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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1:21:29

Bigsby Vibrato Tail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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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sby Vibrato Tailpiece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
파일:Bigsby_Vibrato_Tailpiece_B7_Al.jpg
▲ 빅스비 B7 테일피스
ES-335와 같은 세미 할로우 바디 악기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파일:Gibson_1961_Original_ES-335TDC_with_Bigsby_Vibrato_System.png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가 장착된 일렉트릭 기타
(Gibson ES-335 TDC)
1. 개요2. 상세3. 모델 일람4. 장단점
4.1. 장점4.2. 단점
5.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오토바이 수리공 겸 기타 제작자 폴 빅스비(1899-1968)가 1951년에 개발한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Bigsby Vibrato Tailpiece)일렉트릭 기타에 장착되는 테일피스[1]의 한 종류로, 크게는 브릿지의 한 종류로 간주되기도 한다.

위의 나온 이름이 너무 길기도 해서 저렇게 풀네임으로 다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빅스비 테일피스, 혹은 더욱 간단하게 빅스비 브릿지, 빅스비 암이라고 적당히 줄여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이보다 더 줄여서 그냥 빅스비라고 부르는 경우도 더러 있다.

2. 상세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트레몰로 브릿지[2] 중 하나이다. 펜더에서 개발하여 스트라토캐스터에 처음 장착하기 시작한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가 등장하기 전에는 아밍 주법을 사용할 수 있는 브릿지가 기타에 장착된다면 십중팔구는 빅스비 브릿지였을 정도.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또 하나의 트레몰로 브릿지인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와 비교해보면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는 현을 고정하는 테일피스[3]와 인토네이션을 결정하는 새들이 하나의 유닛으로 묶여있는 구조이나,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는 이름처럼 인토네이션을 결정하는 새들과 현을 고정하는(그리고 동시에 트레몰로 시스템이 장착된) 테일피스가 분리되어 있는 형태이다. 사실상 깁슨[4] 기타에 전통적으로 달려나오던 트레몰로는 거의 대부분이 새들이 따로 필요했다.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면 미국 미시간 주 캘러머주에서 생산하는 캘러머주 시리즈(Kalamazoo Series)한국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되는 라이트닝 시리즈(Lightning Series)로 나뉜다. 두 시리즈 간의 외형상 차이는 아주 미미한데 보통은 Bigsby 로고 근처에 Patent no.D-169,120이라고 쓰여져 있다면 캘러머주 시리즈, ® 로고와 함께 Licensed 라고 쓰여져 있으면 라이트닝 시리즈이다.[5] 위 사진의 빅스비 B7과 같이 빅스비의 B에 숫자가 뒤에 붙은 식으로 이름이 붙여지는데, 장착되는 기타와 생산지에 따라 이름 뒤의 숫자가 바뀐다. 자릿수가 적을수록 더 고급 모델이라는 의미도 있다.[6]

3. 모델 일람

파일:Bigsby_B3_Tailpiece.jpg
파일:Bigsby_B5_Tailpiece.jpg
파일:Bigsby_B6_Tailpiece.jpg
파일:Bigsby_B7_Tailpiece.jpg
<rowcolor=white> B3 B5 B6 B7
파일:Bigsby_B11_Tailpiece.jpg
파일:Bigsby_B12_Tailpiece.jpg
파일:Bigsby_B16_Tailpiece.png
<rowcolor=white> B11 B12 B16

4. 장단점

4.1. 장점

4.2. 단점

5. 여담

}}} ||


[1] 악기에 장착된 현을 고정하는 부품이다.[2] 트레몰로 브릿지(Tremolo Bridge)라는 단어는 펜더에서 처음 만든 단어로, 트레몰로의 원래 의미(음량의 변화)를 생각해본다면 이렇게 음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브릿지들은 사실 전부 비브라토 브릿지라고 해야 옳다.[3] 잘 살펴보면 아예 브릿지 아래에 금속 블록을 결착시키고 여기에 뚫린 구멍들에 현을 넣어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의 테일피스는 테일피스가 아니라 테일블록(Tail Block)이라고 부르기도 한다.[4] 깁슨, 에피폰, 그레치, 이외에도 많은 깁슨식 구조 기타들. 플로이드 로즈나 케일러 트레몰로가 장착되어 나왔던 과도기적 모델들은 예외이다.[5] 예외적으로 B11, B12, B16은 라이트닝 시리즈가 없기 때문에 전부 정품 캘러머주 시리즈이거나 타사의 복제품이라고 보면 된다.[6] 가령 캘러머주 시리즈로 생산되는 빅스비 B7은 그냥 B7이라 불리나, 라이트닝 시리즈로 생산되는 빅스비 B7은 B70 혹은 B700이라는 모델명으로 불린다.[7] 기타 넥 부분이 바디 부분보다 무거울 경우 기타의 전체 무게 밸런스가 깨지면서 넥 쪽으로 기타가 기울어지는 현상이다. 연주시 넥이 아래로 기울어지려는 힘을 받아내며 연주해야 하기에 연주감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 넥이 그대로 아래로 기울어지며 바닥에 부딪히며 박살나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다.[8] 다만 이 튜닝 안정성 이슈는 일렉트릭 기타의 역사 초기에 개발된 트레몰로 브릿지들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특징이기도 하다.[9] 트레몰로 암을 끝까지 내려서 음의 높낮이를 극단적으로 낮추는 주법. 이 때 나는 소리가 마치 폭격을 할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하여 다이브 봄이라고 부른다.[10] 물론 셋업이 매우 안정적으로 되어 있는 경우라면 시도는 해볼 수 있다.참조 다만 이마저도 튜닝이 조금이나마 틀어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11] 저렴하고 얇은 스프링을 쓴 기종은 튜닝 나감이 비교적 심하고, 비싸고 굵은 스프링을 쓰는 기종은 튜닝 나감이 훨씬 덜하다.똑같은 구조의 스프링만 다른 중국산과의 비교[12] 이 경우는 롤러 새들이나 락킹 튜너, 스트링 리테이너 등을 사용하여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13] 참고로 바디에 홀가공 필요 없이 바로 장착되는 마운트를 파는 회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