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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4:22:11

판(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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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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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2015년 기준으로 총 인구 100명 미만인 성씨
한자 표기가 다르더라도 한글 표기가 같으면 합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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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실존 인물3. 가상 인물

1. 소개

대한민국성씨이다. 2015년 기준 총 인구수는 278명으로, 본관은 해주 판씨 하나뿐[1]. 시조는 판해율(判海栗)로 고려 말엽[2]에 왕을 보필하는 관직에 있다가 간신배의 모함을 받아 반역의 누명을 쓰고 강화도 근처의 섬으로 유배가던 도중, 풍랑으로 배가 난파되어 표류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한강 하류에 있는 밤섬에 도착하여 그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이후 이들은 조선시대 왕실의 납공노비로 왕실에서 사용할 신선한 약재료와 채소를 공급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밤섬에 정착했지만 애석하게도 1923년 한강 대홍수 때 밤섬에 살고 있었던 해주 판씨 종손(宗孫) 판봉석(判鳳石)이 가지고 있던 보첩이 유실되는 바람에, 고려 말기에서 대한제국 붕괴까지 대략 500여년간 연결고리를 밝힐 수 없다고 한다.

집성촌은 경기도 고양군 일산읍, 함경북도 청진시 두 곳이 전부다.

로마자 표기는 보통 Pan이나, Phan도 있다.

2. 실존 인물

3. 가상 인물



[1] 1985년 인구조사에서는 47가구에 179명, 2000년 인구조사에서는 87가구 290명이었다.[2] 조선 시대에 "판"이라는 성씨가 나타나지 않는 걸로 보아 고려왕족하고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3] 판씨 중에서는 가장 알려진 사람이라 해주 판씨 종친회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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