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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5 12:01:18

마크 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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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 캐나다의 경우 임기가 중간에 단절되었다가 다시 집권해도 처음 집권했을 당시의 대수를 유지한다.
역대 국왕 · 역대 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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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1867년) 대표 | 진보보수당 대표
자유당 대표 | 신민당 대표 | 퀘벡 블록 대표 | 녹색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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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00F1E><colcolor=#fff> 캐나다 제24대 총리
마크 카니
Mark Carney
파일:Mark_Carney.jpg
본명 마크 조지프 카니
Mark Joseph Carney
출생 1965년 3월 16일 ([age(1965-03-16)]세)
캐나다 자치령 노스웨스트 준주 포트스미스
국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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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제24대 캐나다 총리
2025년 3월 14일 ~ 현직
서명
파일:512px-Mark_Carney_,_Signature_,_29_February_2012.png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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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00F1E><colcolor=#fff> 가족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1994년 결혼)
슬하 자녀 4명
학력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 AB)
옥스퍼드 대학교 (경제학 / MPhil · DPhil)
종교 가톨릭
소속 정당
경력 캐나다 은행 부총재 (2003~2004)
캐나다 재무부 선임부장관 (2004~2007)
캐나다 은행 총재 (2008~2013)
금융안정위원회 위원장 (2011~2018)
제120대 영란은행 총재 (2013~2020)
제15대 캐나다 자유당 대표 (2025~현직)
제24대 캐나다 총리 (2025~예정)
}}}}}}}}}

1. 개요2. 생애
2.1. 캐나다 은행 총재 시절2.2. 영란은행 총재 시절2.3. 영란은행 총재 퇴임 이후2.4. 정계 입문2.5. 캐나다 총리
2.5.1. 2025년
3. 성향4. 여담5. 둘러보기

1. 개요

캐나다의 제24대 총리.

2. 생애

2.1. 캐나다 은행 총재 시절

2.2. 영란은행 총재 시절

2012년 11월 26일, 조지 오스번 재무장관이 마크 카니의 영란은행 총재 임명을 발표했다. 최초의 비영국인 출신 총재인 데다가, 타국의 현직 중앙은행 총재를 빼오는 역사적으로 전례없는 사건이다보니 논란이 많았지만 어쨌든 캐나다가 영연방 왕국의 일원으로서 명목상 영국의 왕을 국가원수로 두고 있는 점, 카니가 캐나다 은행 총재를 역임하면서 캐나다판 벤 버냉키라고 불릴 만한 양적완화를 통해 구제금융 없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탈출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점 등을 인정받아 2013년 7월 1일 취임에 성공했다.

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가 시행되자 만약에 투표가 가결되어 스코틀랜드가 독립하게 될 경우, 파운드 스털링을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래도 이때는 카니 입장에서는 다행히 투표가 부결되면서 영국 단일시장을 운용하는데 큰 문제가 생기진 않았다. 이렇게 카니가 임기 중 최고 위기를 넘긴 줄 알았다.

하지만 2016년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카니는 이렇게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되면 심한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투표가 예상밖으로 가결되고,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야되는 상황이 되면서 식은 땀을 흘리는 상황이 됐는데, 캐머런 총리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발표한 이후 흔들리는 시장을 안정화 하기 위해 금리를 절반으로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시행했다.

다만 실제 브렉시트 시행 절차가 보수당의 내분 속에 테레사 메이 총리 시기를 거치며 계속 지연된 덕에, 카니는 하드 브렉시트라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했다. 결국 브렉시트는 카니 퇴임 이후 보리스 존슨이 총리가 되어서야 완료됐다.

이렇게 어떻게 어떻게 또 위기를 넘기는가 했더니, 임기 막판 최고의 위기가 찾아왔으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이 바로 그것. 다만 임기가 끝나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크게 손쓸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대봉쇄를 맞이해 금리를 다시 한번 인하한 뒤 임기를 마무리했다.

2.3. 영란은행 총재 퇴임 이후

총리 퇴임 이후 유엔의 기후 변화 대책 및 금융 특사로 활동한 뒤 여러 자산관리회사와 빅테크 기업에서 ESG나 탄소중립 관련 활동에 주력했다. 브룩필드 자산운용 부회장과 핀테크 업체 스트라이프의 이사를 겸임했고 2023년 8월에는 마이클 블룸버그로부터 블룸버그의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다.

2022년 오타와 시장 선거에서 온타리오 신민당의 캐서린 매케니 후보를 지지했으나 선거에서는 온타리오 보수당 출신의 마크 섯클리프가 당선되었다. 이즈음부터 서서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2023년에는 영국 노동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레이첼 리브스의 후임 재무장관 취임을 지지했고 결국 2024년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리브스가 재무장관에 실제로 취임했다.

키어 스타머 내각이 출범한 이후 영국 국부펀드 창설을 위한 태스크 포스에 참여했다.

2.4. 정계 입문

2024년 9월,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의 요청을 받아 특별 경제고문에 취임하고 자유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하게 됐고, 2025년 1월 6일 사임을 선언한 트뤼도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는 자유당 당수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전직 부총리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초창기에는 당내 지지율이 프릴랜드에 비해 낮은 편이었지만,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취임 이후 미국-캐나다 갈등이 심화되면서 자유당의 지지율이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데다가, 카니가 당수가 될 경우를 가정한 여론조사에서 자유당이 더 선전하는 것으로 나오는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 2월 기준 자유당 지지자들을 상대로한 여론조사에서는 5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경쟁자 프릴랜드를 압도하고 있다.

다만 경선 토론회 중 후술할 바와 같이 2025년 2월 24일 열린 퀘벡주 등 프랑스어권 유권자를 위한 프랑스어 토론회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보통 피에르 트뤼도 총리 이후 자유당 당수들이 프랑스어 사용에도 능숙했고[2], 덕분에 상기한 퀘벡의 몬트리올 등에서 보수당을 상대로 선전하면서 정권을 유지한 사례를 생각하면 이는 카니에게 청신호는 아닐 수 있다. 특히나 경쟁자인 피에르 폴리에브는 프랑스어가 매우 유창하며[3], 퀘백, 뉴펀들랜드, 노바스코샤 등 보수당의 험지이자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 구애를 하는 정치인이어서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의외로 자유당 경선에서는 큰 타격이 없었는데, 가장 큰 경쟁자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도 프랑스어는 유창하지 않은 편이었고 그나마 프랑스어에 유창한 카리나 굴드와 몬트리올 출신인 프랭크 베일리스는 군소후보 정도의 입지에 불과했기 때문.[4] 여기에는 불어권 출신 거물로 꼽히는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산업장관, 멜라니 졸리 외무장관, 도미닉 르블랑 재무장관 등의 프랑코폰들이 미국-캐나다 무역 전쟁의 최전선에서 미국에 맞서 싸우는 선봉장 노릇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부 불출마하고 카니에 대한 지지 선언을 발표하는등 운도 따랐다.[5][6]

2025년 3월 9일, 자유당 전당대회에서 85.9%의 높은 지지율로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카리나 굴드, 프랭크 베일리스를 가볍게 압도하며 제24대 캐나다 총리로 확정되었다. 이후 주요 공직자들과 회동한 후 3월 14일 총리로 취임하기에 앞서 스티븐 길보(Steven Guilbeault) 환경장관[7]과 마크 밀러(Marc Miller) 이민장관[8]을 교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록 카니 또한 정치 입문 훨씬 이전부터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주문해왔으나 대미 무역전쟁과 선거 정국에서 트뤼도의 흔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는게 중론이다.Dévoilement du Cabinet de Mark Carney le 14 mars 2025 (Radio-Canada Info)

2.5. 캐나다 총리

2.5.1. 2025년

현지 일자로 3월 14일, 캐나다의 제24대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전임 쥐스탱 트뤼도 내각의 대부분을 유임하였고, 트뤼도의 친우이자 동지로서 퇴진이 예상되던 마르크 밀러 이민장관을 레이첼 벤다얀 의원으로 교체하고 육아를 이유로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는 파스칼 생통지 문화유산장관을 스티븐 길보 환경장관으로 교체하는등 소규모 개각을 단행했다.

물러난 장관들은 대부분 트뤼도의 오랜 충신이라 이미지 쇄신을 위해 어쩔 수 없었던 경우이거나 당수 선거에서 자신이 아닌 프릴랜드, 굴드 등 다른 의원들을 지지한 경우이고,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나설 강경파들은 대부분 유임되거나 보직만 바꾼채 내각에 잔류했다. 산업장관 샹파뉴 의원을 재무장관으로, 경선 경쟁자 프릴랜드 의원을 교통장관으로, 재무장관 르블랑 의원을 통상장관으로, 교통장관 애니타 아난드 장관을 산업장관으로 임명하는등 전면 개각보다는 재정비에 가까운 첫 인선을 진행했다.

다만 프릴랜드와 맞붙은 당수 선거에서 맞붙은 정부 원내대표[9] 카리나 굴드 의원은 새 자리를 얻지 못했고, 기존 자리는 부룬디 난민 출신인 아리엘 카야바가 의원으로 교체되었다.

3월 17일, 오전에는 프랑스를 순방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한 뒤 뒤이어 영국을 방문해 찰스 3세를 예방했다. 찰스 3세는 이 자리에 찰스 캐나다를 상징하는 색인 빨간 넥타이를 매고 나왔는데 BBC에서는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 말로 표현하기보다 암호화된 (지지)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키어 스타머 총리와도 회동했는데 공동 기자회견 자리에서 트럼프의 야욕에 대하여 동맹국들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지 않는 것이 우려스럽냐는 기자의 질문에“우린 주권국이며, 다른 나라의 칭찬이 필요하지 않다. 우린 그 자체로 자랑스럽다”고 반박했다.#

유럽에서 돌아와서는 누나부트 준주에 방문헀다. 미국의 영토확장 야욕을 저격하듯 캐나다군의 주둔 병력 증강,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의 계획을 발표하며 장차 북극 영유권 다툼에서 미국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카니 총리는 미국의 무역전쟁 시도에 대한 대응 조치로 미국산 F-35 전투기 구매를 재검토하고 하고 있다. 가디언지의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해 무례한 발언을 중단하면 진지한 대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3월 23일 캐나다 총독에게 의회 해산을 요청하고 4월 28일에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캐나다 자유당은 지지율이 떨어져 차기 선거에서 패색이 짙었지만 25년 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며 캐나다와의 갈등이 깊어지자 자유당의 인기가 급격히 치솟아서 여론의 선두를 달리던 캐나다 보수당의 지지율을 추월하고 좌파인 캐나다 신민당의 지지율도 급격히 떨어져 캐나다 자유당이 의회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치 시운도 따라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카니가 어디에 출마할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난무했다. 쥐스탱 트뤼도가 총리직에서 물러나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피력하자 카니가 트뤼도의 몬트리올 파피노 지역구를 이어받는다거나,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노스웨스턴 준주의 자유당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며 이들 지역에 공천된다는등의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3월 22일, 정식 의회 해산 요청을 앞두고 자유당에서 카니를 오타와의 네핀에 공천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 지역구는 보수당의 당수 피에르 폴리에브의 지역구인 칼튼과 인접한 지역으로, 폴리에브의 의정활동 초창기엔 아예 네핀-칼튼이라는 단일 지역구로 묶였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구의 주인은 원래 인도계인 찬드라 아르야 자유당 의원이었는데, 당수 선거에 도전장을 던지며 공화제 추진, 프랑스어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등의 설화를 일으키는 바람에 결선에 못 오르고 컷오프된 후 공천에서도 탈락했다. Radio-Canada 보도
Les libéraux veulent être au pouvoir pour une 4e fois, mais leur chef a peur de faire un débat en français. Si Mark Carney est trop fragile pour débattre avec les autres chefs, comment peut-il tenir tête à Donald Trump?
자유당은 총선 4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당 당수라는 양반이 불어 토론도 무서워하는군요. 마크 카니가 하도 나약해서 다른 당수들조차 마주하지 못할 정도라면, 도널드 트럼프한테는 어찌 맞설 수 있답니까?
캐나다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폴리에브 #
Le chef libéral prétend avoir la force et le courage d’affronter Donald Trump, mais il n’a pas même celui de venir parler aux Québécois. Il se disqualifie et les Québécois porteront un jugement sans appel.
Au moindre doute sur la confiance que méritent tant Mark Carney que Pierre Poilievre, le Québec sait qu’il peut se fier sur le Bloc.
자유당 당수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맞설 힘과 용기를 갖춘 척 하는데, 정작 케베쿠아들에게 다가와 대화할 힘과 용기는 없군요. 자질도 없는 카니에게 케베쿠아들의 심판이 내릴 것입니다.
마크 카니와 피에르 푸알리에브르에게 약간의 의구심이라도 들거든, 퀘벡은 블록을 믿으십시오!
블록 케베쿠아 이브-프랑수아 블랑셰 대표 ##
2025년 3월 24일, TVA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주요 정당 당수들간의 TV토론에 불참한다 선언했다. 자유당 측에서는 그깟 토론 한번 연다고 각 정당들한테 두당 7만 5천불씩이나 받아먹는 TVA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겠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불어 토론에 나섰다가는 인정사정 없이 얻어터질테니 아예 회피해버리는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10] 당수 선거에서의 불어 토론이야 같은 앙글로폰 당원 동지들끼리의 토론이었으니 큰 문제 없이 넘어갔지만 노련한 다른 당수들과 대결하면 어찌 버티겠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 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캘거리에서도 보수당 지지층이 술렁이고 있다며 보수당의 본진 앨버타까지 갉아먹고 과반을 먹는다는 설레발까지 나오던 자유당에게는 퀘벡 지지율 상승세에 재를 뿌리는 악재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TVA의 Face-à-Face 토론은 취소되었다.[11]

3. 성향

경제적으로 뚜렷하게 특정 학파의 색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캐나다 은행 총재와 영란은행 총재를 역임하던 시절의 통화정책을 기반으로 볼 때 새 케인스학파 철학과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가의 경제 개입을 지지하는 편이다.

중앙은행의 금리 조정 및 양적완화(QE)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기 부양을 시도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부의 개입을 지지하고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매우 강조한다. 2011년 있었던 월가 점령 시위에 대해서는 부의 불평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금융업의 발달 과정에서 사업소득과 금융소득의 폭발적인 증가와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존하는 근로소득 증가가 심각하게 정체된 사실을 꼬집기도 했다.

카니를 다른 정치인 및 경제인들과 차별화하는 키워드는 기후위기 대응이다. 석유로 먹고 사는 앨버타주에서 성장했음에도 기후위기 대응에 상당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란은행 총재 퇴임 후 출간한 저서 <초가치(Value(s): Building a Better World for All)>[12]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부동산 가치 하락이 담보대출을 실행한 은행과 보험을 판매한 보험사들의 재무적 안정성을 해치고 사회적 비용을 폭증시키다 단기간에 자산가격이 대폭락하는 민스키 모먼트가 찾아올 가능성을 경고했다.



영란은행 재직 시절 2015년 로이드 클럽 연설영란은행 페이지연설문 PDF에서는 물질(physical risks), 책임(liability risks), 전환(transition risks)의 3대 위협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중 물질적 리스크는 자연재해와 환경파괴가 금융·경제에 끼치는 직접적 피해이고, 책임 리스크는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자들이 유책기업과 정부한테 고소·고발을 반복하며 눈덩이처럼 늘어날 법적·행정적 비용부담이다. 그리고 전환 리스크는, 저탄소경제로 구조전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자산가격이 폭락하는 등의 리스크이다. 이러한 카니의 우려는 정계에 입문할 무렵 미국에서 터진 2025년 캘리포니아 산불 등의 자연재해를 계기로 은행들도 부동산 담보가치 폭락에 의한 건전성 하락을 겪고 보험사들이 재보험, 재재보험 등으로 천문학적 규모의 피해보상금액을 떠안는 등 기후위기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올라가며 현실화하고 있다.

4. 여담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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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군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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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이브라힘 롭상남스랭 어용에르덴 민 아웅 흘라잉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베트남 공산당|
베트남 공산당
]]
살만 빈 하마드 알할리파 (왕세자) 무함마드 유누스 (임시) 팜민찐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파일:브루나이 국기.svg 브루나이
[[무소속|
무소속
]]
[[조선로동당|
조선로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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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무소속
]]
체링 토브가이 (2차) 박태성 하사날 볼키아 (국왕)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무소속|
무소속
]]
[[국가 인민의 힘|
국가 인민의 힘
]]
[[무소속|
무소속
]]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 하리니 아마라수리야 무함마드 알바시르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인민행동당|
인민행동당
]]
[[무소속|
무소속
]]
[[탈레반|
탈레반
]]
로렌스 웡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바이 아미르)
압둘 가니 바라다르
(정치 및 외교)
무하마드 야쿠브
(군사 작전)
시라주딘 하카니
(재정 및 군수 물자)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국민전체회의|
국민전체회의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아마드 아와드 빈 무바라크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국왕) 비셰르 알카사우네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
[[이슬람 다와당|
이슬람 다와당
]]
[[리쿠드|
리쿠드
]]
압둘라 아리포프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베냐민 네타냐후 (6차)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인도 인민당|
인도 인민당
]]
[[자유민주당(일본)|
자유민주당
]]
[[중국공산당|
중국공산당
]]
나렌드라 모디 (3차) 이시바 시게루 (2차) 리창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파일:캄보디아 국기.svg 캄보디아
[[아마나트|
아마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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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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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민당|
캄보디아 인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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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자스 벡테노프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왕족) 훈 마넷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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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 나므스|
아르 나므스
]]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
]]
아마드 알압둘라 알사바 (국왕의 조카) 아킬베크 자파로프 코히르 라술조다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태국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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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무슬림 동맹|
파키스탄 무슬림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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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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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통탄 친나왓 셰바즈 샤리프 (2차) 무함마드 무스타파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유럽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바티칸 시국의 명목상 정부수반은 바티칸 시국 행정부 장관이다.
*** 스위스의 총리는 행정부 소속이 아니며 명목상 정부수반이 없다.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신민주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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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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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2차) 주소이트 콘스탄틴 딕 스호프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노동당(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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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당(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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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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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가르 스퇴레 메테 프레데릭센 (2차) 올라프 숄츠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신단결|
신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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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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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당(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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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카 실리냐 미하일 미슈스틴 (2차) 마르첼 치올라쿠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파일:리히텐슈타인 국기.svg 리히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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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사회민주당|
사회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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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연합|
애국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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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크 프리당 긴타우타스 팔루츠카스 다니엘 리쉬
파일:모나코 국기.svg 모나코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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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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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다르투 밀로이코 스파이치 도린 레체안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파일:바티칸 국기.svg 바티칸**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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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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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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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V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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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아벨라 (2차) 피에트로 파롤린 바르트 더베버르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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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사회민주연대|
독립사회민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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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마케도니아 혁명 기구-마케도니아 국민통합민주당|
VMRO-DP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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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 할로우찬카 (2차) 보랴나 크리슈토 흐리스티얀 미츠코스키
파일:북키프로스 국기.svg 북키프로스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국민통일당|
국민통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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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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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진보당|
세르비아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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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날 위스텔 디미터르 글라브체프 밀로시 부체비치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온건당|
온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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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녹색자유당|
스위스 녹색자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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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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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크리스테르손 빅토르 로시 페드로 산체스 (3차)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사회민주당(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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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운동(슬로베니아)|
자유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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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계약(정당)|
시민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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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피초 (4차) 로베르트 골로프 니콜 파시냔 (3차)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사회민주동맹|
사회민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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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 게일|
피너 게일
]]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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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트륀 프로스타도티르 (2차) 사이먼 해리스 알리 아사도프
파일:안도라 국기.svg 안도라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파일:압하지야 국기.svg 압하지야
[[안도라 민주당|
안도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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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사회당|
알바니아 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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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타이라|
아이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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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비에르 에스포트 자모라 (2차) 에디 라마 (3차) 알렉산드르 안콰브 (2차)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개혁당|
에스토니아 개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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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영국)|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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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민당|
오스트리아 인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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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텐 미할 (1차) 키어 스타머 카를 네하머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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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형제들|
이탈리아의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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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의 꿈|
조지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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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시미할 조르자 멜로니 이라클리 코바키제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시민민주당|
시민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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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결당|
자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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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민주연합|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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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 피알라 알빈 쿠르티 (2차)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3차)
파일: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svg 트란스니스트리아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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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당(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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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연단|
시민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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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마르티노프 루이스 몬테네그루 도날트 투스크 (3차)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민주운동|
민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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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당|
국민연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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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민주동맹|
청년민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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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바이루 페테리 오르포 오르반 빅토르 (5차)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메리카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대통령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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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 파일:도미니카 연방 국기.svg 도미니카 연방
[[인민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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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민주회의(그레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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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필립스 디콘 미첼 루스벨트 스케릿 (5차)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바베이도스 파일:바하마 국기.svg 바하마 파일:벨리즈 국기.svg 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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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연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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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모틀리 (2차) 필립 데이비스 조니 브리세뇨
파일:세인트루시아 국기.svg 세인트루시아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파일: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svg 세인트키츠 네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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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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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조셉 피에르 랄프 곤살베스 (5차) 테런스 드루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 앤티가 바부다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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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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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릭스 디디에 피스-에메 (권한대행) 개스턴 브라운 (3차) 앤드루 홀네스 (3차)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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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마누엘 마레로 크루스 (2차) 스튜어트 영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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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봉 국기.svg 가봉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기니비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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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몽 은동 시마 (임시) 바 우리 후이 두아르테 드 바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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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을 위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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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쿠공겔롸 (2차) 알리 라민 제인 샘 마테카네
파일:르완다 국기.svg 르완다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마다가스카르 국기.svg 마다가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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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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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 응기렌테 (2차) 압둘 하미드 드베이베 크리스티앙 은차이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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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민연합|
독립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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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모리셔스)|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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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겔 코칼라 마이가 (임시) 아지즈 아칸누시 나빈 람굴람 (4차)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파일:부룬디 국기.svg 부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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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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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해방전선
]]
[[민주방위국민회의-민주방위군|
민주방위국민회의-민주방위군
]]
모크타르 울드 디제이 아드리아누 말레이안 제르베 은디라코부차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파일: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svg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파일:상투메 프린시페 국기.svg 상투메 프린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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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
[[폴리사리오 전선|
폴리사리오 전선
]]
[[독립민주행동당|
독립민주행동당
]]
아폴리네르 조아킴 키엘렘 드탐벨라 (임시) 보우치라야 함무디 비요운 파트리스 에메리 트루부아다 (2차)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소말리아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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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개발연합당|
평화개발연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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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송코 함자 압디 바레 오스만 후세인 (권한대행)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에스와티니 국기.svg 에스와티니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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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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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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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이니나 셍게 나디르 라르바우이 러셀 들라미니 (왕족)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번영당|
번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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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저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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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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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아머드 로비나 나반자 무스타파 아드불리
파일:적도 기니 국기.svg 적도 기니*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파일:지부티 국기.svg 지부티*
[[적도 기니 민주당|
적도 기니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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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마음운동|
연합마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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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인민연합|
진보인민연합
]]
마누엘라 로카 보테이 펠릭스 몰루아 압둘카데르 카밀 모하메드 (3차)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카보베르데
[[개혁당(차드)|
개혁당
]]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
[[민주운동(카보베르데)|
민주운동
]]
알라마예 할리나 조셉 응구테 (2차) 울리스스 코헤이아 이 시우바 (2차)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공화연합|
공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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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노동당|
콩고 노동당
]]
[[콩고의 미래|
콩고의 미래
]]
로베르 뵈그레 맘베 아나톨 콜리넷 마코소 (2차) 주디스 툴루카 수민와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탄자니아 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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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을 위한 연합|
공화국을 위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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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 마잘리와 빅투아르 토메가 도그베 아메드 하차니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오세아니아 ]
사실상 전제군주국인 입헌군주국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바누아투 파일:사모아 국기.svg 사모아
[[뉴질랜드 국민당|
국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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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위한 재통일 운동|
변화를 위한 재통일 운동
]]
[[사모아 연합 내 믿음|
사모아 연합 내 믿음
]]
크리스토퍼 럭슨 샬롯 살와이 (2차) 피아메 나오미 마타아파
파일:솔로몬 제도 국기.svg 솔로몬 제도 파일:통가 국기.svg 통가 파일:투발루 국기.svg 투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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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마이아 머넬레 사미우 바이풀루 (권한대행) 펠레티 테오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파푸아뉴기니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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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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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마라페 시티베니 람부카 (2차) 앤서니 앨버니지 }}}}}}}}}
재위 중인 군주 · 재임 중인 대통령 및 총통 · 집권 중인 공산국가 지도부

[1] 삼중국적[2] 사실 자유당 당적으로 장기집권한 장 크레티앵쥐스탱 트뤼도는 모두 프랑스어를 모어로 쓰며 자란 프랑코폰 및 바이링구얼 성장한 사람들이었다. 3년만에 물러난 폴 마틴 역시 아버지가 프랑코폰 정치인이어서 어려서부터 양 언어를 모두 쓰며 자란 바이링구얼이었다.[3] 이름부터가 프랑스어식인데, 특이하게도 퀘벡 출신은 아니다. 양부모가 프랑코폰이라 서스캐처원주에서도 집에서는 프랑스어를 쓰며 자란 것. 그러나 프레리 사람들이 푸알리에브르라는 이름을 도저히 발음하지 못해서(...) '폴리에브'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4] 베일리스는 몬트리올의 영어권 유색인종 이민자 마을에서 자라며 어려서부터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체화한 덕분에 다른 후보들에 비해 고급스러운 화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카리나 굴드는 내각 원내대변인으로서 트뤼도 부재시 의회 질의를 대신 받는 의원이었기 때문에 불어 토론을 훨씬 많이 해봤다. 프릴랜드는 카니만큼 심하게 버벅거리지는 않았지만 근본적으로 머릿속이 영어와 우크라이나어로 굴러가는 프레리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연발했다.[5] 이들 중 르블랑은 퀘벡이 아닌 뉴브런즈윅 지역구 출신 의원으로, 갓난아기 쥐스탱 트뤼도와 함께 놀던 베이비시터(...)였으며 캐나다 총독을 지낸 아버지 로메오 르블랑의 한창 시절부터 트뤼도 가문과 친하게 지내던 사이이다. 졸리는 친아버지와 양어머니가 자유당의 당직자와 연방의원이었다. 심지어 마크 밀러 이민장관은 트뤼도와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친우이자 정치적 동지였다.[6] 캐나다의 자유당 프랑코폰 정치인들은 선천적 바이링구얼이라는 엄청난 강점을 바탕으로 정치적 기득권을 세습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캐나다는 피에르 트뤼도 시절 연방 차원에서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헌법에 못박아놓았기 때문에 프레리의 지역정당인 캐나다 개혁당의 후신인 오늘날 보수당은 별 수 없이 심각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고 있다. 보수계 정당은 잠시 트뤼도 다음 정권인 브라이언 멀로니 내각에서 퀘벡을 제패하기도 했지만, 이들은 퀘벡 독립운동을 위해 트뤼도 같은 연방주의자들에게 맞서고자 진보보수당에 합류했던 것일 뿐이었다. 결국 멀로니 내각의 퀘벡 자치권 확대 개헌안이 캐나다 서부 민심의 분노 속에 좌초되자 진보보수당의 퀘벡 주권파는 탈당하여 블록 케베쿠아를 창당했다. 결국 1995년 블록 케베쿠아가 주도한 독립투표 이후로 보수당은 퀘벡 연방정치의 헤게모니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7] 무려 그린피스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탄소세 정책을 주도하여 석유산업계의 거센 반발을 직면했다.[8] 트뤼도의 장 드 브레뵈프 동창으로 연방정치에 함께 입문한 오랜 동지였기 때문에 트뤼도의 퇴임과 함께 물러나는 것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었다.[9] 캐나다 의회는 총리가 의회에 출석하지 못하는 경우 정부 대변인 내지 원내대표격으로서 대신 질의를 수행할 여당 의원을 따로 지정해놓는다. 영국계 의회 문화를 지닌 다른 나라들은 그냥 부총리가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총선 이전까지 카니는 의회를 관중석(...)에서나 봐야 하기 때문에 바로 의회 해산을 하지 않는 한 이 직책의 중요성은 상당하다.[10] 2015년 선거 이래로 캐나다 연방 선거 시즌엔 국비로 운영되는 독립기구 Leaders' Debate Commission이 제작비를 전액 부담하는 공식 토론회가 불어와 영어로 한번씩 열리며, 각각 라디오 캐나다와 CBC를 통해 방송된다. 2025년 선거에서는 4월 16일(불어)과 17일(영어)에 열릴 예정. 하지만 공식 토론회와는 별개로 정당들이 다른 민영방송사 주최 토론을 한번씩은 더 벌이는게 관례로 자리잡았는데, 이 민영방송 주최 토론은 국비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 제작사 입장에선 방송사 광고로 본전을 뽑거나 참가하는 정당들에게 십시일반으로 보조금을 받아야만 한다. 문제는, CBC 외에도 메이저 방송사가 많은 영어 방송과 달리 불어 방송의 경우 Radio Canada를 제외하면 대규모 방송국이 TVA와 TV5 Québec Canada(프랑스 TV5MONDE 계열) 뿐이고 이들의 시청자 풀도 영어권에 비하면 크지 않은 편이라 수익성이 낮다는 것이다. (의회 해산일 기준으로 CBC News 유튜브채널 구독자 수는 407만에 달하는데 Radio-Canada Info 유튜브채널 구독자 수는 100만명이 채 안될 정도로 단위 자체가 다르다.) 이 때문에 정당들은 추가 토론회 개최시 제법 큰 돈을 내야 하는 수가 있다. 이번에는 카니와 자유당 측에서 7만 5천불, 한화 76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요구받자 너무 비싸다며 출연을 거부하는 바람에 토론회가 통으로 취소되었다.[11] 다만, 언론인들은 의외로 이 문제에 대해 "카니는 불어도 못하는 겁쟁이이다!" 따위의 일방적인 매도로만 일관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정치인한테 그렇게 큰 돈 받아먹는게 언론으로서 할 짓이냐며 성토하는 의견도 나왔을 정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옛날에는 토론방송을 방송사들이 전액을 부담하여 제작했는데 2010년대부터 TVA 등 민영방송사들이 돈벌이가 안되는 토론방송 제작을 꺼리는 바람에 캐나다 정부가 당수토론위원회(Leaders' Debate Commission)라는 조직을 급조하여 국비 지원으로 토론방송을 제작하게 된 것이기 때문. 미디어 생태계가 유튜브,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며 지루한 정치토론은 결국 거대정당들의 십시일반 없이는 열릴 수 없을만큼 컨텐츠로서의 지속가능성이 사라진 컨텐츠였던 것이다. Hélène Buzzetti의 지적 참조 그러나 이 논란이 카니와 자유당의 이미지메이킹 실패임에는 양 언어권 언론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동의하고 있어서, 카니에겐 4월 16일 딱 하루 열릴 불어토론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다.[12] 한국어판은 800페이지에 달하는 벽돌책 양장본이라 독자들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선사한다. 다행히(?) 전자책으로도 나와있다. 무려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 시절부터 시작하는 경제사 빌드업이 압권이다. 영어 원서도 608페이지에 달하는등 내용의 깊이와 두께가 교양서치고는 만만찮은 책이다. 국내에도 마크 카니가 캐나다 총리에 취임하면서 점점 찾아보는 사람들이 있으나 너무 위압감 쩌는 관계로 온라인 서점들의 역주행 마케팅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13] 얄궂게도 이 사람은 피에르 트뤼도의 사퇴 이후 방탄총리로서 입각한 처지였다. 10년 가까이 정치현장에서 떠나있다가 들어왔던 상태였다. 들어와서 한 일도 총선 말고는 딱히 없었던 편. 비록 당의 정권교체는 막지 못했지만 밴쿠버에서 당선되며 1990년까지 자유당 당수직을 유지했다.[14] Nickles Resolution이라고 불리는 결정으로, 캐나다의 자체적인 상훈 제도를 통해 캐나다인들을 수여하도록 하는 원칙을 정해, 영국에서 귀족이나 기사 작위를 받지 못 하도록 내린 결정이다. 2001년 콘래드 블랙이라는 캐나다-영국 복수국적자가 일대귀족 작위를 받았다가 장 크레티앵 당시 캐나다 총리가 이 원칙에 근거해 작위 수여를 반대해 논란이 됐으며 결국 블랙이 캐나다 국적을 포기하며 해결됐다. 이후 블랙은 2023년 캐나다 국적을 회복했다.[15] 터너는 영국 태생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자라 밴쿠버에서 정치를 한 인물이라 프랑스어를 후천적으로나 겨우 익혔지만, 멀로니는 퀘벡주에서 태어나 라발 대학교를 나온 선천적 바이링궐(bilingual)이었다. 사실 역대 보수정당의 총리로서 프랑스어를 모어로 쓰며 자란 사례는 멀로니 말곤 없었고, 오히려 자유당에서 퀘벡 출신 바이링궐 총리가 계속 배출되는 중이다.[16]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파나마 운하를 뺏어간다는 트럼프의 협박에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