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대한 내용은 자일대우버스 로얄 문서 참고하십시오.
명목상 마지막 로얄 시리즈인 대우 임페리얼.[1] |
Royale |
GMK Rekord / Rekord Royale Saehan / Daewoo Royale[2] |
1. 개요2. 모델별 설명
2.1. GM 코리아 시절: 레코드
3. 미디어4. 기타5. 외부 링크6. 둘러보기2.1.1. 레코드 & 레코드 로얄(GM코리아, 1972~1978)
2.2. 새한자동차 시절: 레코드 로얄2.3. 대우자동차 시절: 로얄 패밀리2.3.1. 로얄 디젤 (1980~1989)
2.4. 로얄 패밀리 이후2.3.1.1. 제원
2.3.2. 로얄 XQ (1983~1987)2.3.2.1. 제원
2.3.3. 로얄 듀크 (1987~1989)2.3.3.1. 제원
2.3.4. 로얄 프린스 (1983~1993)2.3.5. 로얄 살롱 (1980~1991)2.3.6. 로얄 살롱 슈퍼 (1986~1987)2.3.7. 수퍼 살롱 (1987~1991)2.3.8. 임페리얼 (1989~1993)1. 개요
GM코리아, 새한자동차, 대우자동차의 중형~대형 고급 승용차 라인업.[3] 모두 후륜구동 차량이다. 베이스 모델은 독일 오펠 레코드, 오펠 제나토어[4]이다.경쟁했던 현대 스텔라, 현대 그라나다보다 더욱 고급차로 평가받으며 시장을 평정했다. 거기에 국산 중형차 가운데 자동변속기도 먼저 적용됐다. 그러나 로얄 시리즈가 주도적인 지위에 만족하며 페이스리프트로 시장을 때워가던 중 심기일전한 현대자동차가 2세대 Y2 쏘나타와 그랜저[5]로 시장을 탈환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이 차량들의 등장으로 대우자동차 전성기가 시작됐고, 몰락으로 대우자동차 암흑기가 시작됐다.
1991년에 명목상 단종 수순
2. 모델별 설명
2.1. GM 코리아 시절: 레코드
GM 코리아의 중형차 라인업 | ||||
신진 크라운[6] | → | 레코드 1900 | → | 신형 레코드ㆍ로얄 디젤(새한) |
2.1.1. 레코드 & 레코드 로얄(GM코리아, 1972~1978)
신진자동차가 협력을 맺었던 토요타의 예고도 없는 철수로[7] 도산하게 되자, 얼마 후 다시 회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김창원 회장이 1972년에 신진자동차와 GM이 자본금 180억원을 50:50으로 공동 출자하여, 종합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코리아(GMK, 지엠 코리아)를 설립하게 된다. 그때 기획한 새 라인업들 중 고급 포지션인 차가 바로 레코드였다.사진 자료
레코드. 배경은 당시 신진/새한자동차 부평공장인듯 하다. | 레코드 로얄. 지붕과 C필러가 차체와 투톤이다.[8] |
레코드 프리미어. 레코드 로얄의 부분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 베이스 모델이었던 오펠 레코드 D[9] |
GM 코리아 레코드 TV 광고.[10][11] |
오펠 레코드 D 제작과정을 담은 TV 소개영상. |
앞좌석은 벤치 타입으로 길게 이어져 3명이 앉을 수도 있었으나, 1974년부터는 헤드 레스트가 달리고 운전석과 조수석이 독립된 분리형으로 바뀐다. 크기는 작지 않았으나 다른 고급차들보다도 연비가 좋았고, 4기통이라 자동차세도 1분기에 쉐보레 1700과 같은 41,000원에 불과해 경제적인 고급차라는 타이틀을 달기도 했다.
1975년 8월에는 외관이 소폭 변경된 레코드 로얄을 선보였다. 국산 중•대형 자동차 이름으로서 로얄이 쓰인 것은 이때가 처음[16]이나, 1980년대 국내 중•대형차 시장을 장악한 로얄 시리즈 전신은 새한자동차가 되면서 1978년에 선보인 신형 레코드 로얄이다.
1976년, 경영악화로 산업은행 관리체제로 들어간 GMK는 이름을 새한자동차로 바꾸었다. 이때 1977년, 레코드 로얄 부분 변경 모델인 레코드 프리미어가 나왔다.(시리즈 중 생산기간이 가장 짧다.) 그리고 1978년 7월, 대우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풀 모델 체인지된 뉴 레코드 로얄을 선보였다.
위키백과 링크
1977년에 발표된 김승옥의 소설 서울의 달빛 0장을 보면, 남자 주인공이 이혼 후 당시 400만 원이던 이 차를 덜컥 샀다가 형에게 "네가 재벌이냐? 엄마 아시면 기절하신다. 내가 적당한 중고차 알아봐줄 테니깐 그건 그냥 내 지인한테 팔아버리자" 라고 한 소리 듣기도 했다. 이 차를 샀다고 재벌 소리 들었을 정도였으니, 당시 이 차의 가치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70년대 후반이면 중견 공무원 월급이 6~7만 원 정도 할 때였고, 대기업 소속의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직장인들이 20만 원 정도 월급을 받던 시절이었으니, 400만 원짜리 자가용이라면 두둑하게 월급을 받는 대기업 직장인들 연봉의 약 2배 가격이었던 셈이다.[17]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렸던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함께 했던 택시 기사 김사복 씨의 차량이 바로 검은색 레코드였다.[18] 당시 김사복 씨는 '대절 리무진'의 형태로 운용되던 '호텔 택시'의 기사였고, 주로 호텔에 숙박하는 외국인 고위급 손님이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급 세단을 전세 차량 형태로 운영했다.[19]
2.2. 새한자동차 시절: 레코드 로얄
2.2.1. 레코드 (신형) / 로얄 (새한자동차, 1978~1983)
새한자동차의 중형차 라인업 | ||||
레코드 1900 | → | 레코드 (신형) / 로얄ㆍ로얄 디젤(새한) | → | 로얄 디젤(대우)ㆍ로얄 XQ |
이 차가 본격적인 로얄 시리즈인 포문을 열기 시작한다. 출처 | 신형 레코드 로얄의 초석이 된 오펠 레코드 E1 출처 |
1977년 당시 독일 TV 광고 |
나오자마자인 1978년 12월에 2차 오일 쇼크로 장관급 관용차를 4기통으로 제한하는 엄청난 호재를 맞이하면서 한동안 아예 지정됐는데, 커다란 차체에 비해 적당한 가격과 우수한 연비, 장관의 차라는 이미지로 인하여 경쟁차량들과 비교했을시에 판매량은 단연 으뜸이었다. 하지만 1981년 1월에 풀리게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팔렸다.[20]
풀린 이유가 콜택시[21]로 많이 돌아다니면서 희소성이 옅어진 것도 원인이었고, 장관이 4기통을 타다 보니 민간기업 사장들 중에서 6기통인 푸조 604나 현대 그라나다를 타고 다니는 이들이 눈치보는 일이 많아진 것이 결정타였다고 한다.
콜택시로 많이 돌아다녀서 고위층들도 어느새부터인가 구입을 기피하게 됐다. 결국 1983년 7월, 내외장을 개선한 로얄 프린스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단종됐다.
2.2.2. 로얄 디젤(새한, 1978~1980)
새한자동차의 중형차 라인업 | ||||
레코드 1900 | → | 로얄 디젤(세한)ㆍ레코드 (신형) / 로얄 | → | 로얄 디젤(대우) ㆍ 로얄 XQ |
인쇄 광고[22] | 오펠 레코드 E1의 디젤 버전 출처 |
레코드 로얄 호재에 힘입어 가지치기로 출시한 로얄 디젤 광고 |
국내 최초의 디젤승용차
또한 이때부터 디젤 엔진 버전도 판매했는데, 오펠에서 수입한 2.0D 엔진을 장착했다.[23][24] 대한민국 최초의 디젤 세단이다. 하지만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소음이나 진동이 대단했다. 게다가 버전을 달리해서 당시 이스즈 엘프에도 얹혔는지라 본네트를 제대로 닫을 수 없어서 가운데가 불룩 튀어나온 전용 후드를 만들어야 했다.[25][26][27] 내용 일부 참조엔진소리를 직접 들어 보자. 확실히 승용차에서 날 만한 소리는 아니다.[28]
(오펠 레코드) 실제 주행 영상. 트럭이나 승합차에서 날 만한 소리다.
수원역 부근에 있던 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이 차종이 택시로 사용되는 사례가 종종 보였다.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에서 1대를 소장하고 있고 현재 복원작업중이다. 1980년식.
2.3. 대우자동차 시절: 로얄 패밀리
2.3.1. 로얄 디젤 (1980~1989)
대우자동차의 중형차 라인업 | ||||
레코드 1900 | → | 로얄 디젤ㆍ로얄 XQ | → | 로얄 듀크ㆍ로얄 프린스 |
<rowcolor=#fff> 중기형[29] | 후기형[30] |
1984년 12월에 1985년형으로 첫번째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1986년 생산분까지는 로얄프린스, 로얄살롱과 마찬가지로 도어락이 도어 패널에 장착됐다. 디젤 엔진의 장점인 높은 연비를 실현했으나 반대로 디젤 엔진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과 진동[31]으로 1989년 로얄 듀크와 함께 단종됐다. 그래도 의외로 9년간 생산된 것을 보면 명이 가늘고 질기다.[32]
신형 레코드 바디에 디젤 엔진이 장착되다가 이후에는 로얄 듀크와 동일하게 페이스리프트된 바디에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후드가 불룩 솟아있는 것으로 로얄 듀크와 구분할 수 있었다. 경쟁 차종은 경쟁사의 콩코드 디젤 정도인데, 콩코드 디젤은 남아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
GM대우로 바뀐 이후에는 토스카 디젤이 출시되어 17년 만에 디젤 중형차가 재출시됐으며, 후속인 말리부도 디젤을 선보였다. 다만 세월이 흐른만큼 디젤엔진 기술도 발전돼서 소음과 진동도 많이 개선되었다.
엔진은 페이스리프트 전과 동일하다.
2.3.1.1. 제원
로얄 디젤 (Royale DIESEL) | |
출시일자 | 1980년 |
엔진 | 오펠 디젤 엔진 |
연료 | 경유 |
최고출력(PS) | 64 |
최대토크(kgf·m) | 12.3 |
배기량 | 1,998 cc |
구동방식 | FR |
전장(mm) | 4,697 |
전폭(mm) | 1,720 |
전고(mm) | 1,420 |
축거(mm) | 2,668 |
변속기 | 수동 4단, 5단 |
2.3.2. 로얄 XQ (1983~1987)
대우자동차의 중형차 라인업 | ||||
신형 레코드ㆍ로얄 디젤 | → | 로얄 디젤(대우) ㆍ 로얄 XQ | → | 로얄 듀크 ㆍ 로얄 프린스[33] |
<rowcolor=#fff> 전기형[34] | 후기형[35] |
<rowcolor=#fff> 후기형 광고[36] |
1984년 11월에 1985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38]를 거치고 1987년 2월까지 생산됐다. 대우자동차에서 처음 독자 개발한 엔진인 XQ 엔진은 맵시-나에 최초로 적용됐지만, 중형차인 로얄에서는 크고 무거운 차체를 이끌기엔 턱없이 힘이 딸려 조롱 대상이 되기도 했다. 어찌나 벌벌댔는지 당시 별명이 "절름발이 세단"이었다고 한다. 에어컨을 켜고 언덕길을 올라가면 차가 퍼졌다고 한다.[39][40] 하지만 장관급 관용차인 레코드 로얄에 1.5리터 엔진이어서 가격도 적당하고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던 차량이라, 뽀대만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 판매된 것을 보면 허세 문화 때문에 등장한 돌연변이라 볼 수 있다. 심지어 외형만 로얄 프린스처럼 보이게 개조하는 웃지 못할 현상도 있었다고 한다.[41] 말년인 1986년 하반기에는 비록 차체 크기는 작지만 고급 사양을 많이 갖추었고 중형차를 능가한다고 광고하던 르망살롱 GTE(디지털계기판같은 몇몇 사양은 로얄 살롱 슈퍼의 것을 가져다 썼을 정도)가 출시되면서 팀킬 당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혼자서 4승을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
2.3.2.1. 제원
로얄 XQ (Royale XQ) | |
출시일자 | 1983년 |
다음세대 모델 | 로얄 듀크 |
엔진 | XQ 엔진 |
연료 | 가솔린 |
최고출력(PS) | 85 |
최대토크(kgf·m) | 12.5 |
배기량(cc) | 1,492 |
구동방식 | FR |
전장 | 4,617 |
전고 | 1,420 |
전폭 | 1,726 |
축거 | 2,668 |
변속기 | 수동 4단 |
2.3.3. 로얄 듀크 (1987~1989)
대우자동차의 중형차 라인업 | ||||
로얄 XQ, 로얄 디젤 | → | 로얄 듀크ㆍ로얄 프린스 | → | 프린스 |
<rowcolor=#fff> 로얄 듀크[42] |
<rowcolor=#fff> 후기형 광고[43] |
1987년 3월에 등장한 로얄 XQ 페이스리프트 및 엔진 개선형으로 로얄 시리즈의 마지막 준중형 세단이었는데, 로얄 XQ가 로얄 프린스 초기형처럼 로얄 살롱 대쉬보드를 공유한 것과 달리 로얄 프린스 후기형처럼 홀덴 코모도어 VL의 작아진 대쉬보드를 써서 고급스러운 면이 약간 떨어졌다. 특이한 점은 휠캡이 당시 새로 등장한 소형 라인업인 르망과 비슷하다.[44] 그리고 테일램프는 로얄 프린스 85년형의 것에서 후진등이 삭제된 형태로 나왔다. 삭제된 후진등은 로얄 프린스 87년형처럼 범퍼에 따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1988년 출시된 경쟁 차량인 현대 Y2 쏘나타 등장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줄어들기 시작, 로얄 XQ에 이어서 르망살롱 GTE에게 팀킬을 당하다가[45] 대우 에스페로 출시를 앞두고 1989년 로얄 디젤과 함께 단종됐다. 이후 대우자동차 / GM대우 / 한국GM 준중형 라인업은 이미 생산되던 로얄 프린스 1500이 대신했다.
택시는 1.6 엔진이 들어갔는데, 당시 정부에서 발표한 중형택시 배기량 기준인 1.6 ~ 2.0을 맞추기 위함이었다. 말년에는 이름이 '듀크'로 바뀌었다.[46]
현재 국내에서는 금호상사에 보존중인 회색 한대,e뻔한세상 블로그에 올라온 흰색 한대[47]가 유일하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소수가 운행중이다.
2.3.3.1. 제원
로얄 듀크 (Royale DUKE) | |
출시일자 | 1987년 |
이전세대 모델 | 로얄 XQ |
다음세대 모델 | 로얄 프린스 1500 |
엔진 | 론지 엔진 |
연료 | 가솔린, LPG[48], 디젤 |
최고출력(PS) | 89, 82 (LPG) |
배기량(cc) | 1,498 |
구동방식 | FR |
전장 | 4,796 |
전폭 | 1,720 |
전고 | 1,420 |
축거 | 2,688 |
최대토크 | 12.9 kg.m |
변속기 | 수동 4단, 자동 3단(추정)[49] |
2.3.4. 로얄 프린스 (1983~1993)
2.3.5. 로얄 살롱 (1980~1991)
2.3.6. 로얄 살롱 슈퍼 (1986~1987)
2.3.7. 수퍼 살롱 (1987~1991)
2.3.8. 임페리얼 (1989~1993)
2.4. 로얄 패밀리 이후
2.4.1. 프린스 (1991~1999)
2.4.2. 브로엄 (1991~1999)
3. 미디어
- 높으신 분들이나 중산층 이상인 어르신들, 기성세대들이 선호하던 차량이었는지라 1970~1980년대 또는 1990년대 대한민국을 무대로 한 사극이나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 김승옥의 단편소설인 "서울의 달빛 0장"에서는 주인공이 사이가 크게 틀어진 연기자 부인을 찾아가서 마음을 돌리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레코드를 구입한 후 방송국으로 찾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이 뽑아 온 레코드를 본 부인은 "어머, 레코드네!"라고 했다.
- 2010년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1986년형 로얄살롱이 주인공 이성모(박상민 분)의 승용차로 1986년까지 등장한다.
- 2005년 MBC 대하드라마 제5공화국 41회에서 1989년형 로얄프린스가 전경환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2000년 MBC 시트콤 중 하나인 "세 친구"에서 박상면이 구입한 중고차로 로얄살롱이 등장한다. 다만 개그적인 스토리도 특성이고, 시간이 많이 흐르다 보니 조금만 스쳐도 부속이 하나둘 떨어져나가는 유리차체 중고차로 등장한다. 이 당시(2000년)는 프린스가 애저녁에 단종되고 레간자와 매그너스가 한참 팔릴 시기였다. 당시 시점으로도 단종된 지 한참된 구닥다리인 셈. 영상[50]
- 1997년 MBC 미니시리즈 영웅반란에서 1989년형 로얄 살롱이 주인공 한영웅(차인표 분)의 승용차로 등장한다.
- 1996년 MBC 아침드라마 길위의 여자에서 주인공 전동우(박영규 분)의 승용차로 1989년형 로얄프린스가 등장했고 사고로 반파된 후 신형 프린스로 교체됐다.
- 1995년 MBC 납량미니시리즈 <거미> 3회에서 1989년형 로얄 프린스가 독거미한테 물려 죽은 남자의 사고 차량으로 등장한다.[51]
- 1994년 SBS 수목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 에서 1986년형 로얄프린스가 한세현(홍학표 분)의 두 번째 승용차로 등장하고 1983년형 로얄살롱이 유문식(송기윤 분)의 승용차로 등장한다.
- 1993년 이준익 감독의 아동영화 키드캅에서 1987년식 수퍼살롱이 악당 두목(독고영재 분)의 차량으로 나온다.
- 1992년 아동 무협영화 깡다구 화이터에서 사용된 경찰차 중 한 대가 로얄프린스 1기 초기형이다.
- 1991년 아동 무협영화 화이팅 맨에서 최찐빵(최병서 분)의 아버지가 모시던 회장님 차가 수퍼살롱 1기형이다.
- 1990년 영화 흑설에서 마지막 장면에 민기(홍일권 분)의 두번째 차량으로 나온다.
- 서울대작전의 후반부 추격전에 이현균 실장의 캐딜락 드 빌이 대파된 뒤, 이현균 실장 주변을 포위하는 경찰차량들 중 하나로 검은색의 로얄 살롱이 등장한다.
4. 기타
- 수퍼 살롱 선택옵션 중에 투톤 컬러가 있었다. 차체 캐릭터 라인 윗쪽[52]을 밝은 색으로 도장하고, 경계 부분을 컬러 스트라이프로 마감했었다.실물 사진 보기 [53] 당시 신문광고에도 투톤 컬러 적용모델을 내기도 했다.
후기형인 대우 브로엄에서는 다시 일반적인 형태로 적용했다.
- 대우버스도 1980년대 중반에 출시된 BH115H, BH120H부터 2009년 자일대우버스 FX의 등장으로 단종될 때까지 로얄 명칭을 사용했다.(로얄크루저, 로얄이코노미 등) 또한 BS106 로얄시티와 BS090 로얄미디, BH090 로얄스타는 자일대우버스로 바뀌었어도 계속 명칭을 사용 중이다.
- 발음이 어려워서 '대우 로얄 뉴 로얄'이라는 잰말놀이로 쓰기도 한다.
- 1987년 전 차종에서 행해진 대규모 페이스리프트에서, 로얄 살롱과 수퍼 살롱에는 '코너링 램프'가 장착됐다.[55] 좌우 헤드램프 바깥쪽에 붙여진 커다란 백색등으로, 평소에는 아무 기능을 하지 않고 있다가 미등을 켜면 함께 점등되어 있는다. 그리고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키면, 방향지시등이 작동하는 쪽의 이 등이 추가로 점등되어 선회하는 쪽 주변을 밝혀 주는 기능이다. 방향지시등을 끄면 소등된다.
- 주로 로얄 살롱 후기형의 앞범퍼가 아래로 처지는 이상한 현상이 있다. 범퍼 내의 완충재를 두껍고 무겁게 만든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 83년식 로얄 프린스와 로얄 살롱이 다이캐스트 미니카로 출시된 적이 있다. 크로바완구에서는 두 차종을 모두 출시했으며, 세창기업에서는 로얄 살롱만 출시했다. 두 회사제품 모두 1열 도어가 열리게 되어 있었는데, 크로바완구 제품은 본네트도 열리도록 되어 있었고, 그 안에는 조악한 모양이긴 했지만 엔진 모형도 있었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프린스와 살롱이 본네트와 앞 범퍼-그릴-헤드램프 부분을 제외한 다른 부분이 동일하기 때문에[56] 한 차체로 두 차종을 제조하기 위한 꼼수였다. 한편, 다이캐스트 미니카들 대부분은 1열 도어가 열릴 때 도어 패널 부분만 열리도록 되어 있는데, 세창기업 제품의 로얄 살롱은 1열 도어가 열릴 때 창틀도 같이 붙어서 열렸다.
- 최후기형 88~91년형들은 2000~2005년경까지만 하더라도 후속 모델인 대우 프린스, 대우 브로엄과 함께 소량으로 관리가 잘 된 차량들이 더러 잘보였지만 원활하지 않은 부품수급과 내구연한으로 2007~2008년경 이후로는 점점 사라졌다. 2022년 현재는 극 일부 관리가 잘 된 차량들이 소량으로 보이기는 하나 노후화의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씨가 마르다시피 한 부품수급과 거의 말소에 가까운 시기 때문에 보기 엄청 드문 차량이다.[57]
반대로 비슷한 년도에 생산이 됐던 각그랜저 1세대 경우에는 부품수급도 로얄 시리즈들과 다르게 극 일부가 남아있으며, 지금 현재까지도 드물게 올드카 매니아층 사이에서 관리를 꾸준하게 하여 2024년 현재까지도 보유하고 있는 차량들이 소수 남아 있다.
4.1. 장수만세 GM V-플랫폼
대우 로얄 란업의 초석인 오펠 레코드의 후륜구동 V-바디 플랫폼은 1966년에 개발되어 수십년을 우려먹었다. 이후 프린스와 브로엄에도 이어진다. 심지어 오펠과 홀덴에서는 한국보다 오래 이용했다. GM V-플랫폼 문서 참조.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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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명목상 마지막일뿐이다. 개요 참조.[2] Royal의 구어체(舊語體) 표기로 절대 오타가 난 게 아니다. 당시 대우그룹에 속한 다른 회사 제품들에도 붙곤 했었다. 대우자동차의 로얄은 새한자동차 시절부터 나오다가 대우자동차로 바뀐 이후에도 나왔으며, 대우전자의 로얄(ROYAL) 칼라 TV는 1980년 대한전선 시절부터 나오다가 대우전자로 바뀐 후에도 나온 것이다. 다시 말하면 원래 다른 업체가 로얄이라는 브랜드가 붙어있는 제품을 내놓았는데, 대우그룹이 업체를 인수했다. 로얄(ROYALE) 피아노는 대우 그룹 계열사인 대우정밀(전신은 '서진피아노' 였으며, 'Saujin'이라는 브랜드명을 쓰고 있었다.)이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붙였다. 여담이지만 과거 제너럴 모터스의 영국 계열사인 복스홀의 기함 이름도 로얄이었다. 복스홀 로얄은 1983년까지 쓰인 오펠 제나토르와 오펠 몬자의 영국명이었다.[3] 임페리얼은 대형, 로얄 살롱은 준대형, 로얄 프린스-로얄 듀크-로얄 디젤-로얄 XQ는 중형이다.[4] 호주 홀덴 코모도어도 같은 차량이다.[5] 오히려 1세대 Y1 소나타는 등장하자마자 시원하게 개털렸다. 로얄에게 처음으로 빅엿을 먹인 차는 다름아닌 그랜저였다.[6] 토요타 크라운 2세대부터 4세대 모델까지.[7] 이유는 저우 4원칙.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 저우언라이가 일본 경제사절단과의 회담에서 대한민국 및 대만 거래 상사, 베트남 전쟁 무기 공급 기업, 미국계 기업 자회사들과는 무역을 하지 않겠다는 선포 때문이었다.[8] 당시 영국이나 미국 고사양 세단에 있던 지붕부터 C필러까지 가죽을 덧댄 방식이다. 이런 점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9] 물론 독일 현지에서는 '레코르트(실제 발음은 헤코-트에 가깝다.)'라고 읽었다.[10] 잘 들어보면 레-코오드라고 들린다. 당시 광고멘트 말투가 제품명에 액센트를 주는 형태였다.[11] 또한 이 광고는 GM코리아 설립 후 첫 광고이기도 하다.[12] 전면이 뱃머리처럼 생긴 디자인으로, 옆에서 보았을 때 차 앞부분이 아래로 갈수록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13] 사실상 GMK에서 제작한 첫 차이다. 참고로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영 좋지 않고, 잔고장도 심해서 세간의 악평에 시달렸다고...[14] Complete Knocked Down.[15] 현재 가치로 약 1억 초중반대이다.[16] 회사 차원이 아니다. 신진자동차 시절 라이선스 생산하던 토요타 크라운 상급 트림 이름이 '로얄 설룬(Royale Saloon)'이었는데, 이것에서 '로얄'을 따서 붙인 것이다.[17] 당시 현대 포니의 신차 가격이 2백만원 대였으니, 400만 원이면 거의 포니 두대를 살 수 있는 값이었다.[18]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는 기아 브리사 차량으로 등장한다.[19] 당시 상황을 보면, 자동차 뿐만 아니라 고급 자동차 자체가 귀하던 시대에, 외국인인 힌츠페터 기자가 고급 세단을 타고 "회사 주재원을 빼내러 들어가겠다"며 거짓말을 했으니, 검문소의 군인들도 당연히 속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20] 6기통이던 현대 그라나다가 제대로 물을 먹으면서 4기통을 갑자기 내놓게 됐다.[21] 1979년 4월 기준으로 2km 기본요금 1,000원에 400m당 100원을 받았는데 꽤나 비쌌다. 동년 5월 일반 택시가 2km 기본요금 300원에 400m당 40원을 받았다.# 지금의 카카오택시 블랙이나 리모블랙 같은 고급 택시 이상이다.[22] 사진은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참조.(동아일보 1980.05.12)[23] 독일에서는 이미 오펠 레코드 D 모델에서 디젤이 출시되어 있었기에 아마 그 엔진이었던 듯하다.[24] 이 엔진은 제미니 기반 픽업트럭이었던 맥스 디젤에도 얹혔다. 그 덕분에, 적재정량이 당시 다른 픽업트럭들 2배가 넘는 850 kg이나 됐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400kg)보다도 크다.[25] 이 때는 이스즈가 GM 계열사 수준으로 협력하고 있었다. 포드와 마쓰다 관계의 변천을 생각하면 될 듯.[26] (실제로 이러지는 않았지만) 지금으로 치면 마이티 QT의 엔진을 조금만 손봐서 쏘나타에 장착한 격이다. 참고로 쏘나타의 디젤 버전은 5세대 NF부터 시작해서 6세대 YF에서 잠시 단종되었다가 다시 7세대 LF까지 이어졌다가 8세대 DN8에서는 단종된다. 여담인데, LF쏘나타 디젤모델의 경우 소음과 진동이 양호한데다 차내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1.7리터의 비교적 작은 배기량 덕에 자동차세도 저렴한 데다 연비마저 좋았다. 듀얼 클러치 내구성 이슈만 대응 가능하면 지금도 괜찮은 차량이다.[27] 그래서 기아자동차는 콩코드 디젤 광고에 '평평한 디자인의 본네트' 라는 문구를 넣었다.#[28] 여담이지만 폭스바겐 골프 1~2세대 디젤 엔진 모델도 이 소리와 흡사했다. 현대자동차 포니와 포니2에 디젤 엔진을 얹었다고 상상해 보자.[29] 로얄 XQ 후기형 앞모습을 차용했다.[30] 로얄 듀크 앞모습을 차용했다.[31] 전형적인 플런저 방식 디젤 엔진의 '딸딸딸' 거리는 소리에 덤으로 덜덜덜거리는 진동은 기본이다. 하지만 차내에서 느껴지는 진동은 그렇게 많이 거슬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32] 새한자동차 시절까지 포함하면 11년 간 생산.[33] 로얄XQ와 로얄 듀크의 경우 엔진이 1500cc라 준중형으로 분류되기도 한다.[34] 새한 레코드 로얄과 비슷했다.[35] 그릴을 포함한 세부 부분을 훨씬 말끔히 정리했다.[36] 당시 광고 치고는 연출을 꽤 괜찮게 했다. BGM은 P. Lion의 Happy Children 반주.[37] 맵시-나를 위해 개발됐다.[38] 라디에이터 그릴이 격자형으로 바뀌었고, 무엇보다도 C 필러에 위치한 환기창이 완전한 삼각형으로 바뀌었다.[39] 원판인 오펠 레코드는 1.5 엔진을 단종시켰다. 차체가 무거워졌기 때문이다.[40] 당시 기준으로 2,000cc~2,200cc급 엔진이 적정 출력인 E세그먼트 급의 차체에 C세그먼트 급의 엔진을 올리다보니, 당시의 외국 기준으로는 두체급 아래의 엔진을 올린 꼴이었다. 덕분에 외국의 차덕들 사이에서 이런 차체에 이정도 밖에 안되는 엔진을 올렸다고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게다가 로얄 XQ와 같은 시기에 일본, 북미, 유럽 에서는 정 반대로 토요타 AE86이나 혼다 CR-X 같은 C세그먼트급 차체에 130마력 이상의 고성능 DOHC EFI 엔진을 올린 차량들이 출시되어 절찬리에 판매중이었으니,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41] 로얄 XQ를 프린스로 개조하는 것은 본네트, 그릴, 범퍼, 헤드램프, 프론트 스커트 등을 바꾸어야 하는 '대 공사' 여서, 뒷 범퍼와 테일램프를 로얄 살롱의 것으로 바꾸는 것이 더 쉽고 '뽀대' 가 나기 때문에 더 선호되었다. 신문 기사가 다소 오류가 있는 듯.[42] 생긴건 XQ보다도 훨씬 점잖은데 역시나 문제는 엔진이었다.[43] 나온지 1년만에 듀크라고 부른다.[44] 잘 보면 구멍 개수가 오히려 한 쌍이 적다.[45] 1987년 당시 대놓고 싸구려 중형차를 살 바에 르망살롱 GTE를 사라고 광고를 내버렸다.#[46] 시기상 1987년 12월경으로 추정된다. 신문 광고에 대우 듀크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이다.출처[47] 무려 공도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다(!)[48] 택시 모델 전용[49] 위 사진을 자세히보면 자동변속기를 뜻하는 'Automatic'이란 글씨가 써 있다.[50] 이 회차에서 옥에 티가 존재하는데, 0:23에서 등장한 차량과 1:03에서 등장한 차량의 C필러 윈도우 형태, 휠사양(초반은 휠캡, 후반은 알미늄휠)헤드램프 와이퍼 유무를 비교해보면 다른 차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휠과 그릴도 달라졌다 즉, 처음 등장한 차량은 로얄 살롱 후기형(1987~91)이고 고쳤다는 장면 이후로 등장한 차량은 수퍼 살롱(1987~91)이다. 사실 100만원 들여서 고친 게 아니라 다시 샀던 게 아닐까?[51] 거미한테 물리고 정신을 잃어가며 차량은 벽에 긁히고 여기저기 충돌하다가 추락한 후 폭발한다.[52] 프론트 휀더 윗부분 및 본네트 전체와 A, B, C필러를 포함한 지붕 전체, 리어 휀더 윗부분과 트렁크 덮개 전체.[53] 링크 이미지 차량은 배경인 강물 혹은 하늘이 반사된 것이 아니라 차체 색상을 실제로 2가지로 나누어서 도색한 것이다.[54] 그런 이유로 자동차에서는 'Royale ' 인데 비하여, 전자제품쪽에서는 그냥 'Royal' 이었다.[55] 이 등은 1년 앞서 출시된 현대자동차 각그랜저에 처음 장착됐으며, 1989년에 출시하는 임페리얼에도 적용된다.[56] 실제 차량도 거의 그렇다.[57] 사실 원판이 원판인지라 도저히 찾기 어려워지면 오펠제 비품을 수급할 시 충분히 관리는 가능하다.[58] 원래 청설모 화백이 올린 곳은 엔크린 닷컴이었으나, 현재 엔크린 닷컴이 카툰 파트를 정리한 탓에 해당 본 웹사이트에서는 만화 조회가 어렵게 됐다. 그리고 보배드림 링크도 현재는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