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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38

롯데 자이언츠/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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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트(실업시절)
롯데 자이언츠 2군
프런트 | 선수단
경기장 1군 메인 사직 야구장 (재건축)
과거 구덕 야구장철거
1군 보조 울산 문수 야구장
과거 마산 야구장
2군 상동 야구장
현재 시즌 2025 시즌(스토브리그)
구단 역사 정보
통합 역사 역사
우승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1984년 | 1992년
암흑기 암흑기 (8888577, 5788, 7A78877)
선수단 역대 선수 | 프랜차이즈 스타 | 역대 등번호 | 역대 필승조
영구 결번 11 최동원 | 10 이대호
기타 역대 기록 | 역대 신인드래프트
구단 세부 정보 특징 팀 컬러 | 유니폼(얼터너티브)
라이벌리 상대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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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응원단장 | 응원단 |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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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기2. 독특한 응원 문화3. 수위타자와 악연4. 연봉협상시의 잡음5. KBO 올스타전과의 인연6. 사직 고양이7. 롯데미식회8. 홈런 전광판9. 로컬 보이에 대한 집착10. 유난히 많은 개명 선수11. 여담

1. 인기

연고지는 부산광역시 일대[1]이며, 부산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인기와 지지를 받고 있다. 구도(球都) 부산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관중 동원 경쟁을 벌이는 두산과 LG가 타 팀 원정 팬의 덕을 보는데 비해, 롯데는 동원한 관중의 95% 이상이 롯데의 팬이니 말 다했다.[2] 심지어 2009년 K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사직구장 경기가 있는 날이면 갑자기 부산광역시 지역 GDP가 급증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이 현상을 롯데 자이언츠 효과라고 명명하기까지 했다. 롯데의 성적에 따라 프로야구 전체의 관중수를 결정을 하곤 한다. 롯데가 잘했었던 90년대 중반, 2000년대 중후반 시절에 프로야구 전체 관중수는 폭풍적으로 성장을 하였다. 한구단 백만관중돌파 달성에 인기까지 더해 야구의 인기를 더하였다. 반면 암흑기였던 2000년대 초반 꼴데시절에는 90년대 중반에 비해 반토막으로 추락을 해버렸고 야구의 인기가 최악에 달해 버렸던 시절이다.[3] 그리고 롯데가 가을야구로 갔었던 잘했던 시절에는 2006~09 WBC의 좋은 성적과 베이징 올림픽 우승과 겹쳤었다. 우연의 일치인 것 같다. 지금 KBO 전체 관중수는 그때의 인기에 힘입어 롯데의 성적과 상관없이 800만 관중을 돌파하였지만 만약 롯데가 조금 더 분발을 하고 가을야구에 갔었더라면 850만 관중 돌파는 무난했을 것이다.

KBO 최고 인기팀으로서 KBO, K리그, KBL, e스포츠 등을 합쳐서 충성심 높은 열성팬들이 가장 많은 한국 내에서 최고 인기의 프로 스포츠팀이다[4][5]. NC 다이노스가 생기기 전까지는 경남 지역 대부분에 롯데 팬들이 깔린 상황이었다. 부산 지역에서 롯데의 위상은 종교나 다름없다는 말이 서슴없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그 표현은 과장이 아니다. KNN 파워FM에서 롯데 자이언츠 전경기 생중계를 하며, TBC 드림FM에서도 삼성 라이온즈 전경기를 중계한다. 그래도 부산과 비교는... 이성득 해설위원의 나무위키 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이 중계가 정말 어떤 의미로 대단하다. 이성득 문서를 참조할 것. 촛불집회때 야구장에서 쏟아져나온 시민들이 거리에 주저앉아 부산 갈매기를 부르거나, 의무경찰들에게 "마!!!"를 외쳤다는 얘기도 있다.

여기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다. 2008년 촛불시위 기간 중 가장 위험했던 시기가 바로 롯데가 졌는데 마침 시위대가 그 주변을 지나가는 바람에 시민들이 합류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심지어 롯데 경기가 있는 날에 촛불시위가 일어났을때, 의무경찰과 대치중이던 시민의 분위기가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치달았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맨 앞줄에서 라디오를 듣던 한 시민이 "아이 씨X!!"하면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동대 중대장이 와서 "오늘 갱기 우째 됐십니꺼?"라고 하자 그 시민은 "졌습니다"라고 대답했고, 의욕을 잃은 시민들이 모두 귀가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반대로 롯데가 이겼을때 경찰과 시민이 하나되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중대장과 시민의 대화는 들은 사람이 많아 사실이지만 직접적 해산사유는 아니다. 애초에 화끈하게 관중동원을 할 줄 알았던 서울쪽과 달리 1987년 이후 대규모 시위가 없던 부산은 집회 내내 시위대가 길거리를 왔다갔다만 하다가 제풀에 지쳐서 집에 간 게 크다.

2010년 월드컵중계를 해운대 바닷가에서 했는데, 당시 응원단장이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틀어주지 않겠다고 하자, 마!를 외치는 등 활용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부산에서 롯데를 욕하면 그대로 다진 육회 꼴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만일 부산 지역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타 지역 구단을 응원할 경우[6] 동급생들은 물론 교사들에게까지 갈굼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물론 요새는 져서 원정팬 유니폼을 입고 사직에 앉아 있다고 해서 바로 큰 일이 나지는 않는다. 1980~90년대에는 사직에서 원정팀 응원 자체를 할 수 없었을 정도였다. 특히, 롯데 측 응원석에 상대팀 유니폼을 입고 앉아있으면 신변의 위협을 느껴야 했다. 이는 마산구장이 더 심했다. 단 1980년대에는 예외가 있었다. 상대가 해태 타이거즈일 경우 3루쪽 원정응원석은 해태 팬들이 대부분 점령하고 있었는데, 이때까지는 부산이 현재와는 다르게 공업도시의 모습이 상당했고[7], 그로 인해 시골에서 올라와 돈을 버는 노동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당시 부산의 인구 중 전라도 출신 비율이 상당한 편이었고, 그들의 단결력으로 홈팬들의 핍박 속에서도 세력과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해태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롯데 팬들도 3루 쪽 접근은 피하는 편이었는데, 롯데가 이기든 해태가 이기든 투기장이 열릴 확률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아버지는 해태팬 아들은 롯데팬이라 해태랑 롯데랑 야구만 하면 집안 분위기가 뒤숭숭했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런 모습은 1990년대 초 신발산업의 사양화, 기타 공업지구의 이전 등으로 부산이 관광상업도시로 변모하면서 현재와 같이 관중석 전체를 롯데팬들이 점령하는 모습으로 변해간다.

현재도 팬 수로 롯데에 대항할 수 있는 구단은 해태의 후신인 KIA 타이거즈와 엘롯기의 일원인 LG 트윈스 정도밖에 없다. 또한 그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팀이 한화와 삼성 등이다.

그러나 지역 특성인지, 성적이 바닥을 칠 때와 잘 나갈 때의 편차가 대단히 심하다. 아래 잃어버린 세월 관련 내용을 읽다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묘하게도 부산 대우 로얄즈 시절 프로축구도 그랬다. 이상하게 롯데 관중수 하면 편차가 심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 글을 보면 그건 거짓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롯데 역대 관중

2010년까지는 한 시즌 홈경기 중 6경기는 사직 야구장이 아닌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치렀었다.[8] 그리고 그 경기 열리던 날이면 부산 시민들이 아예 마산구장까지 원정와서 롯데 응원했고, 경기 끝나고 나면 그날 마산 시외터미널 출발 부산(사상, 노포동, 해운대구)행 시외버스는 막차까지 가축수송 할 정도였었다. 물론 마산/창원에서 밤샘 음주를 하기도 했었고. 물론 마산아재나 부산아재나 전투종족 성향이 극도로 높아서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롯데의 상대팀을 감히 응원하지 못할 정도였으니.

그러나 창원 지역에 NC 다이노스가 새로 창설되면서, 다수의 경남권 팬들이 NC로 갈아탔다. 이 즈음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이 터진데다 16시즌 NC의 롯데에 대한 압도적 우세(15승 1패)로 라이벌 관계가 심화되었으며, 그 결과 17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가 대패하자 사직구장 관중석에서 그라운드에 소주팩을 투척하는 등 사건이 일어났다. 게다가 19시즌부터는 NC가 신축 야구장인 창원 NC 파크를 새로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사직 야구장의 오래된 인프라를 갖고 놀리는 팬들도 늘어날 듯.

2014년부터는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에 새로 만들어진 울산 문수 야구장을 롯데 자이언츠의 제 2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 2014년부터 울산구장 '제 2홈구장'으로

골수팬들은 대구, 창원 원정은 기본이며, KTX가 뚫리게 되어 경부선 라인 원정경기가 열리면 대전이나 서울도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대전이나 서울행 기차는 부산역에서 상시 대기중. 특히 주말에는 정도가 더하다. 열차 증편이 상당히 많은데다가 주말 경기는 17시 시작이라서 잠실이나 고척에서 봐도 다 보고 여유있게 부산행 KTX를 탈 수 있으니까.[9] 참고로 부산행 KTX 막차는 주중엔 밤 10시 30분, 주말에는 밤 10시 50분에 서울역에서 출발한다.[10] 경기가 빨리 끝나거나 자신이 최대한 서두르면 평일 잠실/고척 원정도 가능하다. 수원을 경유하는 KTX를 탄다면 수원 원정 경기를 보는 것도 문제없다. 다만 문학구장과 광주구장은 거리가 애매해서 주말에만 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광주는 기차보다 고속버스가 더 빠르다. SRT가 생긴 이후로는 잠실구장은 SRT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깝게 되었고, 연장 가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울 것 같으면 길 건너편 정신여자고등학교탄천 앞에서 택시 타면 된다.[11] 참고로 수서발 부산행 SRT 막차는 밤 10시 40분에 있다.

본진인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 팬이 엄청나게 많다. 롯데구는 제외[12] 특히, 서울에서 경기를 하면 매번 잠실 야구장 절반을 채우는 위엄을 자랑하며[13] 롯데가 넥센의 홈구장으로 원정을 올 때에는 넥센팬보다 오히려 롯데팬이 많을 정도.[14] 명실상부한 전국구 구단이다. KIA 타이거즈도 비슷하다. 서울에 지방 출신자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벌어지는 현상. 그리고 이 팀이 여성팬이 엄청 많아서 가려져 있지만 롯데도 여성팬이 만만치 않게 많다.

게다가 몇몇 유명인사들도 롯데 팬이라고 대놓고 밝히기도 했다. 배구선수 한선수는 본인 트위터에 롯데 팬이라고 밝혔으며, 매주 토요일 로또 추첨방송을 진행하는 SBS의 아나운서 박찬민"로또가 거액으로 당첨되면 당첨금 전액을 부산광역시청돔 야구장 건설비로 기부하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한다고 한다.[15]

엄청난 인기 덕분에, 2008 7월 10일[16] 국내 야구 구단중 최초로 디시인사이드에 단독 갤러리인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롯데팬이 만들어달라고 한 것은 아니다. 야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저놈들 제발 내쫓아주세요...'라고 만들어진게 롯데 갤러리. 단 5일만에 글수가 45,000개를 돌파했으며. 2012년 8월기준 약 76만 개의 글이 올라와 있다.

만약에 롯데가 한국시리즈를 우승하는 날이라면, 특히,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면[17] 시카고 컵스108년만의 우승 때처럼 부산 광역권은 구장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난리가 날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 효과는 2,313억원에 달한다고 하며, 이는 같은 해 한국프로농구 전체가 전국에 미친 경제적 파급 효과인 1,970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여담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인기도는 자매팀과는 정반대다. 그 팀은 응원은 롯데처럼 열정적이나[18] 인기는 일본에서 제일 없는 팀 중 하나다.[19]

2. 독특한 응원 문화

롯데 자이언츠는 다른 구단과 달리 매우 독특한 응원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한 번이라도 사직구장이나 잠실구장에 가면 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응원 문화에 매료되어 또 야구장에 가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게임만 이겨주면 더 재미 있을 텐데[20]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 문화(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는 바다 건너 자매 구단인 치바 롯데 마린즈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영향을 주었는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지바 롯데 응원 단장을 맡았고 2018년부터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응원 단장을 맡고 있는 진 토시오 씨가 2000년대 초 한국 유학 시절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에서 일했고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롯데 자이언츠, 넓게는 한국 프로야구의 응원 문화를 받아들여 일본에 이식한 것. 치바 롯데의 응원가들 중 한국 노래가 있는 것과[24] 도호쿠 라쿠텐이 앰프 쓰는 것도 그 때문이다. 여담으로 그는 레이지본에서 트럼펫을 연주하기도 했다.

팀 응원가 리스트는 롯데 자이언츠/응원가를 참조하고, 선수들의 응원가는 각 선수 페이지와 롯데 자이언츠/응원가를 참조하면 된다.

3. 수위타자와 악연

롯데 자이언츠는 유독 수위타자와 인연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즌 막판, 상대투수가 고의성 짙은 연속 볼넷으로 1루로 보내 수위타자를 차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3차례나 있었다.

1. 1984 시즌 홍문종 선수가 삼성전에서 초유의 9연타석 고의사구를 당하며 삼성 라이온즈 이만수 선수에게 수위타자 타이틀을 헌납함. 물론 이 시즌에서 이만수 선수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타격 3관왕에 오른다. 그러나 그 대가로 MVP를 최동원에게 넘겨 줌.

2. 1991 시즌 장효조 선수도 빙그레 이글스전에서 또 고의사구로 추격이 봉쇄당하며 타격왕을 이정훈 선수에게 내줌.

3. 2009 시즌 홍성흔 선수가 시즌 마지막 LG 트윈스전에서 4연속 볼넷으로 인해 타격왕 타이틀을 박용택 선수에게 내줌.

결국 롯데의 타격왕은 99년 마해영이 최초이고, 이대호가 06년 타율 타점 홈런 트리플 크라운에 등극함으로서 롯데 최초의 홈런왕 타이틀도 가져갔다.

4. 연봉협상시의 잡음

이상구가 단장에 있을 당시인 2008 ~ 2011시즌 연봉협상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다. 그 이전에도 최동원과 겨울만 되면 연봉협상 문제로 싸웠다.

2009 시즌 타율 0.293, 28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연봉 고과 1위를 차지한 이대호는 내심 연봉 인상을 원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롯데가 협상 테이블에서 제시한 것은 인상도, 동결도 아닌 삭감. 28홈런에 100타점을 기록한 선수, 팀 내 고과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동결조차 아닌 삭감을 제시한 것은 지탄 받아 마땅한 비상식적 행위로서, 이대호는 이와 같은 대접에 대한 불쾌감으로 인해 전지훈련 불참까지 선언한 바 있다. 그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롯데 프런트는 자기들은 원래 동결 정도로 끝내려고 했는데 이대호가 지나치게 강하게 대응한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협상의 기술이었다고 말했다. 자기들 딴에는 우리도 억울한 점이 있다고 말하고 싶어 밝힌 바일 텐데, 결과적으로는 그게 팀 내 최고 타자를 올바로 대우하는 것이냐는 비난만이 속출했을 따름이었다.

뿐만 아니라 롯데 프런트는 2009년 5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8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며 팀의 4강행에 큰 역할을 한 이정훈에게 고작 6,600만원을 제시했다. 애초에 이정훈이 세운 기록 그 자체도 6600만원의 값어치 그 이상이었을 뿐더러, 이정훈이 데뷔 14년차 선수이고 그 전의 연봉이 고작 3600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롯데의 제안은 더더욱 비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롯데 측의 '협상'이 아닌 '통보'라는 자세에 마음이 상한 이정훈은 연봉조정신청을 통해 지난해 3600만원에서 122.2%인상된 8,000만원을 요구했고, 롯데는 처음에 제시했던 6,600만원에서 600만원이 오른 7,200만원을 최종액으로 제출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모자랄 판국에, 롯데 프런트는 결국 연봉조정신청을 한 이정훈에게 괘씸죄를 적용해서 전지훈련에 데리고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희대의 병크를 저지른다. 팀 내의 최고 불펜이라 할 수 있는 이정훈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 정도를 넘어서서, 아예 감정론만으로 2010시즌 불펜의 핵을 훈련에서 빼놓고 가겠다는 이와 같은 선언은 8개 구단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태다.

2010시즌 이후, 당시 이정훈이 돈만 받고 먹튀 할 것을 롯데 수뇌부가 미리 알고 연봉을 6,600만원에서 세웠다는 말도 나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 부상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2011시즌 넥센으로의 날카로운 매각.[25]

2011시즌 연봉계약으로도 잡음이 나고 있는데 7관왕을 한 이대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주전 선수들 상대로도 예상보다 작은 금액으로 계약을 하고 있는 중으로 타격 3위에 10시즌에도 몸에 맞는 볼이라는 불운을 극복하고 활약하며 2루수 골든 글러브까지 받은 조성환이나 20대 주전포수이자 차기 국가대표팀 포수인 강민호를 상대로도 꽤나 후려치는 협상을 하고 있다.#참조1#참조2

조성환의 경우 11시즌 종료 후 FA이고 강민호의 경우 국내에 유일한 20대 주전포수 박경완의 뒤를 이을 차세대 국가 대표 포수이며 13시즌 후 FA...그런데 정작 조성환을 상대로 1억 8천만에 찍게 만들고 강민호를 상대로도 후려치고 있다.[26]

결국 이대호가 롯데 구단을 상대로 연봉조정신청을 내 버렸다.#해당기사 이기든 지든 다행이라면 시즌후에 FA니 보복성 트레이드는 못 할 것이라는 정도. 게다가 이대호의 연봉 조정 신청 이후에 난 기사를 보면 연봉 협상 관련으로 함구령을 내릴때 선수들에게 협박 수준으로 위협했다는 것도 나왔다.#관련기사

그러나 결국 7관왕 이대호마저 조정신청에서 지면서 프론트는 흑역사를 추가시켰다.이러고 놀았으니 앞마당에서 제 9구단 창설하는게 무서울 수밖에[27]

그런데 갑자기 10월 24일날 김무관 코치가 LG로 팀을 옮긴다는 소식이 떴다. 소식에 따르면 연봉을 1억도 못 받았다고...#관련기사

11시즌 종료후 자팀 FA 선수들과 협상에서도 참 답이 없는 협상력을 선보여서 자팀 FA를 놓치는 개그를 선보였다.'반복된 협상 진통' 롯데, 꿩도 매도 다 놓쳤다 기사에 나온걸로 보자면 그냥 생각없이 협상을 한 듯. 근데 그 이후로 정신을 차렸는지 정대현을 사오고[28] 전체적으로 선수들 연봉이 올랐다.

강민호는 2013년에 FA로 4년 72억 생각했다 의외로 3억을 더 받으며 롯데 프런트가 반성했다 싶었는데 4년후 FA 협상을 할 때 롯데 프런트가 몸값을 또 후려쳐서 협상에 어려움을 빚었고, 이에 롯데는 손아섭과 먼저 협상을 한다. 이와중에 2013년 이전부터 눈독들이던 삼성이 강민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4년 80억을 제시했고, 이에 놀란 롯데가 4년 80억을 제시하나 때는 이미 너무 늦어서 협상이 결렬되었고, 결국 강민호는 삼성에 갔다. 롯데는 강민호를 제외하면 포수진이 폭망인 상황인데, 국대 주전 포수에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민호를 놓쳤다는 것에 롯데 팬들이 대폭발했다. 그리고 롯데는 김사훈을 필두로 포수진이 죄다 꼴데수비+찬물타격으로 폭망하면서 2018, 2019 시즌을 거치며 강민호는 날이 갈수록 재평가받고 있다.

연봉협상 면에서는 답이 없다고 평가받지만, 2018년에는 KBO 연봉총액 2위[29]라는 충공깽한 연봉을 자랑하고 있는데 시즌 초반부터 고비용 저효율 야구를 선보여 롯데 팬들을 한탄케 하는 중. 돈을 쓰지 말아야 할 선수들에게 돈을 썼다는 게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중이다. 민병헌도 외야수 구멍을 메꾸는 구매는 정답이었으나 가격은 오답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2019년에도 롯데의 연봉대비 성과는 심각하게 낮은 편. 결국 성민규 단장 취임 이후 고액 먹튀인 윤길현 등 저성과자들을 즉시 방출하였으며, MLB 운영 방식 적용+2군 육성을 골자로 내거는 동시에 상동야구장에 트랙맨과 랩소도를 설치하고 선수 10명을 질롱 코리아로 보내는 등 FA영입보다 육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5. KBO 올스타전과의 인연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KBO 올스타전미스터 올스타는 무려 14명이나 배출했다. 단연 현재 10개 구단 중 최다 기록.

유일한 2년 연속 미스터올스타 박정태, 2회 수상 이대호, 정수근 등등이 있으며, 2012년에는 황재균이, 2013년에는 전준우가 개인기록 자체는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전에서 열심히 해 줘서 미스터올스타를 받기도 했다.

그 외에 올스타전에 나가는 인원 수도 제일 많았으며, 2008, 2012 시즌의 경우 선발 라인업 전원을 롯데 선수로 채워서 롯스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30] 단, 2008년의 경우 정수근이 불미스런 일로 하차하면서 롯스타가 무위로 돌아갔지만 2012년에는 기어이 성공.

6. 사직 고양이

때때로 고양이들이 경기 중에 나타날 때가 있는데, 이 경우에 상대편의 승률이 떨어진다는 징크스가 있다. 승리토템 특히 두산의 피해가 극심해서 곰잡는 고양이라고 칭해지기도 했다. 지금까지 출현한 고양이는 검정 얼룩이, 노랑둥이, 턱시도 세 놈인데 주인없는 길고양이로 추정되며 야구에 상당한 애정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턱시도 녀석은 삼성과 경기에서 삼성 선수들 앞을 질주하여 아연실색하게 만든 적도 있었다.http://tokusatsu.egloos.com/5342460

파일:external/5443515467f72917e9e17334557cdc7bbf0ccfe1fa5a100cc2fd59342a0b3704.jpg
시겁먹는 상대팀 의 표정이 압권이다. 2016년 5월 11일 사직 넥센전에 나타났는데 승부가 한참 기운 경기 후반에 나타나는 바람에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날 경기는 롯데가 2대16으로 대패. 하지만 그 다음날 경기는 롯데가 8대1로 승리했다. 오른쪽의 맹하게 놀라는 선수는 2018시즌을 앞두고 롯데에 트레이드되어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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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9일 또다른 고양이가 경기 중 난입하였다. 백네트에서 1루쪽으로 이동하여, 상당한 높이의 익사이팅존 펜스를 엄청난 점프력으로 뛰어넘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그리고 그 경기를 역전승했다.

7. 롯데미식회

모기업 롯데그룹의 계열사로 식품 관련 회사들이 여럿 있다보니[31] 자사의 음식을 갖고 먹방을 찍을 때가 있다. 통칭 롯데미식회로, 주 출연자는 한국 음식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 선수들이다. 2017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구단 공식 유튜브GIANTS TV를 통해 꾸준히 방송하고 있다. 진행은 킬링포터 임주경 리포터가 맡는다. 초코는 새우편같은 조합이 시도되기도 한다[32]


시즌 1 (출연진: 브룩스 레일리, 앤디 번즈, 파커 마켈)


시즌 2 (출연진: 브룩스 레일리, 앤디 번즈, 펠릭스 듀브론트)


시즌 3 (출연진: 브룩스 레일리, 제이크 톰슨, 카를로스 아수아헤)



시즌 4 (출연진 : 댄 스트레일리, 딕슨 마차도, 아드리안 샘슨)[33]


롯데마트 특별편 (출연진: 김원중, 손아섭, 전준우)[34] 명대사 : "안녕 롯데마트야"


GIANTS TV에서 롯데미식회 이외 음식 관련 유튜브는 잘 올리지 않는데, 임주경 리포터가 이례적으로 100초 사직 야구장 먹거리 리뷰를 올리기도 했다.

8. 홈런 전광판

파일:LOTTE GIANTS HOME RUN.png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홈런쳤을 때 전광판 그래픽. 2010년 7월 7일 마산 넥센전. 6회말 첫타자로 나온 전준우가 선발이었던 애드리안 번사이드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친 순간에 나온 전광판. 그런데 그 경기는 졌다. 경기 기록지

9. 로컬 보이에 대한 집착

프런트나 롯데 팬덤이나 로컬 보이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다. 팬덤의 경우 경남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면 성골, 부산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면 진골로 부르며[35] 이 두 학교 출신이라면 상당히 예우를 해주고 조금만 잘 해주더라도 인정해줬다.

2000년대까지는 부산고가 성골, 경남고가 진골이었고 용마고가 제3세력으로 존재했다. 여기에 대학학벌로 고려대와 동아대까지 얽혀서 이합집산이었다. 그야말로 난맥상이라 어느 한 파벌을 축출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 학연 문제가 코치들 인맥을 넘어서서 선수 지명과 기용, 스카우트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진이 연고지 배려성 지명으로 귀한 지명권 낭비한 일화는 하도 많아서 일일이 꼽기도 어렵다.

그러다가 NC 창단으로 박영태, 한문연, 공필성이란 철밥통 코치들을 배출한 용마고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갔고, 조성옥, 조찬희 부자와 부산고 감독들의 거듭된 유망주 유출 시도, 부산고 출신 손민한의 NC 이적, 장원준의 두산 FA 이적을 거치면서 한때 부산 초딩들이 크면 부산고 가서 롯데 입단할거라고 떠들며 놀 정도로 위세등등했던 부산고는 팬덤에서 부산고 출신은 닥치고 걸러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철저히 찍혀서 경남고에 성골 자리 내주고 진골로 격하된다.

반면 타 지역 출신일 경우에는 잘하면 당연히 환호 받지만 그 선수가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조성환은 서울 출신이고 은퇴식 까지 열어줬지만 성적에 비해서는 인기가 저조한 편이었고[36], 강민호는 롯데 자이언츠 시절에 제주 출신이자 삼성 팜출신[37] + 강력한 경쟁자인 경남고 성골장성우의 존재가 겹치면서[38] 엄청난 욕을 먹었다. 갈매기 마당을 증오하는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 조차 강민호가 프랜차이즈 스타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을 벌일 정도.

프런트도 마찬가지로, 이쪽 학벌 코치의 경우에는 무능해도 한자리씩 해먹는다. 대표적인 인물이 용마고 출신 불사조 박영태와 롯데 포수진을 전멸시킨 한문연, 괜히 외국인 감독인 제리 로이스터나 부산과는 1도 관련 없던 양승호 영입 때 파격적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이런 로컬보이에 대한 집착과 우대는 자연히 그들에게 힘을 주게 마련이고, 경남고 출신과 부산고 출신들은 각각의 파벌을 이루어 그 신경전이 심했다. 이에 대해선 두산 출신으로 FA를 통해 롯데에 입단한 정수근이 증언한 바 있다.외부에서 온 인사라 따돌림 아닌 따돌림도 당했고, 팀의 문화도 낯설어 적응에 애를 먹는 와중에 두 파벌간 다툼에 눈치까지 보느라 고달팠다고 술회.

2020년대들어선 전술했듯 NC가 만들어져 마산쪽이 떨어져 나가고 부산고가 알아서 롯데와 갈등을 빚으면서 의도한바는 아닌데 어쨌든 정리 되어가는 모양새다. 경남고의 확실한 우세로. 그러나 포수의 경우 경남고와 부산고가 쌍으로 삽을 푸고 있다(...).

성민규 단장 취임 이후, 롯데의 로컬 보이 선호는 점차 약해지고 있으며 1차지명으로 부산고 정민규 대신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한 장안고 손성빈을 지명하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롯데 성골 경남고 김창훈은 3라운드에 지명되었다.[39] 마지막 1차 지명이 될 2022년도 신인 1차 지명에서는 개성고 투수 이민석을 지명했다. 개성고(전신 부산상고 포함) 출신이 1차 지명을 받은 것은 정원욱 전 개성고 감독 이후 23년 만의 일이며, 기존 부산고와 경남고는 단 한 명도 지명되지 못했다. 대신 서울고등학교 야구부[40] 출신 조세진 선수를 1라운드로 뽑고 수도권 위주로 선수를 뽑았는데, 유이한 부산 출신 엄장윤의 경우 프런트픽이라고 말이 나왔다.

위에 서술한 파벌 문제는 한화의 북일파 VS 비북일파 대립 떡밥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는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

10. 유난히 많은 개명 선수

다른 구단과 달리 유난히도 본인의 이름을 중도에 바꾼 선수들이 많다. 구단 선수 목록을 보더라도 원래 이름에서 현재 이름으로 개명한 선수가 무려 10명에 이른다. 대부분 야구 인생이 제대로 안 풀리거나 이름에서 안 좋은 운수가 있다는 이유로 앞으로의 일이 더 잘 풀리길 기원하는 뜻에서 이름을 바꾼 경우가 많다. 아울러 현재 롯데에서는 뛰지 않지만 과거 롯데에서 뛰었던 적이 있던 선수 중에도 개명을 한 선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박종윤, 오태곤, 안태경[41], 손아섭[42] 등이 있다.

2024시즌 기준으로 개명 전력이 있는 이들은 다음과 같다.정우준, 엄장윤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로 입단 후에 개명한 사례이다.

11. 여담



[1] 공식적으로 정해진 연고지는 부산광역시로 한정하지만 과거 광역 연고지 도입 시절에는 경상남도도 연고지로 포함됐던 만큼 울산-경남지역에서도 롯데의 인기는 여전히 상당한 편이다. 다만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2012년 창원시를 연고로 창단되면서 소수의 경남지역 롯데 팬들이 NC로 갈아탔다. 경남지역에서 롯데의 인기가 전보다 떨어진 것도 당연한 이야기.[2] 어느 정도인가 하면 그 팬들의 충성심이 높다는 한화의 홈필드인 충청도에도 롯데팬들이 존재하고, 일본에서도 한국프로야구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한국롯데 팬이 존재할 정도, 한 충청도 여고생 팬이 자기 친구들 모두 한화팬들인데 자기만 롯데팬이라고 당당하게 밝힌 적도 있었으니. 심지어 오사카역에서 오릭스 버팔로즈 팬 유튜버가 응원하는 야구팀을 조사했더니 오릭스보다 한국롯데가 더 빨리 나왔다(...).[3] 당시에는 2002 월드컵의 인기 때문에 야구가 일시적으로 인기가 밀렸던 시기였다.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 또한 현대, 삼성의 돈 공세로 팬들이 타 팀으로 떠난 사례 또한 있다.[4] 일부 원정경기를 보면 롯데팬들의 함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경우가 종종 보이기도 한다.[5] 그러다보니 올스타전 MVP 최다수상 선수를 보유한 팀이기도 하다. 지금은 투표 규정의 변화로 줄어들긴 했지만 올스타 선수 득표율이 가장 많았었다.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단지 롯데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후보로 오른 경우도 있었으니 뭐.[6] 주로 전학생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물론 요즘에는 옆동네신생팀이 생겨서, 김해시와 가까운 서부산권을 중심으로 부산 출신인데도 롯데팬이 아닌 경우가 많다.[7] 국제상사 등 당시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들이 즐비했었다.[8] 그러나 구장 시설 노후화 및 경기 스케줄상 우천취소로 인해 마산의 롯데 팬들도 상당히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창원에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이 있어서 5회에 두산그룹 임원들이 떠나고 나면 전부 롯데팬으로 돌변하는 전설이 있었을 정도...[9] 이는 7~8월 주말 경기가 18시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17시일 때보다는 시간이 조금 빡빡할 수 있다.[10] 2016년까지는 밤 11시가 막차였으나 2017년 이후부터는 밤 11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타절되면서 대신 부산행 막차는 밤 10시 30분으로 당겨졌다. 주말에는 특별 급행열차(서울 - 광명 - 대전 - 동대구 - 부산)로 10시 50분차가 막차이다.[11] 분당선 이용법도 있으나 강남리 마을 전철의 악명을 떨치는 양재천 이남 구간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12] 2016년 한겨레신문 설문조사 결과 송파구에서는 LG가 인기도 1위를 기록했다. #.[13] 게다가 홈팀인 LG나 두산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팀들이기 때문에 롯데와 이 두 팀 가운데 한 팀과 대결하게 될 경우 상대팀 응원 함성이 엄청나다.[14] 이 때문에 홈팀 좌석까지 기어들어가 히어로즈 팬들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15] 그러나 박찬민은 만루홈런을 쓰리런으로 둔갑시키는 저퀄리티, 중립 안 지키는 야구중계로 맨날 엠엘비파크, 디시인사이드에서 까였으며 2014년 정우영 영입 이후 지상파 중계에 투입되지 않는다.[16] 2018년으로 10주년을 맞이한다.[17] 1984년 우승1992년 우승은 중립지역이나 같았던 잠실에서 이뤄냈다.[18] 이 열기 때문에 타 팀팬들과 엄청난 마찰을 빚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19] 구장 접근성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도쿄 및 수도권 팬덤을 타 구단과 나눠먹고, 무엇보다 임시 홈이었던 센다이시민과 도호쿠지방 야구팬들을 적으로 돌린 집시 롯데와 같은 흑역사도 있어서 롯데에 대한 민심은 싸늘한 상황. 치바 롯데는 롯데 자이언츠보다는 차라리 키움 히어로즈와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20] 2017년 롯데가 가을야구를 확정 지으면서 응원하는 재미가 배가 될 듯 싶다.[21] 코미디빅리그에서 이국주가 개그로 써먹은 적이 있다. 과자 담을 때 유용하다고...[22] 어린이들이 단관에서 '아주라' 티셔츠를 단체로 맞춰 입은 모습이 나오자마자 저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야구팬들에게 까였다.[23] 단, 잠실야구장의 경우 주변에 정신여자고등학교 및 아시아선수촌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경기 끝나고 나서도 고성방가하면서 부르는 건 자제할 것. 또한 길막주차나 각종 민폐행위의 경우 경기 다음날을 부산이 아닌 탄천 건너편 서울강남경찰서나 송파경찰서에서 맞이할 수 있다.[24] 단 치바 롯데 마린즈에는 진 토시오가 오기 전부터 한국 노래를 응원가로 종종 썼다. 빅뱅의 붉은 노을을 쓴 체이스 람빈이나 이정현의 와를 쓴 이마에 토시아키같이... 이승엽의 롯데 시절에도 한국 노래를 응원가로 썼고.[25] 아무래도 연봉 협상때 찍힌 게 주요 원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다. 어쨌든 껄끄럽던 선수를 돈 좀 얹어서 유망한 선발투수와 바꿔온다면 그 얼마나 남는 장사인가.[26] 간략하게 보자면 조성환, 강민호 둘다 WAR(승리기여도)가 8개 구단 전체 선수 중 각각 7, 8위이다. 정근우, 봉중근, 박경완보다도 높다!!![27] 그리고 NC는 공격적인 FA 투자로 4년 125억에 양의지를 영입하는 등 프로야구계의 큰손이 되고 있으나 부작용으로 박석민이 타자 최대 먹튀가 되기도 했다.[28] 그러나 정대현 등 SK산 투수들은 롯데 이적 이후 마운드에서 연쇄폭발했다.[29] 신인선수, 외국인선수 제외.[30] 오죽하면 류중일일일 롯데 감독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했다.[31]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아사히주류, 롯데푸드, 롯데GRS 등등.[32] 실제로 시즌 2에서 초코는 새우편을 먹어본 듀브론트의 표정이 안 좋아지면서 화면이 흑색으로 바로 변했다.[33] 2부작으로 나눠서 찍었다. 1부는 스낵, 2부는 음료수.[34] 처음으로 한국인 선수들과 함께 찍었다.[35] 부산지역 나머지 4개교(부경고, 개성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의 경우에는 이 두 학교에 비해 선수 선발 및 대우 면에서 푸대접받는 편인데, 2019년 롯데 1군 주전만 보더라도 부산고와 경남고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위권의 조건은 다들 비슷한지 밑바닥 동료 한화 이글스북일고등학교 야구부에 대한 집착이 심한편.[36] 결국 2018년부터 두산 베어스 코치로 갔다. 조성환 코치는 두산에선 '원조충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서울사람력(...)을 보여주는 중.[37] 포철공고에서 제철고로 야구부와 축구부 관리가 전환되었는데 애초에 포항제철고는 야구보다 축구와 공부로 유명한 학교다. 대표 출신인물이 황희찬, 그루비룸.[38] 장성우는 kt wiz로 이적한 다음 형사처벌(벌금 700만원)까지 받은 건 물론 롯데 구단 측도 이딴 놈을 kt에 퍼줬냐면서 엄청난 욕을 먹었다.[39] 단, 김창훈은 초중고등학교 모두 창원(마산)에서 다니다가 마산고에서 전학한 경우.[40] 서울고의 경우 부산고, 경남고와 180도 다른 훈련 분위기를 자랑한다.[41] 안태경은 중학교 3학년 때 개명했다.[42] 손아섭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작명소는 야구계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SK 와이번스한동민도 손아섭이 다녀간 작명소에서 한유섬이라는 새 이름을 얻어갔을 정도.[43] 이후 이 먹튀 계보는 민병헌이 충실히 계승하게 된다. 민병헌은 심지어 정수근의 2배인 80억. 대신 사회면에는 안나온다[44] 부작용으로, 홍성흔은 롯데 시절을 긍정하면서 두산 시절을 흑역사로 만든 인터뷰로 인해 까였다.[45] 神はなぜ釜山に最高のファンと最悪のチームを同時にもたらしたのか[46] 번역문: "(プレイオフが行われる)秋にも野球をしよう". 괄호 안에 있는 'プレイオフが行われる'는 '플레이오프가 행해지는'이라는 뜻.[47] 2013년부터 2019년까지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승점자판기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어린이날 7연패를 기록 중이다.[48] 현재는 롯데 소속 선수는 아니지만 강민호, 김주찬, 박종윤, 김문호, 박준서, 손아섭 등도 불자 선수이다.[49] 해체 후 재창단 포함하더라도, 넥센-키움(2014, 2019)과 SK(2008~2012), NC(2016, 2020), kt(2021)가 이미 한국시리즈를 밟았다.[50] 정작 부산갈매기 노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나왔다.[51] 특히 뒤지고 있다가 롯데가 분발해 1점차로 만든후에 팬들이 부르는 부산 갈매기는 클라이맥스이다. 상대팀에겐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게 하고 롯데 타자들에게는 분위기를 업시키는 2중의 효과를 낸다.[52] 현재는 경남고가 탑의 위치를 차지하고 부산고의 세가 약간많이 약해진 상태. 그리고 두산에 첩자를 보냈다[53] 2번의 우승을 일궈내고 많은 선수를 육성한 강병철 감독이 동아대 감독 출신이다. 강 감독 자신은 연고주의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지만 오랜세월 선수들을 데려다 키우고 교류가 하다 자연스럽게 줄이 생겼다.[54] 사실 장병수 본인의 병크도 비판요인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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