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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3:34:05

키즈키 코코네

썩어빠진 피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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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1 : 에피소드의 일부 파트에서 잠시 다른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함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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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키 코코네
希月 心音 | Athena Cykes
파일:456 코코네.webp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의 카운트다운
출생년도 2009년
나이 18세(역전재판 5)
19세(역전재판 6)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변호사
신장 162cm
가족 어머니 키즈키 마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한 메구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다은[1]
파일:미국 국기.svg 웬디 리[2]
테마곡 역전재판 5 테마곡
"키즈키 코코네 ~ Let's Do This!"

1. 개요2. 특징
2.1. 변호 방식2.2. 인간관계
3. 작중 행적4. 역대 이미지5. 평가6. 이름의 유래7. 명대사8.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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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yzhioL4Bu1qcm0i5o1_500.gif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및 변호사. 역전재판 5에서 3인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제3화 <역전 학교>에서는 플레이어블로 활동한다.[3]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는 'Let's Do This!'

5에서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이지만, 자신이 플레이어블이 아닐때는 사무소 막내 변호사라는 입장상 조수 포지션도 담당하고 있다. 6에서의 등장은 확정되었지만, 출연 확정이 늦는다는 점에서 주인공은 아닐거란 예상이 많았고, 결국 오도로키편에서 조수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4]

2. 특징

파일:external/images.wikia.com/Athena_Cykes_Anime.jpg
2009년생. 신장은 162cm. 노란색 정장에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했으며, 오른쪽 귀에만 초승달 모양 귀걸이를 한 나루호도 만능 사무소 소속의 변호사. 의상 때문에 병아리라고 불리는 회수가 잦다. 감정표현이 풍부해서 희로애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그녀는 게임에서 별 괴상한 표정을 다 짓게 된다. 특히 뭔가 귀여운 것을 봤을 때 뭐라 설명하기 힘든 표정이 된다. 뭔가를 고민할 때 팔짱을 끼고 손가락으로 귀걸이의 초승달 장식을 튕겨대는 버릇이 있다. 어떤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던 그녀는 나루호도 류이치를 보고서는 그 어떤 사람을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었다고 한다.[5]

만 18세에 미국 로스쿨(2년 과정)을 졸업해서 변호사가 되고 학부심리학인 걸 보면 7년 전 사건 재판 직후에 미국으로 가서 바로 대학교 학부에 입학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학부 심리학과(4년) → LSAT 패스 → 로스쿨(2년) → 변호사 시험 합격 → 수습 변호사(1년) 루트를 제일 빨리 타도 7년이니까, 학부를 11살에 들어간 천재소녀였던 셈. 학부를 1년 조기졸업 했다 쳐도 6년은 해야 한다. 자기와 같은 나이의 친구인 모리즈미 시노부가 아직 고등학생인 거 보면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로컬라이징 버전에선 유럽 여러 나라에서 공부했다는 설정이라 온갖 언어를 다 구사한다. 간간히 대화 도중에도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를 섞어 쓰고 영판에선 독일인인 쿄야와는 독일어로 대화했었다.

목에 걸고 다니는 모니터 '동글이(モニ太)[6]' 는 후술할 심리 스코프의 영상을 출력하는 증강현실 장치이다. 심리 스코프는 동글이에 내장된 컴퓨터의 어플리케이션중 하나로 평범하게 컴퓨터처럼 사용하며 서류를 보는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실제로 그녀의 서류를 보는 모션은 동글이에서 나오는 영상을 보는 걸로 대체되어있다. 동글이는 영상 기능 이외에도 주인의 감정에 맞춰 표정과 색[7]이 변하고, 코코네가 속으로 한 생각도 인식해서 음성으로 변환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이 기능이 사용될 때는 아우치 후미타케를 속으로 욕할 때나 바라시마 신고가 가져온 해체훈련용 가짜 폭탄에 겁을 먹고 숨어서는 안 무섭다고 허세를 부릴 때처럼 영 좋지 않은 생각을 할 때뿐이다. 그리고 이 경우 당연히 동글이는 무서워라는 코코네의 본심을 말한다.

지금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이 귀로 들리는 능력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여러 번 받았고 내성적이기도 해서 집 밖에도 별로 안 나가는 아이였다고 한다. 그나마 똑같이 몸이 안 좋았던 모리즈미 시노부하곤 어려서부터 친했다고 한다. 지금의 활기찬 모습도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억지로 조절하고 있는 것이며 속으로는 여전히 두려움이 많은 성격이다.

섬세한 성격은 아니라서 정리나 집안일 같은 건 잘 못하며 그래서 사무소의 일 대부분은 오도로키 호스케가 대신 해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가족하고 별 인연이 없었기 때문에 시끌벅적한 나루호도 사무소의 생활을 통해 가족이란 것을 간접 체험하고 있다. 사무소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매우 재미있다고 하며 이런 곳으로 자신을 불러준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다.

매일 조깅등산을 비롯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체력이 굉장히 좋으며 격투기도 배웠다고 한다. 어머니도 무예에 소질이 있었다고 하니 유전인 듯. 운동 후 마시는 오렌지 주스를 굉장히 좋아한다. <역전의 백귀야행>에서 자신이 변호사라는 걸 믿지 않고 붙잡아두려던 경찰을 업어치기로 기절시킬 정도고, 100kg 정도 되는 사람을 업고 다니는 것도 자신이 있는 모양이다. 덕분에 팬덤에선 괴력계 히로인으로 통한다. 그러나 의외로 덜렁이 기질이 있는지, <역전의 카운트다운>에서 기세 좋게 계단을 올라가다가 발이 꼬여서 거꾸로 데굴데굴 굴러서 떨어진다.

<역전의 마술쇼>에서는 남의 짐을 조사하는 건 나쁜 일 하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하다고 한다..

법정에서 심리 스코프와 카운슬링으로 대활약하며 변호사로서의 재능도 타고났지만 어렸을 때 UR-1호 사건의 법정에서 증언을 했다가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던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법정 공포증이 생겼다.[8] 특히 법정에서 자신이 무력하다는 생각이 들면 아무 말도 못하게 되는 듯. 트라우마 때문에 돌고래 요법을 통한 정신치료도 받았다고 한다.

심리 스코프를 사용할 때 코코네가 힌트를 줄 때가 있는데, 직접 자신이 감정을 연기하면서 예시를 들어 주기도 한다. 원체 감정이 풍부하다 보니 감정 연기도 꽤나 잘 하는 듯.

나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가끔 철없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나루호도와 오도로키는 애 취급할 때도 많다. 역전재판 6에서는 구치소를 조사할 수 있는데, 창 너머의 간수를 웃기려고 괴상한 표정을 짓는다든가, 간수와 끝말잇기를 한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라인 왕국에 와서는 간수 호출용 벨을 당장 누를듯이 쳐다보다가 오도로키에게 저지당하기도 했다. 본인은 부인했지만 오도로키 앞에서 거짓말을 해봤자...

상대의 마음 속을 아는 능력, 부모가 살해당한 과거, 어린 시절 법정에서의 호소가 무시당했다는 공통점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박수하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9]

특이하게도 책상을 내려치는 모션이 4개나 있다. 하나는 이의 제기시 평소처럼 한 손으로 치는 모션, 하나는 불만있다는 듯이 양손으로 치는 모션, 하나는 팔을 살짝 벌리고 양손으로 치는 모션, 또 하나는 역전만담편에서 한 손으로 두번치는 모션이다.[10]

2.1. 변호 방식

오도로키는 스승 가류 키리히토의 영향으로 자신의 직감이 발동하지 않을 때는 최대한 침착하고, 논리적인 변호를 지향하는 반면 나루호도는 변호사로서 위기에 몰렸을 때 뻔뻔하게 웃는다는 철칙과 스승 아야사토 치히로의 변호방식을 그대로 반영하여 냅다 지르고 보는 타입인데, 그녀의 변호 방식은 오도로키보다는 나루호도 쪽에 더 가깝다.

첫 법정 이래 한 번씩은 말도 안 되는 추리를 내세웠는데 다 맞아 떨어졌던 오도로키마저도 코코네를 옆에서 볼 때는 항상 긴장을 풀 수가 없으며, 놀라는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기에 나루호도의 허세만큼이나 무리수스러운 주장도 연발하고 보는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죽여주겠어(코로시떼야루)'라는 녹음기록의 대사가 실은 '야! 시즈야 레이!(코라! 시즈야 레이!)' 가 잘못 들린 거라고 주장해 법정을 다음날 까지 질질 끄는데 성공했다.[11] 아무리 봐도 무리수였고, 오도로키의 경우와는 다르게 사실도 아니었지만 하여튼 상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데는 성공했다. 이 '코라 시즈야 레이'는 코코네의 변호 스타일을 대표하는 대사로서 팬 사이에서 자주 언급된다. 하지만 사람 귀라는게 생각보다 정확하지 않다. 실제로 저해상도 녹음의 경우 사람마다 다르게 듣는 경우가 있다. 그냥 녹음보다는 확실한 증거를 사용해 재판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보자.

정식 루트는 아니지만, <역전 학교> 최후반에서 '양 팔을 이의 있음! 포즈로 묶는다'는 선택지를 고를 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오도로키한테 나루호도의 머리카락을 뽑아오라고 하는데 방청석에서 조용히 보고 있던 나루호도조차 참다 못해 "이의 있음!"을 외치기도 한다. # <역전 학교>에서 나루호도가 법정에서 대사를 하는 유일한 장면이라 이 장면도 팬 사이에서 자주 언급된다. 여담으로 자기가 변호하는 법정이라 오도로키를 묶는 쪽이 말하기 편했을 터인데[12] 굳이 자기를 묶어달라고 해서 CERO C(청소년 이상가)등급을 맞았다는 드립이 있다.[13] 영문판에선 거기다 한 술 더 떠 SM드립까지 친다.

거기다 나루호도보다 다혈질이다. 이의를 제기해놓고 아무 말도 못 하거나 심문이 개시되기도 전에 반론을 제기하다 발언 기회 자체를 빼앗겨 버려서 오도로키가 겨우 심문 기회를 되찾아 주는 경우도 있었고, 어시스트하다 아무 생각없이 내뱉은 발언 덕에 오도로키가 자기가 부린 것도 아닌 허세를 수습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 컬러링도 그렇고 아무래도 신참 병아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실제로 <역전의 귀환>에서 스고모리 가쿠에게 병아리란 얘기를 들었는데 본인은 처음에는 (자신을 무시하냐고) 화내려 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는지 넘어갔다.

나루호도가 짬 좀 먹은 관계로 부하들에게 일을 맡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오도로키와 둘이 호흡을 맞추는 일이 제법 많다. 첫 등장인 역전재판 5에서도 첫 만남인 2편과 그 후 얘기인 3편에서 법정 공방을 함께 했으며, 후속작인 6에서도 2편에서 둘이 탐정파트와 법정파트를 함께 담당한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고 냉정한 편인 오도로키와 약간 무대포이지만 좋은 보조능력을 가진 코코네는 꽤 괜찮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궁지에 몰렸을 때나 황당한 증언이 나왔을 때 둘이 나란히 멍청한 표정으로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장면도 상당한 볼 거리.

물론 코코네가 이 말썽들을 낸 에피소드 <역전 학교>에서는 첫 법정이었으며 나이도 18살밖에 안 된 데다가 상대 검사는 악명높은 유가미 진이었음을 감안하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잘 한 것이다.

후속작인 6에서는 든든한 보호자가 있었다곤 해도 법정에서 잘 추리를 해 내고 법정공포증도 어느정도 극복해 낸 모습을 보여주기에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2.1.1. 심리 스코프

특기는 컴퓨터를 이용한 심리분석(Psychological Analysis)의 일종인 심리 스코프. 거짓말탐지기같지만, 사실 상대의 목소리에서 감정을 읽어내어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은 초인적으로 귀가 민감한 코코네 자신의 능력이고 컴퓨터는 단지 이 정보들을 입력받아 영상으로 출력하여 모순을 지적하기 쉽게 하는 용도이다. 코코네는 상대의 목소리에서 감정을 느끼고 여기에 거짓말이나 불확실함이 섞여있다면 들려오는 '노이즈'를 캐치하여 이를 논파하는 과정에서 추궁을 이어나가고 새로운 정보를 도출해낸다. 오도로키의 잡아내다가 ''이라면 코코네의 이것은 ''인 것. 나루호도는 그녀의 청각과 심리학 지식이 법조계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녀를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이고 오도로키 호스케를 소개시켜 변호를 돕게 한다.

2.2.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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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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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대 이미지

파일:5 코코네.webp
파일:Athena_Cykes_AA6.png
파일:456 코코네.webp
역전재판 5
후세 타쿠로
역전재판 6
후세 타쿠로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후세 타쿠로

세 이미지 모두 후세 타쿠로 작품. 역전재판 6에서는 전작보다 탁한 컬러로 차분하게 그려냈으나, 역전재판456에서는 오히려 역전재판 5 일러스트의 이미지에 가깝게 그려졌는데, 5보다도 좀 더 높은 채도의 색을 사용해서 그림이 아주 밝아졌다.

5. 평가

철도 안 들었을 때부터 암울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위해 억울한 누명을 쓴 남자를 구하기 위해 7년간 이를 악물고 노력한 끝에 여러 가지로 단련해서 정말로 자기 다짐을 실현한데다가, 설령 그 결과로 자신이 보고 싶지 않았던 진상과 마주하게 된 상황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소신을 지키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려 하는 모습을 특히 대견하게 느낀 사람이 많았다[14].

5편 발매 전 정보가 처음 공개될 적엔 히로인으로서의 평가가 순탄치 않았다. 나루호도의 히로인으로 이미 아야사토 마요이, 하자쿠라인 아야메라는 양대 산맥이 있어서 왜 또 다른 여성 캐릭터가 굴러들어왔냐는 소리를 들으며 팬 사이에서 미움을 받았다. 그러나 포지션 상 히로인이라기보다는 주인공 중 한 명이란 것이 밝혀진데다[15] 그녀가 주연인 <역전 학교>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위의 코코네와 유가미 사이의 서사가 감동적인 덕분에 코코네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좋아졌다. 다만 비주얼적으로 역대 히로인 중 가장 산만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다.[16]

어디까지나 발매 전 보다 좋아졌을 뿐이라, 인기투표에서는 TOP10에 못 들어가는 11위, 특히 히로인임에도 일본 팬덤에서는 안티가 넘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결국 후속작에서는 코코네가 미등장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관련 스샷이 등장하며 헛소리로 밝혀졌는데, 이후 오도로키의 조수로 포지션이 바뀐 것으로 알려지며 인기투표 11위의 입장을 대변하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역재 6 패키지 아트에 그려져 있는 주연 4인방 리스트에도 들지 못했다. 그래도 변호사 게임의 주요 3인방이다 보니 특전 복장도 있고 주역 에피소드도 있는 등 아주 버려지지는 않았다. 5에서 신캐릭터 버프로 비중이 상당히 컸던 편인데 이를 고려해서 어느 정도 줄임으로써 시리즈 전체적으로 봤을 때의 균형을 맞춘 것. 주역이 아닌 에피소드에서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까지 줄어든 것도 아니다.

변호사로서의 성장 속도나 임팩트는 확실히 약하다.[17] 그러나 시리즈 세 편을 단독 주인공으로 답이 없는 사건들만 겪으며 멘탈이 단련된 나루호도나, 어쨌든 한 작품의 단독 주인공 경험에 본격적인 스토리 푸시를 받아 실력이나 카리스마나 급성장한 오도로키에 비해 코코네는 이미 2명의 선배가 버젓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온 막내 포지션이다. 나루호도는 말할 것도 없고 오도로키도 1개 이상의 시리즈에 걸쳐 서서히 떡밥을 푼데 비해, 코코네는 5편에서의 비중은 상당히 컸지만 개인 스토리가 해피 엔딩으로 끝났고 물론 심리학자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어느 열혈 변호사 선배를 대신해 법정의 혁명을 일으킨다는 목표를 스토리 라인으로 삼는다면 현재 진행형이라 받아들일 여지는 남아있다. 다만 후술하다시피 아직까지 정신적으로 약점도 있고 미숙한 부분이 많다 보니 묻히는 감이 없지 않고 역전재판 6까진 버프받을 만한 의뢰인을 만나지 못했고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메인으로 맡은 사건이 5-3과 6-4뿐이라 7편에선 메인 주인공을 뒤이을 에피소드가 제일 절실하다. 오도로키가 데뷔작인 4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못 보여 대차게 욕을 먹고 그걸 수습하는 와중인 바로 다음작인 5편에서 등장한 캐릭터인 탓도 있다.

5편부턴 나루호도는 관록과 짬으로 다른 중요한 일 보러 간다는 식으로 아랫사람에게 맡기는 일이 조금씩 늘어가는 대신 오도로키에게 본격 푸시를 주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신캐릭터가 나왔으니 캐릭터 설정과 특기 소개도 해야 되고 메인 스토리 주역으로 밀어주기도 해야 했던 것이다. 그렇게 되니 6편에서도 5편에서 메인 스토리에선 코코네에게 밀리느라 못했던 오도로키 이야기라인을 전개했고 코코네는 막내다보니 주역으로 세울 명분도 약한 편이다 보니 겸사겸사 이렇게 돼버린 것. 그런데 정작 6편 엔딩에서도 오도로키의 이야기가 후속작에서도 계속될 것임을 암시하면서 코코네는 6편처럼 비교적 쉬어가는 에피소드의 주역 정도나 맡는 푸대접을 다시 한 번 받게 될 위험이 있기에 좋은 조율이 필요하다.

게다가 코코네 자체가 덜렁이 속성에 연륜도 어린 캐릭터라 앞으로 한 사람의 독립된 변호사로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선 어떤 새로운 역경과 계기가 필요해보인다. 특히 5편과 6편의 법정에서 자신의 능력 때문에 주위의 부정적인 감정에 영향을 받아 동요해 말문이 막히다가 다른 캐릭터에게 도움을 받는 장면이 나왔기에 유리멘탈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만약 7편에서 주연 자리를 맡는다면 그걸 혼자서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오도로키의 이야기도 이제 하나의 떡밥을 제외하면 일선에서 물러나는 위치에 있기에 더욱 필요하며 5편에서 코코네의 개인 스토리가 끝났다지만, 그녀의 유년기에 비극을 선사한 망령의 배후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나, 미국에서 조기 코스로 변호사가 됐다는 배경 등 풀어나갈 이야기도 아직 있는만큼 그만큼 부차적이지만 유년기의 비극을 겪는 와중에 일어난 개인 스토리가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덧붙여 코코네 개인 능력의 비밀도 아직 안 밝혀졌고 이와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친부의 정체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6. 이름의 유래

키즈키(希月)는 「눈치채다, 깨닫다(気付く, 키즈쿠)」 의 명사꼴이면서, ''을 뜻하는 月 자가 들어가 있다. 샛노란 정장과, 초승달 귀걸이, 초승달처럼 굽은 머리모양을 보면 '초승달'을 이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8] 코코네(心音)는 발음이 일본어로 「여기네(ここね, 코코네)」라는 말과 같다. 또, 한자로 뜻을 풀면 '마음의 소리'라고 할 수 있다. 풀네임은 '눈치챘으 여기네'와 동음이의어가 되며, 즉 독심술을 뜻한다.

북미판 이름은 어시나 사이크스(Athena Cykes)이고 애칭은 시나(Thena)이다. 이름은 물론 그리스 신화의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에서 따왔다. 이미 선배가 '아폴로(Apolo)로 나온 점을 반영했다고 한다. 달을 상징하는 셀레네나 아르테미스가 아닌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아테나는 정의를 관장하기도 하며 코코네처럼 문무를 겸비한 여신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듯 하다.

'사이크스(Cykes)'란 성의 경우 '심리'를 의미하는 단어인「Psyche(사이키)」와 발음 및 형태가 비슷하다. 사실 발음이 같은 Sykes란 철자가 일반적으로 쓰이는 성인데,[19] 트리비아에서 밝힌 바로는 호즈키 아카네의 북미판 성인 Skye와 혼동될 여지를 없애기 위한 장치라 한다. 키프로스의 서유럽식 발음을 따른다. 이와 동시에, C가 초승달의 굽은 모양을 나타낸다.

7. 명대사

Let's Do This!
그녀의 캐치프레이즈.
심리학으로 법조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거죠!
<역전의 백귀야행>
시노부가 죽이지 않았다고 믿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시노부를, 내가 변호하게 해줘!
<역전 학교>
눈물을 머금고 가르쳤다고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게 필요악이라고요?
전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변명 아닙니까? 오히려...
선생님이 법의 암흑 그 자체 같거든요![20]
<역전 학교>
...다들... 고마워요... 이제... 괜찮습니다! 그래. 변호사는 위기에 처할수록 뻔뻔하게 웃어야 해...
뻔뻔하게 웃어드리죠! Let's Do This!
<역전 학교>
글쎄요? 선생님의 가르침이 지금 시점에서 통할지 모르겠군요. 자자, 방청객 여러분! 여러분께 묻겠습니다![21] 이치로 선생님께 어떤 처분을... 내리시겠습니까!"
<역전 학교>
제발요! 제 말을 들어주세요! 이 사람은 범인이 아니에요! 마음이 아니라고 외치고 있어요!
<UR-1호 사건 재판 당시>
중요한 것은 진실입니다. 저는 진실을 알 의무가 있습니다.
유가미 검사님, 부탁이에요. 저한테 기회를 주세요!
7년 동안 저를 억누른 공포를 이겨내고 진실을 대면할 기회를요!
<미래를 향한 역전>
제가 엄마를 죽였다는게... 진실이라면...
미츠루기 검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아무리 괴로워도 못 본 척하면 안 돼요.
<미래를 향한 역전>
늦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정말...아슬아슬했지만요.
<미래를 향한 역전>, 폐정 후
변호도 제대로 못 받는 재판이라니... 용납할 수 없습니다!
<드라마 CD 역전의 법정 연수 ~가르쳐주세요! 미츠루기 선생님!~>

이런 쪽의 명대사도 수두룩하다.
소장님/오도로키 선배님... 저 사람 때려도 돼요?![22][23]
코코네: (으으윽…! 심성이 배배 꼬인 검사 주제에!)
동글이: 심성이 배배 꼬인 검사 주제에!
코코네: 앗! 안 돼, 동글아!
역전재판 5 <역전의 카운트다운>
재, 재판장님께서 슬픈 감정을 마구 뿜고 있어요!
역전재판 5 <역전의 카운트다운>
재, 재수는 보통 천재를 하지 않습니다!
<역전 학교>
네! 소장님의 머리카락을 잔뜩 뽑아 주세요!
<역전 학교>
의... 의지가 부족해요, 선배님![24]
<역전 학교>
선배의 본보기 같은 분을 어떻게 때리겠어요!
<미래를 향한 역전>[25]
이대로, 마을 전부를 먹어치우자!
<즐길 수 있다! 역전 극장 -오도로키 호스케 편->
코코네: 증인의 발언은 엉터리입니다! 이 증거품이 그 증거입니다!
동글이: 대충 골라봤지요!
코코네: ………… 앗! 야 동글아! 그걸 말하면 어떡해!
<역전 만담극장>[26]
"유가미 검사님에게 그런 협박은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지금도... 판다처럼 생겼으니까요!"
<역전 만담극장>[27]
자, 정체를 드러내고 "삐릿삐릿" 말하세요!
<역전 만담극장>[28]

8. 둘러보기 틀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캐릭터 인기투표
투표기간 : 2024년 2월 29일(목) ~ 3월 7일(목) 13:00까지
결과 발표 : 2024년 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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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逆転裁判』アートディレクター「布施拓郎」描き下ろし~ TOP3キャラクターのオリジナルイラストはこちら!.jpg
1위
미츠루기 레이지
2위
나루호도 류이치
(역전재판 4)
3위
오도로키 호스케
{{{#!wiki style="margin: -16px -11px;" 4위
나루호도 미누키
5위
가류 쿄야
6위
유가미 진
}}}
7위
나루호도 류이치
(역전재판 5・6)
8위
아야사토 마요이
9위
키즈키 코코네
10위
호즈키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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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서 담당.[2] 과거에 피닉스 라이트패러디 연기한 적이 있다.[3] 주인공 격으로 등장한 3번째 캐릭터지만, 오도로키처럼 3대 주인공 취급보다는 그냥 역전재판 5의 스토리 상의 주요 비중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 딱 그 정도의 느낌이다. 다른 작품으로 예를 들자면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마호네 카탈루시아 같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요 캐릭터에 가깝다. 차이점이라면 마호네는 단발성 캐릭터지만 코코네는 6편에도 등장하고 앞으로도 등장할 것이라는 것이 차이점. 코코네는 막내, 후배 같은 이미지가 크기 때문에 주인공 다운 성장과 비중은 5~6편에서 크게 부여받지 못했는데, 계속 성장 중인 햇병아리 변호사 느낌이기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언젠가 3대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충분히 갖고 있다.[4] 역전재판 5의 첫 번째 PV에서는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조수라고 소개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마요이, 미누키, 미쿠모를 잇는 조수 캐릭터로 개발하다가 비중이 커지면서 주인공화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본인이 법정에 서는 에피소드를 빼면 나루호도와 오도로키의 조수로 선다. 메인 스토리가 끝난 6에서 조수로 돌아가는 부분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5] 외전 <역전의 귀환>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미국에서 어떤 사건에 휘말렸을 당시 미국에 있던 나루호도가 해결해 주었다고 한다. 이 일은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나루호도의 첫 재판은 코코네 섭외 이후이니만큼 사건을 해결해 주었다는 건 법정이 아니라 다른 일에서였을 가능성이 높다.[6] 원문은 모니타. 모니터+일본 남자 이름 'OO타'를 합친 것. 영문판에선 위젯(widget)[7] 화날 땐 빨간색, 기쁠 땐 녹색, 놀랐을 땐 노란색, 슬플 땐 남색이 된다. 절망이나 공포로 인한 멘탈붕괴 상태일때는 화면이 아예 꺼진다.[8] 후술하겠지만 코코네의 증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물론 어렸던 코코네 입장에서는 모두 자신을 거짓말쟁이 취급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9] 다만 코코네는 박수하와 달리 독심술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과 발언의 불협화음을 알아내는 능력이며, 시각적 능력이 아닌 청각적 능력이라는 차이가 있다.[10] 이때 상황을 봐서는 빨리빨리 진행하라는 의미로 한거 같은데 하라는 재판은 안하고 검사 두명이서 말싸움 하듯이 만담을 펼치고 재판장은 거기에 더 해봐라고 하니 참다못한 코코네가 제발 빨리 진행하라고 하는 상황이니 이해가 되는 모션이다.[11] 3ds판 비공식 한글패치에선 '이씨, 죽을래!'를 '이, 시즈야 레이!'가 잘못 들린거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정발판은 "네 이 녀석!" 을 "레이 녀석!"이라 주장하는 것으로 번역했다[12] 피해자가 여성이기는 하지만, 오도로키와 키즈키는 신장이 3cm밖에 차이가 안 난다[13] 당연히 농담이고 등급이 그렇게 나온건 전작에 비해 높은 폭력성 수위 때문이다.[14] 이는 이전 작품들의 히로인인 아야사토 마요이, 호우즈키 아카네, 이치조 미쿠모와 비슷한 점이다.[15] 일단 직업부터. 그동안의 다른 히로인들의 본업은 영매사, 마술사 등인데 비해, 코코네는 본인도 변호사다.[16] 사실 이건 색감 문제가 가장 크다. 역전재판 히로인이나 주인공 머리색은 대체로 검은색/갈색 위주로 색감이 차분하고 옷에 강조를 주는 편인데, 키즈키는 머리색과 옷 모두 강한 노란색과 주황색을 써서 상당히 화려한 편.[17] 변호사가 아니었음에도 우수한 변호사마저 포기한 재판을 역전시킨 영문학부 학생, 처음부터 사형수가 피고인인 사건을 맡아 무죄 판결 직전까지 갔던 변호사, 신인일 때 정치계와 법조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협박범40년 무패한 베테랑 검사경찰청장 같은 거물을 줄줄이 잡아낸 변호사, 데뷔하자마자 엘리트 변호사인 스승조져버린 변호사들이 있으니 말이다.[18] 반면 코코네의 어머니 마리는 보름달을 이미지하고 있다.[19] 그래서 E3 홍보 당시 이름이 Athena Sykes로 잘못 표기되기도 했다. 그것도 두 번이나.[20] 이 말을 들은 이치로는 코코네의 말에 크게 분노하면서 본성을 드러낸다.[21] 원문은 お手を拝借로 청자에게 합을 맞출 것이나 작업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관용어다. 즉 "함께 해요!", 이 경우 "같이 외쳐봐요!" 정도에 해당한다.[22] 이 대사는 어그로를 끄는 상대방에게 골고루 사용된다. 가발 쓴 대머리 검사, 나르시시스트 비서양반, 속이 검은 PD 등등... 물론 실제로 팼다간 큰일나므로, 나루호도와 오도로키는 코코네를 말린다.[23] 예외로 속이 검은 PD때 만큼은 오도로키가 카메라 꺼지면 때리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미누키의 험담을 하던 인간이라 오도리키도 그를 꼴사납게 본듯하다.[24] 나루호도의 머리카락을 뽑아오라 시킨 오도로키가 실패하자 대답한 말.[25] 오도로키가 자신을 한대 때려달라 하자. 따귀를 한 방 날리고 했던 말. 개그 대사에 넣긴 했지만 다시 코코네가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의미기도 하다.[26] 제시하기에서 오답을 고르면 나오는 대사.[27] 나유타 검사가 유가미에게 다음 생에 흑백이 반전된 판다로 태어날 거라고 저주하자 응수하며 한 말.[28] 센푸테이 비후의 정체에 대해 로봇이라는 오답을 선택하면 나오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