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대통령경호처
1. 개요
대한민국 대통령경호처의 지휘를 받는 경찰 및 군부대들. 군부대는 정부기관인 경호처에 직접 소속될 수 없으므로[1] 경호처에 영구 파견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수방사 제1경비단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근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
1974년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이후 당시 신임 대통령경호실장 차지철이 창설하였다. 경찰부대로는 101경비단, 22경호대가, 군부대로는 33헌병대, 55경비대, 66특전대, 88지원대 등이 이 무렵 창설된다.#
경호부대를 관리하는 직책으로는 경찰부대를 관리하는 직책인 경찰관리관(경무관)과 군부대를 통합 관리하는 직책인 군사관리관(준장)[2]이 있다. 지휘가 아닌 관리인 이유는 직속상관도 아니고 지휘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지휘권한은 경호처장에게 직통으로 올라간다.
부대원 전원의 신상, 각 부대의 세부적 임무, 위치 등은 당연히 기밀이며, 현역 장병의 방송출연이나 인터뷰도 제한된다. 다만 전역 후에는 "내가 이 부대 출신이다" 정도까지는 밝혀도 무방하다.[3] 이 지원부대 중에서 55경비단의 경우 매우 요직이기 때문에 지휘관 대다수가 장성으로 진급하였다.
1979년 12.12 사건 당시 고명승 경호실 작전담당관의 지시에 따라 국무총리 공관을 장악하는데 동원된 흑역사가 있다. 당시 경호실 소속 장교들 중에는 위의 고명승 외의 최석립 등의 일부 하나회 소속이 있었다. 기사
군 부대의 경우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전까지는 33·55·88·90이 청와대 인근 삼청동 모처에 통합 주둔했으며, 일반적으로 경호처 소속 군부대라고 하면 이 넷 만을 일컫는 말이었다.[4] 용산 이전과 함께 많은 변화가 있었을 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경호부대는 정권의 정책 기조에 많은 영향을 받아 시스템이나 복무 환경이 자주 바뀌지만, 군사보안상 자세한 서술이 곤란하므로 본 문서의 내용은 2024년 현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국방부 의장대대가 기존 경호부대(33·55·88·90)의 삼청동 주둔지로 이전했다고 한다.
제1경비단, 국군서울지구병원 등은 경호처의 직접지휘를 받지는 않지만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고 교류도 잦다.
2. 특징
※ 개요에 서술되었듯이, 본 문단은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용산기지로 이전하기 전, 33·55·88·90이 함께 삼청동에 주둔하던 시절의 내용을 많이 담고 있으므로 2024년 현재와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 |
면접에 합격하더라도 신원조회에 약 한 달[12]이 걸린다. 처음부터 특기병으로 지원하는 33 경호병은 논외로 하고, 만약 입대 직후에 면접을 봤다면(55 경비병) 그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훈련 수료 이후에 면접을 봤다면(33·55 특기병 및 88 전원) 신원조회 동안은 다른 곳에서 대기하다가 합격하면 자대로 가게 된다. 신원조회 기준은 JSA나 국군방첩사령부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것은 불명이다.
전군에서 유일하게 경호부대에서만 입는 엘리트복[13]과 기동화가 지급되는데, 저 엘리트복은 기성품이 아니라 맞춤이라 부대에 전입하면 재단사가 와서 직접 채촌(採寸)한 후 맞춤 제작하여 며칠 후 지급된다.[14] 근엄하면서도 화려한 제복이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 노출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출타 때는 일반 전투복을 착용하고, 기동화도 착용이 금지된다.[15] 당연히 전역 때 반납하며, 반납품은 이후 신병이 전입왔을 때 맞춤복이 오기 전까지 임시로 입히는 용도로 쓰인다. 출타 때가 아니라도 대민 접촉이 있을 때를 대비해 사복, 정장, 기동복을 입거나 머리를 기르는 보직도 있다.[16]
여타 부대와는 완전히 다른 군생활을 하게 되는데, 군사보안상 자세히는 서술하지 못하지만 경호부대 내에서도 부대와 보직에 따라 복무여건이 천차만별이라 일괄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그래도 전반적인 복무여건은 꽤 좋은 편이고[17], 빡센 부분이 있어도 부대가 부대니만큼 그만큼 물심 양면의 보상이 있는데다, 애초에 선발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선택한 사람들이므로 대부분 자부심을 갖고 복무한다.
큰 장점은 단연코 위치. 대한민국의 심장부의 심장부에 주둔하고 있다. 과거에는 30경비단과 함께 경복궁 내에 주둔했으며, 1996년부터 2022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때까지는 90단과 함께 청와대 근처 삼청동 모처에 주둔했다. 경리단과 더불어 국군 상위 0.1%에 들 법한 환상적인 위치라, 운전병들에게나 출타/면회에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환경이다. 의외로 장병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부대개방행사도 있으며, 삼청동 주둔지 시절에는 이때 청와대 경내 관람 투어까지 제공되었다.[18] 이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라 한 번 더 이전했지만, 어쨌든 여전히 좋은 위치임은 분명하다.
게다가 군생활의 고충이라는 것이 몸이 힘든 것도 있지만 함께 지내는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도 큰데, 전원 빡센 선발과정을 거친 인원들이다보니 병력의 질이 평균적으로 매우 높고 소위 말하는 사이코나 폐급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물론 짧은 면접으로 100% 거를 수는 없기 때문에 이상한 인간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필터링이라도 된 인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차이가 큰지는 군필자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19] 유학파나 명문대 출신이 많으며, 금수저[20] 출신도 꽤 많다. 심지어 미국 시민권을 갖고 대학까지 미국에서 나온 한국계 미국인인데 자원입대한 케이스나,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정·재계 고위인사의 손자도 종종 있다. 면접 때 부대의 정체를 명확히 알려주지 않고 오히려 겁을 주는데다 애초에 부대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이들은 빽을 쓰지 않고 전원 자신의 스펙과 의지로 선발된 것이다.[21]
당연히 간부들 또한 일반 부대에 비해 엄선된 인력이 배치되기 때문에 간부들 때문에 고통받을 일도 일반 부대에 비하면 적다. 굳이 따지면 간혹 열정과 군인 정신이 지나치게 투철한 사람이 있다는 것 정도다.
이처럼 복무여건이 좋은 대신 군기교육대 이상의 징계를 받으면 자동 전출된다. (휴짤까지는 괜찮다.) 처벌의 일환으로 전출을 보내는 게 아니라, 경호부대 원칙상 군기교육대 이상의 징계를 받은 장병은 경호부대에 있는 게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야전군급 단위에서의 소속 변경은 행정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출 시에도 수도방위사령부 다른 직할부대로 보낸다. 때문에 그냥 평범한 군생활을 하고 싶다며 자진해서 전출가는 인원도 가끔 나온다. 그리고 대부분은 가자마자 후회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경호실을 경찰청 산하의 '경호국'으로 격하하겠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없어지거나 제1경비단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2017년 7월 일단은 경호처로 한 단계만 격하됨에 따라 당분간은 존속되게 되었다.#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경호부대는 용산으로 함께 따라갔지만, 원래대로 청와대를 둘러싼 북악산과 인왕산을 지키는 제1경비단의 존재 의미가 희박해졌다.
3. 국방부 직할부대
3.1. 제90정보통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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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지휘통신사령부 소속으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련된 통신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1990년 90통신단령에 따라 창설되었다. 뒤늦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경호부대의 작명법을 따르지 않는다. 약칭은 '구십단.'
병(兵)의 선발은 정보통신학교에서 이뤄지며, 이 부대 간부가 직접 선발을 올 경우도 있고, 그냥 정보통신학교에 위임하는 경우도 있다. 신원조회는 당연히 거친다.
2022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전까지 군 소속 경호부대(33·55·88·90)가 함께 주둔하던 삼청동 통합주둔지는 원래 90단 단독주둔지였다. 나머지 부대들이 그 전까지는 경복궁에 주둔하다 1996년에 들어온 것. 주둔지 관리 및 경계업무의 많은 부분이 여전히 90단 담당인 것은 그 흔적이었다.
3.2. 제868경호대
국군방첩사령부 소속으로 엄밀히 말하면 대통령경호처의 지휘는 받지않고 경호처와 협조를 하지만 경호지원부대이기에 이곳에 서술한다. 전군 유일의 무장경호 전문부대이며, 주요 임무로는 대통령이 행사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현장 검측 및 안전조치 등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대통령이 군부대나 서울공항 등을 방문할 경우 무장경호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대통령 경호라는 임무 특성상 확실한 신원확인이 필요한 만큼 부대원 전원이 방첩사 소속간부이며 전입간부 선발은 국군방첩학교 교육간 우수자, 방첩사 예하부대 중 일부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국한된다. 국직부대 특성상 육, 해, 공, 해병 모두 편제되어 있다.(병 편제는 창설이후부터 현재까지 없다.) 대부분 특전사, UDT/SEAL 등 특수부대 출신들이 많아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 대다수다.
3.3.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의 군사경찰부대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용산기지 영내로 들어오게 되면서 대통량경호처에 편입되었다.그러나 모든 군사경찰대대가 경호처 소속은 아니다.
육군 병력의의 선발은 육군훈련소에서 면접을 통해 차출하며 면접에서 합격하면 군사특기가 군사경찰로 확정되고,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은 후 자대로 이동한다.
해군, 해병대의 경우에는 군사경찰 보직을 부여받은 병사가 랜덤으로 배치받는다.
자대를 선택하는 공군의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선택하여 올 수 있지만, TO가 정말로 적기 때문에(일반적으로 5~6기수당 1명) 사실상 랜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 대한민국 육군 부대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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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부대 | <colbgcolor=#627976,#869c9a> 여단급 | 제1방공여단 | |||
단급 | 제1경비단 · 제122정보통신단 · 제1113공병단 · 군사경찰단 | ||||
대대급(대급) | 제22화생방대대 · 군수지원대대 · 제1문서고관리대 · 방패교육대 · AOC | ||||
대통령경호처 지원부대 | 제33군사경찰경호대 · 제55경비단 · 제88경호지원대 | ||||
※ 군 공통의 직할부대(본부근무대, 의무근무대 등)는 제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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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방위사령부 소속으로, 수도방위사령부의 창설 목적을 고려하면 제1경비단과 함께 수도방위사령부에 남은 군사정권의 마지막 흔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개요에 서술되었듯이 본래는 이들 셋이 경호실 소속 군부대의 사실상의 모체였다.
4.1. 제33군사경찰경호대
편제상 수방사 군사경찰단 예속이다. 약칭은 '삼삼.' 원래는 헌병경호대였으나 헌병이 군사경찰로 바뀌면서 부대명도 따라 바뀌었다. 더 과거에는 그냥 33헌병대였다. 간혹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름이 비슷한 구 '33경비단'(현 제1경비단 제2특수임무대대의 전신)과 혼동하기도 한다. 같은 수방사 소속인데다 근위대라는 특징도 공유하기도 하고. 심지어 종종 언론에서도 혼동할 정도.[22]
여타 군사경찰과는 별도로 선발하며 부사관 위주로 바꿔나가는 추세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면접등으로 뽑는다고 한다. 물론, 병도 여전히 모집한다. 육군 병과코드는 321273으로 처음부터 특기병으로 뽑는다. 모집에 합격하는 순간 가게 될 자대까지 정해지는 몇 안 되는 경우다. 서류심사, 실기(무도, 체력),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신체요건과 신원조회 등을 통해 최종 서발된다. 대부분 경호학과나 체대 출신이다. 운전병은 여타 경호부대 병들과 마찬가지로 방패교육대에서 선발한다.
육군 기초군사훈련, 헌병 교육, 공수 교육 등을 수료하여야 하며 무도 훈련, 경호 훈련, 사격 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주요인사의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사기밀이다.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이동할 경우, 공군 제35비행전대 소속의 경호헬기가 경호비행을 실시하는데, 이 때 해당 헬기에 33경호대 소속 저격수가 함께 탑승한다.
정장, 헤어젤, 스프레이가 경호관들에게 보급된다.
4.2. 제55경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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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비단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부대형태를 가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사기밀이다. 중령급 지휘관인 대대급이었으나 2010년대에 대령급 지휘관인 단급으로 승격되었다. 1경비단과 달리 대통령 경호처에 배속된 경호부대이며, 민감한 군사기밀을 다루기 때문에 어떤 부대보다도 보안이 엄격하다.[23]
물론 특기병은 방패교육대에서 선발하는 것이 원칙이다. 여기서 원칙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그렇다는 것이다. 특기병 수급이 시급한 것과 같은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신원조회는 통과했으나, 다른 조건이 미흡해 주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인원을 특기병으로 선발하기도 한다[24]. 이 경우 신원조회 기간이 단축되니 방패교육대나 다른 수도방위사령부 직할부대에서 대기하는 기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운전병은 별도의 후반기교육 및 그에 따른 군 운전면허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편법이 불가능하다.
북악회라는 이름의 전우회가 있다.
안영호 장군이 중령 시절 대대장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이후 용산구 한남동 소재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 경비 임무를 맡게 된다.
4.2.1. 제88경호지원대
편제상 수도방위사령부 군수지원대대 예속이었다가 용산기지 이전과 함께 55 휘하로 재편되었다. 약칭은 '팔팔.'경호부대에 대한 보급 및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PX, 병사식당, 간부식당 등도 모두 88 담당. 즉 본부대+지원부대 역할. 따라서 병사는 대부분 행정병(정보·작전, 인사, 재정, 보급 등), 조리병, 운전병, 시설공병[25], 사격장관리병 등 비전투보직으로 구성되므로 전원 방교대에서 선발된다. 부대 특성상 체력보다는 보직 업무 능력을 더 중시하며, 때문인지 경호부대 사이에서는 몸 보다는 머리 쓰는 샌님들 이미지가 있었다.[26][27]
용산 이전과 함께 55 휘하로 재편된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삼청동 시절에는 그러잖아도 복무여건 좋은 경호부대 + 유일한 순수 기행부대라는 특수한 조합으로 웬만한 국직부대도 한 수 접어주는 상위 1% 꿀부대로 유명했다. 경호부대 기준에서든 보편적 기준에서든 모로 봐도 명백한 개꿀부대였다. 수방사 다른 부대에까지 소문이 나 '꿀팔'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었을 정도. 게다가 그래도 명색이 경호부대기 때문에, 꿀은 꿀대로 빨고 경호부대로서의 여러 혜택은 혜택대로 받으면서 거기에 나름대로 간지까지 나는 좋은 부대였다.
그럼에도 면접에서는 여타 경호부대와 똑같이 엘리트복 입고 엄청나게 겁을 주면서 뽑았기 때문에, 뭔가 그런 '빡세지만 간지나는' 군생활에 로망을 갖고 선발된 Macho, 상남자 성향의 병사들이 정작 부대에 와서는 진실을 알고 황당해 하기도 하고, 심지어 속았다며 진심으로 분노하는 사람도 있었다(…). 아예 면접 자리에서 선발이 확정되자마자 면접 간부가 갑자기 표정을 풀고 웃으면서 축하한다고 하는 일도 다반사였다.
2022년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함께 제55경비단으로 통합되었지만 본래의 명칭과 역할은 그대로 남아있다.
5. 대한민국 해군 부대
5.1. 청해대
바다의 청와대, 청해대(靑海臺)
위치한 섬 이름을 따서 저도 별장이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저도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휴양지로, 대한민국 해군의 진해기지사령부가 관할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쓰지 않는 평상시에는 해군 휴양소로 사용 중이다.
6. 대한민국 공군 부대
6.1. 제35비행전대
대한민국 공군 직할 독립부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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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의료원 | 지능정보체계관리단 | 기상단 | 사이버작전센터 | 항공안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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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사령부 예하 | |||||
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 작전정보통신단 | 항공지원작전단 | 항공정보단 | ||
공중전투사령부 예하 |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예하 | ||||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 제38전투비행전대 |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 제28비행전대 |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 |
군수사령부 예하 | 교육사령부 예하 | 공군사관학교 예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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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충성! 35에 명예! |
병사의 경우 공군교육사령부에서 특기별로 기본군사훈련 성적이 우수한 인원을 상대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깐깐하게 선발한다. 경기도 성남시에 주둔한다는 지리적인 이점과 귀빈임무 요원에 대한 선망으로 우수한 자원을 미리 선점해오고 있다.
또한 상기한 부대들과 같이 간부-병사 모두 국군방첩사령부에서 한달가량 신원조회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업무에 투입된다. 전 인원이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업무를 보기 때문이다.
7. 대한민국 경찰청 부대
모두 서울경찰청 소속이다. 이외에도 CAT(Counter Assault Team; 공격대응팀)이 서울청 경찰특공대에서 파견 나온다고 한다.[28]
과거 외곽경비를 수행하는 603의경대와 713의경대가 있었으나 의무경찰 폐지에 따라 2019년 해체되었다.
8. 대한민국 소방청 소방대
8.1. 대통령경호처소방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으로 일선 소방기관에서 3년 이상 현장경험을 거친 소방공무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서울소방 소속 지원자 중 일선의 평가와 면접을 통해 인성과 능력을 검증하여 선발한다.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대통령경호처소방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9. 해체되거나 흡수·통합된 부대
9.1. 제338경비대
1983년 12월 10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로 창설된 부대이다. 단, 이쪽은 다른 부대들과는 달리 서울에 있는 부대가 절대 아니었고 독립대대나 다름이 없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부대는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주둔하던 부대였다.#청남대 경비를 제33경비단 8중대에서 맡았기 때문에 증편하면서 제338경비대대라 칭한것이다. 본부제대, 제1제대(선봉비호), 제2제대(번개), 제3제대(무적불곰), 제5제대(야생마), 제6제대(돌풍)으로 편성되었으나 2003년 청남대가 민간에 개방되면서 해체되었다.
배우 오지호가 이 부대 출신이다. 사진
9.2. 제27특공부대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으로 본래는 나머지 경호부대와 동일한 작명법으로 '제66특전대대'였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임무를 경찰특공대에 넘겨주고 1994년 해체되었다.자세한 내용은 제27특공부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10. 관련 문서
[1] 문민통제와는 다른 문제다. 말 그대로 편제상 군부대를 경호처 밑에 소속시킬 수가 없기 때문일 뿐이다.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문민통제와는 반대되는 케이스다.[2] 국방부 소속이며, 문민화 이전에는 경호처 차장보(준장)가 해당 역을 하였으며, 문민 이후로는 준장이 대체로 보임되었고, 한때 대령으로 보임되어 준장으로 승진하거나, 군사관리관에 준장으로 보임되어 소장으로 진급했으나 마땅한 임지를 찾지 못해 1년 가까이 소장이 군사관리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적도 있다.[3] 사진에 나온 장소는 용산 이전 전 33·55·88·90이 통합 주둔하던 삼청동 통합주둔지 연병장의 모습이다. 저 작은 연병장 하나를 33·55·88 세 부대가 공용으로 사용했다. 90단은 병 인원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연병장을 거의 쓸 일이 없었다.[4] 당장 엘리트복이 공식 지급되는 부대가 이 넷 뿐이었다.[5] 면접때 온갖 감언이설로 꼬시는 수색대 등과는 달리 오히려 "이래도 오겠느냐?" 식으로 겁을 준다. JSA경비대대와 더불어 워낙 민감한 업무를 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어중이떠중이를 뽑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뒷감당이 안 되므로, 다른 무엇보다도 어떤 힘든 일이라도 근위대라는 자부심 하나로 감내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가장 중시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의외로 그런 부대에 대한 로망을 가진 사람도 꽤 있기 때문에 병력충원 자체는 별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도 JSA경비대대와 비슷하다.[6] 꽃미남까지는 아니라도 업무가 업무니만큼 최소한 거부감 들지 않는 멀쩡한 외모와 허우대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어쨌든 외모를 보는 건 사실이라서 종종 연예인급 미남이 뽑히기도 하며, 실제로 연예인으로 데뷔한 사람도 있다.[7]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물론 이는 최소 조건일 뿐이고, 명문대나 유학파 출신의 비율이 높다. 물론 다른 조건이 매우 우수하다면 학벌이 별로라도 무방하다.[8]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 소년가장은 광속 탈락 대상이며, 이외에도 가정환경이 심하게 불우하다고 판단되면 아무래도 선발되기 어렵다. 가정환경 불우한 게 본인 잘못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런 부대 입장에서는 최대한 위험 요소를 피하려고 한다.[9] 의지, 체력, 외모, 학력 등 모든 조건에서 완벽에 가까운 병사가 있었는데 하필 배에 작은 레터링이 있었다. 해당 병사가 너무 아까웠던 면접 간부가 고심 끝에 결국 "샤워할 때 빼고는 상의 탈의 금지. 넌 문신 없는거다!"를 조건으로 선발했다는 일화가 있다.[10] 그 자리에서 운전을 시켜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니 아무래도 나이가 가장 쉬운 판단 요소가 된다. 때문에 운전병들은 여타 보직에 비해서도 평균 연령이 다소 높은 편이다.[11] 가령 어느 시기 모 부서장은 극심한 외모지상주의자라 해당 부서는 남자 아이돌 기획사 급이었던 적도 있다.[12] 최장 7주까지 걸린 사례도 있다.[13] 사진은 제88지원대(2007년 수송대대) 병사들이지만, 나머지 경호부대원들도 동일한 복장을 착용한다. 가슴의 부대별 금속 흉장만 다르다. 사진은 하복이며, 동복은 흑갈색이다. 자세히 보면 베레모와 전투화도 일반 육군 병사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몇 년에 한 번씩 디자인을 조금씩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2024년 현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14] 타 군복보다도 화려함을 강조하면서도 신체활동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니 기성품만으로는 어렵긴 하다.[15] 삼청동 시절에는 33·55·88의 출타 복장이 다 달랐다. 33은 사복 정장, 55는 전투복, 88은 육군 근무복에 엘리트복의 금속제 흉장들을 부착한 희한한 패션으로 나갔다.[16] 운전병이 운행 나갈 때는 케바케다.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는 경호실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타 부대 방문 등 일상적인 운행은 엘리트복, 대민 접촉이 예상되는 운행은 사복, 탄약이나 부식 등 짐을 날라야 해서 옷이 더러워질 우려가 있는 운행은 전투복 입고 나갔다. 때문에 타 부대 운행 나갔다가 엘리트복을 생전 처음 보는 해당 부대 간부에게 경례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했다.[17] 당장 조리병도 모두 선발 자원이다. 대부분 일단 한식조리기능사는 기본 옵션에, 그 외의 기능사도 최소 3~4개 이상 보유하고 전역 후에도 현업에 종사할 예정인 사람들이라 실력과 프로의식 모두 충만해, 진짜로 짬밥이 맛있다. 흔히 한국군 짬밥하면 떠오르는 질 낮은 병영식은 이 곳에서는 다른 나라 이야기. 보급도 풍족하기 때문에 종종 급양관이 포상휴가를 걸고 남는 식재료로 요리대회를 열기도 하는데, 요리 전공자가 자기 뜻대로 마음껏 요리하면 얼마나 훌륭한 음식이 나오는지 볼 수 있다.[18] 가족들에게 부대와 청와대가 비교적 쉽게 개방되는 이유는 간단한데, 애초에 병사들 신원조회 할 때 가족들 신원조회도 하기 때문이다. 즉 경호부대 병사라면 가족들까지도 이미 신원조회가 완료되었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면회 때도 친구나 여자친구 등의 지인은 면회실까지만 올 수 있지만, 가족들은 생활관까지도 접근 가능하다.[19] 3개월이나 더 긴 복무기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군 입대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는 이유 중 '한 번 걸러져서 온 인원들'이라는 사실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20] 일부러 금수저라 뽑았다기보다는 가정환경과 학력을 보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21]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있었다. 2010년대 중반의 실화로, 수방사로 배치되어 방교대에서 대기하던 인원들 중 한 명이 상당히 괜찮아 보여 경호부대에서 뽑으려 했는데, 알고 보니 해당 병사의 빽이 이미 손을 써서 수방사 본근대로 배정해 놓았던 것. 경호부대의 복무여건이 수방사 본근대보다 훨씬 더 좋은데 해당 병사는 오히려 빽을 쓰는 바람에 경호부대에 오지 못한 것이다. 그 사실을 들은 경호부대 병사들은 '우리는 빽이 있어도 못 오는 부대'라는 자뻑성 농담을 하곤 했다.[22] 두 부대의 숫자 33은 유래부터 완전히 다르다. 33경비단은 전신인 33사단에서 따온 반면, 33헌병대는 전술했다시피 차지철이 직접 지은 것이다.[23] 1경비단에서 전역자들 전역복에 '대통령 경호처' 오버로크를 박기도 하는데, 실제 민감한 경호 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경호부대들의 경우 엄격한 보안규정으로 인해 전역복 자체가 불가능하다.[24]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88인원을 55로 땡기는 경우도 많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았다. 55와 88의 간부들은 서로 친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인사병들이 따로 만나 자력 서류를 넘겨 받았다.[25] 이들은 군지대대가 아닌 편제상 제1113공병단 배속으로 88에 파견되는 형태였다. 물론 편제상 소속만 그렇고 대부분은 전역 날까지 공병단에 가볼 일도 없다.[26] 물론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선발 간부의 취향에 따라 헬창이나 농구선수 출신 거한이 뽑히기도 했다. 사실 대부분의 간부들은 운동선수 출신 병사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체력 좋고, 운동 잘 하며, 통제된 생활과 상명하복에 익숙하고, 대체로 인간관계도 원만하며, 군생활에 필요한 소위 '센스'도 좋은 편이기 때문. 운동선수 출신 병사 입장에서도, 어지간한 평범한 병사 생활은 선수 시절에 비하면 널럴 그자체기 때문에 대부분 군생활을 잘 한다. 거기에 학력까지 좋으면 말 그대로 먼저 보는 간부가 임자다.[27] 실제로 한 주임원사는 방교대에서 우수자원을 선점하는 능력이 탁월해, 명문대 출신이나 공무원 출신들이 드럼통을 굴리고 제초를 하고 교사 출신이 PX에서 술을 나르는 등 야전부대에선 특이한 일이 일상이었다.[28] 2019년 3.1절 행사 당시 목격된 CAT팀 대원이 경찰특공대 패치를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