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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ric the Mad
미친 알라릭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고대의 드워프 룬스미스로, 지그마 헬든해머와 드워프 하이킹 쿠르간 아이언비어드와 동시대 인물이다.그는 이 시기에도 보수적인 다른 드워프와 달리 인간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주장했고 그래서 동족들에게 '미친 알라릭'이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다.[1]
2. 설정
알라릭의 작품 대부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예품들이며, 그 중에는 100년에 걸쳐서 만든 제국의 선제후를 상징하는 검 룬팽 12자루가 있다.그러나 알라릭은 룬팽을 만들고 나서 동족들이 룬팽을 그의 최고 업적이라 추켜세우는 걸 받아들이지 못해 직접 착용자들의 지식과 지혜를 담아뒀다가 후대에 물려줄 뿐만 아니라 착용자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세월의 룬'을 만들어 냈는데, 문제는 이 룬이 너무 강력해서 어떤 물건(돌과 철, 용의 비늘 - 심지어 드워프가 최고의 금속으로 치는 그롬릴)도 이 룬의 힘을 견디지 못해 새기는 족족 박살났다.
그래서 그는 세월의 룬이 가진 힘을 담을만한 재료를 찾아 올드 월드 전역을 방랑하다가 스케이븐의 기습을 물리치고 그 과정에서 워프스톤을 발견해 이것으로 왕관을 만들어, 세월의 룬을 새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왕관이 완성된 순간 방랑으로 반쯤 미쳐 있던 그의 광기와 집착이 사라졌고 왕관이 원래 유도했던 방향이 아닌 착용자가 가진 아주 조그마한 악의를 끌어내 전에 왕관을 착용한 자의 모든 악을 담는 그릇으로 변질시키는 끔찍한 물건임을 깨닫고 어떤 방법으로도 왕관을 파괴할 수 없는 걸 알자 수염 전쟁 당시 버려진 폐광 깊숙한 곳에 봉인실을 만들고 가장 강력한 룬들로 왕관과 방을 봉인하고 실종된다. 이후 이 왕관은 네메시스 크라운(Nemesis Crown; 응보의 왕관)으로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알라릭에겐 불행하게도 그가 봉인한 천벌의 왕관은 지진으로 봉인실이 파괴되어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우연히 이를 발견한 드워프 광부들은 한명을 빼곤 모두 몰살당했고 이때 우연히 그 생존자를 생포한 그린스킨이 왕관의 위치를 알아내려 심문하다가 드워프 구조대와 만나 대판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나이트 고블린 하나가 왕관을 쓰고 팀킬을 저지른 뒤 탈주한다. 이후 어찌어찌 나가쉬에게 가게 되었다는 모양.
3. 창조물
4. 기타
- 4판 설정에서는 키슬레프의 차리나 카타린의 아이템인 피어프로스트[2]를 제조했다고 했지만, 키슬레프의 건국연도와 알라릭의 활동연도가 1400년이 넘게 차이나기 때문에 현재 정립된 설정과는 맞지 않아서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5. 출처
[1] 지그마가 갈 마라즈를 얻게 된 소설에서 알라릭이 지그마의 친구 중 한명이자 나중에 알라릭의 제자가 되는 팬드라그에게 이를 밝히자 그는 왜 그런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동족들에게 모멸당하면서 자기들을 돕느냐고 묻는데 이에 알라릭은 '인간이 우리보다 여러 부분에서 후달리긴 하는데(...) 우리가 인간을 돕지 않으면 인간은 순식간에 멸망할테고 그러면 다음엔 드워프가 멸망할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라 답한다. 이후 제국과 드워프의 끈끈한 혈맹 덕분에 올드 월드가 망하는 순간까지 두 세력이 수많은 악세력에게 맞서 꿋꿋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걸 생각하면 예언에 가까운 통찰력이라 할 수 있다.[2] 키슬레프의 건국자이자 고스포다르 부족의 칸-여왕인 미스카의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