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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17141><colcolor=#fff> 에녹 Enoch | |
본명 | 정용훈 (鄭勇訓) |
출생 | 1980년 2월 10일 ([age(1980-02-10)]세) |
본적 | 충청남도 서산시[1] |
본관 | 경주 정씨 (慶州 鄭氏)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A형 |
학력 |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 학사) |
데뷔 | 2007년 12월 15일 뮤지컬 '알타보이즈' 데뷔일로부터 [dday(2007-12-15)]일 |
소속 | EMK엔터테인먼트[2]] 뉴에라프로젝트[3]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MBTI | |
별명 |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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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겸 가수.2. 활동
노래, 연기, 춤 3박자를 모두 출중하게 마스터한 굉장한 실력파로, 극장의 규모나 작품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대·중·소극장 전체를 종횡무진 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이 끊이지 않는 일명 '소'들이 즐비한 뮤지컬 씬에서도 일하는 날보다 쉬는 날을 세는게 빠른 소 중 소.큰 키에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비율을 모두 갖추었으며, 현장에서 맨 몸으로 뛰는 공연 계의 특성상 더욱 중요한 '바른 자세'로는 손에 꼽히는 배우. 음역, 음색, 음정, 박자, 발성, 성량, 호흡, 딕션, 호소력 등의 음악적인 면에서부터 반듯한 피지컬과 비주얼, 화려한 연기 폭, 유려한 몸 연기, 현란한 춤 솜씨, 동료 배우들과의 찰진 티키타카 및 케미스트리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갖춘 일명 꽉찬 육각형.
흔히 첼로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불리는 낮고 풍성한 중저음 및 중후한 동굴 저음에 특화되어 있는 것 같지만 B4(2옥시)까지의 높은 음을 모두 편안하게 내며, 뚜껑을 날리는 고음을 힘 들이지 않고 15초씩 길게 유지하기도 하는 넓은 음역대의 테너이다. <경종수정실록>에서 A4를 찍은 바로 다음 소절에 E3으로 떨어져 오케스트라의 후주가 끝날 때까지 10여초씩 한 호흡으로 바닥을 진동시킬 때의 성량, <레베카> 커튼콜에서 신이여 끝음(G#4)을 흔들림 없이 20초씩 끄는 퍼포먼스, <와일드 그레이>와 <경종수정실록>에서 마지막 고음을 길게 끌어 무반주에 목소리만으로 극장을 꽉 채우는 모습, <배니싱>이나 <와일드 그레이>에서 피날레 음을 3단 고음 어레인지 하는 애드립 등이 관객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폭발적인 성량 덕분에 흔히 '아가미가 달렸다,' '폐가 4개인 것 같다'라는 평가를 듣는 긴 호흡, 넓은 음역대와 극장 천장(뚜껑) 및 무대 바닥을 뚫는 탄탄한 성대 자랑도 탁월하지만 칼박, 칼음정, 칼딕션으로도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박자 감각이 좋아 리듬을 매우 잘 타고 잘 지키는 것은 물론, 오케스트라에서 반주가 꼬여도 배우가 메트로놈처럼 박자를 맞춰준다거나, 이미 어려운 박자를 더 쪼개가며 춤을 추는 장면을 간혹 볼 수 있다. 반음을 하나하나 정확히 짚는데, 출중한 폐활량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표현력에 호소력 짙은 감정 전달이 더해져 노래의 강약조절에 매우 뛰어나다. 대사든 가사든 귀에 선명하게 꽂아주는 깔끔한 딕션은 말할 것도 없고, 교과서적인 표준 발음을 아나운서에 버금갈 만큼 정확하게 지키는 것 또한 호평을 받는다.
묵직한 저음과는 달리 중음 이상에서는 맑고 청아한 미성을 보여준다. 가성은 교회 종소리를 연상시키면서도 폭신폭신한 음색을 갖고 있으며, 성구 전환이 매우 깔끔하다.
흉통이 크고 두꺼워서 압도적인 성량을 자랑한다. 음원 및 OST, 영상 등으로 녹음된 목소리에 공명이 상당 부분 깎여 나가기 때문에 라이브를 본 관객이라면 박제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대표적인 배우 중 하나.
신영숙: 아니 근데, 샹동 백작 (연기)하는 건 너무 쉽지 않아요? 평상시에 워낙 젠틀하잖아요, 사실.
임선혜: 맞아, 스윗하고.
신영숙: 평상시에도 워낙 젠틀하고 스윗하고, (…) 진짜 돈만 많으면 샹동 백작이랑 똑같네. (웃음)[20]
- 뮤지컬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中
임선혜: 맞아, 스윗하고.
신영숙: 평상시에도 워낙 젠틀하고 스윗하고, (…) 진짜 돈만 많으면 샹동 백작이랑 똑같네. (웃음)[20]
- 뮤지컬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中
홍나현: 녹이 오빠는 첫 인상은 굉장히, 누구보다 차가운 도시 남자였는데, 온갖 귀여운 장난으로 저희에게 다가와주셨거든요, 먼저. 그래서 처음에 살짝 의외였지만…… (후략)
-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재연 막공 무대인사 中
-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재연 막공 무대인사 中
- 뮤지컬 <쓰릴 미> 2014 프레스콜 中
주민진: 에녹 배우님은 파스텔 톤을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입고 다니는 옷들도 파스텔 톤이고요. 그런데 파스텔인데 정말 색깔이 확실한 파스텔 톤이에요. 연기나 노래가 너무 명확하고 구체적이거든요.
- 한국증권신문 [인터뷰] '배니싱' 주민진 "진실성 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 中
- 한국증권신문 [인터뷰] '배니싱' 주민진 "진실성 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 中
김재범: 엘리트 같은 모습, 이런 게 엄청나요. 그러니까, 정말 많은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 중앙선데이 [아트 인플루언서] 김재범x에녹, 대학로 황태자들이 19금 방불 뮤지컬 선택한 이유는? 中
- 중앙선데이 [아트 인플루언서] 김재범x에녹, 대학로 황태자들이 19금 방불 뮤지컬 선택한 이유는? 中
송용진: 우리 팀 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 사람은 누구지?
김승대: 자신…. 말은 제가 제일 자신 있고요. (웃음) 제일 자신 있는 사람은 녹형이죠.
송용진: 그치. 에녹이. 교과서. 우리의 교과서 에녹이.
- 송용진의 미드나잇 라디오 Vlog#041 다시 돌아온 뮤지컬 샤이닝/무대리허설/브이로그/오즈모포켓 中
김승대: 자신…. 말은 제가 제일 자신 있고요. (웃음) 제일 자신 있는 사람은 녹형이죠.
송용진: 그치. 에녹이. 교과서. 우리의 교과서 에녹이.
- 송용진의 미드나잇 라디오 Vlog#041 다시 돌아온 뮤지컬 샤이닝/무대리허설/브이로그/오즈모포켓 中
조훈: '내가 훔치고 싶은 이 배우의 재능'은, 녹이 형의, 이게 재능인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형의 뭔가 정돈됨? 일상생활에서도, 평소에 분장실에서 얘기를 나눌 때나. (에녹: 정돈돼 있어요?) 형은 뭔가 항상 정돈돼 있죠. (…) 형이랑 세 번째 작품을 같이 하는 거거든요. 데뷔할 때부터 형이랑 같이 공연을 했었는데, 그때부터 늘 느꼈던 것 같아요. 정돈됨. 그리고 한 가지 더 뽑자면 형의… (주민진: 어깨?) 몸. (웃음)
주민진: 저는 일단 베이직하게 하나 얘기를 하면, 형이 가진 모든 걸 다 좀 탐나 해요. (…) 그래서 하나만 뽑을게요. 어떤 특수한 능력을 뽑을 수는 없고, 형이 가진 근면성실함. 정말 많이 배워요. 지금도 많이 배우고. 저는 형님을 2008년 겨울쯤[22]에 연습실에서 처음 만났어요.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공연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 이제 형님이 거기서 멋진 역할을 하고 계셨고, 저도 앙상블로서 멋지게 참여를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지금까지 공연을 같이 하면서 저한테는 사실 되게 어찌 보면 멋진 선배님이셨는데. 그러고 같이 작업을 하면서, 형이랑도 작업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와, 이렇게까지 근면성실이 꾸준할 수 있나?' 라는 생각? 소리나 이런 것들은 당연한 얘기예요. 연기력, 이런 건 당연한 얘기고. '형처럼 계속 근면성실할 수 있을까? 나도 저런 배우 돼야지. 형보다 더 근면성실해야지, 내가 더. 왜냐면 내가 동생이니까.' (이런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에녹: 아니, 충분히 근면성실 하시잖아요.) 제가요? (에녹: 그럼요.) 아뇨, 형은 못 따라가죠.
- PlayDB 월요 라이브 [Ep.12] 뮤지컬 '배니싱' 주민진, 에녹, 조훈 편(※일부 스포있음) 中
주민진: 저는 일단 베이직하게 하나 얘기를 하면, 형이 가진 모든 걸 다 좀 탐나 해요. (…) 그래서 하나만 뽑을게요. 어떤 특수한 능력을 뽑을 수는 없고, 형이 가진 근면성실함. 정말 많이 배워요. 지금도 많이 배우고. 저는 형님을 2008년 겨울쯤[22]에 연습실에서 처음 만났어요.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공연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 이제 형님이 거기서 멋진 역할을 하고 계셨고, 저도 앙상블로서 멋지게 참여를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지금까지 공연을 같이 하면서 저한테는 사실 되게 어찌 보면 멋진 선배님이셨는데. 그러고 같이 작업을 하면서, 형이랑도 작업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와, 이렇게까지 근면성실이 꾸준할 수 있나?' 라는 생각? 소리나 이런 것들은 당연한 얘기예요. 연기력, 이런 건 당연한 얘기고. '형처럼 계속 근면성실할 수 있을까? 나도 저런 배우 돼야지. 형보다 더 근면성실해야지, 내가 더. 왜냐면 내가 동생이니까.' (이런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에녹: 아니, 충분히 근면성실 하시잖아요.) 제가요? (에녹: 그럼요.) 아뇨, 형은 못 따라가죠.
- PlayDB 월요 라이브 [Ep.12] 뮤지컬 '배니싱' 주민진, 에녹, 조훈 편(※일부 스포있음) 中
박민성: 내가 생각하는 에녹은, 변함이 없어. 안 늙어! 왜 그러지? 아 부러워…. 이름은 또 되게 세련됐는데, 내가 아는 에녹은 정말 진국인 사람. 멋지고, 자기 관리 철저하고. 형이지만, 가끔 너무 자기 관리 철저해서 짜증날 때도 있어. (웃음)
- [2021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키워드 인터뷰 영상 中
평상시 훤칠한 피지컬에 말쑥한 비주얼, 몸에 배인 매너, 부드러운 중저음의 차분한 목소리, 점잖은 말투, 반듯하고 우아한 애티튜드 등으로 인해 세련되고 귀티 나는 젠틀맨 이미지로 통하며 배역으로도 서구권 상류층 신사 역할을 다수 맡았으나, 사실 상당히 소탈한 성격으로 알 사람은 다 아는 흥부자 춤꾼에 웃수저다. 이미지를 살린 진중한 분위기의 정극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끼, 유머감각, 센스, 순발력이 필요한 코미디 장르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상을 보여준다. 연기 스펙트럼 자체도 넓으며, 특히 극과 극을 오가는 두 가지 배역을 동시에 소화할 때가 백미. 2019년 정체 불명의 위험한 컨트롤 프릭 빌런을 연기한 <사의 찬미>와 '마나롤라에 서식하는 행복한 캥거루'라는 평을 들었던 <너를 위한 글자>, 2021년 이루어질 수 없는 외사랑에 절절히 아파하는 순정쾌남을 연기한 <엑스칼리버>와 당대 최고의 천재 예술가이자 역사적 퀴어 아이콘인 오스카 와일드를 우아하게 그려낸 <와일드 그레이>, 2022년 끔찍한 과거를 숨기고 있지만 모두의 선망을 한몸에 받는 대저택의 주인이 첫사랑을 겪는 과정을 묘사한 <레베카>와 애드립 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파격적인 코믹 연기로 활약한 <웨스턴 스토리>, 특유의 뱀처럼 서늘하고 치명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사의 찬미> 재공연과 동성애·자유로운 예술에 대한 핍박 및 전쟁으로 얼룩진 시대에 좌절하고 분노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치유기를 담아낸 <안나, 차이코프스키> 등에서 각각 정반대의 모습을 날마다 번갈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었다. <사의 찬미>와 <안나, 차이코프스키>에 동반 출연한 최수진 배우 왈 "너무 캐릭터가 상반돼서 보고 있으면 어제 그 사람 맞나 싶었다"고.- [2021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키워드 인터뷰 영상 中
Q.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결국 마음이 움직이는 작품으로 가더라고요. 이 작품을 하면서 즐거울 것인가, 내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인가,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는 것인가. 나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므로 돈이 빠져 있다면 그 또한 거짓말이겠지만 그것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요. 제가 소극장 작품들을 더 많이 하는 이유는 다소 거칠지만 역할에 대한 도전이 더 크기 때문이에요. 기존에 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만나면 대본만으로도 두근거리고 갑자기 새로운 곳으로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요.
Q.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은 모두 대형 뮤지컬에 서기를 갈망하는 줄 알았는데 제 편견이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똑같은 연필심이라 생각했는데 경험해보니까 다르더라고요. 대학로에서는 자세가 달라지는 것, 눈동자를 굴리는 것까지 누군가 보더라고요. 한 순간의 긴장도가 높다고 할까요. 작은 뮤지컬을 보실 때 관객의 애티튜드도 다른 것 같아요. 서로 다른 매력이 있지만 대학로 공연은 스스로 어디까지 디테일을 가져갈 수 있을까 날 선 자리가 흥미로워요. 무대에 올라가 있으면 몹시 떨리는데 내려오면 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Q. 에녹에게 대학로는 어떤 곳인가요.
여긴 야전생활을 하는 곳, 그 중에서도 최전선입니다. 창작하는 일이 정말 힘들면서 정말 놓을 수 없는 곳. 새로운 것들이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 곳. 그것들과 호흡하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곳이 바로 여기 대학로예요. 그게 제게는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 시어터플러스 2020년 5월호 '[INTERVIEW] 강물처럼 그렇게_배우 에녹' 中
데뷔작을 포함, 대학로에서 활발한 커리어를 쌓았으며 특히 2017년부터 대학로 창작 초연극에 다수 참여했다. 18세기 배경 정통 사극에서부터 19-20세기 유럽, 일제 강점기, 2010년대 배경 현대극 및 인외 존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며 -결국 마음이 움직이는 작품으로 가더라고요. 이 작품을 하면서 즐거울 것인가, 내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인가,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는 것인가. 나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므로 돈이 빠져 있다면 그 또한 거짓말이겠지만 그것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요. 제가 소극장 작품들을 더 많이 하는 이유는 다소 거칠지만 역할에 대한 도전이 더 크기 때문이에요. 기존에 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만나면 대본만으로도 두근거리고 갑자기 새로운 곳으로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요.
Q.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은 모두 대형 뮤지컬에 서기를 갈망하는 줄 알았는데 제 편견이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똑같은 연필심이라 생각했는데 경험해보니까 다르더라고요. 대학로에서는 자세가 달라지는 것, 눈동자를 굴리는 것까지 누군가 보더라고요. 한 순간의 긴장도가 높다고 할까요. 작은 뮤지컬을 보실 때 관객의 애티튜드도 다른 것 같아요. 서로 다른 매력이 있지만 대학로 공연은 스스로 어디까지 디테일을 가져갈 수 있을까 날 선 자리가 흥미로워요. 무대에 올라가 있으면 몹시 떨리는데 내려오면 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Q. 에녹에게 대학로는 어떤 곳인가요.
여긴 야전생활을 하는 곳, 그 중에서도 최전선입니다. 창작하는 일이 정말 힘들면서 정말 놓을 수 없는 곳. 새로운 것들이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 곳. 그것들과 호흡하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곳이 바로 여기 대학로예요. 그게 제게는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 시어터플러스 2020년 5월호 '[INTERVIEW] 강물처럼 그렇게_배우 에녹' 中
연기가 좋은 많은 배우들이 그렇지만 배역에 따라 말투, 톤,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꾼다. 같은 배역 안에서도 상황과 분위기, 감정 상태에 따라 목소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능하다. 성대 컨트롤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깐족거릴 때 특정 대사에서 매번 목소리를 뒤집거나 삑사리를 내는 것까지 의도적으로 연출하기도 한다.
얌전한 인상과 달리 굉장한 FOX다. 배역이 허락하는 한 특유의 눈웃음-
하지만 얌전한 것도 맞다. 연기로도 아싸 너드, 말을 더듬으며 유순하고 여린 사람, 낯을 가려서 잘 모르는 사람과는 눈도 잘 못 마주치는 극도의 내향인 등의 역할을 맡을 경우에는 정반대의 모습이 되어, 위와 같은 애교 터지는 이미지를 쉽게 상상할 수 없어진다.
반달처럼 휘어지는 특유의 눈웃음이 주무기지만 악역을 맡았을 때 살벌한 분위기에서 서늘하게 눈웃음을 치면 상당히 무섭다.
펑펑 잘 우는 물만두 계열. 기가 막히는 타이밍에 한 줄기 눈물을 흘리는 테크닉은 물론 울면서 바닥을 기어다니고 탈탈 털려서 무너지는 -
캐해석에서 성숙한 어른이지만 동심을 간직한 모습이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 <경종수정실록> 과거 회상 장면 중 철딱서니 없는 어린 형 연기가 그렇게 찰떡일 수가 없었다고. 심지어 극중 9살짜리 동생에게 애드립으로 타박을 듣기 일쑤였다(...) 어린 척, 귀척을 하는 게 아닌데도 <이프/덴>에서는 실제 14, 15살 연하인 박좌헌, 김찬종 배우로부터[23] "애기야" 소리를 듣는 관계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보이게끔 하는 연기로 현대의 수평적인 또래 연인 사이를 그려내어, 본체들의 나이 차를 아는 관객들에게 컬쳐쇼크를 주며 호평 받았다.
의외로 생활 연기에 강하다. 현대적인 감성이 섞인 작품에서 빛을 발한다.
무대에서의 순발력 및 애드립 센스가 굉장히 좋다.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소소한 웃음 포인트를 잘 살리며, 숨통을 틔울 곳이 없으면 직접 연구해서 만들어 오는 능력이 탁월하다. 상대 배우에 맞춰 준비를 철저히 하는 까닭에 매일매일 다른 애드립을 구상해와서 회전러들에게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그 날의 공연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관객에게도 똑같이 먹힐 개그를 잘 짜온다. 대표적으로 <배니싱>에서 케이와의 첫 연구 장면이나 명렬에게서 케이를 숨기려고 허둥대는 장면, <팬텀>에서 크리스틴과 드라이브를 가는 장면, <와일드 그레이>에서 대영박물관 첫 등장 장면, <경종수정실록>에서 홍수찬과 사초를 두고 실랑이하는 장면과 과거 회상씬 중 인형놀이를 하는 장면, <사의 찬미>에서 도쿄찬가 씬 전체(...), <웨스턴 스토리>에서 '뽑아라' 무용담이나 수중에 돈이 없는 이유 등을 비롯한 극의 거의 절반(...), <이프/덴>에서 스티븐에게 깐족거리는 장면 등. 그러나 늘어지는 것을 꺼려서 애드립이 극 전체의 흐름, 장면 진행을 해칠 정도로 길어진다는 판단이 들면 본인이 나서서 먼저 커트하는 편.
주로 툭툭 던지는 츳코미에 능하지만 은근히 허당기가 있어 친한 동생들을 만나면 역공 당하는 보케 포지션이 된다. -
특유의 애드립이 상당히 무해한 것으로 호평이 많은데, 특히 동물과 관련한 농담을 자주 던진다. 고라니, 자라, 큰 토끼, 사마귀, 곰, 광어, 오색 딱따구리, 햄스터, 두더지, 너구리, 개복치, 북극곰, 나비야 등. -
참사가 났을 때 순간 대처력도 뛰어나다. 2021년 <스모크> 공연 도중 강은일 배우의 마이크에 땀이 차서 교체 착용한 스페어 마이크까지 먹통이 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무대 위에서 연기로 몰아붙이는 척 얼굴을 감싸고 마이크를 직접 손으로 비벼 물을 빼내 자연스럽게 공연 중단 사태를 막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관록이 드러나는 일화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상대 배우들에게서 시선을 잘 떼지 않아 누구와 페어를 하든 맞춤식 찰진 합을 보여준다. 상대역의 디테일이나 애드립을 역으로 써먹는 기술이 일품.
뮤지컬 배우들 중에서도 손에 꼽게 몸을 잘 쓰며, 슬랩스틱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몸개그 신이 내린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자주 있었다. 특히 어딘가에 걸려 넘어지거나 떨어지거나 휘청이는 등의 연기가 굉장히 리얼해서, 오래 봐온 팬들 역시 같은 장면에서 똑같이 날아가는 모습을 여러 회차 목격하고 나서야 그게 다 계산된 연기였구나 깨닫는 일이 종종 있다. 책상, 계단, 침대 등을 -
말주변이 좋다. 무대 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의 이벤트에서 MC 또는 사회, 진행을 맡는 일이 많고 소감을 통해 인상적인 멘트를 조리있게 자주 남긴다.
Q. 배우로서의 책임감은 언제 생기나요.
관객분들이 늘 일깨워줘요. 예를 들어 작품을 보고 돌아가신 어머님이 떠올랐다는 편지를 받으면 책임감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아마 모든 배우들이 그럴 거예요. 피드백을 받을 때나 고생고생 하는 스태프들을 볼 때 무한한 책임을 느끼죠. 내가 원하는 자유로움이 보장되는 곳이 무대지만 마음가짐조차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나이드니까 책임지는 부분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 시어터플러스 2020년 5월호 '[INTERVIEW] 강물처럼 그렇게_배우 에녹' 中
관객분들이 늘 일깨워줘요. 예를 들어 작품을 보고 돌아가신 어머님이 떠올랐다는 편지를 받으면 책임감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아마 모든 배우들이 그럴 거예요. 피드백을 받을 때나 고생고생 하는 스태프들을 볼 때 무한한 책임을 느끼죠. 내가 원하는 자유로움이 보장되는 곳이 무대지만 마음가짐조차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나이드니까 책임지는 부분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 시어터플러스 2020년 5월호 '[INTERVIEW] 강물처럼 그렇게_배우 에녹' 中
2.1. 방송 출연
2.1.1. 불타는 트롯맨
37번 에녹 무대 모음 zip |
2.1.2.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사랑했나봐 | ▲ 늘 그대 | ▲ 잔향 |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리는 목소리! 동굴 목소리 | |||||
<rowcolor=#fff> EP. | 방송 날짜 | 곡명 | 원곡자 | VS. | 득표수 |
231-1 | 2024년 9월 22일 | 사랑했나봐 | 윤도현 |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가왕석까지! 돌고래 고음 | 80 |
231-2 | 2024년 9월 29일 | 늘 그대 | 양희은 & 성시경 |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게 제 노래로 잘 저어드릴게요! 식혜 | 63 |
231-3 | 잔향 | 김동률 | 딱딱한 껍질 속에 숨어있는 말랑말랑한 음색! 달팽이 | 46 |
2.2. 작품 활동
2.2.1. 연극
출연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8 | 쉬어 매드니스 | 조형사 (조동욱) | |
2012 | 밀당의 탄생 | 서동 | |
2016 | 보도지침 | 최돈결 | |
2019 |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초연) | 준이치 | |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재연) |
2.2.2. 뮤지컬
<rowcolor=white> 출연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7 | 알타보이즈 | 루크 | 데뷔 |
2008 | 록키호러쇼 | 브래드 | |
2009 | 자나, 돈트! | 스티브 | |
사춘기 | 선규 외 | ||
로미오 앤 줄리엣 | 머큐시오 | ||
달콤한 나의 도시 | 태오 | ||
2010 | 웰컴 투 마이 월드 | 남형사 (남성룡) | |
웰컴 투 마이 월드 (앵콜) | |||
2011 | 모차르트! | 쉬카네더 | |
캣츠 | 럼 텀 터거 | [24] | |
2012 | 캣츠 (지방 공연) | [25] | |
2013 | 레베카 | 잭 파벨 | [26] |
스칼렛 핌퍼넬 | 쇼블랑 | ||
카르멘 | 가르시아 | ||
2014 | 보니 앤 클라이드 | 클라이드 | |
쓰릴 미 (1차) | 그 | ||
쓰릴 미 (2차) | |||
2015 | 팬텀 | 필립 드 샹동 백작 |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애슐리 윌크스 | [27] | |
2016 | 브로드웨이 42번가 | 빌리 로러 | [28] |
블랙 메리 포핀스 | 한스 시몬 | ||
2017 | 쓰릴 미 (10주년) | 그 | |
햄릿 | 레어티스 | [29] | |
브로드웨이 42번가 | 빌리 로러 | [30] | |
배니싱 | 김의신 | ||
에드거 앨런 포 | 루퍼스 그리스월드 | ||
2018 | 용의자 X의 헌신 | 유카와 마나부 | |
붉은 정원 | 빅토르 투르게네프 | ||
배니싱 | 김의신 | ||
랭보 | 폴 베를렌느 | ||
2019 | 더 캐슬 | 헨리 하워드 홈즈 | |
사의 찬미 | 사내 | ||
너를 위한 글자 | 도미니코 | ||
랭보 | 폴 베를렌느 | ||
경종수정실록 | 경종 | ||
2020 | 샤이닝 | 프로이트, 쉐도우 | |
프리스트 | 마르코[31] | ||
머더 발라드 | 마이클 | ||
배니싱 | 김의신 | ||
킬러 파티: 양수리 살인사건[32] | 임우기 | ||
스모크 | 초 | ||
2021 | 팬텀 | 필립 드 샹동 백작 | [33] |
와일드 그레이 | 오스카 와일드 | ||
엑스칼리버 | 랜슬럿 | [34] | |
경종수정실록 | 경종 | ||
레베카 | 막심 드 윈터[35] | [36] | |
2022 | 엑스칼리버 (앵콜) | 랜슬럿 | |
웨스턴 스토리 | 와이어트 어프 | ||
사의 찬미 (10주년) | 사내 | ||
안나, 차이코프스키 | 차이코프스키 | ||
이프/덴 | 루카스 | ||
2023 | | | [37] |
레베카 (10주년) | 막심 드 윈터 | ||
2024 | 사의 찬미 (2차) | 사내 | |
마타하리 | 아르망 |
2.2.3. 기타
출연 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2004 | 오페라 Barodos | 조연출 | |
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 | 안무감독 | ||
2005 | 뮤지컬 The King | 예술감독 | |
2006 | 뮤지컬 Snow Period | 안무감독 | |
2007 | My Breath Is in the Heaven | ||
2009 | CF Olive | ||
CF 하나 TV | |||
CF KBO | |||
CF 심평원 | |||
2010 | 에녹의 웰컴 투 뮤지컬 | ||
2011 | 독립영화 촌능력전쟁 | 함마 | |
2013 | 뮤지컬 콘서트 쇼업 (안양) | 게스트 | |
2014 | 결산파티 자리주쇼 | ||
온스테이지 시즌 2 | |||
2018 | 이범재 피아노 콘서트 | ||
2019 | 에녹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 | with 주민진 | |
안성맞춤아트홀 송년음악회 | 게스트 | ||
2020 | 웰컴 대학로 개막식 | 축하 공연 | [38] |
월요 라이브 Ep.12 배니싱 | 게스트 | with 주민진, 조훈 | |
2021 | (다 모인 건) 첨이야! 콘서트[39] | ||
디즈니 인 콘서트 | [40] | ||
뮤:시즌 Ep.8 팬텀 # | 게스트 | [41] | |
월요 라이브 Ep.45 경종수정실록 | with 주민진, 박정원 | ||
팬텀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 MC | with 임선혜, 신영숙, 윤영석 | |
2022 | 에녹 팬미팅: 화기에에 | with 이범재[42] | |
오선지걸어가는작곡가 콘서트 | 게스트 | with 이범재[43] | |
프랭크 와일드혼의 뮤지컬 콘서트 <ONLY LOVE> | with 민영기, 신영숙, 전수미, 카이, 장윤석, 유소리[44] | ||
커튼콜 뮤지컬쇼 Ep.61 안나, 차이코프스키[45] | with 민영기, 강성진, 오종혁, 최수진[46] | ||
책 읽어주는 뮤지컬 배우 | with 장윤석, 유소리 | ||
| | | |
불타는 트롯맨 | 참가자 | ||
2023 | 불타는 장미단 | ||
속풀이쇼 동치미 Ep.543 불타는 트롯맨 특집 '남자는 울지 않는다' | 게스트 | ||
불타는 트롯맨 전국 투어 콘서트 | [48] | ||
서울 패션 위크 2023 F/W | |||
장미꽃 필 무렵 | |||
충남형 M버스 개통식 | 축하 공연 | ||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시즌 2 Ep.5 | 게스트 | ||
트롯 챔피언 Ep.18, 20 | |||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행사 | |||
경북 아웃플레이스먼트 페스타 | |||
SBS 윤수현의 천태만상 보이는 라디오 | 게스트 | ||
정동화 20주년 콘서트 | with 정욱진 | ||
불타는 트롯맨 TOP 7 콘서트 | [49] | ||
MBC TV 예술 무대 Ep. 536, 548 | with 손태진, 신성 |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Ep. 78, 95 | with 신성 | ||
KBS 우리말 겨루기 | with 신성 | ||
오르는 가요 시즌 2 Ep. 1 | with 손태진 | ||
문경 오미자 축제 제 19회 | 축하 공연 | with 신성, 손태진, 민수현 | |
현대 홈쇼핑 세라젬 | with 신성, 손태진 | ||
SBS 최영주의 아침편지 라디오 | with 손태진 | ||
금산 인삼 축제 제 41회 | 축하 공연 | ||
보은 대추 축제 | with 손태진, 민수현 | ||
장성 황룡강 가을 꽃 축제 노란 꽃 잔치 | with 신성, 손태진, 김중연, 민수현, 공훈, 박민수 | ||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KDF 콘서트 제 14회 | with 포맨, DK, cignature, 밴드 오빠딸 | ||
남해 군민의 날 화전 문화제 제 29회 | with 나상도, 황민호, 채윤 | ||
손태진의 스윗 랑데부 가을 콘서트 공개 방송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제 16회 | with 손태진, 신성, 변진섭, 박기영, 김현수 | ||
사천시 농업 한마당 축제 제 15회 | 축하 공연 | with 민수현 | |
고흥 유자 축제 제 3회 | with 장윤정, 신성, 박서진, 황민우, 황민호, 양지원 | ||
대전 전문 건설 가을 달빛 열린 음악회 | with 장윤정, 민수현, 김의영, 이라희 | ||
보은 군립 합창단 송년 음악회 제 4회 | |||
더 트롯 쇼 Ep.102, 107 | |||
현역가왕 Ep. 5 | |||
사연 있는 쌀롱 하우스 Ep.132 | |||
2024 | MBC 두 시 탈출 컬투쇼 | with 신성, 손태진 | |
SBS 정선희, 문천식 지금은 라디오 시대 | with 신성, 손태진 | ||
현역가왕 Ep.12 |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Ep.103, 105, 107-115, 118-121, 124- | |||
더 트롯 쇼 Ep.107, 118, 120 | |||
트롯 챔피언 Ep.33, 35, 45 | |||
KBS2 불후의 명곡 Ep.649&650,[50] 669&670[51] | with 신성, 손태진 | ||
하이원 新·舊 트로트 스타의 콘서트 | with 장민호 | ||
청주 예술제 제 21회 | 축하 공연 | ||
대구 비슬산 참꽃 문화제 제 28회 | |||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제 63회 | |||
서초 봄밤의 클래식 축제 제 2회 | |||
클래식 폼나게 Ep.7 | with 대니 구 | ||
불타는 트롯맨 미국 투어 콘서트 | [52][53] | ||
LA 라디오 코리아 - 어서옵 SHOW! | |||
양산 웅상 회야제 제 7회 | 축하 공연 | ||
천안 K-컬처 박람회 제 2회 | |||
영동 군민의 날 제 21회 | |||
사천 LIG리가 한마음 음악회 & 맥주 페스티벌 제 5회 | |||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Ep.1 | |||
웰컴 투 장미골 | |||
손태진 & 에녹 디너 콘서트 | [54] | ||
전국 TOP 10 가요쇼 (진천) | |||
한일톱텐쇼 Ep.4, 9, 11 | |||
DIMF 제 18회 개막식 | 축하 공연 | ||
tvN STORY 지금, 이 순간 Ep.5 | 특별 출연 | with 설운도 | |
정상윤 단독 콘서트 : 토로 (吐露) | 게스트 | ||
우먼 센스 7월호 | 화보 | ||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 게스트 | ||
삼천포 남일대 전국 청년 트롯 가요제 제 4회 | 초청 | ||
IBK 모두다 파크 콘서트 | |||
부산 진구민 열린 음악회 제 2회 | |||
불타는 트롯맨 TOP 7 엔딩 콘서트 (약속 : You And I) | |||
횡성 한우 축제 제 20회 | 초청 | ||
단양 온달 문화 축제 제 26회 | |||
의성 슈퍼 푸드 마늘 축제 제 7회 | |||
함양 산삼 축제 제 19회 | |||
장성 황룡강 가을 꽃 축제 노란 꽃 잔치 |
2.2.4. 디스코그래피
발매 연도 | 앨범명 | 트랙 | 곡명 | 비고 |
개인 활동 | ||||
2007 | My Breath is in the Heaven | 1 | Soul in the Rhythm (intro) | |
2 | My Breath is… | |||
3 | Crying Night | |||
4 | 애벌레의 꿈 | |||
5 | 주님의 자리 | |||
6 | Not Forgotten | |||
2018 | ENOCH 1st Album | 1 | 고래 한 마리 | |
2 | 나만을 위한 길 | |||
3 | 별에 대한 기억 | |||
4 | Swing Time | |||
5 | 사랑이야 cover | |||
6 | 바다가 내게 와서 | |||
2020 | 별꽃 | 별꽃 | ||
밤의 정원 | 밤의 정원 | |||
바람길 | 바람길 | |||
2022 | The Man I Love | 9 | Think of Me from Musical The Phantom of the Opera | with 임선혜 |
불타는 트롯맨 예선전 Part. 1 | 1 | ^Title^ 사랑이 이런 건가요 cover | ||
2023 | 불타는 트롯맨 1:1 라이벌전 Part. 1 | 7 | 다시 한 번만 cover | |
불타는 트롯맨 디너쇼 미션 Part.1 | 6 | 정열의 꽃 cover | with 김정민, 강훈 | |
7 | 동반자 cover | with 김정민, 강훈, 최윤하, 박민수 | ||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삼대천왕전 Part.1 | 4 | 그때 그 사람 cover | with 신성 | |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삼대천왕전 Part.2 | 11 | 님과 함께 cover | ||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신곡 미션 | 7 | ^Title^ 불타는 남자 | ||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인생곡 미션 | 7 | ^Title^ 사랑 cover | ||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듀엣곡 미션 & 미발매곡 | 3 | 몰래한 사랑 cover | with 공훈 | |
불타는 디너쇼 베스트 | 5 | 사의 찬미 cover | ||
불타는 장미단 Part.1 | 4 | 거울 앞에서 cover | ||
13 | 그대와 탱고를 cover | |||
14 | 무궁화 cover | with 손태진 | ||
불타는 장미단 Part.2 | 3 | 별과 당신 cover | with 손태진 | |
불타는 장미단 Part.3 | 1 | 사랑은 꽃잎처럼 cover | ||
4 | ^Title^ 쓰러집니다 cover | with 신성, 손태진 | ||
6 | ^Title^ 눈물비 cover | |||
불타는 장미단 Part.4 | 3 | ^Title^ 봄비 cover | ||
불타는 장미단 Part.5 | 3 | 당신의 눈물 cover | ||
불타는 장미단 Part.6 | 1 | ^Title^ 바다새 cover | with 신성, 손태진 | |
3 | 전복 먹으러 갈래 cover | |||
5 | ^Title^ 쌈바의 여인 cover | with 신성, 손태진 | ||
10 | ^Title^ 빵빵 cover | with 신성, 민수현, 박민수 | ||
불타는 장미단 Part.7 | 3 |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cover | with 손태진 | |
불타는 장미단 Part.8 | 7 | 꽃물 cover | ||
11 | 당신이어서 cover | |||
13 | 코파카바나 cover | with 신성, 손태진, 김중연, 민수현, 공훈, 박민수 | ||
14 | 고맙소 cover | with 조항조, 손태진, 박민수 | ||
불타는 장미단 Part.9 | 6 | 내 마음 당신 곁으로 cover | ||
곰탱이 | with 조정민 | |||
불타는 징글벨 | 징글벨 | with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 ||
아시나요 | 1 | In My Life | with 신성, 손태진 | |
2024 | 2 | ^Title^ 아시나요 | with 신성, 손태진 | |
불타는 장미단 Part.10 | 6 | 꽃보다 아름다운 너 cover | ||
설운도 X 에녹 스페셜 | 오늘밤에 | |||
OST | ||||
2017 | 웹무비 <발자국 소리> | 15 | 이 노래 | |
뮤지컬 앨범[55] | ||||
2013 | 레베카 초연 실황 하이라이트 | 2-2 | 건지는 놈이 임자 Strandgut | |
2-8a | 한 손이 다른 손을 Eine Hand wäscht die andre Hand | |||
2017 | 쓰릴 미 10주년 스튜디오 | 12 | 내 안경 / 진정해 My Glasses / Just Lay Low | with 정상윤 |
13 | 생각 중이죠 I'm Trying to Think | |||
15 | 계약은 끝나지 않았어 Keep Your Deal with Me | |||
16 | 두려워 Afraid | |||
17 | 살아있는 동안 Life Plus 99 Years | with 정상윤 | ||
배니싱 초연 증정[8회] 실황 | 4 | 케이에 대한 연구 | with 주민진 | |
9 | 스킨 딥[57] | by 주민진 | ||
10 | 나를 마셔 | |||
11 | 병원의 소문 | by 기세중, and 주민진 | ||
12 | 목이 말라 | feat.이주광 | ||
15 | 살아있는 시체 | |||
17 | 날이 밝으면 | with 이주광, 이용규 | ||
2018 | 배니싱 재연 증정[5회] 실황 | 2 | 인체의 비밀 | and 기세중 |
7 | 위대한 발견 | with 이주광 | ||
11 | 병원의 소문 | by 유승현, and 김종구 | ||
18 | 마지막 실험 | |||
19 | 인류를 위한 길 | with 기세중, and 주민진 | ||
배니싱 재연 스튜디오[59] | 2 | 인체의 비밀 | ||
4 | 케이에 대한 연구 | with 이주광 | ||
7 | 위대한 발견 | with 주민진 | ||
8 | 귀신보다 무서운 것 | with 기세중 | ||
12 | 목이 말라 | feat.김종구 | ||
13 | 밤의 한 켠에서 | with 김종구 | ||
15 | 살아있는 시체 | |||
16 | 비과학적 사실들 | with 이주광 | ||
17 | 날이 밝으면 | with 김종구, 유승현 | ||
18 | 마지막 실험 | |||
19 | 인류를 위한 길 | with 이용규 | ||
20 | 햇빛 속으로 (Reprise) | with 주민진 | ||
랭보 초연 스튜디오 | 1 | 내 마음에 내리는 눈물 | with 이용규 | |
4 | 높은 탑의 노래, 감각 | with 윤소호, and 이용규 | ||
8 | 다 망가진 침대 속에서 | with 정동화 | ||
9 | 알 수 없어라 | with 박영수 | ||
10 | 어제의 만남 | with 강은일 | ||
12 | 오만의 목소리는 나팔의 거센 외침 | |||
14 | 헛소리 | with 정동화 | ||
16 | 비난 받을 시, 착한 제자 | with 박영수 | ||
17 | 니나의 대답 (Reprise) | with 윤소호, 강은일 | ||
19 | 나란히 | with 박영수, 이용규 | ||
2019 | 더 캐슬 초연 증정[12회] 실황 | 1 | 어디에 있을까 | |
14 | 세상은, 인생은, 우리는 | with 김경수, 김수연 | ||
더 캐슬 초연 스튜디오 | 4 | 더 캐슬 | with 윤소호, 김려원, 조훈 | |
14 | 세상은, 인생은, 우리는 | with 정동화, 김려원 | ||
15 | 그가 사라지면 | with 정동화, 김려원, 강은일 | ||
16 | 박람회가 끝나면 | with 김려원 | ||
18 | 불타는 캐슬 | with 이용규, 강혜인, 조훈 | ||
너를 위한 글자 초연 증정[8회] 실황 | 10 | 그녀 Part. 1 | ||
16 | 너에게 쓰는 편지 | with 강필석, 서혜원 | ||
너를 위한 글자 초연 스튜디오 | 2 | 붉은 지붕 위에서 | with 이정화 | |
8 | 두 번째 글감: 첫사랑 | with 정동화, 이봄소리 | ||
12 |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 with 정욱진, 강혜인 | ||
13 | 그녀 Part. 2 | |||
사의 찬미 오연 증정[5회] 실황 | 1 | 죽음의 비밀 | ||
4 | 사내의 제안 | with 주민진 | ||
8 | 난 그런 사랑을 원해 | by 최연우 | ||
13 | 완벽한 결말 | with 안유진 | ||
사의 찬미 오연 스튜디오[63] | 사내 방송 | |||
1 | 죽음의 비밀 | |||
4 | 사내의 제안 | with 정동화 | ||
5 | 도쿄찬가 A | by 최연우, feat.주민진 | ||
6 | 도쿄찬가 B | with 주민진, 최연우 | ||
7 | 그가 오고 있어 | with 김경수 | ||
8 | 난 그런 사랑을 원해 | by 최연우 | ||
9 |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 | with 정동화, 최연우 | ||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 합창 ver.[64] | with 최연우, 최수진, 안유진, 정연, 김경수, 정문성, 정동화, 주민진, 정민, 김재범, 김종구 | |||
10 |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 with 정문성 | ||
11 | 그가 사라진 이후 | with 정문성 | ||
14 | 저 바다에 쓴다 Duet ver.[65] | with 주민진 | ||
15 | 완벽한 결말 | with 최수진 | ||
16 | 시간이 다가와 | with 주민진, 안유진 | ||
17 | 사의 찬미 Band ver. | |||
18 | 1926년 8월 4일 | feat.김경수, 정연 | ||
19 | 죽음의 비밀 (Reprise) | |||
랭보 재연 스튜디오[66] | 1 | 내 마음에 내리는 눈물 | with 정의제 | |
2 | 취한 배 cover | |||
4 | 높은 탑의 노래, 감각 | with 정동화, and 정의제 | ||
5 | 앉은뱅이들 | with 백형훈, 이용규 | ||
7 | 하얀 달 | with 백형훈 | ||
8 | 다 망가진 침대 속에서 | with 윤소호 | ||
9 | 알 수 없어라 | with 정동화 | ||
10 | 어제의 만남 | with 이용규 | ||
12 | 오만의 목소리는 나팔의 거센 외침 | |||
14 | 헛소리 | with 백형훈 | ||
15 | 하늘은 지붕 위에 | and 윤소호, 백기범 | ||
16 | 비난 받을 시, 착한 제자 | with 윤소호 | ||
17 | 니나의 대답 (Reprise) | with 백형훈, 정의제 | ||
18 | 초록 (Reprise) | with 윤소호, 이용규 | ||
20[67] | 나란히 | with 정동화, 백기범 | ||
2020 | 경종수정실록 초연 증정[5회] 실황 | 1 | 악몽 (첫 번째 꿈) | and 신성민 |
4 | 무엇을 할 것이냐 (꿈) | with 주민진, and 신성민 | ||
8 | 대리청정 | with 정민, 홍승안 | ||
14 | 세자 세자 (꿈 속의 꿈) | with 최연우 | ||
15 | 왕이 되소서 (마지막 꿈) | by 주민진, and 박정원 | ||
샤이닝 초연 증정[5회] 실황 | 6 | The King | and 이준혁 | |
7 | Nightmare (Reprise) | by 성두섭, and 오종혁 | ||
9 | Hallucination | with 오종혁 | ||
10 | I'm the Shadow (Reprise) | |||
15 | Awakening | with 성두섭 | ||
프리스트 초연 실황[70] | 1 | 미사[71] | chorus 강찬, 김국희, 박건 | |
2 | 구마의식 | with 백기범, 최호승 | ||
4 | 술 반 잔 | with 강찬, 박건 | ||
6 | 꿈은 악몽 | |||
7 | 보이지 말란 것만 | by 강찬, 김국희, 최호승 | ||
8 | 정해진 길 | with 백기범, 이지숙 | ||
11 | 태생 5품 | by 박건 | ||
12 | 선택 | |||
14 | 파문의 악몽 | and 김국희 | ||
15 | 지나온 길 | with 이지숙 | ||
16 | 성가 | with 강찬, 최호승 | ||
17 | 축복기도 | with 백기범, 이지숙, 최호승 | ||
킬러 파티 | 2 | 킬러 파티 | with 김종구, 김소향, 함연지, 양준모, 조형균, 알리 | |
4 | 갇혔어 | with 김종구, 김소향, 함연지, 조형균, 알리 | ||
7 | 심호흡 | |||
14 | 멋진 고양이 | with 배두훈 | ||
2021 | 스모크 삼연 스튜디오[72] | 1 |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 |
2 | 거울 | with 강은일, 이정화 | ||
3 | 마지막 티켓 Part Ⅰ | with 김태오 | ||
8 | 마지막 티켓 Part Ⅱ | with 최민우 | ||
9 | 상실 체읍 눈물 | with 강찬, 허혜진 | ||
10 | 싸움 | with 허혜진 | ||
12 | 운명 같은 장난, 장난 같은 운명 | with 최민우, 장은아 | ||
14 | 날 보내줘 | with 이정화, and 강찬 | ||
15 | 연기처럼 (Reprise) | with 김태오 | ||
16 | 그래도 난 널 | with 강찬, 이정화 | ||
18 | 추락하는 모든 것은 날개가 있다 | with 강은일, 허혜진 | ||
19 | 스모크 1. 절망 cover | |||
20 | 스모크 2. 날개 | with 강은일, 장은아 | ||
와일드 그레이 초연 증정[5회] 실황 | 4 | 와일드 그레이 | with 홍승안 | |
7 | 살로메 | with 박준휘, and 배나라 | ||
11 | 당신의 눈 | by 정휘 | ||
15 | 에피파니 | and 배나라, 정휘 | ||
경종수정실록 재연 증정[5회] 실황 | 4 | 무엇을 할 것이냐 (꿈) | with 정민, and 박정원 | |
6 | 어린 날 | with 홍승안 | ||
12 | 왕손의 운명 | with 홍승안, 주민진 | ||
15 | 왕이 되소서 (마지막 꿈) | by 주민진, and 홍승안 | ||
16 | 나를 꿈꾸게 하라 | and 홍승안 | ||
2022 | 와일드 그레이 초연 스튜디오 | 1 | 안개 | by 안지환, and 박준휘 |
2 | 아름다움만이 | and 배나라, 정휘 | ||
3 | 도리안 | by 박준휘 | ||
8 | 기억나 cover | |||
9 | 동화 | with 안지환 | ||
10 | 보여줘 | with 정휘 | ||
13 | 초상화 2 | by 정휘 | ||
14 | 초상화 (Reprise) | and 박준휘 | ||
15 | 에피파니 | and 홍승안 | ||
18 | 편지 | |||
웨스턴 스토리 초연 증정 실황 | 6 | 황야의 결투 | with 정재헌, 김현기, 최지혜, 윤소호 | |
7 | 서부의 왕 | with 최지혜, 윤소호, 정재헌, 김현기 | ||
12 | 안 되나요 | with 원종환, 최지혜, 오소연, 정재헌, 김현기, and 윤소호 | ||
16 | 빌리 후커 | with 윤소호, 최지혜, 정재헌, 김현기, 오소연, 원종환 | ||
경종수정실록 재연 스튜디오[75] | 1 | 악몽 (첫 번째 꿈) | ||
2 | 왕이라는 자리 | with 신성민, 김종구 | ||
4 | 무엇을 할 것이냐 (꿈) | with 김종구 | ||
6 | 어린 날 | with 신성민 | ||
7 | 무엇을 위해 | with 신성민 | ||
9 | 대리청정 | with 김종구, 신성민 | ||
12 | 절대군주 | |||
13 | 왕손의 운명 | with 신성민, 김종구 | ||
15 | 세자 세자 (꿈 속의 꿈) | with 최연우 | ||
17 | 나를 꿈꾸게 하라 | and 신성민 | ||
안나, 차이코프스키 초연 증정 실황 | 1 | 푸쉬킨 동상 앞에서 | with 테이, 최수진, 정재환, 송상훈, 조은진, 곽나윤, 홍기범 | |
6 | 음악의 주인 | with 임병근 | ||
7 | 들려주지 못한 노래 | by 김지온 | ||
13 | 결투 | with 김지온 | ||
19 | 들려주지 못한 노래 (Reprise) | with 정재환 | ||
사의 찬미 10주년 증정[5회] 실황 | 7 | 그가 오고 있어 | with 김경수, and 안유진 | |
13 | 완벽한 결말 | with 안유진 | ||
14 | 시간이 다가와 | with 정문성, 최연우 | ||
17 | 죽음의 비밀 (Reprise) | |||
비디오 앨범 | ||||
2018 | 랭보 초연 실황 DVD[77] | with 박영수, 강은일 | ||
배니싱 재연 증정[5회] 실황[79] | 4 | 케이에 대한 연구 | with 주민진 | |
5 | 햇빛 속으로[80] | by 주민진 | ||
6 | 나에게 주어진 것 | by 기세중, and 주민진 | ||
8 | 귀신보다 무서운 것 | with 기세중 | ||
9 | 스킨 딥 | by 주민진 | ||
10 | 나를 마셔 | |||
12 | 목이 말라 | feat.주민진 | ||
15 | 살아있는 시체 | |||
20 | 햇빛 속으로 (Reprise) | with 주민진 | ||
2019 | 사의 찬미 오연 증정[5회] 실황[82] | 5 | 도쿄찬가 A | by 정연, feat.정동화 |
6 | 도쿄찬가 B | with 정동화, 정연 | ||
7 | 그가 오고 있어 | with 정동화, and 정연 | ||
9 |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 | with 정동화, 정연 | ||
10 | 우리 관계는 여기까지야 | with 정동화 | ||
16 | 시간이 다가와 | with 정동화, 정연 | ||
왕복서간 재연 증정[15회] 실황 DVD[84] | with 이정화, 황성훈, 홍나현, 조훈, 김진 | |||
랭보 재연 실황 DVD[85] | with 백형훈, 이용규 | |||
경종수정실록 초연 증정[5회] 실황[87] | 2 | 왕이라는 자리 | with 홍승안, 정민 | |
10 | 나만 아는 이야기 | by 정민, and 홍승안 | ||
11 | 절대군주 | and 정민 | ||
12 | 왕손의 운명 | with 홍승안, 정민 | ||
2020 | 샤이닝 초연 증정[5회] | 3 | America | with 이준혁J, and 성두섭S |
4 | Complex | with 이준혁J, and 송용진S | ||
8 | Kill Him | as Freud, with 이준혁J, 송용진S | ||
as Shadow, with 김승대F, 성두섭J | ||||
11 | The Pieces | as Freud, with 이준혁J, 성두섭S | ||
as Shadow, with 김승대F, 성두섭J | ||||
12 | The King (Reprise) | as Freud, and 이준혁J | ||
16 | Light in the Dark | as Freud, with 이준혁J, 송용진S | ||
머더 발라드 삼연 DVD | with 김재범, 김소향, 소정화 |
2.2.5. 중계
출연 연도 | 촬영 일자 | 제목 | 역할 | 플랫폼 | 형태 | 비고 |
중계 일자 | ||||||
2019 | 19.05.23 | 더 캐슬 | 헨리 하워드 홈즈 | 멜론티켓 | 생중계 | with 윤소호, 김수연, 이용규 |
19.05.23 | ||||||
2021 | 스모크 | 초 | STAGE X | 녹화중계 | with 강은일, 허혜진 | |
21.05.31 | ||||||
배니싱 | 김의신 | 네이버TV | with 이주광, 유승현 | |||
21.06.28 | ||||||
21.05.31, 21.06.10 | 팬텀 - 더 뮤지컬 라이브 온라인 시사회 | 필립 드 샹동 | with 규현, 임선혜, 윤영석, 신영숙, 김주원, 윤전일 외 | |||
11.14 | ||||||
2022 | 와일드 그레이 | 오스카 와일드 | 네이버 NOW | with 백동현, 배나라 | ||
22.04.11 | ||||||
22.11.01 | 경종수정실록 | 경종 | with 박정원, 주민진 | |||
22.08.15 | ||||||
2023 | 22.05.11 (밤공) | 웨스턴 스토리 | 와이어트 어프 | STAGE X | with 김이후, 배나라, 정연, 원종환, 전재현, 김현기 | |
23.01.09 | ||||||
23.08.28 | 네이버 TV | 재중계 | ||||
스모크 | 초 | with 강은일, 허혜진 | ||||
23.09.17 | ||||||
21.11.01 | 경종수정실록 | 경종 | with 박정원, 주민진 | |||
23.10.10 | ||||||
22.10.18 | 안나, 차이코프스키 | 차이코프스키 | 녹화중계 | with 김소향, 테이, 김리현, 송상훈, 조은진, 손지원, 홍기범 | ||
23.11.20 | ||||||
와일드 그레이 | 오스카 와일드 | 재중계 | with 백동현, 배나라 | |||
23.12.05 |
3. 여담
- 6대(代) 독자이다. 본인 → 아버지 → 조부 → 증조부 → 고조부 → 현조
- 특유의 눈웃음이 있다.
⌒⌒이 눈웃음 한방이면 어느 캐릭터든 녹아내리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 노긔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배역과 함께 부를 땐 보통 녹+배역 으로 불리는 편이다. 녹의신, 녹촤, 녹카와
녹사님등
Q. 그럼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나요?
에녹: 시간의 개념이 달라질 거잖아요. 그러면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달라지겠죠. 만약에 영원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얼마 동안은 굉장히 방탕한 삶을 살 것 같아요.
주민진·이주광: 뭐라고? 형이? 에녹이 방탕한 삶을 살아간다고? 믿어지지 않아. (일동 폭소)
에녹: 어차피 영원히 사는데 뭐~ 한 300년은 방탕하게 살고 1000년은 열심히 살고. (웃음)
- 더뮤지컬 통권 제180호 (2018년 9월호) 인터뷰[SPOTLIGHT] <배니싱> 김도현·에녹·이주광·주민진,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中
에녹: 시간의 개념이 달라질 거잖아요. 그러면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달라지겠죠. 만약에 영원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얼마 동안은 굉장히 방탕한 삶을 살 것 같아요.
주민진·이주광: 뭐라고? 형이? 에녹이 방탕한 삶을 살아간다고? 믿어지지 않아. (일동 폭소)
에녹: 어차피 영원히 사는데 뭐~ 한 300년은 방탕하게 살고 1000년은 열심히 살고. (웃음)
- 더뮤지컬 통권 제180호 (2018년 9월호) 인터뷰[SPOTLIGHT] <배니싱> 김도현·에녹·이주광·주민진,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中
- 신실한 기독교 신자이고 술담배도 안하는 굉장히 착실한 스타일인 반면 악역을 꽤나 많이 맡는 편이었다. 가르시아, 잭 파벨, 쇼블랑 등. 본인도 이걸 고민이라 한 적도 있다. 에녹이라는 예명도 성경에서 따온 것.
- 춤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지금의 차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춤을 잘 춘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및 <캣츠>에서 실력을 뽐낸 적 있으며 배우 데뷔 전 비보이 활동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팬텀> 홍보 차 뮤시즌에 출연했을 때 MC를 맡은 김문정 음악 감독이 에녹 배우를 데뷔 시절부터 봐왔다며 비보이 출신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대기실 영상 등에서 가끔
막춤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89] 단독 콘서트에서 청하의 '벌써 12시'를 춘 적이 있다.녹두시데뷔 14주년 기념일에 해당 곡의 연습실 영상이 2년여만에 깜짝 공개되어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단 두 번 연습했을 시점에 찍힌 영상이라고. 1년 뒤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후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업로드했다. 팬미팅에서는 태민의 'MOVE'를 춰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공연 중 춤을 추는 장면에서 짧은 애드립성으로 '헤이마마', 2PM의 '우리 집', NewJeans의 'Hype Boy' 등을 추기도 했다. 방송 출연을 계기로 걸스데이의 '썸띵', 띵띵땅땅, RIIZE의 '겟어기타'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정해진 안무가 아니고서는 춤 실력을 제대로 공개하는 것을 꽤나 삼가는데, 굳이 춤을 춘다면 주로 막춤을 춰서(...) 관객과 주변 동료들을 웃기는 편. 이런 모습만 봤거나 본체의 점잖고 낯을 가리는 성격을 아는 사람들로부터 심심찮게 뚝딱이일 거라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 SNS를 잘 하지 않으며 아날로그적인 편이다. 이주광 배우의 인스타 라이브[90]에서 그게 누구한테 하는 거냐, 돈(촬영에 따른 출연료)을 주는 거냐며 물어본 일이 있다. 2년 뒤 조원석 배우의 인스타 라이브 방송 중 여전히 영상 통화인 줄 알았는지 누구한테 하는 거냐고 물어보다, 라방이라는 답을 듣자 "인스타? 나 그런 거 안 해~" 라며 웃기도 했다.
녹르신송용진 배우의 유튜브에 출연하여 스마트 티비를 구매하여 넷플릭스를 보고 있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91]
과거 주변 동료들의 한 줄 평 역시 "옛날 사람," "문명과 단절된 사나이." SNS 같은 것도 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수 차례 있기 때문에, 불타는 트롯맨을 계기로 소속사에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배우 본인이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공깽. - <카르멘>에서 가르시아 역할을 할 때 백스테이지 카메라를 촬영한 적이 있다. 젊은 시절(?)의 모습과 근육질 몸매를 엿볼 수 있다. 느릿한
으르신말투는 젊을 때도 동일한 듯 하다. [92][93] - 캥거루를 닮았다. <쓰릴미>에서 슈페리어한 점프실력을 보여준 덕분에 캥촤라고 불린 것이 유래이다. 처음에는 점프 때문에 별명이 붙었으나 근육질 몸과 외모 또한 닮았으며 이 별명은 수많은 관크짤을 생성해냈다.
-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준이치 역의 평이 매우 좋다. 연뮤덕들에게 녹이치는 월요일의 남자[94] 로 불리며 인생캐로 등극하였다. 실제로 에녹은 왕복서간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녹스로이스[95], 온몸으로 우는 남자, 녹필모의 집대성, 녹이치 못사[96]는 없어야 한다! 등 여러 애정어린 수식어를 획득하기도.
- <스모크>의 초 중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초로 특유의 다정함이 묻어나오는 노선으로 호평을 받았다.
- <와일드 그레이>에서 19세기 영국의 오스카 와일드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나긋한 말투와 오스카 와일드가 실제로 꾸며낸 나른한 포즈를 그대로 무대 위에서 보여줘 '우아하고 기품있는' 오스카 와일드가 완성되었다고 호평 중. 특유의 대본 분석 및 디테일로 극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과 함께 녹와일드 역시 인생 캐릭터로 등극했다.
- 여러 차례 고향이 부천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충남 사투리를 현지인도 놀랄 만큼 매우 찰지게 구사한다. 김대종 배우의 증언과 <웨스턴 스토리>에서 던진 셀프 애드립을 종합했을 때
캘리포니아충남 서산이 아버지의 본가로 추정되었고, 이후 방송에서 현수막 등이 공개되며 사실로 확인되었다.[97] 어머니의 고향은 충남 아산이라고. 고향 부천의 자랑거리로는 학창 시절 자주 가던 감자탕[98] 맛집을 꼽은 적이 있다. - 김대종 배우와는 20대 후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결혼식 축가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고.
- 대학 시절 디자인을 부전공 했다. 원래는 주전공이었으나 언론정보로 전공을 바꾸면서 부전공이 되었다.
- <사의 찬미> 넘버 중 '그가 오고 있어'에는 작중 테마송이자 작품의 제목이 되기도 한 가요 '사의 찬미' 후렴구를 윤심덕이 아닌 사내가 부르는 강렬한~
쾅막한~ 장면이 있는데, 2019 시즌 공연 당시 에녹 배우가 이 넘버를 워낙 기가 막히게 불러 숯갱들이 농담 삼아 윤심덕의 '조선 최고의 소프라노' 라는 칭호를 녹사내에게도 붙여주곤 했다.
…그런데 2020년 발매된 스튜디오 OST 부록 CD에 진짜로 녹심덕의 사의 찬미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사내로서 부를 때와는 달라진 곡해석으로 새로운 강약조절 및 스타일을 들어볼 수 있는 명음원.
그리고 2023년, 불타는 트롯맨 갈라쇼에서 '사의 찬미' 무대를 선보이기에 이른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타고 1926년 발표된 원곡의 느낌으로 시작하여, 밴드가 삽입되는 중반부부터는 뮤지컬 사의 찬미에서 '윤심덕'이 절규하듯 부를 때의 처절한 감성을 살리고, 후반부 후렴 "광막한"에서부터는 '김우진'이 부르는 멜로디가 추가로 반주되는 가운데[99] 해당 가사로 '사내'가 넘버를 시작하는 유명한 장면을 재연한 위압감 넘치는 모습으로 절정의 곡 해석 능력을 보여주었다. 절묘하게 조화된 구성의 뛰어난 완성도와 직전 가을 10주년 공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의 디테일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모습, 무대의 드라마를 위해 조금씩 변주해서 올려부르는 멜로디나 3단 고음 애드립 등이 깊은 감동을 안겼으며 배우가 맡았던 역할이 극 중 '김우진,' '윤심덕'에게 저지르는 짓들(...)이 있기 때문에 뮤지컬을 본 관객들에게는 또다른 의미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 소품 및 의상 정리 정돈을 유독 가지런히 하는 편이다. 연기 중 캐릭터가 그럴 법한 상황에서, 또는 무의식 중에 깨알 같이 드러나는 정리벽이 관전 포인트로 더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공연에 필요한 소품이 사라지거나 망가져서 발생하는 레전드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되는 일이 종종 있다. 뮤지컬 <배니싱>에서의 "펜이 없어" 참사, "선글라스가 없어" 참사,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에서의 포니테일 참사 등...
- 단정한 이미지에 완벽주의자에 가깝게 정리정돈을 잘하며 주위에서도 늘 그런 평을 들으나 때때로 은근히 헐랭하며(...) 길치 속성이 있다. 이범재 피아니스트 피셜 대학로에서 십여 년을 공연했음에도 중간에 길을 잃어 "범재야… 나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라며 통화할 때가 있다고.
- 깊이 있고 탄탄한 텍스트에 뛰어난 넘버, 신선한 소재를 갖추고 상업성과 예술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완성도 높은 라인업으로 꾸준히 관객의 호평을 받아온 제작사 뉴프로덕션이 2022년 현재까지 선보인 신작에 모두[100] 출연한 유일한 배우인 까닭에 뉴프로의 남자, 뉴프로의 뮤즈 등으로 불린다. 섬세하고 이지적인 제작사 특유의 분위기와 배우의 이미지 및 해석력, 표현력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도 한몫. 즉흥 코미디에 가깝게 작풍이 180° 다른 <웨스턴 스토리>에서는 배우 스스로 '부캐'라고 일컬을 정도로 철저하게 망가지며 기존에 갖고 있던 인상과의 갭을 적극 활용, 파격적인 변신을 인정받았다. 이 기록은 뉴프로의 2023년 신작이 학원물로 낙점되면서 5년만에 깨지게 된다.
- 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독실한 크리스천이지만 모태 신앙은 아니다. 이단에 홀린 줄 오해한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었다고.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에 익숙하고 본인도 무교인 시절이 있었던 영향인지 무대에서 티를 내는 일이 드물며, 작품 선택 및 타 종교에 있어서도 매우 열려 있는 시각을 보여준다.
"네, 대표님! 아 캐스팅이요? 전 좋죠, 제목이... 아, 뮤지컬 <원효대사요>... 그럼 배역이... 아, 원효요... 근데 제가 이름이 에녹인데 크레딧에 '원효대사 - 에녹'은... 좀 이상하지 않아요? 아, 종교 대통합이요... 네네" - 예명에 '녹'이 들어가 녹綠색[101]과 연관되는 일이 많다.
- 2021년 뮤지컬 <스모크> 공연 당시 '초' 역을 맡으며 '녹초'라고 불렸다(...) 이때 배우의 생일이 상연 기간에 포함되어 있어 제작사에서 녹색 녹는 초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벤트 공지 사진 역시 각종 캥거루와 왈라비 사진으로 장식되어 관객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남겼다.
강찬: (식집사가) 형이랑 잘 어울려요. 뭔가 형은 느낌도 초식 느낌이에요.
에녹: 그치, 캥거루니까 뭐...
노술노담 배우들의 카페 수다 타임 (with 에녹, 강찬) - 코로나 후유증
에녹: 그치, 캥거루니까 뭐...
노술노담 배우들의 카페 수다 타임 (with 에녹, 강찬) - 코로나 후유증
- 동물을 좋아하지만 외부 활동이 많은 직업 특성상 키우기가 어려워 다양한 식물을 기르고 있다. 직접 여러 해 동안 키운 화분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 클래식만 듣게 생겼다는 주위의 평과 달리 실제로는 힙합, 록, 헤비메탈도 즐기며 트로트를 매우 좋아한다. 2019년 <왕복서간> 재연 막공 무대 인사에서 강지혜 배우가 "분장실에서 트로트 틀어놓고 춤추던 오빠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폭로한 적이 있으며, 2022년 9월말 최수진 배우 역시 "대기실에서 트로트 엄청 불러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
"가사를 너무 디테일하게 알고 있어!"- 트로트 오디션에 나갈 예정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수습하면서도 "생각을 해 봐야하나…." 라고 중얼거린 모습이 방송을 탔는데, 두 달 뒤 정말로 불타는 트롯맨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일대 충격을 안겼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커튼콜 인사를 상당히 우아하게 한다. 손끝을 세워 위로 쳐올려서 큐를 주고 포물선을 그리듯 팔을 쭉 뻗어 아래로 떨어뜨리는 대극장식 인사에 특유의 몸짓이 밴 것인데,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엔딩에 본능적으로 팔을 크게 휘두르는 이 인사법이 나와 지켜보던 뮤덕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 정상윤 배우에 따르면 가슴 근육이 매우 발달했다. 그래서 더욱 캥거루를 닮아 보인다(...)
- 술을 삼가다 못해 못 마신다. 과거에는 막걸리 한 잔만 마셔도 부모님조차 못 알아보는 지경에 다다른다고 했으나, 현재는 술자리에서 분위기에 맞춰 한 잔 정도까지는 괜찮은 듯. 하지만 무슨 맛으로 혼술을 하는 건지는 여전히 이해를 못 하겠다고.
그러나 맛있게 술(특히 위스키)을 마시는 연기와 술주정 연기에는 -수상할 정도로- 일가견이 있다. 술을 못하다 보니 대신 맨 정신으로 취한 사람들을 관찰한 경험이 많아서 그런 듯.
2020년 인터뷰에서는 소주파, 맥주파? 라는 질문에 콜라파. 라고 대답했으나 2022년 현재에는 제로 사이다로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무설탕 사이다라고 부르는 게 포인트- - 폴라로이드 이벤트 중 폴라를 '즉석 사진'이라고 불러 좌중을 뒤집어지게 한 적이 있다. 2020년 <프리스트> 총막 무대인사 중의 일로, 유튜브에 해당 순간의 영상들이 남아있다.
- 담배와 욕이 어색한 배우의 대표주자였으나 2022년 기준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사의 찬미> 10주년 공연 중 담배를 피우지 않던 장면에서 상대 배우가 피우던 담배를 뺏어 피우는 애드립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 요리를 좋아하고, 잘한다.
- 앉을 때 한 쪽 허벅지에 양손을 가지런히 올려놓는 버릇이 있다. 손깍지를 끼거나 등받이에 걸쳐두기도 한다.
- 흘러내린 머리칼을 넘기거나 흐른 눈물을 닦을 때 손가락의 등 부분(윗면)으로 톡톡 쓸거나 두드려내는 습관이 있는데, 이게 특히 우아하다는 평이 많다.
- 동작 하나하나에 밴 우아한 습관이 많아서 무의식 중에 드러나곤 하는데, 앞에 테이블 등이 있을 때 주먹으로 턱을 괴거나 꽃받침을 하는 모습 또한 자주 보인다.
- 옷 매무새 정돈 및 의상 활용을 잘 한다. 옷자락이 긴 롱 코트, 도포 등을 입었을 때 시각적인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낸다는 평.
- 동료들도 대개 예명으로 부른다. 하도 녹이형, 녹이형 소리를 듣다 보니 2021년 <레베카> 공연 당시 모 스탭이 진지하게 본명이 (노)기형 씨냐고 물어본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고 한다.
- 의외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비현실적인 표현 덕분에 어려운 상황도 조금은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아한다고. 불타는 트롯맨 토크쇼에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질문을 받자 덕후답게 혼자 급발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여기에서 밝힌 작품은 바라카몬과 바이올렛 에버가든. -
깨알같은 바라카몬 강좌까지 열린 건 덤- - 최애 치킨은 노랑통닭 후라이드.
- 최애 음식으로는 꾸준히 어머님이 해주신 양파오이무침을 꼽는다.
- 매운 것을 좋아하고 잘 먹지만 공연 전이나 컨디션 관리가 필요할 때에는 피한다고 한다.
-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챙겨먹는 듯하다.
-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마시지만 가끔 당이 땡길 때도 있다고.
- 산책에 매우 진심이다. 직업 특성 상 특히 모두가 잠든 늦은 시간에 밤산책을 즐기는 편. 좋아하는 코스가 3가지나 있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고른다고. 1집 앨범 수록곡 중에도 밤산책을 다룬 노래가 있다. <안나, 차이코프스키> 비하인드 영상에서 산책 도중 너구리를 봤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 커리어에 있어서는 연기 욕심과 승부욕이 대단하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매우 무해하고 순둥한 모습이 돼서 갭이 크다. 연기를 할 때에는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는 팽팽한 기싸움 맛집.
- 온화하고 차분하며 주위의 장난도 매우 너그럽게 잘 받아주지만 -
놀리는 맛이 있는 타입- 자존감이 높고 자기애가 강해서 쉽게 타격을 받지 않고, 놀리는 이들도 절대 얕잡아보지는 못하는 조용한 기존쎄의 전형이다. 외유내강이지만 기가 대놓고 세 보일 때도 있으며, 지하의 오래되고 어두운 공연장들의 특성상 괴담이 많은데 <사의 찬미> 공연 당시 극장에서 오랫동안 보인다는 귀신이 에녹 배우에게만 길을 비켜주고 도망다닌다는 목격담이 돌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기 세다는 사찬 배우들 중에서도 특히 귀신보다 무섭게 생겨서, 상대역을 맡은 배우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무서워서 더 세게 맞서게 된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대학로 길거리에서 사내 분장을 한 에녹을 마주치고 귀신 본 줄 알았다는 목격담 또한 다수. 특유의 기 센 포스가 독실한 신앙심을 가진 배우의 특징과도 맞물려 오싹하거나 공포스러운 썰을 봤을 때 에녹의 성스러운(?) 이름과 사진으로 결계를 치고 구마를 하는 연뮤덕 밈이 있다. - 작품 준비를 유난히 철저하게 하는 편이다. 자타공인 연습 벌레. <배니싱> 초연 관객과의 대화 자리에 손때가 묻어 너덜너덜해진 개인 작품 노트를 가지고 와서 동석한 동료들까지 감탄하게 하거나, 동명의 일본 미스터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왕복서간> 공연을 위해 직접 일본 변호사 및 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자문을 구했음이 주민진 배우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지는 등 깨알같이 배우의 치밀한 열정이 드러나는 일화들이 많다. 동료 배우들로부터 연출님께 질문 좀 그만하라거나, 그만 열심히 하라거나(...) 등의 귀여운 잔소리를 듣는 모습이 프로그램북에 박제되기도 했다.
- 알러지가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거나 환절기가 되면 반드시 스카프나 작은 목도리를 두르고 다닌다. 다만 주로 착용하는 목도리들의 사이즈가 너무나 앙증맞아서 보온성이 의심스럽다(...) 주위 후배들에게 가습기를 추천하기도 한다고. 스카프의 경우 여름에는 머리띠로 활용할 때도 있다.
- 오토바이 소유자이다. 2017년 기세중 배우의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배우들에게 위험하니 지하철을 타라고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한다는 비화가 공개되었으나, 2년 뒤 주민진 배우의 잡지 인터뷰에서 결국 영업 당해 바이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근황이 알려졌고, 2020년 상반기 배우 본인의 인터뷰에서 정말로 바이크를 구매해 연습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더 캐슬>, <머더 발라드>를 함께 한 김려원 배우와 <프리스트>, <스모크>를 함께 한 강찬 배우와도 친분이 두텁다. 술을 마시지 않고 담배를 하지 않는 '노술노담' 모임으로 김려원 배우가 유튜브 컨텐츠를 찍어 올린 적이 있다. 나란히 인증샷을 찍은 세 사람의 얼굴이 남매처럼 닮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데뷔작 <알타 보이즈>부터 함께 한 정동화 배우와는 2014년 <쓰릴 미> 이후 서로 '조강지처' 페어라고 부른다. 방송에서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설명되었으나 실제로는 에녹 배우 본인이 가장 먼저 시작한 표현이다. 임팩트가 커서 팬들의 호응을 크게 얻은 것은 맞으나, <쓰릴 미> 공연이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인터뷰를 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까닭에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들을 상징하는 별명으로 굳어진 것. <쓰릴 미>는 2인극으로, 캐릭터 당 여러 명이 캐스팅 되어도 제작사에서 지정해주는 듀오끼리 일명 '본페어'라고 불리는 고정 조합을 이루고 그 위주로 스케줄이 진행되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102] 2014년 에녹 배우가 '그' 역할로 참여할 당시 제작사에서 지정해준 파트너가 바로 정동화 배우였다. 그런데 다른 '그'들과는 달리 에녹 배우에게는 유독 스케줄이 섞여 다른 파트너와도 공연을 하게 되는 일이 흔했고, 3개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참여한 거의 모든 '나' 역할 배우와 공연을 해봤을 정도로 본페어 이외의 특공이 잦았다. 이에 에녹 배우가 본페어인 정동화 배우를 다시 만나는 날에는 꼭 조강지처에게 돌아간 느낌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던 것. 마침 두 배우가 각각 표현하는 캐릭터들의 개성 역시 일명 '수도꽃지'라고 불리던 지고지순한 순애보의 '나', 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의 정석과도 같은
첫사랑 개새끼순정만화 남주 스타일의 '그'였기 때문에 캐해석의 측면에서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2017년 모 인터뷰에서 <사의 찬미> 김우진 역으로 분하는 정동화 배우에게 부럽다고, 너무 하고 싶었던 역이라 질투가 난다는 소감을 밝힌 적이 있는데, 정작 본인은 2019년 김우진이 아닌 사내 역으로 이 극에 합류하게 된다. 상대역으로서 10주년까지 두 시즌에 걸쳐 합을 맞췄으며, 프로그램북에서도 어김없이 서로에게 "조강지처," "녹꽃 기억할게!"[103] 멘트를 꼬박꼬박 남겨두었다. - 데뷔작 <알타 보이즈>부터 인연을 쌓은 정민 배우와는 10여년간 <캣츠>, <배니싱> , <사의 찬미>, <브로드웨이 42번가>, <와일드 그레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동일한 배역을 맡았다. 2019년 <경종수정실록>을 통해 12년만에 처음으로 다시 한 무대에 서게 되자 배우들끼리 프로그램북에서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 불타는 트롯맨의 패널로 출연한 김준수와는 2011년 <모차르트!>, 2021년 <엑스칼리버> 재연에서, 김호영과는 2009년 <자나, 돈트!> 및 행사 등지에서 합을 맞춘 사이이다.
- <달콤한 나의 도시>, <배니싱>, <왕복서간>, <사의 찬미>, <경종수정실록> 등을 함께한 주민진 배우와도 절친하다. 상술되어 있듯이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를 통해 2008년 앙상블과 남자 주인공 역할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2017년 3인극인 <배니싱>의 대히트를 비롯 6개 극에서 10개 시즌을 함께 작업했다. 이외에도 에녹 배우가 주연으로 참여한 <와일드 그레이>에서는 주민진 배우가 카메오로 목소리 출연을 하는가 하면, 주민진 배우가 작가이자 연출로 변신해 데뷔한 <프리스트>에서는 에녹 배우가 힘이 되고 싶다며 주인공 배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에녹 배우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당시 스페셜 게스트이자 MC 역시 주민진 배우가 맡았다. 단콘 중 "함께 하는 차기작이 앞으로 줄줄이 있을 것"이라는 스포일러(?)를 날렸는데, 이틀 뒤에 정말로 두 사람이 페어로 <사의 찬미>에 캐스팅 되었다는 뉴스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9 시즌 뉴 캐스트인 에녹, 주민진, 정연, 김재범 배우는 자칭 타칭 19학번 전우들이라고 불린 바 있으며, 김재범 배우를 제외한 세 사람은 3년 뒤 10주년 공연에도 복귀해 여전히 전우다운 쫀쫀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민진우진과 에녹사내가 개그성 애드립으로 시작한 노래 이 풍진 세상을[104] 후반부 넘버 '사의 찬미' 직전 장면에서 정연심덕 또한 애드립으로 떡밥 회수한 2022년 9월 28일 저녁 공연이 대표적. 에녹 배우의 바이크 입문 역시 대학로에서 바이크 사랑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주민진 배우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았다.
절친하다 못해 추석을 앞두고 방송된 불타는 장미단 가족 특집 2탄에 아예 가족으로 등장하기에 이른다. 돈독한 둘 사이를 익히 알아온 팬들조차 이건 상상도 못한 정체라며 반가워하는 반응. 출연진 중 혈연 관계가 아닌 가족은 이들 뿐이었는데, 심지어 객석에 에녹 배우의진짜 혈육부모님이 모두 참석해 있는 상황이었다는 게 드러나면서 두 배우의 친분이 더욱 두드러졌다.[105] 의형제 관계로 소개되어 오른 이 무대에서는 주로 합을 맞추던 뮤지컬 넘버가 아닌 대중가요 먼지가 되어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찰떡같은 호흡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새롭게 알렸다.처음 공개된 두 사람의 배니싱 회식 투샷에 깨알같이 뒤에서 밥 먹다 얻어 걸린 이주광 배우는 덤 - 품위가 숨쉬듯이 묻어나오는 귀공자스러운 분위기를 지녔지만 집안 환경은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 시절 IMF가 왔고, 건강 문제도 겹친 아버지가 굉장히 힘들어하셨다고. 차비라도 있는 날이면 서점에 가서 각종 책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연극,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한 공부를 했다고 한다.
- 취미다운 취미가 없는 편이다. 주변 동료들도 정말 공연에만 매진하는 사람이라고 증언할 정도의 자타공인 워커홀릭. 불타는 트롯맨 컨텐츠 중 스피드 게임 식으로 질문을 받는 코너에서도 취미를 물어보자 잠시 뭐가 있을지 생각하다 "뮤지컬..." 이라고 답하는 모습이 잡혔다. 일이 곧 적성이고 소질이고 취미이자 특기인 편.
- 뮤지컬 데뷔 이전에는 찬양사역팀 마커스 소속 CCM 가수로서 활약했다. 온누리교회 주최 '제1회 전국 워쉽경연 대회' 대상(2000) 수상자. 당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음악들과 댄스 무대로 기성 CCM의 흐름을 바꿔놓으며 젊은 층에서 인기를 모았다.
- 학창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이었으며 인서울은 하고도 남는 성적이었으나 종교적인 이유로 개신교 계열인 포항의 한동대학교로 진학하기를 결정하였고, 한 술 더 떠 출세에는 관심이 없을 뿐더러 경제 활동 대신 봉사 및 선교 활동에 종사하겠다는 뜻을 밝혀 교인이 아닌데다 장남에 대한 기대가 있던 부모님과 갈등을 상당히 심하게 겪었다. 하지만 상술된 부친의 투병, 가정의 금전적 위기, 우연하지만 운명처럼 찾아온 뮤지컬 데뷔 무대 등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 실질적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뮤지컬에 대한 갈망과 열정 역시 떨칠 수 없어 상경을 결정, 공연계에 뛰어들며 선교 단체에서 나오게 된다.
- 드럼을 칠 줄 안다. 집에 기타가 있는 것으로 보아 기타도 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 옷 관리를 잘 한다. 해가 -
몇 번을- 바뀌어도 특정 계절이면 꾸준히 보이는 애착템들이 있다. -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 생방송 문자 투표 당시 트위터에서 "대학로의 자존심"으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연뮤덕 의리" 등의 키워드 역시 실트에 올라가며 화제가 되었다. 사의 찬미를 불렀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실트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80년생이지만 빠른 연생이라 79들과 동갑이다. 79라인인 배우들끼리(김재범, 최재웅, 원종환, 성종완 등) 서로 격없이 반말로 이름을 부르거나, 빠른이 아닌 80년생 배우들이(양준모, 김대종, 강태을, 김소향, 김경선, 김종구 등) 형, 오빠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손톱을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한다. 2019년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공연 당시 한정 이벤트로 제공된 방한템 홍보 및 인증 사진에서 무릎 담요를 든 배우의 새침한 윙크와 네일샵의 손길이 느껴지는 손톱 상태가
상품 대신이목을 끌기도 했다. - 하트 장인. 자주 만드는 하트 중 양손 검지와 중지로 만드는 하트는 2019년 연극 왕복서간 공연 때 후배들에게 배운 것인데, 검지를 구부리지 않아 하트가 아닌 삼각형을 만든다고
질타놀림을 받자 맹연습 끝에 단독 콘서트에서 완벽하게 성공시키는 모습을 차력쇼하듯 공개했다. 그 뒤로는 시그니처처럼 자주 선보이는 중. - 인터뷰 기사 사진 중 배경이 너무나도 마룻바닥처럼 보인 까닭에 급기야 맨바닥에 누워서 찍은 것인지, 서서 기대 찍은 것인데 하필 벽 마감재가 장판 스타일이었던 것인지를 두고 치열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주기적으로 끌올되는 우스개.
- 2016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레스콜 중 임혜영 배우와의 투샷이 어째서인지 「임혜영-에녹, '우아한 두 여배우'」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는 바람에 화제를 낳았던 것 역시 유명한 웃짤 떡밥.
- 무대 공연, 특히 소극장 공연에서는 객석과 무대 사이의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배우들의 실제 피지컬과 자세 습관이 육안으로 굉장히 두드러지게 되는데 에녹의 경우 교과서급의 특히나 올곧은 자세와 체형을 보유한 것으로 이름을 날렸다. 거북목, 라운드 숄더 증상과 이상적인 바른 자세를 비교한 외과용 그림에 에녹의 이름을 박은 짤이 돌아다닐 정도. 필라테스 등 자세 교정 및 유지에 좋은 운동을 하기도 했다고.
[1] 출생과 동시에 아버지의 고향이다.[2] 한동안 'EMK 소속이지만 EMK 작품을 하지 않는 배우'로 유명했으나 2021년 3월, 팬텀 4연으로 6년만에 복귀했으며, 2020년 11월에는 EMK 제작 웹 뮤지컬 <킬러 파티>에도 출연했다[3] 불타는 트롯맨 TOP7 매니저먼트 담당. 관련 기사[4] INFP가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녹미팅 직전에 실시한 검사에서는 E와 I가 51:49의 비율로 나타났다. 팬미팅 당시 척도별 비율이 나타난 상세 분석표까지 공개했으나 9개월 뒤 불타는 트롯맨 인터뷰에서는 ENTP로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출연한 라디오 방송 중 부연한 바에 따르면, 재검사를 실시했을 때 E, I, F, T가 다 나오지만 배우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ENTP의 설명이 본인과 가장 잘 맞는 것 같았다는 후문.[5] 음색이 첼로 소리와 매우 닮아서 붙은 별명. 특히 뮤지컬 <배니싱> 넘버 중 첼로 선율만이 유일하게 깔리는 위에 배우의 목소리가 얹어지는 '살아있는 시체'에서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 극찬을 받았다.[6] 17 배니싱. 초연 당시 녹의신의 노선이 하얀 거탑에서 김명민이 연기한 쟈가운 장준혁을 연상시켜 붙은 별명.[7] 18 배니싱. 재연 당시 녹의신의 '나를 마셔' 이전 신박한 헤어스타일이 코카투를 연상시켜 붙은 별명. 사실 이때 헤어를 두고 정말 다양한 웃짤이 나왔다(...)[8] 21 배니싱. 삼연 당시 녹의신의 확 달라진 노선에 대해 붙은 별명.[9] 19 랭보. 등장부터 울고 기고 처절하게 무너지는 배역임에도 그 와중에 화려한 헤어 세팅과 새하얀 물광 피부를 자랑하는 녹베를의 미모와 유난히 자존심을 세우며 랭보와 바락바락 싸워대는 녹베를의 노선 덕분에 붙은 별명. 기존에 오종혁 배우에게 '잘남산것(잘생긴 남자와 산다는 것)'이라는 밈이 있어 '예쓰'에서 한 단계 진화하였다. 잘남산것과 예쓰산것의 한 무대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얼마 뒤 <샤이닝>에서 이 만남이 실제로 이루어졌다.[10] 사의 찬미. 노래를 불러도 너무 잘 부르는 배우의 가창력에 대해 붙은 별명. 자세한 것은 문서 하단 참조.[11] 경종수정실록. 임금을 맡았으며, 작곡가가 입시곡으로 쓰여도 좋을 만큼 난도를 높였다고 밝혔을 정도로 음역대 및 호흡 등의 면에서 성대를 혹사시키는 곡들이 이어지지만 녹종이 칼싸움 액션 등 무슨 짓을 하면서 불러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어 붙은 별명.[12] 프리스트. 신부 역을 맡았으며, 특유의 성스러운 음색과 성량, 넘버 소화력이 공연장이었던 스콘 1관을 성당 미사 음악처럼 꽉 채우는 모습에 대해 붙은 별명.[13] 스모크. 넘버 '싸움'에는 '초'가 "내 말엔 에코가 없어"라며 울부짖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녹초의 성량이 너무 파격적이라 자체 에코가 엄청났기에 가사가 아이러니해지는 상황을 가리킨다.[14] 21 배니싱. 불리해질 때마다 눈웃음과 애교요망한 눈빛로 상황을 무마하려 드는 녹의신의 무의식적인 행태와 빛을 발하는 미모 때문에 꾸준히 따라다닌 수식어. 주민진 케이 한정으로 스치듯 지나가는 대사 속 등장인물인 '간호부원'이 의신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품었다는 설정이 추가될 때가 있는데, 이에 호응해서 녹의신 또한 앞 씬에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재능이 있다는 자화자찬을 복선으로 준비해오는 바람에(...) 이런 이미지가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그냥 예뻐서. 3연 중계 당시 등장 2분만에 이쁜이라는 댓글을 끌어낸 바 있다.[15] 와일드 그레이[16] 와일드 그레이. 작중 오스카 와일드를 '늙다리'라고 부르는 대사가 있다. '늙다리'에 '녹'을 합친 것. 보시가 이와 같이 비꼬면 와일드가 "아주 유명한 늙다리지?"라고 받아치는 장면인데, 유난히 우아하고 고급진 자태로 자존감을 뿜어내는 에녹 와일드가 이 대사를 워낙에 맛깔나게 살려서 붙은 별명. '늙다리 주제에 잘나고 난리야 진짜 킹받는다...' 와 같은 후기가 숱하게 이어지다 보니 아예 배우의 이름과 합쳐져 별명이 되었다.[17] 레베카[18] 웨스턴 스토리[19] 18 배니싱 등. 3단 고음 어레인지 애드립이 아이유의 좋은 날을 연상시켜 붙은 별명.[20] 재밌는 것은 샹동 백작을 '젠틀하고 스윗한 완벽한 남자'로 묘사한 것이 에녹 배우의 개인적인 해석이었다는 사실이다. 키 크고, 잘생기고, 젊고, 성숙하고, 몸 좋고, 돈 많고, 집안 대단하고, 매너와 기품이 몸에 배어있고, 구김 없고, 기존의 여자 관계도 사실 그다지 복잡하지 않았을 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녹샹동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어른 남성상 그 자체였고, 주인공인 팬텀의 서사가 더욱 대비되어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주었기에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21] 이 장면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유명한 웃짤이 탄생했다. 일명 녹촤 미스트. 배우 본인도 '정말 영화처럼 뿜어지는 게 가능하구나' 했다고.[22] 영상 기준 12년 전[23] 두 배우 모두 에녹 배우가 초연부터 '김의신' 역으로 3시즌 연속 참여했던 <배니싱>에서 의신과 친형제처럼 자란 후배 '윤명렬' 역을 맡아 배우 개그를 낳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둘다 에녹의신이 참여하지 못한 4연에서 새로 합류한 멤버들인데, 차기작인 <이프/덴>에서 결국에는 만나게 된 것. ♬ 어떻게든 우린 서롤 찾게 돼 ♬[24] 투어: 이천, 전주[25] 투어: 부산, 광주, 창원, 대전, 인천, 진주, 청주, 군포, 대구, 제주[26] 투어: 대구, 김해, 광주, 부산, 천안, 고양[27] 투어: 부산, 안산[28] 투어: 대구, 부산, 군산, 이천[29] 투어: 성남, 대구, 부산[30] 투어: 대구, 대전, 부산, 진주, 여수[31] 복음사가 마르코스[32] 팬데믹 시기에 EMK가 제작한 웹 뮤지컬[33] 투어: 대구, 성남, 부산[34] 투어: 성남[35] 배역이 바뀌었다.[36] 투어: 부산, 전주, 수원, 대전, 대구, 여수, 인천, 용인, 천안, 고양, 성남[37] 굉장히 치명적이고 악랄하며 위압감 넘치면서도 유쾌한 면이 있는 대단히 매력적인 악역으로, 몸도 잘 쓰고 춤도 잘 춰야 할 뿐더러 이 역할을 상징하는 킬링곡이 "Knock, Knock, Knock (녹, 녹, 녹), 그 날이 찾아왔어"라는 배우 개그를 낳는 가사로 대표되는 넘버인 데다가 의상으로 녹색 롱코트를 입기까지 해서 에녹 배우의 캐스팅을 바라는 관객들이 초연부터 매우 많았던, 손에 꼽는 인기 배역. 하지만 동일 대본의 다른 연출 버전인 '미드나잇: 액터 뮤지션'이 꾸준히 올라오는 동안 '미드나잇: 앤틀러스'는 재연 후 휴식기에 들어가 기약 없는 기다림이 이어지다, 와일드 그레이 공연 당시 에녹 배우와 꼭 한 번 작업을 해보고 싶지만 배우가 너무 바쁘다는 언급을 했던 주식회사 랑이 앤틀러스의 판권을 가져가며 마침내 6년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깜짝 참가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합류를 한 달 가량 미루게 되었고, 결국 스케줄 조정 문제로 본 공연은 서보지 못한 채 하차하고 말았다. 공개된 영화 같은 티저 영상과 프로필이 레전드로 뽑히며 배우 본인과 주변 동료들과, 그리고 팬들과 관객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으나 경연에서 결승 진출 및 파이널 리스트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을 열어 젖히는 분기점이 되기도 했다.[38] 뮤지컬 사의 찬미 중 '저 바다에 쓴다,' '난 그런 사랑을 원해,' '날개가 찢긴 한 마리 물새'[39] EMK 온라인 하우스 콘서트[40] 미녀와 야수 중 'Belle,' 'Evermore,' 라이온 킹 중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King of Pride Rock / Circle of Life (Reprise),' 'Hakuna Matata,' 알라딘 중 'A Whole New World,' 신데렐라 중 'So This Is Love,' 인어공주 중 'Kiss the Girl,' 노트르담의 꼽추 중 'A Guy Like You,' 겨울왕국 중 'Vuelie,' 'Love Is an Open Door,' 'Let It Go,' 토이 스토리 중 '난 너의 친구야'[41] 뮤지컬 팬텀 중 '그대를 찾아내리라 (I Will Find You)', '크리스틴 (Christine)'[42] '바다가 내게 와서,' 미녀와 야수 중 'Evermore,' 뮤지컬 레베카 중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태민 'MOVE,'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중 '편지,' '밤의 정원'[43] '별꽃,' '당신의 눈,' '괜찮아'[44]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중 '언제나 그대 곁에,' 뮤지컬 마타 하리 중 '남자 대 남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중 '없는 사랑,'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중 '사냥 중인 매처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내일로 가는 계단'[45] 부제가 무려 '월욜남자 에녹 닉깞하러 왔다'다. 커튼콜 뮤지컬쇼 시즌1은 매주 월요일 6시에 네이버 NOW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46]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중 '인생 산책,' '비애'[47] 코로나19 인해 재확산으로 무기한 연기[48] 투어: 서울, 광주, 인천, 청주, 전주, 대전, 고양, 대구, 창원, 부산, 수원[49] 투어: 서울, 천안, 울산, 부산, 광주, 창원, 청주, 인천, 대구, 대전, 성남, 그리고 서울 앵콜[50]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51] 상반기 왕중왕전[52] 투어: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시애틀, LA, 하와이[53]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애리조나 주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에서 본인이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이유로 저~~기 캘리포니아 서산(?) 출신이기 때문이라는 애드립을 종종 쳤었는데, 말이 씨가 된다고 작품 속 내용처럼 2년 뒤 실제로 고향(?)에 유랑 공연을 가게 되었다.[54] 투어: 대구, 부산, 대전, 수원[55] 앨범에 표기된 트랙 번호 대신 넘버 순으로 기재[8회] 관람 혜택[57] 회색 처리 된 곡에는 대사만 수록[5회] 관람 혜택[59] 김의신 역 전곡[12회] 관람 혜택[8회] 관람 혜택[5회] 관람 혜택[63] 사내 역 전곡[64] 스페셜 트랙[65] 취람색 처리된 곡은 다른 배역의 넘버 (스페셜 트랙)[66] 베를렌느 역 전곡[67] 넘버 순서가 바뀌었다.[5회] 관람 혜택[5회] 관람 혜택[70] 마르코 역 전곡[71] 방백[72] 초 역 전곡[5회] 관람 혜택[5회] 관람 혜택[75] 경종 역 전곡[5회] 관람 혜택[77] 2019.01.11[5회] 관람 혜택[79] 2018.10.21 밤공[80] 설백색 처리된 곡에는 대사도 없음[5회] 관람 혜택[82] 2019.09.06[15회] 관람 혜택[84] 2019.10.31[85] 2019.10.02 밤공[5회] 관람 혜택[87] 2019.11.28[5회] 관람 혜택[89] https://youtu.be/szSciJZ0dbg 웃긴데 잘춰[90] https://youtu.be/NvwdjGx2c_8[91] https://youtu.be/ni5S1s1lZZE[92] 1편 http://www.playdb.co.kr/magazine/MovieView.asp?sReqPlayNo=53754&sReqKind=017013&sReqMediaNo=51064&Page=1[93] 2편 http://www.playdb.co.kr/magazine/MovieView.asp?sReqPlayNo=53754&sReqKind=017013&sReqMediaNo=51067&Page=2[94] 연극 뮤지컬 등은 공휴일에도 공연을 하기 때문에 월요일에 쉬는데 특이하게도 왕복서간은 화요일에 쉰다. 그리고 에녹은 일요일 포함 월요일에 주로 캐스팅되어 있다.[95] 녹+롤스로이스[96] 못 본 사람[97] 부회장직을 역임한 아버지의 실명을 걸고 충청 향우회에서 현수막을 게시한 적이 있다.[98] 조마루 감자탕 본점[99] 무대에서 부른 것은 트롯 방송이 처음이다 보니 간혹 트로트 편곡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미 3년 전에 발매된 뮤지컬 사의 찬미 스튜디오 OST CD5에 스페셜 트랙으로 수록된 록 밴드 편곡 버전에다 원곡의 도입부를 추가한 것이다.[100] 경종수정실록 초·재연, 샤이닝 초연, 와일드 그레이 초연, 웨스턴 스토리 초연[101] #417141[102] 같은 2인극이어도 본페어 개념없이 배우들 각자의 스케줄대로 뒤섞여 공연하는 경우도 흔하며, 2인극이 아닌 다인극에서 본페어 개념이 있기도 하는 등 공연마다 각양각색으로 진행된다.[103] <쓰릴미> 10주년 페어 막공에서 이 멘트를 객석에 떼창하게 시켜서(...) 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겼다.[104] 작중 배경인 1921년에 발표된 곡으로, 우진에게 귀엣말을 할 때 객석에는 들리지 않게 처리하던 녹사내가 평소와는 달리 육성으로 "(어색하니 분위기를 풀게) 노래라도 해 봐."라고 애드립의 물꼬를 트며 시작된 서사임을 감안했을 때 세 배우가 처음부터 복선으로 쓰기 위해 미리 계획해온 것으로 보인다.[105] 약 4개월 뒤 방영된 '아빠 가요제'를 통해 이제껏 객석에만 계시던 아버지가 정식으로 방송에 합류하게 되는데, 실은 '패밀리가 떴다' 특집 때도 내심 아버지 당신이 출연할 차례라 생각하고 계셨으나 뜻밖에도 에녹이 주민진을 부른 것이었다는 비하인드와 "나오고 싶었었는데 어디 딴 사람 데리고 나오니까 얼마나 섭했었는지 모른다"라는 소회를 밝혀 큰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