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1. 개요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순위 경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순서는 지난해 최종 순위이다.2. 현재 순위
2024 시즌 순위표 | |||||||||
<rowcolor=#fff>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연속 | 비고 |
<colcolor=#fff> 1 | | 144 | 87 | 2 | 55 | 0.612 | 0.0 | 2승 | |
2 | | 144 | 78 | 2 | 64 | 0.549 | 9.0 | 1패 | |
3 | | 144 | 76 | 2 | 66 | 0.535 | 11.0 | 2승 | |
4 | | 144 | 74 | 2 | 68 | 0.521 | 13.0 | 4승 | |
5 | | 144 | 72 | 2 | 70 | 0.507 | 15.0 | 3승 | [TW] |
<colbgcolor=#943838> 6 | | 144 | 72 | 2 | 70 | 0.507 | 15.0 | 4승 | [TL] |
7 | | 144 | 66 | 4 | 74 | 0.471 | 20.0 | 1승 | |
8 | | 144 | 66 | 2 | 76 | 0.464 | 21.0 | 2패 | |
9 | | 144 | 61 | 2 | 81 | 0.429 | 26.0 | 2패 | |
10 | | 144 | 58 | 0 | 86 | 0.403 | 30.0 | 5패 | |
순위 출처: KBO 공식 웹사이트 | |||||||||
2024 한국시리즈 우승 | |||||||||
2024 한국시리즈 진출 | |||||||||
2024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 |||||||||
2024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 |||||||||
2024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 |||||||||
2024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
- 정규시즌 종료 시 공동 1위 팀 혹은 공동 5위 팀이 발생할 경우, 타이브레이커 단판경기를 실시하게 됩니다.
- 세 팀 이상이 공동 1위 혹은 공동 5위 순위가 나올 경우, 해당 팀 간의 정규시즌 상대전적을 따져 우세한 팀이 승자승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합니다.
3. 전반기
3.1. 3월
<rowcolor=#fff> 3월 성적 | 3월 31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 | 한화 이글스 | 8 | 7 | 0 | 1 | 0.875 | 0.0 | 1 | 한화 이글스 | 8 | 7 | 0 | 1 | 0.875 | 0.0 |
2 | KIA 타이거즈 | 6 | 5 | 0 | 1 | 0.833 | 1.0 | 2 | KIA 타이거즈 | 6 | 5 | 0 | 1 | 0.833 | 1.0 |
3 | NC 다이노스 | 7 | 5 | 0 | 2 | 0.714 | 1.5 | 3 | NC 다이노스 | 7 | 5 | 0 | 2 | 0.714 | 1.5 |
4 | SSG 랜더스 | 8 | 5 | 0 | 3 | 0.625 | 2.0 | 4 | SSG 랜더스 | 8 | 5 | 0 | 3 | 0.625 | 2.0 |
5 | LG 트윈스 | 8 | 4 | 1 | 3 | 0.571 | 2.5 | 5 | LG 트윈스 | 8 | 4 | 1 | 3 | 0.571 | 2.5 |
6 | 두산 베어스 | 8 | 4 | 0 | 4 | 0.500 | 3.0 | 6 | 두산 베어스 | 8 | 4 | 0 | 4 | 0.500 | 3.0 |
7 | 키움 히어로즈 | 6 | 2 | 0 | 4 | 0.333 | 4.0 | 7 | 키움 히어로즈 | 6 | 2 | 0 | 4 | 0.333 | 4.0 |
8 | 삼성 라이온즈 | 8 | 2 | 1 | 5 | 0.286 | 4.5 | 8 | 삼성 라이온즈 | 8 | 2 | 1 | 5 | 0.286 | 4.5 |
9 | 롯데 자이언츠 | 7 | 1 | 0 | 6 | 0.143 | 5.5 | 9 | 롯데 자이언츠 | 7 | 1 | 0 | 6 | 0.143 | 5.5 |
10 | kt wiz | 8 | 1 | 0 | 7 | 0.125 | 6.0 | 10 | kt wiz | 8 | 1 | 0 | 7 | 0.125 | 6.0 |
- 1위 한화 이글스: 매년 개막 이후 연패로 시작했기에 올해에도 오랜만에 복귀한 류현진이 뜻밖의 부진으로 쓰라린 패배를 당하자 올해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나 했지만, 이후 지난 시즌 상위권 3팀(LG, SSG, KT)을 상대로 두 차례의 시리즈 스윕을 포함한 7연승으로 이전 팀에서 세웠던 모든 기록들을 경신하면서 단독 1위로 3월을 보냈다.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복덩이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부진하던 안치홍과 노시환도 슬슬 시동을 걸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며, 대체 선발로 나온 황준서 또한 완벽한 투구로 첫 승을 신고한 점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나마 걱정되는 부분이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이 없는 선발 투수 류현진과 작년에 이어서 아직 불안한 불펜의 김범수와 박상원 정도라 이들이 회복되면 2018년 이후 6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도 가능할 것이다. 다만 아직 리그 극초반이라 단언하기에는 한참 이르다. 당장 봄데라는 별명을 얻은 롯데를 보면 알 수 있다.
- 2위 KIA 타이거즈: 나성범과 황대인이 빠졌음에도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불펜도 전부 각성하며 한때 전승을 기록한 적이 있었지만 2차례의 우천 취소에 더해 두산전에서는 무득점을 기록하는 등 아직 더 지켜보자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윌 크로우가 제구 불안으로 자주 실점을 하고 있으며, 김도영은 타격과 수비 모두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며 많은 우려를 안고 있다.
- 3위 NC 다이노스: 타순이 바뀐 1~5번 타선은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에릭 페디와 구창모가 이탈하며 우려가 많았던 선발진도 아직은 터지지 않고 견디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애매했던 김성욱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30-30 이상의 페이스를 보여주며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 4위 SSG 랜더스: 롯데에게 깔끔히 연승을 거두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한화에게 무려 18년 만에 홈구장에서 피스윕을 당했고 경기 내용도 투타 모두 좋지 않아 2020년의 재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으나 삼성과의 3연전에서 깔끔하게 스윕을 따내며 분위기를 수습시켰다. 한화에게 스윕당한 일은 한화가 너무 강해서로 종결되는 분위기고, 이 정도의 폼을 시즌 내내 보여줄 수만 있다면 시즌 초 예상처럼 추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5강 경쟁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5위 LG 트윈스: 괜히 디펜딩 챔피언이 아니라는 듯 한화에게 1패한 것을 빼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키움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맞으며 5위까지 떨어졌다. 타선은 삼성에게 무려 18점을 뽑아내며 초절정에 도달해 있지만 선발진에서 임찬규, 케이시 켈리, 최원태가 나란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불펜에서도 새로운 필승조 백승현, 박명근, 유영찬이 아직까진 고우석, 이정용, 함덕주의 빈자리를 잘 메꾸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걱정 요소이다.
- 6위 두산 베어스: 천적 고영표를 상대로 13안타 9득점을 하는 등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KT에게 위닝 시리즈를 따내며 승수를 쌓아갔지만, KIA를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내주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시즌 초 주축으로 평가된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의 외인 원투펀치는 역시 믿고 맡길 수 있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재환 또한 첫 홈런을 신고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다. 문제점이라면 이승엽 감독의 미숙한 운영이 드러나는 점, 작년부터 이어진 정철원의 부진과 함께 불펜이 매우 불안하다는 점[1], 새로 데려온 외인 타자 헨리 라모스가 부진하다는 점이 있다.
- 7위 키움 히어로즈: 팀의 핵심 자원인 이정후와 안우진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다. 그래도 손현기나 전준표, 김휘집 같은 젊은 선수들이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주형과 정찬헌의 복귀가 머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기에 미래는 밝은 편이다. 개막 후 4연패, 유일한 무승 팀이라는 불명예를 얻었으나 LG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며 위닝 시리즈를 만드는 등 반등의 여지 또한 충분하다. 적어도 하위권 4팀 중 그나마 사정이 낫다.
- 8위 삼성 라이온즈: 개막 시리즈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던 KT를 상대로 2승을 따내며 올 시즌의 삼성은 정말 달라진 것이 아닌가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LG에게 1무 2패로 완벽히 찢기고 SSG에게도 피스윕을 당하며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돈까지 써가며 보강을 한 불펜은 상대적으로 나아졌지만 선발진에서 많은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 9위 롯데 자이언츠: SSG와 KIA에게 2패씩 당하고, 타자 쪽에서 빅터 레이예스를 빼면 제대로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없어 매우 암울한 상황이었으나 일단 NC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며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과 내야 수비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까지 단행했지만 오히려 하위권 팀에서 유망주를 보내고 즉전감, 그것도 백업을 데려오는 건 무슨 생각이냐며 적잖은 비판을 받고 있다.
- 10위 kt wiz: 봄의 KT는 2024년에도 여지없이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작년 필승조였던 손동현과 박영현은 혹사의 여파로 한국시리즈에서의 부진을 아직도 떨쳐내지 못하며 짐이 되어가고 있고, 최고라고 평가받던 선발진은 고영표, 웨스 벤자민, 엄상백이 무참히 난타당하며 무너졌다. 타격 쪽도 사정이 아주 좋지만은 않은데, 베테랑 타자들인 황재균, 박병호, 김상수도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위안거리라면 강백호가 건강하게 돌아왔고 천성호, 멜 로하스 주니어, 배정대만큼은 타격감이 좋다는 점이지만, 현재 KT의 문제는 투수진이라 정말로 전망이 밝지 않다. 물론 이강철 감독 부임 이후 우승 시즌인 2021년 정도를 제외하면 KT는 항상 시즌 초반 하위권에서 시작해 시즌이 끝나갈 무렵 5강은 물론 대권까지 바라볼 위치까지 역주행했는데, 올 시즌도 이 현상이 이어질지 주목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3.2. 4월
<rowcolor=#fff> 4월 성적 | 4월 30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 | 삼성 라이온즈 | 24 | 16 | 0 | 8 | 0.667 | 0.0 | 1 | KIA 타이거즈 | 31 | 21 | 0 | 10 | 0.677 | 0.0 |
2 | KIA 타이거즈 | 25 | 16 | 0 | 9 | 0.640 | 0.5 | 2 | NC 다이노스 | 31 | 20 | 0 | 11 | 0.645 | 1.0 |
3 | NC 다이노스 | 24 | 15 | 0 | 9 | 0.625 | 1.0 | 3 | 삼성 라이온즈 | 32 | 18 | 1 | 13 | 0.581 | 3.0 |
4 | SSG 랜더스 | 24 | 12 | 1 | 11 | 0.522 | 3.5 | 4 | SSG 랜더스 | 32 | 17 | 1 | 14 | 0.548 | 4.0 |
5 | LG 트윈스 | 25 | 12 | 1 | 12 | 0.500 | 4.0 | 5 | LG 트윈스 | 33 | 16 | 2 | 15 | 0.516 | 5.0 |
5 | 키움 히어로즈 | 24 | 12 | 0 | 12 | 0.500 | 4.0 | 6 | 두산 베어스 | 33 | 16 | 0 | 17 | 0.485 | 6.0 |
7 | 두산 베어스 | 25 | 12 | 0 | 13 | 0.480 | 4.5 | 7 | 키움 히어로즈 | 30 | 14 | 0 | 16 | 0.467 | 6.5 |
8 | kt wiz | 25 | 11 | 1 | 13 | 0.458 | 5.0 | 8 | 한화 이글스 | 31 | 13 | 0 | 18 | 0.419 | 8.0 |
9 | 롯데 자이언츠 | 23 | 7 | 1 | 15 | 0.318 | 8.0 | 9 | kt wiz | 33 | 12 | 1 | 20 | 0.375 | 9.5 |
10 | 한화 이글스 | 23 | 6 | 0 | 17 | 0.261 | 9.5 | 10 | 롯데 자이언츠 | 30 | 8 | 1 | 21 | 0.276 | 12.0 |
- 1위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발 원투펀치와 김도영의 대활약, 압도적인 불펜진으로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선착했다.[2] 게다가 5월부터는 나성범이 슬슬 복귀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강력한 타선이 더 무서워질 예정이다. 다만 월초에는 내야진의 잇따른 실책, 월말에는 극한의 좌우놀이와 믿음의 야구로 비판을 받았으며, 필승조 대비 지나치게 전력 차이가 나는 추격조 구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다.
- 2위 NC 다이노스: 꾸준히, 그리고 조용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며 2위에 안착했다. 선발진은 5선발 자원인 김시훈의 기량이 상승하며 선발진이 안정화되었고, 불펜진은 신인왕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한재승, 2차 드래프트로 들어온 김재열 등의 호투에 힘입어 리그 ERA 1위를 마크했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며 4월 30일 기준 리그에서 2번째로 20승에 안착했다. 다만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 신민혁과 타선에서 부진 중인 김주원, 손아섭, 타격감이 갑자기 가라앉은 김성욱이 걱정거리이다.
- 3위 삼성 라이온즈: 4월 초까지는 연패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8연패 이후 16승 5패로 반등에 성공하고 리그 최강의 필승조와 데이비드 맥키넌의 타율 1위 행진, 이재현-김영웅의 성장, 이성규, 김헌곤의 예상치 못한 활약 등 타선이 작년보다 탄탄해지면서 월간 승률 1위를 기록, 하위권에서 순식간에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갔다. 다만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는 QS가 7개밖에 안 될 정도로 처참해[3] 불펜의 과부하 우려가 있는 것이 불안한 점이다. 코너 시볼드는 아직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함께 퇴출설이 나왔던 데니 레예스가 호투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불펜들의 과부하를 줄이고 상위권 유지를 위해서라도 앞으로의 선발 투수들의 이닝 소화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해결 과제이다.
- 4위 SSG 랜더스: 로버트 더거를 필두로 선발진이 완전히 붕괴되었지만, 타선에서 홈구장과 공인구의 이점을 극대화시켜서 한유섬과 최정이 집안에서 홈런왕 경쟁을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적도 무난하게 내고 있음에도 조병현, 고명준, 박지환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원래 목표던 리빌딩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소식이다.
- 5위 LG 트윈스: 백승현, 박명근 등 기대했던 불펜 자원이 작년 필승조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그 상황에 수비와 선발까지 터지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상을 잃고 6위까지 떨어졌으나 4월 초가 되며 김유영과 김대현이 각성하여 불펜이 안정화되며 다시 승수를 쌓아올리고 있다. 최원태가 트레이드 2년차가 되어 사실상 팀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으나 엔스와 켈리 두 외국인 투수의 부진이 팀의 상승 기류를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 불같던 타선과는 다르게 타자들이 집단으로 ABS 대응에 실패하며 기복이 심해진 것도 아쉬운 요인이다. 그나마 구본혁과 김범석 등 타선에 뉴페이스가 등장해준 것은 팀에 플러스 요인이다.
- 6위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이 부상이라는 악재를 얻었고, 헨리 라모스는 부진으로 2군에 가며 외인 없이 4월의 대부분을 보내야 했다. 또한 양의지마저도 중간에 부상 이탈이 있었으며, 마무리 정철원은 부진 끝에 2군행, 설상가상으로 오재원의 진행 중인 사건에 두산의 현역 선수가 연루되어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며 하위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외인들의 대체 선발로 나온 최준호와 김유성이 호투하고, 양의지가 빠진 자리는 김기연이 제1백업으로 나서며 잘 메꾸었으며 부진했던 클린업 트리오도 부활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챙기는 데 성공하였다. 결과적으로 주축 선수가 없음에도 4월 승패마진을 -1으로 끊어내며 선전하면서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다.
- 7위 키움 히어로즈: 한 때 신인 선수들의 저력으로 7연승을 기록, 잠시나마 상위권을 마크한 적이 있었지만 주축 선수 6명을 한순간에 부상으로 잃어버리며 7연승을 7연패로 까먹으며 3월 순위로 돌아갔다. 그래도 하영민이 선발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고, 김인범이 데뷔 후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세우며 괜찮은 토종 선발을 발굴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타격에서는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으며, 부상으로 인해 경험이 부족한 신인들이 휴식하지 못하고 경기에 투입되다 보니 실책으로 분위기를 내주는 상황이 매우 많았다.
- 8위 한화 이글스: 3월까지 10경기도 채 치르지 않은 채로 1위를 차지하자 온갖 설레발들을 치던 것이 무색하게 4월에 5승을 거두고 거의 대부분의 경기를 진 끝에 순식간에 8위까지 나가떨어졌다. 특히나 기대받았던 주축급 선수들이 죄다 망하고, 신인 선수들까지 기량이 하락해 매우 암울한 시작을 했으며 이 사달을 만들어낸 최원호 감독은 큰 혹평을 받고 있다. 타선이나 투수진 전부에서 현 시점 제대로 굴러가는 곳 하나가 없어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10위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나오는 편이다.
- 9위 kt wiz: 천성호, 멜 로하스 주니어, 강백호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작년 못지않게 우수한 타선은 가지고 있지만, 팀 방어율 6점대인 투수진에 고영표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매번 경기를 날려먹고 있다. 현재 한화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 10위 롯데 자이언츠: 4월 들어서도 부진한 경기력이 지속되며 170억 유돈노 트리오가 2군으로 내려갔고, 신진급 선수들도 죄다 부진한 모습에 8연패까지 하는 등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다.
3.3. 5월
<rowcolor=#fff> 5월 성적 | 5월 31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 | 두산 베어스 | 26 | 16 | 2 | 8 | 0.667 | 0.0 | 1 | KIA 타이거즈 | 56 | 34 | 1 | 21 | 0.618 | 0.0 |
2 | LG 트윈스 | 25 | 16 | 0 | 9 | 0.640 | 0.5 | 2 | LG 트윈스 | 58 | 32 | 2 | 24 | 0.571 | 2.5 |
3 | kt wiz | 23 | 13 | 0 | 10 | 0.565 | 2.5 | 3 | 두산 베어스 | 59 | 32 | 2 | 25 | 0.561 | 3.0 |
3 | 롯데 자이언츠 | 24 | 13 | 1 | 10 | 0.565 | 2.5 | 4 | 삼성 라이온즈 | 56 | 30 | 1 | 25 | 0.545 | 4.0 |
5 | KIA 타이거즈 | 25 | 13 | 1 | 11 | 0.542 | 3.0 | 5 | SSG 랜더스 | 56 | 27 | 1 | 28 | 0.491 | 7.0 |
6 | 삼성 라이온즈 | 24 | 12 | 0 | 12 | 0.500 | 4.0 | 5 | NC 다이노스 | 56 | 27 | 1 | 28 | 0.491 | 7.0 |
7 | 한화 이글스 | 24 | 11 | 1 | 12 | 0.478 | 4.5 | 7 | kt wiz | 56 | 25 | 1 | 30 | 0.455 | 9.0 |
8 | SSG 랜더스 | 24 | 10 | 0 | 14 | 0.417 | 6.0 | 8 | 한화 이글스 | 55 | 24 | 1 | 30 | 0.444 | 9.5 |
9 | 키움 히어로즈 | 24 | 8 | 0 | 16 | 0.333 | 8.0 | 9 | 키움 히어로즈 | 54 | 22 | 0 | 32 | 0.407 | 11.5 |
10 | NC 다이노스 | 25 | 7 | 1 | 17 | 0.292 | 9.0 | 10 | 롯데 자이언츠 | 54 | 21 | 2 | 31 | 0.404 | 11.5 |
5월 중순부터는 두산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사이 기존까지 상위권을 차지하던 구단들이 크게 부진하며 내려가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5월 26일 기준 SSG가 6연패를 당하며 7위 KT와의 승차가 2게임까지 줄었고, 5위 NC와의 승차는 2게임이 되었다. NC는 4연패의 여파로 5위로 내려왔고, 두산은 5연승을 통해 KIA와 승차가 없는 2위가 되었지만 25일, 26일 KIA전 패배로 다시 2게임 차가 되었다. KT, 롯데는 4월까지 상위권을 차지하던 4개 구단보다 월간 승률을 높게 가져가는 등 나름 괜찮은 5월을 보내고 있는 반면 한화와 키움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당초 고전할 것으로 보였던 5월 중순 상위권 두산-KIA-삼성과의 9연전에서 6승 1무 2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이다.
5월 말 들어서는 SSG, NC, 삼성이 사이좋게 경기력도, 클러치도 모두 폭망하며 사이좋게 추락하고 있고, 한화가 잠깐 3월의 기억을 되찾은 듯 롯데를 스윕하면서 NC와의 승차를 2경기 반까지 줄이면서 5위권 싸움이 상당히 어지러워졌다. 이로 인해 1~10위 사이의 차이가 11.5게임차로 비교적 좁아졌다. KIA가 버티기에 성공하고 팀을 안정화시킨 가운데 잠실 두 팀은 월말까지 폭주하며 삼성 빼고 DTD한 중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어느 해보다도 더욱 치열한 10개 구단의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절대 안심할 수 없다.
- 1위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8푼을 칠 때까지만 해도 정말 끝났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NC를 상대로 스윕을 기록한 이후 다시 눈을 떴다. 롯데와의 경기에서 스윕을 당하며 순위가 바뀌는가 싶었지만, 두산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고[4] NC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스윕승을 달성[5]하며 강강약약의 5월, 의적 타이거즈를 보여주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 2명이 모두 시즌 아웃된 것은 암담하지만 제임스 네일의 이닝 소화력이 좋아지고 있고 황동하가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 2위 LG 트윈스: 다른 중상위권 팀들이 왔다갔다하며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5연승과 6연승을 달리며 순식간에 2위로 올라왔다. 5월 초반과 달리 5월 후반에 케이시 켈리와 디트릭 엔스가 부진을 떨쳐내고 호투를 펼치고, 토종 선발 트리오 임찬규, 최원태, 손주영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불펜은 월간 ERA 0을 기록한 김진성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타선은 초면 투수 포비아에 시달리는 등 기복이 심했다.
- 3위 두산 베어스: 두산은 5월 극초반에 들어서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외인 선발들과 주전 유격수 박준영의 이탈을 극복하지 못하면 순위가 더 추락할 수도 있다는 평이었으나, 어린이날 시리즈를 기점으로 부활한 허경민, 포텐을 만개한 강승호 등이 이끌며 팀 전반적인 타선이 대폭발하게 되었고 신인왕 후보 김택연, 고등학교 때의 기대치 이상을 보여주는 이병헌 등 불펜진의 각성으로 장기 연승을 달리며 중하위권부터 최상위권까지 순위가 빠르게 상승했다. 결과적으론 월초의 부정적인 전망과 다르게 선두를 쟁탈하는 경쟁을 할 정도로 많은 승리를 쌓았다. 그 정점으로 KIA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30승 선착과 동시에 1위와의 승차를 0까지 줄이기도 했었으나, 이후 내리 2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1위를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그 뒤로 월말이 되자 한 달간 열심히 달려온 타격 사이클이 급격히 떨어지고 돌아온 라울 알칸타라와 선발 투수진마저 부진하면서 승차가 3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 4위 삼성 라이온즈: 월간 승률을 5할로 간신히 맞추었지만, 경기력은 DTD 구단인 SSG나 NC를 능가할 정도로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그나마 5월 후순에 박병호가 트레이드로 들어와서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 특히 월말로 갈수록 데이비드 맥키넌, 구자욱, 류지혁의 심각한 부진과 불펜에서는 필승조인 임창민과 김재윤의 난조, 그리고 치명적인 외야 실책성 플레이가 5경기 연속으로 지속되며 팀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낮아졌지만 트레이드된 박병호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상위권 KIA, NC, SSG와의 9경기를 승패 마진 +로 위닝 시리즈로 가져가면서 순위가 상승될 거라 예상했지만, 하위권이었던 한화-KT-롯데-키움과의 경기에서 5승 7패밖에 하지 못해 성적 상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마지막 2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면서 아직까진 절망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 5위 SSG 랜더스: 5월 중순부터 서서히 부진하더니 월말에는 기어코 8연패로 말아먹었으나, 30일 LG전과 다음 날인 31일 키움전은 모두 승리하여 그나마 만회는 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장기 이탈, 김광현의 커리어 로우 부진 등으로 선발진 고민이 심했다.
- 5위 NC 다이노스: 5월 초중순에는 클러치 문제가 발생하고 월말로 가며 부상 병동+순수 기량 저하로 8연패를 찍으며 멸망했다. KIA를 상대로 창원에서만 두 번의 피스윕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나마 월말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SSG보다 사정이 더 안 좋다.
- 7위 kt wiz: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문상철, 신본기 등이 불방망이를 자랑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제 6월이면 부상자들이 하나둘 돌아오기 때문에 다시 치고 나갈 여력도 충분한 편이다.
- 8위 한화 이글스: 5월 4일 KIA전 2:10 패, 5월 9일 롯데전 5:18 패[6], 5월 11일 키움전 7:1 패[7], 5월 15일 NC전 16:1 패[8] 등 날개 없이 추락하다가 5월 23일 패배로 최하위까지 떨어졌다.[9] 하지만 해당 주간에 4승 1패로 반등의 여지를 마련하였고, 최원호 감독이 2024년 5월 27일에 자진 사퇴 후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 하에서 첫 시리즈인 롯데를 상대로 스윕에 성공하며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 9위 키움 히어로즈: 홈에서의 부진이 홈 13연패까지 이어지며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가다 뜬금없이 LG를 상대로 원정에서 2승을 거두며 하락세 흐름을 끊었다. 이후에는 확 무너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상승세를 타지도 않으며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트레이드로 상위 지명권 2장을 받아오며 이번 시즌도 탱킹할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 10위 롯데 자이언츠: 밑바닥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봄데의 기운이 5월에 터졌다. LG와 한화한테 피스윕을 내주지 않고 합쳐서 3승 3패 정도라도 했었더라면 16승 1무 7패의 성적으로 꼴찌 탈출도 충분했던 아쉬운 5월이었다. 시즌 초에 까먹은 것이 너무 많아서 아직도 꼴찌지만 5월에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3.4. 6~7월
6월부터 7월 올스타전 이전까지의 성적이다. |
<rowcolor=#fff> 6월~7월 전반기 성적 | 전반기 최종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 | 롯데 자이언츠 | 26 | 14 | 1 | 11 | 0.560 | 0.0 | 1 | KIA 타이거즈 | 83 | 48 | 2 | 33 | 0.593 | 0.0 |
2 | KIA 타이거즈 | 27 | 14 | 1 | 12 | 0.538 | 0.5 | 2 | LG 트윈스 | 86 | 46 | 2 | 38 | 0.548 | 3.5 |
3 | LG 트윈스 | 28 | 14 | 0 | 14 | 0.500 | 1.5 | 3 | 두산 베어스 | 87 | 46 | 2 | 39 | 0.541 | 4.0 |
3 | 두산 베어스 | 28 | 14 | 0 | 14 | 0.500 | 1.5 | 4 | 삼성 라이온즈 | 85 | 44 | 2 | 39 | 0.530 | 5.0 |
3 | 삼성 라이온즈 | 29 | 14 | 1 | 14 | 0.500 | 1.5 | 5 | SSG 랜더스 | 85 | 41 | 1 | 42 | 0.494 | 8.0 |
3 | SSG 랜더스 | 28 | 14 | 0 | 14 | 0.500 | 1.5 | 6 | NC 다이노스 | 83 | 40 | 2 | 41 | 0.494 | 8.0 |
3 | NC 다이노스 | 27 | 13 | 1 | 13 | 0.500 | 1.5 | 7 | kt wiz | 85 | 38 | 2 | 45 | 0.458 | 11.0 |
8 | 키움 히어로즈 | 27 | 13 | 0 | 14 | 0.481 | 2.0 | 8 | 롯데 자이언츠 | 80 | 35 | 3 | 42 | 0.455 | 11.0 |
9 | kt wiz | 29 | 13 | 1 | 15 | 0.464 | 2.5 | 9 | 한화 이글스 | 82 | 36 | 2 | 44 | 0.450 | 11.5 |
10 | 한화 이글스 | 27 | 12 | 1 | 14 | 0.462 | 2.5 | 10 | 키움 히어로즈 | 81 | 35 | 0 | 46 | 0.432 | 13.0 |
- {{{#!folding 6월 성적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 6월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 | 롯데 자이언츠 | 24 | 14 | 1 | 9 | 0.609 | 0.0 | ||
2 | 삼성 라이온즈 | 26 | 14 | 1 | 11 | 0.550 | 1.0 | ||
3 | SSG 랜더스 | 26 | 14 | 0 | 12 | 0.538 | 1.5 | ||
4 | LG 트윈스 | 25 | 13 | 0 | 12 | 0.520 | 2.0 | ||
5 | KIA 타이거즈 | 24 | 11 | 1 | 12 | 0.478 | 3.0 | ||
5 | 한화 이글스 | 24 | 11 | 1 | 12 | 0.478 | 3.0 | ||
7 | 두산 베어스 | 26 | 12 | 0 | 14 | 0.461 | 3.5 | ||
8 | NC 다이노스 | 25 | 11 | 1 | 13 | 0.458 | 3.5 | ||
8 | 키움 히어로즈 | 24 | 11 | 0 | 13 | 0.458 | 3.5 | ||
10 | kt wiz | 26 | 11 | 1 | 14 | 0.440 | 4.0 | }}} KIA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2게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사실상 1강 3중 6약이 된 상황이다. 게다가 1위는 5할 8푼인데, 꼴찌가 4할 3푼인 2001년급으로 평준화된 시즌을 보내고 있다.[10] 특기할 사항으로는, 2~4위에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LG, 두산, 삼성 중 한 팀이 연승 페이스를 타면서 KIA 바로 밑 순위인 2위에 등극할 경우 그 팀은 무슨 저주라도 받은 듯이 그 다음 날부터 귀신같이 연패에 빠지면서 2위 자리를 다른 선두권 팀들에게 넘겨주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KIA가 2연패 이상 당해도 2~4위팀은 올라갈 때마다 5~10위팀에 고춧가루를 맞거나 KIA와의 맞대결에서 밀리면서 1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야구 커뮤니티들은 이를 '호랑이 엉덩이 만진다' 라고 표현하고 있다. 중하위권의 전력이 예년보다 상향평준화되어 상위권 팀들에게 지속적으로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도 있지만 유독 이상하리만큼 KIA가 2위 팀에게만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는 팀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는데, 5월 중순까지는 NC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그 무렵 있었던 KIA와의 홈 3연전에서 유리한 선발 매치업을 들고도 스윕패를 당하고 며칠 뒤에 있었던 리턴매치에서 또 스윕패를 당하면서 포스트시즌 탈락권까지 굴러 떨어졌고, 그 다음 주에는 두산이 KIA와 승차 없는 2위 자리까지 갔으나 다음 두 경기에서 외국인 원투펀치가 무너지며 다시 2게임 차로 밀려났다. 6월 18일~20일에는 2위로 올라온 LG가 KIA와 3연전을 가졌는데 첫 경기를 져서 3위로 떨어졌다가 두 번째 경기를 이겨서 다시 2위로 올라갔고, 또 세 번째 경기를 져서 3위로 떨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했다. 7월 2일과 3일에는 LG와 삼성이 희생팀이 되었는데, 2일 경기 시작 전 3위였던 삼성은 경기 후반까지 앞서가고 있었고 그 상황에서 LG가 키움에게 져서 실시간으로 삼성이 2위로 올라가자 귀신같이 KIA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결국 KIA가 역전승을 거두었고 삼성은 다시 3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3일에도 LG가 먼저 지면서 또 다시 삼성이 승차 없는 2위가 되자 귀신같이 역전패를 당하며 LG가 2위를 또 탈환했다.
3.5. 전반기 총평2001년 정규시즌 경쟁과 비교될 만큼, 전례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전 구단 간의 맹렬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례적인 것이 10개팀 승률이 기본 4할을 넘길정도로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가을야구 막차인 5위권만해도 8위권까지 승차가 3게임일 정도로 치열하다.144경기라는 마라톤을 완주하기 전까지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을 전망이다. 상위권 팀은 긴 연패를 하는 순간 순식간에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고, 하위권 팀들은 승수를 잘 쌓아두면 좀 더 높은 순위로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다. 4. 후반기4.1. 7월 | 7월 올스타전 이후부터의 성적이다. |
<rowcolor=#fff> 7월 후반기 성적 | 7월 31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 | kt wiz | 16 | 11 | 0 | 5 | 0.688 | 0.0 | 1 | KIA 타이거즈 | 102 | 60 | 2 | 40 | 0.600 | 0.0 |
2 | KIA 타이거즈 | 19 | 12 | 0 | 7 | 0.632 | 0.5 | 2 | LG 트윈스 | 100 | 54 | 2 | 44 | 0.551 | 5.0 |
3 | SSG 랜더스 | 16 | 10 | 0 | 6 | 0.625 | 1.0 | 3 | 삼성 라이온즈 | 102 | 52 | 2 | 48 | 0.525 | 8.0 |
4 | LG 트윈스 | 14 | 8 | 0 | 6 | 0.571 | 2.0 | 4 | SSG 랜더스 | 100 | 51 | 1 | 48 | 0.515 | 8.5 |
5 | NC 다이노스 | 16 | 8 | 0 | 8 | 0.500 | 3.0 | 5 | 두산 베어스 | 105 | 53 | 2 | 50 | 0.515 | 8.5 |
6 | 삼성 라이온즈 | 17 | 8 | 0 | 9 | 0.471 | 3.5 | 6 | kt wiz | 101 | 49 | 2 | 50 | 0.495 | 10.5 |
7 | 한화 이글스 | 16 | 7 | 0 | 9 | 0.438 | 4.0 | 7 | NC 다이노스 | 99 | 48 | 2 | 49 | 0.495 | 10.5 |
8 | 두산 베어스 | 18 | 7 | 0 | 11 | 0.389 | 5.0 | 8 | 한화 이글스 | 98 | 43 | 2 | 53 | 0.448 | 15.0 |
8 | 키움 히어로즈 | 18 | 7 | 0 | 11 | 0.389 | 5.0 | 9 | 롯데 자이언츠 | 98 | 41 | 3 | 54 | 0.432 | 16.5 |
10 | 롯데 자이언츠 | 18 | 6 | 0 | 12 | 0.333 | 6.0 | 10 | 키움 히어로즈 | 99 | 42 | 0 | 57 | 0.424 | 17.5 |
- {{{#!folding 7월 성적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 7월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 | kt wiz | 19 | 13 | 0 | 6 | 0.684 | 0.0 | |||||||||||||||||
2 | KIA 타이거즈 | 22 | 15 | 0 | 7 | 0.682 | -0.5 | |||||||||||||||||
3 | SSG 랜더스 | 18 | 10 | 0 | 8 | 0.556 | 2.5 | |||||||||||||||||
4 | LG 트윈스 | 17 | 9 | 0 | 8 | 0.529 | 3.0 | |||||||||||||||||
4 | NC 다이노스 | 17 | 9 | 0 | 8 | 0.529 | 3.0 | |||||||||||||||||
6 | 두산 베어스 | 20 | 9 | 0 | 11 | 0.450 | 4.5 | |||||||||||||||||
7 | 키움 히어로즈 | 21 | 9 | 0 | 12 | 0.429 | 5.0 | |||||||||||||||||
8 | 한화 이글스 | 19 | 8 | 0 | 11 | 0.421 | 5.0 | |||||||||||||||||
9 | 삼성 라이온즈 | 20 | 8 | 0 | 12 | 0.400 | 5.5 | |||||||||||||||||
10 | 롯데 자이언츠 | 20 | 6 | 0 | 14 | 0.300 | 7.5 | }}}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1위 KIA와 2위 LG의 3연전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다시 호랑이 엉덩이로 LG가 피스윕을 기록하면서 2위 자리를 또 내줬다. 삼성이 2위가 된 후 만난 7월 16~18일 3연전 또한 호랑이 엉덩이로 2승 1우취로 마치며 2위와 6경기차 1강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또한 7위 KT는 UTU를 작렬하며 7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 5-6위 NC, SSG를 1.5경기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19일 기준 2위 LG와 7위 KT의 승차는 단 4.5경기차로 중위권의 대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8-10등(롯데-한화-키움) 또한 근소한 승차로 탈꼴찌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7월 24일 기준으로 KT가 SSG를 잡아버리면서 KT가 5위가 되는 동시에 NC, SSG와 승차가 0이 나오는 대혼란의 중위권 싸움이 되면서 현재 구도는 1최강 1강 5중 3약이 되고 있다. 놀랍게도 이 셋과 2위 LG의 승차는 5.5가 되어버리면서 방심하면 하위권으로 떨어질 상황이 나왔다. 그야말로 1강, 3약을 빼면 2001년과 함께 역대 최악의 평준화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
4.2. 8월 | <rowcolor=#fff> 8월 성적 | 8월 31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 | 삼성 라이온즈 | 24 | 17 | 0 | 7 | 0.708 | 0.0 | 1 | KIA 타이거즈 | 125 | 74 | 2 | 49 | 0.602 | 0.0 | |||||||||
2 | 롯데 자이언츠 | 22 | 14 | 0 | 8 | 0.636 | 2.0 | 2 | 삼성 라이온즈 | 126 | 69 | 2 | 55 | 0.556 | 5.5 | |||||||||
3 | KIA 타이거즈 | 23 | 14 | 0 | 9 | 0.609 | 2.5 | 3 | LG 트윈스 | 124 | 65 | 2 | 57 | 0.533 | 8.5 | |||||||||
4 | 한화 이글스 | 24 | 14 | 0 | 10 | 0.583 | 3.0 | 4 | 두산 베어스 | 128 | 64 | 2 | 62 | 0.507 | 11.5 | |||||||||
5 | kt wiz | 26 | 13 | 0 | 13 | 0.500 | 5.0 | 5 | kt wiz | 127 | 62 | 2 | 63 | 0.496 | 13.0 | |||||||||
6 | 두산 베어스 | 23 | 11 | 0 | 12 | 0.478 | 5.5 | 6 | SSG 랜더스 | 125 | 59 | 1 | 65 | 0.476 | 15.5 | |||||||||
7 | LG 트윈스 | 24 | 11 | 0 | 13 | 0.458 | 6.0 | 7 | 한화 이글스 | 122 | 57 | 2 | 63 | 0.475 | 15.5 | |||||||||
8 | 키움 히어로즈 | 25 | 11 | 0 | 14 | 0.440 | 6.5 | 8 | 롯데 자이언츠 | 120 | 55 | 3 | 62 | 0.470 | 16.0 | |||||||||
9 | SSG 랜더스 | 25 | 8 | 0 | 17 | 0.320 | 9.5 | 9 | NC 다이노스 | 121 | 54 | 2 | 65 | 0.454 | 18.0 | |||||||||
10 | NC 다이노스 | 22 | 6 | 0 | 16 | 0.273 | 10.0 | 10 | 키움 히어로즈 | 124 | 53 | 0 | 71 | 0.427 | 21.5 |
가을야구 막차 경쟁은 SSG, KT, NC가 경쟁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7월 후반부터 한화가 7연승을 하더니, 꼴찌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되던 2팀(롯데, 키움)이 8월에 들자마자 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중에 가을야구 막차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던 3팀이 계속 패배를 적립하면서 5위인 KT와 10위인 키움 간의 승차가 불과 7게임밖에 나지 않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는 아직까지도 지속 중이다.
결과적으로 8월 31일 기준 순위 경쟁은 1최강(KIA) 2강(삼성, LG) 5중(두산, KT, 한화, SSG, 롯데) 2약(NC, 키움)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KIA의 2위 호구 잡기[17]에 더해, NC의 갑작스러운 추락[18]과 이에 대비되는 한화의 상승과 롯데의 선전[19]이 이미 과열된 순위경쟁에 더욱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로써 금년 KBO 리그 정규시즌은 가히 10팀 체제 이후, 아니 42년에 달하는 KBO 리그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력이 평준화되면서, 시즌 후반에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20]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데도 1위부터 10위까지 누구도 순위를 확정지을 수 없다. 덕분에 리그 흥행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21]
- 1위 KIA 타이거즈: 대체 용병으로 데려온 라우어가 폭탄 냄새가 진하게 나는 와중에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켜오던 네일마저 타구에 맞아 시즌 아웃되는 불상사를 겪게 되면서 시즌 시작시 있었던 5선발 중 양현종
건강단 한 명만이 남아있는 참담한 선발진을 갖게 되었다. 불을 뿜는 타선과 정신차린 필승조로 악착같이 버티고 있지만 어느새 삼성과의 순위차가 7월이 끝난 후 2.5게임이 줄어든 5.5게임차까지 좁혀진 상황이다. 결국 KIA도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그래도 삼성과의 경기인 마지막 날과 다음날 경기를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로 가져가며 6.5게임차로 벌어졌다. - 2위 삼성 라이온즈: 8월 2일 원태인의 완투승 경기를 기점으로 한화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 최소 동률 내지 위닝이나 스윕을 기록하며 8월 OPS 순위 3위(0.796), 안타 2위(234개)를 기록하면서 월간 승률 1위를 기록하여 2위를 굳혀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득점권 상황만 되면 새가슴 기질로 인해 약해지는 타선과 여전히 불안한 불펜진, 부상으로 인한 이성규, 레예스, 김영웅의 이탈이 변수이며, 31일날 KIA와의 2연전에서 루징을 당하면서 삼성도 끝내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를 극복하지 못했다.
- 3위 LG 트윈스: 타선과 불펜이 하나같이 무너지며 1위가 완전히 날아갔으며,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로 애써 앉은 2위에서 3위로 내려가 조만간 4위로 추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먹튀 오김박의 활약도 매우 뛰어나다.
- 4위 두산 베어스: 잘 버티고 있으나 한화에게 19년만에 스윕패를 당하는 등 시즌 초부터 갈아마신 불펜의 부작용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그래도 위아래 팀들이 사이좋게 삽질한 덕에 3위와도 2.5게임차, 5위와도 2.5게임차 떨어져있다.
- 5위 kt wiz: 7월의 미친 상승세 후 8월에 그 분위기가 꺾인 듯 했으나 막판에 키움, SSG, LG에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5위 싸움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 6위 SSG 랜더스: 7월 막바지의 상승세는 어디로 갔는지 8월 시작부터 연패를 달리더니 두산, KT에게 밀리고 한화에게 따라잡히고 말았다.
- 7위 한화 이글스: 8월 상승세로 5위탈환을 노렸으나 마지막주에 하필이면 5강 경쟁권인 롯데에게 루징을 기록하고 KT에게 1패를 하면서 가을야구 문턱에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바리아의 먹튀행각, 타선 주축 채은성-안치홍의 동반 부상이탈과 그로 인한 김경문의 김인환 무지성 기용으로 뒤집을만 하면 패배를 기록하는 관계로 계속 추격 문턱에서 넘어지면 다행이고, 오히려 걱정해야 할 상황은 한화를 빠짝 추격하는 롯데에게 순위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 8위 롯데 자이언츠: 8월 중반까지만 해도 8월 승률 1~2위를 다퉜으나 삼성전 루징시리즈를 기점으로 5위 가능성이 점점 낮아졌다. 그러나 8월 마지막주에 3승 1패를 기록하며 주간 5할 이상 승률을 확보한데다가, 8월 월간 승률 2위를 기록하며 5위 KT를 현재 3.0게임차로 쫓고 있다.
- 9위 NC 다이노스: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로 대표되는 11연패로 인해 한 때 꼴찌까지 찍었다. 이후에는 더 무너지는 모습은 없지만 그렇다고 반등하지도 못하면서 9위를 굳혀나가고 있다.
- 10위 키움 히어로즈: LG에게 고춧가루를 뿌리기는 했으나 다른 팀들 상대로 부진하며 사실상 꼴찌를 굳혔다.
4.3. 9~10월
<rowcolor=#fff> 9~10월 성적 | 10월 1일 종료 이후 누적 성적 | |||||||||||||||
<rowcolor=#fff>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알파벳 |
1 | SSG 랜더스 | 19 | 13 | 1 | 5 | 0.722 | 0.0 | <colcolor=#fff> 1 | KIA 타이거즈 | 144 | 87 | 2 | 55 | 0.612 | 0.0 | K |
2 | KIA 타이거즈 | 19 | 13 | 0 | 6 | 0.684 | 0.5 | 2 | 삼성 라이온즈 | 144 | 78 | 2 | 64 | 0.549 | 9.0 | P |
3 | 두산 베어스 | 16 | 10 | 0 | 6 | 0.625 | 2.0 | 3 | LG 트윈스 | 144 | 76 | 2 | 66 | 0.535 | 11.0 | S |
4 | kt wiz | 17 | 10 | 0 | 7 | 0.588 | 2.5 | 4 | 두산 베어스 | 144 | 74 | 2 | 68 | 0.521 | 13.0 | H |
5 | LG 트윈스 | 20 | 11 | 0 | 9 | 0.550 | 3.0 | 5 | kt wiz | 144 | 72 | 2 | 70 | 0.507 | 15.0 | C |
6 | 삼성 라이온즈 | 18 | 9 | 0 | 9 | 0.500 | 4.0 | <colbgcolor=#943838> 6 | SSG 랜더스 | 144 | 72 | 2 | 70 | 0.507 | 15.0 | E |
7 | 롯데 자이언츠 | 24 | 11 | 1 | 12 | 0.478 | 4.5 | 7 | 롯데 자이언츠 | 144 | 66 | 4 | 74 | 0.471 | 20.0 | E |
8 | 한화 이글스 | 22 | 9 | 0 | 13 | 0.409 | 6.0 | 8 | 한화 이글스 | 144 | 66 | 2 | 76 | 0.465 | 21.0 | E |
9 | NC 다이노스 | 23 | 7 | 0 | 16 | 0.304 | 8.5 | 9 | NC 다이노스 | 144 | 61 | 2 | 81 | 0.429 | 26.0 | E |
10 | 키움 히어로즈 | 20 | 5 | 0 | 15 | 0.250 | 9.0 | 10 | 키움 히어로즈 | 144 | 58 | 0 | 86 | 0.403 | 30.0 | B |
K: KS 직행, P: PO 직행, S: 준PO 직행, H: WC 홈 어드밴티지, T: 타이브레이커 실시, C: 포스트시즌 진출, E: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B: 최하위 확정 |
7월 승률 1, 2위를 차지했던 KIA와 kt, 그리고 8월에 이어 타자들의 상태가 좋은 삼성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쓸어담으며 나란히 승률 1-3위를 나눠먹고 있다. 그 아래 팀들은 가을슼 모드가 발동하여 막판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5위 경쟁을 끝까지 이어가는 SSG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승률 5할 아래를 달성하는 등 평준화가 진행되고 있다.
- 1위 KIA 타이거즈: 9월 17일 경기에서 패했지만, 2위 삼성도 동일하게 패하면서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되며 7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수많은 선수들의 부상[22]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시즌 1위를 달성한 게 놀라운 점. 해태-KIA 프랜차이즈 역사상 2위와 가장 많은 격차(8경기)를 내고 정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을 굳히면서 이번 시즌의 호랑이 엉덩이 저주는 아무도 깨지 못했다.
- 2위 삼성 라이온즈: 8월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위를 확정했다. 그러나 2위 확정 직전의 경기들에서 투수진이 방화를 저지른 것이 옥에 티. 거기에 더해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불펜인 최지광이 시즌아웃은 고사하고 다음 시즌이 불투명한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이 가장 큰 악재가 됐다.
- 3위 LG 트윈스: 후반기의 엄청난 부진에도 불구하고 3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두산과의 3위 확정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는 것도 긍정적인 상황.
- 4위 두산 베어스: 막판까지 SSG 랜더스, kt wiz와 경쟁을 했으며, 이 중에서 승수를 가장 많이 쌓은 두산이 결국 4위가 되었다. 시즌 초에 오재원 마약 투약 사건으로 인해 백업 전력이 제대로 날아간 것과 선발진의 부실&부진 등을 감안하면 굉장히 놀라운 성과이다. 하지만 작년과 비교해서 고액 FA들이 제 몫을 해준 덕과 김택연을 위시한 불펜진을 미친 듯이 갈아서 만든 4위라는 문제점도 있다.
- 5위 kt wiz:
- 6위 SSG 랜더스:
- 7위 롯데 자이언츠:
- 8위 한화 이글스:
- 9위 NC 다이노스: 8월의 11연패가 결국 독이 되었다. 그나마 키움도 더 크게 무너지면서 꼴찌만 면했지, 실제로는 꼴찌를 해도 할말 없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 10위 키움 히어로즈: 결국 이번에도 꼴찌를 하게 되었다. 초창기엔 7~8위를 하면서 작년을 반복하지 않기를 팬들은 원했지만, 7월부터 무너지면서 작년과 똑같은 흐름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승률 4할을 넘었다는 점이다.
4.3.1. 경쟁 구도
현재 3~5위 경쟁 상황,( 기준), | |||
순위 | 팀명 | 현재 상황 | 잔여경기 |
3위 | LG | 진출 ,(5위 매직넘버: 소멸), | 종료 |
4위 | 두산 | 진출 ,(5위 매직넘버: 소멸), | 종료 |
5위 | kt | 진출 ,(5위 매직넘버: 소멸), | 종료 |
6위 | SSG | 탈락 ,(5위 트래직넘버: 소멸), | 종료 |
7위 | 롯데 | 탈락 ,(5위 트래직넘버: 소멸), | 종료 |
8위 | 한화 | 탈락 ,(5위 트래직넘버: 소멸), | 종료 |
9위 | NC | 탈락 ,(5위 트래직넘버: 소멸), | 종료 |
색상 설명 | |||
색깔 | 상태 | 설명 | |
진출 | 매직넘버 소멸 | ||
진출 유력 | 매직넘버가 잔여경기의 절반 미만인 경우 | ||
탈락 유력 | 트래직넘버가 잔여경기의 절반 미만인 경우 | ||
탈락 | 트래직넘버 소멸 |
2024년 8월말부터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kt wiz의 상승세, LG 트윈스의 막판 부진과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의 갑작스러운 추락으로 무려 7팀이 8월 말부터 혼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5위 이내의 순위를 달성하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건 물론이요 차기 시즌 개막전 개최권을 홈에서 개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기에[23] 3~5위를 차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9월 13일 경기 전 기준으로 3~9위의 게임차는 불과 9.5게임차로 한 경기마다 순위가 뒤집힐 수 있어 2001년 시즌과 맞먹는 평준화 시즌[24]임을 증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며, 실제로도 하루마다 순위가 뒤바뀌는 구도가 벌어지고 있다.
- 8월 27일
- 한화 vs 롯데: 결과는 1:3로 롯데가 승리를 거뒀다.
- kt vs LG: 결과는 1:6로 LG가 승리를 거뒀다.
- 두산 vs NC: 결과는 13:7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 SSG vs KIA: 결과는 4:10로 KIA가 승리를 거뒀다.
- 삼성 vs 키움: 결과는 1:0로 삼성이 승리를 거뒀다.
- 8월 28일
- 한화 vs 롯데: 결과는 7:0로 한화가 승리를 거뒀다. 이와 동시에 SSG가 패하면서 6위를 탈환했다.
- kt vs LG: 결과는 8:4로 kt가 승리를 거뒀다.
- 두산 vs NC: 결과는 8:1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 SSG vs KIA: 결과는 6:7로 KIA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SSG는 7위로 내려갔다.
- 삼성 vs 키움: 결과는 9:5로 삼성이 승리를 거뒀다.
- 9월 6일
- 한화 vs LG
- kt vs NC
- 삼성 vs 롯데 ; 결과는 7:2로 삼성이 승리를 거뒀다.
- 키움 vs KIA: 결과는 0:14로 KIA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로 인해 KIA의 5강 매직넘버가 소멸, 첫 번째로 가을야구에 진출할 팀이 결정되었다.
- 9월 12일
- 롯데 vs KIA: 결과는 0:10로 KIA가 승리를 거뒀다.
- 삼성 vs 한화: 결과는 7:1로 삼성이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삼성의 5강 매직넘버가 소멸, 두 번째 가을야구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 NC vs kt
- 9월 16일
- KIA vs kt: 결과는 11:5로 KIA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KIA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가 1이 되었다.
- 키움 vs 두산: 결과는 4:5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이와 동시에 키움의 5강 트래직 넘버가 소멸, 첫 번째 가을야구 탈락팀이 나왔다.
- 9월 17일
- 한화 vs NC: 결과는 4:1로 한화가 승리를 거뒀다.
- KIA vs SSG: 결과는 0:2로 SSG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삼성이 패함으로써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었다.
- kt vs 키움: 결과는 4:2로 kt가 승리를 거뒀다.
- LG vs 롯데: 결과는 3:7로 롯데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로 인해 KIA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가 소멸되었고, LG의 정규리그 우승 불가가 확정되었다.
- 삼성 vs 두산: 결과는 4:8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 9월 18일
- 한화 vs NC: 결과는 2:5로 NC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한화의 5강 트래직넘버는 2가 되었다.
- LG vs 롯데: 결과는 5:3로 LG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롯데의 5강 트래직넘버는 3이 되었다.
- 삼성 vs kt: 결과는 8:6로 삼성이 승리를 거뒀다.
- 9월 19일
- 한화 vs NC: 결과는 7:6로 한화가 승리를 거뒀다. 이와 동시에 NC의 5강 트래직넘버가 소멸, 두 번째 가을야구 탈락팀이 나왔다.
- KIA vs 두산: 결과는 4:9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 LG vs 롯데: 결과는 7:4로 LG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롯데의 5강 트래직넘버는 2가 되었다.
- 삼성 vs kt: 결과는 5:12로 kt가 승리를 거뒀다.
- 키움 vs SSG.: 결과는 6:8로 SSG가 승리를 거뒀다.
- 9월 21일
- 두산 vs LG(DH 1): 결과는 14:7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의 2위 트래직넘버는 1이 된 건 물론, 두산과 LG의 게임 차가 1.0게임으로 줄었다.
- SSG vs kt: 결과 4:1로 SSG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kt의 패배로 인해 두산 베어스와 LG의 5위 매직넘버가 4와 2로 줄었다.
- 두산 vs LG(DH 2): 결과는 2:0으로 LG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LG의 3위 매직넘버는 4가 되었고 다시 LG와 두산의 게임차는 2.0게임으로 늘어났다.
- 9월 22일
- LG vs 두산: 결과는 9:5로 LG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와 동시에 삼성이 키움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2위 트래직넘버가 소멸, 3위 매직넘버가 1만 남게 되었다.
- SSG vs kt: 결과는 6:2로 SSG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SSG가 5위가 되었으며, kt는 6위로 내려갔다.
- 롯데 vs 한화: 결과는 4:8로 한화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한화가 7위가 되었고, 롯데가 8위로 내려간 것과 동시에 롯데의 4위 트래직넘버는 소멸하고, 5위 트래직넘버만 1이 남게 되었다.
- 9월 23일
- SSG vs 두산: 결과는 8:4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두산의 가을야구 매직넘버가 2[25]로 줄게 된 건 물론 동시에 LG의 4위 매직넘버가 소멸되였다. 또한 kt가 5위가 되었고, SSG는 승차 없는 6위로 내려갔다.
- 롯데 vs 한화: 결과는 3:2로 롯데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다시 순위가 뒤바뀌었으며, 이로 인해 한화의 5강 트래직넘버는 1이 되었다. 다행히도 SSG: 두산전에서 두산이 이김으로써 동시 탈락은 면했다.
- 9월 24일
- 한화 vs 키움: 결과는 4:5로 키움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kt의 승리로 소멸된 한화의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꺾였다.
- 롯데 vs kt: 결과는 5:1로 kt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한화와 롯데의 5강 트래직넘버가 동시에 소멸하면서 가을야구에 탈락하였다. 다만 두산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kt의 4위 불가가 확정되었다.
- LG vs SSG: 결과는 14:5으로 LG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LG의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되었다.
- NC vs 두산: 결과는 5:10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이와 동시에 SSG가 패배하면서 매직넘버 2가 소멸, 두산의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되었다.
4.3.2. 운명의 일주일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9월 25일~10월 1일 문서 참고하십시오.4.4. 관전 포인트
4.4.1. 리그 관련
- 육절못은 지켜질 것인가?(성공): 2017년 8월 15일 두산과 KIA 사이의 격차가 6.0게임 차 이상으로 벌어졌을 때 "여섯게임 차이는 못 줄인다"는 일명 육절못이란 말이 언급된 이후 격차가 줄어들었으나, 결국 KIA가 두산 상대로 2게임차 1위에 성공하고, 결국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2024년도 삼성과 KIA 사이의 격차가 그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물론 대체로는 지켜지지만,[26] 지켜지지 못한 사례[27]도 있기에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였다. 결국 9월 16일 수원 KT전에서 승리해 매직넘버가 1이 남았던 KIA는 17일 문학 SSG전에서 패배했으나, 삼성도 잠실 두산전에서 패배해 KIA가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으며 2024년에도 육절못은 지켜지게 되었다.
오히려 시즌 마지막에는 구절못에도 성공했다. - 꼴찌 최고 승률이 경신될 것인가?(실패): 2024년 시즌이 2001년 시즌과 맞먹는 역대급 평준화 시즌이 되면서 최고 승률이 경신될 지가 관건이다. 참고로 종전 최고 승률은 2001년 시즌의 롯데 자이언츠가 가진 0.457이다. 9월 16일 경기까지 기준으로 키움이 57승 78패를 기록중인데, 롯데의 0.457을 넘으려면 키움이 66승 78패로 남은 경기 전승을 해 승률 0.458을 기록해야 한다. 9월 17일 키움이 kt에 패하면서 79패를 기록해, 결국 꼴찌 최고 승률 경신에 실패했다.
- 리그 최초로 모든 팀이 60승 이상을 달성할 것인가?(실패): 9월 28일 키움이 KT에 7:10으로 패배하면서 잔여경기를 전승해도 60승이 불가능해졌다.
- KBO 역사상 최초의 3자 동률이 가능한가?(실패): 9월 24일 경기 종료 기준 SSG와 kt, 두산의 3자 동률이 가능해졌다. 이 상황에서 두산이 2패, kt가 2승, SSG가 4승을 한다면 세 팀 모두 72승 2무 70패로 동률이 되기 때문이다. 3자 동률일 때는 3팀 간의 상대전적을 우선 따진 후, 승자승으로 3팀의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만약 동률이 된다면 두산[28] > SSG[29] > kt[30] 순이 되며, KBO 규정에 따르면 4위가 3개구단 이상인 경우 타이브레이커 없이 3개구단 간 상대전적으로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두산이 4위가 되고 SSG가 5위, KT가 6위가 된다. 9월 26일 두산이 롯데에게 승리하면서 자력으로 4위를 확정하며 3자 동률 시나리오가 무산되었다.
- KBO 역사상 최초의 5위 결정전이 가능할까?(성공): 9월 28일 경기 종료 기준 kt가 72승 2무 70패, SSG가 71승 2무 70패를 기록하고 있다. kt는 모든 경기를 끝냈지만 SSG는 마지막 1경기만 남겨두었다. 만약 9월 30일 SSG가 키움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양팀 성적이 똑같아져, 10월 1일에 상대전적은 동률이지만 맞대결 다득점에서 앞서는[31] kt wiz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5위 결정전이 치뤄지게 된다. 그리고 9월 30일 SSG가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마침내 5위 결정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 정규시즌 1위와 2위 게임차 10 이상이 가능할까?(실패): 9월 25일 경기 종료 이후 기준 현재 KIA와 삼성의 게임차는 8이다. 한편 KIA는 삼성보다 2경기가 적어 2경기도 지켜봐야한다. 만약 10게임차 이상으로 마칠 경우 2018년[32] 이후 6년만의 일이 된다. KIA가 잔여 3경기를 전승하고, 삼성이 시즌 최종전을 패배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9월 27일 KIA가 한화에게 패배하면서 실패하였다.
4.4.2. 팀 관련
- KIA는 승률 6할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인가?(성공): 9월 28일 롯데 상대로 승리하면서 143경기 기준 86승 2무 55패를 확보, 남은 경기를 지더라도 승률 6할을 확보하게 되었다.[33] 이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승률 0.613으로 페넌트레이스를 종료했다.
- 과연 NC는 10연패 이상 가을야구 탈락 징크스를 깨트릴 수 있을까?(실패): 2024년 8월 24일 기준 NC의 상황은 2년 전 삼성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34] 단지 시기가 삼성은 7월이고, NC는 8월이란 차이만 있을 뿐이지 나머지는 2022년 삼성과 별로 차이가 없다. 참고로 이 때까지 10연패 이상을 하고 가을야구에 진출한 경우는 2004년 삼성밖에 없었는데,[35] NC가 이를 깨트릴 지가 관건이다. 9월 19일 NC가 한화에 패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 과연 롯데는 2021년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을 수 있을까?(실패): 2021년 롯데가 4~5월에 15승 29패로 부진한 뒤에[36] 서서히 상승했지만 결국 4.5G 차이 8위로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그런데 2024년 롯데도 3~4월에 8승 21패로 부진한 후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37] 하지만 롯데도 드라마틱한 상승[38]을 한 경험이 있기에 지켜봐야 된다. 하지만 9월 24일 롯데가 kt에게 지면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였다.
- 과연 키움은 탈꼴찌를 할 수 있을까?(실패): 이번 시즌에도 꼴찌를 하면 2연속 꼴찌를 하게 되는데, 9월 27일 KT에게 패배하며 최하위가 확정되었다.
5. 팀별 총평
5.1. 1위 | KIA 타이거즈
5.2. 2위 | 삼성 라이온즈
5.3. 3위 | LG 트윈스
5.4. 4위 | 두산 베어스
5.5. 5위 | kt wiz
5.6. 6위 | SSG 랜더스
5.7. 7위 | 롯데 자이언츠
5.8. 8위 | 한화 이글스
5.9. 9위 | NC 다이노스
5.10. 10위 | 키움 히어로즈
6. 일자별 매직/트래직 넘버 변화 추이
(각 경기가 끝나고 매직넘버 업데이트를 하기에 앞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일자별 매직넘버 문서에 일자별로 추가한 후에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7. 포스트시즌 진출 팀
포스트시즌 진출 팀 | |||||||
<rowcolor=#fff>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colcolor=#fff> 1위 | KIA 타이거즈 | 144 | 87 | 2 | 55 | 0.613 | 0.0 |
2위 | 삼성 라이온즈 | 144 | 78 | 2 | 64 | 0.549 | 9.0 |
3위 | LG 트윈스 | 144 | 76 | 2 | 66 | 0.535 | 11.0 |
<colbgcolor=#1738ad> 4위 | 두산 베어스 | 144 | 74 | 2 | 68 | 0.518 | 13.0 |
5위 | kt wiz | 144 | 72 | 2 | 70 | 0.507 | 15.0 |
2022 시즌부터는 공동 5위팀이 나오면 승자승을 적용하지 않고 정규시즌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매치가 성사된다. 단판 끝장승부로 진행된다. 단 3자동률일 때는 승자승부터 우선 적용한다.
9월 24일 기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가 5위 이상을 확정지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5년간 이어져왔던 4수도권 1지방 진출이 깨졌으며, 롯데와 한화, NC가 모두 포스트시즌 탈락이라 이번 시즌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3수도권 2지방 진출이다.
10월 1일 kt wiz가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함으로써 가을야구 진출 5팀이 전원 결정되었다.
8.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팀
포스트시즌 탈락 팀 | |||||||
<rowcolor=#fff>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colbgcolor=#943838><colcolor=#fff> 6위 | SSG 랜더스 | 144 | 72 | 2 | 70 | 0.507 | 15.0 |
7위 | 롯데 자이언츠 | 144 | 66 | 4 | 74 | 0.471 | 20.0 |
8위 | 한화 이글스 | 144 | 66 | 2 | 76 | 0.465 | 21.0 |
9위 | NC 다이노스 | 144 | 61 | 2 | 81 | 0.430 | 26.0 |
10위 | 키움 히어로즈 | 144 | 58 | 0 | 86 | 0.403 | 30.0 |
9월 24일 기준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6위 이하를 확정지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9월 27일 키움 히어로즈가 최하위, NC 다이노스가 9위를 확정지었다.
10월 1일 SSG 랜더스의 6위, 롯데 자이언츠의 7위, 한화 이글스의 8위가 결정되었다.
[1] 3월까지를 기준으로 박치국 외의 믿을 만한 투수가 없는 실정이며,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던 김택연 역시 부진하여 2군으로 내려갔다.[2] 종전 기록이 28경기 20승을 기록한 1993년과 2017년인데, KIA는 이 때 모두 우승했다. 29경기 20승을 기록한 1986년도 우승 시즌이었다.[3] 이 중 3개는 각각 원태인과 데니 레예스이며, 나머지 1개는 코너 시볼드이다.[4] 그 위닝 시리즈도 사실 두산 외인의 갑작스러운 부진에 불운까지 겹쳐서 가능했던 것으로 쓸데없이 필승조를 가동시켜 이긴 것이 그 증거다. 그러나 결과적으론 KIA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며 그리고 나성범은 이 시리즈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타격감이 살아났다.[5] 황동하가 창원에서만 선발 2승을 했으며, 카일 하트는 시즌 2패가 모두 KIA전에서 나왔다.[6] 장지수가 43구 벌투와 강판당하면서 선배 김규연에게 "미안해"라고 말했던 경기이며, 이 경기 이후 최원호 감독은 안 그래도 악화된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다.(어느 정도였냐면 이날 승리를 거둔 롯데 팬들마저 장지수를 위로할 정도였고, 타 구단 팬들도 최원호 감독을 향해 날선 비판을 가할 정도였다.)[7] '스케치북 열사'가 등장한 경기이다.[8] 선발 투수 펠릭스 페냐가 타구 맞음 부상으로 교체된 경기였으며, 이 경기는 페냐의 KBO 리그 마지막 등판이 되었다.[9] 다만 이건 롯데가 뜻밖에도 KIA를 스윕하여 나온 결과였고, 한화는 해당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고도 최하위로 떨어지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었다.[10] 그 당시 1위 삼성이 0.609인데, 8위 롯데가 0.457이여서 격차가 0.152 정도 났었는데, 2024년 6월 29일 현재 1위 KIA가 0.577, 10위 키움이 0.423으로 격차가 0.154 정도 나고 있다. 이정도면 진짜 2001년급 평준화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1] 허경민, 양의지, 김재환, 양석환.[12] 3-4월 승패마진, 5-6월 승패마진, 7월 승패마진이 모두 2018년 LG와 같다. 만약 8월 승패마진까지 같다면 삼성은 8월을 10승 17패로 보내게 된다.[13] 1경기는 우천취소되어 스윕은 면했다.[14] 특히 1경기는 KBO 리그 역사상, 아니 전 세계 프로야구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의 대량 득점을 내고 승리했다.[15] 선수들이야 더위를 참아가고 덕아웃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면 된다지만, 관중들 사이에서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또한 인조잔디의 경우 열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2일 대구(SSG vs 삼성)에서 한 관중이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아주 아찔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해당 관중은 빠른 응급조치와 주변 관중들의 손 선풍기 등을 동원하여 휴식을 취하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원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16] 특히 앞서 언급했던 기후변화 문제로 인해 겨울이 더욱 빨리, 더욱 춥게 진행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2023년 한국시리즈처럼 혹한기 가을야구를 치러야 할 수 있다.[17] 8월 24일 기준 2위 삼성과 3위 LG 상대로 8승 4패, 12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18] 8월 4일까지만 해도 가을야구 가시권에 들어갔으나, 그 뒤에 8월 24일까지 2승 12패를 하면서 9위까지 내려갔다. 덤으로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11연패로 갱신했다.[19] 비록 KIA에게 2패를 해서 KIA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강우세에서 우세로 내려갔지만, 8월 승률 14승 8패로 나름 순항하였다. 어느 정도 8치올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공한 상황.[20] 객관적인 지표를 보면 꼴찌 팀이 승률 0.430 이상을 8월 중에도 기록하고 있는 시즌은 단일 시즌 최하위 팀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2001시즌 롯데가 존재한 2001 시즌 이후 최초이며 역대 2위 기록이고 마찬가지로 2001 시즌처럼 2024 시즌은 팽팽한 승차로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21] 이미 역대 최다 관중도 기존 2017년(8,400,688명)을 이미 8월 18일에 뛰어넘었고, 28일에는 900만 명을 넘었다.[22] 심지어 선발 투수는 5명 중 4명이 이탈하기도 했다.[23] 이번 시즌 한정으로 LG/두산 두 팀이 모두 5위 안에 들어 6위까지도 혜택이 주어진다. 대신 LG와 두산 중 더 낮은 순위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리하여 현재 KIA, 삼성, SSG, KT가 다음 시즌 개막전 개최를 확정지었고, LG는 유력한 상황이기는 하나 만에 하나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개최권을 내주게 된다.[24] 당시에도 1위, 2위, 3위 사이의 간격은 컸지만, 4위부터 꼴지인 8위까지 5구단 사이에 게임차가 불과 2게임이였는데, 이번엔 꼴찌와 바로 윗 순위 간의 게임차가 크며, 5팀이 아니라 6팀 사이에 경쟁을 하고 있더는 점을 제외하면 말 그대로 2001년 시즌 그대로다. 여담으로 당시는 3위인 두산이 우승을 해 역대 최저승률(0.508)로 한국시리즈에 우승한 구단이 되었고, 한화 또한 역대 최저승률(0.473)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25] kt의 4위 트래직 넘버는 1로 줄었다.[26] 2017년 KIA, 2021년 kt, 2022년 SSG, 2023년 LG가 결국 1위를 지켜내고 우승까지 하였다.[27] 2002년 KIA는 7게임 차로 뒤쳐진 삼성에게 1위를 뺏겼고, 2019년 SSG의 전신 SK는 9게임 차로 뒤쳐진 두산에게 1위를 뺏겼다. 그 뒤로 해당 두 팀은 각각 LG와 키움에게 업셋당하면서 3위로 마무리했으며, LG와 키움은 각각 삼성과 두산을 만나서 준우승을 했다.[28] 대 kt 상대전적 12승 4패 + 대 SSG 상대전적 7승 9패[29] 대 두산 상대전적 9승 7패 + 대 kt 상대전적 8승 8패[30] 대 두산 상대전적 4승 12패, 대 SSG 상대전적 8승 8패[31] 8승 8패지만 득실차에서 KT가 5점 앞선다.[32] 당시 정규시즌 1위 두산과 2위 SK가 14.5게임 차였다. 다만 한국시리즈에서 업셋당했다.[33] 만약 남은 한 경기를 지게 된다면 2023년 LG의 성적과 정확히 같다.[34] 2022년 삼성도 7월 이전까지는 5위와 2게임 차이인 6위였지만, 13연패 이후 5위와 9.5게임차이까지 벌어졌다.[35] 그나마 가까웠던 상황이 앞에 언급한 2022년 삼성이다.[36] 특히 5월에 부진했다. 5월 당시 성적은 5승 16패였다.[37] 심지어 7월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까지 똑같다. 다만 2021년엔 3승 4패였다면, 2024년엔 6승 14패란 차이점이 있다.[38] 2017년 7월까지 7위에 있다가 8월에 19승 8패를 하면서 3위까지 올랐고, 결국 5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