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한화 이글스/선수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6600> | 한화 이글스 2024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스프링캠프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2024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DIFFERENT US | |||||||||||
시즌 성적 (8월 31일 기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7 / 10 | 57 | 2 | 63 | 0.475 | 15.5 | ||||||
8월 성적 | 14 | 0 | 10 | 0.583 | 마진 +4 | ||||||
8월 월간 기록 | |||||||||||
시리즈 전적 | 위닝 | 3회 (2 스윕승) | |||||||||
동률 | 2회 | ||||||||||
루징 | 4회 (0 스윕패) | ||||||||||
최다 연승 | 4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
누적 취소 경기 | 14경기 | ||||||||||
1군 엔트리 현황 8월 31일 기준 (최종) | |||||||||||
{{{#!wiki style="margin:0 -11px" {{{#!folding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5px 0 -10px" | 감독 | ||||||||||
김경문 | |||||||||||
코치 | |||||||||||
수석 | 양승관 | ||||||||||
타격 | 강동우 | 김남형 | ||||||||||
투수 | 양상문 | ||||||||||
주루 | 김재걸 | 박재상 | ||||||||||
수비 | 김우석 | ||||||||||
배터리 | 김정민 | ||||||||||
불펜 | 윤규진 | ||||||||||
선수 | |||||||||||
투수 | 류현진 | 주현상 | 황준서 | ||||||||||
김서현 | 이민우 | 바리아 | 한승혁 | |||||||||||
이상규 | 와이스 | 박상원 | |||||||||||
한승주 | 김규연 | 문동주 | |||||||||||
포수 | 최재훈 | 이재원 | ||||||||||
내야수 | 이도윤 | 김태연 | 안치홍 | 노시환 | ||||||||||
황영묵 | 문현빈 | 하주석 | 김인환 | |||||||||||
외야수 | 채은성 | 페라자 | ||||||||||
장진혁 | 유로결 | |||||||||||
코칭 스태프 및 개막 엔트리 등록 이후 한번도 말소되지 않은 선수는 볼드체 처리 | }}}}}}}}} |
한화 이글스 8월 경기 일정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7월 | 1 | 2 | 3 | 4 | ||
14:8 승리 | 3:10 승리 | 7:3 패배 | 우천 취소 | |||
수원 | 대전 | |||||
5 | 6 | 7 | 8 | 9 | 10 | 11 |
8:5 승리 | 6:10 패배 | 6:4 승리 | 5:7 승리 | 3:1 패배 | 7:3 패배 | |
대구 | 대전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3:2 패배 | 5:9 승리 | 17:3 패배 | 2:1 승리 | 8:5 승리 | 7:1 승리 | |
대전 | 인천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3 승리 | 8:2 패배 | 우천 취소 | 7:4 승리 | 7:6 승리 | 3:1 승리 | |
청주 | 잠실 | |||||
26 | 27 | 28 | 29 | 30 | 31 | 9월 ▶ |
1:3 패배 | 7:0 승리 | 11:14 패배 | 6:2 패배 | |||
부산 | 대전 | |||||
범례 |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우천 취소 | 그라 운드 사정 취소 | 미세 먼지 | 경기 없음 |
1. 개요2. 7월 30일 ~ 8월 1일 VS kt wiz (수원) - 스윕
2.1. 8월 1일 W
3. 8월 2일 ~ 8월 4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 동률 시리즈4. 8월 6일 ~ 8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위닝 시리즈5. 8월 9일 ~ 8월 11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전) - 루징 시리즈6. 8월 13일 ~ 8월 15일 VS LG 트윈스 (대전) - 루징 시리즈7. 8월 16일 ~ 8월 18일 VS SSG 랜더스 (인천) - 스윕8. 8월 20일 ~ 8월 22일 VS NC 다이노스 (청주) - 동률 시리즈9. 8월 23일 ~ 8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스윕10. 8월 27일 ~ 8월 29일 VS 롯데 자이언츠 (부산) - 루징 시리즈11. 정규경기 총평/잔여경기 전망12. 재편성 경기 목록13. 8월 31일 VS kt wiz (대전) - 1패13.1. 8월 31일 L
14. 8월 총평15. 관련 문서1. 개요
한화 이글스의 8월 일정은 수원-대전-대구-대전-대전-인천-청주-잠실-부산[1]-대전[2] 순으로 8월 첫째 주는 수원 kt 원정 1경기와 대전 KIA 3경기, 8월 둘째 주는 대구 삼성 원정 3경기와 대전 키움 3경기가 있다. 8월 셋째 주는 대전 LG 3경기와 문학 SSG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 주에는 청주 NC 3경기와 잠실 두산 원정 3경기, 8월 다섯째 주 일정은 부산 롯데 원정 3경기와 대전 kt[3] 1경기가 있다. 전체 경기 중 10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3경기는 청주 야구장, 13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한편, 우천 취소가 대량으로 발생하지 않는 이상 LG[4], KIA, 키움, NC[5]는 이 달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경기를 갖게 되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3연전 미편성을 치르는 나머지 팀[6]들은 8월 29일 이후에 편성될 예정인 잔여 경기들을 통해 치를 예정이다.
한편, 이달 초 폭염으로 인해 일부 경기가 취소되면서 KBO에서 8월 잔여 휴일 및 공휴일 경기(8월 11일, 15일, 18일, 25일) 시작 시간을 저녁 6시로 변경[7]함에 따라 해당 경기들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1] 이 경기까지 3연전[2]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3] 여담으로 8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kt전이다.[4] 현재 3연전 미편성+개막 2연전 미편성+7월 우천 취소 2경기 등 잠실에서만 4번 경기가 남은 상황이다.[5] 6월 경기 이후 잔여경기(8월 3연전)는 모두 청주에서 치르는데, 만약 이 때 우천 취소 경기가 나오면, 대전에서 치른다.[6] 롯데는 4월 3일 우천 취소 경기, 삼성은 7월 25일 우천 취소 경기를 포함해 대전에서 2연전을 치러야 한다.[7] 단, 실내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경기는 원래대로 15일 오후 5시, 25일 오후 2시에 치르기로 했다.
2. 7월 30일 ~ 8월 1일 VS kt wiz (수원) - 스윕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5차전 | 캐스터: 이기호 해설위원: 박용택 리포터: |
※ 7월 30일 ~ 7월 31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월에 반등하면서 5강 안으로 진입한 kt에게 이미 위닝 시리즈 + 우세 확보라는 승세를 거둔 한화가 과연 수원에서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잡으면서 절대 우세를 확보할 지 변수가 주목된다. 관건은 다소 부진한 문동주가 잘 던질 수 있는지와 이틀 동안 33안타를 친 타선이 문동주를 제대로 지원해주는지에 달렸다.
2.1. 8월 1일 W
수원 kt전 한화 이글스 8월 1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하주석 | 최재훈 | 장진혁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문동주 | 시즌 기록 | 15G 4승 7패 ERA 6.32 | ||||||
시즌 상대 전적 | 1G 0승 0패 ERA 7.71 |
8월 1일, 18:30 ~ 22:15 (3시간 4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5,19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문동주 | 4 | 0 | 2 | 4 | 0 | 0 | 3 | 0 | 1 | 14 | 17 | 1 | 4 |
kt | 엄상백 | 1 | 0 | 0 | 0 | 1 | 1 | 1 | 4 | 0 | 8 | 17 | 3 | 6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1회 2사 1,2루서 좌중월 홈런) | |||||||||||
홈런 | 채은성12호13호(1회3점 3회2점 엄상백), 강백호24호(7회1점 김규연) | |||||||||||
2루타 | 하주석(1회), 로하스2(1 5회), 장진혁2(7 9회), 조용호(8회), 이도윤(8회) | |||||||||||
실책 | 배정대(1회), 황재균(5회), 박민석(7회), 이도윤(8회) | |||||||||||
병살타 | 로하스(3회), 황재균(4회) | |||||||||||
포일 | 조대현(9회) | |||||||||||
폭투 | 원상현(7회) | |||||||||||
심판 | 김병주, 박근영, 김태완, 장준영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문동주 | 승리 | 5승 7패 | 16G | 5 | 79 | 8 | 1 | 0 | 4 | 2 | 2 | 6.16 |
황준서 | 2승 8패 1홀 | 24G | 0⅔ | 12 | 3 | 0 | 0 | 1 | 1 | 1 | 5.07 | |
김규연 | 1승 3홀 | 44G | 1⅓ | 38 | 2 | 1 | 1 | 2 | 1 | 1 | 6.20 | |
조동욱 | 1승 1패 | 16G | 0⅓ | 20 | 1 | 0 | 0 | 1 | 4 | 1 | 5.81 | |
이민우 | 1승 1패 1세 9홀 | 46G | 0⅓ | 9 | 1 | 1 | 0 | 0 | 0 | 0 | 2.08 | |
김서현 | 1패 2홀 | 16G | 0⅓ | 24 | 0 | 3 | 0 | 1 | 0 | 0 | 1.62 | |
주현상 | 6승 2패 2홀 14세 | 45G | 1 | 21 | 0 | 0 | 0 | 2 | 0 | 0 | 2.09 |
경기 하이라이트
'승승승승승승' 한화 124일 만에 6연승…채은성 연타석포에 5타점 폭발 '히어로' [수원 게임노트]
참 힘겹게도 이겼다. 선발 문동주가 5이닝 8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내려간 가운데 불펜들이 사고를 거하게 쳤다. 물론 8회에는 이도윤의 실책이 스노우볼이 되어 4점을 내줬다고 하지만, 5회부터 7회까지 1점씩 골고루 실점하였다는 것은 생각해야 하고, 9회에 또 올라온 김서현이 여러차례 볼질로 결국 무사만루를 만들고 주현상과 교체[8]된 점도 되짚어봐야 한다.
그나마 타선이 전날처럼 대폭발하면서 kt 선발 엄상백에게 10실점을 안겨주었는데, 지난주까지 부진했었던 주장 채은성이 연타석 홈런으로 5타점을 쓸어담았고, 이외 노시환도 4타수 2안타 2타점, 안치홍 3타수 1안타 1타점, 하주석 4타수 3안타 1타점 등 골고루 점수를 올렸고, 9회에도 김인환이 1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무려 17안타 14득점으로 kt 마운드를 사실상 붕괴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스윕을 하면서 kt와의 상대 전적은 10승 5패로 절대 우세가 되었고, 시즌 초반 이후로 두번째 6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타 구장에서도 롯데와 키움이 SSG, NC를 각각 이기면서 두 팀과의 승차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연패에 빠진 kt, NC와는 3.5게임 차로 좁혔다. 또한 이번 경기를 끝으로 2024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의 원정 경기가 모두 끝났다.
[8] 천만다행으로 주현상이 깔끔하게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의 승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3. 8월 2일 ~ 8월 4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 동률 시리즈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2차전 | 캐스터: 김민수 해설위원: 이대형 리포터: 장민지 | ||
13차전 | 캐스터: 김민수 해설위원: 이대형 리포터: 장민지 |
kt에게 스윕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와서 선두 KIA와 경기를 펼친다. 이미 상대전적 2승 9패로 열세가 확정적이지만, 최근 KIA가 침체기에 접어든데다가 지난 두산과의 3연전에서 말도 안 되는 결과로 스윕패하면서 6연승 질주 중인 한화보다 분위기가 엄청 안 좋은 상황, 무엇보다 이번 두산전에서 기아의 불펜 소모 및 타자진의 체력과 멘탈 소모가 너무 컸다는 약점을 지니고서 시작하는 3연전이라 잘 하면 KIA를 상대로 전패 중인 대전에서 첫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올 시즌 기아가 한화를 상대로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화풀이할 가능성이 높으며 가장 최악의 상황은 대량의 득점으로 한화가 지는 것이다. 관건은 '두 팀 중 누가 주중 3연전에서 소모된 불펜을 빨리 회복했냐?'라는 점과 kt를 상대로 미칠듯한 타격을 보여준 타선이 KIA를 상대로도 터트릴 수 있느냐에 달렸다.
한편, 이번 3연전에서 우천 취소가 없다면 KIA는 더 이상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하지 않으며, 양 팀이 KBO 리그에서 맞붙는 마지막 이글스파크 경기가 된다.[9]
[9] 두 팀의 남은 경기(3연전 미편성 및 5월 5일 우천 취소 경기)는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3.1. 8월 2일 W
대전 KIA전 한화 이글스 8월 2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하주석 | 최재훈 | 장진혁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김기중 | 시즌 기록 | 16G 4승 2패 ERA 4.33 | ||||||
시즌 상대 전적 | 1G 0승 1패 ERA 13.50 | ||||||||
엔트리 변화 | |||||||||
등록 | 말소 | ||||||||
이상규 김범수 | 황준서 조동욱 |
8월 2일, 18:31 ~ 21:44 (3시간 1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황동하 | 0 | 0 | 0 | 1 | 0 | 1 | 0 | 1 | 0 | 3 | 8 | 0 | 3 |
한화 | 김기중 | 3 | 0 | 0 | 0 | 0 | 3 | 0 | 4 | - | 10 | 14 | 0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노시환(1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노시환20호(1회3점 황동하), 나성범13호(8회1점 김범수) | |||||||||||
2루타 | 변우혁(2회), 김선빈(6회) | |||||||||||
주루사 | 소크라테스(1회), 김인환(5회) | |||||||||||
폭투 | 박상원(6회) | |||||||||||
심판 | 배병두, 김성철, 이기중, 이호성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김기중 | 승리 | 5승 2패 | 17G | 5⅓ | 82 | 5 | 3 | 0 | 3 | 2 | 2 | 4.20 |
박상원 | 홀드 | 1승 3패 6홀 1세 | 40G | 1⅔ | 21 | 1 | 0 | 0 | 2 | 0 | 0 | 6.58 |
김범수 | 3홀 | 36G | 1 | 17 | 1 | 0 | 1 | 1 | 1 | 1 | 5.29 | |
한승혁 | 3승 4패 10홀 | 47G | 1 | 12 | 1 | 0 | 0 | 1 | 0 | 0 | 4.81 |
경기 하이라이트
'패배 잊은 푸른 한화' 또 이겼다, KIA 꺾고 파죽의 7연승…노시환 5안타 5타점 대폭발 'KBO 흥행 신기록 자축' [대전 리뷰]
아무리 기아가 두산 3연전 중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해도 워낙 이번 시즌에서 한화와 기아의 상대 전적 격차가 엄청났기에 그 누구도 확신을 가지고서 전망하지 못하는 경기였는데....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노시환의 포텐셜이 대폭주하며 3:10으로 한화가 완전 압승하는 결과가 됐다.
최근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발투수 김기중이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 전날 많이 소모됐던 불펜에 여유를 주는 호투를 펼쳐줬다. 김기중이 이번에는 침착하게 1이닝, 1이닝 잘 버텨가며 끝내 선발 야구를 해내며 승리 투수가 된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10] 뒤이어 올라온 박상원이 최근 좋은 흐름을 오늘도 역시 이어가면서 1⅔이닝 무실점, 금일 1군 등록된 김범수가 피홈런을 하나 허용하였지만 사사구없이 나름대로 잘 막아줬고, 한승혁 역시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
타선에서는 지난 연승동안 이어온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여지없이 보여줬는데, 1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노시환의 쓰리런이 날리며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후 상대 선발에게 계속 틀어막히며 답답한 모습을 보이나 싶었지만, 3대2 한 점 차 상황이었던 6회말 선발 황동하가 내려가고 올라온 임기영을 상대로 안치홍, 하주석, 최재훈이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한 번 점수차를 벌렸다. 8회말에도 이원석의 2타점 안타, 노시환의 2타점 안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3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 역시 달성하며 124일 만의 7연승 달성에 쐐기를 박았다.
추가로 이날 한화 팬 들이 1995년 삼성이 갖고 있던 한 시즌 36경기 매진을 넘어 29년 만에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7위 NC가 KT와의 연장전 혈투 끝에 패배하게 되면서 2.5게임차로 격차가 더 줄어들었다.
[10] 특히 5회초 2아웃 1, 2루 상황에서 현 KBO 가장 핫한 타자인 김도영을 상대로 커브 3개를 연달아 던지며 삼진을 잡는 것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3.2. 8월 3일 L
대전 KIA전 한화 이글스 8월 3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하주석 | 최재훈 | 이원석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와이스 | 시즌 기록 | 6G 1승 1패 ERA 4.18 | ||||||
시즌 상대 전적 | 1G 0승 0패 ERA 4.50 |
8월 3일, 18:00 ~ 21:45 (3시간 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1 | 0 | 3 | 0 | 0 | 2 | 1 | 7 | 15 | 1 | 3 |
한화 | 와이스 | 0 | 3 | 0 | 0 | 0 | 0 | 0 | 0 | 0 | 3 | 9 | 0 | 1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도영(5회 1사 2루서 우월 홈런) | |||||||||||
홈런 | 최재훈2호(2회3점 양현종), 김도영29호(5회2점 와이스) | |||||||||||
3루타 | 박정우(9회) | |||||||||||
2루타 | 김도영2(3 9회), 박찬호(5회), 한준수(8회) | |||||||||||
실책 | 박찬호(2회) | |||||||||||
도루 | 소크라테스(1회) | |||||||||||
주루사 | 최원준(1회) | |||||||||||
병살타 | 변우혁(6회), 김태연(7회) | |||||||||||
폭투 | 와이스2(3 5회) | |||||||||||
심판 | 이기중, 이호성, 김성철, 최수원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와이스 | 패배 | 1승 2패 | 7G | 5 | 89 | 9 | 1 | 1 | 2 | 4 | 4 | 4.58 |
이상규 | 3G | 1 | 13 | 0 | 1 | 0 | 0 | 0 | 0 | 7.20 | ||
김서현 | 1패 2홀 | 17G | 1 | 16 | 1 | 1 | 0 | 1 | 0 | 0 | 1.53 | |
이민우 | 1승 1패 9홀 1세 | 47G | 1 | 20 | 3 | 0 | 0 | 1 | 2 | 2 | 6.26 | |
김규연 | 1승 3홀 | 45G | 1 | 23 | 2 | 0 | 0 | 0 | 1 | 1 | 7.00 |
경기 하이라이트
선발 와이스가 3점의 득점지원을 받았지만 3회 김도영에게 1타점 적시 2루타, 5회 최원준에게 1타점 적시타와 더불어 김도영에게 역전 투런을 허용하며 그대로 경기를 내주었다. 그렇게 와이스는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의 부진한 피칭을 하고 내려갔으며 이후 투입된 불펜들 중에서도 이민우와 김규연이 추가로 도합 3점을 내주며 사실상 기아가 이 경기의 승부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타선은 이날 9피안타 1사사구로 출루를 많이 하긴 했지만 돌아온 득점은 최재훈의 쓰리런으로 기선제압을 한 것이 전부였다. 역전당한 이후에는 삼자범퇴로 물러나는 것은 물론이고 주자가 나가도 병살타 등으로 흐름을 끊는 등 특유의 변비 야구로 양현종은 6이닝 3실점만 하고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KIA 불펜들에 공략을 제대로 못한 채로 아웃카운트만 헌납하는 이전의 다이너마이트 타격감에서 완전히 식어버린 타격감을 보여주었고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다. 그나마 실책이 없었다는 것이 위안거리.
비록 8연승까지는 가지 못했어도 언젠가는 끊길 연승이었고 이번 시즌 기아 상대 전적을 봤을 때 한화가 압살당하는 중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는 일이다. 1패에 미련 갖지 말고 다음 경기 준비나 잘해야하지만 그래도 오늘 경기는 기아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경기 중 2회말 정전으로 조명, 전광판, 중계 등을 포함해 내부 시설의 모든 불이 전부 꺼져 오후 6시 33분경 경기가 중단됐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야구장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고, 노후화된 전기 설비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1] 한화 구단 관계자는 "일부 복구된 상태로, 예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량 사용 급증으로 전기설비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해 18시 33분부터 18시 37분까지 4분간 정전됐다. 전력 복구가 거의 완료돼 최종 점검 후 경기를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후 38분만인 19시 11분경 경기가 재개됐다.[12][13]
[11] 당시 대전에는 7월 24일 이후 12일째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이번 주말 3연전에서는 울산(LG-롯데) 2경기와 잠실(키움-두산) 1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되었고, 그 외 다른 경기들도 폭염으로 인해 경기 취소 우려가 높았다.[12] #1 #2 #3 #4 #5 #6 #7[13] 여담으로 그 정전 이후부터 한화 특유의 야구가 부활했고, 기아 특유의 야구가 부활한 것이 되었다.
3.3. 8월 4일 (우천취소)
8월 4일, 17:00,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알드레드 | 경기전 우천취소 | ||||||||||||
한화 | 바리아 |
경기 직전에 폭우가 오는 관계로 우천 취소되면서 결과적으로 한화와 KIA의 마지막 대전 경기는 8월 29일 이후에 재편성이 될 예정이다.
4. 8월 6일 ~ 8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위닝 시리즈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2차전 | 캐스터: 이준혁 해설위원: 나지완 리포터: 진달래 | ||
13차전 | 캐스터: 이준혁 해설위원: 나지완 리포터: 진달래 | ||
14차전 | 캐스터: 이준혁 해설위원: 나지완 리포터: 진달래 |
kt와는 스윕승, 선두 KIA와는 동률을 이루고 나서 상위권 다툼 중인 삼성과 만난다. 지난 달 말 대전 경기에서 끝내기 2연승을 하면서 상대 전적은 4승 7패이지만, 한화가 7연승 이후 잠시 기세가 꺾인 반면, 삼성 은 4연승을 기록(SSG 스윕)하면서 기세가 오르고 부상당했던 핵심 선수들인 구자욱과 박병호가 복귀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순위와 관련해 두 팀 모두 한가로운 편이 아닌데, 8월 5일 기준 3위 삼성((이하 승률) 0.538)은 2위 LG(0.540)과 함께 1위 KIA(0.592)와는 5.5게임 차, 4위 두산(0.509)과는 3게임, 5위 SSG(0.495)와는 4.5게임 차에 있으며, 8위 한화(0.455)는 9위 롯데(0.443)와 1게임, 10위 키움(0.441)과 1.5게임 차, 6위 kt, 7위 NC(각 0.490)과는 3.5게임 차에 있다.
만약에 이번 3연전에서 더 이상 우천 취소가 없다면, 2024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 되겠지만, 최근 폭염의 기세로 인해 일부 경기가 중단된 사례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이 곳 역시 일부 경기가 중단이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14]
[14] 여담으로 대구는 대전보다 이틀 전인 7월 22일부터 14일째 폭염 경보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3일 내내 오후에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 폭염으로 인한 취소보다 우천으로 인한 취소가 될 가능성도 있다.
4.1. 8월 6일 W
대구 삼성전 한화 이글스 8월 6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하주석 | 이재원 | 장진혁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바리아 | 시즌 기록 | 10G 4승 3패 ERA 4.35 | ||||||
시즌 상대 전적 | 1G 0승 0패 ERA 6.75 |
8월 6일, 18:30 ~ 21:57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6,28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바리아 | 1 | 0 | 0 | 3 | 0 | 2 | 2 | 0 | 0 | 8 | 11 | 2 | 5 |
삼성 | 이승현 | 2 | 0 | 1 | 1 | 0 | 0 | 1 | 0 | 0 | 5 | 9 | 1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6회 무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 |||||||||||
홈런 | 김영웅22호(3회1점 바리아), 채은성14호(4회3점 이승현), 윤정빈5호(4회1점 바리아) | |||||||||||
2루타 | 페라자(1회), 채은성(6회), 이도윤(7회), 김태연(9회), 구자욱(9회) | |||||||||||
실책 | 하주석2(1 2회), 임창민(7회) | |||||||||||
도루 | 노시환(7회) | |||||||||||
도루자 | 김영웅(5회) | |||||||||||
심판 | 전일수, 이용혁, 장호석, 이계성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바리아 | 4승 3패 | 11G | 4 | 73 | 7 | 0 | 2 | 3 | 4 | 3 | 4.53 | |
박상원 | 승리 | 2승 3패 6홀 1세 | 41G | 1 | 16 | 0 | 1 | 0 | 0 | 0 | 0 | 6.42 |
김서현 | 홀드 | 1패 3홀 | 18G | 1 | 15 | 0 | 0 | 0 | 1 | 0 | 0 | 1.45 |
한승혁 | 3승 4패 10홀 | 48G | 1 | 26 | 2 | 1 | 0 | 0 | 1 | 1 | 4.91 | |
김범수 | 3홀 | 37G | ⅔ | 16 | 0 | 1 | 0 | 2 | 0 | 0 | 5.18 | |
이민우 | 홀드 | 1승 1패 10홀 1세 | 48G | ⅓ | 1 | 0 | 0 | 0 | 0 | 0 | 0 | 2.45 |
주현상 | 세이브 | 6승 2패 2홀 15세 | 46G | 1 | 10 | 1 | 0 | 0 | 1 | 0 | 0 | 2.05 |
경기 하이라이트
'채은성 3점포&김태연 3안타' 한화, 7연승 후유증은 없었다…카데나스 12일 만의 출장 K' 삼성 제압 [대구 리뷰]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4이닝 동안 피홈런 2방을 비롯해 7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투구를 하다가 5회부터 불펜이 가동되었다. 박상원부터 시작해서 주현상까지 총 6명을 투입했는데 도합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경기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여담으로 8회 김범수가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주자 1명을 남겨둔채 이민우로 교체되었었는데 이민우가 대타로 출전한 박병호를 상대로 단 1구만에 투수 땅볼 아웃으로 돌려보내며 이닝을 종료시키는 진기한 장면도 나왔다.
타선은 이날 1회 먼저 승기를 잡았으나 곧바로 역전당했지만 4회 김태연과 노시환의 출루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채은성이 역전 쓰리런을 쳐내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이후 동점 상황에서 점수가 나지 않다가 6회 채은성의 1타점 적시2루타와 안치홍의 1타점 내야안타로 점수를 올렸고, 7회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와 이도윤의 1타점 적시2루타로 점수를 더 뽑아내 점수차를 완전히 벌려놓으며 승기를 한화쪽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총 팀 11안타 5사사구로 삼성 마운드를 폭격하며 적절하게 점수를 따낸 것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수비에서는 2실책이 나올 정도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1회 하주석이 선두타자 김지찬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송구실책을 저질렀고, 2회 또 하주석이 윤정빈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구실책을 저지르며 팀 2실책을 혼자서 만들어냈다. 하주석이 이날 1타석만 소화하고 이도윤과 교체되었는데 아마 수비 실책이 원인인 문책성 교체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던 저번주 기아와의 경기에서 7:3으로 패했지만 이번 삼성과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8:5 승리로 장식하며 주중 3연전을 좋은 흐름으로 이끌어 갈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한화와 하위권에 있는 키움이 SSG에게 패하며 2.5게임 차로 벌어졌고, 롯데가 NC를 상대로 5:6 진땀승을 거두면서 1게임 차 유지되었고, kt가 KIA에게 지면서 6, 7위 팀과는 2.5 게임 차로 줄어들었다.
4.2. 8월 7일 L
대구 삼성전 한화 이글스 8월 7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이도윤 | 최재훈 | 이원석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류현진 | 시즌 기록 | 20G 6승 6패 ERA 3.91 | ||||||
시즌 상대 전적 | 2G 1승 0패 ERA 1.50 |
8월 7일, 18:30 ~ 21:24 (2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7,1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류현진 | 4 | 0 | 0 | 2 | 0 | 0 | 0 | 0 | 0 | 6 | 9 | 0 | 4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1 | 6 | 0 | 2 | 1 | - | 10 | 16 | 0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5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최재훈3호(4회2점 백정현), 김영웅23호(5회2점 류현진) | |||||||||||
2루타 | 채은성(1회), 구자욱(4회), 김현준2(5 8회), 강민호2(5 7회), 이성규2(5 7회) | |||||||||||
병살타 | 이성규(2회), 김헌곤(3회) | |||||||||||
심판 | 이용혁, 최영주, 이계성, 장호석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류현진 | 패배 | 6승 7패 | 21G | 5 | 100 | 12 | 2 | 1 | 3 | 7 | 7 | 4.28 |
박상원 | 2승 3패 6홀 1세 | 42G | 1 | 14 | 0 | 0 | 0 | 0 | 0 | 0 | 6.26 | |
이상규 | 4G | 1 | 20 | 3 | 0 | 0 | 2 | 2 | 2 | 9.00 | ||
이민우 | 1승 1패 10홀 1세 | 49G | 1 | 7 | 1 | 0 | 0 | 0 | 1 | 1 | 2.61 |
경기 하이라이트
선발 류현진이 4회까지 6점의 득점 지원을 받고도 5회에 안타와 홈런 등 집중적으로 얻어맞더니, 기어이 6실점을 해버리며 5점 리드를 홀라당 까먹은 것은 물론이고 그대로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가 삼성 쪽으로 넘어가 버렸고[15], 뒤이어 올라온 불펜진들 중 이상규가 2실점, 이민우가 1실점을 하면서 박상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는 삼성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타선은 이날 1회와 4회 백정현을 두들겨서 6득점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으나 류현진이 제대로 불을 지르며 의미가 없어졌다. 투수가, 그것도 팀의 1선발인 에이스가 제대로 방화를 저질렀는데 타선의 의욕이 꺾이지 않는다는 점이 이상한 일이었다. 그나마 6회초와 7회초에 있었던 득점권 찬스에서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거기에 삼성이 이미 추가로 3득점을 올렸기에 더 따라갈 수도 없었던 노릇이었다.
이 날 경기의 충격적인 역전패로 4월 5일 고척(키움)과 5월 8일 사직(롯데)에 뒤이어 또 다시 최악의 경기를 갱신[16]했고, 삼성과의 상대 전적도 5승 8패가 되면서 6년 연속 우세 불가가 되고 말았다.
[15] 사실 이 과정에서 방관한 코칭스태프에 대한 책임론도 나오는데, 류현진이 4회까지 1실점 피칭을 하다가 5회 갑작스러운 대량 실점으로 인해 미처 대처를 못했을 수도 있고, 어제 경기에서 선발이었던 바리아를 다소 이른 타이밍에 강판하면서 6명의 불펜을 투입한데다가 류현진에 대한 믿음일 수도 있다.[16] 심지어 4월 고척 경기는 류현진이 선발로 나왔다가 대거 9실점한 경기였다.
4.3. 8월 8일 W
대구 삼성전 한화 이글스 8월 8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황영묵 | 최재훈 | 장진혁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문동주 | 시즌 기록 | 16G 5승 7패 ERA 6.16 | ||||||
시즌 상대 전적 | 1G 0승 0패 ERA 0.00 |
8월 8일, 18:30 ~ 21:34 (3시간 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8,36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문동주 | 2 | 0 | 0 | 1 | 0 | 1 | 0 | 1 | 1 | 6 | 10 | 2 | 0 |
삼성 | 원태인 | 2 | 0 | 0 | 0 | 1 | 0 | 0 | 0 | 1 | 4 | 9 | 0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6회 2사서 좌월 홈런) | |||||||||||
홈런 | 채은성15호16호(6회1점 8회1점 원태인 이승현), 장진혁5호(9회1점 육선엽), 이재현12호(9회1점 주현상) | |||||||||||
2루타 | 노시환(4회), 채은성(4회), 강민호(5회) | |||||||||||
실책 | 문동주2(2 5회) | |||||||||||
도루자 | 윤정빈(7회), 이원석(8회) | |||||||||||
주루사 | 강민호(5회) | |||||||||||
병살타 | 김지찬(4회) | |||||||||||
폭투 | 이승현(8회) | |||||||||||
보크 | 문동주(3회) | |||||||||||
심판 | 이계성, 장호석, 최영주, 전일수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문동주 | 승리 | 6승 7패 | 17G | 5 | 94 | 6 | 3 | 0 | 8 | 3 | 2 | 6.01 |
김서현 | 홀드 | 1패 4홀 | 19G | 1 | 14 | 1 | 0 | 0 | 1 | 0 | 0 | 1.37 |
김범수 | 홀드 | 4홀 | 38G | 1 | 17 | 1 | 0 | 0 | 1 | 0 | 0 | 5.03 |
한승혁 | 홀드 | 3승 4패 11홀 | 49G | 1 | 17 | 0 | 0 | 0 | 3 | 0 | 0 | 4.80 |
주현상 | 세이브 | 6승 2패 2홀 16세 | 47G | 1 | 10 | 1 | 0 | 1 | 1 | 1 | 1 | 2.18 |
경기 하이라이트
'채은성 홈런 쾅! 쾅! 4안타 4타점 폭발' 한화, 삼성 3연전 위닝 시리즈...문동주 6승째 [대구 리뷰]
선발 문동주가 1회 무사 만루에서 2실점을 한 데 이어 두 차례의 실책과 보크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막았고, 김서현, 김범수, 한승혁의 불펜진이 무실점 피칭을 했다. 마무리 주현상이 이재현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은 것이 그나마 다행.
타선에서는 멀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한 주장 채은성과 노시환의 희생타, 장진혁의 홈런으로 어제의 역전패를 설욕했다. 이로써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삼성과의 3연전도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고, 상대 전적도 6승 8패가 되면서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열세를 면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타 구장[17]에서 키움이 SSG를, kt가 KIA를 이기면서 한화는 7위 NC와는 2게임 차, 9위 롯데와는 0.5게임, 10위 키움과는 2.5게임 차를 기록했다.
[17] NC와 롯데의 사직 경기는 우천 취소되었다.
5. 8월 9일 ~ 8월 11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전) - 루징 시리즈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3차전 | 캐스터: 권성욱 해설위원: 류지현(야구)|류지현 리포터: | ||
14차전 | 캐스터: 이동근 해설위원: 류지현 리포터: | ||
15차전 | 캐스터: 이동근 해설위원: 류지현 리포터: |
kt(스윕), KIA(동률), 삼성(위닝)을 상대로 괜찮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현재 최하위인 키움과 대전에서의 마지막 3연전[18]을 치르게 된다. 상대 전적은 5승 7패로 키움이 우세한 상황에서 만약 여기서 1경기 이상 진다면 상대 전적이 열세가 된다.
마운드에서는 키움이 강하지만, 타선에서는 키움에서 도슨과 이용규가 이탈함에 따라 나름 점수를 냈던 한화 타선이 이번에도 잘 할 수 있는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18] 이번 3연전에서 우천 취소가 없다면 잔여 경기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다.
5.1. 8월 9일 W
대전 키움전 한화 이글스 8월 9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황영묵 | 이재원 | 장진혁 |
포지션 | 좌익수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김기중 | 시즌 기록 | 17G 5승 2패 ERA 4.20 | ||||||
시즌 상대 전적 | 3G 0승 0패 ERA 5.40 |
8월 9일, 18:30 ~ 22:11 (3시간 4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30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헤이수스 | 0 | 0 | 0 | 3 | 0 | 2 | 0 | 0 | 0 | 5 | 9 | 2 | 5 |
한화 | 김기중 | 0 | 1 | 3 | 0 | 0 | 0 | 2 | 1 | - | 7 | 10 | 1 | 4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황영묵(7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노시환21호(3회1점 헤이수스), 안치홍11호(3회2점 헤이수스), 임병욱3호(6회2점 김범수) | |||||||||||
3루타 | 이주형(4회) | |||||||||||
2루타 | 장진혁(2회), 김건희(4회), 임병욱(4회) | |||||||||||
실책 | 황영묵(2회), 고영우(2회), 김태진(5회) | |||||||||||
도루 | 송성문(1회), 김재현(2회), 장진혁(6회) | |||||||||||
병살타 | 최주환(3회) | |||||||||||
심판 | 구명환, 정종수, 이영재, 문동균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김기중 | 5승 2패 | 18G | 3⅔ | 85 | 5 | 3 | 0 | 3 | 3 | 3 | 4.47 | |
박상원 | 홀드 | 2승 3패 7홀 1세 | 43G | 1⅓ | 20 | 1 | 0 | 0 | 3 | 0 | 0 | 6.07 |
이민우 | 1승 1패 10홀 1세 | 50G | ⅓ | 3 | 1 | 0 | 0 | 0 | 1 | 1 | 2.81 | |
김범수 | 4홀 | 39G | 13 | 1 | 1 | 1 | 0 | 1 | 1 | 5.29 | ||
김서현 | 1패 4홀 | 20G | 1 | 17 | 0 | 1 | 0 | 2 | 0 | 0 | 1.31 | |
한승혁 | 승리 | 4승 4패 11홀 | 50G | 1⅓ | 23 | 1 | 0 | 0 | 0 | 0 | 0 | 4.66 |
주현상 | 세이브 | 6승 2패 2홀 17세 | 48G | 1⅓ | 29 | 0 | 0 | 0 | 1 | 0 | 0 | 2.13 |
경기 하이라이트
이것이 김경문표 믿음 야구, 황영묵 역전 결승타…한화, 회장님 앞에서 또 이겼다 '12G 10승 질주' [대전 리뷰]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 회장이 올 시즌 7번째 직관을 한 가운데, 타선이 2회 장진혁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3회 노시환, 안치홍의 홈런으로 현재 리그 다승 1위인 상대 선발 헤이수스를 난타했다. 그러나 키움도 만만치 않아서 3회 2사 1,3루 상황에서 임병욱, 이주형의 연속 적시타로 선발 김기중이 강판되었고, 6회에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가 임병욱에게 2점 역전 홈런을 허용한 뒤 이주형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어깨 통증으로 강판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한화의 절실함이 더 간절했는지 7회 2사 만루 상황에서 황영묵의 2타점 적시타로 재역전했고[19], 8회 김태연의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김범수 이후 등판한 김서현, 한승혁, 주현상이 키움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2연승을 챙겼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선발 김기중이 이르게 강판되면서 이전 시리즈에서도 소모가 컸던 불펜이 오늘도 총력전을 치르면서 과부하가 심해졌다. 따라서 주말 경기의 승패는 두 외국인 투수 와이스와 바리아의 이닝 소화력이 키 포인트가 되었다.[20]
한편, 타 구장에서는 롯데가 KT에게, NC가 LG에게 지면서 4연승을 하며 무섭게 따라오던 9위 롯데와의 승차는 1.5경기로 벌리고 7위 NC와의 승차는 1경기차로 좁혀졌다.
여담으로 이 경기가 금요일 홈 첫 비매진 경기였다.[21]
[19] 황영묵은 저 때까지 10타수 연속 무안타로 타격감이 식은 상태였기에 대타를 낼 수 있었지만 만루 상황 6타수 3안타였기에 대타 없이 그대로 간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오게 되었다.[20] 이번 시즌 3연투를 절대 시키지 않는 코치진 특성 상 오늘 경기가 연투였던 김서현, 한승혁, 주현상이 내일 등판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내일은 필승조 없이 경기를 치룰 것으로 보인다.[21] 8월 2일까지 금요일 홈 경기는 모두 매진이었다.
5.2. 8월 10일 L
대전 키움전 한화 이글스 8월 10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황영묵 | 최재훈 | 장진혁 |
포지션 | 좌익수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와이스 | 시즌 기록 | 7G 1승 2패 ERA 4.58 | ||||||
시즌 상대 전적 | 1G 0승 0패 ERA 1.29 | ||||||||
엔트리 변화 | |||||||||
등록 | 말소 | ||||||||
장지수 한승주 | 이민우 김범수 |
8월 10일, 18:01 ~ 20:50 (2시간 4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김인범 | 0 | 0 | 2 | 0 | 1 | 0 | 0 | 0 | 0 | 3 | 5 | 0 | 3 |
한화 | 와이스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6 | 1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송성문(3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안치홍12호(2회1점 김인범) | |||||||||||
2루타 | 박주홍(3회), 이주형(3회) | |||||||||||
실책 | 와이스(5회) | |||||||||||
도루 | 박주홍(5회) | |||||||||||
병살타 | 최주환(3회) | |||||||||||
심판 | 이영재, 문동균, 정종수, 정은재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와이스 | 패배 | 1승 3패 | 8G | 7 | 111 | 5 | 3 | 0 | 7 | 3 | 2 | 4.26 |
이상규 | 5G | 1 | 20 | 0 | 1 | 0 | 0 | 0 | 0 | 7.71 | ||
김규연 | 1승 3홀 | 46G | 1 | 13 | 0 | 0 | 0 | 0 | 0 | 0 | 6.13 |
경기 하이라이트
선발 와이스가 2회말 1점을 지원받았지만 3회말 바로 역전당하였다. 이후 5회에도 1점을 더 내주었고,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후 타선에서 득점이 나지 않아 와이스는 패전투수가 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이상규와 김규연이 무실점 피칭으로 남은 이닝을 책임졌다. 불펜 소모를 최소화 한게 그나마 오늘 경기의 위안.
이날 타선은 2회말 안치홍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곧바로 역전당하며 리드가 사라졌다. 이후 키움 선발 김인범이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가운데 뒤이어 나온 김선기를 비롯한 키움 투수진들을 상대로 삼자범퇴와 3회,7회,8회의 득점권 찬스를 전부 날려먹으며 추가 득점이 크게 지지부진한 채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22]
한편 오늘 패배로 키움 상대 시즌 전적이 6승 8패가 되면서 우세 불가를 확정지었다.
[22] 더구나 5,6,7위에 해당되는 KT,SSG,NC도 패배를 했고, 문제는 여기서 이겼다면, 경기차를 줄여 가을야구로 가는 희망의 끈을 조금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 끈을 만들다 끊어져서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9위 롯데가 한화를 0.5 경기차로 줄여가며 무섭게 추격중이며, 키움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면 게임차를 줄여나가 한화 추격의 불씨를 태울 수 있다. 가을 야구보다 선수들이 내새운 태안 입수의 끈이 더 튼튼하다!!!!
5.3. 8월 11일 L
대전 키움전 한화 이글스 8월 11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황영묵 | 이재원 | 장진혁 |
포지션 | 좌익수 | 1루수 | 우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바리아 | 시즌 기록 | 11G 4승 3패 ERA 4.53 | ||||||
시즌 상대 전적 | 1G 1승 0패 ERA 0.00 |
8월 11일, 18:00 ~ 21:01 (3시간 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하영민 | 3 | 3 | 1 | 0 | 0 | 0 | 0 | 0 | 0 | 7 | 13 | 1 | 3 |
한화 | 바리아 | 0 | 0 | 2 | 0 | 0 | 0 | 0 | 0 | 1 | 3 | 6 | 1 | 4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고영우(1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송성문14호(2회3점 바리아), 원성준2호(3회1점 바리아) | |||||||||||
2루타 | 문현빈(9회), 송성문(9회) | |||||||||||
실책 | 장진혁(1회), 송성문(7회) | |||||||||||
주루사 | 문현빈(9회) | |||||||||||
폭투 | 바리아(2회) | |||||||||||
심판 | 정종수, 정은재, 문동균, 구명환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바리아 | 패배 | 4승 4패 | 12G | 4 | 77 | 9 | 0 | 2 | 4 | 7 | 7 | 5.31 |
한승주 | 1패 | 11G | 2 | 22 | 2 | 0 | 0 | 1 | 0 | 0 | 10.54 | |
김규연 | 1승 3홀 | 47G | 1 | 15 | 0 | 0 | 0 | 2 | 0 | 0 | 6.00 | |
이상규 | 6G | 1 | 17 | 1 | 2 | 0 | 1 | 0 | 0 | 6.75 | ||
장지수 | 12G | 1 | 25 | 1 | 1 | 0 | 2 | 0 | 0 | 11.25 |
경기 하이라이트
선발 하이메 바리아가 4이닝 동안 피홈런 2방을 비롯해 3회까지 총 7실점을 해버려 경기를 초반부터 완전히 터트렸다. 이 때문에 승기는 사실상 키움에게 넘어갔으며 남은 이닝들이 전부 가비지 타임으로 흘러가고야 말았다. 그나마 한승주가 멀티이닝을 소화, 김규연이 1이닝 퍼펙트, 이상규와 장지수가 각각 1이닝 동안 위기상황을 자초하면서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위안거리.
타선은 키움 선발 하영민에게 단 2점밖에 내지 못했다. 하이메 바리아가 큰 사고를 쳐버려 의욕이 떨어진 탓도 있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뼈아프다. 그나마 9회말 문현빈이 2루타를 쳐내며 1점을 더 내는데는 성공하며 총 3점을 냈지만 문현빈이 3루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태그 관련하여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되며 경기가 그대로 끝나버린 것이 옥의 티이다.
오늘 경기까지 패하며 결국 키움에게 위닝 시리즈를 헌납, 키움을 상대로 시즌 9패를 적립하며 시즌 열세까지 확정지었다. 만원 관중 앞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연일 보여주고 있으니 팬들의 분노도 엄청나다. 게다가 하위권 팀들 간의 격차도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8위에서 좀처럼 치고 올라가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지고 있으니 사실상 가을야구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른 구장 상황으로 롯데가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는 9위로 떨어졌다. 키움과의 경기차도 1.5 게임차 밖에 나지 않으니 최하위로 다시 떨어진다는 공포가 눈앞에 다가왔다.
한화 이글스의 2024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키움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8월 13일 ~ 8월 15일 VS LG 트윈스 (대전) - 루징 시리즈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0차전 | 캐스터 : 김민수 해설위원 : 이대형 리포터 : 장민지 | ||
11차전 | 캐스터: 김민수 해설위원: 이대형 리포터: 장민지 | ||
12차전 | 캐스터: 김민수 해설위원: 이대형 리포터: 장민지 |
키움에 의해 상승세가 꺾인 한화의 다음 상대는 상대 전적은 5승 4패로 우위인 LG이지만, LG 역시 1위 KIA와 4게임 내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3연전에서 우천취소가 없다면 LG는 더 이상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하지 않으며, 양 팀이 KBO 리그에서 맞붙는 마지막 이글스파크 경기가 된다.
6.1. 8월 13일 L
대전 LG전 한화 이글스 8월 13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황영묵 | 최재훈 | 장진혁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류현진 | 시즌 기록 | 21G 6승 7패 ERA 4.28 | ||||||
시즌 상대 전적 | 1G 0승 1패 ERA 4.91 |
8월 13일, 18:30 ~ 21:46 (3시간 1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74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엔스 | 0 | 0 | 0 | 0 | 0 | 0 | 0 | 2 | 1 | 3 | 7 | 0 | 5 |
한화 | 류현진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4 | 1 | 8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홍창기(9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페라자19호(1회1점 엔스) | |||||||||||
2루타 | 채은성(1회), 김현수(7회), 문보경(8회), 박해민(9회) | |||||||||||
실책 | 황영묵(8회) | |||||||||||
도루 | 최승민(8회) | |||||||||||
도루자 | 신민재(9회) | |||||||||||
주루사 | 홍창기(9회) | |||||||||||
심판 | 김성철, 배병두, 최수원, 이민호42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류현진 | 6승 7패 | 22G | 5 | 87 | 2 | 2 | 0 | 6 | 0 | 0 | 4.10 | |
박상원 | 홀드 | 2승 3패 8홀 1세 | 44G | 1 | 13 | 0 | 0 | 0 | 2 | 0 | 0 | 5.93 |
김서현 | 홀드 | 1패 5홀 | 21G | 1 | 19 | 1 | 1 | 0 | 2 | 0 | 0 | 1.25 |
김규연 | 홀드 | 1승 4홀 | 48G | ⅓ | 9 | 0 | 1 | 0 | 0 | 1 | 1 | 6.14 |
이상규 | 7G | 9 | 2 | 0 | 0 | 0 | 1 | 1 | 7.88 | |||
주현상 | 패배 | 6승 3패 2홀 17세 | 49G | 1⅔ | 23 | 2 | 1 | 0 | 1 | 1 | 1 | 2.22 |
경기 하이라이트
선발 류현진이 5이닝 2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으로 호투한 가운데 뒤이어 올라온 박상원, 김서현이 무실점 피칭을 했다. 하지만 8회 올라온 김규연과 이상규가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어버리며 경기를 완전히 터트렸고, 류현진은 또다시 승리를 빼았겼다.[23][24] 이들의 소방수로 투입된 주현상이 8회는 수습했지만, 9회초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투수를 떠안아야 했다.
타선은 이날 1회 페라자의 리드오프 솔로홈런과 채은성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2점을 먼저 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이후 4회에 있었던 만루 찬스에서 최재훈이 삼진을 당한 것부터 시작해서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이후 득점 지원이 이틀 전과 다를 바 없이 지지부진하다가 결국 역전을 허용한 채로 무기력하게 졌다.[25]
수비는 이날 더더욱 답이 없었는데, 8회말 최승민의 도루 과정에서 황영묵이 송구에 대한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그대로 3루 진루를 허용했고 이것이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되었다. 특히 9회에 절정을 찍었는데, 장진혁은 박해민의 타구를 잡지 못하는 아쉬운 플레이를[26] 보여줬고 이원석은 2루에 던져야 했을 홍창기의 타구를 3루수에게 던지며 결국 홍창기를 2루까지 들여보내는 환장할 수비를 선보였다.
기어코 연패를 끊어내야 했던 경기까지 패배하며 3연패를 달성한 것은 물론, 팬들의 분노도 이에 비례하여 엄청나다. 계속 경기를 터트리는 불펜 투수들, 제대로 된 타격이 없는 타선, 답이 없는 수비까지 겹치니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으며 치고 올라가기에도 제동을 걸기 바쁘니 가을야구에서 점점 멀어지기만 한다.
[23] 다만 이 사안은 필승조를 올렸어야할 8회초에 추격조가 올라온 것에 대해 양상문 투수코치에 대한 비판이 많다.[24] 원래는 한승혁을 투입하려 했으나 몸 풀기 도중 불편함을 호소하여서 출전하지 않았다.[25] 이날 득점 찬스에서 안치홍의 타석 때 잘 맞은 타구가 2번이나 박해민의 호수비로 인해 안타가 삭제되었다.[26] 기록상 실책은 아니었다.
6.2. 8월 14일 W
대전 LG전 한화 이글스 8월 14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문현빈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황영묵 | 김인환 | 최재훈 | 이도윤 |
포지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유격수 | 좌익수 | 포수 | 2루수 |
선발 투수 | 문동주 | 시즌 기록 | 17G 6승 7패 ERA 6.01 | ||||||
시즌 상대 전적 | 2G 2승 0패 ERA 0.00 |
8월 14일, 18:30 ~ 21:49 (3시간 1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88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에르난데스 | 1 | 3 | 0 | 0 | 0 | 0 | 1 | 0 | 0 | 5 | 8 | 1 | 5 |
한화 | 문동주 | 0 | 1 | 0 | 0 | 1 | 0 | 1 | 6 | - | 9 | 14 | 3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27] | |||||||||||
홈런 | 박해민4호(2회2점 문동주), 채은성17호(2회1점 에르난데스) | |||||||||||
3루타 | 신민재(1회) | |||||||||||
2루타 | 김현수(2회), 김태연(8회), 장진혁(8회) | |||||||||||
실책 | 황영묵(1회), 문현빈(2회), 최재훈(6회), 홍창기(7회) | |||||||||||
도루 | 문현빈(4회), 이원석(8회) | |||||||||||
도루자 | 장진혁(7회), 최원영(8회) | |||||||||||
병살타 | 채은성(6회) | |||||||||||
포일 | 최재훈(6회) | |||||||||||
폭투 | 김규연(7회), 김영준(8회) | |||||||||||
심판 | 최수원, 이민호42, 배병두, 이기중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문동주 | 6승 7패 | 18G | 5 | 99 | 4 | 2 | 1 | 6 | 4 | 2 | 5.88 | |
한승주 | 1패 | 12G | 1 | 25 | 1 | 0 | 0 | 1 | 0 | 0 | 9.82 | |
김규연 | 1승 4홀 | 49G | 1 | 24 | 1 | 2 | 0 | 1 | 1 | 1 | 6.20 | |
한승혁 | 승리 | 5승 4패 11홀 | 51G | 1 | 17 | 2 | 1 | 0 | 2 | 0 | 0 | 4.56 |
박상원 | 2승 3패 8홀 1세 | 45G | 1 | 17 | 0 | 0 | 0 | 1 | 0 | 0 | 5.80 |
경기 하이라이트
'이래서 마리한화' 실책 연발에도 포기는 없다. 8회 대환장 6득점 대역전극. 9대5, 3연패 탈출. LG 에르난데스 QS에도 불펜 약점 어쩌나[대전 리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투수진의 5실점과 수비진의 실책 파티로 패색이 잔뜩 짙었던 경기를 타선이 끝에서 뒷심을 발휘하여 어떻게든 승기를 가져 온 경기였다.
선발 문동주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수비진들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나름 괜찮은 피칭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한승주는 무실점 피칭을 했으나 김규연이 또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주자들을 여럿 내보냈지만 간신히 1실점으로 최소화했고, 한승혁도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으로 무실점 피칭을 했다. 이후 9회초 올라온 박상원도 무실점 피칭을 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타선은 이날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단 2점만 올리며 늘 그래왔듯이 외국인 투수에 대한 낯가림을 심하게 했다. 게다가 이미 투수진이 5실점을 한 상황에서 패배의 기운이 잔뜩 흩뿌려진 가운데 7회 김진성을 상대로 홍창기의 실책을 도움삼아 장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일단 1점을 따라붙었다. 그렇게 5:3으로 맞이한 8회에는 무려 타선이 대폭발하며 6득점 빅이닝을 완성시켜 LG 마운드를 제대로 폭격했고 스코어를 5:9로 역전시키며 8회말에만 무려 LG 투수 3명을 등판시키는 기염을 토해냈다.[28]
수비는 이날 1회부터 황영묵의 송구실책을 비롯해 2회 문현빈의 송구실책, 6회 최재훈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까지 겹쳐 어제처럼 환장할 수비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어제와 다르게 타선이 뒷심을 제대로 발휘해주며 LG에게 거의 다 넘어갔던 승리를 다시 되찾아와 기분 좋게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계속되는 수비진들의 실책과 불안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는 불펜진에 대해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타 구장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꺾으면서 7위로 올라갔고[29] NC는 우천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롯데의 승리로 8위로 내려앉아 NC와의 승차가 0.5경기차로 좁혀졌다. 문제는 키움도 KIA를 역전 2점 홈런으로 이기면서 추격하고 있다.
[27] 8회말 투수 김영준의 폭투로 인한 득점.[28] 전날 경기에서 필승조가 올라와야 하는 타이밍에 김규연과 이상규가 나온 것처럼 이날 LG의 8회말 투수 기용도 필승조와는 거리가 먼 이지강과 김영준이 엉뚱하게 나오면서 양팀은 서로 트롤짓을 주고받았다.[29] 더구나 롯데의 8월 성적은 1위로 한화보다는 가을야구 진출에 가장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상승하려고 하고 있다.
6.3. 8월 15일 L
대전 LG전 한화 이글스 8월 15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장진혁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김인환 | 황영묵 | 이재원 | 이도윤 |
포지션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좌익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선발 투수 | 김기중 | 시즌 기록 | 18G 5승 2패 ERA 4.47 | ||||||
시즌 상대 전적 | 3G 0승 3패 ERA 7.11 |
8월 15일, 18:00 ~ 21:07 (3시간 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임찬규 | 2 | 6 | 0 | 2 | 5 | 0 | 0 | 2 | 0 | 17 | 17 | 1 | 9 |
한화 | 김기중 | 0 | 0 | 0 | 0 | 0 | 2 | 0 | 1 | 0 | 3 | 10 | 1 | 4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오스틴(1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오지환5호(2회3점 김기중), 오스틴27호(4회2점 김기중) | |||||||||||
3루타 | 박해민(8회) | |||||||||||
2루타 | 문보경(1회), 이도윤(3회), 오스틴(5회), 김태연(6회) | |||||||||||
실책 | 채은성(1회), 오지환(8회) | |||||||||||
병살타 | 채은성(6회) | |||||||||||
폭투 | 한승주(5회), 장지수(8회) | |||||||||||
심판 | 배병두, 이기중, 이민호42, 김성철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김기중 | 패배 | 5승 3패 | 19G | 4 | 87 | 9 | 3 | 2 | 0 | 10 | 10 | 5.96 |
한승주 | 1패 | 13G | 1 | 44 | 4 | 3 | 0 | 1 | 5 | 5 | 12.06 | |
이상규 | 8G | 2 | 35 | 0 | 2 | 0 | 4 | 0 | 0 | 6.30 | ||
장지수 | 13G | 2 | 32 | 4 | 1 | 0 | 1 | 2 | 2 | 10.93 |
경기 하이라이트
야구버전 오펜하이머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정도로 초대형 핵폭탄이 터졌다.[30]
선발 김기중이 1회초부터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하는가 싶더니 2회에 6점 빅이닝을 헌납하는 대형 사고를 터트리고 말았다. 어떻게든 4회까지는 던졌지만 그 4회에도 추가로 2실점을 해버려 최종적으로 4이닝 9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0탈삼진 10실점(10자책)으로 최악투를 선보이며 등판을 마쳤다. 아무리 상대 선발이 임찬규이고 급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배팅볼 수준의 투구를 비롯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면 선발로 운용을 할 수 없다. 정 해결이 안 된다면 없는 살림이라도 다른 선발감을 물색해봐야.[31]
선발부터 10점이나 내주고 경기를 터트려 5회부터 패전조가 가동되었지만 그 한승주도 5회초 5점 빅이닝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거기다 8회초 올라온 장지수도 2실점을 하며 점수차를 더 벌리는데 일조했다. 그나마 이상규가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2이닝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날 처참한 경기에서 어떻게든 끄집어낸 위안거리이다.
타선은 이날 임찬규를 상대로 6회말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와 채은성의 병살타로 주자들이 횡사하는 와중에 김태연의 홈인으로 2점, 8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맞이한 이재원의 타석에서 나온 오지환의 송구실책으로 1점을 내며 도합 3점을 내는데 그쳤다. 김기중이 2회까지 8실점이나 하며 큰 사고를 쳤었기에 의욕이 꺾일 수밖에 없었고 수습할래야 수습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 더하여 8회 채은성의 대타로 나왔던 하주석을 1루 수비 위치에 넣는 것도 코미디였다. 거기에 페라자는 5타수 5삼진이라는 환장할 성적을 찍었다. 이날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3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2볼넷으로 대활약을 했기에 더더욱 비교되는 부분이다.
결국 3연전의 마지막 경기, 만원 관중 앞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또 한번 최악의 경기를 갱신했다. 그나마 키움도 KIA에게 큰 점수 차로 대패하며 경기 차는 유지했다.[32] 상대 전적도 6승 6패 동률이 되면서 남은 잠실에서의 4경기를 통해서 결과가 드러날 전망이다.
이로써 한화 이글스의 2024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LG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0] 물론 2024.07.31의 어느 1경기 쪽이 명백한 야구버전 오펜하이머이며, 오히려 그 1경기의 대참사를 생각하면 오늘 경기는 상당히 무난하게 끝난 셈이다.되려 17점으로 끝난 것이 천만다행이군 30점이라는 대량 득점의 참사를 생각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팀은 계속 1위 유지 중이고 한 팀은 9위 위기[31] 다만 외국인 투수 주제에 먹튀급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하이메 바리아가 가까운 시일 내로 패전처리 투수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여서 김기중이 장기간 선발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32] 롯데와 NC도 오늘 경기에 패배하면서 승차를 벌리지 못했고, 어떤 의미로는 오늘자 한화보다 키움이나 NC 쪽이 야구버전 오펜하이머 였을 정도. 특히 NC는 한화도 하는 7연패를 이번 올 시즌에 2번이나 했다. KIA는 롯데, 두산, kt 상대로 오펜하이머 한 번씩 찍어도 1위 유지 중
7. 8월 16일 ~ 8월 18일 VS SSG 랜더스 (인천) - 스윕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2차전 | 캐스터: 권성욱 해설위원: 전준호 리포터: | ||
13차전 | 캐스터: 이동근 해설위원: 김태균 리포터: | ||
14차전 | 캐스터: 이동근 해설위원: 김태균 리포터: |
키움, LG를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상태에서 kt에 이어 유이하게 상대 전적에서 우위(7승 4패)인 SSG와 맞붙게 되었다. 15일 경기까지 5위 SSG와 9위 한화의 게임 차는 5.5게임 차인데, 한화가 여기서 최대한 이겨야 SSG 상대 우세는 물론 0.5게임 차 8위 NC(15일 경기 종료 기준 7연패 중), 1게임 차 7위 롯데와 순위를 바꿀 수 있을 뿐더러 1.5게임 차인 10위 키움과의 격차도 더 벌릴 수 있다.
관건은 두 차례의 루징 시리즈에서 보여준 선발진의 안정과 타선의 부활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번 3연전 이후 양 팀은 대전(3연전 미편성)과 문학(5월 26일 그라운드 사정 취소)에서 1번씩 경기를 더 치른다.
7.1. 8월 16일 W
인천 SSG전 한화 이글스 8월 16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황영묵 | 장진혁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김인환 | 최재훈 | 이도윤 |
포지션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선발 투수 | 와이스 | 시즌 기록 | 8G 1승 3패 ERA 4.26 | ||||||
시즌 상대 전적 | 0G 0승 0패 ERA 0.00 | ||||||||
엔트리 변화 | |||||||||
등록 | 말소 | ||||||||
장시환 황준서 | 김기중 장지수 |
8월 16일, 18:30 ~ 21:13 (2시간 4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21,0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와이스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3 | 0 | 6 |
SSG | 송영진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3 | 0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인환(4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최정30호(4회1점 와이스) | |||||||||||
주루사 | 오태곤(8회) | |||||||||||
병살타 | 김인환(2회) | |||||||||||
보크 | 송영진(4회) | |||||||||||
심판 | 김선수, 박종철, 김익수, 함지웅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와이스 | 승리 | 2승 3패 | 9G | 6⅔ | 108 | 2 | 2 | 1 | 12 | 1 | 1 | 3.88 |
한승혁 | 홀드 | 5승 4패 12홀 | 52G | 1⅓ | 19 | 1 | 0 | 0 | 1 | 0 | 0 | 4.44 |
주현상 | 세이브 | 6승 3패 2홀 18세 | 50G | 1 | 10 | 0 | 0 | 0 | 1 | 0 | 0 | 2.18 |
경기 하이라이트
'와이스 신들렸다' 폭풍 12K 역투, 한승혁 위기 진화+주현상 마무리… 한화 철벽 마운드 앞세워 SSG에 신승 [인천 게임노트]
선발 와이스가 6⅔이닝 동안 최정에게 솔로 홈런[33]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탈삼진만 12개를 잡아내는 괴력투를 선보이며 SSG타선을 잠재웠다. 이후에 7회 2사 1,2루 상황에 올라온 한승혁도 1⅓이닝 동안 1피안타를 제외하면 와이스의 승계주자까지 완전히 틀어막는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고, 9회말 주현상이 SSG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2:1 1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잘 지켜냈다.[34]
반면 타선은 4회 김인환의 적시타와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만 내는데 그쳤다. SSG 선발 송영진을 상대로 5사사구로 많이 골라나갔지만, 9회 문승원을 상대로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한 것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 심지어 그동안 붙박이 1번으로 쓰던 페라자가 부진으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되고 대신 1번에 발탁된 황영묵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양 팀이 모두 3안타씩 때린 걸 보면, 타선의 부활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무튼 한화는 어제의 대패로 인한 충격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를 이끌어내며 주말 3연전을 좋은 흐름으로 이어나갈 가능성을 열어놓게 되었다. 또한, 이번 시즌 인천 6연승과 함께 SSG 상대 열세 불가를 확정지었고, 8위였던 NC가 삼성에게 패배하면서 0.5게임 차로 8위에 다시 복귀했다.[35]
[33] 그 홈런이 최정이 시즌을 통틀어 6번째로 30홈런을 달성하게 한 홈런이다. 이전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2020년과 2021년까지 총 5번이다. 이번 경기에서 어떤 유투버가 언급하기는 이번 경기에서 1점을 내준 최정을 천재지변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34] 그리고 그것만이 아닌 SSG에서 사정이 있었는데, 어제 NC경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예정 시간보다 늦게 진행되었고, 경기 종료 후, 인천에서 새벽 4시 30분에 도착했기에 SSG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시합을 했기에 한화가 리드를 지킨 것이다. 바꿔 말하자면 만약 컨디션이 좋은 상태였다면, 오늘 승부 2:1로 이기기 어려웠을 것이고 어쩌면 졌을 가능성도 있었다.[35] 여담으로 롯데가 키움을 이기고, 두산이 kt를 이기면서 한화는 롯데와는 1경기 차를 유지했고, 키움, kt와는 각각 2.5게임 차를 유지했다.
7.2. 8월 17일 W
인천 SSG전 한화 이글스 8월 17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김인환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이재원 | 이도윤 | 이원석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바리아 | 시즌 기록 | 12G 4승 4패 ERA 5.31 | ||||||
시즌 상대 전적 | 1G 1승 0패 ERA 0.00 |
8월 17일, 17:59 ~ 21:01 (3시간 2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2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바리아 | 1 | 0 | 0 | 2 | 0 | 2 | 1 | 0 | 2 | 8 | 16 | 0 | 1 |
SSG | 김광현 | 2 | 0 | 0 | 0 | 0 | 1 | 0 | 0 | 2 | 5 | 9 | 1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도윤(4회 2사 1루서 우월 홈런) | |||||||||||
홈런 | 페라자20호(1회1점 김광현), 최정31호(1회1점 바리아), 에레디아14호(1회1점 바리아), 이도윤1호(4회2점 김광현), 장진혁6호(9회1점 신헌민), 노시환22호(9회1점 신헌민), 최지훈11호(9회2점 주현상) | |||||||||||
2루타 | 이도윤(2회), 이재원(6회), 한유섬(6회), 페라자(7회), 이지영(7회), 문현빈(9회) | |||||||||||
실책 | 박지환(4회) | |||||||||||
주루사 | 김태연(7회) | |||||||||||
견제사 | 문현빈(9회) | |||||||||||
병살타 | 에레디아(4회), 안치홍(6회) | |||||||||||
폭투 | 김서현(6회) | |||||||||||
심판 | 김익수, 함지웅, 박종철, 김정국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바리아 | 승리 | 5승 4패 | 13G | 5 | 82 | 4 | 1 | 2 | 4 | 2 | 2 | 5.17 |
김서현 | 홀드 | 1패 6홀 | 22G | 1 | 22 | 2 | 0 | 0 | 1 | 1 | 1 | 1.59 |
박상원 | 홀드 | 2승 3패 9홀 1세 | 46G | 1 | 22 | 1 | 0 | 0 | 1 | 0 | 0 | 5.67 |
한승혁 | 홀드 | 5승 4패 13홀 | 53G | 1 | 25 | 0 | 2 | 0 | 2 | 0 | 0 | 4.35 |
주현상 | 6승 3패 2홀 18세 | 51G | 1 | 12 | 2 | 0 | 1 | 0 | 2 | 2 | 2.45 |
경기 하이라이트
'노시환 살아나고, 이도윤 깜짝 홈런' SSG 킬러 한화, 2연승+위닝 확보[인천 리뷰]
하이메 바리아가 1회 최정과 에레디아에게 백투백홈런을 허용하며 또다시 무너지는가 싶었지만 어떻게든 5회까지는 버티며 최종적으로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후 6회부터 불펜이 가동되기 시작했는데 김서현이 한유섬에게 1타점 적시2루타를 맞고 박성한의 타석에서 폭투를 저질러 추가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다행히 박성한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했다. 이후 박상원과 한승혁이 주자를 보내긴 했어도 실점없이 마무리 지었고 9회 주현상이 최지훈에게 2점 홈런을 맞았지만 점수차가 이미 크게 벌어져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타선은 이날 크게 살아났다. 1회 페라자의 리드오프 홈런을 비롯해서 4회 이도윤의 2점 홈런, 6회 이재원의 1타점 2루타와 이도윤의 1타점 적시타로 김광현을 난타하며 5점을 냈고, 7회 김태연의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9회 장진혁과 노시환의 솔로홈런으로 3점을 추가로 득점하며 총 8점을 냈다. 어제와 다르게 SSG 투수진을 잘 공략하였고 넉넉하게 득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렇게 오늘 경기까지 승리로 이끌며 위닝시리즈를 달성, 이번 시즌 SSG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었고, 7위 롯데가 키움에게 패배하면서 승률 2리 차이로 한화가 7위로 올라섰다.
7.3. 8월 18일 W
인천 SSG전 한화 이글스 8월 18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장진혁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황영묵 | 김인환 | 최재훈 | 이도윤 |
포지션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선발 투수 | 류현진 | 시즌 기록 | 22G 6승 7패 ERA 4.10 | ||||||
시즌 상대 전적 | 2G 1승 0패 ERA 1.50 |
8월 18일, 18:00 ~ 20:54 (2시간 54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22,54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류현진 | 0 | 0 | 1 | 5 | 0 | 0 | 0 | 0 | 1 | 7 | 8 | 0 | 5 |
SSG | 오원석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8 | 0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페라자(3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페라자21호(3회1점 오원석), 최재훈4호(4회2점 오원석), 장진혁7호8호(4회3점 9회1점 오원석 조병현) | |||||||||||
2루타 | 채은성(2회), 이지영(5회) | |||||||||||
병살타 | 박지환(1회), 최재훈(8회) | |||||||||||
심판 | 박종철, 김정국, 함지웅, 김선수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류현진 | 승리 | 7승 7패 | 23G | 6⅓ | 92 | 6 | 1 | 0 | 8 | 1 | 1 | 3.97 |
박상원 | 2승 3패 9홀 1세 | 47G | ⅔ | 12 | 0 | 1 | 0 | 1 | 0 | 0 | 5.59 | |
장시환 | 2승 2패 2홀 | 29G | 1 | 19 | 1 | 1 | 0 | 2 | 0 | 0 | 5.23 | |
이상규 | 9G | 1 | 23 | 1 | 0 | 0 | 1 | 0 | 0 | 5.73 |
경기 하이라이트
'푸른 한화' 5강 향한 질주 계속된다!...류현진 쾌투+홈런 쾅쾅쾅쾅→주말 3연전 싹쓸이 [문학:스코어]
선발 류현진은 5회 1사 3루 상황에서 최지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것 외에는 6⅓이닝[36] 6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오랜만에 승수를 쌓았고, 불펜진도 박상원과 장시환, 이상규가 2피안타 2사사구만 허용한 채 SSG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은 모든 점수가 홈런으로 나왔는데, 전날에 이어서 부활의 날개를 편 페라자가 3회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4회에는 최재훈의 2점 홈련과 장진혁의 3점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9회 2사 상황에서 장진혁이 또 한 번 솔로 홈런을 치면서 승기에 쐐기를 박은 건 덤.
이 경기 승리로 한화는 스윕승+상대 전적 절대 우세(10승 4패)를 챙겼다. 문학에서만 8전 전승을 달성한 건 덤. 한편, 6위 kt와 8위 롯데가 각각 두산과 키움을 상대로 모두 끝내기 홈런[37]을 때려내면서 세 팀 간 경기차 변동없이 순위를 유지했고, 5위 SSG와는 2.5게임 차로 줄였고, 10연패 당한 9위 NC와는 2.5게임 차, 10위 키움과는 3.5게임 차로 벌렸다.
[36] 이 경기 전까지 1394이닝을 던졌던 류현진은 오늘 경기를 통해 1,400이닝(38번째)을 달성했다. 현역 선수로는 동년배인 양현종(2471⅓이닝, 통산 2위), 김광현(2140이닝, 통산 7위)과 송은범(1454이닝, 통산 31위), 우규민(1418이닝, 통산 33위), 이재학(1400⅓이닝, 통산 37위)에 이어 6번째.[37] 여담으로 이 두 끝내기 홈런 모두 21시 13분^KBO 공식 경기 종료 시간 기준^에 단 몇 초의 간극을 두고 연달아 터졌다. 차이가 있다면 kt는 9회 말에 롯데는 연장 10회 말에 때렸다는 점.
8. 8월 20일 ~ 8월 22일 VS NC 다이노스 (청주) - 동률 시리즈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1차전 | 캐스터: 정병문 해설위원: 정민철 리포터: 김희연 | ||
12차전 | 캐스터: 정병문 해설위원: 정민철 리포터: 김희연 |
현재 상대 전적은 1승 2무 7패의 우세 불가, 특히 청주에서는 8전 전패[38]를 기록 중이라 쉽지 않겠지만, 최근 NC가 10연패의 분위기이고 손아섭, 박건우, 맷 데이비슨이 동시 이탈하는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고 불펜 평균 자책점이 매우 높아서 홈에서의 연승 가능성과 2.5게임 이내의 격차도 더 벌릴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바꿔 말하자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연패를 한 NC는 분위기가 침제되어 있는데 11연패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독하게 경기할지도 모른다. 직전 시리즈 삼성전에서도 피스윕을 당했지만, 쉽게 물러나지 않는 승부를 보였던 사실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한화와의 이번 3연전을 통해 NC가 이기는 분위기를 타게 되면 한화를 스윕할 가능성, 바꿔 말하면 NC발 폭탄이 터질 때가 되었는데 한화가 기나긴 연패 중인 팀을 살려주는 화타 역할을 당할 수 있다.[39] 만약 이번 3연전에서 NC가 스윕을 거두면, 안 그래도 5위와 2.5게임차, 8위 롯데와는 승차 없이 2리 차이로 7위에 랭크된 한화로서는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져 가을야구의 꿈이 사라질 수 있다.
또 다른 변수는 과거 키움 히어로즈에 있다가 최근 NC로 돌아온 에릭 요키시가 이번 3연전에 등판한다는 점인데[40], 한화는 부진하던 김기중을 8월 16일에 말소한 터라 대체 선발을 써야 할 상황이고 1군 경험이 없는 김도빈를 선발로 올렸다.[41] 참고로 이 경기를 끝으로 남은 NC전은 전부 창원에서 치르게 된다.[42]
8.1. 8월 20일 W
청주 NC전 8월 20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장진혁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황영묵 | 최재훈 | 이도윤 | 이원석 |
포지션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좌익수 |
선발 투수 | 문동주 | 시즌 기록 | 18G 6승 7패 ERA 5.88 | ||||||
시즌 상대 전적 | 2G 0승 1패 ERA 4.09 |
8월 20일, 18:59 ~ 22:26 (3시간 3분), 청주 야구장 8,4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요키시 | 0 | 1 | 0 | 0 | 1 | 0 | 0 | 0 | 0 | 2 | 5 | 1 | 2 |
한화 | 문동주 | 0 | 1 | 0 | 0 | 0 | 0 | 1 | 0 | 1X | 3 | 10 | 0 | 4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페라자(9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권희동10호(2회1점 문동주), 김주원6호(5회1점 문동주), 노시환23호(7회1점 류진욱), 페라자22호(9회1점 김재열) | |||||||||||
3루타 | 황영묵(2회) | |||||||||||
실책 | 김주원(8회) | |||||||||||
도루자 | 이상혁(8회) | |||||||||||
주루사 | 채은성(7회) | |||||||||||
병살타 | 김태연(7회) | |||||||||||
심판 | 문동균, 구명환, 오훈규, 이영재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문동주 | 6승 7패 | 19G | 6 | 91 | 5 | 0 | 2 | 9 | 2 | 2 | 5.71 | |
박상원 | 2승 3패 9홀 1세 | 48G | 1 | 18 | 0 | 1 | 0 | 2 | 0 | 0 | 5.48 | |
김서현 | 1패 6홀 | 23G | 1 | 10 | 0 | 0 | 0 | 2 | 0 | 0 | 1.52 | |
한승혁 | 5승 4패 13홀 | 54G | 4 | 0 | 1 | 0 | 0 | 0 | 0 | 4.35 | ||
주현상 | 승리 | 7승 3패 2홀 18세 | 52G | 1 | 18 | 0 | 0 | 0 | 0 | 0 | 0 | 2.41 |
경기 하이라이트
'페라자 끝내기 홈런' 한화 4연승+청주 NC전 8연패 탈출…NC 출구 없는 11연패, 최하위 추락
경기 전 내린 비로 인해 평상시보다 30분 늦은 저녁 7시에 시작된 경기에서 선발 문동주는 요키시와의 선발 대결에서 2회 권희동, 5회 김주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면서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2실점(투구 수 91개)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고, 뒤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9회초 한승혁이 사사구 1개를 허용한 것 외에는 별 탈 없이 막았다.[43]
타선도 상대 선발 요키시에게 6안타 3사사구로 4⅔이닝 1실점(투구 수 109개)을 기록하면서 강판시켰고[44], 선발 문동주의 패전 위기를 7회 노시환의 솔로 홈런으로 만회했다. 2:2로 맞선 9회 초 1사 2루 상황에서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가 24분^21:54 ~ 22:18^간 중단,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주현상이 두 타자를 연달아 범타로 처리하며 불을 껐고, 9회말 선두타자 페라자가 비거리 130m의 끝내기 홈런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순식간에 마무리지었다.[45]
타선도 상대 선발 요키시에게 6안타 3사사구로 4⅔이닝 1실점(투구 수 109개)을 기록하면서 강판시켰고[46], 선발 문동주의 패전 위기를 7회 노시환의 솔로 홈런으로 만회했다. 그러나 2:2로 맞선 9회 초(밤 9시 54분)부터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가 중단되었고, 타 구장[47]에서는 키움이 kt를 잡았고, SSG가 LG에게 졌다. 그리고 10:18분 비가 잦아들면서 경기가 재개되고 주현상이 2사 3루 위기를 맞았지만 천재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길었던 9회 초가 끝났다. 그리고 9회 말 NC는 김재열을 올리고 한화의 타석엔 페라자가 들어섰는데, 4구 포크볼을 구장을 넘겨버리는 장외홈런을 치며 극적인 승리로 마무리를 장식하였다.
4월 16일 창원에서 있었던 NC와의 첫 맞대결 승리 이후 NC전 7연패 및 9경기 2무 7패의 무승을 끊어내고 첫 승리에 성공했다. 청주에서 NC 상대로 8전 전패 끝에 첫 승리에도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소속팀인 NC 상대로 5경기 1무승부 포함 4연패 끝에 통산 첫 승리에 성공하게 되었다.
타 구장에서는 LG가 SSG를, 키움이 KT를 꺾으면서 6위 KT와는 0.5 게임차, 5위 SSG와는 1.5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롯데와 KIA 경기는 우천취소 되었고, NC가 이 경기 패배로 인해 꼴지로 추락했다.
[38] 올 시즌 대전에서도 2무 4패로 완벽하게 밀린 상황이다.[39] 올 시즌 삼성이 대표적인데, 연패 중인 한화를 상대로 2번이나 화타 역할을 하면서 한화가 덕을 많이 봤다. 이렇게 긴 연패 중인 팀과 맞붙는 게 의외로 부담스러운 이유가 되는 팀들이 많은데 한화가 이번 3연전에서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40] 여담으로 요키시는 한화를 상대로 5시즌 동안 16G 9승 2패 ERA 2.53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다시 복귀한 이후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41] 다만 NC의 경우 요키시가 1경기에 나서지만 이후 2경기 선발은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42] 물론 앞의 상황(태풍 북상에 따른 우천 취소)에 따라서 대전에서 2연전이 추가로 있을 수 있다.[43] 노시환의 동점 솔로포, 끝내기 승리가 없었다면, 패전을 당할 뻔했다. 한마디로 비 때문에 9회초에 리듬이 끊어져서 흐름이 한화에게 갔다.[44] 말이 강판이지 2경기동안 8이닝 14실점을 이어가던 요키시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내줄 뻔했다.[45] 즉 끝내기 홈런을 못쳤으면 연장을 가는 혈투를 치뤘어야 했다.[46] 말이 강판이지 2경기동안 8이닝 14실점을 이어가던 요키시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줄 뻔했다.[47] 한화의 순위에 영향인 있는 롯데와 KIA의 광주 경기는 4회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8.2. 8월 21일 L
청주 NC전 8월 21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페라자 | 장진혁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황영묵 | 김인환 | 이재원 | 이도윤 |
포지션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선발 투수 | 김도빈 | 시즌 기록 | 0G 0승 0패 ERA 0.00 | ||||||
시즌 상대 전적 | 0G 0승 0패 ERA 0.00 | ||||||||
엔트리 변화 | |||||||||
등록 | 말소 | ||||||||
김도빈 | 안치홍 |
8월 21일, 18:29 ~ 22:15 (3시간 3분), 청주 야구장 8,10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용준 | 2 | 0 | 0 | 0 | 1 | 4 | 0 | 1 | 0 | 8 | 9 | 1 | 7 |
한화 | 김도빈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6 | 1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휘집(1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김형준14호15호16호(5회1점 6회3점 8회1점 이상규 장시환 황준서) | |||||||||||
2루타 | 김태연(6회) | |||||||||||
실책 | 이도윤(6회), 천재환(8회) | |||||||||||
도루 | 김휘집(6회), 권희동(6회), 김주원(6회) | |||||||||||
견제사 | 이도윤(5회) | |||||||||||
포일 | 김형준(3회), 이재원(7회) | |||||||||||
폭투 | 송명기(8회) | |||||||||||
심판 | 오훈규, 이영재, 구명환, 정종수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김도빈 | 패배 | 1패 | 1G | ⅓ | 20 | 1 | 3 | 0 | 1 | 2 | 2 | 54.00 |
한승주 | 1패 | 14G | 2⅔ | 30 | 3 | 0 | 0 | 0 | 0 | 0 | 10.31 | |
이상규 | 10G | 2 | 36 | 1 | 0 | 1 | 2 | 1 | 1 | 5.54 | ||
장시환 | 2승 2패 2홀 | 30G | ⅔ | 28 | 3 | 2 | 1 | 0 | 4 | 4 | 6.21 | |
황준서 | 2승 8패 1홀 | 25G | 2⅓ | 42 | 1 | 2 | 1 | 1 | 1 | 1 | 5.03 | |
김규연 | 1승 4홀 | 50G | 1 | 14 | 0 | 0 | 0 | 1 | 0 | 0 | 6.08 |
경기 하이라이트
부상 우려가 있는 베테랑 안치홍을 처음으로 1군에 말소하고 대신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쳐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도빈을 정식 1군 등록을 하면서 선발 마운드에 올렸지만, 시작하자마자 3연속 볼넷에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결국 ⅓이닝만 소화하고 강판되었다.[48]
결국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예고한대로 '불펜 데이'로 갔지만, 마지막 9회에 올라온 김규연을 제외한 나오는 투수들마다 1피안타 이상을 기록했고, 특히 이상규, 장시환, 황준서는 한 명의 선수에게 홈런을 1개씩 허용하는 등 전날과 달리 투수진이 완벽하게 무너졌다.
타선도 기나긴 연패에서 탈출하려는 NC의 선발 이용준[49]에게 5회까지 안타 2개를 친 게 전부였고, 이후에 나온 NC 불펜에게 막혀 제대로 출루하지 못했다. 그나마 8회 1사 2,3루 상황에서 2점을 내면서 영봉패 탈출에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였다.
이 경기에서는 김형준에게 데뷔 첫 3연타석 홈런, 상대팀의 12연패 저지, 대체선발에게 올시즌 첫 승리를 안겨주는 호구짓을 제대로 했다.[50]
이 경기에서 지면서 상대 전적 2승 2무 8패로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열세를 확정, 타 구장에선 5위 SSG, 6위 kt가 각각 LG, 키움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2.5, 1.5경기차로 다시 벌어졌고, 반 경기차로 한화를 뒤쫓던 8위 롯데가 KIA에게 패배하면서 순위 변동은 간신히 면했다.
[48] 선수 문서에도 나오지만, 유연성이 좋고 평균이 140km/h 중반으로 좋지만, 퓨쳐스에서 볼넷이 43개일 정도로 안 좋은 제구가 문제이다.[49] 금일 경기 전까지 3G 2패 ERA 8.68을 기록하고 있었다.[50] 물론 NC의 경우 12연패를 반드시 끊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NC쪽이 더 절실했던 것으로, 사실 어제 경기 때, NC가 11연패를 끊을 상황이었는데, 외부적인 도움으로(우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상황이 되었기에 NC측은 더 절실하게 경기를 했고 그 결과 승리해서 12연패를 끊은 것이다.
8.3. 8월 22일 (우천취소)
8월 22일, 18:30, 청주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경기전 우천취소 | ||||||||||||
한화 | 와이스 |
경기 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서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기존 발표된 잔여경기가 끝나는 9월 28일 이후에 대전으로 옮겨서 재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타 구장[51]에서는 kt, KIA, LG가 키움, 롯데, SSG를 꺾으면서 한화는 진 팀들과의 격차를 더 벌리면서 공동 5위가 된 kt, SSG와는 2게임 차, 8위 롯데와는 1게임 차, 9위 NC와는 2.5게임 차, 10위 키움과는 4게임 차가 되었다. 다음 상대인 4위 두산과는 6게임 차.
[51] 포항에서의 두산-삼성은 폭염으로 인해 그라운드 온도가 50℃를 넘어서면서 취소되었다.
9. 8월 23일 ~ 8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스윕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3차전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이상훈 리포터: 김선신 | ||
14차전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이상훈 리포터: 김선신 | ||
15차전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이상훈 리포터: 김선신 |
상위권과 중하위권 팀간 연전을 롤러코스터 타듯이 치르는 한화의 다음 상대는 중위권에 포진한 두산인데, 상대 전적 6승 6패의 백중세라 이번 3연전에서 최소 위닝 시리즈를 거두어야 열세 불가로서 최소 우세, 최하 동률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만 문제는 요즘 두산 타선이 매섭다. 특히 라모스를 교체해서 데려온 용병인 제러드 영의 타율이 상당히 좋고 가끔 홈런을 날리니 잘못하면 피스윕 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더구나 2024.07.31 그 1위팀인 KIA를 30:6의 대참사를 만들어 떡실신 시킨팀이다 보니 한화가 그 대참사 이상으로 당할 것인지 어떨지 걱정스런 시리즈였으나... 우려와는 달리 이번 시즌 최고의 반전을 일으킨 시리즈가 되었다.
2024 시즌 두산 전 마지막 잠실 원정이 되면서 이후에는 대전에서 미편성된 1경기를 치른다.[52]
9.1. 8월 23일 W
잠실 두산전 8월 23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황영묵 | 페라자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장진혁 | 이도윤 | 최재훈 | 이원석 |
포지션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중견수 | 유격수 | 포수 | 좌익수 |
선발 투수 | 와이스 | 시즌 기록 | 9G 2승 3패 ERA 3.88 | ||||||
시즌 상대 전적 | 1G 1승 0패 ERA 0.00 | ||||||||
엔트리 변화 | |||||||||
등록 | 말소 | ||||||||
이민우[8월22일] 유로결[8월22일] 이진영[8월22일] | 장시환[8월22일] 김도빈[8월22일] 이상혁[8월22일] |
8월 23일, 18:31 ~ 21:52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와이스 | 4 | 0 | 0 | 1 | 1 | 0 | 0 | 1 | 0 | 7 | 13 | 1 | 6 |
두산 | 시라카와 | 0 | 1 | 0 | 0 | 0 | 0 | 3 | 0 | 0 | 4 | 4 | 0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1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장진혁9호(1회3점 시라카와) | |||||||||||
2루타 | 양석환(2회), 김재환(2회), 노시환(5회), 유로결(8회) | |||||||||||
실책 | 이도윤(7회) | |||||||||||
병살타 | 이유찬(1회), 김태연(6회) | |||||||||||
포일 | 시라카와2(1 4회) | |||||||||||
심판 | 김익수, 박종철, 함지웅, 장호석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와이스 | 승리 | 3승 3패 | 10G | 6 | 87 | 3 | 1 | 0 | 6 | 1 | 1 | 3.63 |
김서현 | 1패 6홀 | 24G | ⅔ | 25 | 1 | 3 | 0 | 2 | 3 | 0 | 1.48 | |
한승혁 | 홀드 | 5승 4패 14홀 | 55G | 1⅓ | 20 | 0 | 1 | 0 | 0 | 0 | 0 | 4.24 |
주현상 | 세이브 | 7승 3패 2홀 19세 | 53G | 1 | 18 | 0 | 0 | 0 | 1 | 0 | 0 | 2.37 |
경기 하이라이트
'승승승승패승' 푸른 한화 승리쇼 재개봉합니다! '절찬 상영 중'…장진혁 4안타 4타점, 두산 7-4 제압 [잠실:스코어]
어제 NC와의 경기가 우천 취소로 인해서 하루 정도 쉰 덕분에 불펜은 아꼈지만 상대팀인 두산도 폭염 취소로 인해 불펜을 아끼면서 공평한 조건으로 경기를 하게 되었다. 문제는 한화와 두산 역시 어제 내세운 선발 투수를 변수가 없는 한 이번 경기에서 내놓게 되었는데, 하필 상대 선발 투수가 KT전에서 도미넌트 스타트를 끊은 시라카와가 상대이다. 시라카와가 KT전에서 했던 것처럼 피칭하면 한화 입장에서는 점수 나기가 상당히 어렵다. 최악의 경우 무실점도 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선발투수 와이스가 2회말 연속 2루타를 제외하곤 두산 타자를 꽁꽁 묶어놓는 피칭을 보여주며 6이닝 1실점 3피안타 6탈삼진이라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7회말 올라온 김서현은 선두타자 사구 이후 두 개의 삼진은 연달아 잡아내며 손쉽게 이닝을 마치는 듯 했으나 전민재의 땅볼 타구를 이도윤의 실책으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에 흔들린 김서현은 볼넷-안타-볼넷을 연달아 허용, 2실점을 내주고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올라온 한승혁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남은 8회말, 9회말을 각각 한승혁과 주현상이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와이스의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타선에서는 1회초부터 상대 선발투수 시라카와를 잘 공략, 장진혁의 쓰리런을 포함해 4득점을 뽑아냈고, 4회초에도 페라자의 적시타로 1루 주자였던 황영묵이 홈인하며 추가점을 얻어냈다. 이후 5회초 장진혁의 1타점 적시타, 8회초 유로결의 1타점 쐐기 2루타까지 터지면서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는 뜨거운 타선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의 승리와 함께 8위 롯데가 삼성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한화와 두 경기차로 벌어졌고, 문학에서는 공동 5위인 kt와 SSG가 맞붙어 kt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SSG가 6위로 내려오게됐다. 이로써 한화는 5위 kt와 두 경기, 6위 SSG와는 한 경기차로 좁히면서 5위 경쟁의 희망을 이어갔다.
여담으로 8월 14일부터 한화와 삼성의 경기 결과가 승패승승승승패취소승으로 동일하다.
9.2. 8월 24일 W
잠실 두산전 8월 24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황영묵 | 페라자 | 장진혁 | 노시환 | 김태연 | 김인환 | 이도윤 | 이재원 | 이원석 |
포지션 | 2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유격수 | 포수 | 좌익수 |
선발 투수 | 바리아 | 시즌 기록 | 13G 5승 4패 ERA 5.17 | ||||||
시즌 상대 전적 | 1G 1승 0패 ERA 1.50 |
8월 24일, 18:00 ~ 21:57 (3시간 5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한화 | 바리아 | 0 | 0 | 0 | 1 | 1 | 0 | 2 | 0 | 2 | 1 | 7 | 10 | 1 | 4 |
두산 | 곽빈 | 0 | 0 | 0 | 0 | 1 | 1 | 0 | 4 | 0 | 0 | 6 | 6 | 1 | 9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태연(10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페라자23호(4회1점 곽빈) | |||||||||||
3루타 | 이도윤(5회) | |||||||||||
2루타 | 양의지(6회), 김인환(7회), 이도윤(7회), 강승호(8회), 노시환(9회) | |||||||||||
실책 | 이도윤(4회), 양석환(10회) | |||||||||||
도루 | 전민재(5회), 강승호(5회), 정수빈(6회) | |||||||||||
도루자 | 이진영(7회) | |||||||||||
병살타 | 양의지(1회), 장진혁(8회) | |||||||||||
폭투 | 바리아(5회), 박상원(6회), 김택연(9회) | |||||||||||
심판 | 박종철, 김정국, 김익수, 함지웅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바리아 | 5승 4패 | 14G | 5 | 67 | 4 | 1 | 0 | 5 | 2 | 2 | 5.05 | |
박상원 | 2승 3패 9홀 1세 | 49G | 1 | 14 | 1 | 0 | 0 | 3 | 0 | 0 | 5.36 | |
이민우 | 1승 1패 10홀 1세 | 51G | 4 | 0 | 1 | 0 | 0 | 0 | 0 | 2.81 | ||
한승혁 | 홀드 | 5승 4패 15홀 | 56G | 1 | 13 | 0 | 0 | 0 | 1 | 0 | 0 | 4.15 |
김서현 | 1패 6홀 | 25G | ⅓ | 28 | 0 | 4 | 0 | 0 | 4 | 4 | 2.92 | |
주현상 | 7승 3패 2홀 19세 | 54G | ⅓ | 15 | 1 | 1 | 0 | 0 | 0 | 0 | 2.36 | |
황준서 | 2승 8패 1홀 | 26G | ⅓ | 10 | 0 | 1 | 0 | 0 | 0 | 0 | 5.00 | |
이상규 | 승리 | 1승 | 11G | 2 | 21 | 0 | 1 | 0 | 2 | 0 | 0 | 4.80 |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제14차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경기 하이라이트
고교 신인 SV 新 저지했다…'김태연 결승타' 한화, 연장 10회 승부 끝 2연승 행진 '위닝시리즈 확보' [잠실 리뷰]
선발 하이메 바리아가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투구를 마친 가운데 박상원과 한승혁이 6,7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4:2로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8회 올라온 김서현이 10구 승부끝에 정수빈에게 볼냇을 허용한 것부터 시작해서 연속 볼질로 순식간에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양석환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간신히 1아웃을 잡아낸 가운데 기어이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4:3을 만들었고 주현상과 교체되었다. 이후 주현상이 전부 이를 분식하면서 김서현은 완전히 불을 질러버렸고 스코어가 4:6까지 벌어지며 다 잡았던 경기가 또 터져버렸다.
다만 여기서 코칭스태프의 아쉬운 판단도 한몫을 했는데, 6회 바리아가 볼넷을 내주고 바로 박상원으로, 7회 이민우가 볼넷을 내주고 바로 한승혁으로 교체하였던 행적과는 달리 정작 8회 김서현이 볼넷을 연속으로 내주었음에도 바로 투수를 교체하지 않았던 것이 흠이었다. 앞선 두 상황에서는 잘 개입해서 투수를 바꾸더니 정작 김서현이 경기를 망치고 있는 상황에서는 방관하다시피 한 것이다. 이후 9회초 타선이 동점을 만들어낸 6:6 상황에서 9회말 이상규가 전략상 양의지를 자동 고의 4구로 내보낸 것을 제외하면 범퇴처리하며 막아냈고, 10회초 타선이 역전한 상황에서 올라와 삼자범퇴의 완벽한 피칭으로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59]
타선은 이날 곽빈을 상대로 4회 페라자의 홈런과 5회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냈고, 7회 이도윤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로 총 4점을 내며 분전하긴 했지만 김서현의 방화쇼로 빛이 바래버렸다. 이후 역전당한 상황에서 9회초 노시환의 2루타와 김태연의 안타로 맞이한 무사 1,3루 상황에서 유로결의 땅볼과 김택연의 폭투로 순식간에 2점을 내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만루 상황에서 황영묵과 페라자가 찬스를 날려버리고 맞이한 연장 10회초 양석환의 포구 실책을 도움삼아 장진혁이 2루로 이동하고 김태연의 적시타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고 이상규가 막아내며 이것은 결승타가 되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6위 SSG와 순위를 맞바꾸지 않았지만 게임차가 없어지고 승률이 단 1리 차이[60]만 나며 6위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8위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승리하며 두 게임차 그대로 유지되었다. 또한 2018시즌8승 8패 이후 6년 만에 두산을 상대로 시즌 전적 열세 불가를 확정지었다.
[59] 오늘 이상규의 승리는 통산 3승이자 2020년 5월 24일 LG 소속 당시 kt를 상대로 거둔 승리 이후 1,553일 만의 승리였다.[60] 정확히는 SSG는 0.4789, 한화 이글스는 0.4782로 0.0007(7모) 차이이다.
9.3. 8월 25일 W
잠실 두산전 8월 25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황영묵 | 페라자 | 장진혁 | 노시환 | 김태연 | 김인환 | 이도윤 | 이재원 | 이진영 |
포지션 | 2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유격수 | 포수 | 좌익수 |
선발 투수 | 류현진 | 시즌 기록 | 23G 7승 7패 ERA 3.97 | ||||||
시즌 상대 전적 | 2G 1승 0패 ERA 0.00 |
8월 25일, 18:00 ~ 20:46 (2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류현진 | 0 | 1 | 0 | 0 | 0 | 1 | 0 | 0 | 1 | 3 | 7 | 1 | 6 |
두산 | 발라조빅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5 | 1 | 1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장진혁(6회 1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 |||||||||||
홈런 | 김재환24호(4회1점 류현진) | |||||||||||
2루타 | 노시환(2회), 허경민(2회), 장진혁(6회), 이재원(7회) | |||||||||||
실책 | 노시환(1회), 김재호(9회) | |||||||||||
도루 | 이원석(9회) | |||||||||||
견제사 | 장진혁(8회) | |||||||||||
병살타 | 장진혁(1회), 김인환(4회), 이재원(5회), 양석환(6회) | |||||||||||
심판 | 함지웅, 장호석, 김정국, 김익수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류현진 | 승리 | 8승 7패 | 24G | 7 | 95 | 5 | 1 | 1 | 4 | 1 | 1 | 3.84 |
박상원 | 세이브 | 2승 3패 9홀 2세 | 50G | 2 | 20 | 0 | 0 | 0 | 2 | 0 | 0 | 5.15 |
경기 하이라이트
'7020일 만의 두산전 스윕+류현진 8승' 푸른 한화 미쳤다!…두산 일요일 13연패 수렁[잠실 게임노트]
선발 투수 류현진이 4회말 김재환에게 내준 솔로홈런을 제외하곤 실점을 최소화하며 7이닝 1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상원 역시 남은 두 이닝을 출루 하나 내주지 않고 완벽히 막아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이 넉넉하지 않았을뿐더러 전날 연장까지 이어지는 혈투로 인해 불펜 소모가 많았던 만큼 류현진과 박상원의 호투가 더욱 돋보였던 경기였다.
한편 타선에선 2회초 노시환의 2루타와 이도윤의 안타로 선취점을 얻어냈고, 동점 상황이었던 6회초 장진혁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내면서 1루 주자였던 페라자를 불러들이며 다시 한 번 앞서나갔다.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최재훈이 두 점 차로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한편 5위 kt와 6위 SSG가 맞붙은 문학에서 SSG가 kt를 잡아내며 한화는 6위 SSG와 순위를 맞바꾸진 못했지만 5위와의 경기차를 한 경기로 좁히게 됐고 8위 롯데가 삼성에게 패배하면서 8위와는 3경기 차로 벌어지게 됐다. 또한 맞붙었던 두산을 스윕하면서 4위 두산과도 3경기 차로 좁히게 되면서 어느덧 4위까지 사정권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래저래 얻은 것이 많은 시리즈였다. 즉 이번 시리즈는 한화의 천운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다음 시리즈인 롯데랑 경기했을 때, 두산전에서 얻은 시리즈를 결과적으로 다 까먹다 못해 그 이상의 대참사가 나서 빛이 바랬다.[61]
오늘 경기 승리로 거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2005년 6월 6일 이후 7,020일19년 2개월 19일 만에 두산전 스윕[62][63]
- 2003년 5월 15일 이후 7,773일21년 3개월 10일 만에 잠실에서의 두산전 스윕
잃어버린 21년 - 2011년10승 9패 이후 13년만에 두산과의 상대전적 우세
[61] 반면에 두산과의 시리즈 이 후의 롯데는 와이스가 등판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위닝 달성에 9월 1일 기준으로 4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기에 참으로 대비되는 상황이다.[62] 공교롭게도 당시 두산 감독은 현재 한화 감독이다.[63] 여담으로 한화가 두산 상대로 스윕하는데 19년이란 세월이 걸리는 동안 두산은 한화 상대로 총 13번이나 스윕을 했다. 한화가 두산 상대로 얼마나 고전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
10. 8월 27일 ~ 8월 29일 VS 롯데 자이언츠 (부산) - 루징 시리즈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9차전 | 캐스터: 김민수 해설위원: 이동현 리포터: 장민지 | ||
10차전 | 캐스터: 김민수 해설위원: 이동현 리포터: 장민지 | ||
11차전 | 캐스터: 김민수 해설위원: 이동현 리포터: 장민지 |
2024 시즌 정규 편성 마지막 3연전[64]으로 상대는 한화와 매번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롯데로 상대 전적 4승 4패 동률이다. 게다가 그동안 우천 취소 경기가 많아서 아래에 나오듯이 재편성할 경기가 5경기(대전 2경기, 사직 3경기)나 되기 때문에[65]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한화가 이번 시즌에서 사직 3경기 무승 3패인 데다가 2011년 이후 줄곳 사직에서 이긴 경기가 없었다.[66] 이번 시리즈를 포함해 여섯 번의 사직 경기가 남은 만큼 이 사직 원정 경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변수인데, 중요한 건 상대 팀 롯데가 화력은 한화 못지않지만, 선발, 불펜 가리지 않고 투수진이 불안해서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8승 2패인 한화에 비해 정체 중인 상황이며 두 팀 간의 승차도 3게임 차라 만약 여기서 한화가 위닝 혹은 스윕을 챙기면 롯데 입장에서는 사실상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이 사라질 수 있다. 물론 1경기에는 '한화 트라우마'가 있는 박세웅이 있지만, 이후에는 두 외국인 투수가 있다는 점이 변수[67].
한편 김경문 감독은 이 3연전을 앞두고 "5선발을 쓰지 않고 용병 투수들을 4일 로테이션으로 사직 롯데전에 출격"한다고 밝혀져 한화 역시 1경기에는 류현진 외 토종 선발진 중 가장 안정적인 문동주를, 이후에는 와이스와 바리아를 선발로 낙점했는데, 선발진에서 과연 얼마나 많이 던지고 양 팀의 타선이 얼마나 점수 지원을 하는지가 최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0.1. 8월 27일 L
부산 롯데전 8월 27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황영묵 | 페라자 | 장진혁 | 노시환 | 채은성 | 김태연 | 김인환 | 최재훈 | 이도윤 |
포지션 | 2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1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선발 투수 | 문동주 | 시즌 기록 | 19G 6승 7패 ERA 5.71 | ||||||
시즌 상대 전적 | 2G 1승 0패 ERA 5.73 |
8월 27일, 18:30 ~ 21:16 (2시간 46분), 사직 야구장 18,11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문동주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5 | 0 | 4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0 | 0 | 3 | - | 3 | 12 | 0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윤동희(8회 2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2루타 | 채은성(7회), 윤동희(7회), 고승민(8회) | |||||||||||
도루자 | 황영묵(8회) | |||||||||||
주루사 | 황성빈(3회) | |||||||||||
병살타 | 레이예스(1회), 채은성(9회) | |||||||||||
폭투 | 문동주(3회) | |||||||||||
심판 | 이용혁, 윤태수, 정은재, 이계성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문동주 | 6승 7패 | 20G | 6 | 91 | 7 | 0 | 0 | 5 | 0 | 0 | 5.38 | |
박상원 | 홀드 | 2승 3패 10홀 2세 | 51G | 1 | 18 | 1 | 1 | 0 | 1 | 0 | 0 | 5.05 |
한승혁 | 패배 | 5승 5패 15홀 | 57G | ⅓ | 15 | 2 | 1 | 0 | 0 | 3 | 3 | 4.64 |
김서현 | 1패 6홀 | 26G | ⅔ | 9 | 2 | 0 | 0 | 1 | 0 | 0 | 2.84 |
경기 하이라이트
문동주는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분전했고, 7회에 올라온 박상원 역시 1피안타 1사사구를 내주긴 했지만 득점권 위기를 잘 막아냈다. 하지만 8회 올라온 한승혁이 0.1이닝 2피안타 1사사구를 내주고 내려왔고 뒤이어 올라온 김서현이 한승혁의 책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1점차 경기를 완전히 터뜨려 버렸다.[68]
타선은 상대 투수 박세웅이 오늘 제대로 된 제구와 좋은 변화구를 보여주며 아쉽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지못했다. 다만 7회 노시환 볼넷 출루와 채은성 2루타 이후에 나온 땅볼로 점수를 내서 박세웅에게 승리는 안내주게 되었다.[69] 이 후, 9회에 무사 2루와 1루라는 기회를 얻었지만 채은성의 병살타와 김태연의 플라이로 아쉽게 경기를 패배했는데, '푸른 한화 승리 징크스'보다 '사직 징크스'가 더 강했던 아쉬운 경기였다.[70]
다만, 타 구장에서 KT와 SSG가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5위 KT와 6위 SSG와의 게임 차는 유지가 되었고, 두산은 이 날 NC를 상대로 대 역전승을 하면서 게임 차가 벌어졌다.
[64] 이후에는 아래 31일 대전 kt전을 시작으로 미편성 및 취소된 경기들을 바탕으로 잔여 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65] 현 시점에서 한화와 많이 잔여경기를 치를 팀은 상위권에 있는 LG와 중하위권에서 다툴 롯데와 NC이다. 이 중 8월 22일 우천 취소된 청주 NC전은 대전으로 옮겨 치르는데,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못했다.[66]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화의 사직 경기는 23승 7무 75패(승률 0.247)이며, 특히 지난 시즌까지 합해서 6연패를 달리고 있다.[67] 특히, 2차전에는 한화전 6승 무패 찰리 반즈가 등판한다.[68] 그게 아니더라도 위기 상황이 많았고 운 좋게 실점을 막은 것이다. 그 예가 노시환의 호수비로 황성빈이 3루에서 태그 아웃당한 그 상황이며, 만약 노시환이 잘 막지 못했거나 타구가 3루에서 유격수 사이로 빠져나갔다면, 1점은 실점했을 것이다.[69] 그것도 결과론이고 불펜 자원 절약을 놓고 보면 롯데가 한화보다 많이 절약했다.[70] 어떤 유투버는 박세웅과 대전할 때, 썸니폼이 아닌 오렌지니폼을 입고 했어야 했다고 언급한다.
10.2. 8월 28일 W
부산 롯데전 8월 28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안치홍 | 페라자 | 김태연 | 노시환 | 채은성 | 황영묵 | 최재훈 | 이도윤 | 장진혁 |
포지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중견수 |
선발 투수 | 와이스 | 시즌 기록 | 10G 3승 3패 ERA 3.63 | ||||||
시즌 상대 전적 | 0G 0승 0패 ERA 0.00 | ||||||||
엔트리 변화 | |||||||||
등록 | 말소 | ||||||||
안치홍 | 이진영 |
8월 28일, 18:32 ~ 21:30 (2시간 58분), 사직 야구장 22,758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와이스 | 0 | 1 | 0 | 0 | 0 | 1 | 0 | 5 | 0 | 7 | 9 | 1 | 7 |
롯데 | 반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장진혁(2회 2사 1,2루서 중견수 2루타) | |||||||||||
2루타 | 장진혁2(2 8회) | |||||||||||
실책 | 고승민2(6회), 채은성(7회) | |||||||||||
도루 | 김태연(6회) | |||||||||||
병살타 | 김태연(1회), 노시환(3회), 최재훈(6회), 장진혁(7회) | |||||||||||
포일 | 정보근(8회) | |||||||||||
폭투 | 와이스(7회) | |||||||||||
심판 | 정은재, 이계성, 윤태수, 전일수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와이스 | 승리 | 4승 3패 | 11G | 6⅔ | 94 | 1 | 3 | 0 | 10 | 0 | 0 | 3.25 |
박상원 | 홀드 | 2승 3패 11홀 2세 | 52G | ⅓ | 3 | 0 | 0 | 0 | 0 | 0 | 0 | 5.02 |
한승혁 | 5승 5패 15홀 | 58G | 1 | 9 | 0 | 0 | 0 | 1 | 0 | 0 | 4.56 | |
이상규 | 1승 | 12G | 1 | 16 | 1 | 0 | 0 | 0 | 0 | 0 | 4.50 |
경기 하이라이트
’푸른 한화’ 8회 5득점 폭격에 롯데 신동빈 회장은 야구장을 떠났다…'대전 예수' 10K 완벽투 [부산 리뷰]
선발 와이스가 6⅔이닝 동안 단 1피안타 3사사구를 제외하면 10탈삼진을 솎아내며 위력투를 펼쳤고, 남은 ⅓이닝을 박상원이 출루 없이 막아냈다. 또한 어제 불안한 피칭을 했던 한승혁이 8회 올라와 안정감 있게 삼자범퇴를 만들어내며 넘어갔다. 이후 9회 올라온 이상규가 손호영에게 안타를 맞으며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하지 않으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71]
타선의 경우 오늘 롯데 선발이 찰리 반즈이고 5월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11삼진을 당하며 노히트로 꽉 막힐 정도로 타선이 터져주지 않았기에 그대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찰리 반즈가 7이닝을 소화하는 가운데 타선이 6안타를 치고 4사사구를 얻어내며 수많이 출루를 했다. 비록 반즈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득점은 2회 장진혁의 1타점 적시2루타, 6회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총 2득점에 그쳤지만 그 정도였음에도 분전한 것은 사실이다. 이후 8회 롯데 불펜투수만 총 3명을 꺼내게 만들 정도로 제대로 두들기며 5득점 빅이닝을 완성시켰고 롯데의 득점 의욕을 꺾게 만들며 그대로 승리로 이끌었다. 단 병살타가 4개나 나온 것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72]
타 구장 상황은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일단 SSG가 KIA를 상대로 패배하며 1게임차로 한화가 6위로 올라섰지만 5위 KT가 LG를 상대로 약속의 8회가 나오며 동점이 나와 연장으로 돌입하더니 10회 LG 마운드를 대폭격하며 4득점을 추가로 얻어내 8:4로 이기며 게임차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두산은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위닝을 확보해 LG를 2경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71] 특히 오늘은 롯데의 신동빈 회장이 직관을 온 경기였는데, 8회에 타선이 대폭발하며 신동빈 회장의 중도 퇴장도 볼 수 있었다. 여담으로 신동빈 회장이 내일 경기에 직관을 했다면 상당히 힘들지만 뿌듯하게 웃으며 집으로 갔을지도 몰랐고, 3일 후, 김승연 회장이 홈 구장에 직관하다가 신동빈 회장 꼴이 났다.(단 9회말까지 지켜봤지만)[72] 즉 와이스가 잘 막았기에 망정이지 만약 롯데의 타선이 어제처럼 폭발했다면 역으로 이번 경기 위닝을 내주었어야 했고, 그 다음날 롯데가 14점을 내고 승리해 위닝을 확보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와이스가 한화의 에이스로 인정받는 상황까지 생긴 것이다.
10.3. 8월 29일 L
부산 롯데전 8월 29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황영묵 | 페라자 | 안치홍 | 노시환 | 채은성 | 김태연 | 장진혁 | 이재원 | 이도윤 |
포지션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선발 투수 | 바리아 | 시즌 기록 | 14G 5승 4패 ERA 5.05 | ||||||
시즌 상대 전적 | 1G 0승 1패 ERA 7.71 |
8월 29일, 18:37[73] ~ 8월 30일 00:07 (4시간 22분[74]), 사직 야구장 19,43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바리아 | 0 | 0 | 0 | 2 | 1 | 2 | 5 | 0 | 1 | 11 | 18 | 0 | 8 |
롯데 | 윌커슨 | 4 | 0 | 1 | 4 | 2 | 3 | 0 | 0 | - | 14 | 20 | 0 | 4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전준우(1회 1사 만루서 우중간 3루타) | |||||||||||
홈런 | 손호영16호(5회2점 이민우) | |||||||||||
3루타 | 전준우(1회) | |||||||||||
2루타 | 고승민(4회), 나승엽(4회), 하주석(6회), 전준우(6회), 윤동희(6회), 문현빈(7회) | |||||||||||
도루 | 이원석(4회), 장진혁(4회) | |||||||||||
주루사 | 안치홍(3회), 정훈(3회), 유로결(8회), 윤동희(8회) | |||||||||||
병살타 | 채은성(5회) | |||||||||||
심판 | 윤태수, 전일수, 이계성, 이용혁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바리아 | 패배 | 5승 5패 | 15G | 1 | 24 | 5 | 0 | 0 | 1 | 4 | 4 | 5.50 |
한승주 | 1패 | 15G | 2 | 42 | 3 | 2 | 0 | 3 | 1 | 1 | 9.74 | |
김규연 | 1승 4홀 | 51G | 8 | 3 | 0 | 0 | 0 | 3 | 3 | 6.62 | ||
이민우 | 1승 1패 10홀 1세 | 52G | 2 | 36 | 4 | 0 | 1 | 3 | 3 | 3 | 3.30 | |
황준서 | 2승 8패 | 27G | 1 | 43 | 3 | 1 | 0 | 2 | 3 | 3 | 5.34 | |
이상규 | 1승 | 13G | 1⅔ | 39 | 1 | 1 | 0 | 1 | 0 | 0 | 4.08 | |
주현상 | 7승 3패 2홀 19세 | 55G | ⅓ | 4 | 1 | 0 | 0 | 0 | 0 | 0 | 2.35 |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한화 이글스 vs 롯데 자이언츠 제11차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부터 이닝을 채우면서 분전하고 있는 바리아보다 '사직 예수'라는 말이 어울리는 윌커슨의 우세가 예상되었고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어제 2안타에 그쳤지만 8월 내내 화력이 폭발한 롯데가 선발 바리아를 두들겨 1이닝 5피안타 4실점이라는 본인 커리어 최소 이닝을 기록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75]
이후 마운드에 오른 한승주가 2이닝을 막으면서 3피안타 1실점으로 어찌되었든 버텼지만, 타선이 윌커슨을 상대로 3안타를 때려냈음에도 별다른 점수를 얻지 못한 채 4회 초 시작과 함께 우천19:50 ~ 20:58으로 중단된 이후에는 한화가 10점을 만회하는 동안 롯데는 8점이나 내면서 사실상 승부의 추를 기울어진 뒤였다. 그래도 7회 5득점을 내는 등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운 점은 다행이라 할 수 있다.[76] 이러한 타격전은 이 날 양 팀이 도합 38안타를 치고 선발을 제외하고 불펜진이 거의 다 투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특히 롯데 입장에서는 김상수, 진해수를 제외한 불펜진을 대부분 소진했고, 다음 날 고척 경기가 있는 상황[77]에서 자정을 넘겨 경기를 끝냈기에 다소 아쉬운 경기가 됐다.[78][79]
결국 마지막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고, 이 경기보다 일찍 끝난 타 구장에서는 KT가 LG를 이기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한화와는 2게임 차로 늘렸고, 7위였던 SSG가 KIA를 대파하면서 한화는 다시 7위로 떨어졌다.
아무튼 이 경기는 심판진과 경기 감독관의 경기 운영에 아쉬움이 있었다. 당시 사직 야구장엔 태풍의 간접 영향 때문인지 경기 내내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고, 4회말이 끝난 이후엔 비의 양이 늘어나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중단 이후에는 구장의 정비가 제대로 안된 데다가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면서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못했는데, 이로 인해 양 팀 선수들이 주루하다가 넘어지는[80] 경우도 발생했다. 비가 오고,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으면, 충분히 정비하고 경기할 것을 지시하거나 시간상 어려움이 있다면 아예 경기를 취소하는 것이 맞지 않았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물론 곧 다가올 2024 WBSC 프리미어 12와 롯데가 잔여경기 최다 1위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를 취소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73] 우천 때문에 경기 개시가 7분 늦어졌다.[74] 4회초 시작 전인 19시 50분부터 68분간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었다.[75] 일각에서는 산체스가 다시 복귀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말이 있을 정도.[76] 그나마 비라는 지원군 덕에 흐름이 끊켜 두 자리 수 점수가 난 것으로 만약 비가 오지 않았으면, 롯데가 더 점수를 내는 대참사가 벌어졌다.[77]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78] 결과적으로 온건하게 다소 아쉬운 경기라고 말하지만, 한화 역시 불펜이 많이 소모된 상태에서 이틀 뒤에 치러지는 kt와의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 지 걱정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악의 경우 10승 6패 우세로 전환될뿐만 아니라 가을 야구의 희망이 멀어져 개막 전 공약으로 내걸었던 태안 앞바다 입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79] 하지만 롯데가 다음날 최강야구 출신 정현수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김강현, 현도훈이 나와서 남은 이닝을 잘 막아준 덕분에 어제 나간 필승조 및 마무리인 김원중까지 1회 휴식했고, 또한 타격에서는 나승엽, 손호영이 홈런으로 8:2로 승리를 거두며 무박2일 경기의 휴유증을 롯데가 털어버렸고 거기에 그 다음날 두산 전에서 승리하여 3연승을 달성하는 등. 결과적으로 한화는 전 시리즈에서 두산에게 큰 수확을 얻은 것이 무색하게 많은 것을 잃은 패배가 되었다.[80] 이재원의 경우 이로 인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기도 하였다.
11. 정규경기 총평/잔여경기 전망
한마디로 말해서 롤러코스터같았던 정규경기였다. 개막 초반 1패 뒤 7연승으로 호기롭게 달리다가 4월부터 부진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결국 시즌 중이던 5월 말에 최원호 감독이 경질되는 비극을 맞았다.이후 부임한 명장 김경문 감독과 양승관 수석코치, 양상문 1군 투수코치가 선수들의 기강을 잡으면서 한때 가을 야구 진출이 어려웠던 꼴찌클럽의 터줏대감이던 한화는 7월 말부터 다시 날아오르면서 롯데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둔 8월 29일 경기 직전까지 57승 2무 61패, 승률 0.483에 1위 KIA와는 14.5게임 차, 5위 kt와는 1게임 차까지 좁혀졌다.[81]
다만, 이 과정에서 개막 초기와 상황이 완벽하게 달라졌는데, 선발진은 사실상 류현진과 문동주 두 토종 투수를 제외하고 다 무너졌으며, 작년에 이어 다시 들어온 외국인 투수 페냐와 산체스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시즌 중 팀을 떠났다. 메이저리그 출신 바리아 역시도 기대에 비해 어찌보면 부진한 피칭을 이어가는 와중, 그나마 대체 외인 와이스가 긴 이닝을 깔끔하게 먹어주며 잘 버티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불펜과 타선은 어느 경기에서는 잘 막거나 활활 타오르는 반면, 어떤 날은 선발에게서 날아온 폭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크게 만들어 터트리고, 물방망이로서 병살타, 주루사, 견제사 등을 유발하게 만든다.
후반기 불펜의 평균 자책점이 낮은 편임에도 사실 '제로맨'으로 일컬어지는 박상원과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주현상, 최근 천천히 자신의 불씨를 끌어올리는 중인 이상규를 제외하면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편이며, 단적으로 김서현도 후반기 1점 후반대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불펜으로 변모했지만 최근 잦은 볼넷으로 경기를 방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평자책이 2점 중후반까지 올라가는 등 선수들의 멘탈 조정이 좀 더 필요해 보이긴 한다.
그나마 마지막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의 시즌이라 관중 동원에 있어서 홈 연속/단일 시즌 매진 신기록을 이미 넘었고[82], 선수들도 7월 말 이후 각성하면서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이미 모든 3연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kt, SSG, 두산에게는 이미 우세를 확정한 반면, KIA, NC, 삼성, 키움에게는 열세[83]를 기록한 상태이다.
이제 8월 30일(한화는 8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잔여 경기에서 '한화가 2018년 이후 다시 가을 야구에 진출하느냐?' 다시 말하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마지막 가을 야구를 즐길 수 있을까?'에 달렸는데, 가장 많이 잔여경기가 남아있고, 백중세인 롯데[84]와 LG가 각각 5경기, 4경기 남은 가운데, 9개 구단 중 가장 승률이 안 좋은 NC, KIA와도 각각 4경기,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여러모로 힘든 여정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이 류현진, 와이스, 문동주, 바리아로만 선발로서 꾸리겠다고 말했는데, 앞의 두 선발은 괜찮은 반면, 뒤의 두 선발은 조금 불안한 면이 있으며, 무엇보다 기복이 심한 불펜과 타선의 재각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81] 중요한 건 최원호 前 감독이 사임할 당시인 5월 26일 당시 8위였던 한화는 21승 1무 29패, 승률 0.420, 선두 KIA와 9.5게임 차였다. 이후 감독 대행 체제에서 5할(3승 3패)를 거쳐 새로 온 김경문 감독은 부임 초기 다소 시행 착오를 겪었지만, 8월 29일 경기 직전까지 36승 1무 32패, 승률 0.nnn, 선두 KIA와는 14.5게임 차로 선두와 게임 차는 더 벌어졌지만, 순위는 6위로 올라선 것이다.[82] 심지어 단일 시즌 매진 신기록은 현재 진행 중이다.[83] 특히 kt, SSG는 절대 우세, KIA, NC는 절대 열세인 상황이다.[84] 마지막 3연전인 8월 27~29일 사직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해 사실상 열세인 상황이다.
12. 재편성 경기 목록
8월 17일에 발표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재편성 경기 목록 | ||||
<rowcolor=#FFFFFF> 취소일 | 구장 | 상대 | 취소 사유 | 재편성일 |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LG 트윈스 | 개막 2연전 미편성 | 9월 6일 |
3연전 미편성 | 9월 7일 | |||
고척 스카이돔 | 키움 히어로즈 | 9월 24일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9월 4일 |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9월 17일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kt wiz | 8월 31일 | ||
SSG 랜더스 | 9월 28일 | |||
두산 베어스 | 9월 3일 | |||
롯데 자이언츠 | 9월 21일 | |||
삼성 라이온즈 | 9월 11일 | |||
4월 3일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9월 22일 | |
4월 18일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미세먼지 취소 | 9월 18일 |
5월 5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 취소 | 9월 5일 |
5월 7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9월 13일 | |
5월 26일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SSG 랜더스 | 그라운드 사정 취소 | 9월 10일 |
6월 22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 취소 | 6월 23일[85] |
6월 29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9월 14일 | |
6월 30일 DH1 | ||||
6월 30일 DH2 | 그라운드 사정 취소 | 9월 15일[롯데DH] | ||
7월 16일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9월 19일 |
7월 25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삼성 라이온즈 | 9월 12일 | |
7월 26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LG 트윈스 | 9월 8일 | |
7월 27일 | 9월 25일 | |||
8월 4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KIA 타이거즈 | 9월 27일 | |
잔여 경기 재편성 이후 취소된 경기에 대한 내용은 한화 이글스/2024년/9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
8월 17일 경기까지 치른 결과 한화는 롯데와는 5경기[88] LG와는 4경기[89]가 많이 남아있으며, 이외에도 NC, KIA와는 3경기씩, 삼성, SSG와는 2경기씩, 나머지 팀들과는 1경기씩 총 22경기가 남아있다. 경기장별로는 홈 구장인 대전을 제외하면, 잠실(4경기), 사직, 창원, 광주(이하 3경기)에서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90]
[85] 6월 23일 더블 헤더 1차전으로 편성[롯데DH] 6월 29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 이후 6월 30일에 더블 헤더로 편성했지만, 더블 헤더 2경기 모두 취소되었다.[롯데DH] [88] 대전 2경기, 사직 3경기. 특히 6월 마지막 사직 3연전은 더블 헤더로 재편성했음에도 모두 취소되었다.[89] 잠실 4경기. 개막전과 3연전 미편성에 7월 우천 취소 2경기가 있다.[90] 관건은 유난히 긴 올 추석 연휴(9월 14일 ~ 18일인데, 사실상 이동이 시작되는 13일까지 포함해야 한다.)을 어디에서 경기를 치르느냐에 따라 이동이 편하거나 불편해질 수 있다.
13. 8월 31일 VS kt wiz (대전) - 1패
경기 | 중계방송사 | 해설진 | 비고 |
<colbgcolor=#000000> 16차전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정민철 리포터: 정유성 |
위의 사직 3연전 이후 9월 28일까지 진행[91]되는 잔여 경기 중 첫 번째로서 3연전에서 미편성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날 펼쳐진 경기를 끝으로 혹서기 주말/휴일 18시 경기는 끝나게 되며, kt는 더이상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하지 않는다.
이미 절대 우세를 확정한 상황이고 1달 전 마지막 3연전을 한화가 스윕한 터라 기세가 좋은데, 현재 이 경기를 통해 양 팀의 순위가 바뀔지 두고봐야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무박 2일에 불펜 소모가 심해서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이 긴 이닝을 던져야 하는 부담감이 있으며 거기에서 KT가 3위인 LG에게 위닝을 확보하면서 사기가 올라갔고,[92] 게다가 가을 야구로 가야하는데 SSG가 바짝 추격하고 있어서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하기 때문에 사투가 예상된다.
13.1. 8월 31일 L
대전 kt전 8월 31일 선발 라인업 | |||||||||
타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선수명 | 황영묵 | 페라자 | 안치홍 | 노시환 | 채은성 | 김태연 | 장진혁 | 이재원 | 이도윤 |
포지션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선발 투수 | 류현진 | 시즌 기록 | 24G 8승 7패 ERA 3.84 | ||||||
시즌 상대 전적 | 5G 2승 2패 ERA 4.34 |
8월 31일, 18:00 ~ 21:01 (3시간 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0 | 0 | 1 | 2 | 0 | 0 | 0 | 2 | 1 | 6 | 10 | 0 | 4 |
한화 | 류현진 | 0 | 0 | 0 | 0 | 1 | 0 | 1 | 0 | 0 | 2 | 5 | 0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배정대(3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홈런 | 배정대7호(3회1점 류현진), 황재균12호(4회1점 류현진), 문상철16호(4회1점 류현진), 노시환24호(5회1점 쿠에바스), 로하스30호(9회1점 황준서) | |||||||||||
3루타 | 로하스(8회) | |||||||||||
도루자 | 김민혁(5회) | |||||||||||
병살타 | 황재균(1회) | |||||||||||
폭투 | 쿠에바스(6회), 한승혁(8회) | |||||||||||
심판 | 김정국, 박종철, 김익수, 장호석 | |||||||||||
선수 | 결과 | 시즌 기록 | 경기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4사구 | 피홈런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류현진 | 패배 | 8승 8패 | 25G | 5 | 84 | 7 | 1 | 3 | 4 | 3 | 3 | 3.89 |
박상원 | 2승 3패 11홀 2세 | 53G | 1 | 11 | 0 | 0 | 0 | 1 | 0 | 0 | 4.92 | |
김서현 | 1패 6홀 | 27G | 1 | 12 | 0 | 0 | 0 | 1 | 0 | 0 | 2.73 | |
한승혁 | 5승 5패 15홀 | 59G | ⅔ | 36 | 2 | 3 | 0 | 0 | 2 | 2 | 4.83 | |
이민우 | 1승 1패 10홀 1세 | 53G | ⅔ | 8 | 0 | 0 | 0 | 1 | 0 | 0 | 3.25 | |
황준서 | 2승 8패 1홀 | 28G | ⅔ | 12 | 1 | 0 | 1 | 0 | 1 | 1 | 5.43 |
경기 하이라이트
반드시 잡아야할 경기를 패배해 놓치면서 가을 야구 진입 경쟁이 더더욱 힘들게 되었다.
선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피홈런만 3방을 얻어맞으며 3실점으로 폭발했다. 이를 포함해서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3자책)이라는 기록을 쓰고 등판을 마쳤다. 이후 박상원과 김서현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8회 올라온 한승혁의 난조 및 김태연의 실책성 플레이[93]로 인해 추가로 2실점하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9회 올라온 황준서마저도 로하스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며 장렬히 산화하였고 이후 타선에서 수습이 안되며 그대로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94]
타선은 이날 한나쌩 쿠에바스에게 단 3안타 1사사구로 적은 출루를 했고 9삼진을 당하며 꽉 막혔다. 그나마 노시환의 솔로홈런으로 1점만 얻었을 뿐이었다. 특히 6회 쿠에바스의 연속적인 폭투로 2사 2,3루의 득점권 찬스가 있었는데 이를 살리지 못한 것이 가장 뼈아프다. 이후 7회부터 가동된 KT의 필승조를 상대로 1점을 얻으며 3:2까지 따라붙었지만 불펜이 저래서야 소용없었다. 이후 KT 불펜을 상대로 벌어진 점수차를 수습하지 못하고 아웃카운트만 헌납하는데 바빴고 무기력하게 졌다.[95][96]
이렇게 5강 진입을 위해 잡아야하는 경기까지 모두 패배로 날리게 되며 이젠 다시 가을 야구 진입이 아닌 하위권으로의 추락을 걱정해야할 판이다. 가을야구에 가겠다는 팀의 경기력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수준이자 사실상 5강 진입 탈락 가능성을 다시금 크게 끌어 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리하여 한화 이글스의 2024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93] 로하스의 라이너성 타구를 우익수 김태연이 넘어지면서 처리하지 못했고 이 타구는 그대로 3루타가 되었다.[94] 특히 이틀 전의 그 경기의 영향으로 1일 휴식했지만 회복이 간단히 되지 않아 풀 컨디션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이것은 심각하다. 특히 한화보다 더 열악한 상황의 롯데는 그 열악한 상황을 극복해 4연승을 달성한 것을 생각하면 대비될 수 밖에 없다.[95] KT는 오늘 경기만 해도 4개의 홈런을 달성했기에 더더욱 무기력하게 패배한 것이다. 노시환처럼 홈런도 못칠거면서 초구와 2구에서 신나게 승부하다가 땅볼로 죽거나 결국 헛스윙 삼진이나 루킹 삼진을 당하는 등 팬들 뒷목 잡으려는 목적이 다분해보인다.[96] 여담으로 김승연 회장이 이 경기를 직관했다가 3일전의 신동빈 회장 꼴이 난 것은 덤이다.
14. 8월 총평
2024시즌은 kt전과 함께 끝났다. 하지만 간만에 8월까지 순위싸움을 해본 시즌이었다.썸니폼을 입고 7연승, 이후 주간 3승 3패, 4승 2패, 4승 1패의 선전으로 순위로는 6위, 5위 kt와 1게임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고비였던 사직 3연전과 kt 최종전에서 1승 3패를 하며 가을야구 경쟁에서 다시 멀어졌다.
타팀 5선발만도 못한 피칭을 하고 있는 바리아, 그 바리아만도 못한 5선발, 기복이 있는 김서현, 한승혁과 왜 2군까지 갔는지 몸소 증명하고 있는 이민우, 썸니폼과 함께 타올랐다가 다시 식어버린 타선을 고려하면 20게임안에 2.5게임차를 따라잡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25시즌 개막전 신구장 홈경기를 위해 6위를 따낼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