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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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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0D2F5><colcolor=#1B2459> MBC 일일연속극
인어 아가씨
(2002~2003)
Miss Mermaid
파일:인어 아가씨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복수, 로맨스, 막장
방송 시간 월 ~ 금 / 오후 8:20 ~ 오후 8:55
방송 기간 2002년 6월 24일 ~ 2003년 6월 27일
방송 횟수 246부작
제작 MBC 프로덕션
방송 채널 MBC


<colbgcolor=#B0D2F5><colcolor=#1B2459> 기획 이재갑
연출 이주환
극본 임성한
출연 장서희, 김성민, 한혜숙, 우희진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기획의도3. 특징4. 등장인물
4.1. 은아리영4.2. 이주왕4.3. 심수정4.4. 아리영네4.5. 예영이네4.6. 주왕이네4.7. 마준이네4.8. 그 외
5. 명대사6. 여담7. 2002 MBC 연기대상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조강지처를 버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자라난 전처 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
2002년 6월 24일부터 2003년 6월 27일까지 방영한 MBC 일일 드라마. 기획: 이재갑, 극본: 임성한, 연출: 이주환. 역대 드라마 순위는 44위.

2. 기획의도

파일:인어아가씨_기획의도.jpg

‘열정’이란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조강지처를 버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버지.

파일:인어 아가씨 MBC 로고.png 공식 홈페이지

3. 특징

▲ MBC ‘옛드: [드라맛보기]’ 요약

장서희임성한[1]에게 이 드라마에서 캐스팅되어 처음으로 주연으로 영입된 후 출연한 최초의 드라마로, 콘셉트 면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아역 배우 출신이었던 장서희가 쎈 이미지로 돌아온 것이다.

임신한 조강지처와 딸을 버리고 내연녀와 새 가정을 꾸린 아버지, 그리고 후처에게 복수하겠다는 목표로 인생을 살아온 버림 받은 딸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특히 드라마 작가가 된 전처 딸이 배우인 후처를 자신의 드라마에 캐스팅해 과거 후처가 벌인 불륜(간통)과 가정 파탄에 대한 내용을 대사로 읊게 하고, 회를 거듭할 수록 치밀하고 강도가 높아지는 복수 방법, 그리고 이복 자매(전처딸/후처딸)가 한 남자를 사랑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 등이 백미다.

그러나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자 MBC 측에서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2](임 작가의 요청이 있었다는 말도 있다.)[3] 장기 연장 방영으로 가게 되고 이때부터 임성한 작가 드라마의 본격적인 막장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드라마 처음부터 아리영의 복수가 절정에 달하는 시점까지는 등장인물의 행동 및 성격 묘사, 꼼꼼하고 치밀한 구성, 탄탄한 대사가 일품이었다. 특히 아리영이 은진섭과 심수정에게 자신의 정체를 까발리고 이주왕과 은예영을 파혼에 이르게 하는 시점의 이야기가 하이라이트. 그러나 연장이 결정된 이후 아리영의 엄마인 한경혜가 죽고, 아리영이 이주왕과 결혼하면서부터 드라마가 전혀 다른 극처럼 느껴질 정도로 변해 버렸다.

연장 방영 후부터 죽자살자 하던 등장인물들이 한지붕 아래에서 하하 호호 웃는 기묘한 상황에 이르기도. 혹자는 연장방영 이후 후반부를 '홈쇼핑 드라마', '아리영의 요리교실'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 주부들이 보기에 말도 안 되는 생활 상식이 나왔는데, 김치찌개3시간[4][5]을 끓여[6]야 한다는 아리영의 대사나 칫솔딸기를 씻어야 농약이 없어진다는 마마린의 대사가 그 예이다.[7][8] 다만 이런식의 드라마 전반적인 스토리와 상관없는 장면은 전체적으로 등장한다. 예를들어 마마린과 은예영이 자주 머리채 잡는 장면이라던가 마마준이 아침에 한식을 먹고 마늘냄새 풍기는 사람은 싫다고 말하는 장면이라던가. 또한 '딸의 불임은 그 어머니의 업보'라는 설정도 등장했으며 이것 때문에 임성한은 팬이었던 시청자들이 대거 안티로 돌아서면서 드라마 작가 최초로 안티 카페가 생기는 위엄 달성. 그러나 종영 요청에 못지 않게, 보기 싫으면 보지 말고 안티 운동할 에너지를 유익한데 쓰라 라는 반박도 있었다. 기사 또한, 과도한 PPL, 비상식적인 전개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임성한 작가의 해명글이 게시판에 올라오기 까지 했다. 궁금하면 읽어보자. 마지막에서는 아래 등장인물 설명처럼 대충 끼워맞춰 흐지부지 종료됐다.

시작할 당시, 이 작품은 막바지라 절정에 달한 2002 한일 월드컵 영향으로 첫회 방영 후 이틀이나 결방한 뒤 사흘째에야 2회를 방송하는 등 시작부터 결방 크리를 먹었고, 막판에 시청률 상승을 해 오던 동시간대 KBS 1TV <사랑은 이런거야> 탓인지 첫방은 8% 정도의 시청률에 그쳤으나[9], 회차가 거듭될 수록 시청률이 급상승 하기 시작하여 방송 시작 23일만에 21.2%, 한달 후에는 30%, 그리고 2002년 11월 이후부터는 평균 시청률이 40%를 뛰어넘는 지경에 이르렀다. 최고 시청률은 47.9%(2003년 2월 5일, 147회). 이 과정에서 2002년 12월 끝낼 예정인 것을 높은 인기 덕에 2003년 6월에서야 막을 내렸다.

사실, 이 드라마는 미니 시리즈로 기획되었고, 결말도 아리영은 그동안 앓아왔던 심장병이 악화되어 아버지와 심수정에 대한 복수가 정점에 이르렀을때, 주왕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고 자신의 안구를 어머니인 한경혜에게 기증하여 광명을 찾게 한다는 것이었으나[10] 어느 틈엔가 그런 설정이 없어지고 결국 불쌍한 한경혜만 극중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로 사망 크리를 밟는다.

게다가 최후반부에 이르면 이야기가 완전히 산으로 가서 백수림(박탐희)이라는 여자가 나타나 아리영(장서희)에게 앙갚음을 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유는 바로 아리영(장서희)이 이주왕(김성민)을 만나기 전, 그에 대한 연습을 위해 이원재라는 남자를 유혹해 사귀었는데, 이원재는 아리영과 헤어진 후 폐인이 된채 백수림과 원치 않던 결혼을 했고, 결혼 생활이 실패로 끝나자 백수림이 그 원인을 아리영에게로 돌렸기 때문이다. 1회부터[11] 이원재에 대한 떡밥들을 계속 깔아 놨었던 걸로 봐서 드라마의 제목처럼 비극적인 결말을 내기 위해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여러모로 비판 받은 부분이다. 더군다나 불륜을 저질러 자신과 엄마의 인생을 파탄낸 은진섭(박근형)과 심수정(한혜숙)에게 복수를 하던 은아리영(장서희)이 어느 순간 부터는 복수를 포기하고, 마지막회 즈음에는 은진섭, 심수정과 가족으로 지내는 모습[12] 역시 상당히 많이 비판 받았던 부분이다.

연장 방영되기 이전에는 당시 획일화된 일일 연속극을 탈피하여 가족에 얽힌 과거사나 혈육을 향한 냉정하고 치밀한 복수와 그에 따른 인과응보를 여과없이 그려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13]. 그리고 배우 장서희를 스타로 끌어올린 1등 공신 드라마. 이 드라마를 통해 장서희의 존재를 알게 된 시청자들과 팬들이 다수일 정도로 인지도 상승에도 꽤 크게 기여한 편. 물론 연장 방영 이후에는 이러한 호평을 모두 엎어버리는 병크의 연속이었지만 이후 해외로 수출되어 2004년부터 2005년 초까지 중국 CCTV 8 채널에서도 방영했고 밤 10시 50분이라는 꽤 늦은 시간대에 방영했음에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전체 시청률에 있어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당시 시청률은 평균 10%대였는데, 중국 기준에서는 신문연파나 춘제만회같은 프로그램이나 국가대항전 스포츠 대회를 제외하면 매우 높은 시청률이었다. 그래서 중국내에서는 나름대로 추억의 드라마로 기억된다. 중국 본토 뿐 아니라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도 2000년대 중후반까지 인기리에 수차례 재방 삼방 방영되었며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등지에서도 해적판으로 시청한 사람들이 있다. 유튜브 클립이나 빌리빌리에 올려진 영상 댓글들을 보면 해당 국가 시청자들이 추억담긴 댓글들을 많이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서희도 인어아가씨의 인기로 인해 이들나라에서도 인지도를 올리며 광고를 다수 따냈을 정도였다.

임성한은 이후 작품에서 막장성을 한층 강화하면서 2013년 시점에서는 막장 드라마계의 독보적인 지존 작가가 되었다. [14]

1화부터 110화까지의 내용을 은예영과 마마린의 대화를 통해 다 알수 있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있다.https://youtu.be/-mBypeDUDac

4. 등장인물

4.1. 은아리영

은아리영
파일:인어아가씨_은아리영.jpg
배우: 장서희
29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필명은 은아.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28세 방송작가 등단.

파일:은아리영.gif
여담으로 아리영 노래 주제곡은 "내 아픈 사랑" 이다. 마치 인어공주가 거품이 된 것처럼 슬픈 노래이다.
캐릭터로 따지면 아내의 유혹구은재의 원조격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막장성과 성격은 구은재 쪽이 더 심하다(...).[37]

4.2. 이주왕

4.3. 심수정

심수정
파일:인어아가씨_심수정.jpg
배우: 한혜숙
49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경혜와는 대학 후배이고 언니 언니하며 절친하게 따르던 사이였는데 진섭과 불륜에 빠지면서 한 가정을 파탄냈다.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작가 '은아'와 여러 사건으로 몹시 험악하게 되고, 바로 남편 전처의 딸임이 밝혀지자...

파일:심수정.gif

4.4. 아리영네

4.5. 예영이네

4.6. 주왕이네

4.7. 마준이네

4.8. 그 외


* 배역 이름 없음(한경일)
마마린이 쓴 단막극의 남자 주인공.

5. 명대사

“야! 너 작가면 다야?”

- 심수정
“어따 대본 던져요. 밤 새워 피고름으로 쓴 대본, 어따 던져요!”

- 은아리영
“그래, 나 (머리에) 피 안 말랐어요. 피 잘 마른 어른이 어른답게 처신하면 되지.”

- 은아리영
“연기자가 가발 안 쓰겠다고 이 난리 치는 거 보면 개도 웃고 소도 웃을 노릇이지. 술집 작부도 하고 달동네 아줌마도 하는 게 연기자 아니에요? 그렇게 이쁘고 우아하고 싶으면 차려입고 안방에나 들어앉았지 왜 나왔나 몰라! 인생 길게 산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봐요! 연기자면 이름값을 해야죠. 이게 무슨 행패고 쌩쑈야!”

- 은아리영
“삭발이나 가발이나 내가 싫다는데! 연기자마다 하기 좋은 거 있고 하기 싫은 거 있지, 난 뽀글뽀글 머리 싫단 말이야!”

- 심수정
{{{#!wiki style="margin:10px"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받게 행동해요! 가발 쓰기 싫을 수 있어. 논리적으로 써야 하는 이유 충분히 전했고, 그럼 알아들어야지, 무조건 싫다고 이 난리를 치고. 미친 일곱 살이야, 뭐야!”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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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대본을 던져요! 내 일이 중요하면 남일도 중요하지, 촬영 때 입을려고 밤새워 만든 옷 작가가 설정에 안 맞는다고 팽겨쳐버리면 기분 좋겠어요? (하고) 이건 경우가 아냐, 도저히. 대폿집 아줌마도 이렇게 행동은 안 해!”

- 은아리영
{{{#!wiki style="margin:10px"
“난 다른 사람은 몰라요. 여기가 부화뇌동 동네도 아니고, 옳은 건 옳은 거고 틀린 건 틀린 거예요.”

- 은아리영
“내가 니 드라마에 다시 출연하면, 심수정이 아니라 자수정이야.”

- 심수정
“아니요. 필명이에요. 맑을 아, 영리할 리, 옥광채 영. 은아리영.”

- 은아리영
“자폐아였거든요. 엄마 말론 돌이 돼도 이상해서 병원 데리고 갔더니 자폐아라고 그러더래요. 그러니 돈 좀 있던 거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걔 치료비로 다 들어갔죠. 애 때문에 직장을 구할 수도 없고, 돈도 다 떨어지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나 열두 살 때 다시 한국에 들어온 거예요. 겨울방학하는 날인데, 학교에서 안 돌아오더라고요. 엄마랑 경찰서랑 어디고 다 찾아 헤매는데 이틀 후에 경기도 야산에서 발견됐어요. 얼어 죽었어요. 누구한테 납치됐던 거 같아요. 궁금하실 테니까 다 말씀드리죠. 그러고 나서 엄마 실명하더라고요. 그러니 뭐, 엄마가 돈 벌러 다닐 수 있겠어요? 내가 아르바이트 이렇게 저렇게 해서 먹고 살았죠.”

- 은아리영
“그래야 먹고 살죠. 전 나이에 비해서 경험이 많은 편이고, 돈 버느라고 사람들도 많이 겪었잖아요. 자살 시도도 해봐서 죽음에 대해서도 진지하고요. 중학교 때 해숙이 아줌마 때문에 모든 거 알게 되고 미움에 휩싸였었어요. 천연덕스럽게 속인 엄마도 원망스러웠고, 자식을 위해선 아무리 힘들어도 남편을 붙잡았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 했거든요. 왜 바보같이 뺏기며, 나랑 세영이가 무슨 죄가 있어서 아비 없는 자식을 만들어놓나, 그러려면 낳아놓질 말지. 그때 참 힘들고 괴로웠어요. 거기다 동생은 자폐아죠, 사는 건 엉망이죠, 병든 자식 간호하느라고 엄마가 번역을 하려면 얼마나 했겠어요? 정말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어요. 그래서 독한 마음먹었었죠. 바보같이.”

- 은아리영
“지옥이 있다면 아마 있을 거야. 난 분명 거기 갈 거다.”

- 은진섭
{{{#!wiki style="margin:10px"
“편치 않게 살았다고요? 언변도 좋으시지. 정확히 십일 년 전 고등학교 때 한 번 그 집 찾아갔던 적 있어... 나는 싸구려 담요 같은 잠바 걸치고 추위에 떨고 섰는데, 세 식구 너무나 좋은 파카들에 행복한 웃음들로 나와서 스키들 싣고 놀러 갑디다. 그 다정하고 행복한 웃음들 지금도 눈에 선해. 그게 편치 않게 산 거군요, 네! 나 드라마에 쓸 거야. 남의 가정 파탄 낸 년들 살점 갈기갈기 흩어져야 되고, 무책임하게 자식 낳아놓고 지 향락 찾아서 헌신짝처럼 버린 인간들, 늙은 몸으로 혼자 남아서 오래오래 살아야 된다고. 저승 문턱에서 죽지도 못하고 질긴 목숨 아주 오래오래!”

- 은아리영
{{{#!wiki style="margin:10px"
“괴로워할 필요 없어요. 난 아예 감정 없게 살아서 눈물을 모른답디다… 눈엣가시 같은 우리 모녀 앞으로 뭐 얼마나 오래 살겠어요? 난 아마 곧 심장 터져 죽을 거고, 엄마도 병든 가슴으로 장수 할리 없고, 난 또 살아봤자 딸 하난 꼭 엄마 팔자 닮는 대니까 결혼해서 애 낳고 나도 보기 좋게 이혼당하겠지. 아, 태양일보 은예영 기자도 심수정 외동딸인가? 지 잘난 엄마 한 짓 그대로 물려받아서 유부남이랑 정분 나가지고 한 가정 깨놓겠네. 파탄 내건 깨놓건 자기만 좋고 행복하면 된 거 아니야?”

- 은아리영
{{{#!wiki style="margin:10px"
“안 말려요, 생각대로 해요! 죽기밖에 더 하겠어? 말했죠? 나 열다섯에 약 털어 넣은 적 있다고. 어디 나 한번 죽이고 장님 된 전처 죽이고 다 죽여보시지!”

- 은아리영
{{{#!wiki style="margin:10px"
“그러니까 암말 마. 엄마 장님 된 건, 그래, 엄마 팔자라고 쳐. 자식까지 낳고 팽개쳐졌지만, 그래, 엄마 팔자로 눈 멀었어. 거기에 비하면 댁에 따님은 약과 아니야? 결혼을 했어, 뭐 했어. 딸린 자식이 있길 해, 뭘 해. 사귀다 끝내는 거 얼마든지 그럴 수 있고 이렇게 와서 따질 일 아니지. 안 그래요?!”

- 은아리영
{{{#!wiki style="margin:10px"
“잘 나왔네요, 사진.”

- 은아리영
{{{#!wiki style="margin:10px"
“다시 한 번 손 대봐. 난 죽고 사는 거 몰라!”

- 은아리영
{{{#!wiki style="margin:10px"
“저는 드라마 연장 같은 거 안 해요.”[85]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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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는 그냥 시간 나고 적적할 때 쉴 겸 해서 보는 거예요. 난 시청자들한테 심오한 사상이나 예술을 보여주려는 게 아니고, 그냥 보통 사람들. 잘난 사람들은 TV 볼 시간도 없을 테니까. 생활에 시달리는 보통 사람들, TV 드라마 보면서 고단한 시름 잊게 해주는 게, 그게 글 쓰는 목적이에요.”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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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다시 한 번 말해봐요. 누구 앞에서 이 자식이래!”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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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쳐?!”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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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년아. 만만한 게 나야? 너한테 얼마나 더 당하리!”

- 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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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예영이 내 동생이면, 미국 클린턴은 내 오빠게?”[86]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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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복수를 해요?! 사랑이라니까? 러브! L.O.V.E!”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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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엄만 무슨 죄가 있는데? 난 또 무슨 죄가 있고? 우리 엄마가 잘못해서, 애 딸린 이혼남 가로챘어요?!”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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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똑같아요? 내가 주왕 씨랑 결혼한들, 댁 눈이 멀 거야, 밑에 아들 낳아 죽기라도 할 거야? 어떻게 똑같아! 우리 당한 거 하고 하늘과 땅 차이지!”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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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늘 또 이 밤이 새도록 싸워보자.”

- 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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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람은 이 된장 맛을 모를 거야.”

- 금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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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선 타지 말~고 인정할 건 인정해!”

-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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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나 실수 하지마! 오늘 내 비위 건드렸다간 나도 한바탕 해치울 거야!!”

- 금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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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인간성 원단을 봤어.”

- 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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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한심한 족속이 있어.”

- 은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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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뉘우치면 눈이라도 빼라고요.”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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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영: 딸은 엄마 팔자 닯는대매. 엄마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어도 내가 이런 독심 맘 먹었겠어? 은예영 아버지 만나서 고등학교 때 너무나 사랑했대매. 너무나 사랑해서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결혼했대매. 근데 끝이 어떻게 됐는데? 나도 대책 없이 결혼해가지고 내 자식 나 같은 인생 만들면 어떡하라고? 딸은 꼭 엄마 팔자 닯는다던데...) “아,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궈? 그래, 난 실패했어도 자식은 얻었어.” (아리영: 얻었으면 뭐 해? 하난 잃고 앞 못 보고. 엄마가 혼자 살았어도 이렇게 됐겠어? 인텔리로 사회에 한 몫 했겠지?) “내 대신 너가 하잖아. 난 내가 성공하는 거보다 자식 잘된 게 너무 보람있고 기뻐. 눈 이렇게 된 거 까짓거 아무것도 아니야.” (아리영: 엄마한텐 아무것도 아니지?) “알어! 이 엄마 너한테 떳떳하지 않은 거. 혼자 구질구질하게 사는 거 힘겨워서 한 번씩 한숨 터뜨리는 거 모를 줄 알아?” (아리영: 알면 좀 가만히 내버려 두란 말이야!) “그래! 내버려 둘게!”

- 한경혜[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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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짝 짓고 사는 게 뭐가 그리 고상하다고 사람 속을 뒤집어놓느냔 말이야!” (한경혜: 난 속이 하도 뒤집어져서 더 뒤집어질 것도 없어!) “나 때문에?” (한경혜: 그래!) “왜 바보같이 남편 뺏겼는데? 그 덕에 난 아비 없는 자식으로 살았어. 고생한 게 억울한 게 아니야. 남들 다 하는 아버지 소리 못하고 자란 게 평생 가슴에 못박힌 아픔으로 남았단 말이야!” (한경혜: 내가 부족하고 한심해서 그렇게 됐지...) “난 아버지 뭣 때문에 돌아섰는지 알아. 무조건 착한 거, 그거 무능한 거지 매력 아니야. 차라리 악녀로 붙잡고 놔주지 말지, 왜 이혼도장 찍어줬냐고, 왜! 다 꼴뵈기 싫고 원망스러워. 바보같은 엄마, 야비한 아버지, 쓰레기같은 심수정. 모두 나한테 절망만 안겨줬어. 나 솔직히 얘기할게. 엄마 너무 힘들어서, 정말 너무 힘들었어. 도망가고 싶을 때도 많았어. 그냥 가출해서 타락해 버릴까, 그런 생각도 했었어. 제발 날 좀 그만 내버려두란 말이야, 부탁이야! 엄마 살아있는 동안, 난 절대 도망 안 가. 아버진 엄말 버렸지만 난 엄마 안 버릴 거야. 그게 곧 자존심이야!” (한경혜: 그래, 혼자 늙어가든 처녀귀신이 되든 하고 싶은 대로 살어! 지금 이후로는 다시는 이래라 저래라 안 해.)

- 은아리영[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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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제발 한 번만! 우리 엄마 다시 살아날지도 몰라요. 안 돼요... 안 돼요! 엄마, 눈 좀 떠봐. 응급장치! 응급장치! 안 돼요...” (의사1: 아가씨...) “엄마...” (의사2: 아가씨 진정하세요) “엄마! 엄마, 제발 숨 좀 쉬어 보란 말이야! 제발...! 안 돼요 안 돼... 우리 엄마 다시 살아날 거예요. 엄마! 정신 차려 봐. 제발 숨 좀 쉬어보란 말이야...! 내가 잘못했어. 안 돼, 엄마! 이건 현실 아니야. 꿈이야, 꿈이야!” (의사1: 아니, 아가씨 이러시면 안 돼요. 고인한테 이러면 안 돼죠.) “아저씨! 아저씨도 부모 있고 자식 있을 거 아녜요. 어떻게 좀 해보세요, 제발...!” (의사 1: 마음은 알지만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엄마! 안 돼! 이대로 가면 안 돼! 엄마 나랑 화해하고 가. 날 용서하고 가, 엄마! 잘못했어! 엄마 잘못했어! 딱 한 번만 날 용서해 주고 가. 엄마! 엄마!! 엄마! 엄마...!”[89]

- 은아리영[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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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은 절대 남자가 아니야. 남자를 사랑하면 불행의 길 시작이지. 남자는 너무나 모순이고 미완성이야. 100살을 먹어도 애라는 말 맞고... (중략).. 남잔 절대 사랑하면 안돼. 그냥 같이 놀다가, 미련없이 헤어져야 한다면, 지나친 말일까...?”

- 홍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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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인데 비워라.”

- 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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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그게 내 생활 신조야.”

- 조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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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끔찍하게 싫어서 바꿨어. 성[91]도 바꾸고 싶은 거, 호주제[92][93]인지 뭔지 그 더러운 것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쓰는 거야!”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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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얘기? 나 드라마에 다 썼는데? 딸을 보듬어야 할 두 팔에 피도 뭣도 안 섞인 여자 안고… 그래, 얼마나 행복하든가요. 귀한 집 딸 연애 걸어서 애 엄마 만들고 헌신짝처럼 버릴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한번 듣고 싶어. 것도 드라마 쓰게. 배신하고, 맹세를 저버리는 인간, 난 사람이라고 생각 안 드니까.”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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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눈물은 사람 앞에서만 보이는 거야. 울지 말란 말이야!”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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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끝이에요. 나든 엄마든 한 번만 더 찾아오면 은예영 기자 만나자고 해서 그동안 살아온 얘기 좀 해보죠.”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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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 전에 옥황상제한테 그랬나 보지. ‘이중인격 될래? 첩 될래? 어느 것 집을래?‘ 그러니까 ‘이중인격 될래요.‘ 하고 그 공 집었나 보지.”

- 조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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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자식 키우는 사람은 도둑놈 욕 못하고, 창녀 흉 못보는 거야. 니 자식이 어떻게 될 줄 알아?”

- 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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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인생 다 살았어? 너 내일 관뚜껑에 못질해?”

- 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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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니 말대로 난 무식해서 산수 시간에 쓰는 콤파스는 알아도 그건 모르겠다. 뭐 집 지을 때 쓰는 거니?”

- 조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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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강아지 발로 걷어차면, 남도 내 강아지 걷어찬다는 거 몰라요?”

- 금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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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 하려다가 아는 선배 언니 때문에 하게 됐는데, 태양일보 6월 1일자 신문에 어떤 교수분이 쓰셨더라고요. ‘작가는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로 써서 그것을 널리 알려 그 대가를 얻는다는 점에서 부끄러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들을 피한다. 나서서 설치는 작가는 그런 뜻에서 보면 가짜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이 말로 대신하죠.”

- 은아리영[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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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라는 말종을 다시 상대하면, 사람이 아니야.”

- 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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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는 생각되나 보지, 네가?”

- 조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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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언제 눈깔사탕 하나 사준 거 있어?”

- 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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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쓸 만큼만 있고 벌면 됐지, 사람이 뭐 돈나물 무쳐먹고 사냐?”

- 마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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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영, 현명하게 대처 하면 돼. 가을 다음에 추운 겨울 오듯이, 인생은 절대 봄날의 연속 아니야. 어느 누구에게나. 엄만 널 믿어. 지혜롭게 인내로서 잘 견뎌줘.

- 한경혜[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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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정리할지, 인생을 정리할지 어떻게 알아!”

- 은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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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 죽게 한 거나 마찬가지야. 그날 내가 그렇게 모진 소리만 안 했어도, 나랑 서먹한 거 피하려고 뜨개질 배운다고 거기 안 갔을 거 아냐. 그렇지, 엄마? 난 아무리 생각해도 살 이유가 없어. 엄마 하나만 보고 살았는데… 나 혼자 꾸역꾸역 먹고, 일하고, 돈 벌면 뭐해? 좋은 거 사줄 사람도 없고, 정답게 얘기 나눌 사람도 없는데... 성미하고 예영이 있지 않냐고? 하지만 엄마 없이는 나 혼자 너무 슬프거든. 나 엄마 만나서 용서 빌어야 돼. 못되게 굴고, 가슴 아프게 한 거 너무 후회 돼. 정말 견딜 수가 없어. 검은 밤, 내 마음도 저렇게 암울해. 저 달도 이제 마지막이고, 아무 미련 없이 나도 이제 쉬고 싶어. 사실 힘들었어. 29년 동안 내가 행복했던 건 몇 날 안 돼. 난 엄마 보고 싶어서 따라가는데, 막상 못 만나면 어떡해? 세영이도 못 만나고, 그냥 죽음이 끝이면 어떡해? 두려운 건 아닌데 너무 허무하잖아. 설마 아니겠지? 영혼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겠지?

- 은아리영[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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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보고 싶어… 가슴에 살아있는 거 싫어… 볼 수 있었음 좋겠고, 만질 수 있고, 엄마 손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다시 한번 엄마 무릎 베고 누워서 잠 자봤으면 좋겠어… 나, 이대로 잠들고 싶어… 이제 보여? 하늘에 달이랑, 별이랑… 보여?

- 은아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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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에 대한 응징은 신의 영역이지 인간의 몫이 아니야. 난 그걸 몰랐고 내가 직접 하다가 엄마도 잃고 이런 아픔을 겪는 거야. 신의 영역으로 돌리고, 복수의 씨앗을 애초에 품지 않았으면, 그날 엄마랑 싸울 일도 없었고, 엄마가 뜨개방도 안 갔을 거고, 애초에 원재 씨도 안 사겼잖아. 앞으로도 내가 아프고 치러야 할 게 더 남았을까? 남은 거 같아. 여러 사람들한테 너무 피해주고, 잘못한 게 많아. 우주에서 가장 잔인한 존재는 신이라는 걸 왜 몰랐을까. 인간의 정서에는 정상참작이라는 게 있지만, 신은 피도 눈물도 없이 오직 축복 아니면 응징만 한다는 걸 나는 몰랐어.

- 은아리영[97]

6. 여담

7. 2002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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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MBC 연기대상 / 2002년 12월 30일 밤 9:55~
예상치 못한 인어아가씨의 대 성공으로 2002년 연기대상은 은아리영 역할의 장서희에게 돌아 갈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장서희는 2002년 연기대상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연기대상 최다 부문 수상자로 기록 되었고, 이는 1989년 MBC 공채 19기로 입사 후 무명으로 조연에만 머물러야 지난 10여년간의 설움을 모두 보상 받기에 충분 했다.
최우수상 수상 소감 발표 중 장서희는 "저는 톱스타도 아니었고, 그래서 걱정 하시는 분들 많았어요." 라는 발언에서 험난한 캐스팅 과정, 10여년간 무명으로 조연에만 머무르던 본인을 믿고 주연으로 캐스팅 한 작가와 PD에 대한 미안함,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나름의 부담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기도 했다. 또한, 대상을 받은 뒤 눈물을 글썽이며 "저 처럼 오랫동안 조연 생활을 하고, 한 계단 한 계단씩 올라가는, 기회를 기다리는 많은 연기자 분들께 제가 희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속풀이를 했고, 연기대상을 시청했던 동료 연기자들로 부터 많은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고 한다.
인어아가씨 출연진의 부문별 수상 목록은 다음과 같다.
2002 MBC 연기대상
[[인어 아가씨|
인어아가씨 팀 수상 목록
]]
파일:남자 신인상_2002 MBC 연기대상.jpg파일:기자가 선정하는 올해의 탤런트상_2002 MBC 연기대상.jpg
남자 신인상 / 김성민기자가 선정하는 올해의 탤런트상 / 장서희
파일:베스트 커플상_2002 MBC 연기대상.jpg파일:네티즌이 선정하는 올해의 탤런트상_2002 MBC 연기대상.jpg
베스트커플상 / 김성민-장서희네티즌이 선정하는 올해의 탤런트상 / 장서희
파일:여자 우수상_2002 MBC 연기대상.jpg파일:특별상_박근형_2002 MBC 연기대상.jpg
여자 우수상 / 우희진특별상 / 박근형
파일:특별상_정영숙_2002 MBC 연기대상.jpg파일:특별상_한혜숙_2002 MBC 연기대상.jpg
특별상 / 정영숙특별상 / 한혜숙
파일:여자 최우수상_연속극 부문_2002 MBC 연기대상.jpg
특별상 / 임성한여자 최우수상 / 장서희
파일:대상_호명__2002 MBC 연기대상.jpg파일:대상_2002 MBC 연기대상.jpg
대상 발표 직후연기대상/장서희
파일:대상_수상 소감_2002 MBC 연기대상.jpg
수상 소감

8. 둘러보기

임성한의 [[임성한#s-7|{{{#FFFFFF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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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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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KBS2)
솔로몬 도둑
(1997, MBC)
웬수
(1997, MBC)
파일:섹스거짓말그리고성격차_로고.png
(1997, MBC)
가시버시
(1997, MBC)
파일:보고-또-보고_로고.png
(1998~1999, MBC)
파일:남몰래흐르는눈물_로고.png
(1999,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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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1,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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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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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05,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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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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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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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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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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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BC)
파일:압구정 백야 로고.png
(2014~2015,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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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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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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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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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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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성한 작가가 장서희를 캐스팅한 이유는 장서희가 온달 왕자님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장서희만 가발을 쓰고 열심히 한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캐스팅한거라고 장서희가 무릎팍도사에서 밝혔다. 거의 무명이었던 장서희에게 이주환 감독, 임성한 작가가 인생의 은인이었던 셈.[2] MBC는 그 이전에도 임성한 작가의 <보고 또 보고>의 인기를 바탕으로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에서 이득을 보며 'KBS 뉴스 9'을 제친 일이 있었다.[3] 그러나 연장 방영 이후의 드라마의 진행을 보면 단순히 임 작가의 요청만으로 연장 방영이 이루어졌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연장 방영 이후 아리영과 주왕의 신혼여행을 촬영하면서 방영 당시(2003년)에 일일 드라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해외(스위스) 촬영과 극 후반부에서 마마준과 은예영의 결혼식장이 롯데호텔인 것을 볼 때 ... 드라마의 연장 방영에 방송사의 지원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4] 실제로 김치찌개를 3시간 끓이면 전부 쫄아서 냄비채로 다 타버린다. 아니면 3시간 동안 계속 물을 부어가며 끓이거나, 거대한 영업용 솥 등에 끓이면 되긴 하는데, 이것도 가정주부가 할 차원의 요리가 아니다.[5] 아마 김치찜과 헷갈린 듯 하다. 김치찜은 그 이전에는 대중적이지 않다가 인어아가씨 방영 즈음부터 대중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음식이다[6] 정확하게는 1시간 끓이고, 1시간 쉬고, 다시 1시간 끓이고[7] 딸기는 껍질이 없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해도 적게 사용하고, 소금물에 담그면 삼투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농약이 속으로 들어간다. 그것도 잠깐 나오는 거면 모르겠는데, 이 생활상식 강좌로 한 에피소드의 10분을 때웠다.[8] 이런 말도 안되는 생활상식은 뭘 좀 모르는 마마린이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는 캐릭터로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9] 이 때문에 장서희는 MBC 고위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기회를 준 임성한 작가와 이주환 PD에게 미안해서 화장실에서 대성통곡을 했다고 한다.[10] 사실 '인어아가씨'라는 제목이나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의 희생을 본다면 이 설정이 맞는 것이다. 게다가 아리영은 인어공주의 이름인 아리엘을 한국식으로 바꾼 이름이다. 때문에 연장이 결정되기 전 분노를 연기하는 장서희는 꽤나 숨차 하면서 길고 긴 대사를 내뱉는다. 원래 설정으로는 이미 심장병 환자였기 때문에 장서희가 호흡이 딸려서가 아니라 이것 까지 연기였던 것이다.[11] 아리영이 등장하는 첫 장면이 이원재 엄마에게 결혼을 허락 (사실상 항복) 받는 장면이다.[12] 이주왕과 결혼할 때 즈음 은진섭에 대한 증오는 계속 되었지만, 심수정에 대한 태도는 달라져서 심수정을 부드럽게 대하더니 결국에는 뜬금 없이 은진섭에 대한 증오마저 털어낸다. 극 후반 태양일보 저택에서 이주왕과 갈라서고 나온 뒤에 친정집마냥 은진섭과 심수정이 사는 집으로 이삿짐과 아이를 데리고 눈물을 흘리며 쳐들어가서는 가족처럼 함께 살며, 이에 은진섭 부부는 안쓰러워하면서 받아주고 아리영이 데리고 온 아이를 예뻐하며 돌본다.[13] 순간 최고시청률은 47.9%를 기록. 장서희가 이 드라마에서 출연하기 전까지의 부진한 커리어와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14] 임성한은 <인어아가씨>(2002년) 이후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2007년) 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김순옥 작가의 막장 명작 <아내의 유혹>(2008년)은 그 이후에 나왔다.[15] 이름이 비슷한 모 애니메이션여주인공 캐릭터와는 무관. 그렇지만 모티브가 된 것은 분명해 보이며, 이 때문에 디즈니 덕후들도 장서희를 매우 좋아하는 대신에 임성한 작가를 매우 싫어한다.[16] 데뷔작인 '신들의 일기'도 중박은 친 듯. 이주왕 아버지가 예비며느리 인사차 아리영이 집에 찾아왔을때 어머니와 아내앞에서 아주 재능있는 작가라고 평가할 정도[17] 은진섭이 어린시절의 아리영과 헤어지면서, 자신에게 사탕 봉지를 쥐어 주었던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그 뒤로 사탕만 봐도 속이 울렁거려 못 먹는다고 한다.[18] 이때, TV에 심수정이 나오는 것을 보고 먼 친척 아줌마가 자신의 어머니인 한경혜와 아버지인 은진섭, 심수정과의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알게 되었다.[19] 사고 당시 11살[20] 동생 은세영의 죽음은 정확하게 규명이 되지는 않은 듯 하다. 작중 이야기로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하고 사방으로 찾아다녔는데 경기도의 한 야산에서 동사체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납치인지, 길을 잃은 건지는 불명.[21] 그 이전에 고등학생 때 은진섭과 심수정이 사는 집에 한겨울에 찾아간 적이 있는데, 자신은 싸구려 옷을 입고 추위에 덜덜 떨고 있는데 은진섭 부부와 당시 중학생이었던 은예영은 비싼 코트를 입고 그랜저에 탑승하며 스키까지 타러 가는 것을 본 기억을 가지고 있다. #[22] 드라마 방영전 소개 자리에서 신인 탤런트 줄 알았다. 앙숙 심수정도 본인이 배우인데다 수많은 연예인들은 봤는데, 그런 심수정이 곱상하게 생겼다고 인정한다.[23] 과거 회상에는 대학생 시절에는 가정교사도 했었다. 설정상 서울대학교를 나온 이주왕과 동문이므로 공부도 매우 잘했던듯.[24] 아내 후배와 바람나서 아이까지 낳은 상황. 이를 매우 실감나게 쓴 듯하다. 아리영이 쓴 대본을 보고 심수정이 '결혼을 했거나 경험 한 사람이 작가일 것'이라고 착각할 정도[25] 제목은 사랑의 기쁨[26] 남편이 아내 후배와 바람나는 이야기(...) 실제 상황에서는 상간녀인 심수정에게 조강지처 역할을 시켜 친한 후배에게 남편을 빼앗긴 연기를 하게 만들었다. 즉 역지사지인 셈[27] 이주왕의 어머니인 금실라(김용림)에게 아리영이 은예영의 이복 언니라는 사실을 문자 메세지로 여러차례 보낸다[28]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와 결혼하게 된 과정들[29] 특히 이주왕 어머니와, 할머니가 크게 반대했다.[30] 설정은 시댁들이 화목한 가족처럼 하하호호하는 것으로서 시어머니, 시할머니를 자기 편으로 만들고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에게 애정표현을 잘 하도록 바꾼다는 것인데, 현실과 괴리가 있다보니 비판적인 의견도 많았다.[31] 주왕을 뺏기 전 연습 삼아 같은 학교에 다니던 재벌 2세를 유혹했었고, 재벌 2세는 은아리영을 정말 사랑했었다고 한다. 재벌 2세의 어머니에게 결혼 허락도 받았었는데 자신의 아버지와 심수정에 대한 복수를 위해 결혼을 포기했다. 그리고 이후 그 재벌 2세는 백수림과 결혼했는데 은아리영을 못 잊고 폐인이 돼서 이혼했는데, 그래서 백수림은 자신의 결혼이 실패한 원인을 은아리영에게로 돌리고 은아리영에게 복수하려 한 것이다.[32] 첫째딸(미왕이)는 231화에서 낳았다.[33] 극중 자신의 어머니는 임신 5개월에 이혼을 당했다. 118화에서 아리영의 대사[103]와 완벽하진 않지만 묘하게 들어맞는다.[34] 당시, 이주왕은 행방이 묘연해진 아리영의 소재파악을 위해 백수림이 운영하던 울산 소재 백화점에 들른 상태였다.[35] 훗날 장서희는 모 TV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그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애매한 장면에 대해 "아리영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밝혔다.[36] 마지막화에는 심장 박동이 갑자기 정상 수치가 되더니 의식이 없던 아리영의 호흡 호스에서 움직이는걸 알 수있다.[37] 공교롭게도 이 은아리영과 그 구은재 역할을 맡은 배우가 모두 장서희다.막장의 여신[38] 초반에 본명이 김성택이었으나 드라마의 인기로 김성민으로 개명 했다.[39]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40] 은예영 쪽은 간절했지만[41] 이 드라마를 찍을 당시에는 김성택이었지만, 이후 개명했다.[42] 친한 학교 친구인 조영춘네 주인집 언니가 바로 경혜였다. 영춘과 수정이 붙어다니며 친하게 지내고 자주 서로의 집을 오가다 보니 경혜와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43] 청담동에 개인 부띠끄, 역삼동에 마당 딸린 2층짜리 주택을 가진 잘 나가는 디자이너 조수아(조영춘)도 자신이 아무리 잘 벌어봤자 심수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고, 텔레비전을 틀 때마다 채널 여기저기에서 심수정이 각종 드라마, CF 등에 빠짐없이 출연한다 하며, 심수정 본인도 대한민국에서 꼬맹이들 빼고는 전부 자기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고, 그 꼬맹이들마저 자기 이름은 모를지언정 얼굴은 안다고 한다.[44] 본인이 약 25년 전 경혜에게 했던 똑같은 짓을 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조강지처 역할(...)[45] 그리고 냉면집에서 남편 은진섭과 먹다 손님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남편 뺏은 상황을 보고 '이제 저x은 처벌 받을 거야! 저런 x 잘먹고 잘살면 안된다'고 욕을 하자 찔려서인지 둘 다 고개를 숙이면 먹는다(...). 그래도 이 역할로 연기 대상을 탔다고 한다.[46] 결국에 쓰게되면서 허망한 눈빛이 압권. 그리고 옆에 평소 심수정을 못마땅해하던 동료 배우들도 고소한지 은근슬쩍 비웃는 것 덤.# 6분 17초부터 보자.[47] 전작 왕과 비에서는 동서 관계(정희왕후(한혜숙)과 숙빈 홍씨(장서희))로 나왔다[48] 이복 동생 예영의 남자를 뺏으려고 한다고[49] 하지만 이 상황에서 아리영의 은진섭의 뺨을 날렸다면 오히려 걷잡을 수 없는 폭력적 상황으로 이어지거나, 아리영의 복수 형태가 한 순간에 일차원적으로 변하는 상황이 됐을 수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죽고 못 사는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이는 은진섭과 심수정이기에 아리영이 오히려 심수정의 뺨을 날린 건 그동안의 앙갚음과 동시에 은진섭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효과를 낳는다. 오히려 심수정에게 손찌검을 하면서 은진섭이 더는 아리영에게 손질을 못하게 하는 동시에 독기 어린 모습을 더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덤. 이후 신체적 폭력으로 맞서는 대신 아리영이 한경혜의 실명 사실과 동생 은세영의 자폐 및 사망 사실을 까발리면서 심수정에게 빅엿을 날리고 은진섭이 당황하게 만든다.[50] 드라마 안에서도 심수정이 계속 캐스팅을 거절하고 피하지만 아리영이 다양한 인맥을 동원해서 자기가 원하는 배역에 기필코 출연시킨다.[51] 참고로 한혜숙은 '하늘이시여'로 2006 SBS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52] 이혼 당시 임신 5개월[53] 사망 당시 11살[54] 신문에서도 아리영의 엄마뿐만 아니라 다른 4명도 사망하고 만다. 마지막에 엄마와 싸웠던 아리영은 크게 오열하고 기절까지 하고 만다.[55] 그런데 드라마가 방영하는 시기에 그 바로 다음해에는 가장 큰 비극적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56] 원래 결말에서 아리영은 복수가 정점이 됐을 때 앓고있던 심장병이 악화되어 주왕 품에서 사망하고 자신에게 각막을 이식하는 걸로 끝내지만, 한경혜 입장에서 눈을 떠도 아들에 이어 딸을 먼저 보내니 사는 게 죽는 거 만도 못할 것이다.[57] 주왕이 아리영의 유혹에 넘어가 예영과의 약혼을 깬 것이 1차 파혼이고, 예영의 정신병 발병 및 입원 소식을 듣고 아리영이 파리로 떠난 후 예영과 주왕이 다시 약혼하는데, 조영춘이 한경혜-은진섭-심수정 세 사람에게 얽힌 지저분한 과거사를 태양일보 금방울 자매에게 고발해 2차로 파혼하는데, 2차 파혼 후 퇴직한다.[58] 아버지가 둘 다 은진섭이므로 정확히는 이복자매 사이가 맞다.[59] 가출해서 조영춘 집에서 지내는데 거기서 아리영의 어머니이자 아버지의 전처 한경혜을 만났는데, 앞이 안 보이는 걸 알고 충격받고 죄책감을 느낀다.[60] 의사 말로는 난소가 하나라서...[61] 단순 연장으로 인한 끼워맞추기는 아니다. 본래부터 이런 설정이었는지 49화에서 조수아(고두심)가 “자식은 부모 업 따라간다 그러거든?” 이라는 대사를 한다.[62] 차라리 자신이 죽고 예영이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한다.[63] 시험관이 있지만 성공 확률이 낮고, 몸도 망가진다.[64] 전방위하게 쓴다. 주왕과 싸울 때, 주왕과 싸운 후 엄마인 심수정이 자신을 나무랄 때, 주왕이 옳은 말 할 때 등.[65] 주왕과 말싸움을 잔뜩 하거나 친구 마린과 머리채를 잡고 뒹굴고 싸운 후, 엄마 심수정이 왜 그랬냐고 물을 때 주로 사용한다.[66] 상동. 은예영의 삽질로 싸움이 나거나 갈등이 생긴 경우 누가 먼저 사과하라고 하면 이렇게 대답한다.[67] 주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삐진 예영의 기분을 주왕이 선물 등으로 풀어주려 노력할 때 사용한다.[68] 주왕이 마린 혹은 은아 작가의 편을 들며 예영에게 옳은 말 맞는 말을 시전할 때 사용한다.[69] 다만, 이러한 대사를 하는 대상은 주로 주왕과 마린인데, 실제로 자신을 두고 바람피우는 남자친구와 속으로 자신이 잘못되길 바라는 친구가 하는 행동(아리영이 싫어하는 꽃이어서 사주지 않는다거나, 아리영이 그림 그려준 사실을 숨긴 일, 예비 시부모님에게 흉을 보거나 약혼식에 신부보다 화려하게 입으려한 일)들이어서 주왕과 마린이 당당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70] 사실 이 당시조차도 정신적으로 성숙한 이후의 모습이 아예 개연성이 없지는 않았다. 철이 없을 당시에조차도 본인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가 만들어 준 주먹밥이 맛이 없다고 함부로 불평하던 친구 마마린을 제지하며 '도우미가 들으니 말을 삼가라'는 메시지의 발언을 하고서 동시에 아무말 없이 먹어주던 주왕에게는 '입에 맞지 않으면 굳이 먹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확실히 하는 등 '외모가 되는 부자집의 외동딸'이라 어릴 때부터 요구사항을 들어주기만했던 잘못된 가정교육의 영향으로 인해 자주 철이 없는 면모를 자주 보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악성 자체는 없고 본질적으로는 자신의 애인 및 본인의 집안에서 일하는 사람들 전반의 입장을 배려하려고 최선을 다할 줄은 아는 성격이었다.[71] 마마준과의 연애 당시 마마준과의 연애를 반대하던 조수아가 본인 앞에서 '본인과의 연애를 모친인 조수아의 반대에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는 이유로 마마준의 뺨을 때리자 본인이 물러나겠다고 말하는 등 마마준의 가족과의 관계를 더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결국 본인과의 결혼을 바란다는 마마준의 의지를 수용한다.[72] 금옥선의 남편이자 이성수의 아버지가 40대 후반이란 젊은 나이에 암에 걸려 급하게 결혼시켰다고.[73] 부띠크 실장이 성미의 사촌 언니이다. 성미가 지나가는 말로 심수정의 지저분한 과거와 아리영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흘렸는데, 그 이야기를 조영춘이 우연히 듣고 아리영이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74] 극중에서는 '수아 부띠끄'를 운영하며, 백화점에도 입점한 듯[75] 조수아가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1년 늦게 다녔다. 심수정은 이걸 꿇었다(...)라고 표현한다.[76] 말이 친구지 부려먹은 걸 보면 진짜 심수정 본인이 말한 대로 꼬붕이나 다름이 없었다. 자기 컨디션 안 좋은 날에는 영춘에게 가방을 들게 시키고, 하기 싫은 숙제 있으면 대신 해오게 하는 등 요새 기준으로 보면 학교폭력이랑 별다를 것 없는 행동이다.[77] 극 중에서 심수정과 몸싸움을 벌이며 호적 떼면 안 밝혀져?라고 한마디로 정리[78] 이 당시 그의 나이는 42세, 극중 마마준의 나이는 29세였다.(...) 시청자 게시판에 20대로 안 보인다고 꽤 악플이 달려 마음 고생을 했다고 한다.[79] 배우 본인도 이 역할을 맡았을 때 당황스러워 했다. 임성한 작가와는 보고 또 보고에서부터 인연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흥하면서 감사한 마음에 작가에게 "앞으로 불러주시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 라고 했었는데 그 후 받은 역할이 29세 마마보이 역할이었다. 임성한의 뒤통수?[80] 보통 "한일회계법인"이라 말하는데, 용산에 있다는 말로 보아 삼일회계법인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각본의 실수인지, 배우의 실수인지 극중에서 "삼일회계법인"이라 말하는 경우도 있다.[81] 2019년 사망.[82] 그 후 12년 후 같은 방송국 드라마 작가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백씨 에다가 이름이 "야"자로 바뀐다.[83] 금실라가 은아리영에게 그 이유를 직접 물어보았을 때는 은예영의 애인을 뺏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었다고 대답했지만, 이는 본심이 아니라 금실라가 자신에게 정을 떼게 만들기 위한 거짓말인 것으로 보인다.[84] 그 후 6~7년뒤 장서희와 서권순이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나온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화장품 회장으로 나온다.[85] 그렇지만 본작은 시청률이 잘 나오자 원래의 100회 편성에서 150회 가까이 연장해서 총 246부작으로 종영했다.[86] 아마, 미국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을 지칭하는 듯. 방영 당시에는 아들 부시가 대통령을 맡았다.[87] 117화에서 아리영과 싸울 때.[88] 117화에서 엄마랑 싸울 때 대사.[89] 이후 어머니 시신이 영안실에 들어가자 바로 기절.[90] 118화, 병원에서 어머니 부고를 듣고.[91] 성씨;姓氏[92] 그 후 최진실이 이혼하자 자신의 아들과 딸을 자신의 엄마인 성으로 따를 수 있는 법안도 생겼다.[93] 2005년에 호주제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지고, 2008년 1월 1일부로 완전 폐지되었다.[94] 왜 그동안 인터뷰를 그렇게 거절하셨냐는 인터뷰 질문에 대답.[95] 목소리로만 출연.[96] 120회 중 아리영의 독백.[97] 241회 중 아리영의 독백.[98] 실제인 듯 명연기를 선보였다.[99] 수상 당시의 부문 명칭은 드라마 작가 부문 특별상.[100] 이 드라마 이전까지의 장서희는 드라마에서 주로 조연을 맡던 배우였다가,《인어 아가씨》의 성공을 바탕으로 주연급으로 올라서게 된 것이었다. 그 전까지는 흥행 가능성이 매우 불투명했었다.[101] 그럴만도 한게 당시 KBS 1TV 일일 드라마 경쟁작의 여주인공은 하희라였다. 당연히 MBC 입장에서는 하희라와 대적하기 위해서라도 조연만 전전하던 장서희보다 당연히 채시라를 기용하고 싶었을 것이다. 장서희를 기용하는 것 자체가 크나큰 모험이었는데 그 모험이 결국 성공한 셈.[102] 여담이지만, 무한도전에서 프로그램 기획 프로젝트를 했을 때, 데스크진은 박명수×정준하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제일 혹평했다. 그러나 실제 반응은 그와 반대였다. 이는 MBC만이 아니라 데스크진과 실무자들의 현실 인식의 갭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103] 딸 하나는 꼭 엄마 팔자 닮는 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