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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간체자: 拔丝
- 번체자: 拔絲[1]
중국의 디저트로 한국의 맛탕과 비슷한 음식이다. 중국에서는 바쓰(básī)[2]라고 부르며 실이 나온다 라는 의미다.
엿처럼 실이 늘어나게 하는 조리법에 있어 설탕 시럽이 죽 늘어지는 모습이 마치 실이 나오는 것처럼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청나라 시기부터 존재했다 한다.
2. 조리법
정지선 셰프의 바쓰 만들기 (10:30~)
설탕을 기름이나 물에 달여 미리 튀겨둔 재료[3]를 넣고 볶는다. 식감이 바삭바삭하게 되면 완성이다.
영상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설탕 800g에 물 400ml을 넣고 타지 않게 끓여준다.
2. 바쓰를 부을 자리에 식용유를 바른다. 정리가 편해진다.
3. 황금빛이 나올때까지 가만히 두다가 어느정도 녹았을때 저어준다.
4. 황금빛이 돌며 점성이 생기면 접시에 부어 식혀준다. 접시가 뜨겁기 때문에 장갑을 준비한다.
5. 기포 없이 깨끗하고 농도가 되직해지면 접시를 뒤집어 부어준다.
6. 실처럼 흘러내리기 시작하면 살살 흔들어 식혀준다.
7. 크기에 맞게 모양을 잡아주고 남은 설탕덩어리를 정리해주면 끝.
3. 기타
먹을 때 굳어져 가는 설탕이 실오라기처럼 늘어지는 특징이 있다.중식조리기능사 실기 메뉴 중에 고구마와 옥수수로 발사를 만드는 것이 있다.
파일:2024100615001713063_1728194417_0020593818.jpg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정지선 셰프가 요리해 국내에서 유명해졌다.
[1] 뽑을 발, 실 사.[2] 한어병음으로는 b로 적지만 중국어의 자음 체계는 유성음-무성음 대립 체계인 영어와 달리 유기음-무기음 대립 체계이기 때문에(물론 변이음으로서 유성음이 실현되기는 한다) 실제로는 '빠쓰'에 가깝게 들린다.[3] 고구마, 감자, 사과, 바나나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