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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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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재료4. 종류
4.1. 란저우4.2. 샹양4.3. 홍콩4.4. 대만식
5. 기타

1. 개요

牛肉麵(ㄋㄧㄡˊ ㄖㄡˋ ㄇㄧㄢˋ, Niúròu miàn).

중국 요리로, 이름 그대로 쇠고기면 음식이다. 한국에선 비교적 생소한 편이지만, 중화권에선 아주 대중적인 요리이다.

란저우대만이 우육면으로 유명하다.

2. 역사

역사적으로 보면 한족들은 돼지고기를 즐겨먹고 소고기를 안 먹는 편[1]이지만, 란저우에 살던 무슬림 후이족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를 안 먹기 때문에 대신 소고기를 많이 먹었다. 이들이 노쇠한 소나 물소를 도축해서 얻은 질긴 소고기를 가지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한 결과 나온 음식이 바로 우육면이라 한다. 여기는 면이 무조건 라몐이다.

이렇듯 전통적인 중국 요리에서는 비교적 찾기 드문 쇠고기 바탕의 요리이다. 중국의 토종 소는 태생적으로 육질이 질긴 물소였고, 그마저도 육우가 아닌 노동력으로 쓰였기 때문에 지방이 적어 소고기를 요리에 자주 쓰지 않았다. 사천의 오리지널식 마파두부도 비슷한 케이스로, 노동력으로 쓰다가 늙어 죽은 소의 고기를 쓰던 것이 원전으로 알려져 있다.

3. 재료

소고기를 핵심 베이스로 삼는 우육면은 탁한 뼛국물이 아니므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면으로는 주로 손으로 치댄 라몐을 넣지만 수공면[2]이나 기계로 뽑은 면을 넣기도 한다.



보통 수타면을 쓰기에 어려워보이지만 우육면의 면발을 만드는 핵심은 반죽이며, 반죽을 일반 수타면들과 꽤나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서 하기 때문에 한국의 자장면 수타보다도 더 쉽고 간편하다. 실제로 한국에서 취재에서 1~2년 정도 배워서 하느냐는 질문에 중국 동네 맛집에서 일하는 수타면 전문가가 빠르면 6개월 정도 배워서 면을 만든다고 확인해줬다. 괜히 우육면 업계에서 수타를 많이 하는게 아닌 셈. 수타로 해도 면을 만드는게 그리 힘들지도 어렵지도 않기 때문에 중국 길거리에서도 우육면 파는 가게에서 수타면으로 내는 것이다.[3] 비결은 간쑤성 지역의 석회질이 강한 물에 있다. 석회수가 면발을 쫄깃하게 만드는 것.

고명으로는 당연히 쇠고기와 함께 청경채 등 푸른 야채가 함께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다. 주로 탕에 넣어서 우육탕면 형태로 먹는데, 그 외 국물없는 비빔면 형태(拌麵)로 먹기도 한다. 이때는 우육반면(牛肉拌麵)이라고 부른다. 이때는 소고기 국물 없이 고명으로 소고기가 올라간다.

4. 종류

우육면은 크게 란저우, 샹양, 대만, 홍콩의 네 가지 갈래로 나뉜다.

4.1. 란저우

파일:external/www.jysunshine-hotel.com/lz-niurou-lamian.jpg

중국 내륙의 란저우(蘭州) 지방에서 기원한 란저우뉴러우몐(蘭州牛肉拉麵)은 우육면의 원조이자 중국 현지에서 가장 보편적인 형태다. 원래 국물은 뽀얀 흰색에 가깝지만 그냥 먹으면 싱거워서 위 사진처럼 라유(辣油)를 넣어 먹거나 절인채소류를 곁들인다.

청진 요리의 대표 메뉴에 속한다. 그렇다고 중국의 모든 우육면이 할랄 푸드라는 말은 아니다. 중국의 소수민족인 회족이 할랄 방식으로 만든 우육면만이 할랄 푸드이다.

4.2. 샹양

파일:external/pic9.nipic.com/3165314_150310029672_2.jpg

바리에이션으로 간장을 넣고 볶으며 졸인 소고기를 함께 넣은 홍샤오뉴러우몐(紅燒牛肉麵)도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우육면 중 하나로 웬만한 우육면 프랜차이즈점들은 기본 우육면으로 이걸 판다. 다른 우육면에 비해 국물이 검붉고 진한 편이다.

4.3. 홍콩

다른 우육면이 검붉다면 이건 다소 맑고 한국의 뭇국에 가까운 회갈색이다. 자극적인 맛도 덜한 편.

4.4. 대만식

파일:Taiwan_niu.jpg
가오슝 공군 기지 근처의 권촌에서 시작한 요리로, 대만으로 후퇴한 국민정부를 따라 대만으로 온 쓰촨성 출신의 국부군 병사들이 고향인 쓰촨의 우육면을 본따 만든 우육면이다.

한국에서는 우육면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 대만식 우육면이다. 중국과는 달리 기름기가 적고 깔끔한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다른 우육면과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소고기가 쫄깃한 인대 부분과 함께 크고 널찍하게 토핑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인스턴트 라면인 우육탕면을 좋아한다면 제일 익숙할 맛인 우육면. 인스턴트가 아니어도 현재 가장 대중화되었으며, '타이완 라멘'으로 표기하고 판매한다.

5. 기타


파일:external/img008.hc360.cn/wKhQslQMtmCEZIm9AAAAAOn7KpY614.jpg


[1] 그래서 하면 보통 돼지고기를 지칭하며 소고기는 牛肉, 닭고기는 鷄肉 등으로 따로 지칭한다.[2] 手工麪. 밀가루 반죽을 넓게 편 후 둘둘 말아 칼로 반듯이 썰어서 만든다. 한국의 칼국수 제면방식과 동일하다.[3] 우육면과 비슷한 방식으로 면을 뽑아서 만드는 라그만만 해도 길거리에서 할머니들도 잘만 수타 방식으로 면을 만든다.[4] 식품 제조 기업이지만, 대만 재계 20위 안에 드는 엄청난 대기업이다.[5] 만한대찬은 스프에 소스에 버무린 고깃덩어리 몇 점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