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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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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2020년 대한민국의 젠더 관련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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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제4차 2018년 혜화역 시위
8월 5일 도전 골든벨 화이트보드 모자이크 사건
8월 21일 전자책 "페미니스트와 반려견의 안전한 성" 출판 논란
8월 유흥탐정 개설
9월 5일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판결 논란
9월 8일 네이버 카페 "당당위" 개설
9월 13일 구하라가 최종범을 폭행했다는 소식 보도
10월 6일 제5차 2018년 혜화역 시위
10월 15일 성균관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사건
10월 17일 유흥탐정 운영자 체포
10월 27일 제 1차 제1차 사법부 유죄추정 규탄 시위
10월 29일 뉴스타파, '몰카제국의 황제' 양진호 첫 보도
11월 6일 광운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결정
11월 13일 이수역 폭행 사건
11월 15일 산이 - 제리케이 디스전
11월 21일 동국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사건
11월 28일 숙명여자대학교 대자보 사건
11월 30일 YES24 한국 남성 비하 마케팅 사건
12월 8일 여성폭력방지기본법 국회 통과
12월 22일 제 6차 2018년 혜화역 시위
<rowcolor=#ffffff> 2019년
1월 4일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사건
1월 8일 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
서강대학교 국제인문학부 성평등위원회 린치 사건
1월 9일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1심 판결
1월 28일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및 강간 약물 유통 의혹
2월 1일 안희정 성폭력 사건 2심 판결
2월 12일 2019년 인터넷 검열 논란
3월 11일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4월~10월 인헌고등학교 사상 강요 사건
4월 11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4월 18일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2심 판결
4월 26일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판결 논란 2심 판결
5월 9일 걸캅스 한국 영화 시장 개봉
5월 15일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
5월 25일 워마드 청해부대 순직자 비하 사건
6월 28일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광고 논란
7월 8일 리얼돌 전면금지 청와대 국민청원
8월 8일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3심 판결
8월 27일 러브앤프로듀서 성우 교체 논란
9월 9일 안희정 성폭력 사건 3심 판결
10월 2일 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
10월 23일 82년생 김지영 한국 영화 시장 개봉
11월 16일 게임계 페미니즘 사상검증 논란
12월 12일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판결 논란 3심 판결
12월 19일 인천 공무원 갑질 사건
12월 28일 설리, 구하라 혜화역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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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명일방주 남성혐오 일러스트레이터 축전 배제 논란
1월 30일 트랜스젠더 숙명여자대학교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
2월 3일 크로노 아크 일러스트레이터 래디컬 페미니즘 논란
2월 21일 이천 경찰 자살 사건
3월 16일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4월 17일 한국 페미니스트 명탐정 코난 사과 요구 사건
5월 10일 제 1회 안티페미니스트 집회 개최
7월 21일 여성가족부 폐지 국회 국민동의청원
8월 2일 가디언 테일즈 이벤트 대사 수정 논란
8월 11일 기안84 웹툰 '복학왕' 여혐 논란
8월 15일 서울시 코로나 19 구상권 동영상 논란
10월~ 네이버 웹툰 검열 논란
11월 12일 젠더 미디어 〈slap〉의 조용한 학살 동영상 논란
11월 19일 비동의간음죄 녹취금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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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타임라인
2.1. 3월 21일2.2. 3월 22일
3. 중국의 반응4. 갤러리 오인 해프닝5. 사건 이후6. 다른 작품으로의 확산과 여파
6.1. 관련 목록6.2. 관련 인물/단체
7. 여담8. 관련 문서

1. 개요

2018년 3월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의 신규 캐릭터 K7이 원화 제작자의 SNS 활동에 논란이 일어남에 따라 업데이트 연기된 사건이다.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내용을 리트윗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곧이어 유저들의 클레임과 사측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다른 게임 관여자들이 SNS에서 이 조치에 대해 언급하다가 마찬가지 성향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어 논란이 확대되었다. 이러한 전개 양상은 2016년 7월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매우 유사하다.

2. 타임라인

2.1. 3월 21일

17시 소녀전선의 신규 전술인형 K7의 원화가 공개되었다. (기본[1], 중상) 해당 전술인형은 이틀 뒤인 23일 업데이트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개 직후 일러스트레이터 ROD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이후로 SNS 활동에서 트페미 성향을 드러내왔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1 #2 #3 #4 #5 5@

유저들 사이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K7 이에 대해 한국 서버측에서 원화 공개 2시간만에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지를 띄웠으며, 다시 2시간 후 업데이트를 잠정 연기한다고 공지하였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매우 만족한 분위기이다.#

당일 밤 마녀의 샘3 원화가 Snow is가 이 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임을 트위터로 언급하였다.# 마녀의 샘을 시작으로 다른 많은 게임에도 논란이 확대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별도 문단에 기술.

2.2. 3월 22일

ROD가 사건에 대한 트윗을 올렸다. #@ 자신은 특정 단체에 소속되어있지 않으며 해당 논란은 자신이 공감한 글을 보고 확대해석한 것이고 심적으로 매우 힘들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입장문은 메갈이라는 단어가 반드시 메갈리아 회원들에게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2]을 간과한 점, 왜 남성혐오의 소지가 다분한 트윗들을 리트윗하고 하트(Like)를 눌렀는지에 대한 해명이 전혀 없는 점, 논란의 원인을 외부 요인으로 돌리고 감정에 호소하는 점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당일 중국 소녀전선 웨이보 측에서 '조사 결과 K7 일러스트레이터가 극단적 페미니즘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는 글을 게시하였다.# 이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원래대로 하겠다'는 내용은 없기에 사측에서 신중을 기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으니 기다려보자는 의견도 제시되었고, 한국 서버측에서도 '해당 게시글은 한국서버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는 글을 공지하였다.#

조금 뒤 해당 글은 정식 공지가 아닌 조사과정을 설명한 것이라는 해명문이 웨이보에 게시되었고#, 한국 유저가 부사장과 디스코드로 직접 문의하여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는 독단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현재 K7의 일러스트로 출시되는 일은 모든 서버에 없다'는 언급을 받았다.#@ 이를 마지막으로 논란은 마무리되었다.

3. 중국의 반응

소녀전선은 개발사와 유통사 모두 중국에 있는 중국 게임이다. 유저와의 상호 피드백이 좋다는 평을 듣고 있기는 하지만 타국에서 문제가 제기된 지 고작 4시간만에 긴급히 조치를 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국게임 중에서도 이 정도의 속도를 보여준 사례는 드물다.

중국 유저들은 처음에는 '우리들의 XM8일러스트 교체 요구에는 안 그러더니 왜 한국 유저들의 요구는 칼같이 처리하냐'며 불만을 표했지만 페미니즘이 얽힌 것이 알려지자 일러스트 교체에 이해한다는 반응이며, 오히려 반사회적 페미니즘이란 단어에 한국 유저들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 퀄리티 문제로 논란이 일어난 K5XM8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으면서 K7만 신속한 대응을 보인 것도 단순한 클레임 대처 이상의 조치였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중국이 페미니즘을불온사상으로여겨탄압하는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중국은 중국공산당만이 유일한 정당인 일당제 독재 국가이며, 표현의 자유가 없는 국가이다. 중국공산당은 페미니즘을 마르크스 주의에서 계급 투쟁을 성별 투쟁으로 치환한 변종, 이단자로 간주하여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3] 공안에게 외국 페미니즘과 연계된 기업으로 낙인 찍히면 미카팀은 아주 재미없을 것이다. 체포된 중국 페미니스트 운동가들의 석방 촉구문. 그 때문인지 미카 팀이 메갈리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섭 초기 때 밝히기도 하였다.[4]

3월 22일 소녀전선 웨이보에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해명글이 올라온 것도 이와 관계있을 수도 있다. 미카팀이 반사회성 단체와 연계하고 있다는 의혹을 피하기 위해선 중국 유저들에게 사건에 대해 해명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해당 추측은 개연성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가설의 단계이다.

4. 갤러리 오인 해프닝

이 소식을 접하고 분노한 페미나치 유저들이 이후 소녀전선 갤러리에 좌표를 찍고 도배와 욕설을 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하지만 소전갤은 이미 한참 전에 분탕종자들에 의해 점령되어 버려진 지 오래고 실제 소녀전선 유저들은 빵집소녀 갤러리를 쓰고 있어서 허탕을 쳤다.

심지어 이후에도 빵집소녀 갤러리는 정말 빵사진과 글을 올려서 갤러리를 위장, 페미나치들의 공격을 피해갔고 삽질을 한참 하고서야 소녀전선 갤러리가 본진이 아님을 깨닫고 소녀전선이랑은 아무 상관없는 칸코레 갤러리를 털어댔다(...). 깡갤 유저들이 갤에 글 리젠 늘어난다며 환영하자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본진이 빵갤이라는 소리를 듣고 빵갤을 가는데 문제는 이들이 좌표를 찍은 곳이 진짜 과자, 빵 갤러리였다는 점. 소식이 들려온 후 빵집소녀 갤러리의 소전관련 트롤링이 이어졌고 그후 아무런 상관이 없는 진짜로 빵 만드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다. 심지어 이것 때문에 과자, 빵 갤러리 내에서 덕혐여론이 더 상승했다.

5. 사건 이후

6. 다른 작품으로의 확산과 여파

마녀의 샘 마이너 갤러리에서 정리한 논란 있는 게임 목록[7]

확산이라고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K7 논란에 연루된 일러스트레이터 본인이 다른 작품에 참여한 목록이나 교류한 목록이 연루된 건 아니다. 그냥 소전에서 메갈 논란이 터지면서 일러스트를 교체한 소전을 비판하는 트윗을 리트윗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트페미 행각이 드러나거나, 계속되는 확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해당 인물의 트위터 계정을 조사하다 덜미가 잡힌 경우가 대다수다.

처음에는 크게 공론화되지 않아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는 다르게 정말로 찻잔 속의 폭풍일 거란 우려도 있었으나, 마녀의 샘과 클로저스에서 대규모로 접는 사람들이 쏟아져나오며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졌다. 특히 마녀의 샘 유저들이 마이너 갤러리를 필두로 논란을 확대시키는 중. 결국 해당 사태로 인한 여파가 여러 언론들을 통해 기사화되기에 이르렀다.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단순히 여성 인권과 관련된 글을 팔로우했다고 게임회사와 유저들이 원화가에 부당한 대우나 사상 검증을 강요했다는 알못성 기사들과 그 기사 댓글을 점령한 트페미들도 보이지만, 동아일보, 스포츠조선'퇴폐 커뮤니티 옹호 NO', 스마일게이트 '소울워커' 때아닌 '호황', [게임 만평] 게임 업계 '메갈리아 논란' 대처 천태만상(千態萬象) 기사를 통해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동아일보조선일보는 지속적으로 메갈리아트페미들에 대해 비판적인 어조의 기사를 써 온 언론이다.

여기에 이전부터 진성 메갈, 트페미로 악명이 자자했던 숙자트윗을 올리며 이 사건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당한 사건으로 왜곡하면서 여성 일러스트레이터들을 규합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3월 24일에는 트페미[8]로 추정되는 이가 해당 사건과 관련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혐오 발언 및 반사회적 성향으로 잘린 것은 언급하지 않는 등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청원글이나 심지어 나무위키에 명단을 작성한 편집자들을 수사해 달라는 청원글[9]를 올렸고, 게임 개발자 연대에서는 이번 사태를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보고 유저들의 마녀사냥과 광기가 극에 달했다며 가만 두고 보지 않고 대놓고 여론전을 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대놓고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여성민우회민주노총에서도 성명서를 통해 대놓고 페미나치에 대한 옹호와 남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상 제2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비화됨과 동시에 사태가 장기화, 확산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그리고 메갈리아에서 쓰이던 혐오 표현, 멸칭을 담고있는 리트윗과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는 행위가 동조행위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일단 마음에 들어요가 동조행위가 아니라는것은 당장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마음에 들어요를 누른다는 말도 안되는 모순이 성립함으로 간단히 논파가 가능하다. 리트윗이란 행위 자체는 최소한 법적으로는 미필적 고의에 해석되고, 그로 인해 명예훼손으로 처벌당한 사례도 존재한다. 다른 트윗내용에서조차 이 리트윗 내용에 대한 해명이 없다면 의심을 피하기가 어렵고 그것과는 별개로 혐오표현과 멸칭이 들어있는 내용을 리트윗 한 것이 잘못이 아닐 수는 없다.[10]

냉소적이게도 유저들은 저기에 합류하는 작가는 전부 거르면 된다고 작가 스스로 목록 만들기하고 이름까지 적어주게 만들어 도리어 거르기 편하게 해 준다고, 게임 개발자 연대에 대해서는 지나친 과금과 서비스 부실, 열정페이 등의 여러 대한민국 게임업계에는 침묵할 때는 언제고 실적을 쌓을 거리가 생기니까 일하는 척 한다, 소비자들의 비난은 무섭지 않은데 트페미들의 비난은 무서웠냐며 비판하였다.

이미 2년 전 사건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 및 서브컬처 창작자들에게 훌륭한 반면교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사건이 또 재발함으로 인해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이 벌어져도 팬/독자들이 "독자들을 내친 것에 대한 업보다", "니들끼리 싸우든 말든 우린 관심 없고 둘 다 사이좋게 망해버려라"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냈던 웹툰에 이어 사실상 국내 서브컬처 전체에 대한 기대를 접거나 등을 돌리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으며, 사건의 발단이 된 소녀전선에 이어 외산 캐릭터/음악인 유키미쿠의 2017년 일러스트를 담당한 사람이 메갈 성향임이 드러난 이후 국산 작품이 아니어도 한국인에게 외주를 맡긴 모든 외국 컨텐츠들까지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특히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대다수가 트위터를 통해 서로 인맥을 유지해오고 있기 때문에 트위터 특유의 폐쇄성에서 기인하는 친목질, 닫힌 사회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며,[11] 남녀를 막론하고[12] 메갈, 트페미 성향에 물들기 쉬운 환경이라는 점이 지적되면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작품들은 일단 경계해야 한다", 숙자 등 극렬 트페미 성향의 일러레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려고 하자 "이참에 혐오 정서를 드러내거나 독자들을 무시하는 등 사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모두 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는 의견을 넘어서 모든 한국 여성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배척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지라 웹툰과 더불어서 트페미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는 등 사고와 행실에 아무 문제가 없는 애꿎은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는 등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혹은 그 이상으로 한국 일러스트/서브컬처계가 어느 정도 위축될 거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실제로 이 사태를 보면서 언리쉬드, 솔리더스의 개발자인 긱스가 남긴 글에 따르면 이 판이 좁다 보니 인맥/친목을 통해 일자리를 소개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과정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사이에서 파벌/고인물이 형성되었다고 한다.[13] 특히 일러스트레이터가 여초 직업군이다 보니 친해지기 위해서 여성 인권 등과 관련된 대화로 말을 트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러한 과정 속에서 과격한 페미니즘 사상에 동조하게 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고, 남자들이 일러스트레이터 및 서브컬처 생산자 쪽에 많이 유입되지 않는[14] 한 계속 반복될 문제라고 평가했다.

설상가상으로 메갈 사상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들이 이미 언론, 문화계 등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는 상황에서[15], 이번 사태로 인해 래디컬 페미니즘 사상이 넷상에서의 여러 논란과 남성 소비자들의 보이콧/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서브컬처계는 물론 다른 분야 및 사회 전체로 더욱 세를 늘려 가고 있음이 증명됨에 따라 이런 사태가 앞으로도 진정되기는커녕 오히려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할 거라는 비관론을 펴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이번 일에 대해 디씨 등지에서는 일일이 사상 검증을 하자는, 과격하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페미니즘에 대해 조금이라도 온건한 의견을 갖거나 중립적인 모양새를 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흑백논리진영논리로 비난하는 모양새가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메갈리아나 트페미의 반사회적인 활동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며, 불매 운동을 하는 것 등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긴 하나, 그 이상의 원색적인 비난이나 과도한 사상 검증 등은 문제가 될 수 있다. 평론가 박가분 또한 기고문에 유저들의 보이콧이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조리돌림으로 실행되어서는 안 되며 컨텐츠에 대한 보이콧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 사건은 트페미, 리버럴 진영으로부터 다시 한 번 사상의 자유 이슈를 불러일으켰는데, "누군가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창작활동이 규제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골자였다. 누군가 페미니즘을 하건 다른 이념을 갖고 있건 그것이 그 사람을 공격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그렇지만 표현의 자유는 문서에서도 설명이 되어있듯이,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든 남들이 모두 받아줘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냥 무슨 주장을 해도 공권력이 체포할 수 없다는 얘기다. 쉽게 말해서 남들이 그 주장을 비판하는 것은 반대로 그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표현의 자유 운운 하면서 내가 하는 말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은 타인의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고 자기 말이나 들으란 얘기랑 똑같은 소리다. 어차피 이런 건 소비자들이 게임회사에게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른 압박을 가하는 것 뿐이다. 물론 이것은 소비자의 표현의 자유이며, 게임사가 (계약 내용만 다 지킨다면) 자유롭게 일러스트를 갈아치울 권리 또한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장받고 있다. 계약 자유의 원칙인데 이건

기존 일러레에게 계약대로 돈 다 지불하고 받은 그림은 그냥 폐기 처분하는 거니까 일러레 쪽에서 표현의 자유를 들먹거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어차피 해당 일러의 소유권은 일러레가 아니라 회사에 있고, 회사 그림을 회사가 쓰건 말건 자유니까. 물론 일러의 폐기를 결정한 부분에서 일러레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는 있고 그에 따른 불만 등을 소녀전선 측에 제기할 수 있고 당연히 일러스트의 교체결정으로 따라올 수 있는 비판여론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까지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국 그 컨텐츠를 최종 소비하는 게이머들의 의견이 해당 일러스트의 폐기/교체였기에 중간소비자의 입장인 소전 측도 최종 소비자의 의견에 따랐고 오히려 이 결정으로 여론적인 호평을 받았다. 그러니까 이건 오히려 소전 쪽이 메갈에게 '내가 돈 주고 산 일러스트가 소비자에게 안좋은 소리 듣는 것 때문에 갈아치우겠다는데 니들이 뭔데 참견질이야?'라고 따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선 소녀전선 카페 CM인 엘더브레인이 쓴 게시글로 명쾌하게 반박이 가능하다.#(카페 가입 필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인 만큼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지만 개인의 사상은 어디까지나 그걸 책임질 수 있다는 전제하에 존중되는 것이다. 레디컬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을 가지는 건 물론 자유지만, 소비자가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의 작품을 원하지 않아 자신과 계약한 기업이 피해를 입는다면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것 역시 당연하다.

게다가 트페미들은 이번 사건으로 소울워커를 하지 말라며 영어로 해외에 고하는가 하면 허위 미투로 조리돌림이 벌어지기도 하고, Lobotomy Corporation의 개발팀 프로젝트 문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입장문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항의하며 스팀 평가란에 비추천 테러를 감행한데다 테이스티 사가소녀전선벽람항로의 한국 유통사인 X.D. Global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불매하자고 하는 등 전형적인 사상 검증을 하고 있다.

이후 소울워커로 유저들이 결집된 것이 소매넣기, 소울워커 기부 대란이라는 훈훈한 일들로 이어지고 있으며, 트페미 성향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단체 행동도 전혀 공론화되지 못하는 등 사태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고 있지만 게임사들과 서브컬쳐 전반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다. 특히 소울워커가 서비스 종료 직전에서 순식간에 실검 1위와 각종 순위권을 쓸어버리며 매출까지 하늘을 뚫어버릴 기세로 올라가는 상황을 봤고,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클로저스와 각종 게임들의 추락을 보면서 남성혐오 정서, 레디컬 페미니즘이 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베와 마찬가지로 메갈이나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는 사실이 증명됨에 따라 향후 유사한 사건이 또 벌어지더라도 이를 잘 손절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티나 사건 때와는 다르게 대다수 논란과는 시간차를 두고 조금 늦게 터진 벽람항로에서 나르닥이 그린 로그인 일러스트가 내려지면서 끊일듯 말듯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남초 사이트들에서는 사상 검증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여론이 다수인 반면 트위터를 비롯한 여초에서는 사상 검증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각 작품별 커뮤니티들에서는 사건이 해당 작품에 미친 영향력의 크고 작음에 따라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해 게임을 접는 유저들과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즐기겠다는 유저들로 크게 나뉘었으며, 전자의 경우 한때 사건에 대해 부정적인 유저들이 결집했었던 마녀의 샘 갤러리 정도를 제외하면 게임을 즐기는 유저 수 자체의 감소가 두드러지고 혼란스러운 분위기까지 겹쳐 여론이 쉽게 형성되지 않는 반면, 후자의 경우 불쾌감을 느낀 일부 유저들이 빠져나가도 큰 변화가 없어 여론이 보다 크게 부각되는 편. 그러나 후자의 유저층을 향해 의도적으로 게시판이 과열되는 것을 유도하여 분란을 일으키는 어그로 또한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는 논란이 되는 컨텐츠의 비율이 비교적 적고 국내 소비자의 행동이 회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힘든 외국산 컨텐츠를 다루는 커뮤니티에서 주로 나타난다.

한 예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악곡 2nd SIDE의 코러스 보컬인 sanch의 메갈 성향 의혹에 대해 작품 내에서의 영향이 극미하기에 논란 거리가 되기가 힘들다고 판단하는 유저들이 많아 이는 억지 주장이라며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거기에 의혹 제기 자체가 커뮤니티의 분란 조장이 목적인 것으로 보이는 게시글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
비슷하게 사건에 의한 영향이 크지 않은 작품들을 다루는 그 외의 커뮤니티에서도 의도적인 논란 불붙이기에 곤혹을 치르자, 관련 이슈 자체를 언급 금지하는 등 언급 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기도 한다. #, #

다른 예로 DJMAX 시리즈는 마녀의 샘 및 클로저스 관련 커뮤니티와 비슷한 양상으로 외부의 질타를 받았고 대표 커뮤니티인 디제이맥스 갤러리는 갤러리 기능이 마비되어 게임 이야기를 하기 힘들게될 지경에 이르렀다. #, 남은 유저들은 게임 이야기만을 하기 위한 마이너 갤러리로 옮겨갔고, 곤혹을 치른 피난 유저들은 마갤에서 관련 이슈 자체를 언급 금지 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어그로들도 2018년 9월경에 일어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에서 이번 논란과 유사한 PAX West 강연 페미니즘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는 타 게임들에 비해 오히려 점점 입을 다무는 반응이 나오자 같은 페미니즘으로 인한 비판의 대상일지라도 해당 게임을 하는 유저 수나 팬덤 규모에 따라 다른 잣대를 드러내고 있지 않냐는 여론이 생성되어 역풍을 맞고있다.#

그리고 2021~2022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으로 내로남불, 강약약강 문제가 다시 대두되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로 특히 국내의 게임사들은 게임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를 밝히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아졌다. 물론 문제를 일으킨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쓰지 않으려 하지만 그렇게 선별한 참여자들을 게임 회사에서 SNS등을 일일이 조사할 수 없는 노릇이라 100% 안전하리라는 보장이 전혀 없다.

6.1. 관련 목록

적절한 대처로 관련 논란에서 벗어난 게임은 (★)

6.2. 관련 인물/단체

7. 여담

8. 관련 문서


[1] 원근법의 적용이 엉망이라 뒤에서 받치는 왼쪽다리의 정강이가 앞에 나와있는 오른다리의 정강이보다 길어보인다.[2] 유사한 단어로 일베충이 있다. 일베저장소 ID를 가지고 있어야만 일베충이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언어를 쓰며, 그들의 사상에 동조하는 것을 지적당하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항변을 할때가 많은것도 유사하다.[3] 페미니즘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중국은 방송에서 남자가 귀걸이만 해도 모자이크 처리된다.[4] 그냥 페미니즘도 아니고 페미나치라면 독재국가가 아니라 자유민주국가라도 금지해야 정상이다. 이슬람교를 믿는 것은 종교의 자유지만 이슬람 극단주의는 용납해서는 안되는 것과 맥락이 같다. 물론 이슬람교가 아닌 다른 종교나 사상도 마찬가지.[5] 마녀의 샘3 원화가.[6] 이후 라우라는 온라인에서 행방을 감췄으며 오도는 행방 자체를 찾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태다. 체리핀은 외주로 근근히 활동하다가 같은 페미들에게 역저격당해 2019년을 끝으로 커리어가 끝장났다.[7] 이번 사태 뿐만이 아니라 과거 티나 사태부터 지금까지 메갈 관련 논란이 상당히 크게 있었던 게임들도 적어놓았다. 물론 주로 게임 쪽으로 작성하였기에 여기에 적히지 않은 관련 서브컬처 및 인물들도 많다.[8] 청원인의 계정이 트위터 것으로 되어 있다.[9] 해당 청원글에서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각계 반응 문서를 링크하고 있는데, 정작 해당 문서의 읽기 전에 문단을 조금만 살펴봐도 블랙리스트 목적으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10] 본사건을 다룬 뉴스[11] 게다가 가장 진실에 가까운 SNS라는 트페미들의 추앙과 달리, 트위터는 국제적으로 점점 쇠퇴하면서 하락세를 걷고 있는 SNS이다.[12] 실제로 페미나치가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주장하고 페미나치임을 당당하게 벼슬처럼 떠벌리는 남성 페미나치도 많다. 대표적으로 서민, 위근우, 진중권 등이 여기에 속한다.[13] 이러한 파벌 문제/의혹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으며, 자신의 일자리가 끊기는 것을 각오하고 논란에 스스로 뛰어드는 행태도 이것으로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14] 예전부터 그랬듯이 서브컬처의 최대 소비자는 남성이지만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수는 적은 편이었다. 이런 서브컬처 일러스트레이트 직업계에서의 여초 강세 현상은 일본도 예외는 아니지만(코믹 마켓문서 참조), 한국은 기존의 남성 생산자의 별다른 유입이 없어 그대로 현상이 유지되는 반면, 2000년대 중반(이는 1세대 한국 남성향 남성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활동이 일선에서 잦아든 시기와 일치한다.) 이후로는 남성향, 여성향 가리지 않고 여성 업자들의 유입이 매우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일설에 의하면 병역 문제로 인해 2년의 공백이 생기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는 듯 하다.[15]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친 메갈 성향의 기사를 쓰며 분쟁을 부추기는 언론들, 까칠남녀, 뜨거운 사이다 등의 프로가 제작/방영되는 것이 그 예시이다. 당장 남성 시청자가 많은 게임 전문 채널인 OGN의 경우에도 메갈을 감싸는 듯한 중계 채팅창 금칙어/강제 퇴장 정책으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16] 그런데 몇몇 유저들은 그걸 또 즐기는지 일부러 소전 관련 게시글을 작성하기도 했다.[17] 다만 무슨 일러스트를 담당했는지는 알 수 없다.[18] 후술할 운영진 조치로 인해 삭제되었다.[19] 언리쉬드와 데스티니 차일드, 소드걸스 등에서도 일러스트 작업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20] 다른 몇몇 이상한 사람들과는 달리 다행히 남혐 발언은 없었고, Tic Tac Toe는 모바일판으로만 따져도 발매한 지 오래된 게임이라...[21] 여담으로 블랙룸은 미연시비주얼 노벨을 주로 만드는 남성향이 상당히 강한 개발사이다.[22] Snow is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을 썼다. 보통 스농이라 부른다.[23]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하락세였고, 2018년 12월 6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24] 상용화 초기에 나크라는 닉으로 활동해서 초기 유저들에게 이름보다 나크로 더 많이 알려진 사람이다.[25] 이 문의를 처음 올린 유저 "이누샘플(현 닉 네코샘플)"은 그 후에도 각종 분탕질 등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그 후에도 정신 못 차렸는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2차 창작 작품인 WonderLab의 성적인 그림을 그려서 작가의 격분을 샀다. 사실상 롭갤에서는 닉언이 금지되어있다.[26] 현재는 오리가면, 노상실 등의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27] 정치평론가 유재일의 언급에 따르면 운동권의 하부운동으로 시작한 운동중 가장 성공한 것이 여성운동인데 이 여성운동의 지도자급은 운동권 지도자급인 서울대 출신과 혼맥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내부로는 운동권 지도자급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며, 여성계가 가진 조직 동원력 자금 동원력을 이뻐하는 것이 운동권 출신 정치인의 모습이라 하였다. 즉 간단히 이야기 하면 운동권과 레디컬 페미니즘 계열 단체는 87년 체제 부터 같은 세력이었다는 점이다.[28] 하지만 민주노총의 지지를 받지만 당내 성폭력 문제가 해소되거나 전근대적 여성관으로 조소를 받았던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에서 소녀전선 논평을 안 낸다는 걸 고려하면 이들 내부의 마초성을 숨기기 위해 위선적으로 이런 논평을 냈다고 해도 된다.[29] 참고로 진보 정당 중에서 유일하게 메갈리아 옹호 논평을 낸 정당은 녹색당이 유일하다! 즉, 달리 말하자면 정의당이나 노동당은 아무 논평도 안 냈다는 뜻이다.[30] 다만 이쪽의 경우엔 본인이 남자인데다 메갈리아를 옹호한 적도, 메갈리아의 용어를 사용한 적도 없어서 굉장히 애매한 편. 애초에 이 글도 페미니즘에 관해서만 쓴 글이지, 서 작가가 래디컬 페미니스트라는 증거로 활용하기 힘들다. 일각에서는 서시현 작가는 메갈이 아니지만 하필 이 상황에 페미니즘을 지지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31]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미러링으로 보인다.[32] 이것에 대해 본인의 입장은 "'고객'이라는 갑이 '기업'이라는 을을 압박해 '직원 및 외주'라는 병을 내쫓고 결국 다양한 방향의 검열을 불러오는 갑질, 그리고 그걸 정의 구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싫다"라는, 이른바 노동과 자유주의의 개념으로 보는 시각임을 밝혔다. 이는 상단의 박가분 평론가의 트윗 내용과도 일부 일맥상통한다.[33] DJMAX RESPECT 신곡 Far East Princess, Beautiful Day BGA 원화를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다.[34] 매드라이프, 줄여서 매라 라는 닉네임로도 유명한 인물이다.[35] 비단 이번 사태뿐만 아니라 그동안 벌어졌던 티나 사태를 필두로 트위터의 리트윗,마음, 페이스북의 좋아요는 동의로 해석하는게 일반적이었다. 설리(1994)설현도 같은 이유로 페미니즘 논란을 겪었고 페미 이슈가 아니라도 스티븐 연도 욱일기 관련 글에 좋아요를 눌러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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