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rskin
우르스킨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 동물. 키슬레프의 차르 보리스 보카가 길들인 얼음 곰[2]으로, 이름의 뜻은 곰 형제(bear-brother)라고 한다.2. 설정
제국력 2497년, 우르순 교단의 인정을 받기 위해, 보리스 보카는 얼음 곰을 길들이러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보리스는 2주 동안 숲을 헤매다가 우르스킨을 발견하고 맨주먹으로 드잡이질을 벌였다. 한창 싸우던 둘이 흘린 피냄새를 맡고 늑대들이 몰려와 우르스킨을 공격하자 보리스는 감히 자신보다 우르스킨을 만만하게 본 것에 대한 분노와 자신이 길들일 최고의 얼음 곰을 놓칠 수 없다는 이유로 늑대들의 골통을 박살내며 우르스킨을 도왔다. 그렇게 20여마리의 늑대들의 골통을 박살내던 보리스도 누적된 부상과 피로로 인해 쓰러졌지만 이번엔 우르스킨이 보리스를 구하기 위해 늑대들을 박살냈다.한편 숲으로 들어간 보리스가 18일 동안 돌아오지 않자 수색대를 파견했고,[3] 수색대는 마침내 보리스가 숲으로 들어간지 19일째 되던 날 우르스킨과 보리스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우르스킨은 계속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보리스를 지켰고 수색대가 보리스를 발견한지 하루가 더 지나고 나서야 보리스가 가까스로 의식을 차린 것을 보고 사람들이 보리스를 치료하도록 허락했다고 한다. 이후 돌아온 보리스는 우르순 교단의 인정을 받아 보리스 우르수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고 우르순 교단의 대사제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제국력 2517년 보리스 보카가 쿠르간(Warhammer)족과의 싸움에서 전사하기 전까지 그를 등에 태우면서 함께 싸웠다고 한다. 이후 그가 사망한 뒤 밤낮없이 울부짖으며 황량한 북쪽 땅에서 카오스의 생물들을 계속해서 사냥한다는 전설이 생겨났다고 한다.
3. 엔드 타임
엔드 타임 때 키슬레프의 상황을 다룬 소설 얼음과 검과 함께(With Ice and Sword) 최후반부에 등장한다. 이후 차리나 카타린, 잔존한 키슬레프 병사들과 함께 카오스 군세에 돌격했고 이후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4. 기타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Boris_Bokhahttps://whfb.lexicanum.com/wiki/Boris_Ursus
[1] 토탈 워: 워해머 3의 일러스트. 보리스 보카가 타고 있는 거대한 하얀 곰이 우르스킨이다.[2] Ice Bear. 모티브는 북극곰으로 추정된다.[3] 당시 키슬레프는 보리스가 이미 죽은 것이라 생각해 4살에 불과했던 카타린의 대관식을 준비하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