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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1:59:08

언덕마루 구릉지

힐스브래드 구릉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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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격변 이전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2.1.1. 얼라이언스 퀘스트
2.1.1.1. 사우스쇼어2.1.1.2. 기타
2.1.2. 호드 스토리
2.1.2.1. 남부 경비탑2.1.2.2. 타렌 밀농장2.1.2.3. 기타
3. 대격변 이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3.1.1. 청금석 광산3.1.2. 진흙 농장3.1.3. 스톰파이크3.1.4. 동부경비 탑
4.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830px-Hillsbrad.jpg
Hillsbrad Foothills.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 워크래프트 2부터 힐스브라드 언덕으로 번역되고,[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부터 대격변까지는 힐스브래드 구릉지로 번역되었다 지금 번역명에 이른다.

아제로스동부 왕국에 위치하며, 은빛소나무 숲, 아라시 고원, 동부 내륙지, 서부 역병지대로 갈 수 있는 교차로 비슷한 곳이다. 북쪽에 알터랙 산맥(Alterac Mountain)이 있었으나 대격변에선 지역 개편으로 합쳐졌다.

스랄에델라스 블랙무어 밑에서 노예이자 검투사 생활을 하였고 수많은 오크들이 갇혀 있었던 던홀드 요새의 폐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언급된 1세대 성기사죽음의 기사들이 맞붙은 전장인 남녘해안 마을이 있다. 시간의 동굴옛 언덕마루 구릉지를 통해 던홀드 요새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알터랙 산맥에서는 옛 알터랙 왕국의 터와 아서스스컬지켈투자드가 소환한 아키몬드에게 공격받았던 달라란 구덩이, 워크래프트 3 시절 초반 마을이었던 스트란브래드를 볼 수 있다. 달라란은 리치 왕의 분노 출시 이전 이곳에서 반원형의 불투명한 보호막을 치고 재건 중이었다가 이후 마법으로 땅덩어리를 띄워 노스렌드로 옮겨갔다. 지금은 일부 마법사들이 남아 달라란의 이동에 쓰인 강력한 마법의 잔류물을 억제하고 있다.

2. 대격변 이전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830px-WorldMap-Alterac.jpg
파일:external/static.mmo-champion.com/hilsbrad.jpg
진영별 마을의 위치, 얼라이언스호드의 퀘스트 동선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여 일명 '오리지날 호드 근성 양성소'로 불릴 정도로 필드 전쟁이 빈번한 유명한 분쟁 지역이었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양 진영의 퀘스트 레벨 차이에 있었다. 호드는 이곳을 20레벨에 오게 되지만, 얼라이언스는 30레벨에 오게 되었다. 거기다 얼라의 경우 가시덤불 골짜기와 레벨대가 같다 보니 쟁에 지친 얼라 유저들이 이쪽으로 오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다 보니 당연히 얼라 고렙이 호드 저렙을 학살하는 저렙학살 지역이 되어버린 것이다.

다른 지역보다 크기도 작고 지형도 탁 트여있는 개활지였던 데다가, 양 마을 간 거리가 꽤 가까웠기 때문에 가시덤불 골짜기의 산발적 게릴라전과 달리 다수 대 다수가 집단으로 난투극을 벌였던, 밀고 밀리는 패싸움이 주류였다.

이걸 반영해서인지 PvP 모드 중에는 사우스쇼어 '대 타렌 밀 농장'이라는 것이 있다. 쪼렙 싸움이 만렙 싸움이 되고, 길드 단위로 늘어났다가, 서버 단위로 확대되곤 했던 당시의 필드쟁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사우스쇼어의 서북쪽에 힐스브래드 마을이라는 인간 마을이 있는데,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이 지낼 수 있는 마을이 아닌 호드 플레이어의 퀘스트 사냥터이다.

알터랙 산맥과는 지역적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퀘스트 진행상 거의 한 지역으로 봐도 된다. 대격변 이후로는 결국 한 지역으로 합쳐졌다.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얼라이언스는 사우스쇼어 (대격변 이후 남녘해안), 호드는 타렌 밀농장 (대격변 이후 타렌 제분소)에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2차 대전쟁 이후 멸망한 알터랙 왕국의 주인이라고 자처하는 비밀결사대와의 싸움과 알터랙 산맥을 지배하고 있는 오우거들과의 싸움이 메인 스토리이다. 비밀결사대와 손잡은 '아르거스 재림회'라는 세력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그들은 어둠의 의회의 인간 종족 지파라고 알려져 있다. 말 그대로 불타는 군단의 지배 하에 있는 아르거스를 재림시키려는 집단인 듯. 군단에서 드디어 재림했다.

호드는 힐스브래드 마을을 공격하는 퀘스트를 수행한다. 일명 '힐스브래드 전투'로, 이어지는 퀘스트를 완료하여 인간들을 몰아내고 포세이큰이 언덕마루 구릉지를 완전히 점령하는 시발점이 된다. 대격변 이후는 힐스브래드 마을은 '진흙 농장'으로 완전한 포세이큰 마을이 된다. 또한 동남쪽 드워프 기지인 던 가록에서 드워프들을 무찌르는 정예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이 영향으로 대격변 이후로 던 가록은 드워프의 유령이 돌아다니는 음산한 곳이 된다.

유명한 호드 퀘스트로 '헬쿨라의 복수'가 있다. 겨우 2연퀘에 불과하지만, 여러 가지로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퀘스트였다. 첫 퀘스트는 힐스브래드와 알터렉 산맥의 설인에게서 헬쿨라의 마법봉을 얻는 것으로 환상적으로 낮은 드랍률로 유명했다. 설인을 잡다 지친 퀘스트를 처음 해본 유저가 정보 사이트 등에 '정말 마법봉을 드랍하는 것이냐'라고 질문글을 올리면 '설인잡다 2렙업했어요' '설인잡다 녹템 풀셋 맞췄어요' 등의 허세경험담이 난무했다.[2] 이 퀘스트의 선행판인 '괴로움의 비약' 퀘스트도 드랍템 중 하나가 마을 앞의 거미를 잡아 얻는 '이끼거미 수액'인데, 이 역시 낮은 드랍률로 유저들을 환장하게 했다. # 그래서 유저들은 수집퀘때 숫자가 낮으면 낮을수록 더 피로에 쌓인다는 카더라도 있다. 결국은 확률 문제.

두 번째 퀘스트는 헬쿨라의 마법봉에 마력을 주입한 후 남녘해안 마을(옛 사우스쇼어) 무덤에 강제 매장된 헬쿨라를 부활시키는 것이다. 이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남녘해안 마을 외곽의 묘지까지 들어가야하는데, 깊숙히까지는 아니었지만 얼라이언스 경비병들이 꽤 넓게 배치되어 있었다. 거기다 퀘스트를 수행하는 레벨에서는 경비병과의 레벨차가 컸기 때문에 쉽게 경비병이 애드되었다. 일단 경비병이 애드되면 거의 100% 무덤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다. 마법사의 점멸이나 흑마법사의 희생 등을 사용하면 한 두 번 정도는 재시도는 가능했다. 특히 오리지날 때는 마을을 찾은 얼라이언스 유저의 방해도 만만찮아서 본의 아니게 난이도가 극악으로 올라버리는 퀘스트였다.

그러나 일단 헬쿨라 부활에 성공하면, 부활한 헬쿨라는 바로 해골 병사를 수십마리 소환해서 남녘해안을 말 그대로 휩쓸어 버린다.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물론이고 경비병까지 쓸어버릴 정도. 그러나 이게 정도가 심해서 마을 전체가 털리고 NPC고 유저고 살아남지 못할 정도라 얼라이언스 소속 유저들의 원성이 엄청나게 높았다. 그 때문에 몇 차례에 걸쳐 너프(?)가 이루어졌다. 소환되는 해골 병사의 수가 크게 줄고 유지 시간도 짧아져 최종적으로는 부활하자마자 경비병 1명에게 맞아죽을 정도가 되었다. 두 시기를 모두 겪은 호드 유저는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 얼라이언스 유저의 경우 헬쿨라를 잡으면 녹템 이상의 착귀템을 드랍했기 때문에 레벨이 좀 될 때 헬쿨라가 나오면 ㄳㄳ하며 때려잡았다.

리치 왕의 분노 시절까지 호드에서 주술사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악명높은 물의 부름 퀘스트 중 타렌 제분소에 있는 우물물 한 바가지 뜨러 불모의 땅에서 여기까지 뛰어 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언덕마루 농장 옆 길을 지나가다가 풀숲에 숨어 있던 드워프 사냥꾼에게 총 맞고 푹찍길 따라 삼거리로 가려고 하면 얼라하고 부딪치고, 아니면 그냥 필드로 가로질러 가도 주변 정말로 굶주린 사자한테 애드돼서 달리다가 죽고...

챕터는 장소와 스토리에 따라 구분하였다.

2.1.1. 얼라이언스 퀘스트

2.1.1.1. 사우스쇼어
그늘숲에서 습득한 오래된 역사책을 스톰윈드의 사서 밀턴 시프에게 반납한 영웅은 알터랙 왕국의 장서를 복원하는 임무를 띠고 사우스쇼어의 현자 딥스를 만난다.
2.1.1.2. 기타

사우스쇼어에서 비밀결사대 문제와 기타 여러 문제들을 해결한 영웅. 이제 사우스쇼어의 핀 오델릭의 부탁으로, 언데드와 관련있는 일로 아라시 고원 고셰크 농장의 쿠에와 키넬로리를 찾아가야 한다.

2.1.2. 호드 스토리

2.1.2.1. 남부 경비탑
은빛소나무 숲 공동묘지의 렌퍼럴의 연구 결과를 전하기 위해 타렌 밀농장의 연금술사 라이던에게로 향한다. 힐스브래드 구릉지로 넘어온 영웅은 남부 경비탑에서 죽음의추적자 레시를 마주친다.
2.1.2.2. 타렌 밀농장
타렌 밀농장은 알터랙 산맥으로 통하는 북쪽 길의 동쪽 편에 있다. 인간 종족의 전형적인 마을이지만 교회는 폐허가 되어 있고 수상쩍은 연금술 실험이 진행중이다.
2.1.2.3. 기타

타렌 밀농장의 모험을 끝마친 영웅은 불모의 땅에 있는 렉타르 데스게이트를 만나 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랜만에 불모의 땅에 방문한다. 렉타르는 잊혀진 땅의 펠굴 투커츠를 만나 켄타우로스를 상대하는 임무를 수행할 대원 모집에 지원해 보라고 한다. 만약 잊혀진 땅이 너무 멀다면 동쪽 아라시 고원으로 가서 돌주먹 오우거들을 처치한 후 해머폴의 드럼 펠에게 보고해도 된다.

3. 대격변 이후

파일:attachment/Hillsbrad_Foothills.jpg

지난날 얼라이언스호드의 분쟁 지역이었던 이곳은 대격변 이후 모든 지역이 포세이큰의 역병 침공으로 이들의 손에 떨어지게 된다. 사실 분쟁 지대라는 이름이 안 어울릴 정도. 이제 언덕마루 구릉지는 호드 지역이 되었다. 대격변에서 엄청나게 늘어난 그리핀 정거장이 이 지역엔 하나도 없다. 물론 언덕마루 구릉지를 완전히 호드에게 넘겨주는 것보다 저습지에 호드 거점을 만드는 게 일석이조였단 건 넘어가자.

헬쿨라는 폐허가 되어버린 사우스쇼어에서 퀘스트를 준다. 거기다가 사실 마법봉이 한 개 더 있었다 라는 사실까지 밝혀진다. 헬쿨라 이놈… 이건 유저에게 퀘스트 보상템으로 주는데, 룩은 그냥 긴 막대 지팡이다.

업적게이머에게 약간 난감한 것은 남녘해안이 쓸려나가 버리는 바람에 얼라이언스 전용 요리법을 더 이상 얻을 수 없게 된 것.

약초 분포량이 많다. 특히 마법초와 찔레가시를 캐야 할 일이 있다면 유용하다.

군단 오픈 사전 이벤트인 군단 침공 이벤트 지역 중 하나로 타렌 제분소의 헬쿨라가 플레이어들에게 지시 및 해설을 했다.미친 소리는 집어치워라, 악마야! 너의 시간은 이제 끝이다! 이제는 고유 목소리가 생기고 비중이 늘었다는 점에서 꽤 출세(?)한 듯. 싸움이 나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수가 적은 진영 유저는 건물 지붕 위로 올라가서 단일 공격용 원거리 기술을 주로 사용하고 광역기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4차 대전쟁 이후로 얼라이언스가 남녘해안 마을을 탈환, 역병 정화와 재건에 들어갔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호드의 경우 이 지역에 처음 들어서면 직접 3명의 NPC에게 퀘스트를 주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퀘스트의 이름은 체험 삶의 현장의 패러디인 듯한 체험, 고위 장교의 삶!이다[4]. 이 3명의 NPC는 한번 지나가는 역할이 아니라, 이후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구출하면서 함께 모험을 해야 하는 인물들이다.정작 장군 됐는데도 딱히 이런 삶을 살아보지 못하는 게 함정[5] 결국 내가 준 퀘스트를 내 손으로 마무리 지어야 한다.

3명의 NPC는 각각 '몬나스'라는 포세이큰 찌질이, 천공의 군마[6]에 계귀템으로 떡칠한 '조니 잘나스'라는 블러드 엘프, 그리고 왕을 쓰러뜨린 자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오크 전사 오르쿠스이다. 아마도 와우의 세 유저 계층(완전 뉴비, 부캐, 본캐)을 패러디한 듯하다. 참고로 몬나스의 원래 이름은 Dumass(얼간이, Dumb+Ass), 조니 잘나스는 Johnny Awesome(멋쟁이 조니). 일종의 초월번역이다.

조니 잘나스는 세 명 중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여러 확장팩에 걸쳐 잊었다 하면 등장하는 감초 캐릭터다. 게임 상에서는 평범한 블남캐지만 설정 상 엄청난 미소년인 듯하며, 퀘스트 중에 그와 마주친 모든 NPC들이 미소녀로 오해한다. 심지어 진흙 농장의 감독관 스틸워터는 그에게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꼈다고 한다. Ang?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주둔지에 서리방벽 선술집이나 달빛내림 여관을 세우면 찾아와 플레이어에게 인던 일일 퀘스트를 준다. 군단에서는 빛의 심장 연퀘 중, 제라의 인도에 따라 플레이어가 일리단이 되어 공격대를 상대할 때 공격대원 중에 끼어있다. 깨알같이 공략 진행 내내 자리 비움 상태이며, 같은 길드 공격대원이 조니가 자리비움인 것 같다고 지적하기까지 한다. 달라란 우체국 연퀘 중엔 조니에게 잃어버린 천하무적을 주워줄 수도 있다. 세상에...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싸움꾼 조합에서 결투 상대로 등장하기도 한다. 용군단에서는 방방곡곡 여관의 크로미의 부탁을 받아 일일엔피씨가 되어 엔피씨들에게 퀘스트를 주는 일퀘에서 등장한다. 퀘스트 내용을 설명하려는 플레이어의 말을 자르며 "건너뛰기! 어차피 퀘스트 설명 읽는 사람 없잖습니까." 라고 한다. 내부 전쟁에서는 20주년 이벤트때 참여했는데, 그냥 애완동물, 탈것 칭호 등의 보상을 위해 참여한 점을 대놓고 말한다.

오르쿠스는 나타나면서 더 락의 유명한 대사 If you smell~ 의 패러디 대사("CAN YOU SMELL WHAT THE LOK'TAR IS COOKIN'?!")를 한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되는 사실이지만, 사실 그는 리치 왕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 타고 다니는 서리비룡도 얼음왕관에서 구해내어 길들인 것으로, 타이틀은 어떻게 달았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하지만 몬나스나 잘나스의 행적과 달리 오르쿠스의 행적은 좋은 편으로, 특히 오르쿠스 연관 퀘스트의 마지막에서 영웅적인 행보를 보여 줘 퀘스트를 스토리 보는 맛에 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재까지도 오르쿠스는 기억에 남아 있다.

퀘스트 라인을 꽤 신경 써서 만든 느낌이 강하고,[7] 굉장히 기상천외한 퀘스트가 많아서 그런지 북미 선정 가장 재미있는 퀘스트 지역 2위 지역이다(1위는 동부 역병지대, 3위는 황야의 땅). 동부 역병지대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북미는 국내 서버와 달리 진영의 비율이 맞기 때문에 호드 전용 퀘라는 것에 발목이 잡혔다.

진영을 불문하고 식물 vs 좀비의 패러디 미니 게임인 평온초 대 구울(Peacebloom vs Ghoul)을 해볼 수 있다. 좀비들을 막으며 감독관 스틸워터를 처치하는 주 퀘스트 목표를 완수하면 '노래하는 해바라기' 펫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대격변 내 언덕마루 구릉지에는 하나의 단독 정예 퀘스트와 다섯 개의 연계 정예 퀘스트가 존재한다. 설인동굴 주위를 배회하는 설인 군주 예티무스 처치 퀘스트와 던홀드 내부의 5마리의 정예 정령 몬스터를 처치하는 퀘스트인데, 정예이기 때문에 혼자 수행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호드 전용 지역이라 얼라이언스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없다.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에 따라 구분하였다.

퀘스트 동선이 좋고 지역도 넓은 편이 아니라서 스피드런 레벨업 장소로 많이 추천된다. 바로 옆지역인 은빛소나무 숲 퀘스트를 다한 뒤에 자연스럽게 넘어오기도 좋다.

3.1.1. 청금석 광산

은빛소나무 숲에서 실바나스의 추천으로 남부경비 관문에 있는 고위집행관 다살리아를 찾아간 영웅. 다살리아는 영웅으로 하여금 '고위 장교의 삶'을 체험해 보지 않겠느냐 제안하고, 영웅은 그 말에 따라 옆에 있는 말에 올라탄 뒤 머리에 느낌표를 달고 '모험가'들을 기다린다.

청금석 광산은 얼라이언스 채광 산업의 중심지였으며, 현재는 포세이큰이 거미 농장으로 쓰고 있다. 언데드 농장 답게 기발하게도 거의 언데드화가 진행된 곰에 거미알을 감염시켜 키우는 중이다. 인간은 광산의 내외부에 '마비시켜 놓은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 즉, 청금석 광산은 거미 농장인 동시에 '인간 농장'이기도 하다. 진흙 농장의 감독관 스틸워터가 청금석 광산의 대장 키튼에게 인간 노예를 요청한 상태이다.

3.1.2. 진흙 농장

진흙 농장의 일반 농부들은 미쳐 날뛰는 좀비나 구울이 되거나, 땅에 머리만 내놓은 채 처박혀 있다. 포세이큰 경비병들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운 나쁜 몇몇은 좀비가 되어 농장을 배회하고 있다. 미쳐 날뛰는 언데드가 농장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외부에 의식 있는 병사를 배치시켜 놓고 있다. 대격변 이전까지 언덕마루 농장에 있던 서기관 호레이스 화이트스티드와 집정관 번사이드, 민간인 윌키스, 농부 칼라바, 농부 게츠, 농부 레이, 대장장이 베링턴 등 처치 퀘스트 목표였던 인간들이 모두 언데드로 흉측하게 부활하여 또 다시 처치 퀘스트의 목표가 되어있다.

3.1.3. 스톰파이크

남녘해안은 역병 포화를 받고 완전히 폐허가 되었으며, 서지 히노트는 마을 밖에 캠프를 차리고 있다.
남녘해안 마을의 해안으로 가면 왕을 쓰러뜨린 자 오르쿠스가 물에서 허우적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해골 용 카샤는 주변을 날고 있다.
타렌 제분소는 알터랙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포세이큰 양식의 마을이다.

3.1.4. 동부경비 탑

유명한 던홀드 요새의 폐허 근처에 있는, 인간들의 경비탑을 포세이큰이 점거중이다.
이어지는 퀘스트는 없으며 가까운 다음 레벨 지역인 아라시 고원으로 가기 위해선 타렌 밀농장의 '대족장의 명령'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갈렌의 타락지의 어둠순찰자 앨리나에게 보고하면 된다.

4. 기타

이 곳의 남서쪽 해안의 드워프 성채 '던 가록'에는 블리자드의 개발자 중 하나였던 '안소니 레이 스타크'라는 사람을 기리는 묘비가 존재한다. 미첼 코이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1] 워크래프트 2의 오리지널 휴먼 첫미션이 힐스브라드이다.[2] 비슷한 케이스로, 여명의 설원의 온전한 설인 뿔 두개를 구하는 퀘가 있다. 절망적인 드랍률에 두개를 구해야 하는 근성을 시험하는 퀘스트다.[3] 호드의 퀘스트 중, 고통의 비약을 힐스브래드 농장 농부 레이의 애완견 스탠리에게 먹이자 흉폭해져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아라시 고원의 쿠에와 키넬로리에게 가면, 고셰크 농장과 타렌 밀농장 사이를 로밍하는 포세이큰 급사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준다.[4] 원문은 'Welcome to the Machine'. Welcome to the Jungle의 패러디인 듯 하다.[5] 주둔지, 전당 임무가 이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문제는 우린 일을 주고 우리 일도 해야한다는 거지만.[6] '별보라'라는 이름까지 붙였다.[7] 특히 오르쿠스 퀘스트는 메인 스토리와 깊은 연관이 있는 퀘스트가 아닌데도 인게임 컷신이 존재한다.[8] 하지만 정사에서는 얼라이언스를 몰아내는 것이 실패하였는지 군단 침공 이벤트에서는 처치 대상으로 지목되었던 얼라이언스 드워프 장군들 같은 인물들도 군단을 막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