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odern Heaviness/Modern Heavy Music/Modern Metal[1]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해서 나오게 된 헤비니스 음악의 양상 형태이자 조류. 정확히 장르로 정립하기에는 뭣하고 얼터너티브나 익스페리멘탈과 같은 수식어나 음악적 트렌드의 조류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상태이다.
헤비메탈의 파괴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차용하지만, 악곡구성이나 연주법은 그것을 벗어난 일종의 탈 메탈적인 성향의 음악이 강한 편. 이 조류의 첫 선봉자는 슬립낫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보통은 얼터너티브 메탈이나 뉴 메탈 밴드가 장르적 편견으로 음악이 폄하받길 싫어해서 갖다붙이는 용어로도 많이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사운드적으로 딱히 정립을 내릴 수 없는 것이 특징. 뭐 이건 얼터너티브나 익스페리멘탈도 같은 처지이지만. 이 때문에 올드메탈 팬들에겐 가짜메탈이라느니 메탈 흉내내는 다른 장르 무언가 라느니 별의별 욕을 먹기도 한다.(...)
현재에는 얼터너티브 메탈이나 뉴메탈 등도 낡았다는 인식이 있는지 주로 메탈코어, 데스코어, 포스트 하드코어 등 뉴스쿨 계열의 하드코어 하위 장르 음악에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리스너부터 뮤지션, 음반사, 평론가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해외에서는 사용하는 사례가 드문 편이다. 해외에서는 모던 헤비니스라는 표현보다는 NWOAHM이나 미국식 메탈, 미국 영향을 받은 메탈 등으로 일컫는 경우가 더 많다.[2] 모던 메탈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믹스처 록과 같은 식으로 라우드 록이라는 명칭으로 말을 한다.
2. 관련 장르/문서
[1] 영미권에선 세 단어 다 쓰인다.[2] 다만 같은 미국메탈이라고 하더라도 모던 메탈이라고 할 경우에는 확실이 쌍팔년도나 글램 메탈을 기준으로 그 이전까지의 음악을 지칭하는 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