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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9:24:17

B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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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BYC 로고.svg[1]
<colbgcolor=#d71820><colcolor=#fff> 정식명칭 주식회사 비와이씨
영문명칭 BYC Co., Ltd.
창립일 1946년 8월 15일
설립일 1955년 5월 13일[2]
설립자 한영대
대표이사 김대환
업종명 속옷잠옷 제조업
상장유무 상장기업
기업규모 중견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75년 ~ 현재)
종목코드 001460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천로21길 3 (대림동)
하이시티 서울특별시 금천구 대림1동 가산디지털로 BYC 하이시티
자본금 42억원 (2020)[a]
매출액 1,609억 1천만원 (2020)[a]
영업이익 225억 7천만원 (2020)[a]
당기순이익 177억 5천만원 (2020)[a]
직원 수 553명 (2021.09.3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지배구조4. 역대 임원5. 특징6. 브랜드 목록7. 계열사 목록
7.1. 현존7.2. 과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내의류 제조사로, 라이벌 쌍방울처럼 전라북도 지역을 연고로 한다. 원래 사명은 주식회사 백양(白羊)이었으나 BYC 브랜드 출시로 인기를 얻으면서 1996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바꾸었다.

파일:1302022D-1A1D-4584-83CE-E61E384A8AC4.gif[7] 파일:s7.jpg[8]

2. 역사

1946년 8월, 미군정 조선 전라북도 정읍군에서 한영대(1923~2022) 창업주가 백부의 양말공장을 인수해서 '한흥메리야스공장'을 세운 게 기원이다. 8.15 광복 직후 물자 부족이 심화된 터라 속옷을 입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한영대 사장은 충청남도 대전의 수동 양말기 제작소에 양말기를 개량토록 하여 5달 만에 국내 최초의 메리야스 편직기를 만들어 대량생산을 달성했다. 1950년 6.25 전쟁으로 내장산, 덕유산에서 빨치산들이 출몰해서 사업이 어려워지자 전쟁의 화가 미치지 않은 전주시로 내려가서 기존의 공장 건물[9]을 인수한 후, 고향 정읍에 있던 설비를 그대로 옮겼다. 1955년 '한흥산업'으로 법인화하여 서울 창경원에서 열린 '해방 10주년 기념 산업박람회'에 출품한 후 산업박람회장(국회의장)상을 받아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1957년 '백양(白羊)#' 상표를 처음 썼다.

1960년 '한흥물산'으로 사명을 바꾸고 1967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도림동 1002번지에 새 공장을 차렸고, 1970년 국세청으로부터 성실신고법인으로 지정됐다. 1975년 속옷업계 최초로 기업공개를 단행한 뒤 1977년 국제양모사무국으로부터 울 마크를 획득했고, 1979년 사명도 아예 상표명인 '백양'으로 변경한 후 전라북도 전주시 팔복동에 새 공장을 세워 영등포공장 생산라인을 그쪽으로 통합시켰다. 1984년 산업체 부설학교인 정명여자상업고등학교를 개교하고 1985년에 학교법인 안세학원을 인수했고, 같은 해에는 전라북도 익산군에 편직공장을 세우며 독자 브랜드 'BYC'를 런칭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고, 란제리 브랜드 '아미에'를 런칭했다. 1986년 서울 구로공단 유영섬유 공장 터에 란제리류 생산공장(현 BYC 가산동 하이시티 및 BYC 직영 가산점)을, 1987년 전주 스타킹 제조공장을 각각 세웠다.

한동안 섬유/내의 분야에만 한 우물을 파 오다가 1990년대 들어 사업다각화를 시도, 1995년에는 광고기획사 바이콤광고를 세운 뒤 본사가 출자한 전북 지역보험사 한신생명의 대주주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법인을 세웠다. 1996년 현 명칭으로 사명을 변경하고[10] 1997년1998 프랑스 월드컵 공식 상품화권자로 지정됐고, 같은 해엔 한영대 회장의 차남 한석범이 대표이사가 되면서 2세 경영체제가 수립됐다. 2017년부터 지수크리샤 츄를 광고 모델로 섭외한 후에는 Beyond Your Clothes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고 있다.

3. 지배구조

2021년 9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한에디피스
18.4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승홀딩스
10.55%(보통주)
0.03%(우선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한학원
5.00%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제원기업
0.27%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일관
3.00%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인화상품
0.9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백양
0.0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석범
8.05%(보통주)
0.03%(우선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지형
0.67%(보통주)
0.07%(우선주)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장은숙
3.61%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한지원
4.40%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한서원
3.36%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한승우
3.59%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상훈
0.0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대환
0.07%(보통주)
0.02%(우선주)

4. 역대 임원

5. 특징

중학생들이 가면 찐따가 되는 곳 왠지 아줌마, 아저씨 내복이나 런닝, 흰색 삼각팬티[14]만 찍어낼 거 같은 보수적인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브랜드 내의인 스콜피오가 이 회사에서 나오며, 뜻밖에 양말이나 기타 겉옷류의 의류도 생산, 판매하고 있다. 1970년대 초반생들까지는 쌍방울, 태창 등처럼 메리야스 전문 메이커로 알려졌으며, 2001년경에 땀냄새 제거 기능을 갖춘 속옷인 '데오니아'를 출시한 바가 있다. 여름용 내의인 '모시메리'도 나름 유명한 제품.

창업 이후 일찌감치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한 기업으로 높은 품질로 해외에서 점차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1985년부터 BYC라는 수출용 브랜드를 런칭하여 호조를 띠자, 1991년부터 국내에서 CF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심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다. 1980년대 초반에는 배우 조경환이 전속모델로 활약했고, 1988년~1993년에는 유인촌, 1994년~1995년에는 김영철-이문희 부부가 있었다. 상당수 광고들은 계열사인 바이콤광고가 기획한다.
1992 BYC 1993 BYC
▲ 유인촌이 출연한 1992년작 BYC CF. CF에 나오는 로고송은 BYC 대표 로고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히 유명하다. 14초 쯤에서 이광기의 모습도 잠깐 보인다.


▲ 위 CF와 동일한 시기에 방송된 라디오 광고에서는 릭 애스틀리Never Gonna Give You Up을 BGM으로 사용했다.


태조 왕건궁예, 4딸라(...)로 유명한 배우 김영철이 출연한 1994년작 CF로, 부인 이문희와 동반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아린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섭외하면서 중장년층을 위한 브랜드라는 편견을 깨고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아저씨들이나 입을 법한 올드한 느낌이었다가 이제 신선해진것 같다며 호평 일색이다.

본사와 공장 모두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15]에 있으나 19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 이후로 대림동 공장 시설은 가동이 중지된 상태. 2012년 9월 기준으로 본사건물 뒤편에 있던 생산시설은 철거된 상태. 원래 원단 공장으로 운영되었던 전주공장은 얼마전까지는 완제품까지 생산했으나 2012년 이후에는 인도네시아로 상당부분 생산기능을 이전해서 원단 및 재단물만 만들다가 2017년부터 생산 자체를 중단하면서 점차 폐건물이 되어 주변 미관상 장애 요인이 됐고, 재개발 얘기가 나오지만 뾰족한 대안이 안 나오고 있다. 한때 일부 제품은 개성공단 입주자회사인 개성제일상품 등지에서 생산되었으나 TRY 제품과 달리 북한산으로 표기되지 않고 한국산으로 표기되었다.

본사 바로 옆에 직영매장이 있는데 BYC 제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2006년까지는 가리봉 수출의 다리 주변에도 구로공장[16]이 있었으나 이후에 철거되어 'BYC 하이시티'라는 아파트형 공장 및 사무용 건물로 재건축되었다. 대림동 부지 재개발 문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떡밥이지만 2012년 이후 기준으로도 구체적인 얘기는 아직 없는 모양. 다만 건물, 시설 자체가 워낙 낡았기에 앞으로 재개발될 가능성이 좀 있다. 현재는 대림동 직영매장터를 갈아엎고 새 본사 건물을 지어 2023년 하반기에 준공되었다. 매우 인접한 주상복합 아파트 1층에 임시매장을 운영했다가 신사옥 1층에 직영 매장을 다시 열었다. 신사옥 준공으로 구사옥 마당은 유료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이름조차 여러 번 바뀌었던 쌍방울과 다르게 BYC는 무리한 사업확장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IMF 사태 이후에도 회사 자체는 큰 굴곡 없이 운영해오고 있는 모양이다. 다만 1998년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BYC 생명'이라는 사명으로 생명보험사를 운영했던 흑역사는 있었다.

옛 구로공장(란제리류 생산) 터를 갈아엎어 BYC 하이시티라는 오피스텔을 짓는 등 은근히 소규모 부동산업에도 손을 대는 듯. 실제로 가맹점을 제외하고 BYC 직영점 점포들을 보면 대다수가 BYC가 소유한 건물이다. 즉, 건물주가 직접 점포를 운영하는 형태. 보통 1층에 BYC 매장이 있고 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상가나 사무실등으로 임차를 줘 수익을 올리는데, 건물들이 목좋은 자리에 많아서 전국적으로 벌어들이는 임대료 수익이 쏠쏠하다고 한다.

직영매장 한 구석에 BYC 회원 한정으로 떨이상품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다. 어느 정도의 떨이판매이냐면, 정가로 15000원에 가까운 3개입 1세트 남성용 삼각팬티가 한 장에 1~2천원에 파는 수준. 특히 서울 대림동에 있는 직영점은 할인상품 코너가 전국 직영점 중 가장 큰 편이었다.

예전엔 사이즈를 105호까지만 제작하였는데, 그 이상의 체격을 가진 사람들도 예전보다는 늘어나서인지 요샌 110호 이상도 나오고 있긴 하다. 백화점 고급 브랜드 반팔런닝도 110호 사이즈가 나오고 쌍방울 트라이는 115호까지 나오는데 비해 아쉬웠던 부분이 개선된 셈이다. 일부 직영매장에서는 115호 이상 사이즈의 속옷을 판매하기도 한다.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신한중학교, 신한고등학교가 계열 재단인 학교법인 신한학원 산하다.

오너 일가 3세의 국적이 한국이 아니라 캐나다이다. 관련 기사 #1, #2

주주행동주의 펀드로 유명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2021년 들어서 꾸준히 주식을 사모으더니 지분 8%를 넘긴 12월 22일 경영참여를 공식선언하였다.기사 2022년 한영대 창업주 사후 부인 김금순 여사와 장녀 한지형이 유류분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현재 재판 중.#

6. 브랜드 목록

7. 계열사 목록

7.1. 현존

7.2. 과거


[1] 사실 브랜드 로고는 속옷회사 BVD의 로고를 카피한 감이 있다. 참고로 BVD는 1876년 미국에서 설립되었으나, 일본에서 브랜드를 인수하여 일본 기업이 되었다. 여기를 보면 BVD의 브랜드 로고가 나온다.[2] 법인 등기일 기준.[a] 전자공시시스템[a] [a] [a] [7] 현재 쓰이고 있는 제품 포장지. 모델은 박소윤이다.[8] 1990년대에 쓰였던 제품 포장지.[9]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었으며, 1979년 팔복동에 새 공장이 생기면서 한옥마을 공장은 버려졌고, 남은 폐공장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2007년 교동아트센터로 탈바꿈했다. 현재 이 건물은 전주미래유산 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10]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BYC'란 상표를 사용했지만, 회사명은 그때까지는 '(주)백양'이었으며 당시 생산품 포장지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었다. (주)비와이씨로 바뀐 것은 1996년 3월이었고, 나중에 영문자 회사명으로 바뀐 것은 2000년. 하지만 대한민국 법령상 법인명은 한글로만 등기가 가능해서 공식 법인명은 여전히 '주식회사 비와이씨'다.[11] 상공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출신.#[12] 전 한국투자금융 사장, 충북은행장.#[13] 육사 16기 장교 출신(소장 전역).#[14] 남성용 흰색 브리프는 사이즈 85 이하의 아동용 뿐만 아니라 중학교 저학년용인 90사이즈도 꾸준히 생산 중이지만 2015년 이후로는 워낙 소량으로 생산하고 있어서 직영매장에서도 구하기가 어렵다. 사춘기 아들에게 흰 속옷을 입혀주고 싶은 부모는 참조바람. 그런데 인터넷이나 일반매장에서는 구하기가 어렵다 러닝셔츠도 90 사이즈가 생산되고 있고, 팬티와 다르게 그쪽은 비교적 구하기 쉽다. 60수 이상의 고급 을 사용한 제품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15]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 인근, 사옥에 BYC 간판이 걸려있다. 예전에는 BYC라고 쓰여진 굴뚝이 있었으나 2017년경 철거되었다.[16] 거기에도 직영매장이 있었다. 나중에 다시 개업.[17] 이 과정에서 임용‎빈 전 대표는 1990년 '해피랜드'를 따로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