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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3:11:37

열매 실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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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획
총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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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획
중학교
일본어 음독
ジツ
일본어 훈독
み, みの-る, さね, まこと, まめ, み-ちる
표준 중국어
shí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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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實은 '열매 실'이라는 한자로, '열매'를 뜻하며, 더 나아가 '사실'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2. 상세

갓머리() 밑에다가 꿰뚫을 관()자를 쓰고 그 밑에 또 (조개 패)를 쓴 모양이다. 꿰뚫을 관과 조개 패를 합쳐도 (꿸 관)이 되는데 이는 구멍 뚫린 동전[1]들을 꿰어 놓은 꾸러미를 표현한 글자다. 여기에 집을 뜻하는 갓머리를 씌우니 집 안에 돈이 가득하다는 뜻이 되었는데 여기서 전주가 되어 열매를 뜻하게 되었으며 '이르다'라는 뜻도 갖게 되는데, 이 뜻으로 사용될 경우 소리는 이를 지(至)와 같은 '지'이다.

實와 같은 船母는 중고음에서 마찰 전탁음인데, 한국 전래한자음에서 전청 마찰음 //으로 받아들여졌다('실'). 고유어에서 /z/ 등으로 파악되는 ㅿ는 船母와 음상이 비슷하지만 한자음에서는 日母에서만 나타나므로 쓰이지 않았다.  참조.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는 전탁음임을 반영하여 ''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씨ᇙ').[2]

3. 용례

3.1. 단어

3.2. 인명

일본인 이름에서는 '미'(み)가 実로 표기되곤 한다. 여자 이름에서 '-미' 로 끝나는 이름들 중 -実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3.3. 지명

3.4. 창작물

3.5.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여담


[1] (조개 패)에는 재물이라는 뜻도 있다. 옛날에는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사용했기 때문. 따라서 貝를 부수로 하는 글자들은 대부분 돈, 재물과 관련된 글자들이다.[2] ㅭ은 본래 ㄷ 받침으로 났어야 했을 것을 보충하는 이영보래(以影補來)식 표기로,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는 입성에 모두 이 표기가 나타난다. 참조.[3] (머리 두)의 간체자[4] (살 매)의 간체자[5] (팔 매)의 간체자[6] 원래 형태가 '부슬하다'였는데 ㅅ이 구개음화하면서 그 영향으로 '부실하다'로 변해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