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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

다이제스티브에서 넘어옴


파일:오리온(기업) 로고.svg 오리온의 제품/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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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 원통형 다이제 상자형

1. 개요2. 역사
2.1. 종류
3. 특징
3.1. 포장3.2. 고열량3.3. 먹는 법
4. 가격5. 다이제 상품 종류6. 광고7. 기타8. 둘러보기

1. 개요

오리온제과에서 1982년 12월부터 생산 중인 통밀 원형 비스킷.

2. 역사


영국 맥비티(McVitie's)와의 기술 제휴 계약을 통해 다이제스티브라는 이름[1][2]으로 출시했다가 1997년 계약만료와 동시에 이름을 바꾼 게 현재의 다이제이다.[3] 1990년대 초반까지는 제품 겉면에 오리온과 맥비티가 병기되었으며 크기도 맥비티의 것과 똑같았으나 1997년 다이제로 바뀐 뒤 크기가 약간 줄었다.

현 시점에서 원조인 영국산 다이제스티브와 오리온 다이제를 비교해보자면, 꽤 비슷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우선 밀가루, 통밀가루, 설탕, 시럽 등이 들어가는 것은 같지만[4] 오리온 다이제의 경우 우유 및 밀크향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다이제스티브쪽은 통밀 특유의 고소함이 강한 반면 오리온 다이제는 우유의 풍미가 상대적으로 더 풍부하다. 영국의 경우 다이제스티브를 밀크티에 찍어먹는 궁합을 최고로 치지만 오리온 다이제는 이미 우유향이 들어가서인지 영국산에 비해 우유와의 조합이 아쉬울 수 있다. 물론 그 조합도 충분히 잘 맞기는 하지만. 식감도 원조 다이제스티브가 훨씬 부드러운 편이다.

입맛에 따라서 어느 쪽이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어쨌든 쓸데 없이 길단 느낌이 강했던 원래의 이름을 축약, 기존 이미지 그대로 팔고 있어 수익은 짭잘하리라 예상된다. 약 20년 남짓의 계약기간 사이에 웬만큼 원조 다이제스티브와 거의 유사한 맛을 제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 사실상 독자체제를 구축할 수 있기도 하고.[5] 관련된 유머로, 양을 계속 줄이다보니 제품 길이가 짧아진 탓에[6]" '다이제스티브'라는 여섯 글자를 자연스럽게 기재하기 힘들어져 '다이제' 세 글자로 바꿨다."라는 유머도 있다.

2.1. 종류

통밀로만 구운 기본형 다이제와 한쪽 면에 초코를 바른 초코 다이제의 2가지 종류가 있다. 추가 바리에이션 중의 하나로 웰빙 조류를 타고 흑미, 검은콩 등의 검은 곡물류를 주재료로 만든 오곡 다이제가 출시되었다고 하나, 현재 단종되었다.[7] 그나마 성공해서 살아남은 바리에이션으로 2개의 쿠키 사이에 바닐라 크림을 바른 샌드형의 과자가 있다. 크기는 기본형처럼 무지막지하게 크지는 않은데, 사실 처음 출시했을 당시에는 크기가 동일했지만 나중에 다이제로 바뀌면서 작아졌다. 이후 2010년을 기점으로 일반 다이제(136g, 660kcal)와 초코 다이제(158g, 790kcal)는 현재의 크기로 중량이 증가했다.[8]

3. 특징

3.1. 포장

일반 봉지과자들과 달리 원기둥형 포장 형태이다. 아무데나 굴리다가 부서지기라도 하면 먹기 난감하니 가지고 다닐 때 주의하자. 초코 다이제의 경우 포장지에 초코가 묻지 않게 하기 위함인지 가장 아래에 있는 것만 유일하게 거꾸로 들어 있다.[9]
굵기가 굵은 캔의 지름과 비슷해서 그런지 일반 음료수 캔 자동판매기에 들어가 있기도 하다. 의외로 부스러지지 않고 멀쩡하게 잘 나온다. 과자 자판기의 경우 일반 자판기와는 다르게 그냥 쿵 떨어트리는 게 아니라, 마치 레일 위를 과자가 타고 내려오는 모양새이기 때문.

3.2. 고열량

과자 중에서 유독 큰 크기인데다 통밀 특유의 포만감 때문에 한 통을 다 먹으면 어지간한 식사 이상의 배부름을 느낄 수 있다. 과자계의 전투식량으로 손꼽힌다.

원통형 기준, 일반 다이제의 열량은 939 kcal. 초코 다이제의 열량은 1,144 kcal이다. 빅맥 세트(1,050 kcal)보다도 높다. 성인 여성 기준 우유 두 잔과 다이제 한 통이면 하루 기초대사량을 전부 커버 할 정도. 라면 하나가 110g에 약 500 kcal인데, 다이제는 225g에 1,144 kcal로 내용량 대비 칼성비는 라면보다 살짝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이제 한 통을 한 번에 다 먹기는 힘들다.

이 비스킷은 유럽 해군보존식품으로 제작되던 비스킷과 매우 닮아 있으며, 만드는 과정 또한 비슷하다. 물건자체는 사실상 주식용도나 과자용도냐의 차이 때문에 부재료의 배율차이가 나는 정도.[10] 거의 전투식량 급의 칼로리를 가졌다고 할 수 있고, 과자로서 첨가하는 당류, 유지류등의 부재료가 딱히 칼로리가 밀릴 이유는 없기 때문에 실제로 같은 무게일 때 칼로리 총량도 군대 보급 건빵과 거의 똑같다. 실제 서양권 전투식량은 어지간히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보관, 유통이 힘든 빵을 대체해서 비스킷, 크레커 종류를 주식으로 삼고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다만 보통 다이제보다는 얇고 단단한 형태.

아무튼 등산이나 트래킹지속적으로 체력을 소모하는 경우에는 훌륭한 휴대식량이 될 수 있다. 부피도 적게 차지하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 다만 12시간 이상의 트레킹 등 하드코어한 운동을 할 때는 다이제처럼 식감이 뻑뻑한 건 썩 어울리지 않는다. 물과 함께 먹으면 괜찮지만 번거로울 수 있어 양갱, 초코바, 초콜릿 같이 말랑말랑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이 더 선호되는 편이다.[11]

같은 이유로 국내 생존주의자들 사이에선 생존배낭에 넣거나 단기~중기 생존 대비용으로 쌓아두고 순환소비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건빵에 비해서는 보존 기간이 짧은 편이지만,[12] 맛이 훨씬 뛰어나고 상대적으로 식감이 부드러운 편이여서 물과 함께 먹어도 입이 바싹바싹 마르는 건빵보다 선호되기도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생존주의자들 사이에선 "가성비 최강 비상식량" 이라는 밈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영양이나 보관기간 면에서 장기 생존대비용으로 적합한 편은 아니므로 주의. 건빵이 워낙 보존기간, 가격, 영양성분면에서 깡패다보니 다이제를 추천하는 사람들을 겉멋만 든 사람들이라고 할정도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린다. 그냥 일반적인 경우 라면의 비상식량 논쟁과 비슷한 모양새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위 논쟁은 의미가 없는 것이, 기한이 짧은 다이제는 초기에 건빵과 전투식량, 비상식량류를 최대한 덜 쓰고 아끼는 용도로 쓰고, 다이제 소진 이후 사용할 주력식량을 건빵, 전투식량, 비상식량으로 삼으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양균형이 안맞는 것부터 초반에 소비해 버려야 나중에 남들 다 영양균형 안맞는 식단 먹으면서 골골댈 때 혼자 남겨뒀던 영양균형이 맞는 식량들을 먹으며 그 결과 더 높은 업무 효율을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인들에게도 더욱 영양가 높은 식단이나 더욱 튼튼한 자재를 생산, 제공하는 등 이런저런 이익을 가져다 줄 수가 있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다이제 가지고 겉멋만 들었다고 까는 자들도, 다이제를 소비기한에 따른 적절한 소비계획도 수립하거나 전수해주지도 않으면서 일단 무작정 추천하는 자들도, 양쪽 모두 틀려먹어도 단단히 틀려먹었다. 적절한 보관환경에서 포장 파손 없이 잘 보관하며, 규정된 소비기한과 영양분을 바탕으로, 우선 당장은 크게 영양균형이 필요치 않은 초기에는 균형보단 살기위해 먹는 것 위주로, 장기화되면 영양균형이 필요해짐에 따라 영양균형 위주로 순서를 정해 적절히 소비하는 것이 진짜로 생존하는 길이다.

3.3. 먹는 법

다이제는 부숴서 가루로 만든 뒤에 각종 제과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부순 다음 버터 등과 섞어 뭉쳐서 치즈케이크나 각종 무스 케이크의 맨 아래층에 깔면 된다. 영국에서 오래 전부터 그레이험 브랜드 쿠키를 부숴 가루로 만든 뒤에 치즈 케이크 베이스로 써먹었던 것과 같은 원리.[13]

일반 다이제와 초코 다이제 모두 뜨거운 커피나 뜨거운 우유, 핫초코와 궁합이 좋다.[14] 사실 비스킷이라는 과자 자체가 뜨거운 음료와 궁합이 괜찮다. 비스킷과 뜨거운 음료가 만나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뜨거운 음료에 살짝 담가뒀다 빼서 먹으면 음료의 맛이나 향이 약간 배기도 한다. 다만 생각없이 뜨거운 음료에 다이제를 오래 담가두면 다이제의 젖은 부분이 음료 속으로 그대로 투하될 수 있다.

우유가 차가워도 궁합이 나쁘진 않으며 의외로 우유를 살짝 넣은 냄비에(또는 전지분유, 물) 다이제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 죽처럼 해먹어도 생각보다 먹을만하다. 우유로 만든 달달한 오트밀을 먹는 느낌. 실제로 물과 연료가 충분한 상황이라면 비상식량에 들어가있는 곡물압착블럭을 먹기 수월하게하기 위해 끓여서 죽처럼 먹는 경우가 흔하다.[15]

초코 다이제는 난로 위에 구워서 초코를 녹이면서 먹으면 엄청나게 맛있다. 초코 다이제 두 개 사이에 마시멜로를 샌드하여 구우면 스모어에 가까워진다.

통밀 함량의 경우 오리온 초코 다이제를 기준으로 13%, 일반 다이제는 28% 이다.[16] 즉, 순수 영양가로 따저볼 때 오히려 오리지널이 더 많은 편.

4. 가격

2000년대~2010년대의 가격 상승율이 매우 놀랍다. 80년대 초기 가격은 300원이었는데, (초코맛 기준으로)2005년 600원, 2008년 1,200원, 2013년부터는 2,500원으로 약 8년 간 상승률이 420%. # 할인할 때 사먹고, 할인 안하면 차라리 맥비티 다이제스티브를 사먹는 게 이득[17] 인적도 있었으나 2022년엔 환율이 1,400원이 넘어가는 통에 오히려 국산이 훨씬 저렴해졌다. 다만, 맥비티의 제품을 라이센스받아 생산하는 크레미카 사의 인도산 제품은 여전히 국산보다 싸다.

2012년 4월 경 닥터유를 붙이면서 크기가 옛날 사이즈로 되돌아왔다. 더 놀라운 점은 닥터유의 악명에도 불구하고 양 대비 가격이 다른 과자들에 비해 월등히 싼 편이다. 참고사항

2022년 2월 기준, 정가는 일반 다이제(194g) 2,000원, 쵸코 다이제(225g)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같은 해 5월엔 행사 가격으로 일반 다이제 + 초코 다이제 묶음판매로 2,980원에 팔았다.

5. 다이제 상품 종류

6. 광고

다이제 CF 오리온.[18] 방영시기는 1994년으로 추정.[19][20]
파일:DIGESTIVE1983.png
1983년 2월 오리지널 광고
파일:DIGESTIVE_CHOCO_1984.png
1984년 3월 초코맛 광고
파일:DIGESTIVE_SAND_1984.png
1984년 5월 샌드 광고

7. 기타

파일:다이제스티브.webp
파일:다이제스티브2.jpg
다이제의 원조인 맥비티 다이제스티브.

다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팔리며 각국마다 미투상품도 있는 인기 과자라 수입과자 버전도 한국에 있다. 원조격인 맥비티 다이제스티브는 물론 캐드버리 등의 미투 상품인 경우도 있다. 맥비티 다이제스티브는 영국인들의 국민 간식으로, 인기 간식 투표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갖고 있다. 거기다가 콩라인은 미투 상품이다.
파일:Korea vs Japan Digetprice1.jpg 파일:Korea vs Japan Digetprice2.jpg
▲한국과 일본의 다이제 가격비교(사진은 2012년)[21]

일본에서 특히 100엔샵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데 가격은 1,000원 정도이고 양도 많고 가성비가 매우 좋다. 일본에서 이렇게 한국 가격의 반값에 파는 이유는 바로 잘 안팔려서다. 위 사진만 해도 한국 상품 전문 매장에서 악성재고를 떨로 푸는 사진이다. 절대로 오리온이 정식 수출한 제품이 아니다. 그러나 안 그래도 질소과자로 국산과자의 이미지가 안 좋은 상황에서 같은 과자를 외국에서 싸게 파는 듯한 모양새가 국내고객을 호갱 취급한다는 오해를 사게 된 것. 2023년경부터 환율 문제로 그냥 다이제가 영국산 맥비티보다 두배이상 저렴해졌기에 이제는 논쟁의 의미가 없어졌다.

마음의 소리에서도 한 번 등장. 과자 창렬 문제를 돌려까는 에피소드에서 나왔는데 애봉이가 다이제를 품에 넣어둔 상태에서 저격당했을 때 다이제가 총알을 막았다. 이어지는 애봉이의 대사는 2,500원이면 목숨 값으로 충분하군

프링글스 뚜껑과 사이즈가 정확히 일치해 포장된 다이제스티브에 프링글스 뚜껑을 딱 맞게 끼울 수 있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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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다이제스티브는 튀르키예 이을드즈 홀딩에 인수된 영국 플라디스 글로벌(Pladis Global)의 자회사이자 제과업체인 유나이티드 비스킷(United Biscuits)의 브랜드인데, 맥비티 다이제스티브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팔리는 탓에 미투 상품 역시 많고 이런 형태의 과자는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죄다 다이제스티브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2] 홍콩에서도 '슈와빙(消化餠, 여기서는 '비스킷 병'이다. 왜 비스킷에 餠을 쓰게 됐는지는 오병이어의 기적 참조.)'이라는 직역으로 팔리는데, 맥비티를 맥비타이로 읽었는지 광동어 음차가 '막와이타(麥維他)'가 되었다.[3] 참고로 동양제과가 맥비티의 다른 제품도 라이센스 생산했는데, 대표적으로 맥비티 오리온 코코낱 쿠키가 있다. 물론 현재는 단종.[4] 분량 차이는 있다. 초코 다이제를 기준으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통밀가루의 비율이 다이제스티브는 16%, 오리온 다이제는 13% 이다.[5] 실제로 이 제품의 경우 유독 유사 제품이 없다.[6] 실제로 다이제는 지금까지도 유난히 포장과 규격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7] 단 것을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 오히려 이 쪽이 맛있었다고 한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정말 최고였다고.[8] 그 외에 1994년에는 딸기샌드를 출시한 적이 있었지만 잘 안 팔렸는지 얼마 못 가 단종됐다.[9] 뜯는 곳을 기준으로 봤을 때 초코 부분이 나머지는 아래로 향해있고 가장 아래는 위로 향해있다.[10] 영국 맥비티가 이것을 재현한 것이며 그런 맥비티에서 오리온이 기술을 전수받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중세유럽 때의 비스킷은 특별히 부드러운 맛을 내주는 부재료를 거진 넣지 않고 장기보관을 위해서 여러번 구웠기 때문에 돌멩이 같은 단단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만들어지는 다이제 제품은 과자로서의 재료인데다 포장기술의 발달로 보관기한이 훨씬 늘어났기 때문에 단단하기까지 할 이유는 없어 평범하게 먹기 괜찮은 비스킷 식감이다.[11] 지속적으로 장시간 운동하는 경우에는 소화, 흡수도 빠르게 이루어져야 소화기관의 부담이 덜하기 때문.[12] 그마저도 비닐에 소분된 물건은 유통기한에서 큰 차이가 안난다.[13] 스타벅스에서 홀케잌으로 판매중인 블루베리 쿠키 치즈케이크가 대표적인데, 케이크를 감싸고 있는 쿠키의 원재료가 맥비티 사의 다이제스티브다.[14] 일반 다이제는 통밀 특유의 씁쓸한 맛 때문에 덜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15] 단, 설탕과 유지, 마가린이 들어간 쿠키 느낌의 다이제와 달리 곡물압착블럭은 맛없는 카샤를 한번 끓인 후 말려서 가루를 낸 다음 다시 끓인 맛이 난다고 한다.[16] 이전에는 각각 9%, 11%.[17] 편의점에서 1+1이라도 하면 모를까, 보통은 2+1으로 해서 5,000원당 3개인데 이러면 개당 1,670원 꼴이다. 물론 GS25처럼 통신사 할인 10%에 POP카드 할인 10%까지 때리면 3개 4,000원, 개당 1,340원꼴까지는 떨어진다만 가끔 일반 다이제와 쌍으로 묶어서 3,000원에 내놓는 곳도 있다.[18] 맥비티 표기가 확인되며 '다이제스티브' 상표가 선명하고 제2의 비스킷이다.[19] 해당 링크에는 1992년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손지창박형준이 동시에 스타덤에 오른 것은 1994년 초까지 방영된 마지막 승부의 방영 이후이므로 1994년 이후가 맞다.[20] 저 때는 지금보다 크기가 조금 크다보니 저 광고속의 손지창처럼 입이 크지 않으면 박형준처럼 쪼개서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의 다이제는 웬만한 사람들 모두 한 입에 넣을 수 있다. 그래도 눈에 보이는 양은 원통형 포장 덕에 제일 정직하다.[21] 오른쪽 사진을 자세히 보면 스티커 밑으로 ₩2,500이라고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