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hep the Merciless
무자비한 세텝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뱀파이어 카운트계 등장인물. 6판에 등장했으며 네크라치 뱀파이어이자 고대의 멜키오르의 라이벌이다.2. 설정
세텝의 기원은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제국의 학자들에 따르면 그는 최초의 네크리치 뱀파이어인 우소란의 제자들 중 여겨진다. 우소란이 사망한 후 그들의 제자들이 켐리에서 도주했을 때 그 역시 올드 월드 북쪽으로 몸을 피했다.그는 또다른 네크라치 뱀파이어인 고대의 멜키오르의 숙적으로 수 세기 동안 둘은 서로를 파괴하고자 안간힘을 써왔다.
생명을 없어져야 할 질병으로 보는 무자비한 살인자로, 그가 가는 곳마다 숲과 무덤은 파괴되며 항상 죽음과 침묵만이 뒤에 남을 뿐이다. 실바니아의 많은 마을들이 그의 언데드 세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으로 통째로 증발해버리고는 했다. 그렇기에 그의 이름은 올드 월드 전역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그를 마주하고 감히 그의 이야기를 퍼뜨리도록 살려준 사례가 없었기에, '자비 없는 세텝 (Sethep the Merciless)'이라는 이명이 붙게 되었다.
강력한 마법 지팡이인 라우카몬의 지팡이(Staff of Raukhamon)을 장비하고 있다.
3. 엔드 타임
나가쉬가 죽음의 바람을 풀어 놓았을 때, 이에 대한 통제권을 자신이 강탈하고자 계략을 꾸몄다. 그는 잠시 동안 바람의 힘을 손아귀에 넣는데는 성공했으나 나가쉬의 의지는 그가 상대하기에는 너무 강한 것이었고 결국 세텝은 갈갈히 찢겨져 사망해버렸다.이후 그의 영혼은 나가쉬의 의지를 거부한 다른 영혼들과 함께 나가쉬의 지팡이 속에 속박이 되면서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고대의 멜키오르/우소란[1] 과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게 되었다.
4. 기타
- 5 왕조 툼 킹이자 과거 블라드 폰 카르슈타인의 상관이었던 세텝(Setep)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2]
[1] 나가쉬의 소환을 거부하며 나가쉬에게 반항했으나 나가쉬가 직접 나서서 죽여버렸다.[2] 이 세텝은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아티팩트와 기술 연구 관련해서 이름을 비추고 이후 툼 킹의 준전설군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