 가졌음에도 생존했다는 것이 그만큼 뛰어난 생존력을 가졌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암컷의 입장에서는 화려한 깃을 가진 수컷은 보다 강하고 건강한 유전자를 가졌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 된다. 깃털이 화려한 것은 기생충에 강하고 몸이 튼튼하며 생존능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히 암컷이 수컷의 화려한 허리깃털을 선호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컷 공작은 화려한 허리깃털을 가지도록 진화할 수 있었다. 여기서 깃털의 화려함은 번식성공률과 생존가능성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까지 증가했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colbgcolor=#f60><colcolor=#fff>
파일:숲속 공작새.jpg
미국의 풍경화가 Abbot Handerson Thayer 작
'Peacock in the Woods (1907)
'
최근에는 공작 수컷의 장식깃에 대한 또다른 가설이 생물학계에서 제시되었다. 사람과 달리 고양잇과 동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포유류 맹수들은 부분 색맹을 가지고 있어 사람의 눈에는 화려하게 보이는 새들도 이들에게는 단조롭고 칙칙하게 보이며, 공작의 주 서식지인 수풀과 나무가 우거져 어두운 밀림에서 공작의 깃털은 수풀과 비슷한 색이기에 공작에게 화려한 무늬와 색상은 약점이 아닌, 천적의 눈을 피해 동족들끼리 서로를 인지할 수 있는 좋은 위장색이 된다는 것이다.

다만 공작 암컷들이 수컷을 파악하는 기준은 사람과 좀 다른데, 암컷 공작에게 아이트래커를 씌워 시선을 추적해본 결과 근거리에서는 장식깃 하단, 원거리에서는 장식깃 상단의 눈알 무늬에 집중한다는 결과가 나왔다.[5]

2.5. 비행

<colbgcolor=#f60><colcolor=#fff>
파일:gongjak.gif
파일:gongjak2.gif
비행 모습

깃이 너무 커 못 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수 있는데, 그런 거 없고 잘만 날아다닌다. 다만 기본적으로 친척인지라 날개가 짧고 둥글어 높이나 멀리는 날지 못하고, 다리가 발달해 걸어다니는 걸 더 선호해서 나는 것을 즐기진 않는다. 우리 안에 망루 같은 구조물이나 자작나무처럼 키가 큰 나무를 설치해줘야 올라가려고 퍼덕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멀리 이동하거나 천적을 만나 도망가야 할 때만 난다.

2.6. 울음소리

<colbgcolor=#f60><colcolor=#fff>
공작 울음소리
공작새는 소리를 안 낸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나, 당연히 소리를 낸다.#다른 영상 대략 "꾸워어어엉~ 빼애 빼애 빼애 빼애" 혹은 "아아아아아아앜" 이런 소리이며 가끔 처음의 꾸워어엉 부분은 생략하거나 짧게 흘려 버리기도 하는듯 하다. 영상으로 볼 때는 잘 알 수 없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소리가 굉장히 우렁차다. 어릴 때 동물원에서 공작새를 한참 구경하다가 갑자기 내는 소리에 깜짝 놀란 경험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쿵푸팬더에 등장하는 악역 의 울음소리 역시 영락없는 공작의 울음소리다.

2.7. 식용

관상용 외에도 깃털을 화살깃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꿩과의 조류라 식용도 가능하다. 아랍에서 구워먹기도 하며, 고대 로마와 중세 유럽에서도 구워먹었다. 중국 청나라에서도 팔진에 속해서 귀한 식재료 취급당한 적이 있으며 고대 로마와 중세 유럽에서 앙트르메라고 말하는 눈으로 보고 즐기는 장식요리 재료로도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나 , 칠면조, 메추라기, 뿔닭, 오리, 거위 등과 달리 살이 잘 붙는 편이 아니라 가성비가 최악이여서 보편적인 식용 가금류가 되지는 못했다.

보편적이진 않아도 현대에도 먹기는 한다. 그러나 닭이나 오리같은 고기에 비해서 육질이 질기기 그지 없어서, 당대에도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겉만 화려하고 실속은 없는 고기로 손꼽혔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당시 칠면조보다도 맛이 없던 탓인지 식탁에 완전히 빼버렸다. 특이한 점은 껍질 부분이 노란색이다.[6]

영화 세븐 데이 식스 나이트(7 day 6 night)에서는 무인도에 표류한 주인공 일행이 구워먹는 장면이 있다.

2.8. 천적

공작의 천적은 맹금류, 표범[7], 호랑이, 사자, 승냥이, 인도늑대, 황금자칼, 치타[8], 말레이곰, 느림보곰, 비단뱀, 늪악어 같은 중대형 맹수들이다. 하지만 조류 중 덩치도 있고 한번에 빨리 날 수 있는 짧고 둥근날개로 나무위로 날아가기 때문에 잘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새끼 공작은 부화한 후부터 자랄 때까진 방어에 취약하기 때문에 많이 잡아먹힌다.

3. 사육

굉장히 화려한 허리 깃털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조류다. 닭목 꿩과에 속하는 조류이기 때문에 키우는 방법부터 번식시키는 방법까지 닭과 동일하다. 닭처럼 아무 거나 잘 주워먹고, 어느 정도 지능이 있어서 주인을 잘 알아보고 따른다. 부엉이나 삵, 족제비 같은 천적만 조심하거나 사육장에 적응하게 하면 키우는 난이도 자체는 쉬운 편인 듯 하다. 그래서 한국의 동물원에서는 물론 농촌에서도 아주 가끔 닭, 오리, 꿩 등 다른 가금류와 섞어서 키우기도 하며, 아예 야산에 풀어 키우는 곳도 있다. 다만 크기 때문에 일반 가금류처럼 많이 키우지는 못한다. 한국 토종은 아니지만 일단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거의 모두 인도공작이다.[9][10]

과거에는 공작을 집을 지키기 위해 길렀는데, 낮선 사람이 다가오면 공작이 크고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집을 지키기 위해 거위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4. 관련 설화

5. 기타



[1] 사진 속 공작은 자바공작(참공작, 말레이공작, 진공작,Java peafowl/Green peafowl, Pavo muticus)[2] 1936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밀림지대을 탐사하던 미국인 동물학자 제임스 채핀(James Chapin)에 의해서 최초로 발견, 신종 조류로 보고되었다. 이 조류가 발견되기 전까지 공작은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만 서식한다는 통념이 동물학계와 일반인들 사이에서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 조류의 발견으로 공작의 무리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서식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지게 됐다.[3] 다만 평균 몸무게는 인도공작이 더 무겁다고 한다.[4] 호랑이가 나무 위로 피신한 공작의 깃을 잡아 낚아채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5] 실제로 공작 수컷의 깃털을 훼손하는 실험에서 눈알 무늬가 가려진 개체들은 짝짓기 가능성이 0에 수렴했다.[6] 저지 자이언트 같은 큰 육계용 닭들의 피부도 노란색이라 흰 피부의 작은 육계보다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7] 인도공작의 서식지역인 인도, 스리랑카, 네팔 등 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자바공작의 서식지인 인도네시아 자바섬, 콩고공작의 서식지역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서식지가 겹친다.[8] 과거 인도.[9] 기르기가 쉽고 번식력이 강하다.[10] 과거에는 청주동물원에서 자바공작을 보유했었으나 2014년에 폐사하며 볼 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자바공작은 인도공작과 습성이 비슷하지만, 추위에 약하며 번식이 어렵다. 또한 성질이 인도공작보다 사나워서 여러 마리를 함께 기를 수는 없다. 사람에게도 잘 덤벼들기 때문에 접근할 땐 주의할 것.[11] 나머지 한둘은 비슈누이다. 원래 크리슈나가 비슈누의 화신인 관계로 가끔 비슈누도 공작새 깃털로 장식하고 나오기도 한다.[12] 배의 검은 반점.[13] 이때 공작 왕자는 나쁜 대신을 알아보고 바로 화를 내었다.[14] 공작 왕자는 깃털 넣고 처음 끓인 물은 왕에게 주고, 두 번째 물은 하십이 마시고, 세 번째 물은 대신에게 주라고 했다. 사실 대신은 두 번째 물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일러뒀었다.[15] 즉 나쁜 대신 말대로 했다면 하십이 죽었을 것.[16] 알비노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둘 다 표현형은 비슷하지만 발생 원인이 다르니 참고하자.[17] 서울대공원의 공작마을은 AI가 우려되는 12~3월 동안은 관람이 제한된다. 멀리서 보기에도 여의치 않은 구조라 그 동안은 공작을 볼 생각은 단념하는 것이 낫다.[18] 흰공작도 방목하여 볼 수 있다.[19] 정확히는 학부모회에서 기증받은 것이다.[20] 한쪽은 그냥 공작이 아닌 위에 언급된 백공작이다.[21] 주로 따오기, , 칠면조, 뿔닭 모드의 모델링이 되며 혹고니가 추가되기전에는 기러기 종류 모드의 모델링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맹금류중 하나인 쐐기꼬리수리의 모델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