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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2:06:17

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


파로디우스 시리즈 일람
파로디우스
(1988)
파로디우스다!
(1990)
극상 파로디우스
(1994)
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
(1995)
섹시 파로디우스
(1996)
괄호 안의 숫자는 처음 출시된 연도.

<colbgcolor=#EB1F42> 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
実況おしゃべりパロディウス
Jikkyō Oshaberi Parodius[1]
파일:MV5BMjlkMTkxNTItYWRlNC00YTVhLWEwYWYtNjFlYWUwYWE0YTQyXkEyXkFqcGdeQXVyMTA0MTM5NjI2._V1_.jpg
개발 KCE 오사카 개발 11부
유통 코나미
플랫폼 슈퍼 패미컴
PlayStation
세가 새턴
프로듀서 우메자키 시게하루(梅崎重治)
디렉터 마츠오카 노부히로(松岡伸浩)
프로그래머
음악 이와타 마사나리(岩田昌成)
토미타 토모야(冨田朋也)
미키 아야코(三木彩子)
우에니시 타카히토(上西隆仁)
아케나 노부유키(安慶名伸行)
미술 아사리 요시토오
출시일 SFC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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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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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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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1995년 12월 15일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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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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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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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1996년 12월 13일
PS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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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1996년 12월 20일
장르 종횡형 스크롤 슈팅 게임

1. 개요2. 상세3. 스토리4. 캐릭터
4.1. 빅 바이퍼 (ビックバイパー)4.2. 로드 브리티쉬 (ロードブリテッシュ)4.3. 타코히코 (タコヒコ)4.4. 벨리알 (ベリアル)4.5. 트윈비 (ツインビー)4.6. 윈비 (ウインビー)4.7. 펭타로 (ペン太郎)4.8. 오하나쨩 (お花ちゃん)4.9. 소이츠 (そいつ)4.10. 도이츠 (どいつ)4.11. 수 (スゥ)4.12. 메밈 (メミム)4.13. 우파 (ウパ)4.14. 루파 (ルパ)4.15. 미케 (ミケ)4.16. 란 (ラン)4.17. 드라큘라 군 (ドラキュラくん)4.18. 키드 드라큘라 (キッドドラキュラ)
5. 오프닝6. 엔딩7. 스테이지 구성
7.1. 스테이지 1: 서울7.2. 스테이지 2: 학교7.3. 스테이지 3: 초원7.4. 스테이지 4: 에도7.5. 스테이지 5: 캔디7.6. 스테이지 6: 하이웨이
7.6.1. SFC판7.6.2. 어레인지판
7.7. 스테이지 7: 보스 러시7.8. 스테이지 8: 오마츠리7.9. 보너스 스테이지
8. 스테이지별 BGM 일람
8.1. 공중전8.2. 스테이지 1 - 서울8.3. 스테이지 2 - 학교8.4. 스테이지 3 - 초원8.5. 스테이지 4 - 에도8.6. 스테이지 5 - 캔디8.7. 스테이지 6 - 하이웨이8.8. 스테이지 7 - 보스러쉬8.9. 스테이지 8 - 축제8.10. 그 외 스테이지8.11. 기타
8.11.1. 사운드트랙 추가곡8.11.2. 미사용
9. 이식작10. 비기
10.1. SFC10.2. PS/SS/PSP 공통10.3. PS10.4. SS10.5. 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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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레이 영상
パンパカパーン!全国の女子高生の皆さん、お待たせしました!実況のタコだよ~!
빰빠카빠암! 전국의 여고생 여러분, 기다렸습니다! 실황 타코야!
실황 파워풀~~~~...이 아니었다. 떠벌이 파로디우스!!

1995년 12월 15일에 코나미에서 슈퍼 패미컴용으로 만든 슈팅게임.

2. 상세

파로디우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 32메가 비트. SA-1특수칩 사용.

전작들인 파로디우스다!극상 파로디우스와는 달리 가정용으로 나온 오리지널 작품으로 자사 게임의 셀프 패러디로 점철된 게임이다.

가장 큰 특징은 게임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해설자가 끊임없이 '실황중계'하는 것. 연초 발매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94에서 선보인 코나미의 실황중계 기술을 슈팅게임에 접목한 일종의 실험작이기도 하다.[2] 실황 월드 사커가 한 달 먼저 나오긴 했지만 이정도면 사실 동시기에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쉴틈없이 흘러나오는 음성때문인지 32메가비트의 대용량 롬을 사용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SA-1 특수칩을 사용하여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 10체 이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처리지연도 방지했다.

아케이드 매니아들에게는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활이 타 파로디우스 시리즈보다 쉬우며[3] 익스텐드(보너스)가 처음 20000점을 시작으로 10만점 단위로 익스텐드를 얻을 수 있다.[4] 또한 소이츠, 란(고양이)처럼 캐릭터들의 성능이 좋다.

오프닝 나레이션과 1P측 실황에는 삼악의 홀쭉이 악당 역할로 유명한 야나미 죠지[5]가 캐스팅되었고, 슈퍼패미컴판을 제외한 나머지 버전의 2P측 실황에는 삼악의 여보스 역할로 유명한 오하라 노리코가 캐스팅되었다. 숨겨진 요소 위치나 보스 공략 등 힌트를 주며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많은 팬층을 거느리는 장점이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정신 사나운 분위기를 연출하므로 요정 출현 지역[6]이나 공략 루트를 꿰고 있을 경우는 끄는 편이 이득인 경우도 있다.

극상 파로디우스에서 4총사를 도와 주었던 바니걸 히카루&아카네가 적군으로 망명(?)해서 2스테이지 보스로 거대화했으며 스테이지 배경에 맞게 키라메키 고등학교의 구 교복인 파란색 세라복을 입고 있다. 플레이어로서 기존 바니걸 콤비의 포지션은 요정인 수와 메밈이 대체했다.

트윈비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에서의 보스는 하필 동체 앞부분이 유방 형태로 되어 있고 거기에 브래지어를 찬 민망한 모양새의 거대 트윈비인데, 정식 명칭이 보잉비[7](...)이다. 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판 이식작에서는 이노우에 키쿠코담당 성우로 붙기까지 했다. 이시다 아키라가 성우로 붙은 대전 퍼즐 구슬 출신 캐릭터 '도노사마'까지 합하면 성우값도 제법 되는 작품.[8]

OST는 SFC판과 SS/PS판 양쪽 다 발매되었다.

3. 스토리

빰빠카빰! 서력 1996년의 어느 날, 'Mr.파로디우스' 타코[9]는 장남 타코스케를 머리맡으로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이제 오래 못가. 그래서 너한테 부탁이 있단다."
타코스케는 생각했습니다. 또 시작이구나...라고. 하지만, 그런 표정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뭔데, 아부지."
"실은, 내 갈 때가 오기 전에 꼭 한 번 먹어두고 싶은 것이 있는 게야."
"그건 대체..."
"음, 그건, 128년에 1번밖에 만들 수 없는, 박테리야[10]의 '환상의 타코야키다."
"...환상의 타코야키?!"
타코스케는,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가게의 이름에 현기증이 도지면서도, "알았어, 아부지."라고 어떻게든 대답하며, 흐느적거리며 아부지의 문어 항아리를 내보냈습니다.

타코스케는 생각했습니다. "저번엔 '과거의 영광'으로 험한 꼴을 당했으니까, 다시는, 찾으러 가는 건 질색인데. 근데, 이대로 놔둘 수도 없고... 그래!" 그렇게 말하고, 타코스케는 문어 4형제 차남인 타코히코를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코히코, 너도 다 컸을 테니, 널 신뢰해서 슬슬 형아를 도와줘야겠다 싶구나."
"응, 뭔데 형아."
"음, 실은 말이지, 아부지가 '환상의 타코야키'를 찾아와주지 않겠냐고 하시거든."
"알겠어 형아. 나 열심히 할게. 맡겨줘!"
이렇게 말하며 타코히코는 기세 좋게 날아갔습니다.

4. 캐릭터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paro3-alla.png
기존 16마리(?)의 캐릭터. 여기에서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전작의 거의 2배 정도 되기 때문에, 1p의 어나더 컬러의 경우 성능도 다르다.
공통 파워업은 파로디우스 시리즈 전통 답게 스피드 업, 6번째 슬롯인 OH!(전체 파워업 리셋).

4.1. 빅 바이퍼 (ビックバイパー)


그라디우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시공전투기. 1p쪽으로 플레이하면 커서가 처음으로 가리키는 기체. 파로디우스에서는 타이야키 가게를 하고 있다. '환상의 타코야키'를 가로채서, 부업으로 타코야키 가게를 여는 것이 목적이다.

장비는 그라디우스 전통의 1번 장비지만, 배리어는 SFC판 극상처럼 포스 필드다. 결론은 성능이 초대 그라디우스에서 멈춰 있기 때문에 사장되는 기체 1호.

4.2. 로드 브리티쉬 (ロードブリテッシュ)


그라디우스의 속편 사라만다에서부터 등장하는 초시공전투기. 2p쪽으로 플레이하면 커서가 처음으로 가리키는 기체. 이쪽의 목적도 빅 바이퍼와 비슷하게 '환상의 타코야키'를 가로채서 타코야키 가게를 개업하려는 것이다.

사라만다의 장비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는데, 빅 바이퍼와의 차이점은 미사일이 상하로 두 개가 나가고 더블이 리플로 바뀌어 있다는 것. 덕분에 리플과 레이저 사이를 어느 정도는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멀티 실드[11]는 옵션처럼 4단계 구성(전후상하)이며, 전방→위→아래→후방 순으로 우선순위가 높다.

4.3. 타코히코 (タコヒコ)


야구모자를 쓴 빨간 문어. 전술했듯 스토리가 환상의 타코야키를 먹으러 여행을 떠나는 내용인데, 타코히코는 맏형인 타코스케에게 떠넘기기 당했다. CM에서도 메인으로 등장하는데, 지구에다가 타코야키에 들어가는 소스를 얹혀서 먹으려는 내용으로 나온다.(...)

역시 시리즈 전통으로 내려오는 그라디우스 시리즈 4번 장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4. 벨리알 (ベリアル)


노란 문어. 외형은 여성같이 생겼지만, 공식적으로 성별은 불명이다. 이번에는 타코히코가 마음에 들어서 따라왔는데 실제로는 빨간 문어면 다 마음에 드는 듯하다.(...)

리플만 빼면 빅 바이퍼의 그 파워업과 똑같아서 결국 이 녀석도 사장이 되어버렸다.

4.5. 트윈비 (ツインビー)


트윈비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기체. 어느 순간 입이 생겨서[12] 식사를 위해 환상의 타코야키 찾기에 참여했다. 다만, 도중에 맛있는 음식을 찾으면 그것만으로도 상관없다는듯.

트윈비 역시 시리즈 전통으로 내려오는 파워업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배리어가 트윈비 얏호!에서 볼 수 있는 거품모양 배리어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4.6. 윈비 (ウインビー)


트윈비의 페어 기체. 당시 '트윈비 시리즈'의 미디어믹스 기획이 진행중이었는데, 자신의 파일럿인 '파스텔'만 잘 나가자 홧김에 환상의 타코야키 찾기에 참가했다.

이번작에서는 옵션이 통상 타입으로 바뀌었다. 트윈비와 옵션의 움직임이 다른 것은 팝픈 트윈비를 고증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바뀐 배리어를 생각해보면 안 바뀌었을 경우에는 문제가 됐을 듯하다.
총평은 장비는 트윈비와 비슷하지만 윈비의 운영이 더 어렵다. 꼬리 배리어 때문인데[13], 이 꼬리 배리어는 옵션이 있을 때만 발동할 수 있다. 그러니까 옵션이 없다면 꿈도 못 꾸는 셈. 게다가 발동 할 시에 옵션 전부다 파워업 되는게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파워업 되기 때문에 윈비를 기피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 (매뉴얼 기준으로) 다른 기체들은 7개의 캡슐만 있으면 실드가 발동하는데, 얘는 최소 12개의 캡슐이 필요하다. 옵션이 탄을 다 막아주긴 하지만, 스피드 업이 잘 안 되어있는 경우도 실드를 운영하기가 정말 어렵다.

4.7. 펭타로 (ペン太郎)


남극탐험의 주인공인 펭타(ペン太)의 아들. 최근 흉폭해진 소꿉친구 오하나쨩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며, 환상의 타코야키 찾기도 거진 반강제로 참가했다.

여기서 포톤 미사일은 빅 바이퍼의 미사일과 비슷하지만, 떨어지는 각도가 직각이다. 그 외에는 다른 시리즈에서도 비슷하기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8. 오하나쨩 (お花ちゃん)


펭타로의 소꿉친구. 본명은 펭하나코(ペン花子)인데 별명인 하나코(花子)[14]나 오하나쨩[15]이 더 자주 쓰인다. 이번에도 펭타로가 걱정되어서 따라왔다고 하지만 바로 이전작에서 파괴의 쾌감에 눈을 떠버렸고, 환상의 타코야키 찾기에 참가한 것도 평소의 스트레스 해소를 겸해 날뛰기 위한 구실이다.
미사일이 스프레드 봄인 것만 빼면 펜타로와 똑같다. 스프레드 봄의 강한 화력 때문에 펜타로보다는 더 잘 골라지는 편이다.

4.9. 소이츠 (そいつ)


이츠 시리즈 캐릭터로, 맨 왼쪽 위의 녹색 스틱맨. 극상 파로디우스 시절의 코이츠, 아이츠의 패밀리룩이며 레이저의 외형이 바뀐 것만 빼면 사양 역시 동일. 그리고 도이츠와 함께 파워업 음성이 개인적으로 존재한다. 참고로 1스테이지와 8스테이지에서 날리는 미사일이 지면에 닿으면 전진하지 않고 춤을 추면서(...) 지뢰의 기능을 하게 된다.

4.10. 도이츠 (どいつ)


역시 이츠 시리즈의 캐릭터로 맨 오른쪽 위의 노랑색 졸라맨이다. 소이츠는 그레이드 업의 형식으로 화력을 늘려가는 반면, 도이츠는 옵션 형식으로 알이 추가로 생성되어 화력을 늘려간다. 거기에 소이츠 레이저 대신 올챙이를 연상케 하는 도이츠 레이저가 들어가 있다. 역시 얘도 1스테이지와 8스테이지에서는 미사일이 지면에 닿으면 춤을 춘다. ~너희들 정말 전설의 타코야키 먹으러 온 거 맞아?~

4.11. 수 (スゥ)


왼쪽 아래의 금발 요정. 나이는 12세. 빅 바이퍼가 운영하는 가게의 단골손님이며, 환상의 타코야키에 관한 것도 빅 바이퍼에게 들었다. 전작의 히카루와 아카네가 불참해서, 대신 아래에 후술할 메밈과 함께 색기담당을 맡게 되었다.
옵션은 홍옥 모양이고 더블은 포도, 미사일은 체리를 날린다. 파워업이 빅 바이퍼의 파워업을 거꾸로 한 것이기 때문에[16], 히카루 아카네 자매의 롤링옵션 + 따발총의 위엄까지는 못 따라잡았다.

4.12. 메밈 (メミム)


오른쪽 아래의 요정. 나이는 741세. 이전에 몇번인가 환상의 타코야키 찾기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해서 이번에야 말로 성공하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참고로 요정의 수명은 2000년 정도라고 한다.
리버스 호크 윈드는 이름 그대로, 호크 윈드의 반대 방향으로 나간다. 테일건은 청포도, 트윈 레이저는 바나나를 발사하고 옵션은 청사과 모양. 아무튼 이 녀석도 화력으로 전작의 그 따발총을 못 따라오게 되었다.

4.13. 우파 (ウパ)


코나미가 1990년에 패미컴으로 내놓은 "바이오 미라클 내가 바로 우파(バイオミラクル ぼくってウパ)" 라는 게임의 주인공. 당연하지만 정치적인 의미는 없다 파란색 아기 우주복을 입고 있다. 루아쿠요 왕국(ルアクーヨ王国)의 왕자로, 이상발달한 후각으로 환상의 타코야키 냄새를 맡고는 그대로 가출해버렸다.(...) SFC판 극상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장비 구성은 라이덴의 패러디. SFC판 극상 파로디우스 때의 장비를 그대로 가져왔다. 레이저는 그레이드 업을 하면서 굵어지기 때문에 화력이 발군이다. 하지만 실드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절대 권유하지 않는다. 실드가 들어가는 자리엔 메가 크러쉬가 들어가며, 화면 내의 적들을 다 쓸어버리고 탄까지 전부 지워주지만 지속시간이 확실히 짧은 관계로 상급자 및 스코어러들에게 권유하는 기체.

4.14. 루파 (ルパ)


분홍색 아기 우주복을 입고 있는 아기. 우파의 여동생이며, 국왕의 부탁으로 집 나간 오빠를 찾으러 왔다. 루파는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고 SFC판 극상이 첫 등장이었다.

장비 구성은 달인왕의 패러디로 변경. 본격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기체. 루파의 파워업은 서치 발칸으로 시작해서 서치 발칸으로 끝난다. 이 서치 발칸은, 굳이 플레이어가 이동하지 않아도 탄들이 적들을 향해서 쏴진다. 그레이드 업을 다 하면 진짜 따발총의 진가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스프레드 미사일 건도 화력이 좋고, 여러가지로 스코어러들에게 편리한 기체.

4.15. 미케 (ミケ)


얼룩 고양이. 플레이어 선택 화면에서 'MIKE'라고 표기되어 있어 '마이크'라고 착각 하는 수가 있는데 공식 명칭은 'ミケ(미케)'로 표기되어있다. 삼색고양이의 삼색(三毛)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윈비가라오케 동료로, '환상의 타코야키'를 찾으러 간 윈비를 되찾아 같이 가라오케에 가는 것이 목표다.

파워업 배치를 보면 다라이어스실버 호크의 패러디다. 고양이 발 레이저와 다 먹은 생선 웨이브가 있는데 웨이브가 레이저 다음에 지형까지 관통하므로 확인사살. 심지어 미사일도 다라이어스의 그것과 비슷하다.(...) 게다가 고증 아닌 고증으로 코타츠 배리어가 있는데, 골조 → 코타츠 → 귤 놓임 → 식기 놓임 순으로 강화된다.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파워업을 편성했나보다.~ 하지만 내구도가 각 단계마다 1발씩 증가하는 방식이라 적어도 내구도 3발은 보장되는 다른 전방위 배리어에 비하면 구리다.
여담으로 탄을 쏘지 않고 놔두면 가끔씩 야옹하고 울기도 한다. 죽으면 샤미센을 떨어트린다.

4.16. 란 (ラン)


흰 고양이. 트윈비의 차 마시는 친구. 트윈비에게 타코히코를 소개받은 이후로, 왠지 모르게 문어가 먹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여서 '환상의 타코야키' 찾기에 참가한다.

얘도 파워업을 보면 R-TYPE LEOR-9Leo와 판박이다. ~이런거 패러디 해도 정말 괜찮은 거냐 코나미~
호밍 비트가 있는 것과, 벽에 맞으면 튕기는 고양이 발 리플렉트 레이저, 고양이 막대[17] 서치 레이저가 있으며, 파워 업도 최대 4번이므로 확인사살. 미케도 그렇고 어떻게 다른 회사가 만든 게임의 기체를 패러디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겠지만, 전작에서도 이런 적이 있었으므로 넘어가자.
레오를 패러디한 거 보면 포스파동포는 아무래도 그라디우스 시리즈식 조작체계와 영 안 맞는 듯 한데, 란에게는 레오의 주요 화력원이라 할 수 있는 크로스 레이저가 빠지기까지 했다.

4.17. 드라큘라 군 (ドラキュラくん)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군의 주인공.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 새턴에서 커맨드를 입력하면 나오는 숨겨진 기체 1. 메뉴창에서 커맨드를 입력하면 왼쪽 끝에 뭔가 툭 튀어나온 게 있는데, 그것이 바로 드라큘라 군이다. PSP판에서는 커맨드가 사라져서 요정을 140마리 모아야 고를 수 있다.

히든 캐릭터라서 자세한 프로필은 없다. 일단 원작에서는 좋아하는 음식이 토마토 주스 외에도 돈가스, 스키야키, 군고구마 등이라 타코야키 먹으러 왔다고해도 문제될 건 없다. 특이하게 환상의 타코야키를 타코 볼(タコボール)이라고 부른다.

장비 구성은 AXELAY의 패러디로, 전작의 SFC판 극상 파로디우스에서 여실히 보여줬던 발군의 화력을 여기서도 어김없이 내뿜는다. 포스필드 또한 피탄판정이 커지지 않아서 나름 쓸만한 기체.

4.18. 키드 드라큘라 (キッドドラキュラ)


숨겨진 기체 2. 커맨드를 입력하면 드라큘라 군과 함께 나온다. 드라큘라 군과 반대로 오른쪽 끄트머리에 살짝 삐져나와있다. PSP판에서는 역시 요정을 140마리 모아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쪽도 자세한 프로필은 없다. 드라큘라 군이 1만년의 잠에 빠지기 전의 모습이라는 설정이며, 이름은 원작의 영어판 제목인 Kid Dracula에서 따왔다.

장비 구성은 썬더 크로스의 패러디로 변경. 옵션은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그레이드 업으로 본체와 옵션의 공격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업그레이드가 끝나기 전까지는 테일건과 리플렉트 샷을 각각 1개씩 장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능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인데다, 리플렉트 샷도 나름 좋다.

5. 오프닝

앞서 언급했듯이, 오프닝은 대놓고 기동전사 건담 패러디이다. 우주력이나, 인류가 자신들의 행위에 몸서리쳤다는 내용 등이 대표적. 아래는 PS판 기준으로, SFC판과는 약간 다르다.
우주력 0094

<과거의 영광>을 찾으러 11명[18]의 동료가 모험을 떠났다.
또 다시 전우주를 둘러싼 대전(大戰)이 시작되었다.

이 전투로 전 우주에서
총 인구의 절반이 치질에 걸리고 말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무서움을 느꼈다.[19]

전쟁의 최종국면에 이르러 결국 그들은
우주로 흩어졌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20]
다시 대모험이 될 여행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환상의 타코야키>를 구하러
파로디우스 군단이 지금 모험을 떠나려는 것이다.

사람은 문어또 다시 같은 잘못을 반복하려 하는 것인가.
사실은 문어지롱[21]

6. 엔딩

'환상의 타코야키'를 구하러 왔는데 하필 극상 파로디우스에 나온 '과거의 영광'이 다 먹어버렸다. 그리고 걔가 자폭한 탓에 행성이 폭발해버렸다.[22] 하지만 플레이어는 크레딧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날아간다.

7. 스테이지 구성

7.1. 스테이지 1: 서울


전작 '극상 파로디우스' 최종 구간과 마찬가지로 디스코 풍의 스테이지. 전작이 줄리아나 도쿄 같은 하드코어 테크노를 의식한 것에 비해 여기서는 솔 뮤직을 의식하고 있다.

스테이지 이름을 서울이라고 해놓고 배경에는 글리코 간판이나 쓰텐카쿠 형태의 전구 장식, 복요리 전문점 '즈보라야(づぼらや)'의 복어 모양 미러볼 등 오사카 도톤보리의 명물 간판이 다수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거기다가 오사카 명물인 드럼치는 줄무늬 광대 '쿠이다 오레 인형'을 패러디한 이 스테이지에만 등장하는 유니크 적, 빌리켄 상을 패러디한 황금 동상 지형지물 등 아무리 봐도 오사카 요소들이 즐비하다. 어레인지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공중전 배경에 우메다 스카이빌딩, 쓰텐카쿠, 진행 중 배경에 맛집 식당인 '카니도라쿠(カニ道楽)' 간판이 추가되었다. SFC판에서는 공중전 배경에 있는 게자리가 카니도라쿠 간판처럼 움직인다. 이런 요소들은 일본판과 국제판 모두 마찬가지라서, 오사카 만들어 놓고 서울이라고 개드립치는 게 제작진의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본작은 스테이지마다 해치와 안에서 출현하는 적 디자인이 다르다. 이 스테이지의 적 해치는 오픈카로, 기타, 트럼펫, 마이크, 베이스, 색소폰 안에서 날아온다.

스테이지 보스 '메로라'는 초기 단계에서 거대 미러볼로 등장하며, 공격을 가하다 보면 미러볼이 깨져 안에서 출현한다. SFC판에서는 미러볼 형태의 약점이 미러볼을 지탱하는 매우 작은 쇠사슬이었으나, 어레인지판에서는 약점이 없어지고 아무데나 쏘다 보면 쇠사슬이 조금씩 내려오다가 끊어진다. 파편을 날리는 공격에 주의.

보스가 입고 있는 화려한 드레스는 보스 BGM의 원 가수인 주디 온그(Judy Ongg)가 입은 날개옷의 오마주다.

7.2. 스테이지 2: 학교


코나미의 대표 미연시 도키메키 메모리얼을 패러디한 스테이지. 전설의 나무나 교실, 도서관 등 도키메키에서 자주 보이던 풍경이 배경으로 나온다.

진행 중 BGM에는 히로인 아사히나 유코후지사키 시오리의 테마곡 프레이즈가 섞여 있다. 어레인지판에서는 이 BGM에 가사를 붙인 '꿈빛 매일(夢色の毎日)'이라는 보컬 버전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2면 플레이 중에 숨겨진 커맨드를 입력하면 들을 수 있다. 보컬은 물론 시오리 역의 성우 킨게츠 마미.
학교 건물 앞에는 극상 파로디우스에 등장했던 모아이 전함의 함장 동상이 나온다. 머리를 겨냥해서 대야가 떨어지니 주의. 또한 바로 주위에 모아이 전함 모함을 머리에 쓴 펭귄이 걸어간다.

이 스테이지의 적 해치는 책가방으로, 수첩, 노트, 필통, 지갑, 도시락 안에서 튀어나온다.

스테이지 중반은 그라디우스의 모아이 구간 패러디. 도키메키를 패러디한 모아이가 키스마크 형태의 링을 날려 공격한다.

보스 직전에 등장하는 방울에 갇힌 적은 '파로디우스다!' 7면의 적 '뷰티풀 갤즈'를 도키메키 캐릭터로 바꾼 것.

보스 '거대 히카루&아카네'는 극상 파로디우스의 주인공 기체로 등장한 바니걸 캐릭터 히카루와 아카네가 키라메키 고교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주 상대는 상단의 히카루지만, 보스전에 도달하는 도중에 하단의 아카네한테도 공격할 수 있다. SFC판에서는 가볍게 반응하는 정도지만, 어레인지판에서는 고양이가 손짓하듯 주먹을 휘둘러서 반격한다. 참고로 이 둘은 뷰티풀 갤즈의 일원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SFC판에서는 극상 파로디우스의 주인공 기체 맘보, 코이츠, 히카루 등으로 분장한 조그만 모아이가 몸에서 날아와 공격하지만, 어레인지판에서는 옵션으로 나온 그 토끼를 방울에 담아서 날려보내는데 피격되면 그대로 토끼가 추락한다. 양쪽 버전 모두 머리카락을 휘날려서 공격하는 패턴이 있지만, 어레인지판에서는 그 때 꽃 모양 적도 날리며 둘 다 어뢰를 가지고 있어서 어뢰가 흔들리다가 위로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7.3. 스테이지 3: 초원


트윈비를 패러디한 스테이지. 구름을 치면 벨이 날아오는 본가에서 익숙한 기믹이나 자코비 등이 등장한다.

진행 중 BGM은 '나왔다!! 트윈비' 1면 인트로, 3면 후반이 엮여있다.

초반 연못에서 극상 파로디우스 마지막에 등장한 '과거의 영광 군'이 나타나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슈퍼 봄을 사용하면 격파가 가능하긴 한데...?

이 스테이지의 적 해치는 선물 상자로, 토끼, 병정, 곰, 공주님, 로봇 인형이 안에서 튀어나온다.

어레인지 판에서는 지형이 산→트럼프 병사의 성 등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기구 등 공중 장애물도 늘어났다. 또한, 중반 동굴을 파면 나오는 절벽에 트윈비 시리즈의 파일럿 파스텔, 민크, 라이트의 조각상이 나온다.

배경에는 '팝픈 트윈비'의 머독 박사와 마도카 모습을 한 구름이 있다. 마도카는 중반에 작은 섬을 어슬렁거리는 적 캐릭터로도 등장하며, 내버려두면 대량의 탄을 흩뿌린다.

후반에는 상공에서 전함이 습격하며, '팝픈 트윈비'의 '바론비'가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SFC판에서는 펭귄이 페달을 저어 날아가는 전함이었지만, 어레인지판에서는 '트윈비 레인보우 벨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와루몬 박사가 탄 돼지 모양 전함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돼지 전함은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거대전함 'KING FOSSIL'이 모티브라고 하며, 그 특유의 안전지대도 건재하다.

보스 '보잉비'는 브래지어를 차고 하이힐을 신고 있다. 립스틱 모양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며[23], PS판 이후 어레인지판에서는 몸을 던진 후에 키스로 여러 발의 하트를 날리기도 한다. 참고로 어레인지 판에서는 이노우에 키쿠코가 성우를 담당했다.

7.4. 스테이지 4: 에도


고에몽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스테이지.

초반에는 벚나무에서 벚꽃이 뛰쳐나온다. 파로디우스다! 4면에 등장한 달리는 벚꽃 이후로 다시 등장했다.

닌자 저택으로 들어가면 펭귄을 태운 리프트나 소형 떡 기계가 설치되어있다. 극상 파로디우스 6면에 등장한 떡 기계와 리프트의 셀프 패러디.

떡 기계를 넘은 다음에는 사라만다 3면의 프로미넌스가 떡을 굽고있다. 극상 파로디우스에서 출전한 떡 기계는 사라만다의 프로미넌스 지대가 모티브인 만큼 패러디에 패러디를 겹친 것.

이 스테이지의 적 해치는 돈상자로, 안에서 개, 호랑이, 거북이 모양의 종이 인형과 아카베코, 가지 쇼료우마가 튀어나온다. 격파하면 '천냥(千両)' 문자가 '십냥(十両)'가 되며, 순위 기록표를 따서 스모 선수가 등장한다.

후반에는 '힘내라 고에몽 2'에 등장하는 가부키 배우 기믹이 등장한다. 이 기믹은 그라디우스 III 최종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회전 레이저 지대의 오마주도 겸하고 있지만, 이쪽은 처리 지연이 걸려도 패턴이 무너질 일이 없어 안정적으로 빠질 수 있다. 또한 극상 파로디우스 5면에 등장한 SD보스가 깃발을 세우고 전국시대 무기를 들고 공격한다.

보스는 고에몽 임팩트... 가 아닌 '고에몽 컴팩트'. SFC판에서는 고에몽의 동료인 에비스마루 형태의 폭탄이 직격하지만, 어레인지판에서는 폭탄을 산더미로 날린다. 일정 데미지를 받으면 SFC판에서는 오이란, PS판 이후에서는 에비스마루 형태로 변신하다. 또한 격파시 '너는 이미 죽어 있다'라는 명대사가 실황으로 나온다.

7.5. 스테이지 5: 캔디


젝세스 2면을 패러디한 스테이지. 원본의 원자, 분자, DNA 등이 테마였던 스테이지가 사탕이나 과일, 풍선 등으로 패러디되었다. 또한 원본이 유사 입체 표현이 특징이었던만큼,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폴리곤 그래픽으로 묘사되어있다.

일반 포대가 출현하지 않고 탄막도 비교적 적지만, 그만큼 출현하는 캡슐도 적으니 주의.

보스 '데코레이션 코어 Mk-II'는 극상 파로디우스 3면에 등장한 '데코레이션 코어'의 후속 기체로 보인다. 크림 짜는 주머니에서 기다란 빔을 발사하거나 짧은 빔을 난사해 공격한다. 어레인지판에서는 '데코레이션 코어 Mk-II '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돌진 뒤 크림을 짜며 후퇴하는 공격 패턴도 추가되었다. 격파 후 플레이어를 상하로 깔아뭉개려 돌진하니 주의.

7.6. 스테이지 6: 하이웨이


리설 인포서즈를 모티브로 한 스테이지. SFC판과 어레인지판의 스테이지 및 보스 구성이 판이하다. 공중전 인트로에서 닭과 병아리가 점점 실사화되기 시작하는 게 웃음포인트.

7.6.1. SFC판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스테이지 내내 고속스크롤에 더해, 중간중간 움직이는 -그리고 냄비 위에 펭귄- 을 쏘며 동전을 먹으면서 진행한다. 이 동전들은 색마다 점수가 다르다.

스테이지가 끝나면 배경이 대전 퍼즐 구슬의 배경으로 변하더니 토노사마가 출현한다. 패턴은 눈이 반짝거리면서 필드에 배리어 퍼즐구슬을 쌓는 것과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부채를 던지는 것으로 간단하지만, 퍼즐구슬은 필드에 잔류해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이어의 이동공간이 줄어든다. 퍼즐구슬이 필드에 다 채워지면 부채 던지는 패턴만 계속 사용하기에, 쉴드 내구도가 높지 않은 캐릭터들은 미스를 각오해야한다. 그렇기에 설정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시간에 대한 압박이 커진다.

토노사마는 체력이 내려갈수록 머리가 가발이 씌인다. 처음에는 오리지널 가발, 70%정도에서 철완 아톰의 머리, 40% 정도에서 세일러 문의 머리가 내려앉는다.

7.6.2. 어레인지판

전반부는 SFC판과 동일하게 흘러가며, 총 모형이 나타나 플레이어가 스테이지를 사격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스테이지에 레이더 모양으로 표시되니 걸릴 일은 많지 않지만, 총 모형이 스테이지를 좌우를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러다 쓰레기 처리장으로 진입하는데, 상하로 고양이 발바닥이 불쑥 나타나 플레이어를 찍어누르며 이는 찍어누르기 이전에 핑크색으로 점멸하는 것으로 미리 피할 수 있다.

보스전이 시작되면 극상 파로디우스 2스테이지에서 등장했던 거대 고양이 전함을 어레인지한 전투열차가 등장하며, 전반부에서는 열차 내에서 여러 자코들을 소환하고, 극상 파로디우스 시절의 패턴을 사용한다. 스테이지 진행중에도 고글을 벗겨낼 수 있으며 후반부에 진행될 보스전과 HP를 공유하기 때문에 어려운 후반부를 쉽게 넘길 수 있다.

후반부에서는 스크롤이 멈추며 보스 패턴을 시작하는데, 네 개의 출구에서 펭귄 자코들이 리젠됨과 동시에 보스기체에서 3방향으로 포를 쏜다. 포는 파괴가 가능하나,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펭귄의 리젠 쿨타임이 줄어들기에 구석의 안지를 찾아 타임오버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7.7. 스테이지 7: 보스 러시


그라디우스 시리즈 전통의 보스 러시. 자부 지대 후에 3대의 보스와 전투하게 된다. SFC판에서는 여러 코나미 게임의 캐릭터가, 어레인지판에서는 '대전 퍼즐 구슬'의 캐릭터가 보스로 등장한다.

처음으로 나오는 보스 '빅 코어'는 초대 그라디우스와는 달리 도중에 뒤로 돌아서 들어간다. 4연장 빔포를 한꺼번에 쏘는 게 아니라 각기 발사하여 연청난 연사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리드보스 '바론비'는 '빅 바론비'에 탑승하고 있으며, 이를 격파하고 나서 싸우게 되며 어레인지판에서 교체된 토노사마는 탑승한 것도 성으로 변경된다.

7.8. 스테이지 8: 오마츠리


그라디우스 III의 요새 스테이지 구조를 패러디한 최종 스테이지. 단 기본이 되는 것은 SFC판이라 정전 포인트나 회전 레이저는 나오진 않는다.

이 스테이지의 적 해치는 북으로, 안에서는 텐구, 오카메, 횻토코, 제이슨 등의 가면이 튀어나온다.

최종 보스 직전에 나오는 '치치빈타리카'는 마츠리 컨셉에 맞춘 의상으로 등장. 여태 나온 것에 비해 움직임이 빠르고 복잡하지만, 등장시엔 화면 우측 끝에 대기→한 발 빠져나가면 좌측 끝에 대기→리카의 움직임이 멎으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패턴을 기억하면 돌파는 어렵지 않다. 어레인지판에서는 리카가 앞뒤로 반전, 상하 반전으로 등장하는 패턴도 준비되어있다. 원조가 된 '섀도우기어 Mk-II'와는 달리 이번에도 파괴 불가능. 여담으로 아주 드물게 Lv3로 플레이 하면 뒷모습으로 나온다

최종보스는 인트로에 언급된 '바쿠테리야'. '그라디우스 III'의 최종보스 '박테리안'의 패러디로, 에보시를 쓰고 고헤이를 든 문어.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최종보스치고는 드물게 탄을 쏘는 것도 원본과 동일. PSX 판에서는 스테이지를 모두 깨면 무한루프 형태로 진행된다.

7.9. 보너스 스테이지

어레인지 판에만 수록. 본편과는 독립된 스테이지다. OMAKE-1과 OMAKE-2, 총 2개가 존재한다.
먼저, OMAKE-1는 스코어 어택 컨셉의 스테이지여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나 적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보스인 미니 로봇을 쓰러뜨리면 클리어.

그리고 OMAKE-2는 레이싱 컨셉의 스테이지다. 장애물을 피하고 중간에 나오는 병아리 레이서들을 쓰러뜨리면서 먼저 도착하는 것이 목표. 스피드 업을 하면 그만큼 장애물 피하기가 힘들어 지지만 기록 단축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스피드 업의 중요성이 본편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외 ACCIDENT 스테이지나 EXTRA 모드 등은 해당 문단 참조.

8. 스테이지별 BGM 일람

스테이지명은 공식 메뉴얼의 명칭을, BGM명은 공식 OST의 각 사운드트랙 명칭을 따른다. 또한 BGM명 아래에는 리믹스된 원곡 명칭을 병행 표기한다. 파로디우스 시리즈 오리지널이라 작곡자 명의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곡은 ※ 표시.

8.1. 공중전

8.2. 스테이지 1 - 서울

8.3. 스테이지 2 - 학교

8.4. 스테이지 3 - 초원

8.5. 스테이지 4 - 에도

8.6. 스테이지 5 - 캔디

8.7. 스테이지 6 - 하이웨이

8.8. 스테이지 7 - 보스러쉬

8.9. 스테이지 8 - 축제

8.10. 그 외 스테이지

8.11. 기타

8.11.1. 사운드트랙 추가곡

SFC판 사운드트랙에는 게임에 사용되지 않은 곡이 2개 존재하는데, 둘 다 SFC판을 제외한 나머지 버전에서 사용된 BGM다.

8.11.2. 미사용

PS판에는 스테이지 1 보스 BGM의 보컬 버전더미 데이터로 존재한다. The Cutting Room Floor 특이하게 해설자가 BGM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는데 1P 해설자인 타코, 2P 해설자인 노리코, 그리고 듀엣의 총 3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스테이지 2의 경우처럼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등장시키려던 것으로 추측되나 결국 사용되지 못했다.

9. 이식작

9.1.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jikkyouoshaberi-cover-psxa.jpg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jikkyouoshaberi-cover-sata.jpg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플레이 영상 (PS)
플레이 영상 (SS)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이식판에는 Forever With Me라는 부제가 붙었다[34]. 전체적인 그래픽과 BGM이 PS의 성능에 맞게 향상되었고, 드라큘라군과 키드 드라큘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 그리고 스테이지 구성과 보스 일부 패턴 변화 및 오마케 스테이지 추가 등이 이루어져 슈퍼패미컴판과는 꽤 차이가 나고, 볼륨 또한 슈퍼패미컴판에 비해 확 늘었다.. 특히 스테이지 6과 7이 크게 개편됐는데 본래 스테이지 6의 보스는 대전 퍼즐 구슬의 영주였지만 이식판에서는 고양이 기차로 바뀌었고 영주는 스테이지 7의 보스로 밀려났다. 보스 러쉬인 7 스테이지의 보스들도 전부 대전 퍼즐 구슬의 캐릭터로 바뀌었는데 공격 방식은 SFC판과 동일하다.

다만, PS판과 SS판에도 소소한 차이가 있는데, PS판에는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ACCIDENT스테이지로 돌입할 수 있으며, 직면하는 스테이지 종류도 다르다.(화산, 뱀장어, 문어 등) 게다가 이 스테이지들은 전부 3D 폴리곤으로 되어있다.(!) SS판에서는 EXTRA모드가 있는데, 스테이지 배경은 같지만, 적의 배치와 보스의 공격패턴이 완전히 뒤바뀌게 되어 새로운 플레이를 요구한다. PSP판 이식작은 PS판을 기반으로 이식되었다. 설정1에서 ACCIDENT 스테이지를 발동할 수 있으며, 2인용 플레이가 사라진 대신 1P로 할 것인지 2P로 할 것인지 고르는 옵션이 있다.

10. 비기

이식판에 존재하는 비기들. 이식된 매체에 따라 커맨드가 조금씩 다르다.

게임 중, 각종 지형지물에 숨어있는 파란 요정을 모으는 것으로도 몇몇 숨겨진 요소를 해금할 수 있다. 총 70마리. PS판과 SS판에서는 70마리를 다 모으면 출현장소가 바뀌면서 또 70마리가 추가된다. 요정을 발견할 수 있는 대략적인 장소는 이쪽(일본어)을 참조.
요정 70마리를 모두 모으는 영상 (SFC)

10.1. SFC

10.2. PS/SS/PSP 공통

PS/SS/PSP판에서 몇몇 비기는 커맨드 입력 뿐만 아니라 특정 조건을 만족해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조건은 3가지 버전 공통이며, 특히 PSP판은 커맨드가 대부분 사라진 관계로 이 방법 밖에 없다.

10.3. PS

10.4. SS

10.5. PSP


[1] 비공식으로는 'Chatting Parodius Live!'이라는 번역이 쓰인다.[2] 이와 관련된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오프닝 나레이션에서 우주세기 0094년이라고 말할 때 A+START 버튼을 동시입력하면 "실황 파워풀~ 이 아니라!" 라고 말한다.[3] 극상의 스테이지 5 보스였던 카푸치노에게 닿으면 룰렛 파워업이 되는데 이게 자주 나온다.[4] 초기에 20000점으로 첫 익스텐드를 탄 후 + 10만점이 되면 계속 익스텐드를 준다. 즉 초기 20000점 + 100000점 = 120000점이 되면 두번째 익스텐드, 그 후에는 10만점을 추가로 더하면 계속 익스텐드를 준다.[5] 본작 1스테이지의 첫 실황 대사가 보얏키의 대사 중 하나인 전국의 여고생 여러분~이다.[6] 스테이지 곳곳에 통상샷으로 숨어 있는 요정을 등장시키는 수집요소가 있다. 출현시킨 뒤 파워업 아이템이나 종처럼 본체로 부딪혀 획득해야 한다.[7] 바스트 모핑시에 주로 사용되는 의성어인 보잉(ボイン)과 트윈비를 합성한 이름이다.[8] 다만 도노사마의 경우 원작인 대전 퍼즐 구슬과 배역이 같다.[9] 타코의 본명이 'Mr.파로디우스'다.[10] ばくてり屋.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적 세력 '박테리안'의 패러디.[11] 원작에서는 '포스 필드'[12] 트윈비에 입이 생긴 것은 1993년에 팝픈 트윈비가 나오면서 생겼는데 당시에는 입이 있는 디자인과 없는 디자인이 혼재해있다가, 실황 파로디우스가 발매된 1995년 경에는 입이 있는 디자인으로 정리되었다. 그런데 사실 1994년에 발매된 전작에서도 입은 달려 있었다...[13] 나왔다!! 트윈비에서 '보라색 벨'을 먹으면 장착할 수 있었다.[14] 이름을 영어로 표기할 때 주로 쓰인다.[15] 이름을 일본어로 표기할 때 주로 쓰인다.[16] 라이프 포스의 2P기체가 연상된다.[17] 흔들어주면 고양이가 잡으려고 뛰어오르는 막대.[18] 아케이드판의 플레이어 캐릭터 8명과 슈퍼패미컴판에서 추가된 고에몽, 우파, 드라큘라군을 합해서 11명이다.[19] SFC 판에서는 이 바로 다음에 '아얏!'하는 외마디 비명이 나온다.[20] SFC 판에서는 '그로부터 1년'.[21] 원문은 なんちゃってね지만, 이 표현이 희대의 번역난제로 손꼽히는 표현인지라 단순히 농담이라고 하기보다, 이 말을 하는 타이밍에서 '사람'에 X표시를 하고 '문어'로 바꾸는 것을 통해 '사실은 문어지롱' 정도로 풀어 말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다.[22] 사실 스테이지 3 돌입 시 물 속에서 과거의 영광이 튀어나와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에서부터 암시가 있었다.[23] 원판에서는 바이저를 내리고 손을 총열 형태로 바꿔서 발사하지만, 어레인지판에서는 손바닥에서 미사일을 날린다.[24] 바이오 미라클 내가 바로 우파의 메인 BGM[25] 판권 문제로 교체되었다. 참고로 원래 BGM이었던 That's the way 또한 판권수록곡 형태로 댄스 댄스 레볼루션 구작에 수록된 적이 있었다.[26] 타이완 출신의 가수로, 본명은 옹천옥(翁倩玉)이다.[27] '메로라 목숨'이라고 읽는다. 메로라는 트윈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로라 공주. 스테이지1 보스가 아니다[28] 바보 영주 패러디 보스인 도노사마. SFC판 이외에는 스테이지7로 이전되었다.[29] 극상 파로디우스 스테이지 2 보스인 고양이잠수함의 응용판.[30] 리셀 엔포서즈 BGM 중 하나.[31] SFC판 스테이지 6의 보스가 이 쪽으로 이전되면서 보스가 전부 갈렸고, 전부 다 대전 퍼즐 구슬의 기믹으로 대체되었다.[32] 이전까지는 필드 진입 전에 각 캐릭터별로 배정된 자체BGM이 나오지만, 여기서만은 지정곡이다.[33] 일본 포뮬러 1 테마곡으로 쓰였다.[34] 섹시 파로디우스의 콘솔 이식판보다 더 나중에 나왔다. 즉 본 이식판이 (파로디우스 포터블을 제외하고) 슈팅 게임으로써의 파로디우스로서 가장 마지막에 발매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