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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1f2023> | TV CHOSUN TV조선 |
재미에 감동을 더하다, TV CHOSUN | ||
채널명 | <colbgcolor=#fff,#1f2023>TV CHOSUN | |
설립일 | 2011년 1월 28일 ([age(2011-01-28)]주년) | |
개국일 | 2011년 12월 1일 |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40 (태평로1가) | |
채널 구분 | 유료방송채널 | |
운영 유형 | 민영방송 | |
장르 |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 |
분야 | 뉴스, 드라마, 예능, 인사이트, 스포츠 (TV CHOSUN) | |
채널 | TV CHOSUN TV CHOSUN2 TV CHOSUN3 | |
채널번호 | 주로 19번이나 지역 SO마다 다름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18번, B tv 20번) | |
방송 품질 | 화질 |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ee1a24, 여백=2px 3px, 곡률=3px, 사이즈=.8em, 글자색=#ffffff, 내용=FHD 1080/60i)] |
음향 |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ee1a24, 여백=2px 3px, 곡률=3px, 사이즈=.8em, 글자색=#ffffff, 내용=돌비 디지털 스테레오)] 등[1] | |
홈페이지 | [[http://www.tvchosun.com/| ]] | |
링크 | 실시간 | [[http://broadcast.tvchosun.com/onair/on.cstv| 온에어]] |
사이트 | | | | | | |
보도본부 | | | | | |
기업 정보 - 조선방송 |
1. 개요2. 현황
2.1. 개국 초창기2.2. 2014년 조건부 재승인 이후 현황
3. 스포츠 중계2.2.1. 2013년도 방송평가 종편 1위2.2.2. 2014년도 방송평가 종편 2위2.2.3. 2015년 첫 흑자 전환2.2.4. 2016년 TV CHOSUN의 변화2.2.5. 2017년 : 탈락 위기를 간신히 넘기다2.2.6. 2018년: 드라마 및 예능의 선방 및 약진2.2.7. 2019년: 트롯과 뉴스의 시청률 견인2.2.8. 2020년: 트로트로 반등에 성공하다2.2.9. 2021년: 평균 시청률 10% 시대와 아내의 맛 스캔들2.2.10. 2022년~현재 : 정권교체의 수혜자
2.3. 편성 전략3.1. 축구
4. 주요 방송 프로그램5. 유튜브 채널6. 구성원7. 뉴스 바이라인 멘트8. 광고9. 비판 및 논란10. 관련 문서11. 주변 교통편12. 둘러보기3.1.1. K리그 / FA컵3.1.2. 올림픽 국가대표 친선 대회3.1.3.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3.1.4.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3.1.5.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지역 2차 예선3.1.6. 2020년 11월 A매치3.1.7. 2021년 4월 여자축구 2020 도쿄 올림픽 플레이 오프3.1.8. 2021년 6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지역 2차 예선3.1.9. 2021년 6월 U-23 평가전3.1.10.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3.2. 야구3.2.1. 청룡기 고교야구3.2.2.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3.3. 배구3.4. 춘천 마라톤3.5. 바둑3.6.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clearfix]
1. 개요
2011년 12월 1일부터 개국한 조선일보 계열의 종합편성채널. 운영은 조선방송에서 하고 있다. 개국 준비 기간에는 CSTV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지만 2011년 5월 27일 법인명과 채널명을 현재의 명칭으로 확정하였다. 본사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40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강남역 인근 YBM 건물 1~2층에 강남스튜디오가 입주해 있었다.[2]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디지털큐브 빌딩에 입주했으며, 프로그램 제작 스튜디오가 위치해 있다.[3] 개국 초기에는 채널 이름의 순서가 뒤바뀌어 '조선 TV'로 오기되는 일이 굉장히 많았으나,[4] 'TV 조선'이 올바른 정식 표현이고, 2018년 7월 30일 부로 워터마크에서부터 시작하여 방송사명 표기를 영문식인 TV CHOSUN으로 변경했다.[5]개국에 앞선 채널 설명회에서 채널 보도부문의 성향을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마지막 보루'라고 규정함으로써 방송의 보수적 정파성을 명확히 했다. TV 조선이 지향하는 목표점은 한 마디로 미국의 폭스 뉴스와 같이 보수 우파 진영을 대표하는 채널이 되는 것. #
개국 초기부터 아이돌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시청자층을 잡으려는 노력을 하기도 하였지만 별 다른 성과는 없었다. 특히 2021년 6월 기준으로 보면 TV 조선 채널 시청층의 82.6%가 50세 이상 장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TV 조선 시청자 위원이 내부 자료를 토대로 밝히기를,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기준으로 보면 TV조선 시청자의 64%가 60대 이상"이며, "60대 이상이 전체 시청자의 한 64%인데, 이게 MBC랑 SBS 같은 경우로 보면 한 33% 정도 된다. 지상파보다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올드한 상황"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6]
온에어는 고화질만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고화질이 아닌 경우 대부분 로그인하지 않고도 시청이 가능하다.
2. 현황
2.1. 개국 초창기
사람 그리고 사람
딜라이브, 티브로드, LG헬로비전[7], HCN, CMB 등 대부분의 케이블 방송 운영 업체들 뿐만 아니라 IPTV 사업자 역시 전부 19번을 확보하고 방송한다.[8] 다른 방송사들은 채널 번호에 약간씩 차이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공을 제법 들인 듯.[9]MBC에서 이적한 이하정 아나운서[10]를 메인 앵커로 내세웠었다. 현재는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중. TV조선이 정착기에는, 엄성섭 앵커가 밥먹듯이 자주 출연했다. 최희준(전 뉴스쇼 판), 유정현(뉴스퍼레이드), 신동욱(종합뉴스 9) 같은 SBS 출신들이 인력들이 주요뉴스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JTBC, 채널A에 이어서 2012년 3월 12일부터 다시보기를 유료로 전환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1회 700원, 30일 자동결제 정액권 13,500원. 채널A와 비슷한 가격이다. 이와 별도로 유플러스박스에서 1주일이 지난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다. IPTV가 필요없다!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뉴스 다시보기도 가능하고 HD 화질의 온에어도 지원 중이다.
애니메이션 편성의 경우 4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8시에 부릉부릉 브루미즈,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냉장고 나라 코코몽을 방영했다. 방영 당시 하나의 작품을 편성할 때 보유한 분량을 처음부터 끝까지 방송하고 그 다음 시간부터 다른 작품을 같은 방식으로 편성했다. 이로 인해 방송했던 회차의 재방송이 같은 시간대에 이루어지기도 했다. 더 이상 우려먹기 싫었는지 이후 편성이 없다가 2013년 4월 30일부터 새벽 시간대에 다시 틀었던 거 재방송 중. 2016년에는 플라워링 하트, 프리파라도 방영했으나 종영했다. 2020년 현재는 뉴스퍼레이드가 방영하기 전인 오전 7시부터 30분간 방영한다. 헤이지니와 함께 기획한 콘텐츠를 방영하는 등 나름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신경쓰고 있다.
2012년 5월 10일부터 방송인 조정린이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 팀의 인턴기자로 네 달 간 활동한 바 있었는데, 이후 공채를 통해 정식 채용이 확정되었고 동년 9월 17일부터 출근. 초창기에는 일명 사쓰마와리[11]로 불리는 경찰서 출입기자를 맡았다. 인터뷰 관련기사 이후 2013년에는 문화연예부 기자가 되었으며,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가 생긴 이후로는 백은영 기자, 이루라 기자와 함께 방송 진행을 맡았었다.
타 종편사와 비교해 볼 때 개국 이후 '아나운서'의 채용을 상당히 늦게 시작한 편. 회사에 아나운서로는 개국 당시 스카웃된 이하정 아나운서만 있다가[12] 2019년에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던 이진희 아나운서가 7월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고, 동년 10월에 진행된 경력직 아나운서 채용에서 MBC SPORTS+ 출신의 최은지 아나운서가 채용되었다.
2012년 5월 넷째주 편성표부터 자체 프로그램의 본방송보다 종영했던 프로그램의 재방송이나 다른 곳에서 방영했던 콘텐츠의 재방송 비율이 늘어났었다. 이 때부터 CJ E&M에서 예전에 방송했던 몇몇 콘텐츠들을 사다가 재방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2012년 5월 23일부터 채널CGV에서 2007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을 재방했고, 6월 29일부터는 OCN에서 2009년에 방송했던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을 재방했다. 7월 25일부터는 tvN에서 2009년 방송한 시트콤 <세 남자>를 재방했고, 11월 12일부터 tvN에서 2009~2010년에 방송한 드라마 <미세스타운 - 남편이 죽었다>를 방송한다. 2013년에는 2월 25일부터 tvN에서 2012년에 방송한 드라마 <노란복수초>를 방송하고, 5월 5일부터 tvN에서 2010년에 방송된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방송한다. 한창 CJ E&M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정말 뭔가 있나... (하지만 개국 후 3년간 주주변동이 없어야 한다는 방통위 허가조건이 있어서 가능성은 없다.)[13]
2012년 연간 총 적자규모가 550억인데 '영업외비용' 손실이 101억이다. TV조선 경영기획실장이 회사돈 101억을 횡령 후 도주했기 때문이다.
법원은 TV조선 경영기획실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2013년 1월 28일부터 SDTV 채널도 아나몰픽 화면으로 송신하고 있다. 종편 중에서는 JTBC에 이어 두 번째.
2013년 2월 18일에 홈페이지가 리뉴얼을 거치면서 개별 프로그램들의 홈페이지 주소가 바뀌었다.
사족이지만 개국 초기부터 2012년까지는 뉴스 이름을 한 글자로 짓는 특징이 있었으나('깨', '날', '판', '참', '활', '눈' 등등), 2013년에는 뉴스쇼 '판'만 남기고 나머지 시간대 뉴스들은 뉴스 7, 9, 12, 1, 저녁뉴스 7 등 숫자로 이름을 짓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뉴스특보라고 써놓고 북한이나 정치 관련 소식들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널A의 먹거리 X파일이나 MBN의 황금알 같이 방송국을 대표할 만한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북한이나 정치 관련 뉴스특보 방송을 TV조선의 색깔이자 전략으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북한에서도 인기가 많은 채널이며 북한사람들이 신뢰도가 높다. 오죽하면 북한 사람들은 자기네 일을 조선중앙방송보다 TV조선으로 알게 된다고 할 정도.(출처: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 2015년. 강동완, 박정란 지음.)
TV조선 저녁 뉴스 7은 거의 매일 뉴스특보로 편성되며 나머지 뉴스들도 정치 이슈만 생기면 뉴스특보로 바뀐다. 이로 인해 엄성섭과 TV조선 기자들은 월화수목금금금으로 갈아넣어지고 있으며 고된 업무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뉴스특보가 너무 잦다 보니 프로그램 이름이 '뉴스특보'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나오는 편. 또한 뉴스 방송 디자인에 빨간색을 즐겨 사용하는 편이며, 육각형과 사선이 자주 이용된다. 뉴스보도를 하는 시간대에는 마치 보도전문채널처럼 왼쪽 아래에 현재 시각을 표시해 준다. 하지만 2017년부터는 표시하지 않는다.
TV조선의 프로그램들은 같은 법인에서 운영하는 케이블방송인 TV CHOSUN2에서 재방송되는 경우가 많다.
개국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다. 관련기사 종편심의 제재의 1위는 TV조선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2019년 결과를 열어보니 지상파 포함 1위는 SBS가 달성했다. 기사
2015년 초에 tvN의 총괄 담당이던 송창의 CJ E&M 방송사업부문 프로그램 개발센터장을 영입했으며, 2월 1일부터 제작본부장(부사장)[14]으로 재직한 바 있다. 관련기사 송 본부장은 2016년 2월 사표를 제출했다. # 3월 초 즈음에 공식적으로 퇴사한 듯하다. # ## 이후 송 전 본부장은 동년 5월 코엔미디어 제작본부 대표로 취임했다.
그 외에도 한국교육방송공사로부터 세계테마기행의 판권을 사들여서 신통방통이 끝난 후 방송한다. 그 때문에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가 세계테마기행이 TV CHOSUN 프로그램으로 오인한 적이 있다. 기사
2017년 4월 1일부터 라디오 코리아와 제휴하여 디지털 지상파채널(44.2번)을 통해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원에서도 방송되고 있었으나, 반응이 신통치 않았는지 2018년 3월 31일을 끝으로 방송을 종료하였다. 다만 2023년 하반기 중 다시 미국 채널을 개국 예정인데, 단독 진출인지 아니면 파트너사와 함께 진출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2. 2014년 조건부 재승인 이후 현황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12일 대표이사, 대표주주, 편성본부장 등을 불러 블라인드 청문절차를 진행했는데 ‘보도프로그램 편성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단계적으로 낮출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시사보도를 특성화한 종합편성채널”이라고 주장했다.오택섭 고려대 언론학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5명의 재승인 심사위원회가 3월 10∼14일 진행한 심사에서 총 1천점 만점에 684.73점을 받았다.
3월 19일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는데 사업계획서 성실 이행(변경시 방통위 승인), 내부 사전·사후 심의 및 공정책임 공정성 확보방안 마련, 사업계획서 상 콘텐츠 투자 계획 제출 및 이행, 재방비율 성실이행, 외주제작 방송프로그램 35% 준수, 사업계획 이행실적 점검 시 자료제출 협조 등을 조건으로 ‘권고’ 사항으로 방송편성 비율 준수, 종편 PP 위상 걸맞은 수준의 보도 편성 비율 축소, ‘실무종사자 반영해 편성위원회 운영 실효성 확보’를 부과받았다. 구체적인 평가에서 “사업계획 대비 30% 투자실적으로 인해 종편PP로서 균형 있는 편성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보수 성향 출연자 많아 보도 공정성과 중립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자체 심의 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 방송심의 제재 건수가 많은 것은 심의 시스템에 실효성 없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2.1. 2013년도 방송평가 종편 1위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12월 4일 전체회의에서 ‘2013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방송평가는 방통위 산하 방송평가위원회가 153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영역은 ▲방송내용 ▲편성 ▲운영 등 세 가지로 나뉜다.TV조선은 700점 만점 기준 543.48점을 받아 종편 중 1위를 차지했다. MBN은 540.01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으며 JTBC는 534.72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채널A는 519.73점으로 4위에 그쳤다.
야당측 상임위원들은 평가절차에 문제가 없어 의결에 동의했지만 종편의 평가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재홍 상임위원은 “TV조선이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어린이프로그램 편성”이라며 “TV조선의 어린이프로그램은 어린이가 볼 수 없는 새벽 4시에 방영됐다”고 꼬집었다. ‘2013 방송평가 점수표’에 따르면 TV조선의 어린이프로그램 편성비율점수는 15점으로 1위이다. 이어 MBN 11.25점, JTBC 5.64점, 채널A 3.75점 순이다. #
2.2.2. 2014년도 방송평가 종편 2위
방송통신위원회 2014년 방송평가에서 2위를 기록했다. #2.2.3. 2015년 첫 흑자 전환
방송통신위원회가 2016년 6월 28일 공표한 ‘2015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출범 5년 만에 4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광고매출은 539억 606만 9000원으로 전년(439억 7888만 7000원) 대비 99억 2718만 2000원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협찬매출은 137억 9922만 6000원(2014년 249억 1179만 1000원→2015년 387억 1101만 7000원) 증가했다. 협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2.2.4. 2016년 TV CHOSUN의 변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밝힌 2016년도 종편 심의의결현황에 따르면 TV조선은 선거 직전이던 지난 3월에만 22건의 심의제재를 받았으나 4월에 11건, 5월에 9건, 6월에 6건으로 매달 제재 건수가 감소하였다. 시사프로에서 탈북자 패널을 줄이고 전현직 야당 의원의 출연을 늘렸고, 최일구를 영입해 새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살아남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2.2.5. 2017년 : 탈락 위기를 간신히 넘기다
방송통신위원회가 3월 6일 TV조선을 상대로 상임위원 차원의 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은 2시간 남짓 진행됐는데 2010년 최초 승인 받았을 때와 이후 재승인 때 약속한 콘텐츠 투자 계획 이행이나 과도한 보도 비중 문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오보·막말·편파 방송 심의 제재 현황 등 까다로운 질문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재승인 심사에서 기준 미달로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TV조선측과 방통위측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
3월 20일, 대대적인 ‘개편안’을 내놓았다. 방통위 관계자는 “조선일보의 보도는 청문을 앞두고 TV조선이 진정성을 드러내는 차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
종편 탈락 채널이 확정되는 1순위가 TV조선이었다면 JTBC와 채널A는 물론 MBN의 행보는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15]조건부 재승인이 확실시되었다. #
3월 24일 방통위는 2017년 제16차 회의를 열어 방송사업 재승인 신청을 받아들였다. 연간 법정제재를 4건 밑으로 유지하고 시사‧보도 프로그램 편성비율을 33% 아래로 떨어뜨리라는 승인 조건을 달았지만 유효 기간을 1년이나 2년으로 줄이지 않았다. #
만약 TV조선이 제재 수위가 지나치게 비대화될 경우 종편 사업을 말소시킬 수 있다. 말소되면 법인은 존재하지 않고, 퇴출하게 되며 종편은 JTBC와 MBN, 채널A의 삼총사 체제로 좁힐 수 있다.
같은 해 4월 1일에는 라디오코리아와 공동으로 디지털 지상파 채널 44-2번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방송 "TV조선 USA"를 시작하였다.
가을 개편을 맞아서 시골빵집, 매직 컨트롤, 탐사보도 세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반전상회 등 새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런칭했지만 전부 이렇다 할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폐지되었다. JTBC는 내놓는 프로마다 중박 이상 대박 프로가 나오고[16] MBN은 나는 자연인이다, 속풀이쇼 동치미 등으로 중장년층 시청자층을 꽉 잡고 있고, 채널A도 하트시그널, 도시어부처럼 간간히 터지는데 TV조선은 아직도 화제성을 끄는 대표 프로가 한 편도 제작된 적이 없다. 시청률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10월에는 힙합 페스티벌 '2017 더 크라이 그라운드'를 공동개최했으며, 제54회 대종상영화제를 생중계로 편성한다. 대종상 자체가 굉장히 기피하는 방송이다 보니...
그랬었는데...
2.2.6. 2018년: 드라마 및 예능의 선방 및 약진
1월 말 SBS를 퇴사한 서혜진 PD[17]를 영입했으며, 서혜진 PD는 3월 경부터 제작국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7월에는 KBS 출신 정희섭 PD[18]를 제작본부 부장으로 영입했다.봄에 방영했던 드라마 대군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이 5.6%, 순간 시청률이 7.7%로 TV조선이 방영했던 드라마들 중에 크게 선방한 드라마였다. 대군이 끝나고 현재 드라마를 안 하고 있는 상태이며 2019년에 드라마 바벨이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2017년 4월 1일부터 라디오코리아와 공동으로 디지털 지상파 채널 44-2를 통해 방송해오던 TV조선 USA는 현지 한인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았는지 2018년 3월 31일을 기해 방송을 종료하였다.
7월 30일 저녁부터 방송 화면 우측 상단의 워터마크를 영문 표기인 'TV CHOSUN'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를 통해 대외적으로 채널명을 'TV CHOSUN'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조선일보 TV편성표에서는 기존과 같이 TV조선으로 표기하고 있다.
9월 3일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관련기사
2018년 9월 미디어오늘에서 보도하기를, 시사IN에서 여론조사기관인 칸타퍼블릭에 의뢰하여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에서 12.8%로 2위라고 한다. 1위는 본지인 조선일보.#
2018년 하반기 서혜진 PD등 지상파 인력 영입의 영향인지 예능에서 약진하고 있는데 서혜진 PD가 런칭한 아내의 맛이나 연애의 맛이 예상외로 화제성을 보이며 4~5%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주간 시청률도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데 이에 고무된 분위기가 역력하다. 2018년 들어드라마 제작도 재개하고 예능프로에도 적극 투자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데 귀추가 주목된다.
2.2.7. 2019년: 트롯과 뉴스의 시청률 견인
드라마 바벨을 시작으로 TV CHOSUN 미디어렙에 따르면, 분기별로 드라마를 제작해 주말 밤 10시 50분에 꾸준히 편성할 뜻을 냈다. 올해 최소 4개 이상의 드라마를 편성할 계획.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할 계획. pdf 참조2월 새롭게 방영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이 예상외로 시청률이 회차가 거듭될수록 상승하고 있다. 벌써 최고 시청률이 18.11%까지 이르면서 상반기 TV조선의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등극한 상황이다.
2019년 하반기에는 조국 사태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정 여론이 강해지면서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인 뉴스의 시청률도 상승하기 시작해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을 추월했다.
12월 20일 방송 통신 위원회 공고를 통해서 허가와 관련하여 질문과 의견 사항을 접수 받기 시작했다. TV CHOSUN과 채널A, YTN과 연합뉴스티비의 승인에 대한 의견을 접수받았으며, 시청자 의견 청취기간은 12월 20일부터 1월 19일까지였다.
2.2.8. 2020년: 트로트로 반등에 성공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내일은 미스트롯에 이어 종편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인 25%는 이미 넘었고, 무한도전, 개그콘서트의 최고 시청률을 넘는 35.7%(!!!)를 달성한 상태. 지상파는 물론이고 모든 TV 채널 시청률이 20%를 돌파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20%를 돌파한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토요일 재방송 편성은 TV CHOSUN 뉴스 7을 사이에 껴둔 채 2부로 쪼개어 방영하는데 그 덕에 평소 2% 후반에서 3% 초반이었던 뉴스 시청률이 11.3%까지 기록하였다. 심지어 아예 일요일 시청률까지 5.3%를 기록하면서 TV CHOSUN 주말 뉴스 시청률이 급상승하였다. 킬러 콘텐츠 덕분에 채널 이미지 자체가 긍정적으로 변화하였고, 채널을 삭제했던 일부 시청층까지 불러오면서 TV CHOSUN 채널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는 모양새이다. 물론 TV조선 뉴스 판 때보다 온건한 보도로 바뀌었고, 자극적인 군대나 성 관련된 기사를 배제시키는 등 보도본부 자체에서도 노력이 이어진 듯.
같은 미스터트롯의 서혜진 PD가 론칭한 가족 예능 아내의 맛의 경우, 미스터트롯의 참가자였던 홍잠언과 임도형을 출연시키며 8.9%라는 기록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낙수효과를 얻기 위해 지난 미스트롯 때에는 지역민방 유튜브 채널에 미스트롯 참가자들의 영상이 줄이어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MBN이 가세하며 보이스퀸을 런칭한 데 이어 미스트롯 참가자와 보이스퀸 참자가들이 함께 경연하는 트로트퀸까지 론칭하였다. KBS 역시 전국노래자랑 등 자사에 출연했던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영상을 줄이어 업로드하며 낙수효과를 얻고 있고, # MBC는 자회사인 MBC every1을 통해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부활시키기로 하였다. 해당 방송 때까지만 해도 트로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는데다 젊은 층들은 상대적으로 트로트에 무관심했는데, 지상파에까지 전면에 내세우며 성공적으로 변화시킨 듯.
다만, 미투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시청률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중박에 그친 것에 비해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 -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과 시류를 잡겠다며 네티즌들의 흐름을 타고 '뉴트로' 열풍에 올라탄 씨름의 희열[19] 등이 성공하지 못한 것에 반해 꾸준히 성공시키고 있는 TV CHOSUN의 상업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허나 사랑의 콜센타에 이어 뽕숭아학당까지 가면서 미스터트롯을 너무 우려 먹는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
대군 - 사랑을 그리다에 이어 간택 - 여인들의 전쟁까지 동시간대 타사 드라마가 모두 주말 드라마라서 금요일에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토요일에 해당 드라마를 시청할 확률이 높음에도 불구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고, 사극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다루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 동시에 4개의 드라마가 몰리는 시간대는 2020년 1월에는 토요일 시간대가 유일하다.
매년 꿋꿋이 단독으로 중계해오던 오스카상이 2020년에는 기생충의 대흥행과 해외에서의 호평에 힘 입어 순간 최고 시청률 12%까지 달성하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평균 시청률은 6%였다고 한다. 기사. 물론 이건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스태프, 배우들이 잘 해서 이 시청률이 나올 수 있었던 거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도 능력이라는 걸 감안하면 티비 조선의 능력도 있다.
4월 20일, 3년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다.
2021년에 미디어오늘이 보도하기를 2020년에 589억원이라는 언론사 통틀어 최고의 영업이익을 내었다고 한다. 다만 복수의 TV조선 관계자들은 이번 최대 실적이 반갑지만, 트로트 그 후를 생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2.2.9. 2021년: 평균 시청률 10% 시대와 아내의 맛 스캔들
평일 예능 라인업인 월요일 우리 이혼했어요, 화요일 아내의 맛, 수요일 뽕숭아학당, 목요일 내일은 미스트롯2, 금요일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주말의 드라마인 결혼작사 이혼작곡까지 일주일이 모두 성공하면서 장덕현 칼럼리스트는 서혜진 PD의 마라맛이 통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 뉴스 역시 이미지 개선과 동시에 시청률이 주중 2위, 주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4월 1일, 'TV CHOSUN3'라는 새로운 패밀리 채널을 열었다. 홈페이지 슬로건은 “트롯, 그 이상의 즐거움! 건강, 그 이상의 웰빙!”이다. 기사아카데미 시상식 또한 윤여정의 인기에 힘입어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시청률이 약 8%가 나오기도 했다. 기사. 다만 기자회견 영상을 무단 도용해 폴사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참조
이렇게 2021년도 문제 없이 잘 나가고 있다가 시청률을 견인하던 대표 인기 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함소원 관련 조작 방송 스캔들로 인해 4월 부로 폐지되었다. 그리고 9월에는 TV조선과 미스터트롯 톱6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됨으로써 사랑의 콜센타의 종영이 확정되었고, 뽕숭아학당도 종영되었다. 내 딸 하자와 그 후신 격 프로그램인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생겨났긴 하였지만, 이 둘에 비해 시청률과 임팩트는 좀 뒤떨어진다. 대신 내일은 국민가수라는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3억 원이라는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상금을 걸고 국내 오디션 최초로 빌보드와의 정식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 귀추가 주목된다.
2.2.10. 2022년~현재 : 정권교체의 수혜자
뉴스 면에서는 성향이 일치하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 이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시사IN이 2020년 실시한 조사에서 TV조선은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 7위 겸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 2위를 기록했으나, # 2021년부터 보수 지지자들의 열렬한 지지로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 4위에,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 3위를 기록했다. # 뉴스 시청률 면에서도 SBS와 MBC를 추월할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 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나 평균 실시간 시청자 수, 업로드 영상 조회수로는 특히 MBC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편이다. TV CHOSUN과 MBC 및 SBS의 주 시청층이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BC, SBS는 지역방송 때문에도 그렇고 나잇대만 보더라도 젊은층이나 높아야 4050 세대가 많이 시청하기 때문에 TV 방송보다 유튜브 시청이 더 많은 것이다.2022년부터는 종편 채널이라는 한계를 깨고 스포츠 중계에도 투자할 만큼 영향력이 높아졌다. 최종예선이 끝난 후 대한축구협회와 장기계약을 맺고 국가대표팀 A매치 독점 생중계를 시작했다.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권을 따내며 A매치 단독중계 채널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10월 5일에는 배드민턴 중계의 경우 지상파 방송사를 이기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9월 25일 열린 탁구의 경우 지상파를 꺾고 시청률 1위를,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전 역시 일부 지상파 방송사보다 높게 나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존재감이 옅었던 편으로, 특히 축구에서는 남자 준결승 우즈베키스탄전을 제외하고 내내 2%대의 시청률로 최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2023년 10월 MBN이 TV CHOSUN에 비해 시청률이 크게 밀리자 사건파일 24 시간대의 프레스룸 LIVE를 신통방통이 끝나는 오전 10시 30분으로 옮겼고, 정치와이드를 박정훈의 정치다 시간대에 맞춰 100분으로 개편하는 등 타 종편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만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기간 동안 사건파일 24가 결방해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들이 MBN의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대신 JTBC의 사건반장을 시청해 사건반장 시청률 4%를 달성시켰다.
2023년 하반기 중에는 미국 채널의 재개국을 준비 중이다.
2.3. 편성 전략
2.3.1. 초기 편성
개국 초기부터 프렌즈와 ER의 HD버전을 방영한 바 있다.[20]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두 시리즈의 재방으로 매니아들을 끌어모아보려는 것 같지만, 20년 가까이 지난 외화시리즈가 반응을 얻을리 만무한 데다, 해당 작품의 팬들도 이런 거 방영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잘 모르며 설령 안다해도 이미 다 본 내용을 다시 볼 이유도 없고... 게다가 시간대도 매일 오전 2~3시쯤이다 보니 시청자들이 편하게 보기엔 어렵다. 그래서 0.01~0.02%대의 참담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1]개국 직후, 윤석암 TV조선 편성실장은 “개국 초반 3개월 정도 신생 채널로서 적응 기간을 거치다가 대표 프로그램이 터지면 턴어라운드를 맞게 된다. 충분한 워밍업을 한 후 2월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라며 2월 대반전 드립을 쳤다. 그런데 그 대표 프로그램이라는 한반도는 결국 대차게 말아먹었다.
2012년 7월까지 종편 4사들 중 가장 전망이 어두웠고, 실제 종편 4사 가운데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이 당시에는 몇 년 안에 파산하는 건 물론이고 본사에게도 막대한 후유증을 남겨줄걸로 보였다.[22]
어쨌든 JTBC, 채널A, MBN이 유의미한 하락 또는 상승이 있어 내용이 계속 추가되는데 반해 TV조선은 계속 4위니 뭐 써줄말이 없다. 9월 월평균 시청률은 0.433%, 10월 월평균 시청률도 0.473%를 기록해서 종편 중 꼴찌를 유지했다. 1위인 MBN이 0.874%를 기록했으므로 벌써 1위채널에 더블 스코어로 뒤지고 있는 셈이다. 1등신문의 체면이 땅에 떨어진 듯하다. 방송의 질도 종편 4사 중 가장 떨어지는데다 조선일보의 방송에 대한 열의도 별로 없어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2012년 10월 순간시청률 5.5%, 평균 시청률 1% 중반을 차지한 프로그램이 드디어 생겼는데.....다름아닌 강남스타일 서울광장 무료공연을 방영해준 뉴스쇼 '판'. 최소한 이걸 보면 더 이상 인지도 때문에 좋은 컨텐츠를 내놔도 안 된다는 변명은 안 통한다고 할 수 있다. 방향전환으로 악착같이 살아남고 있는 채널A, MBN이나 시청률 모으기 위해 알차게 대박편성을 구성 중인 JTBC와 달리 아무 것도 안 했으니... 결국은 의지의 차이.
2.3.2. 2010년대 초반
2.3.2.1. 편성 전략
- 빈 시간대 집중 공략
- 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지상파의 보도가 비어있는 오전 10시부터 <뉴스와이드 '활'>이 가장 이른 시간의 본방송 프로그램이다. 이는 앞선 시간대에는 이미 타 방송사들이 몰려있어서 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메인뉴스는 가장 늦은 시간대인 밤 9시 50분에 시작된다. 이 역시 메인뉴스가 경쟁하는 8시-10시를 조금 피한 것으로 보인다.
2.3.2.2. 결과
2012년 10월 중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편성되고 있다. 2월 대반전 드립처럼 삽질이 될 지 아니면 채널A와 같은 반전을 일으킬 지는 앞으로 지켜볼 일.11월 평균 시청률이 드디어 JTBC(0.647%)를 제치고 종편 중 3위(0.686%)를 기록했다! 대선 정국인 데다가 뉴스쇼 '판'이 연이어 약을 빨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인 듯. 12월 평균 시청률도 1.014%로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 1월 평균 시청률이 0.839%를 기록하며 다시 4위로 내려갔다. 2월 평균 시청률도 0.763%로 4위.
그러나 3월 평균 시청률이 0.861%로 비록 4위지만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4월 평균 시청률이 1.031%를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 1%를 다시 넘어서며 채널A와 JTBC를 모두 제치고 2위로 다시 치고 올라왔다. 2013년 북한의 전쟁 위협이 지속되면서 관련 뉴스특보의 편성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 도움이 된 듯. 그리고 5월 평균 시청률도 1.025%를 기록하고 6월 평균 시청률도 1.058%를 기록하한데 이어 7월 시청률과 8월 시청률도 각각 1.180%와 1.29%로 2위 자리를 계속 고수하였다. 뉴스특보 편성을 늘리고 엄성섭을 갈아넣은 효과 때문인지 동년 9월 4일 일일시청률 2.l%, 9월 5일 뉴스특보 5.593%의 시청률을 찍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9월 평균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으로 1.407%로 그동안 종편 평균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았던 MBN(1.398%)의 시청률을 소폭 앞서며 종편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9월 전국 평균 시청률도 1.469%로 MBN의 1.524%에는 밀렸으나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0월(1.317%), 11월(1.412%) 시청률도 MBN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하는 중.
그러나 너무 뉴스 편성에 집중한 나머지 뉴스 및 유사보도 프로그램의 비중이 전체의 93%에 달해 비판받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사내 분위기는 의외로 '사람들이 젠틀하다'라고 한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의 2015년 12월자 기사에 따르면 블랙기업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2015년 기자생활을 그만두거나 이직한 사람이 15명이라고 하며, 그 중 TV조선 기자 4명이 JTBC로 이직했다고 한다.[23]
2.3.3. 2010년대 후반
2.3.3.1. 편성 전략
- 줄띠편성
- 2015년 1월 2일 기준으로 연예 생방송 프로그램인 <연예 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가 주중 오후 7시 20분부터 60분간 편성하였다.
- 2017년 12월 4일 기준으로 시트콤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월요일 ~ 목요일 오후 8시 20분부터 40분간 편성하였다.
- 연결편성
- 2015년 1월 2일 기준으로 오전 6시 50분 <TV조선 뉴스 7>을 시작으로 8시 20분 <TV조선 뉴스 9>, 9시 30분 <김광일의 신통방통>, 10시 50분 <뉴스특보>, 11시 50분 <데스크 360º>, 오후 1시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 2시 15분 <돌아온 저격수다>, 3시 30분 <TV조선 뉴스 4>, 4시 30분 <장성민의 시사탱크>, 6시 10분 <황금펀치>까지 총 11시간 20분간 뉴스가 이어진다.
2.3.3.2. 결과
2014년 들어 MBN을 제외한[24] 다른 종편들과 함께 3월에 재승인 심사를 받는 TV조선은 일부 뉴스 보도 프로그램을 시사 프로그램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TV조선 저녁 뉴스 7 대신 편성된 엄성섭의 일도양단의 분류가 뉴스로 되어 있는 등 사실상 달라진 점은 없다. 그나마 드라마를 다시 편성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까임방지권이다. 2013년에 종편에서는 JTBC밖에 정규 드라마를 편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때 코코몽 등의 어린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새벽 3~4시대에 편성하기도 했다.2014년 12월 시청률은 1위까지 올라왔다. 주력 프로그램인 보도프로그램이 선전했고 새로 시작하는 예능, 드라마 등의 시청률 호조에 힘입어 광고매출도 크게 늘었다. 특히 '만물상'은 시청률 6%를 기록해 지상파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3.4. 2020년대 초반
2.3.4.1. 편성 전략
- 정시편성
- 타 방송사의 경우 55분 편성이 많은데 반해, 00분 혹은 30분 편성을 고수하고 있다. 물론 실제 방영시각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시청자와의 신뢰도를 쌓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 줄띠편성
- 주중 오후 7시 시간대를 교양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월-금요일 모두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지만, 생활밀착형 교양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유입시킬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재방이 가능한 '녹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타사의 생방송 교양 프로그램에 비해 케이블 방송에 납품하기 유리하다.
- 집중편성
- 선제편성
- 주말뉴스를 모든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을 통틀어 가장 이른 7시에 편성하여 시청자들을 모으고 있다. 이는 종합뉴스를 빠르게 소비하면, 이후 시간대에 예능-드라마 등 킬러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KBS 2TV의 주말 드라마와 시청자층이 겹치므로 불필요한 경쟁을 막는 측면도 있다.
- 아침뉴스를 MBN과 KBS 2TV의 뉴스보다 30분 이른 7시 30분에 시작한다. 이 시간은 SBS 모닝와이드 3부가 시작하는 시간보다 5분 빠르며, KBS 1TV와 MBC의 지역-국제뉴스가 나오는 시간이므로 스트레이트 뉴스를 편성한다. 그리고 2TV에서 본격적으로 스트레이트 뉴스를 배치하는 오전 8시 전후로는 토론형태의 보도를 이어간다.
- KBS를 의식하는 편성
- 보도본부 핫라인의 경우 KBS 뉴스 12가 끝나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이어지는 사건파일 24는 2시 30분에 시작하며 KBS의 사사건건이 시작하는 4시 직전에 끝난다.
- 이것의 정치다의 경우 KBS 뉴스 5가 끝나는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하여, 시청자들을 흡수한다. 이어 KBS 뉴스 7이 시작하는 7시 직전에 끝낸다.
- 주중에 KBS가 9시 30분에 스트레이트 뉴스를 편성하는 것을 이용하여,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20분간 스트레이트 뉴스를 편성한다.
- 주말 오후 7시 55분부터 KBS 2TV에서 드라마가 시작하는 것을 이용하여 TV CHOSUN 뉴스7을 7시 40분에 끝낸다.
- KBS의 주말 예능이 오후 9시 15분부터 시작하는 것을 이용하여 주말 예능을 9시 10분에 시작한다.
- 기존 KBS의 9시 뉴스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하여 메인뉴스를 9시에 배치하였다.
2.3.4.2. 결과
2019년 방송한 내일은 미스트롯은 18.11%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였다.2020년 내일은 미스트롯의 후속작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초반부터 흥행하고 후엔 무려 35%대 시청률 돌입의 성공하여 종편 드라마와 예능을 포함하여 역대급 시청률 1위로 자리매김해서 지상파까지 포함해도 탑 3에 손꼽힐 예능 시청률이다.
내일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 노인층은 물론 진보성향의 40대까지 얼추 끌여들었다.
보도 부문도 조국 사태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뉴스 시청률이 상승하여 TV조선 뉴스 9의 시청률이 6~7% 내외에서 유지되면서 KBS 뉴스 9를 제외한[25] 모든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시청률로 압도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스포츠 중계
개국 초창기에 사용된 자체 스포츠 중계 타이틀 영상은 춘천마라톤 중계 때만 쓰였는데, 신경 쓴 티는 꽤 나지만 당시 타 사의 그것에 비해 투박한 느낌이 많이 드는 영상이었다. CG로 구현한 여러 종류의 공(ball)과 경기장이 전부... 이후 타이틀 영상을 새로 제작하여 스포츠 중계 때 송출하고 있다.--3.1. 축구
3.1.1. K리그 / FA컵
개국 후 첫 스포츠 중계이자 종편 첫 스포츠 중계로 2012년 4월 22일부터 K리그 중계를 시작하게 되었다. 중계는 자체제작이 아닌 SPOTV의 외주제작으로 이루어지며, 중계 타이틀도 SPOTV에서 제작한 것을 사용했다. 4월 22일의 첫 중계는 포항 vs 전북 경기였으며, 매주 주말 1경기씩 중계를 진행했다. 첫 중계방송의 해설진은 SPOTV 소속의 채민준 캐스터와 강신우 해설위원.초반에는 SPOTV 소속 해설진으로만 중계를 내보냈으나, 5월 20일 전북 vs 수원 경기부터 송종국 해설위원이 참여했다. 이후에 이명진 기자[26]가 캐스터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명진 기자가 캐스터에서 하차한 이후에는 SPOTV 소속 캐스터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K리그에 긍정적인 기사를 계속해서 내보낸 바 있으며, K리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오! K리그를 정규 편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대로 평균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
2013년 K리그 클래식 시즌 초반까지도 중계를 계속했는데, 3월 16일 경남 vs 전북 경기를 중계한 이후 3월 25일부로 K리그 중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 K리그도 시즌 2 제작 없이 사실상 종영.
그리고 2016년 4월에 JTBC에서 K리그 클래식 생중계가 편성될 때까지 3년간 종합편성채널에서는 K리그가 편성되지 않았다.
2022년 10월 30일, FA컵 결승 2차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로 편성하면서, 9년 만에 K리그 팀 경기를 중계하게 되었다.
3.1.2. 올림픽 국가대표 친선 대회
2015년 11월에 중국 우한에서 열린 올림픽 국가대표 4개국 친선대회의 한국 대표팀 경기를 단독중계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국가대표팀이 출전. #11일에 모로코전, 13일에 콜롬비아전, 15일에 중국전이 생중계된다. 해설진은 정찬우 캐스터와 신문선 해설위원. 15일 중국전은 중국 우한에서 현지 생중계했다.3.1.3.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017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대회를 독점 중계한다고 발표했으며, 중계방송 제작은 IB SPORTS에서 맡는다. 해설진은 정찬우, 김영인 캐스터와 김병지, 강성주[27] 해설위원. 홈페이지 내 대회 페이지를 통해 중계 일정을 발표했으며, 네이버TV 채널이 개설되었다. 중계 일정을 통해 TV조선뿐만 아니라 C'TIME에도 중계가 편성되는 것이 확인되었다.[28]3.1.4.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019년 대회는 SPOTV 유료채널 플랫폼인 SPOTV ON, SPOTV NOW에서 전경기를 생중계하지만,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경기에 한해 TV CHOSUN에서 생중계를 했다. 7월 21일 유벤투스전과 8월 4일 인터밀란전을 생중계하며, SPOTV 중계본을 그대로 받아 방송한다. 독점생중계기 때문에 SPOTV ON에서도 녹화방송을 한다.3.1.5.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지역 2차 예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의 중계권을 SPOTV로부터 구입하여 2019년 11월 14일 레바논전과 2020년 3월 31일로 예정되었던 스리랑카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인해 연기)의 중계권을 획득하면서 개국 이후 최초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를, 그것도 월드컵 지역예선으로 생중계 하게되었다. 레바논전의 해설진은 김용남 SPOTV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3.1.6. 2020년 11월 A매치
2020년 11월 15일에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A매치 대한민국 : 멕시코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해설진은 이대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3.1.7. 2021년 4월 여자축구 2020 도쿄 올림픽 플레이 오프
2021년 4월 8일에 대한민국 용인에서 열린 여자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 중국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해설진은 이대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2021년 4월 13일에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여자축구 국가대표 중국 : 대한민국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해설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대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
중계방송 제작은 대한축구협회에서 맡았다.
3.1.8. 2021년 6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지역 2차 예선
2021년 6월 5일에 대한민국 고양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 투르크메니스탄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해설진은 이대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 다만, 이 날 TV조선의 중계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는데, 대한민국 선발라인업을 소개 할 때 선발명단이 아니라 벤치멤버 명단을 먼저 읽는 등 처음부터 불안했는데, 특히 느린화면 다시보기를 하다 황의조의 첫 골 장면을 놓치는 역대급 병크를 저질러 경기를 시청하던 축구팬들의 엄청난 불만을 일으켰다.이에 모 PD 또한 “제작 경험이 있는 제작팀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방송사가 돈으로 방송권만 구매했을 때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결국 피해는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면서 지적했다.
다만 TV조선은 이번 국가대표팀 축구경기 중계 제작을 축구협회에 맡기고, 기획과 편성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받은 영상을 TV조선은 생중계만 한 것”이라면서 “약간 손발이 안 맞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 중계는 나아질 것으로 본다"라며 해명했다. #
2021년 6월 9일에 대한민국 고양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스리랑카 : 대한민국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해설진은 이대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
이 두 경기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제작했다.
3.1.9. 2021년 6월 U-23 평가전
2021년 6월 12일에 대한민국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 대한민국 : 가나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해설진은 이대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2021년 6월 15일에 대한민국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 대한민국 : 가나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해설진은 이대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
이 두 경기는 위에 경기와 같이 대한축구협회에서 제작했다.
3.1.10.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2022년 4월, TV CHOSUN의 축구대표팀 A매치 경기 독점 생중계가 확정됐다.2년 4개월동안 대한축구협회 주최 남녀 국가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리를 독점으로 가지게 되었다. 다만 TV CHOSUN이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중계해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카메라 무빙의 미숙함과'첫골' 장면 놓친 TV조선에 "제발 중계권 사지 말아라" 원성 쇄도, 경험이 부족한 TV CHOSUN 측 스포츠 중계진의 무게감[30] 등으로 인해 축구팬들 사이에선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은 편이다.[31] 캐스터로는 김성주[32]와 조우종[33][34], 해설은 박문성, 허정무가 맡는 걸로 확정되었다.
2023년 클린스만호 출범 후 첫 A매치에서는 MBC를 재퇴사한 김정근 캐스터와 현영민, 이천수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그러다 9월부터는 뜬금없이 이용수가 해설진에 합류했다.
중계진에 대한 비판이 꽤 있는 편인데, 우선 2022년 6월 A매치 때 허정무가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무미건조한 해설을 선보이자 네 경기 모두 네이버 응원창에 허정무 욕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까였다. 결국 9월부터는 허정무가 해설진에서 짤리고 박문성 혼자 해설을 맡았다.
그러나 1년 뒤에는 상술했듯 이용수가 합류했는데, 문제는 이용수는 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내는 동안 엄청난 삽질을 해서 한국 축구를 나락으로 떨어뜨려 놓은 장본인이라는 것. 이런 논란의 인물을 안 그래도 축구협회 때문에 말이 많았던 2023년에 그것도 국가대표 해설 자리에 앉혀놓은 것이다. 해설이라도 잘 하면 그나마 참작의 여지가 있겠지만 역시나 지루한 해설로 잠용수라는 멸칭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허나 TV조선은 허정무 때와는 달리 이런 비판을 듣지도 않는건지 항저우 아시안 게임도 이용수에게 해설을 맡겨놓았고, 결과는 폭망했다. 그러나 이후 A매치 중계에서도 또 등판하면서 앞으로도 변화가 없는 한 계속 이용수를 봐야 하는 암울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축구 중계진에 대한 비판이 많았던 것에 비해 그나마 엔딩곡이 매 회 화제가 되면서 ATEEZ의 <유토피아>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음원 사이트 멜론의 댓글이 급증하고 하트 수가 높아지기도 했다. 커뮤니티에서도 선곡 맛집이라는 평가가 많아 엔딩을 기다린다는 부분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긴 했다.
3.2. 야구
3.2.1. 청룡기 고교야구
2012년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리는 모회사 주최 대회인 제6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의다만 고교야구 자체가 인기있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 정규방송 관계로 끊기도 했다. 또한 첫 야구중계이다 보니 TV조선 측의 운용에 간간이 미숙함이 보이기도 한다. 이로 인해 본래 예정되었던 16강 경기[36]의 중계가 취소되기도 했다.
그래도 첫 중계방송인 7월 21일 경북고 vs 유신고 경기의 시청률(0.504%)은 같은 날 K리그 서울 vs 부산 경기의 시청률(0.203%)보다 높게 나오기도 했다. (AGB닐슨)
2013년의 제68회 대회는 간단하게 2경기(준결승전 1경기, 결승전)만 중계해주고 끝났다. 2014년에는 결승전 1경기만 녹화중계. 2015년, 2016년에는 중계방송을 편성하지 않았다.
2017년의 제72회 대회는 7월 16일에 열린 결승전을 C'TIME에서 생중계로[37], TV조선에서는 녹화중계로 편성했다.
3.2.2.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년 일본 도쿄돔 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한민국 선동열호/2017년 의 경기를 중계 하였다.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감독, 김정준 전 한화 코치가 해설로 등장 했다.3.3. 배구
2018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 대회의 중계방송을 편성했다. 중계방송은 SPOTV에서 제작했으며, C'TIME에서도 편성되었다.3.4. 춘천 마라톤
2012년 10월 28일에는 본지 주최 춘천마라톤 대회를 중계했다. 해설진은 임경진 캐스터와 권은주 해설위원, 홍헌표 스포츠전문기자(헬스조선 편집장). 이번에는 자체+외주제작 혼합이며, 춘천MBC와 MBC C&I의 중계차가 사용되었다. 이번에는 조선일보가 타방송사에 부탁하는 입장이 아니라 자체제작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춘천의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물이나 특별한 참가자(최다참가자 인터뷰라든가...) 사전인터뷰, 이진희 기상캐스터의 현장인터뷰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점이 돋보였다.VOD 페이지2013년 10월 27일에도 중계했다. 캐스터만 임용수 캐스터로 바뀌었으며, 전년도와 비슷한 방식으로 중계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1위 선수의 결승점 도달까지 약 1.5km 정도 남은 상황에서 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 발표를 뉴스특보로 틀기도 했다(…). 다행히도 발표가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결승점 도달은 무사히 생중계.
2014년 10월 26일에도 중계했다. 중계진은 2013년과 동일하다. 8시 45분부터 11시 15분까지 중계되었는데 이중 10시 10분부터 10시 45분까지는 '10.26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이 편성되었다. 근데 추도식 생중계는 안하고 그냥 맨날 하던 전문가 대담식으로 방송했다. 방송은 1위 결정후 바로 종료되었으며 클로징 음악은 MBC 공식 응원가인 '그곳에 올라(김연우)'.
2015년 10월 25일에도 중계했다. 해설진은 김동연 캐스터와 방선희 해설위원과 객원해설로 춘마 명예의 전당(10년 이상 참가자) 회원인 나금풍 씨.
2016년 10월 23일에도 중계했다. 해설진은 표영준 캐스터와 황영조, 이봉주, 권은주 해설위원.
3.5. 바둑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바둑기사간의 바둑 대결을 중계했다.- 인간 Vs 컴퓨터 : 세기의 대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 김영삼 九단 해설, 정다원 아마6단 진행.
여기서 중2병 걸린듯한 오그라드는 멘트를 날리고 그걸 특유의 굵은 글씨로 내보냈으며##, 4국에서는 이세돌이 승리하자 도은교 캐스터가 오열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고 나갔다.
3.6.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승리의 새 함성
TV조선의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 슬로건
종편 채널로는 최초로 아시아에서 올림픽급 위상을 지닌 아시안 게임 중계권을 따냄과 동시에 종편 중 처음으로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를 방송하게 되었다.[39] 이전의 스포츠 중계들과 마찬가지로 타이틀 CG나 캐스터 기용이 올드하다는 지적이 많으며, 선수 출신 해설위원도 채널의 주요 시청층인 5~60대 이상 노년층에 익숙한 인물들이 많이 기용되었다.TV조선의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 슬로건
탁구와 같은 일부 경기에서는 지상파를 누르기도 했으나, 정작 최고 인기 종목인 남자축구에서 평균 시청률 2%대를 기록하며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시청률 꼴찌를 하는 대참패를 당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이전 A매치들에서 계속되어온 좋지 않은 중계 퀄리티[40]로 비호감 스택을 계속 쌓아오고 있었고, 특히 축구 팬들에게는 증오의 대상이던 이용수를 해설위원으로 재기용함으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는 것이 중론.
그로 인해 K리그 를 꾸준히 중계하며 인지도를 쌓아올린 젊은 자원인 강성주 해설위원을 영입한 뒤 여자축구 중계에만 투입 한 것에 대한 축구 팬들의 비판은 계속되고있다.
4. 주요 방송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은 TV CHOSUN/프로그램 문서 참고하십시오.5. 유튜브 채널
KBS 산하 | MBC 산하 | SBS 산하 |
EBS 산하 | JTBC 산하 | CJ ENM 산하 |
MBN 산하 | TV조선 산하 | 채널A 산하 |
YTN 산하 | OBS 산하 | skyTV 산하 |
참고: 대한민국의 뉴미디어 브랜드 |
6. 구성원
자세한 내용은 TV CHOSUN NEWS/구성원 문서 참고하십시오.7. 뉴스 바이라인 멘트
TV CHOSUN OOO 입니다. [41]8. 광고
9. 비판 및 논란
자세한 내용은 TV CHOSUN/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관련 문서
11. 주변 교통편
11.1. 지하철역
11.2. 버스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역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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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별SO에 따라 MPEG-4 AAC로 송출되는 곳도 있다.[2] 임대료 문제로 인해 지금은 다른 매장으로 바뀌었다. 다만 카메라만은 남아 있는 듯.[3]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와 같은 건물을 사용한다.[4] 지금도 '조선TV'라고 앞뒤를 바꿔서 부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5] 당연히 발음은 종전과 똑같다. 다만 '디지틀조선TV' 이라는 인터넷 계열사는 따로 있다.[6] 참고로 채널별 시청층 조사에서의 50대 이상 비율은 KBS 84.2%, MBN 83.9%, 채널A 78.2%으로 나타났는데, 두 참고 링크를 함께 비교해 보면, TV조선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의 비율이 유독 타 채널들보다 넘사벽인 것으로 분석된다.[7] 8VSB는 19번이지만 디지털 케이블은 20번(19번은 쇼핑엔티)으로 편성[8] 그러나 스카이라이프는 2016년 4월 6일 채널 개편으로 18번으로 변경(19번은 홈&쇼핑)되었고, SK브로드밴드는 20번(19번은 신세계쇼핑)으로 변경되었으며, 서경방송 등 지역 방송사에서는 9번(19번은 홈&쇼핑)으로 편성하기도 하는 등 채널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지금은 무조건적으로 19번으로 맞추려고 하지는 않는 모양.[9] 방송국 이름보다는 번호로 채널을 구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집뿐만 아니라 경로당, 음식점 등등에서도 TV조선을 쉽게 보게 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10] 배우 정준호의 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11] サツ廻り. '사쓰'는 경찰이라는 뜻의 '게이사쓰'의 속어. 보통 사쓰마와리라고 하거나 마와리 돈다 라고 표현.[12] 2012년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한 (YTN 앵커 출신의) 이은영 아나운서를 'TV조선 아나운서'로 소개한 바 있으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13] 이러한 루머가 나온 이후에도 CJ에서 종편채널을 인수할 것이라는 떡밥이 계속 제기되어 왔으며, TF를 구성했다는 소문까지 나오기도 했다. CJ 측에서 이런 소문이 계속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는지 2012년 9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편 인수와 관련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인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14] TV조선의 교양·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총괄하는 직책이라고 한다.[15] 엠비엔은 승인 기간 만료 시점일이 가을로 예정되어 있지만 추후 따로 심사할 예정에 있다.[16] 아는 형님, 한끼줍쇼, 뭉쳐야 찬다 등등.[17] SBS 재직 당시 스타킹, 송포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을 연출한 바 있다. 2022년 6월 퇴사 후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이후 연출한 프로그램이 바로 MBN에서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이다.[18] KBS 재직 당시 해피투게더 3, 남자의 자격, 유희열의 스케치북, 나를 돌아봐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바 있다.[19] 다만 이 쪽은 시청률만 밀릴 뿐 온라인 버즈(인터넷에서 정보가 언급되는 양)는 KBS 사상 최고라고 한다. 아무래도 2049 층이 주 타겟이다 보니 시청률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화제성은 높아서 생긴 일인 듯.[20] HD가 없던 시절이지만, 필름으로 촬영했던 작품들이라서 리마스터링이 가능하다.[21]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이 아무리 낮아도 0.1%는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말이다.[22] 하지만 의외로 당시에도 적자액은 생각보다 적게(?) 나왔다. 이유는 한반도의 실패 이후, 투자를 대폭 줄여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드는 프로그램과 초기에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대폭 늘렸기 때문.[23] 미디어오늘의 설립 주체를 보면 알겠지만, 이 언론사의 메인은 언론비평이고 언론사 내부의 사정에 밝다. 다만 미디어오늘은 성향부터가 조선일보에 매우 적대적이고 기사의 편차도 원채 크기에 만들어내는 논란거리가 한둘이 아닌지라 욕을 대차게 얻어먹고 있다.[24] MBN은 2014년 하반기에 심사를 받았다.[25] mbc뉴스데스크 시청률이 더 높다고 적혀있었으나 mbc뉴스데스크의 평균 시청률은 4~5%이고 TV조선 뉴스9의 경우 평균 6~7%, 많이 나올 때는 8~9까지도 쉽게 나온다. 다만 유튜브 공식채널에서의 동접자수나 구독자수는 TV조선이 한참 딸리는 편이다.[26] MBC 스포츠플러스 캐스터 출신. 당시 스포츠부 기자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13년 2월 MBC로 이직했다.[27] 갤럭시아 SM 소속 축구 에이전트.[28] 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의 경우 중계권 문제로 인해 SPOTV에서 생중계되며, TV조선에서는 녹화중계로 편성된다.[29] AFC 패키지를 이미 CJ ENM이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2023년 대회를 중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TV CHOSUN의 최근 막대한 자금력을 생각하면 성사가 안되리란 보장은 없다.[30] 스포츠 전담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방송사 특성 상 박문성이나 신문선과 같은 전문 프리랜서를 대타로 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31] 실제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SBS가 합의를 파기하고 단독 중계를 했다가 중계권을 이유로 시작된 방송사 간의 의견 충돌 문제로 번진 적이 있었다.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가구의 비율이 90% 이상이면 보편적 시청권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는데, 방통위는 수도권 직접 수신 가구와 기타 지역의 유료방송 가구 수를 합산해 SBS의 가시청율을 90% 이상으로 추정해 SBS의 독점 중계를 묵인하며 비판 받기도 했다. 실제로 유료 방송 가입 가구까지 합산하여 가시청권에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84.9% 밖에 되지 않았다.[32] 2022년 6월 2일 브라질전, 10일에 파라과이전의 캐스터를 맡았다.[33] 2022년 6월 6일 칠레전, 14일 이집트전 캐스터를 맡았다.[34] 두 사람 모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약 6년 만에 축구 중계를 맡았다.[35] 1회전 2경기, 16강 2경기1경기, 8강과 4강 각각 1경기, 결승전[36] 7월 25일 대구상원고 vs 배명고 경기. 대신에 뉴스특보(대선 예비후보 관훈토론회 - 민주통합당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정오뉴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재방송이 편성되었다.[37] 중계권을 보유한 IB SPORTS에서 중계방송을 제작, 생중계로 편성하여 C'TIME과 동시편성이 이루어졌다.[38] 비슷한 예로는 같은 모회사에서 주관하는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 그리고 MBN의 모회사인 매일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매경오픈골프대회가 있다.[39] JTBC는 종편 채널 중 최초로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올림픽) 중계권만 따냈을 뿐 아직 중계를 진행하지 않았다. JTBC가 가진 올림픽 중계권의 효력은 2026년부터 발생하기 때문. 종목별 전문 대회 쪽으로 가면 2013 WBC부터 JTBC가 종편 중 처음으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중계한 이력이 있다.[40] 프리랜서 캐스터로 기용해 온 조우종이나 김정근은 각각 KBS와 MBC에 있을 때도 좋지 못한 평을 받았었고, 해설위원으로 단골 등판한 박문성 역시 그렇게 썩 좋은 평을 듣는 해설자가 아닌 만큼 이들의 조합은 최악이었다.[41] JTBC와 함께 구별하여 뉴스를 붙이지 않고 코멘트를 쓰게 된다.[42] 프로그램 전에 방송되고 프로그램 후에 명칭을 표시하지 않다.[43] 유일하게 토막광고는 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