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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03:45:51

Su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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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JS Technologies Inc.
존 써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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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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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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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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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설립자 존 써(John Suhr)
스티브 스미스(Steve Smith)
설립년도 1997년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엘시노어
업종 현악기, 음향장비 제작 및 판매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4. 제품
4.1. 일렉트릭 기타
4.1.1. Modern4.1.2. Standard4.1.3. Classic4.1.4. Aura
4.2. 베이스 기타
4.2.1. Classic J Bass
4.3. 셀렉트 모델4.4. 이펙터4.5. 앰프
5. 주요 사용자6. 여담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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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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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uhr_select-2018.jpg|width=100%]]
써(Suhr)미국의 하이엔드 악기 브랜드 및 제조사로, 일렉트릭 기타기타 앰프를 주로 제작한다.

JAMES TYLER, Tom Anderson과 함께 3대 하이엔드 범용 세션기타로 정평이 난 브랜드이며[1], 명성에 걸맞는 뛰어난 품질의 마감과 성능을 자랑한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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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ohn-suhr.jpg|width=100%]]
존 써 (John Suhr)
JS 테크놀러지의 설립자인 존 써(John Suhr)미국 뉴저지 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로컬 밴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저렴한 레스폴 카피 기타를 들고, 레드 제플린, 더 후, 지미 헨드릭스같은 당대의 거장들의 곡을 카피하면서 기타에 대한 관심을 길러왔는데, 진짜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구입하게 된 뒤, 그 브랜드 가치와 명성에 한참 못미치는 불편한 연주감, 잘 흐트러지는 튜닝 때문에 오히려 실망하게 된다.[2] 이러한 불편한 기타를 개선하기 위해 그는 동네에 살던 한 로컬 기타 루시어에게 의뢰하여 스트랫용 넥을 하나 제작하게 되는데, 이 기타 루시어가 현재는 세계 최고의 아치 탑 기타 루시어로 칭송받는 로버트 베네데토(Bob Benedetto)[3]였다.

이런 달콤씁쓸한 경험들을 뒤로 한 채, 써는 그가 20대가 되었을 때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다. 뉴욕에서 그는 집세를 내기 위해 요리사로 일하는 한 편, 로컬 바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일도 빼먹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큰 행운이 찾아오는데, 같은 음식점에서 일하던 한 동료가 뉴욕의 Rudy's Music Stop이라는 악기점에 일자리를 얻은 것이었다. 이 친구의 도움으로 그는 해당 악기점에서 아주 작은 악기 수리 작업실을 얻게 되고, 여기서 수리공 일을 시작하는데, 이것의 그의 전문 기타 루시어로서의 첫 걸음이 된다.

그는 이 악기점에서 수리공으로 일하면서 다양한 빈티지 악기들을 만지고 수리하면서 많은 경험들을 얻게되는데, 이러한 경험들 덕인지 점차 그는 전문 뮤지션들과의 인연까지 생기면서, 이후에는 마크 노플러, 스티브 루카서 같은 기타리스트들의 스튜디오 주재 테크니션과 악기, 기타 앰프같은 음향장비들의 제작까지 맡게 되며 점점 인지도를 쌓는다.

1995년에 그는 펜더로부터 자사 커스텀 샵의 시니어 마스터 빌더가 되어줄 것을 제의받는다. 그는 같은 해 커스텀 샵에 입사하여 커스텀 모델들의 제작 및 다양한 제품들의 개발 자문까지 맡으며 열성적으로 일하나, 1997년에 펜더를 퇴사하고 CNC 프로그래머였던 스티브 스미스 (Steve Smith)와의 공동설립으로 마침내 현재 써 기타의 전신이 되는 JS Technologies Inc.(제이에스 테크놀로지)를 설립한다. 대기업 펜더에서 독립하여 본인만의 브랜드를 처음 런칭하였을 때는 아내와 함께 손으로 픽업을 와운딩하고 모든 기타 부품들을 손으로 깎아 만드는 등 고행의 연속이었지만, 곧 여러 방면에서 인지도를 얻고 많은 직원들을 고용하면서 현재는 약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정도로 회사를 키우게 되었다.

현재의 Suhr 기타는 일렉트릭 기타 뿐만 아니라 베이스 기타, 기타 이펙터, 기타 앰프 등 다양한 악기와 음향기기들을 함께 생산하는 중견 규모의 악기 브랜드 및 업체가 되었다.

3. 특징

대한민국 (특히 )을 주름잡는 3대 최고급 하이엔드 범용 일렉트릭 기타 브랜드[4] 중 하나로 엄청난 위용과 명성을 자랑한다.

다른 하이엔드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Suhr의 최대 장점은 무엇이든 표현해내는 엄청난 범용성에 있다.

또렷하고 명확한 해상도의 맑은 클린톤은 부드러운 아르페지오 연주시에 큰 강점이 되고, 강력한 댐핑감과 특유의 공격성은 솔로잉과 쨉쨉이 연주시에 잘 살아난다. 치밀한 마감으로 완성된 하이엔드 기타답게, 연주자의 표현을 있는 그대로 다 받아내어 군더더기 없이 명확히 전달한다. 싱글 픽업의 노이즈를 혁신적으로 없앤 SSC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강력하고 쭉쭉 뻗는 게인톤은 다른 브랜드와 구분되는 Suhr만의 특징이다.

사운드 적 면모만 보자면 비교적 남성적 성향이 강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5] , 앞서 언급했듯 범용성이 무궁무진한 기타이기에 이처럼 확실한 구분을 짓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이전 엔도서인 기타리스트 거스리 고반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내한공연을 하며 보여준 테크니컬 플레이에 자극받은듯 국내에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고, PRS와 탐앤더슨에 이어 국내 커뮤니티 대세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펜더 커스텀샵 제품군과 더불어 실용음악과 진학을 준비하는 입시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국내 커스텀 기타 업체에서는 써의 배선을 많이 카피한다고 한다.

기타 앰프, 베이스 기타, 이펙터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하이엔드 커스텀 브랜드가 으레 그렇듯 저가형 하위 라인업[6]은 생산하지 않는다

4. 제품

4.1. 일렉트릭 기타

존 써 기타는 크게 모던, 스탠다드, 클래식 라인으로 나눌 수 있다. 모던 및 스탠다드 모델은 뒤에 '프로'나 '플러스'가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커스텀 전문 브랜드인 써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양을 꼽아 미리 제작한 제품임을 의미한다.
커스텀 제품과 제조 공정 및 퀄리티 상 차이는 없으며 상대적으로 '덜 비싼' 가격에[7] 균일한 품질을 보장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클래식 모델은 뒤에 S, JM, T가 붙는데 이는 각각 스트랫, 재즈마스터, 텔레캐스터를 의미한다. 또한 우레탄이 아닌 빈티지 라커 피니쉬 처리된 레릭 모델들은 모델명 뒤에 추가로 Antique이 따라 붙는다.

4.1.1. Modern

24프렛 사양의 픽가드 없는 슈퍼스트랫 모델군. 기본 험싱험 픽업 조합이며, 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까지 두 개의 노브로 조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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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슈퍼스트랫 모델로 기본적으로 24프렛으로 생산된다. 일반적인 스트랫에 비해 바디가 작고 곳곳에 컨투어 처리가 되어 있어 연주감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사양은 베스우드 바디에 플레인 메이플 탑, 그리고 로스티드 메이플 넥/지판 조합으로 출고되나, 주문자가 원한다면 목재 종류를 커스텀하여 수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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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에 장식용 탑을 올린 모던 모델. 주로 플레임 메이플 탑이 올라가며, 커스텀 시에는 주문자 취향에 따라 퀼트 메이플, 스펠티드 메이플, 벅 아이 벌 등 다양한 목재를 선택할 수 있다. 플레임 메이플 탑 등 화려한 외형 덕에 모던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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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모델에서 광택 작업을 제외하여 무광(사틴) 피니쉬로 출고되는 모델들. 한때는 국내 판매가 기준 대략 300만 원 정도에 판매되어 써 모던 라인업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었으나, 현재는 가격이 약간 더 올라서 예전만큼의 위상은 떨어진 편. 하지만 여전히 인기는 많다. 수수하고 깔끔한 무광을 더 선호한다면 이쪽이 위의 글로스 모델들보다 더 취향에 맞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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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두꺼운 탑 목재를 올리고 이를 둥글게 깎아서 카브드 탑으로 마감한 모던 모델. 레스폴이나 PRS처럼 카브드 탑으로 마감했기에 외형적으로는 일반 모던 플러스 모델들 이상으로 화려하고 풍성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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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과 바디를 볼트 대신 접착제로 붙인 모던 모델. 앞쪽에서만 보면 다른 모던 모델들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지만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면 넥과 바디를 연결하는 부분이 볼트 없이 마치 한 덩어리처럼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일반 볼트 온 모델들보다 서스테인, 하이프렛 연주감 부분에서의 이점이 있으나 당연히 가격은 더 비싼 편이며, 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넥을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까다롭다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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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커 피니쉬로 마감한 모던 모델. 래커 피니쉬는 외부 충격에 쉽게 부서지고 황변되기 때문에 레릭된 빈티지한 외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일부 모델들은 사진에서 보듯 생산 공정에서부터 피니쉬를 일부 벗겨내어 출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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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사양의 텔레캐스터 모델. 픽가드 유무나 조작부 등 여러 부분에서 통상적인 텔레캐스터와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24프렛이라는 점이 특이한 부분.

4.1.2. Standard

22프렛 사양의 스트라토캐스터 모델군.[8] 기본 사양에서는 픽가드가 포함되나, 커스텀시앤 픽가드를 제외할 수도 있다. 기본 픽업 조합은 V60, V60, SSH+으로 싱글 - 싱글 - 험버커 픽업 조합이며, 모던과 마찬가지로 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까지 두 개의 노브로 조작한다.

4.1.3. Classic

펜더 스타일 빈티지 기타들을 표방한 라인으로 모던, 스탠다드 라인과 달리 전통적인 펜더 디자인들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S, T, JM으로 나뉘는데, 각각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 재즈마스터를 의미한다.

4.1.4. Aura

파일:suhr-select-2018.jpg
깁슨 레스폴을 표방한 모델로 존 써의 아내 아우라에서 이름을 따왔다. 한 동안 판매 이력이 없어 단종된 것으로 보였으나, 2020년 11월 뮤직포스에 딱 한 대가 입고되었다. 전 세계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었으며, 존 써가 직접 제작 과정에 관여했다고 한다. 물론 어마무시한 가격을 자랑한다. 당시 판매 가격이 무려 10,524,000원.

4.2. 베이스 기타

4.2.1. Classic J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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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r의 베이스 라인으로 앨더 바디에 틴티드 메이플 넥이 적용 되어 있다. CNBLUE베이시스트이정신이 방송에서 연주한 적이 있다고 하며, 클래식 S, T 라인과 마찬가지로 라카 피니쉬가 적용된 Antique 모델 또한 파생되어 있다.
파일:Suhr Classic J Antique.jpg}}} ||

4.3. 셀렉트 모델

파일:suhr_select.jpg

셀렉트(Select)는 일 년에 한 번씩 한정수량으로 제작되는 특별 제품군이다. 발매는 주로 기타와 베이스에 국한되어 있으며, 최고 품질의 재료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진다. 한정판이라는 특징 상술 덕분에 판매가가 만 불을 넘는 경우도 허다 하다.

4.4. 이펙터

4.5. 앰프

5. 주요 사용자





6. 여담

7. 둘러보기

일렉트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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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명 타앤써.[2] 이 당시의 펜더는 CBS에게 인수당한 뒤 자신들의 제품을 악기가 아닌 상품으로 취급하게 되면서 품질 하락 문제에 시달리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펜더 항목의 역사/CBS 시기 문단 참조.[3] 현재도 재즈용 아치탑 기타를 제작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의 아치 탑 기타들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5,000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고가인 것으로 유명하다.[4] JAMES TYLER, Tom Anderson, Suhr[5] 비교적 여성적인 성향은 Tom Anderson[6] PRS SE 와 같은[7] 말 그대로 덜 비싼 것이지 기본적으로 타 브랜드 최상위급 라인업 가격대에서 시작한다.[8] 아예 클래식 S가 완전 정통 스트라토캐스터를 표방하는 것과 달리, 스탠다드는 비교적 현대적인 사양들을 어느정도 접목하면서도 스트라토캐스터의 기본적 특징들은 남겨놓는 방식으로 절충점을 잡은 모델이다.[9] 디스토션 이펙터인 Riot은 실용음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가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