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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7-14 13:02:49

이병훈(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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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클리셰3. 주요작품4. 자주 출연하는 조연들(이병훈 사단)5. 두 번 출연한 배우들6. 자서전

1. 소개

대한민국PD. 본관은 우봉 이씨이다.[1] 1944년생. 서울대학교 졸업. 1970년에 MBC에 입사하여 1974년에 '113 수사본부'로 데뷔하였다. MBC 퇴사 후 김종학 프로덕션 소속이다.

PD 입봉 이후 신참 시절을 제외하면 연출 경력의 거의 대부분이 사극이다. 간혹 현대극을 맡기도 했는데, 82년에 맡은 단막극 탄생은 그 유명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룬 드라마.[2] MBC의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 중 제 6화, 제 7화를 제외한 전 시즌을 연출했다.
* 1983 제1화 《추동궁 마마》 - 태조 ~ 태종 --- 이병훈 연출* 1983 제2화 《뿌리깊은 나무》 - 세종 --- 이병훈 연출* 1984 제3화 《설중매》 - 문종 ~ 연산군 --- 이병훈 연출* 1985 제4화 《풍란》 - 중종 ~ 명종 --- 이병훈 연출* 1985 제5화 《임진왜란》 - 선조 --- 유길촌, 이병훈 연출* 1986 제6화 《회천문》 - 광해군 --- 김종학 연출* 1986 제7화 《남한산성》 - 인조 ~ 현종 --- 김종학, 유길촌, 장수봉 연출* 1988 제8화 《인현왕후》 - 숙종 ~ 경종 --- 이병훈 연출* 1988 제9화 《한중록》 - 영조 --- 이병훈 연출* 1989 제10화 《파문》 - 정조 ~ 철종 --- 이병훈 연출* 1990 제11화 《대원군》 - 고종 ~ 순종 --- 이병훈 연출

90년대는 데스크로 승진하여 방송사의 인사관행 및 관례대로 한동안은 현장 연출보다는 기획(CP)업무를 주로 맡다가 세 번째 남자(1997)[3]로 복귀[4]하고 창사 특집을 내세우며 기대작으로 심혈을 기울였던 허준(1999)의 대성공으로 일약 국장급 PD의 현업 완전복귀를 이루었다. 심지어 이 당시 드라마 제작이 자체에서 외주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는데 이후 MBC에서 마지막으로 상도를 만들고 엄청난 거액을 받고 외주제작사로 옮겼다. 이 당시 불던 스타 PD들의 외주제작사 이적의 거의 첫 케이스중에 한 명이다.[5]

그 이후 상도(2001)[6], 대장금(2003) 등을 히트시켰으며[7], 이후에도 서동요(2005)(SBS), 이산(2007). 동이(2010), 마의(2012), 옥중화(2016) 등을 연출하였다.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까지는 정통 궁중사극 위주였다면, '허준'의 히트 이후에는 이른바 현대 퓨전사극의 효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용의 눈물, 여인천하를 연출한 김재형 PD와 함께 한국 TV사극계를 대표하는 스타 연출가였다. 프리랜서 이후에도 방송편성을 주로 MBC로 잡아 '서동요'를 제외하면 모두 MBC에서만 사극을 만들었다.[8]

정통사극에서 벗어난 후기 히트작들은 사극의 주된 등장인물과 배경이 되던 왕과 후궁들의 이야기보다는 일반 평민들을 중점으로 특유의 이병훈표 사극을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다. 주된 특징중 하나는 주인공들이 전근대 시기라 당대에는 크게 평가받지 못했으나 현대에는 높게 평가받는 전문적인 능력(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고, 그 직업 집단의 일상을 그려내는 식으로 기존 왕실 위주로 그려지던 사극의 지평을 확대하였다.[9] '허준'의 내의원 - 한의학, '상도'의 만상 - 상업, 기업, '대장금'의 수랏간 - 전통 한국 요리, '서동요'의 태학사 - 과학, '이산'의 도화서 - 전통 미술, '동이'의 장악원 - '전통 음악', '마의'의 사복시 - 전통 수의학, '옥중화'의 전옥서와 주인공의 외지부 활동 - 조선시대판 교도소 및 변호사 활동까지. 대규모 스케일이 돋보이는 사극보단 오밀조밀하고 세세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사극을 만든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서동요'나 '동이'처럼 그런거 보여주려다 실패한 케이스도 있다. 서동요는 전반적으로 삼국시대에 과학기술의 개발이라는 얼척없는 설정 때문에 시청률도 기존의 연출작들과 달리 중박으로 마쳤지만 동이는 장악원을 살리진 못해도 시청률은 대박을 쳤다.

후기 사극들은 대체적으로 핍박받고 천대받는 입장인 주인공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갖은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내는 판타지스러운 성공담들이다. 주인공은 일면 고지식하면서도 선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맨(또는 슈퍼우먼)이며, 그런 주인공을 헌신적으로 사랑해 주는 연인이 있으며, 극중 감초격으로 개그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악역들은 비슷한 음모를 극이 끝날 때까지 반복한다. 주인공은 초중반이나 중반에 인격적인 성장을 끝마치고 선의 화신이 된다. 라이벌은 무조건 악으로 그려지진 않는다. 나름대로의 사연을 갖고 있으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재능이 주인공보다 부족해 주인공에게 열등감을 느껴 스스로의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도 나오는데 드라마 '허준'의 '예진아씨'는 '허준'을 짝사랑 하지만 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상도'의 '다녕 아씨'는 '임상옥'과 서로 마음이 있지만 결국 맺어지지 못하며, '대장금'은 '민정호-서장금-중종'의 삼각관계가 펼쳐지며, '서동요'는 나라를 초월한 사랑이 그려지고, '이산'과 '동이'는 실제로 있었던 왕과 후궁의 사랑을 그린다, '마의'에서도 공주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나온다.

'허준'과 '상도' '옥중화'에서 최완규 작가와 작업했고, 이후 최완규 사단 출신 김영현 작가(대장금, 서동요), 김이영 작가(이산, 동이, 마의) 들과 작업했다. 김영현 작가나 김이영 작가의 경우, 이병훈 PD 이후에도 이병훈 PD 시절 인연을 맺은 조연출 출신 PD들 - 김근홍 PD등 - 과 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 크게 보면 범 이병훈 사단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병훈 PD는 줄곧 MBC에서 드라마를 만들었는데, MBC에서 만드는 트렌디 사극의 대부분이 이병훈 PD의 손에서 나왔다. <조선왕조 500년>은 1980년대에 제작된 정통 사극이었으니 차치하더라도, 후기 사극들은 변명할 여지도 없는 조선판 판타지다. 즉 고증에 신경을 안 쓴다. 시대불명, 국적불명의 세트와 소품, 분장을 즐겨 사용한다. 마의의 예를 들면 한성에 이타인 마을(이태원동)이라고 해서 왜인들과 색목인들이 나돌아 다닌다. 물론 임란당시 투항한 왜군들이 모여 살아 '이타인'(異他人)이라 불렀다는 기록도 있기는 하지만 색목인까지는 좀 오버. 사료가 거의 없는 '대장금'이나 '서동요'는 어느 정도 창작을 할 수밖에 없지만, '동이'는 사료가 많음에도 이병훈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드라마 제목은 주로 주인공의 이름. 2~3자의 짧고 간결한 제목을 선호하는 듯. 백제 시대를 다뤘던 《서동요》를 제외하고 거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 클리셰

3. 주요작품

제목 방송사 배경 줄거리 출연 극본
허준 MBC 조선 선조-광해군 허준의 일대기 전광렬, 황수정 최완규
상도 MBC 조선 순조 임상옥의 일대기 이재룡, 김현주 최완규
대장금 MBC 조선 중종 대장금의 일대기 이영애, 지진희 김영현
서동요 SBS 백제 위덕왕-무왕 백제 무왕의 일대기 조현재, 이보영 김영현
이산 MBC 조선 영조-정조 조선 정조의 일대기 이서진, 한지민 김이영
동이 MBC 조선 숙종 숙빈 최씨의 일대기 한효주, 지진희 김이영
마의 MBC 조선 현종 백광현의 일대기 조승우, 이요원 김이영
옥중화 MBC 조선 명종 옥녀의 일대기 진세연, 고수 최완규

4. 자주 출연하는 조연들(이병훈 사단)

이병훈 사극을 보면 특정 배우들이 조역으로 자주 출연한다. 목록은 아래와 같다.(3회 이상 출연한 배우들 위주로 기재, 작품 나열은 먼저 나온 순서.) (특별출연은 볼드처리)


































5. 두 번 출연한 배우들

세 번 이상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병훈의 작품에 두 번 출연한 배우들 목록. 한지민이나 지진희는 이병훈의 자서전에도 언급된다.

6. 자서전


[1] 이범수, 이어령, 이창하와 본관이 같다.[2] 다만 이 드라마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박모를 인격자로, 피해자들을 삐뚤어진 밑바닥 인생으로 왜곡했다. 이병훈의 흑역사 중 하나.[3] 당시 SBS가 메인뉴스를 9시로 옮기면서 행복은 우리 가슴에를 방영하기 시작했는데 MBC도 이에 맞서기 위해 이병훈 PD 복귀라는 초강수를 뒀다. 결과적으로는 문영남 작가의 정 때문에를 앞세운 KBS의 압승이었지만...[4] 이런 저런 이유가 많기는 했지만 세 번째 남자는 당대의 막장드라마로 경고도 많이 먹고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며 내용전개에도 문제가 많던 그런 드라마였다. 이병훈 PD 본인이 사극에 특화된 감독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악수였다.[5] 2000년부터 시작된 드라마 외주제작 열풍은 현재는 완전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나 공중파 3사가 자체제작하는 드라마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단편극에 그친다. 이유는 돈은 좀 더 들어도 여러모로 골치아픈 일에 휘말리지 않기 때문인데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한 것이 이병훈 PD의 이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병훈 PD의 경우 MBC에서의 정년퇴직 후 김종학프로덕션으로 적을 옮겨 계속 연출을 이어간 것으로 현직에서 바로 프리랜서로 전향한 타PD들과는 약간 다른 사례다.[6] 최인호의 원작도 탄탄하고 연출도 잘된 명작이었으나 본방 당시는 엄청난 경쟁작 '여인천하'에 가려서 시청율이 저조했다. 저주받은 걸작[7] 이병훈 PD가 정년퇴직하고 외주제작으로 만든 첫 작품으로, 자신의 입사 후배들이 방송국에서 임원이나 국장을 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병훈 PD를 국장님이라 부르며 대우해주었다고 한다. 사실 정년퇴직 후에도 현역에서 연출하는 이가 드무니까. 이 시기 이병훈 PD 작품에서 볼 수 있는 풍부한 제작비물량공세는 바로 그 짬밥에서 비롯...일단 제작비 팍팍 쓰고 데스크에 내밀면 웬만하면 통과였다고.[8] 본인의 자서전에서 이유가 언급되었는데, SBS 제작진과의 작업은 처음이라 손발이 안 맞는 부분이 좀 있었던 모양이다.[9] 그렇다고 왕실을 다루지 않는 건 절대 아니다. '허준'의 허준, '대장금'의 서장금, '마의'의 백광현은 어의였으며, '이산'과 '서동요'는 주인공부터가 왕이다. '동이'의 동이는 그 유명한 숙빈 최씨였다. '상도'가 그나마 왕실과 관련이 적은 편이지만 없진 않다. 왜냐하면 임상옥이 태천 현감 및 곽산 군수에 임명되고 그 전에도 공무역이 주요 이야기 소재로 나오기 때문이다.[10] 이렇게 해야만 다녕이 관기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11] 이는 고증을 따른 것으로 실제로 의빈 성씨는 정조보다 14년 일찍 죽고, 숙빈 최씨는 숙종보다 2년 일찍 죽는다.[12] 동시에 주인공의 스승 포지션을 겸하고 있다.[13] 완전히 고위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청렴하고 원칙적인 인물로써 주인공 동이를 돕는다는 점에서는 전형적인 이병훈 사극의 헬퍼이다.[14] 성미도 괄괄하다.[15] 가장 세속적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다소 이질적이라고 할 수 있다.[16] 괄괄한 성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이병훈 드라마에서의 스승 캐릭터와 일치한다. 이병훈 PD 작품에서의 역대 스승 중 어찌보면 가장 어질고 관대했던 스승이라고 볼 수 있다. 극중에서 고주만 영감의 죽음 이후, 백광현의 새로운 스승으로 등장한 사암도인이 괴짜 스승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고 보는게 맞을 듯.[17] 여주인공 박다녕에게 뒤를 맡기고 퇴장 후 따로 사망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종화 마지막 부분에서 수십년이 지나 늙은 임상옥이 등장하는 것을 고려해 보면 이 시점에서 박주명 또한 이미 늙어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8] 유일하게 사실상의 악역인 캐릭터[19] 범 이병훈 사단 최완규 작가 및 이병훈 사단 출신의 조연출이 입봉하여 찍은 작품[20] 범 이병훈 사단 최완규 작가 및 이병훈 사단 출신의 조연출이 입봉하여 찍은 작품[21] 이병훈 연출은 아니지만 원작과 같은 최완규 작가가 리메이크한 작품, 凡 이병훈 사단작으로 봐도 무방. 원작에서 자신이 한 역할을 또 했다. 13년만에 ㅎㄷㄷ[22] 이병훈 연출은 아니지만 원작과 같은 최완규 작가가 리메이크한 작품, 범 이병훈 사단작으로 봐도 무방.[23] 범 이병훈 사단 최완규 작가 및 이병훈 사단 출신의 조연출이 입봉하여 찍은 작품[24] 이병훈 연출은 아니지만 원작과 같은 최완규 작가가 리메이크 한 작품, 범 이병훈 사단작으로 봐도 무방. 원작에서 박영지가 맡았던 역[25] 원작과 같은 최완규 작가가 리메이크한 작품, 범 이병훈 사단의 김근홍 PD 연출작. 전작 허준에서는 허륜 역을 주현이 맡았다.[26] MBC공채 6기 탤런트[27] 범 이병훈 사단 최완규 작가 및 이병훈 사단 출신의 조연출이 입봉하여 찍은 작품.[28] MBC 8기 탤런트 - 홍성훈으로 개명[29] 범 이병훈 사단 최완규 작가 및 이병훈 사단 출신의 조연출이 입봉하여 찍은 작품[30] 이병훈 연출은 아니지만 원작과 같은 최완규 작가가 리메이크 한 작품, 범 이병훈 사단작으로 봐도 무방. 원작에서 이숙이 했던 역할[31] 2011년에 개명.[32] 범 이병훈 사단 최완규 작가 및 이병훈 사단 출신의 조연출이 입봉하여 찍은 작품[33] 이병훈 연출은 아니지만 원작과 같은 최완규 작가가 리메이크, 범 이병훈 사단작으로 봐도 무방[34] 명종을 보필하는 상궁. 그런데 왕 옆에는 이제까지 상선이 있었는데 왜 이번에는 상궁이람?[35] 범 이병훈 사단 최완규 작가 및 이병훈 사단 출신의 조연출이 입봉하여 찍은 작품.[36] 이병훈 연출은 아니지만 원작과 같은 최완규 작가가 리메이크, 범 이병훈 사단작으로 봐도 무방, 원작에서 김해숙이 했던 구일서의 처 역할.[37] 범 이병훈 사단 최완규 작가 및 이병훈 사단 출신의 조연출이 입봉하여 찍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