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판타지 리자드맨(Warhammer)의 주요 인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헥소아틀 | 잇차 | 즐란후아펙 | 파후악스 | 틀락스틀란 | 츠호틀 | ||||
마즈다문디 틱타크토 잉시-후인지 | 크로악 고르-로크 텐-즐라티 | 후이니테누츨리 테누츨리 차칵스 로틀-보틀 | 옥시오틀 | 아도히-테가 테토에코 잇치-빗치 쿠아틀 | 크록-가르 그림록 | ||||||
[[ | 차쿠아 | 틀란시아 | 즐란틀라 | 틀라쿠아 | 인살라다 | 기타 | |||||
테헨하우인 포케니치 | 나카이 | 쉬아싸물 | 즐라트가르 | 티치 후이치 | 울하우프 퀴고르 |
군주 크로악 Lord Kroak | |
별칭 | 공경받는 군주 크로악 Venerable Lord Kroak 잇차의 방어자 Defender of Itza 잇차의 구원자 Deliverer of Itza |
장비 | 신성한 뱀의 군기 Standard of the Sacred Serpent 황금 데스 마스크 Golden Death Mask 공작석 의식용 철퇴 Ceremonial Mace of Malachite 잇차의 부적 Amulet of Itza 포텍의 상형문자 Glyph of Potec |
종족 | 슬란 (1세대) |
지위 | 유물 사제 |
출신지 | 러스트리아[1] |
소속 | 잇차 |
[clearfix]
1. 개요
“Amid the darkness and horror of a world splintering apart, the armies of the true creators, we who were ancient at the dawn of time, will march forth once more. We shall sweep away all that is chaos and disorder, for ours is the true path, and none shall defy us.”
“세계가 쪼개지는 어둠과 공포 속에서, 세월의 여명부터 태고의 존재였던 우리가, 진정한 창조주의 군대가 다시 한 번 앞으로 전진하리로다. 우리는 무질서한 혼돈의 존재를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메, 우리의 길이야말로 진리의 길이며, 아무도 감히 반항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니라.”
존경받는 대군주 크로악
올드 원이 창조한 최초의 지성체. 사실상 워해머에 등장하는 마법사 중 세계관 최강자급 마법사로, 최초의 슬란, 최강의 슬란 등의 호칭들을 가지고 있다. 리자드맨들 전체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인물이다.[2] “세계가 쪼개지는 어둠과 공포 속에서, 세월의 여명부터 태고의 존재였던 우리가, 진정한 창조주의 군대가 다시 한 번 앞으로 전진하리로다. 우리는 무질서한 혼돈의 존재를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메, 우리의 길이야말로 진리의 길이며, 아무도 감히 반항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니라.”
존경받는 대군주 크로악
워해머의 여러 다른 리자드맨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말장난인데, "Kroak"는 두꺼비/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뜻하는 "croak"에서 따온 이름이다. 국내 팬덤에는 크로악으로 알려졌지만 영어에서 oa는 /əʊ/로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사실 '크록'이 맞다. (Coat, Boat, Goat, Oatmeal, Cloak 등을 한글로 어떻게 표기하는지 생각해 보라)
2. 설정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의 창조주들인 올드 원들이 만들어낸 최초의 지성체. 창조주들이 자신들의 비서 역할로서 만들어낸 존재가 슬란들인지라, 높은 지능과 마법 능력을 가졌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높은 문명 수준을 가진 하이 엘프들에게 마법을 가르쳐 준 것도 크로악을 비롯한 1세대 슬란들이다. 필멸자들 중 최강자를 따지면 항상 언급되는 자들 중 한 명이고 원래대로라면 올드 월드의 종말까지 지켜보도록 안배된 존재이다. 게다가 워해머 스토리 현 시점(제국력 2520년대)에서 가장 오래된 필멸자 중 하나인 마즈다문디의 스승이기도 하다.[3]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났는데, 바로 카오스 침공이었다. 카오스 침공으로 올드 원들은 도망쳐버리고, 그 피조물들만 남게 된 것이다. 이때 드워프도 하이 엘프도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격렬하게 싸웠지만 가장 치열했던 건 리자드맨들이었다. 애초에 가장 발전된 문명을 가지고 있던 리자드맨들이었기 때문에[4] 카오스의 주력군이 침공한 것도 리자드맨쪽이었던 것이다. 리자드맨들은 자신들의 뛰어난 능력으로 카오스의 악마들을 격퇴했지만, 카오스의 악마들은 기본적으로 불멸의 존재들이었다. 기껏 죽이면, 카오스의 영역에서 부활하여 끊임없이 되돌아왔던 것이다. 때문에 카오스의 군세는 사실상 무한이나 다름없었고,[5] 인해전술에 밀린 리자드맨들은 도시들을 하나씩 상실해갔다.
리자드맨들을 밀어내던 카오스의 악마들은 마침내 최초의 리자드맨 도시인 '잇짜(Itza)'의 앞에 도착한다. 잇짜는 최초의 도시라는 상징성이 있을 뿐 아니라, 지오메틱 웹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매우 높았다. 카오스의 군세는 잇짜를 포위하고 파상 공세를 시작한다. 그 수는 무한에 가까웠으나, 잇짜에는 크로악이 있었다.
우선 크로악은 잇짜 전체를 덮는 마법 방어막을 쳐서 악마들을 막아세운다. 악마들은 크로악의 방어막을 돌파할 수 없었지만 수 일에 걸쳐 방어막에 공격을 가했다. 혼자서 방어막을 유지하던 것에도 한계에 도달한 크로악은 방어막을 유지하던 에너지를 밖으로 일제히 방출해 대폭발을 일으켰고, 10만의 악마들이 일거에 소멸했다. 하지만 악마들의 수는 무한이나 다름없었고 10만의 소멸쯤은 개의치 않고, 방어막이 사라진 잇짜로 밀고들어오기 시작했다.크로악은 악마들에게 무시무시한 마법들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크로악이 사용하는 마법들은 마치 신이 스스로를 지킬 때나 벌어질 것 같은 광경이라고 묘사될 정도의 스케일이었다. 크로악이 손짓하자 땅이 흔들리며 지반이 갈라져 악마들을 집어삼켰고, 폭풍우를 일으켜 악마들을 쓸어버렸다. 하늘에서는 불비를 내리게 했으며, 주변의 강을 끌어다가 해일을 일으켜 적들을 없애버렸다. 악마들이 크로악을 공격하려 달려들자 시간을 컨트롤해서, 악마들 인근의 시간만을 느리게 흐르도록 만들어 멈춰 세워버렸다. 이때의 표현을 보면 우주의 시간이 직물로 짠 천과 같았다면 늘어지다 못해서 찢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렇게 카오스의 악마들이 문자 그대로 개박살이 나며 떼죽음을 당하는 와중에도, 크로악은 거대한 술식을 완성시키고 있기까지 했다.
하지만 마법 저항력이 강력하면서 코른의 축복을 받은 블러드써스터들은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크로악에게 도달하는데에 성공하고 말아 분노한 대악마들은 크로악을 조각내어 죽여버린다. 하지만 크로악은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영혼을 유지했고, 영혼 상태에서 죽음을 거부한 채 준비하던 거대 술식을 마침내 완성시키고 만다. 그 엄청난 에너지를 폭발시켜 잇짜를 포위하고 있던 카오스의 세력을 일거에 소멸시켜버린다. 잇짜 공성전이 끝나자 크로악의 스킹크 수행원 하나가 주인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시신조각을 일일이 찾아 그 조각을 맞춘 후, 아마포로 시신을 감싸고 침공을 견뎌낸 사원도시에 안장했다.
3. 엔드 타임
마즈다문디가 오르고 싶어했던 잇짜의 대 피라미드 꼭대기에 안치되어있던 최초의 슬란, 존경받는 대군주 크로악의 붕대로 감싸인 미라가, 제자의 죽음을 보았다. 크로악의 말라 비틀어진 몸이 꿈틀거렸다. 수천 년 전 세계를 한 번 구했던 이가 다시 한 번 더 일어서고 있었다.
섬광이 일었다. 크로악은 그의 손을 들어올려 그가 알고 있는 가장 위대한 마법, ‘올드 원의 방패’를 불러내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마법의 장막이 돔을 이루어 러스트리아를 둘러쌌다. 이와 동시에 그는 장막으로 감싼 러스트리아의 대륙 파편들을 저 우주 너머로 날려보냈다. 그 안에 누가, 무엇이 살아있을지는 스스로도 알 지 못했다.
비록 러스트리아와 사우스랜드는 화염에 삼켜질 지언정, 세계의 나머지는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슬란은 자신의 희생조차 모를 수많은 이를 위해 기꺼이, 사심없이 스스로를 불살라 올드 원의 방패를 유지했다.
영겁에 가까운 세월 동안 카오스와 싸워온 위대한 크록시거 나카이와 하얀 사우루스 고르록은 스케이븐의 시체로 만든 산 위에서 떨어져내리는 운석을 향해 포효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리자드맨들은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이윽고 카오스의 달이 지면에 충돌했다. 격렬한 화염과 충격파의 벽이 러스트리아와 사우스랜드를 집어삼켰다. 러스트리아 대륙은 산산조각 났고 모든 것이 화염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고결한 크로악의 육체조차도 불길에 휩싸였다. 그러나 올드 원의 방패는 무너지지 않았다.
신의 자손들, 최후의 수호자 리자드맨들이 다시 한 번 더 세계를 지켜내었다. 그렇게 올드 월드는 짧은 시간이나마 그 생명을 이어가게 되었다.
#
후반부에서 제자 마즈다문디의 죽음을 감지한 크로악은 그의 육신에 남아있는 마지막 힘을 일깨워 떨어지는 모든 운석들을 러스트리아에 집중시켜 올드 월드를 다시 한 번 더 구해내는 한편, 사원도시와 그 주변의 대륙을 통째로 들어올려 안전하게 우주로 대피시켰다. 엑소더스 엔진을 탄 소수의 리자드맨들이 우주 저편으로 사라지는 동안 크로악은 러스트리아를 삼키는 불길 속에서 사라진다.섬광이 일었다. 크로악은 그의 손을 들어올려 그가 알고 있는 가장 위대한 마법, ‘올드 원의 방패’를 불러내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마법의 장막이 돔을 이루어 러스트리아를 둘러쌌다. 이와 동시에 그는 장막으로 감싼 러스트리아의 대륙 파편들을 저 우주 너머로 날려보냈다. 그 안에 누가, 무엇이 살아있을지는 스스로도 알 지 못했다.
비록 러스트리아와 사우스랜드는 화염에 삼켜질 지언정, 세계의 나머지는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슬란은 자신의 희생조차 모를 수많은 이를 위해 기꺼이, 사심없이 스스로를 불살라 올드 원의 방패를 유지했다.
영겁에 가까운 세월 동안 카오스와 싸워온 위대한 크록시거 나카이와 하얀 사우루스 고르록은 스케이븐의 시체로 만든 산 위에서 떨어져내리는 운석을 향해 포효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리자드맨들은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이윽고 카오스의 달이 지면에 충돌했다. 격렬한 화염과 충격파의 벽이 러스트리아와 사우스랜드를 집어삼켰다. 러스트리아 대륙은 산산조각 났고 모든 것이 화염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고결한 크로악의 육체조차도 불길에 휩싸였다. 그러나 올드 원의 방패는 무너지지 않았다.
신의 자손들, 최후의 수호자 리자드맨들이 다시 한 번 더 세계를 지켜내었다. 그렇게 올드 월드는 짧은 시간이나마 그 생명을 이어가게 되었다.
#
4. 에이지 오브 지그마
자세한 내용은 크로악/Age of Sigmar 문서 참고하십시오.
5.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5.1. 워해머 판타지
Warhammer의 구판 조형 | |||||||||
능력치 | M | WS | BS | S | T | W | I | A | LD |
크로악 | 4 | 1 | 1 | 3 | 5 | 6 | 1 | 1 | 9 |
크로악은 4 레벨 마법사다. 그러나 그가 알고있는 주문은 단 한개 뿐이다- 잇자의 구원(The Deliverance of Itza). 만약 이 주문을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거나, 교환하거나, 도둑맞거나 어느 이유에건, 크로악은 다시 기억해 낼 것이고, 교환하거나, 도둑질 한 마법사는 즉시 이것을 잊어버릴 것이다. |
잇자의 구원(The Deliverance of Itza) | 10+로 시전 |
다이렉트 데미지(Direct Damage) 주문. 12인치 이내의 모든 적 유닛이 목표. 각 타겟은 S4로 2D6 공격을 당한다. 만약 악마, 언데드, 네헤카라 언데드 특수규칙을 가진 건, 3D6 공격을 당한다. 크로악은 18인치로 증가시킬 수 있다; 만약 그렇게 하면 18+로 시전한다. 24인치로 증가시키면 24+로 시전한다. |
특수 규칙 | 냉혈한, 두려움, 화염 취약, 메이지-프리스트 가마, 불굴 |
영원의 수호자(Eternity Guardian) | 템플가드에 합류시 부대는 불굴 특수 규칙을 가짐. |
첫 번째 세대의 산란(First Generation Spawning) | 크로악은 잇자의 구원을 턴 당 많은 시간동안 충분한 파워 주사위를 가진다. 거기에 더해, 시전 시 불가항력이 함께해, D6으로 굴린다; 2+는 미스캐스트 테이블을 굴리지 않지만 S6으로 고통받으며 D6 주사위는 즉시 파위 풀에서 잃어버린다. 1 굴림 결과가 나오면, 크로악은 미스캐스트 테이블을 굴린다. 어느 경우든, 주문이 아케인 그릇을 통해 시전하면, 아케인 그릇은 S6으로 고통받는다. |
크로악의 영혼(The Spirit of Lord Kroak) | 마법사 레벨이 1 이하로 감소 안됨. |
올드원의 최고 방패(Supreme Shield of the Old Ones) | 3+ 보호 방호 |
마법 아이템 | |
황금 데스 마스크(Golden Death Mask) | 부적. 크로악이나 그에게 합류한 부대를 향한 모든 근접전 사격전은 -1 명중 굴림으로 고통받음. |
5.2. 에이지 오브 지그마
자세한 내용은 크로악/Age of Sigmar 문서 참고하십시오.6.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토탈 워: 워해머 2의 일러스트 |
한국 시간으로 4월 6일 방송을 통해 첫모습이 첫공개 되었는데 렐릭 프리스트 답게 일반 슬란과는 달리 미라에서 크로악의 영혼이 나와 적을 공격하는 고유 모션을 사용한다.
또한 마즈다문디와는 다른 고유 스킬을 사용하며 1레벨 등장부터 전설템을 모두 가진채로 시작한다. 레벨을 잘 올려놓으면 정말 강력한 마법을 구사한다. '잇짜의 구제'라는 마법 세 가지만 사용이 가능한데 파괴력이 정말 절륜해서 한 전투에서 수백 킬은 따놓은 당상일 정도.[7]
7. 기타
잇차 공방전과 엔드 타임에서 보여준 마법 실력 때문에 지그마 헬든해머, 나가쉬, 아카온 등과 함께 워해머 판타지의 최강자 논쟁에서 언급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몇몇 국내 팬들은 크로악이 엔드 타임 때 끝까지 살아있었다면 한 손으로 아카온의 목을 조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 올드월드를 구하는 마법 술식을 짯을거라 주장하는데 렐릭 프리스트가 되기 전의 행보를 보면 아예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 게 함정.PC게임에선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첫 등장했다. 전설 영웅으로 공개되기 전에는 리자드맨 전설군주 후보로서 잇차 스타팅의 전설군주로 예측되기도 했었다. 인게임에서는 마즈다문디의 설명에서 크로악이 언급되었고 렐릭 프리스트도 회오리의 눈 캠페인의 리자드맨 컷신에서 잠시나마 등장한 것이 크로악 출현의 복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8] 제작진이 나름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데, 크로악의 고유 공격모션은 크로악의 영혼이 등장해서 공격하는 것으로 나오며 사망시 영혼이 천천히 승천하여 사라지는 연출이 있다.[9]
여담으로 해골이 드러난 워해머 미니어처랑 일러스트랑 달리 햄탈워 일러스트는 어느정도 살이 붙어있는 미라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만 인게임 모델은 가면을 제외하면 미니어처랑 거의 비슷한 편이다.
일러스트 좌측을 자세히 보면 같이 미라화한 스킹크가 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일러스트에서도 스킹크를 곁에 두고 있지만, 미라화되지는 않았다.
특이하게도 아오지 신모델이 공개된 영상에는 그간 게임즈 워크숍의 공식 유튜브[10]의 모든 게시물들이 댓글창을 막아뒀던 것과 달리 댓글창이 열려 있었다. 그래서 쥐땁조차 지리는 군주 크로악님의 위엄을 찬사하는 댓글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나 노팅엄 촌놈들의 사악한 간계로(...) 다시 댓글창이 막혀버렸다.
8. 관련 문서
[1] 세계 최초의 도시 잇차가 건설되기 전에 태어났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2] 하지만 지금 크로악은 미라 상태여서 직접 지도할 수 없어서 직접적으로 리자드맨들을 이끄는 지도자는 크로악의 제자이자 크로악 다음세대의 슬란이며 그의 수제자인 마즈다문디다. 이 점은 워해머 40K에서 의식은 있되 자유로이 움직이지 못한 황제 대신(황제보다는 아래에 위치했지만 역시 초월적 존재, 프라이마크인) 로부테 길리먼이 제국을 운영하는 것과 비슷하다.[3] 생존한 리자드맨 중에서는 마즈다문디가 최연장자지만 워해머 행성의 선주 종족들 중 올드 원의 테라포밍 이전 시점부터 살던 인물들도 있다.[4] 지금은 유실되어 유물 수준이지만, 크록-가르의 무기인 신의 손은 무려 빔을 쏘는 건틀렛이고 이건 옛 리자드맨 군대의 제식 무기였다. 리자드맨들의 문명이 어떤 수준이었는지, 그 편린을 보게 한다.[5] 실제로 1세대 슬란들의 언급을 잠깐이나마 본다면 어떤 슬란은 대륙 전체를 쓸어버리기도 하고 지형을 파괴적인 공간으로 바꾸기도 했지만, 그 수를 다시 메꿔서 밀어붙이는 그냥 재앙급 숫자에 악마들도 더해져서 쓸려나간 놈들도 다시 돌아와서 밀어붙이는 재앙이었다. 물론 특수한 방법을 쓰면 악마들의 정수까지 소멸시켜 완벽하게 죽이는 게 가능하지만 카오스 침공 당시 리자드맨에게 그런 기술이 있었는지는 모를 뿐더러 설령 그렇게 소멸시켰다 해도 하급 악마들은 얼마든지 다시 양산이 가능하니 악마 입장에선 딱히 패널티가 없는 거나 다름 없다.[6] 2019년 9월 FLC로 추가된 잇차 진영은 시작부터 크로악을 보유한 상태로 등장하니 제외.[7] 각각 저장갑에 물량으로 승부하는 저티어 유닛, 적당한 스펙의 유닛, 떡장갑을 두른 엘리트 유닛을 상대하는 용도로 쓸 수 있으며 시전시간이 다소 길지만 절륜한 파괴력이 이 단점을 커버한다. 게다가 범위마법임에도 아군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사기적인 조건이 달려 있기에 보병간의 접전에서 우수한 스펙을 자랑하는 리자드맨이 써먹기 아주 좋다. 때문에 군주나 영웅으로 몸빵을 하는 사이 옹기종기 모인 적에게 사용하면 상대가 누구든 죄다 그 자리에서 튀겨버리며 모랄빵을 낼 수 있다.[8] 함께 등장한 테헨하우인의 경우 스킹크 반복대사에서 언급되고 소텍 제단 마크의 모습이 테헨하우인이다보니 가장 높게 출현할 것으로 예측되었다.[9] 여담으로 영혼이 등장해 취한 공격모션에서 마스크가 올라가 맨얼굴이 보여지는데... 링크,링크2[10] Warhammer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