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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0:57:58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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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관련 정보
캠페인 등장인물 기체 병과 파츠 및 무장 평가 발매 전 정보

1. 개요

본격적으로 기체별 특성에 따른 병과 구분이 시작되었던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만큼 극단적으로 역할이 나뉘어 있지는 않지만, 에이스 컴뱃 7에도 병과적 특성 구분이 존재하기는 한다. 다만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가 사실상 이 특성을 병과별 데미지 보정률을 통해 구분했던 것과는 달리 에이스 컴뱃 7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둔 것인지는 불명. 아래 기체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평균적으로 멀티롤 기체는 공대지 무장 2개+공대공 무장 1개, 전투기는 공대공 무장 2~3개로 특수무장 구성의 차이만이 있다. 병과에 상관없이 특수무장으로 선호 기체가 갈린다는 점과 멀티플레이도 사실상 공대공 전투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는 아무 의미없는 병과 구분이다.[1]

국가별로는 미 공군-일본 트리는 포스트 스톨 기동이 상당히 늦게 해금되는 대신 기동에 대한 안정성이 좋고, 미 해군 트리는 성장속도가 느린 대신 포스트스톨 기동이 상대적으로 일찍 해금된다. 러시아 트리는 반대로 포스트 스톨 기동을 거의 처음부터 쓸 수 있고 기동성이 좋은 대신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유럽 트리는 이도저도 아니게 애매하지만 그 대신 순항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고, 스텔스 판정을 일찍 받는다.

현재 기준으로 등장한 플레이어블 기체 수는 현실 기체 40종에 가상 기체 8종까지 총 48종이다.[2]

전체 기체 트리의 이미지는 옆의 링크를 참고할 것. #[3]

2. 공중우세기

이른바 "파이터"로, 테크 트리 및 아이콘 상으로는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제공 전투기들. 요격기도 이 부류에 들어간다.

공대공 전투에 특화된 비행기들로, 높은 기동성과 강력한 공대공 무장을 바탕으로 적 항공기를 격추하는데 최적이고, 일부 기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공대지 능력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

캠페인에선 공대지와 공대공을 함께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제공전투기들보다는 멀티롤을 자주 채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F-15C와 Su-57 같은 PLSL(펄스 레이저) 캐리어나, F-22A는 XSDB(발전형 소구경 관통 유도 항공폭탄) 덕에 공대지 능력이 제법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캠페인에서도 자주 채용되며, 지상 표적 비중이 조금 낮은 경우엔 MiG-29A나 Su-35S 등도 채용해봄직 하다. 또한 순수 공중전 미션도 일부나마 있어서 사실상 실직 상태나 다름 없는 공격기와는 달리, 공중우세기 및 요격기는 캠페인에서도 써먹을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

멀티플레이는 지상표적이 아예 나오지 않는 공중전인 만큼, 멀티롤과 함께 주역 자리를 차지했다.

2.1. 목록

2.1.1. F-16C Fighting Fal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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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194703_1.png파일:502500_20220621015523_1.png
F-16C Fighting Falcon
대형 주력 제공전투기의 보좌를 목적으로 하나로서 개발된 소형 경량전투기.
고비용 소수배치의 F-15와 저비용 다수배치의 F-16을 조합하여
운용상의 약점을 서로 보완하는 수법을 하이-로우 믹스라고 칭한다.
플라이 바이 와이어를 비롯한 당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높은 수준의 기동성과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
F-16은 소형 경량전투기를 이용한 격투전의 유용성을 확신하는 그룹에 있어 대망의 전투기가 되었다.
전투기로 탄생한 F-16은 거듭되는 개수로 그 기체 성능을 계속 향상시킨 결과,
대지공격 능력이 대폭으로 상승하여 공격기의 임무 대체 후보가 될 정도의 멀티롤기로 결실을 맺게 된다.
애칭은 「파이팅 팰컨(싸우는 매)」.
기총 미사일 플레어 4AAM GPB SASM 코스트[A]
2400 70 5 16 10 14 1600

기본으로 지급되는 전투기. 무상으로 받는 기본 장비 아니랄까봐, 가감속 능력에 불만족스러운 점이 약간 있고 기동성도 조금 부족하며 포스트 스톨 기동도 불가능하지만, 안정성이 높아 기동 후 미끄러지는 느낌이 적고 에너지 유지 능력도 좋기에 입문용 공짜 비행기여도 제법 든든하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저티어 기체인 만큼 무장 탑재량이 매우 낮으므로 탄약 관리가 잘 안 된다면 장기 미션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다음 기체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상 공격 무기가 전작들과는 달리 UGB에서 GPB로 바뀌면서 공격 범위가 부족해져 대지 공격 능력이 상당히 하향되었다.
시리즈 초심자의 입장이라면 처음 만나는 지상공격 무기가 은근 쓰기 힘든 무유도 폭탄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약간이나마 안심할 수도 있지만, 기종을 바꾸지 않는다명 해상전을 치르는 미션 11이나 땅에 물량이 많은 미션들, 특히 미션 12와 15에서 반드시 악전고투를 벌이게 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저코스트 제한 방에서 팬텀과 함께 SASM 특수무기를 쓰려고 타는 사람이 많은데, 동일한 특수무기를 지닌 F-4E와의 차이점은 F-16C 쪽이 기동성이 약간 더 높은 편이고 조종석 내부가 보이는 조종사 1인칭 시점을 선호한다면 이쪽의 시야 범위가 상당히 더 넓다는 점이다. 다만 F-16C 자체가 초반 기체라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어 기동성에 있어 다른 고티어 기체들과 비교해 상당히 저열한 모습을 보여줘 코스트 제한 방 이외의 환경에서는 제한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가끔 이걸 역이용해 심리전 요소로 써먹는 사람도 있다. 유저 랭크가 있긴 하지만, 진지하게 랭크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매칭해주는 건 아니라서 결국엔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맹점을 파고들어 뉴비처럼 꾸민 후 초보자 행세를 하다가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으니 적으로 만난다면 경계를 안 할 이유는 없다.

아래는 도색 목록.

2.1.2. F-14D Super Tom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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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195132_1.png파일:502500_20220620195156_1.png
F-14D Super Tomcat[5]트리거 사양의 마킹 추가는 스킨 에드온 설치를 통해 PC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항공모함 전투군의 엄호기가 되기 위해 탄생한 대형 함상전투기. D형은 항공전자 강화 타입.
초장거리 대공 미사일 운용능력을 가지고 있어 대함 미사일을 보유한 적 공격기를 사정거리 밖에서 요격한다.
함대 방공 이외에도, 자동제어 가변익으로 고 · 저속도역 모두에서 발휘되는 높은 격투 성능을 이용한 제공 전투,
추가된 대지공격 능력을 이용한 정밀 폭격 각각에 대응 가능하다.
A형의 애칭에 관련지은 「슈퍼 톰캣(수고양이)」이라는 비공식 애칭을 가지고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AM GPB 8AAM 코스트[A]
2400 84 5 22 14 56 1650

트리상 F-16의 바로 다음에 있으며, 최후반기인 랩터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8AAM을 장착하고 있다는 것이 제일 먼저 보이는 특징. 가속 및 감속 능력이 꽤 괜찮은 편인데다 최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공대공 장거리 전투에 상당히 유리한데, 기동성과 안정성이 크게 밀리지도 않아서 기동성 증가 부품만 좀 달아주면 선회전 위주로 싸우는 유저라도 제법 괜찮게 싸울 수 있다만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초반 기체의 고질적인 탄 부족 문제가 있어 대규모의 적을 상대하는데 체크포인트 지점이 적고 재보급도 불가능한 임무에서는 쓰기 꽤 힘들고, 요잉은 기동성도 안정성도 전부 모자라기 때문에 지상에 총질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사용하긴 편하지만 공격 범위가 부족한 GPB 때문에 지상공격 비중이 높은 미션에서 고생하기 쉬우니 주의.

한때는 같거나 비슷한 특수무기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다른 기체들과 비교해 보면 턱없이 낮은 능력치와 탄약 탑재량으로 인해 "라즈그리즈눈물"이라는 굴욕적인 평도 받았지만, SP 2번 미션이 업데이트될 때 8AAM의 장탄수가 꼴랑 24발에서 56발로 뻥튀기되어 공대공 전투에서는 숨통이 조금 트였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저코스트 방에서 LAAM과 8AAM 운용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 기체답게 가속력과 최고속도는 동수준의 기체들 중에서는 수준급이나 선회력이 부족한 관계로 근거리 선회전보단 안전한 거리에서 8AAM으로 붐앤줌 기반 속도전 방식 치고 빠지기 또는 LAAM으로 상대를 장거리에서 저격하는 플레이스타일이 요구된다.

사족으로, 본작 7편이 한창 개발중이었을 때 F/A-18F와 함께 가장 먼저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제대로 드러난 첫 플레이어블 기체였다.

아래는 도색 목록.

2.1.3. F-15C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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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195251_1.png파일:502500_20220620195320_1.png
F-15C Eagle
뛰어난 운용실적을 자랑하는 쌍발의 대형 제공전투기.
최첨단 기술의 투입보다도 안전한 기술을 쌓아 올림으로써 고성능을 실현한 기체.
고출력 엔진의 채용으로 인한 가속 및 고속 비행 성능, 강고한 기체 구조로 인한 생존성 등
공중전을 제압하기 위한 속도성, 운동성, 생존성 모두를 높은 수준으로 갖추고 있다.
뛰어난 확장성이 활용되어 근대화 개수형전투폭격기형, 기술실험기
많은 파생 타입의 모체가 되었다.
애칭은 「이글(독수리)」.
기총 미사일 플레어 SASM 4AAM PLSL 코스트[A]
2400 104 4 22 28 500 1850

가감속 능력, 기동성, 안정성 모두 제법 괜찮은 전투기로 공대공 전투에선 확실히 밀리진 않지만 지상 공격을 하려면 표준 미사일과 기총, 그리고 펄스 레이저(PLSL)만 쓸 수 있다는게 약간 걸리적거리기도 한다. 왜냐하면 유도성이 없는 직사 무기라서 사용자의 실력을 심하게 타는데다, 좀 얇은 구름만 있어도 턱턱 막히기 때문.

그래서 실용성만 따지면 공대공 공대지 한쪽으로 특화된 비행기로 깔끔하게 나뉜 F-2 → F-15J 트리가 조금 낫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본 전투기 트리는 공중에 있는 적 여럿을 편하게 상대하기 어려우며 MRP 값이 꽤 비싸단 단점도 있고, 펄스 레이저는 다루기가 조금 힘들 뿐 공격력도 강하고 구름만 없으면 명중률도 보기보단 높으니 취향껏 고르자. 이외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한 기체이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가속력 밎 최고속도는 타 기체의 추종을 불허하며, 또한 다른 기체들에 비해 고속역에서의 선회력이 저속역의 그것에 비해 줄어드는 정도가 적어 1500km/h 이상의 중고속역 운용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이를 이용해 기체들이 많이 엉켜있는 주요 교전지역으로부터 벗어나 그 주변에서 고속역을 유지해 피격을 방지하면서 속도가 떨어진 기체를 잡아내는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SASM은 근접신관 때문에 피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관계로 양 기체가 서로 마주보고 지나가는 헤드온 상황에서 타 무장을 사용하는 상대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이점을 이용해 접근하는 상대는 헤드온으로 잡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미국 기체 특유의 선회 안정성을 내세운 PLSL 운용도 가능하다.

아래는 도색 목록.

2.1.4. F-15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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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195843_1.png파일:502500_20220620195856_1.png
F-15J Eagle
F-15C의 개발국 이외 국가용 베리언트 타입 중 하나. J형은 운용국에서 라이센스 생산이 이루어졌다.
정치적 · 군사적인 상황이나 군사교리의 차이 등으로 인해 기체 세부와 운용 무기에 약간 차이가 보이지만
기본 성능은 베이스 기체 F-15C와 동등해, 마찬가지로 주력 제공전투기로 운용되고 있다.
독자적인 능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인해 성능 향상을 꾀하여 항공전자의 개선과 신형 고성능 유도 미사일
운용 능력을 획득, 하늘을 철벽으로 수비하고 있다.
애칭은 F-15C와 동일하게 「이글(독수리)」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HCAA SAAM QAAM 코스트[A]
2400 104 4 50 26 12 1850

전작 격인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의 영향인지, 원본인 C형과 함께 나왔다. 외적으로 도색과 무장을 제외하고 거의 동일한 모델링처럼 보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안테나 종류, 위치나 미사일 런처, 테일후크 등의 차이점이 세세하게 고증되어 있다.#

본작에서 유일하게, DLC 기체를 포함하면 둘밖에 없는 경우로, 특수무장이 전부 공대공 미사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무장 구성도 난사에 적합한 HCAA, 유도력 높은 QAAM, SAAM으로 꽤 좋은 편이지만 HCAA는 손이 바쁜 편이라 순발력과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이 부족하면 쓰기 어려운 면이 있고, SAAM은 명중하거나 미사일의 비행 시간이 다 되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적을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다루기 까탈스러우며, QAAM은 사거리와 탄약이 부족하단 단점이 있고, 이 J형 이글에게 공대지 특수무기가 하나도 없어서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을 얻기 전까지는 땅에서 기어다니는 지상군들을 기관총과 일반 미사일로만 하나씩 하나씩 상대해야 하니, 미션 12 스톤헨지 방어전처럼 적들이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떼거지로 우글대는 미션이 버겁게 느껴지기 일쑤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QAAM과 HCAA를 사용한다. C형과 비교해보면 수치 상으로는 J형의 기체 성능이 모든 면에서 굉장히 미세하게 더 우세한 모습을 보이나, 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에, 오십보백보란 말을 하기에도 안 어울릴 정도로 차이가 너무 없는지라 운용 역시 F-15C와 마찬가지로 고속역을 유지하면서 근중거리에 위치한 상대를 요격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특히 고속역에서 발사하는 QAAM은 발사 직전 기체의 속도에 영향을 받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사되는데 이런 QAAM은 지속되는 선회전으로 속도를 크게 잃은 상대를 잡아내기 굉장히 용이하다. 물론 저 전법은 C형의 SASM으로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외 F-15C와 마찬가지로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하다.

아래는 도색 목록.

2.1.5. YF-23 Black Widow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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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23 Black Widow II
선진 전술전투기 계획에서 F-22원형기와 선정기의 자리를 다퉜던 대형 스텔스 전투기.
스텔스 성능 중시의 설계로 인해 마름모꼴 주익과 전가동 형식 V자 미익이라는 유례없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스텔스 성능과 속도 성능이 탁월하여 높은 선제 공격 능력을 가진다.
프로토타입 기체에 각각 「블랙 위도우 II(검은 과부)」와 「그레이 고스트(회색 유령)」라는 애칭이 붙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HVAA 4AAM UGB 코스트[A]
2400 124 3 30 40 34 2200

트리들의 최종 기체 3종인 F-22, Su-57, YF-23 중 하나로 기체성능이나 특수무기가 미션쪽으로 특화되어 있다. 가장 특징적인 기체성능은 실속(스톨)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기본 상태에서 230Km/h까지 실속이 없고,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부품을 장착하면 180이하에서도 버티기 때문에 거의 실속 없이 운영할 수 있어 마치 헬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편하게 조종할 수 있기에 초심자에게 적합한 편.

그리고 특수무기로 무유도 광범위 폭탄인 UGB를 선택할 수 있어서 지상타겟이 많은 본작의 특성상 쓰임새가 많은데, 특히 방공망이 빽빽하거나 지상타겟이 많은 미션은 특수무기 '투하무기용 추가 작약' 또는 'GPS 목표 조준 지원 시스템' 파츠 + '하드포인트 증설' 파츠를 조합해서 고고도에서 UGB를 마구 낙하시키면 공격기 수준을 넘어 폭격기 마냥 사용할 수 있어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공중전이 많은 미션이라면 HVAA와 4AAM으로 대응하면 되는데, 기동력과 속도 역시 F-22와 Su-57에 비해 뒤지기는 해도 많이 처지지도 않고, 안정성은 셋 중 최강이라서 공중전 성능도 나쁘지 않기에 모든 미션 S랭크 클리어 달성이나 무피해 클리어 훈장을 노린다면 상당히 많이 기용된다.

단점으로는 앞서 말했듯 최종 3기체 중에선 피치 롤 기동 성능이 제일 떨어지니 선회기동전 타입의 유저라면 얘 몰아본다고 괜히 덤볐다가 약간 고생 좀 할 수도 있다. 이와 연계되는 문제로서 동종 스텔스 기종은 거의 가능한 포스트 스톨 기동이 유일하게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상대와 충분히 떨어진 원거리에서 HVAA로 상대를 요격하는 이른바 저격수 운용이 정석으로 통한다. YF-23은 기본적으로 스텔스 기능이 있는데 이를 파츠로 더욱 강화하게 되면 조금만 시야에서 벗어나도 레이더에 아예 잡히지 않게 되는데, 이렇게 상대가 눈치를 못채는 틈을 타 몰래 먼 거리로 이동해서 주요 교전지역을 벗어난 뒤에 빠른 비상 속도를 이용해 속도가 떨어진 상대를 공격하는 데 특화된 HVAA로 저격을 해주면 선회전으로 속도가 떨어진 상대들을 굉장히 쉽게 잡아낼 수 있다. 한번 자리만 잘 잡아주면 상대 입장에서는 스텔스 때문에 위치가 보이지도 않아서 YF-23을 견제하기도 쉽지 않은데 어디선가 초고속으로 미사일이 계속 날아오니 상대는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 된다. 다만 멀티플레이 모드에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유저들은 이를 알고 YF-23을 보자마자 도망가기 전에 눈에 불을 켜고 다른 목표보다 최우선적으로 추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에 주의할 것.

추가로 스킨에 1호기인 '블랙 위도우'형 특유의 검푸른 도색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시아 계열 스킨은 모두 2호기인 '그레이 고스트'형으로 통일되어 있고 2번 스킨인 에루지아 도색이 그나마 검은색으로 도색되어 있어 비슷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다른 도색이며, 무엇보다 멀티플레이로만 해금할 수 있어 쉽게 풀기는 어렵다.

아래는 도색 목록.
여담으로, 실제로는 검정에 가까울 정도로 어두운 회색의 시제 1번기의 콜사인이 그레이 고스트였고, 밝은 회색의 시제 2번기의 콜사인은 스파이더였다.
블랙 위도우 2는 실제로는 기체 자체의 별명이었다.

2.1.6. F-22A Rap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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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0050_1.png파일:502500_20220620210113_1.png
F-22A Raptor
선진 전술전투기 계획으로 개발된 스텔스 전투기.
고출력 엔진이 낳은 속도 성능과 추력 편향 노즐에 의한 운동 성능을 겸비하고,
이에 최고봉의 스텔스 성능이 합쳐져 "발견할 수 없는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받는다"고 할 정도의
경이로운 공중전 성능을 발휘한다.
스텔스 성능을 해치지 않기 위해 무기를 본체 웨폰 베이에 격납하는 것에 더하여
외부 장착 웨폰 박스를 운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개발국 이외에는 수출 금지 조치가 취해져 있으며, 성능의 한계는 비밀의 베일로 덮여 있다.
애칭은 「랩터(맹금)」.
기총 미사일 플레어 QAAM XSDB 8AAM 코스트[A]
2400 136 3 18 48 80 2250

뫼비우스 1, 그리피스 1, 안타레스, 트리거, 윌리엄 비숍 등 수많은 주인공들이 주력기로 쓰며 시리즈의 표지를 장식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상기 제외 최강 전투기. YF-23, Su-57과 함께 최상위 티어 3기체 중 하나이며 쉬운 조작 난이도에 낮은 기동성의 YF-23, 고기동 고화력이지만 안정성이 낮은 Su-57과 달리 기체 안정성이 높아 조작 난이도가 쉽고, 화력도 준수하기에 약점이 없는 만능형 포지션이다. 특수무장으로는 하나씩 함정 카드가 있는 YF-23이나 Su-57과는 달리 QAAM, 8AAM, XSDB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중전이나 지상전이나 모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만능형이란 말은 곧 딱히 두드러진 특징이 없다는 말과 같아서 플레이어가 하기 나름이지만 멀티플레이나 ACE 난이도의 보스전과 같은 적기들이 현란한 회피기동을 끊임없이 벌이는 환경이라면 PLSL을 장착할 수 있는 Su-57이나 기타 무유도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전투기에게 밀린다고 평가하기도 하고, 지상유닛이 많은 스테이지에서는 장전속도가 빨라 마구 떨굴 수 있는데다 공격 범위도 넓은 UGB를 장착가능한 YF-23에 밀린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그래서 뭔가 어정쩡하다는 재평가를 수용한건지, SP 2번 미션 업데이트 이후 8AAM의 장탄수가 48발에서 무려 80발로 뻥튀기되는 특급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밀리기만 하는 건 아니니 무시는 금물이다. 대지상 공격능력은 한번에 넷까지 요격 불가능한 유도 폭탄을 뿌려서 듬성듬성 오면서도 수가 많은 미션 12와 15에서 꽤 활약해서 이쪽이 더 강한 면모가 있기도 하며, QAAM의 존재 덕분에 꽤나 든든한 편. 일반 미사일로 플레어를 소모시키거나 적을 속이거나 회피기동을 강제시키면서 QAAM을 던져주면 제법 안 맞고 싸울 만 한데다 8AAM도 화력 및 탄약 낭비가 있긴 하지만 훌륭한 학살 무기에 대 아스널 버드 무기라서 활약할 여지는 많다.

기동성이 좋은 기종이라,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도 가능한데, 이건 Su-57도 할 순 있지만 F-22A의 안정성이 더 좋아서 무방비 상태에서 비교적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이 능력을 발휘하여 적기를 주시하며 재빨리 기수를 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추력편향 조타 장치를 단 미사일을 날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포스트 스톨 기동 발동 중 공격하기의 시전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인데, 이 문서 맨 아래 포스트 스톨 기동 항목에 쓰인 커맨드를 시전하면서 PS4 듀얼쇼크 컨트롤러는 세모 버튼을 꾹 누른 채(적 주시) 동그라미 버튼(미사일 발사)과 엑스 버튼(기관총 발사)을, 엑스박스 컨트롤러 쓰는 사람이라면 Y버튼을 꾹 누른 채(적 주시) B 버튼(미사일 발사)과 A 버튼(기관총 발사)을 오른손 엄지만으로 눌러서 시전해야 하는 꽤 까탈스러운 조작법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물론 순발력과 함께 눈+손의 협응 능력이 좋으면 기동 발동 전에 적을 화면 안에 잘 둔다거나 1인칭 시점을 이용해서 적 주시 버튼을 안 쓰는 법도 있긴 하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QAAM 랩터가 EML을 장착한 X-02S와 함께 멀티플레이 환경을 양분하는 명실상부 0티어 기체로 통한다. 가속력, 최고속도, 선회력 등 어디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기동성을 가지고 있고, 발사하고 몇초간 상대 주변을 몇바퀴 돌고서도 몇번을 피해도 기어이 상대를 맞출 정도로 높은 기동성과 항속 거리로 악명이 자자한 고성능 특수무장 QAAM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그나마 단점을 꼽는다면 높은 코스트와 낮은 파츠 수용량이 있긴 하나, 이러한 단점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다른 기체들을 씹어먹는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수많은 공방 유저들의 절반 이상은 QAAM을 장착한 랩터를 타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현재는 QAAM의 너프와 다른 미사일 특수무기들의 상향, DLC 추가기체들의 등장으로 예전과 같은 독보적인 위치는 아니게 됐지만 기체 자체가 고스펙이고 너프당하고 나서도 좋은 QAAM, 그리고 현실기체의 유명세 때문에 여전히 자주 보이는 편. 8AAM의 상향으로 인해 QAAM 위주 외에도 운용의 여지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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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Typ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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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hoon
에서 동시기에 진행하고 있던 차세대기 개발 계획을 하나로 묶어
공동 개발계획으로 합친 끝에 개발된 다목적 전투기.
델타익에 의한 비행 안정성을 가져 초음속 비행시에도 그 능력은 손상되지 않는다.
단계적으로 구현되고 있던 무기 운용 능력을 완전히 획득하여 대상을 불문하고 높은 공격력을 발휘한다.
애칭은「타이푼(태풍)」.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AM 8AGM HCAA 코스트[A]
800 112 4 30 24 60 1950

라팔과 비교하여 다른 점은 공대지 무장 하나이며, 그나마도 LACM은 이전 그리펜과 중복되기에 대지 미션에 특화된 8AGM을 가진 타이푼이 선호된다. 다만 바로 다음 기체인 F-35도 8AGM을 갖고 있단 게 아쉬운 점으로, 기동성 부분은 타이푼의 더 뛰어난 가속 능력과 최고 속도로 어찌저찌 넘어가도 탄약이 좀 적어 아쉽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특이사항으로 라팔과 함께 스텔스 기체 취급을 받아서 멀리 있을 때나 현재 내 비행기의 기수가 상대 타이푼 쪽으로 향해 있지 않다면 레이더 및 미니맵에서 보이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멀티에서는 몰래 멀리서 LAAM을 투척하거나 적의 뒤로 파고들어 HCAA를 던져대는 플레이를 하면 대 스텔스용 레이더 파츠를 달지 않은 상대방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안겨줄 수 있다. 또한 카나드 익이 달려있는 등, 현실의 타이푼이 기동성에 많은 투자를 한 것에 반해 게임내에서는 포스트 스톨 기동이 불가능한 기종으로 분류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운용법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앞서 서술한 기본 제공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 상대 뒤에 붙어 HCAA로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운용법과, 또한 앞서 서술한 YF-23의 운용법과 같이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 멀리 떨어져서 초장거리 목표를 잡아내는 데 특화된 LAAM으로 상대를 저격하는 운용법이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F-15C나 F-15J가 중고속역 기동성이 뛰어나다면, 타이푼은 성능 수치상 2000km/h 이상의 고속역에서 그 이글 시리즈보다도 선회력이 우수하여 고속역을 유지하며 상대방에게 미사일 각을 안 주는, 굉장히 수비적인 운용에 특화되어 있다.

여담으로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오시아 국방공군이 정식적인 편제에 두어 운용하고 있는 기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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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MiG-21bis Fish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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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21bis Fishbed
델타익과 수평미익이 어우러진 구식 소형 경전투기.
제트 전투기 자체의 발전기와 병행하도록 단계적으로 기능의 추가확장이 이루어져
많은 파생 기종이 개발되었다. Bis형은 그 도달형 중 하나.
경전투기 특유의 높은 기동성을 가져 MiG-21이 참가한 몇몇 실전에서 그 유용성이 증명되었다.
다만 선회 시 기동에 특이점이 있어 조작에 주의를 요한다는 점과
운용사상에 따라 간소한 항공전자장비가 탑재되어 있다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MiG-21 시리즈는 심플한 구조와 저렴한 조달 비용이 유리하게 작용하여
다수의 에 도입되어 제트 전투기로서는 드문 베스트셀러 기종으로 자리잡았다.
특징적인 기체 형상이 상상력을 자극하는지, 악기나 연필 등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널리 알려진 애칭은「발랄라이카(현악기의 일종)」.
기총 미사일 플레어 MGP RKT SAAM 코스트[A]
2400 62 6 3600 16 18 1500

미션 4 클리어 시 공짜로 지급되는 전투기인데, 본작의 유일한 기관포 포드(MGP) 탑재 기체로, 기총만 사용해 캠페인을 전부 클리어하는 메달을 딸 때 매우 유용한 기체이다. 물론 공대지 무기로 다연장로켓, 공대공 무기로 SAAM도 있지만, 조준하기도 힘들고, RKT는 로켓들이 은근 빈약해서, 반능동 미사일은 여기서의 미그 21이 중장거리에서 저격하는 전술과는 전혀 맞지 않는 비행기라서 대부분은 무시당한다. 정밀조종들을 요구하는 무기들만 모아놨지만 그게 하필 안정성이 제일 떨어지는 비행기에 갖다놔서 운용 난이도가 꽤 높다. 일종의 유리 대포라고 할 수도 있는 비행기.

날개에 다는 추가 기관포의 DPS는 상당히 우수해 근거리에서 조준만 잘 해줄 수 있다면 PLSL보다 훨씬 강력한 화력을 퍼부어줄 수 있어 훈장과 스킨만 얻고 버릴 이유는 없다. 아예 작정하고 기관포 특화로 파츠들을 맞춰서 나간 뒤, 적의 면전이나 후방, 머리 위에 대고 기본 기관포와 같이 쏴서 삼중 기관포 탄막을 깔아주면 굉장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긴 한데, 초반 기체라 그런지 기동성은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피치, 롤링, 요잉 모두 안정성이 엉망이라 약간만 방향을 틀어도 계속 천천히 기울어지니 기총 조준하기가 어렵다는게 제일 큰 문제다. 작은 크기 덕에 무게도 가벼워서 약간 상쇄가 되는 것일 뿐, 에너지 유지 능력도 부족해 선회할 때마다 속도계를 잘 봐야 한다. 이외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한 기종.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코스트 제한 방에서 말 그대로 깡패와 같은 성능을 낼 수 있다. 기체의 내구도는 에이스 컴뱃 7 전 기체 중 최하위권의 유리몸 수준이나, 포스트 스톨 기동과 하이 G턴을 배제한 선회력이 이 게임 통틀어 최고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인데, 그 F-22A나 X-02S도 가볍게 넘어버리는 수준이다. 이런 선회력을 가졌는데 기체의 코스트가 1500으로 굉장히 낮아서 저티어 기체들만 나오는 코스트 제한 방에서는 그 방에서 나올 수 있는 그 어떤 기체보다도 더 날카롭게 선회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기총 조준 실력만 좋다면 MGP의 초월적인 DPS로 상대를 말 그대로 갈아버릴 수도 있고, 그게 힘들어도 조종 실력이 있다면 기본 MSL만 강화해도 충분히 위협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 이런 와중에 플레어도 6개씩이나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안 그래도 잡기 힘든 기체가 미사일로는 더더욱 잡기 힘들어진다.

위와 같은 상대적인 특장점과 선회전이 강세를 보이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 특성 덕분에 2000 코스트 이하 제한 방에서는 사실상 MiG-21bis 이외의 기체들은 경쟁력을 거의 잃은 상황이며, 앞서 서술했다시피 내로라 하는 고티어 기체들도 따라잡는 우월한 기동성은 고코스트 기체를 탄 상대에게도 어느 정도 유효하기 때문에 충분히 선회력으로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

장점만 있는 건 아닌데, 낮은 기체 내구도와 가속력, 최고속도가 발목을 꽤 많이 잡는다. 선회 능력이 좋지만 의외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도 에너지 유지력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이 미그21은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이G턴이 아니더라도 선회 몇 번 했다 하면 속도를 크게 잃어버려서 속도 조절도 잘 해야 하고, 방 설정이 코스트 무제한이라 선회 성능뿐 아니라 가속 성능도 좋은 비행기들이 나오면 선회 능력이 좋아도 다른 부분에서 밀려나 상대하기 어렵고, 코스트 제한이 있는 방이라 상대방도 전부 저성능 기체인 상황이라도 붐앤줌 전술을 대표로 하는 에너지 파이팅 쪽 속도전을 잘 하는 사람이 있는데 거기에 대고 함부로 덤벼들면 죽는다. 상대적으로 짧은 사거리의 기관포를 쓰기 위해 연약한 맷집으로 도그파이트와 선회전을 필연적으로 자주 벌여야 하고, 또 가속 능력이 안 좋아서 선회전을 벌이려다가도 방금 말한 낮은 에너지 유지력 때문에 조금만 실수하면 실속으로 인해 고정표적이 되는 일이 잦다. 실속되지 않았다 해도 기관포가 닿지 않는 거리로 상대방이 가속해서 도망간다거나,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건 관성을 받으며 빙판 위에 있는 듯이 미끄러진다는 특징을 잊으면 곤란해지고, 기총으로 닿지 않는 거리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특수무기에 자주 얻어터지며, 자체 내구력도 별로라서 방탄 연료탱크 + 스텔스 도료 부품을 붙여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려도 EML이 달린 비행기가 고속 투사체 2렙을 달고 오거나 지향성 근접신관 레벨 2 + HPAA를 사용하는 실력자가 있다면 무조건 한방에 즉사해서 무용지물이다. 거기다 전투방식이 근거리 선회전을 강제하는데 하필 근거리에서 유도 성능이 제일 좋은 ADMM과 커다란 폭발을 일으키는데 다단히트하는 성질까지 있는 SASM과 MPBM 앞에서도 갑작스럽게 비명횡사할 수 있다.

이렇듯 장점을 살리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멀티플레이에서 이걸 몰고 다니려면 인내심이 좀 많이 필요하며, 빙글빙글 도는 선회전이 손에 맞지 않으면 이걸 타는 의미는 없어지고, 기관총 조준 실력이 떨어지면 장점 살리기가 더더욱 어렵다. 그리고 현재는 무제한 코스트 방을 갈 경우엔 에너지 유지하기도 미그 21보단 비교적 쉬우면서 특정 속도값만 잘 맞추면 굉장한 순간선회력을 자랑하는데다 특수무기 세 개 중 두 개가 미그 21의 천적으로 작용하는 CFA-44 노스페라투의 등장으로 인해 평가가 많이 하락했다. 탑건 매버릭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다크스타도 노스페라투 못지 않은 극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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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MiG-29A Fulc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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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00119_1.png파일:502500_20220620200136_1.png
MiG-29A Fulcrum
Mig-21과 같은 당시 주력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중형 전투기.
나중에는 크게 기체구조를 개편한 성능 향상형이 개발되었다. 이 기체는 설계 초기 타입.
F-15 등을 가상 주적으로, 요격기로 운용할 것을 상정해서 설계되어
중형 보디 사이즈에 높은 공중전 능력을 가진 전투기로서 성질이 강한 기체가 되었다.
이 기체를 기반으로 개수한 파생형도 많이 개발되어 있어,
함재기 사양의 K형이나 추력 편향 노즐 시험용인 OVT형,
차세대형 MiG-35 등, Su-27에 맞먹는 다양한 시리즈 패밀리를 형성하고 있다.
개발국에서는 「라스타치카(제비)」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HPAA LAGM 4AAM 코스트[A]
800 82 5 16 14 24 1650

초반부의 대지공격에 큰 보탬이 되는 LAGM과 강력한 HPAA, 준수한 기동성으로 의외로 쓸 만한 초반 기체이다. 멀티에서는 저코스트 방에서 HPAA의 주요 플랫폼으로 사용된다. 성능적으로는 피치축 기동의 안정성이 상당히 개판이라 관성이 걸리듯 쭉쭉 미끄러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포스트 스톨 기동은 90도로 일어서는것까지만 가능하며 90도를 넘어가려 하면 기체가 뒤집히며 실속에 걸리는데, 앞서 말한 미끄러짐 때문에 연속 발동이 힘들다.

멀티플레이에서는 HPAA를 주로 운용한다. HPAA가 장착되는 다른 저티어 기체인 F-104에 비해 기동성이 뛰어나서 저코스트 제한 방에서는 HPAA 캐리어로 주로 기용되나, HPAA가 장착되는 다른 고티어 기체와 비교했을 때에도 전체적인 기동성능은 열세지만, 작은 몸집과 이를 이용한 날쌘 회피기동이 가능하다는 MiG-29A만의 장점이 있어서 Su-37이나 Su-30M2에 비해 마냥 열등하다고만 할 수가 없다. 또한 비주류지만 변칙적인 사용법으로 4AAM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여담으로 개발국에서 '라스토치카'라고 불린다는 게임 내의 설명문은 마브러브 시리즈전술기 애칭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정작 러시아 현지에서 MiG-29에 대해 해당 별명을 사용한다는 확실한 근거자료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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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MiG-31B Foxh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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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00224_1.png파일:502500_20220620200614_1.png
MiG-31B Foxhound
세계 최고 속도 클래스의 속도 성능을 자랑하는 대형 요격기. B형은 항공전자를 강화한 개수형이다.
고고도에서 침입하는 폭격기의 대항수단이었던 MiG-25의 후계기로서 개발되었다.
저고도 침입기, 특히 순항 미사일과 그 발사 플랫폼의 요격을 주목적으로 하고,
아군 전략폭격기의 장거리 호위 용도로도 상정되어 있다.
장거리 대공 미사일 운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고속비행 성능과 합쳐져
적성 항공기에 제1격을 가하기에는 최적인 기체 중 하나.
하지만 근접 전투를 중시하지 않은 설계 때문에 선회 반경이 크고, 격투전에는 결코 능하지 않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AM SAAM PLSL 코스트[A]
2400 96 4 26 24 450 1750

설명대로 DLC를 제외하면 등장 기체중 최고로 빠른 속도와 가속 성능을 자랑하는 기체. DLC 기체들을 비교 대상에 포함해도 속도 부분에선 2등이다. 특수무기도 난사용 PLSL과 장거리 저격에 좋은 LAAM 및 SAAM의 조합으로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초음속 요격기 답게 선회력이 많이 낮다. 속도가 올라가면 선회력이 더 낮아져 체감상 기동력은 더 낮다. 그렇기에 선회전은 잘 못하며, 다중 공격 무장도 없어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도 없다. 심지어 PLSL은 선회력이 낮은 이 기체 특성상 상당히 쓰기 어렵다.

그래도 전작들과는 달리 기동성 증가 부품을 달아주면 선회전도 제법 잘 할 수 있는데, 비록 원판 성능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요잉과 롤링의 안정성이 그렇게 크게 거슬리지는 않다지만 엄연히 부족한 편이니 주의해야 한다. 안정성은 미그 29보단 탄탄해서 감 좀만 잡으면 나름 편하게 쓸 수 있단 건 불행 중 다행이지만, 어찌되었건 부족한 기동성으로 인해 포스트 스톨 기동이 불가능하며 빙빙 도는 선회전과는 그닥 어울리는 편이 아니다.

1.10 패치 땐 가장 큰 수혜자로 불렸으며, 모든 무기들의 탄약 탑재량이 크게 늘어 존재감이 조금 커졌다.

캠페인에서는 엄청난 속도와 초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LAAM을 장착하고 있는 특성으로 인해 미션 1이나 미션 5에서 써먹기 가장 좋다. 본 전투기의 태생이 폭격기를 요격하는 것이었고 마침 폭격기와 호위기들을 요격하는 임무라는 걸 생각해보면 당연한 요소로 생각된다. 또한 미션 13에서 빠르게 사일로들을 타격할 수 있고 이후 날아가는 탄도미사일과 도망치는 에이스 기체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여기서도 쓰인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LAAM과 SAAM을 사용한다. 주로 원거리에서 적을 요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단연 게임 내 최상위권의 수준을 자랑하는 속도를 이용해 상대와 거리를 벌릴 수 있다. 다른 기체들은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 상대와 거리를 벌린다면, MiG-31B는 쫓아올 엄두도 나지 않는 엔진 성능으로 상대와 거리를 벌리는 운용이 가능하다. 스텔스 도료 파츠를 끼고 붐앤줌을 하거나 안 보이는 채로 저격을 해대는 클로킹 레이스스러운 전법도 활용 가능한데, 내구력도 LAAM 장착기들 중에서 제일 튼튼해 약해빠진 종이비행기가 공식 별명인 망령과는 달리 걸렸다고 해서 쉽게 잡혀주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 전법이 당연하게도 무적은 아닌데,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면 사고가 나거나 맵 밖으로 이탈하게 된다거나, 적과의 거리가 조금이리도 가까워졌는데 만일 그 적이 하필 HVAA를 끼고 있다면 둔한 기동성 때문에 피할 수가 없다시피 해서 많이 위험해지며, SAAM과 LAAM에 맞을 가능성도 있고, 4, 6, 8AAM에도 꽤 잘 맞는 편이다. 제일 큰 문제는 속도 부분에선 이길 자가 없는 다크스타가 쫓아온다면 다른 기종은 선회를 좀 해서 뿌리치면 된다지만, 미그 31은 한번 이런 상황에 빠지면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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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Su-33 Flank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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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33 Flanker-D
항공 모함에서의 운용을 상정해서 개발된 Su-27 베이스의 대형 함상전투기.
외견상 최대 차이점인 카나드익의 추가 등으로 인해
특히 중저속도역에서의 운동 성능과 안정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하드포인트가 증강되어 중무장화가 진행된 기체가 되었다.
착륙각의 이중화, 어레스팅 후크의 장착, 주익과 수평미익의 접이식화 등,
항공모함 탑재기로서 필요한 기구를 추가한 결과,
베이스 기체보다도 기체 중량이 증가하여 속도 성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HVAA LASM EML 코스트[A]
800 98 4 22 16 22 1750

작품 내 몇 안되는 함재기이자, F/A-18F 슈퍼호넷과 함께 EML의 주요 셔틀로 쓰인다. F형 슈퍼 호넷과는 달리 이쪽은 기동성이 좋으니 전투기를 상대하기는 더 좋을 수도 있지만 피치와 롤 안정성이 살짝 떨어지기 때문에 더 정교한 조준 실력과 적이 사선에 들어왔다 하면 바로 쏴버릴 수 있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레일건 사용이 너무 어렵다 싶으면 HVAA도 나쁘진 않지만 이쪽도 미사일의 비행 속도가 빨라서 유도성이 상대적으로 조금 떨어지는지라 이쪽도 쓰긴 쉽지 않으니 유의할 것. 포스트 스톨 기동은 90도로 일어서는 것까지만 가능하며 90도를 넘어가려 하면 기체가 뒤집히며 실속에 걸린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F/A-18F보다 더 나은 기동성과 X-02S에 비해 낮은 코스트를 가진 걸 이용해 코스트 제한 방에서 EML을 주로 운용한다. YF-23과 마찬가지로 HVAA를 통해 중거리에서 적을 요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사족으로 설명 내에서 함재기가 함상전투기로 번역된게 아쉽다는 평도 있다. 또한 아이돌마스터 엠블렘 추가 이후, 에이스 컴뱃 시리즈/아이돌 마스터 기체의 선례를 따라 호시이 미키 엠블렘을 달고서 이걸 운용하는 사람도 가끔 나온다.
정작 PROJECT ACES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보면 미키 엠블렘을 ADFX-01에 달아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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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Su-30M2 Flank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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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30M2 Flanker-F2
복좌형 Su-27을 기반으로 개발된 Su-30의 배리언트 타입 중 하나로,
대지 유도무기의 운용 능력을 강화한 다용도 전투기이다.
Su-30의 해외 수출형인 Su-30MKK/MK2 계열기를 개발국 내에서 운용할 때,
추가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시리즈 넘버를 할당받았다는 복잡한 계보를 가지고 있다.
카나드익을 장비하지 않은 것과 교체한 수직미익이 외견상의 차이점이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HPAA 4AGM 4AAM 코스트[A]
800 112 4 20 24 32 1950

EASA(에루지아 항공우주국)의 솔 편대가 타는 것과 동일한 기종. 현실의 NATO 보고명 상으로는 플랭커-G라고 한다지만, 에이스 컴뱃 7 인게임, 좀 더 정확히는 멀티플레이에서 게임 시작 후 로딩 중에 무작위로 나오는 자잘한 팁이나 기체 설명에서 플랭커 F2라고 명시했었기에 플랭커 F2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4AGM과 4AAM이 같이 있어 어느 미션에서도 무난하게 활약 가능한 기체지만 그야말로 딱 "무난하게" 활약 가능한 정도의 스펙을 지닌 비행기다. 그래도 어쨌든 제공전투기보단 전폭기에 가까운 특성이 있어 트리 상 후속기인 Su-30SM과 함께 병과와 성능이 맞지 않는 전투기라는 평이 존재할 정도다.
기동성과 안정성은 좋고 HPAA도 "추력 변경 조타 장치" 부품으로 유도능력 강화를 해준 뒤 발사 위치를 잘 잡을 실력을 갖춘다면 약하진 않으니 미션별로 특수무기와 부품 세팅만 적당히 잘 해준다면 무난한 바탕 덕분에 어디에 끌고 나가도 꽤 쓸만해진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90도로 일어서는 것까지만 가능하며 90도를 넘어가려 하면 기체가 뒤집히며 실속에 걸린다. 그런데 라이벌인 솔 편대는 Su-30M2로도 360도 회전을 하며 쿨비트를 돌 수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HPAA를 사용한다. 다른 HPAA 캐리어와 비교하자면 MiG-29A보다는 우월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고, Su-37에 비해서는 선회력은 떨어지나 가속력이 더 우수하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HPAA는 기동성이 안 좋기 때문에 다른 미사일들도 매한가지지만, HPAA는 특히 최대한 미사일 발사 방향을 상대에게 맞춰주는 쪽이 명중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 Su-30M2는 저티어 HPAA 캐리어인 F-104나 MiG-29A에 비해 전투기의 사이즈가 크고 무장창이 양 옆으로 뻗어있는데, 이런 점을 감안해 미사일 발사 시 발사 위치를 조절해주는 걸 의식하면 상대를 명중시키기 쉬워진다.

여담으로 코노 카즈토키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Su-30 시리즈를 에이스 컴뱃 7 내 라이벌 기체로 제작 초기부터 확정해두었고, 첫 모델인 Su-30M2를 완성해두고 보니 카나드가 없어서 감독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모델링 팀에게 카나드가 달린 Su-30SM 모델을 새로 모델링할 것을 요구하여 미하이 A. 실라지의 기종은 Su-30SM로 정해졌고, 나머지 Sol 편대원들의 기체는 Su-30M2로 강판되었다고 한다.#

아래는 도색 목록.

2.1.13. Su-37 Term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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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01130_1.png파일:502500_20220620201248_1.png
Su-37 Terminator
카나드익이 달린 Su-27(배리언트 명칭 Su-27M)에 추력 편향 노즐을 탑재한 고기동형 전투기.
실속에 빠지기 직전의 저속도역에서도 기체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뛰어난 운동성을 가지고 있어
에어쇼에서 쿨비트를 대표로 한 차원이 다른 공중 동작을 선보였다.
이 기체에서의 운용 경험을 쌓은 추력 편향 기술은 후에 개발된 다른 전투기에 계승되었다.
애칭은 「테르미나토르(터미네이터)」.
기총 미사일 플레어 HPAA 4AAM TLS 코스트[A]
800 110 4 20 32 20 1950

그 유명한 황색 편대의 주력기로서, 성능 또한 강력하던 전통의 강자였으나, 세월의 흐름을 못 이겼는지 이번 7편에서는 조금 약하게 나왔다. 고기동 미사일을 다른 계열 기종에게 죄다 뜯기고 다중 록온 미사일 또한 약화된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특수무장으로 허약한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가 되어버린 TLS를 받아 버린 바람에 많이 힘든 편이다.

그래도 중반 기체들 중에선 기동성이 제일 뛰어나고 안정성 또한 의외로 준수하기 때문에 아예 못쓸 물건은 아니며, 잘만 하면 에이스 보스전에도 기동성에서 별로 꿇리는 일 없이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지상 공격이 가능한 무기라곤 일반 미사일, 기총, TLS 뿐인데 설상가상으로 기총의 연사력이 느리기까지 해서 지상 공격 능력은 많이 약하니 주의.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도 가능하다. 적기를 주시하며 재빨리 기수를 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추력편향 조타 장치를 단 미사일을 날리거나 1.10 패치를 통해 굉장히 쓸만해진 TLS로 적을 지져버려도 좋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HPAA를 운용한다. 다른 HPAA 캐리어들에 비해서 가장 우수한 선회력을 보이나, 유독 기체의 가속력이 굉장히 부족한 편이기에 파츠로 이를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속력의 부재와 더불어 안정성이 부족해 에너지 유지력은 나쁘기 때문에 선회력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뒤를 잡거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하이G턴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실속 속도까지 떨어져 다른 상대에게 격추당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의식하며 운용하는 것이 좋다. TLS도 장착이 가능은 하나, 다른 TLS 사용 가능한 기체들에 비해 실용성은 떨어진다.

아래는 도색 목록.

2.1.14. Su-3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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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00842_1.png파일:502500_20220620200909_1.png
Su-35S
기존의 주력기 Su-27을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투기.
흔히 말하는 「카나드익이 없는 Su-35」이지만,
최신 항공전자와 추력 편향 노즐의 채용으로 높은 수준의 기동성을 발휘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술 실증기로 개발되었던 계열기인
「Su-35」라는 전투기가 먼저 존재하고 있었다.
이 기체는 Su-27의 근대화 개수 타입 Su-27SM 계열기를 기반으로,
추력 편향 기술을 비롯한 대폭 개수를 가한 제2세대 Su-35에 해당한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AM 6AAM LASM 코스트[A]
800 126 3 34 60 20 2100

Su-35까지 가는 라인이 본작에서 유일하게 공중우세기로만 구성된 트리이기 때문에 해당 트리로 진행중이라면 공대지 미션에서 상당히 고전할 수 있다. 그렇다고 공대공 무장도 입문자가 쓰기엔 썩 좋지는 않다는 게 단점. 특히 유일하게 QAAM이 없는 트리이다(...). 초회차엔 Su-30 트리를 타는 것이 훨씬 유리하지만 그래도 프리 미션 뺑뺑이나 멀티플레이 노가다로 MRP를 좀 벌어서 부품들을 얻어두고 그걸로 보정 좀 해주면 아예 못할 정도는 아니긴 하다. 아스널 버드나 대 물량전에선 6AAM을, 에이스 보스전에서는 LAAM을 쓰면서 고기동성으로 일격이탈 전법을 쓰면 QAAM 없다고 마냥 무시하기만은 힘든 기체란 걸 알게 된다. 6AAM도 버프를 받은 이후로는 미하이 실라지와 솔 편대, ADFX-10, ADF-11까지 잘 때려잡는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출시 초기엔 고기동성 LAAM 캐리어라는 특이함 덕에 쓰는 사람이 간혹 있었지만 대부분은 찬밥 신세였다가 무기 밸런스 패치 이후 새롭게 떠오른 고성능 무장인 6AAM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기체로 손꼽힌다. 6AAM은 저속역에서는 상대의 뒤를 잡아 상대를 압박하는 용도로, 고속역에서는 중거리에서 속도가 떨어진 상대를 요격해내는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데, Su-35S는 이러한 다재다능한 사용처에 적합하게 속도역에 연연하지 않는 흠잡을 곳 없는 기동성을 자랑한다. 이런 만큼 6AAM 사용이 얼마나 숙달됐느냐, 한번에 여럿을 패는 게 아니라 한 대상에게 미사일을 연속으로 적당히 날려대며 상대의 에너지를 앗아가는 운영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느냐가 운영의 핵심이 된다.

아래는 도색 목록.
여담으로 전작인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선 6AAM으로 KS-172 미사일을 썼는데 여기선 LAAM이고 6AAM이고 전부 R-77만 쓰는 데다 장착 위치도 같아서 그런지 이걸 아쉬워하는 사람이 간간히 나타났다.[20]

2.1.15. Su-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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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1521_1.png파일:502500_20220620211551_1.png
Su-57[21]
Su-27이나 MiG-29 등의 현행 제공 전투기를 대체할 예정인 최신예 스텔스 주력 전투기.
PAK FA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되었고, 추력 편향 노즐, 전가동식 미익,
주익 전연부의 가동식 LERX(LEVCON) 등, 기체 각처의 자세 제어 기구로 인해
매우 높은 기체 제어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스텔스 성능을 향상시키는 설계가 되어있다.
정식 명칭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T-50, 또는 T-50 PAK FA라고도 불리고 있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4AAM GPB PLSL 코스트[A]
800 140 3 44 28 650 2250

러시아 트리의 마지막 기체. YF-23, F-22와 같이 최종티어 답게 4AAM+GPB+PLSL 무장 구성으로 전투기로 분류되어있으나 직접 운용해보면 다른 최종기체들과 같이 멀티롤 기체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단 고티어 기체 중 PLSL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이 Su-57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앞서 F-15C 항목에 있듯 다루기는 어렵지만, 레이저탄의 기본 사정거리가 2km이고, 연사속도가 빠르다고 하기엔 뭣하지만 그래도 기관포처럼 연속 발사가 가능한데다 발당 공격력도 강하기 때문에 조준 실력만 잘 키우면 미사일로 따라가기 어려운 보스나 무인기와 같은 고기동 기체나 아스널 버드나 항공모함, 순양함 같은 장갑이 높은 목표, 미사일을 중간에 격추시켜버리는 CIWS 속성 적들을 상대하기에 좋다. 하지만 피치, 롤 안정성은 괜찮은데 요잉 안정성이 낮아서 기동하면 은근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안정성 강화 파츠를 달아줘야 편하게 PLSL을 쏠 수 있으니 참고해두면 좋다.

공대지 무기는 호불호가 갈리는 GPB인데, 요격될 걱정 없이 지상 목표를 깔끔하게 타격할 수 있지만 그럴바에 PLSL로 잡는다는 의견도 있다. 사거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구름에 막히지 않고 유도탄이라는 점을 빼면 나은 것이 없기 때문. 게다가 다른 최종테크 전투기인 YF-23과 F-22A가 각각 지상 싹쓸이를 잘하는 UGB와 4연장 유도폭탄 XSDB라는 걸 생각해보면 꽝카드에 가깝다는 말이 많다.

또한 최고속도와 순간가속력은 F-22보다 빠르지만, 선회력과 안정성은 F-22보다 떨어지기에 탁 트인 공간이 아니면 쓰기가 조금 어렵다. 출시 초기에는 F-22에 밀린다는 평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PLSL에 익숙해지고 난 후부터는 그런 평이 줄어든 편. 이렇게 된 이유는 F-22A의 뛰어난 범용성과 편의성이 실력이 꽤 좋아진 다음에는 오히려 한계가 되기 때문이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도 가능한데, 속도가 한번 떨어지면 복귀하기 조금 어려운 면이 있어 속도계를 잘 보고 다녀야 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PLSL을 운용한다. Su-57은 다른 PLSL 캐리어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선회력이 장점으로 꼽히는데, 덕분에 Su-57은 상대의 뒤에 끈질기게 붙어 상대를 압박하는 기총과 비슷한 PLSL 운용에 가장 특화되어 있다고 평가받는다.
파일:502500_20200314233756_1.png 파일:502500_20200314233809_1.png 파일:502500_20200314233819_1.png

여담으로 게임 내 Su-57의 기본 도색은 Su-47을 연상시키는 올 블랙 도색으로,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때부터 PAK-FA 계열 기종의 기본 도색으로 시리즈 내에서 정착된 도색으로서 미적 시각차와 고증된 도색이 아니라는 문제로 유저들 간 다소 호불호가 갈렸던 요소 중 하나이다.

아래는 도색 목록.

2.1.16. F-14A Tomcat (탑건 DLC)

파일:502500_20220620203220_1.png
파일:502500_20220620203244_1.png파일:502500_20220620203704_1.png
F-14A Tomcat
F-4를 대신해 함대 방위의 주역이 된 대형 함상전투기. A형은 시리즈의 기본이 되는 초기형.
쌍발 엔진과 비행 중에 주익의 각도가 변화하는 가변익이 특징적으로, 영화에 등장한 것도 있어서 항공
애호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기체 중 하나.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해서 대형 항공기나 순항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이 주 목적인 기체이지만,
가변익 등의 효과로 폭넓은 속도역에서 우수한 운동 성능을 발휘해 근거리에서도 높은 전투 능력을 가진다.
A형은 이후의 파생기와는 다른 특징으로, 주익 전연부에 글러브 베인이라고 불리는 전개식으로 된 작은
제2의 가변익이 존재하여 외관상의 차이를 보인다.
애칭은 「톰캣(수고양이)」.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AM SAAM SFFS 코스트[A]
2400 104 6 26 22 32 1600

2022년 5월 26일에 출시된 탑건: 매버릭 콜라보레이션 DLC에서 추가된 기체이다.#

D형보다 추력이 더 떨어지는 엔진을 탑재한 기종이지만, 비행 성능 면에선 D형과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그 요소를 완전히 버린 건 아닌지,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가 D형보다는 좀 떨어진다.

특수무장은 항공전자장비 개선이 이루어지기 전의 기종이라는 점이 반영되었는지 GPB와 8AAM이 빠지고 SAAM과 SFFS가 들어왔다. 캠페인 진행을 고려하면 8AAM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SFFS가 들어온 덕분에 공대지 비중이 큰 미션에서 제대로 된 폭탄을 배달할 수 있게 되어서 여러모로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 피닉스 미사일의 상징성 때문인지 LAAM은 그대로 남았다.

멀티플레이에선 D형보다 코스트가 50점 정도 더 저렴하다는 소소한 장점 외엔 큰 차이는 없다.

외형 면에선 역시나 전자장비 개수와 엔진 교체를 거치기 이전의 기종이라는 점이 충실히 반영되어서 기수 하단 센서포드, 콕핏뷰, 엔진 노즐 형상이 D형과 다른 것이 눈에 띈다. 그런데 문제는 F-14A 특유의 초음속 비행시 안정성 증대를 위해 전개되던 작은 날개인 글러브 베인(Glove Vane)이다. 분명히 기체 설명에도 적혀있고, 에이스 컴뱃 5에서는 구현되었던 요소이지만 막상 게임 내에선 텍스쳐로만 처리하고 실제 기능은 집어넣지 않은 것이다. 정말 A형에만 존재한 기능이라서[24] 많은 이들의 기대를 샀던 만큼, 콜라보레이션 DLC의 부실한 스킨 구성과 함께 팬들이 Project ACES 측에 불만을 품게 만든 요소이다.

한편, 이것이 미 해군이 글러브 베인을 용접해서 막았다는 실제 역사를 반영한 것이라는 의견이 에이스 컴뱃 레딧에서 제기된 바 있다.# 원 글은 글러브 베인이 구현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는 글이지만, 댓글에 '실제로 미 해군이 글러브 베인을 막았다'라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물론 Su-33의 랜딩기어 같은 소소한 디테일도 챙겨온 PROJECT ACES인만큼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지만, 굳이 팬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디테일을 살릴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25]

아래는 도색 목록.
2.1.16.1. F-14A Tomcat | TGM (탑건 DLC)
파일:502500_20220620203351_1.png
파일:502500_20220620203410_1.png파일:502500_20220620203421_1.png
F-14A Tomcat | TGM
F-14A를 베이스로 한 특별 기체.
속도 성능과 기동 성능 모두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무기의 탑재 수도 증량되어 전투지속 능력도 매우 높아졌다.
근거리 격투전용으로 고위력 공대공 미사일도 운용할 수 있어, 원거리 근거리 모두에서
뛰어난 공중전 성능을 발휘한다.
본 기체는 에이스 파일럿의 수준 높은 조종 기술에 응하여,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AM SAAM HPAA 코스트[A]
2400 124 3 34 30 22 2200

2022년 5월 26일에 출시된 탑건: 매버릭 콜라보레이션 DLC에서 추가된 기체이다.#

F-14A의 탑건 영화 사양 버전. 도색만 다를 것 같지만, 매버릭의 전매특허 브레이크 기동의 영향을 받아서 성능 면에서 기존 F-14A와는 달리 실속이 잘 일어나지 않는데, ASF-X와 동급의 실속 저항 능력을 보여주며, 포스트 스톨 기동까지 가능해졌다. 포스트 스톨 기동의 경우엔 90도로 일어서는 코브라 기동이 한계.

F-15J처럼 대지/대함용 특수무기가 하나도 없는 탓에, 캠페인에서의 선호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멀티플레이에서는 HPAA 캐리어로서의 입지도 있고 톰캣 3종세트 중에선 기동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그러나 반응 속도가 늦다는 단점은 어찔 수 없고, 기본 기체 코스트도 비싸서 더욱 상위 티어 기체들과 싸워야 한다는 단점이 생겼기 때문에 채용률은 높지 않다.

아래는 도색 목록.

2.1.17. 5th Gen Fighter (탑건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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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1711_1.png파일:502500_20220620211726_1.png
5th Gen Fighter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하는 제5세대 전투기.
고기능 성능에 더해 뛰어난 확장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옵션 파츠의 선택지가 넓어
탁월한 상황 대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근접 전투용 대공 미사일과 장거리 대형 대지 미사일을 장비할 수 있게 된 것도
광범위한 임무 대응 능력을 얻는 데 일조했다.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로서의 기체 성능을 추구하면서도, 세련되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겸비하고 있어,
완성된 디자인은 전투기의 도달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4AAM HCAA LACM 코스트[A]
800 124 3 44 60 22 2150

2022년 5월 26일에 출시된 탑건: 매버릭 콜라보레이션 DLC에서 추가된 기체이다.#

도색만 바뀐 Su-57이지만, 영화 내에서 '5세대 전투기'라고 지칭되는 것을 따라 그대로 5세대 전투기라고 불린다.

성능 면에선 기존 Su-57과 무기만 다른 것이 아니라 요잉 안정성이 체감상 미세하게 더 높아 덜 미끄러진다. 그 외 피치 방향과 롤 방향 기동성은 같아서 전반적으론 큰 차이는 없는 편.
하지만 공대지 무장 끝판왕인 LACM을 받아온 덕분에 PLSL 사격 숙련이 필요한 원본 Su-57보다 캠페인 및 SP 미션 진행과 클리어에는 훨씬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지상 공격 비중이 높으면서 많이들 힘들어하는 메인 미션 6, 8, 9와 SP 미션 3의 난이도를 확 낮춰주는 덕분에 뉴비 구세주 겸 꼬우면 접어야지를 방지해주는 비행기로 통하기도 한다.
다만 공대공 무장은 4AAM과 HCAA라서 미션 12 마지막 페이즈나 미션 19와 같은 대규모 공중전에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HCAA를 탑재한 고티어 기체인데다 기존 Su-57보다 기본 코스트가 100이나 더 싸기 때문에 Su-57보다 잠재력이 더 늘어났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그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낸다 해도 HCAA는 6AAM이 버프를 받고 재발견된 때부터 묻히기 시작한 무기인데다 HCAA 사용에 제일 최적화되어 있으면서 스텔스 기능까지도 추가되고 저속 선회전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라팔 M 때문에 밀리기만 하고, 슈퍼호넷 E형 탑건 매버릭 버전과 다크스타의 어마어마한 존재감에 가려져 묻히기 일쑤다.

여담으로, 기존에 있는 Su-57을 팔레트 스왑한 모양새 때문에 오히려 영화에서 나온 모양새와 같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 영화에서는 중형 무장창만을 사용하며, PAK-FA 시절 마냥 캐노피 뚜껑 부분에 쇠 프레임 하나가 가로질러가는 것과 기총 설치 위치가 반대인 것으로 나왔기 때문. 또한 인게임 포스트 스톨 기동 발동 유지 시간 문제로 게임 내부 데이터를 멋대로 수정하지 않는 이상 영화에서 보여준 무중력 기동을 쓸 수 없다.

3. 전폭기

이른바 "멀티롤". 테크트리 및 아이콘 상으로는 보라색으로 나오는 비행기들이다.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범용성이 뛰어나서, 캠페인에서는 공격기의 자리를 빼앗고, 멀티플레이에서는 공중우세기들과 대등한 싸움을 벌이는 올라운더형 병과이다.

캠페인이 공대지/공대공 복합이나 대규모 공중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6AAM 같은 다중추적 공대공미사일이나 공대지/함 끝판왕인 LACM 같은 무장을 탑재한 멀티롤들이 여기에 매우 최적화되어있다. 특히나 LACM과 6AAM을 받은 그리펜 E나 SFFS와 6AAM 구성인 F-15E, 다중추적 무기는 없지만 QAAM이 있는 F/A-18F, QAAM에 6AAM에 LAGM까지 받아온 Su-30SM 같이 걸출한 기체들이 여럿 있어서 이 중 하나만이라도 열어두면 캠페인 스토리를 보는 동안 기체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이다.

멀티플레이에선 대체적으로 공중우세기들보다 둔한 기동성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QAAM을 멀티롤도 갖고 있거나 QAAM 정도는 아니더라도 버프 받고 날아오른 6AAM을 받은 기체도 있기 때문에 공중우세기 못지 않게 입지가 탄탄하다.

3.1. 목록

3.1.1. F-104C Star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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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2233_1.png파일:502500_20220620212253_1.png
F-104C Starfighter
제식명칭이 백 번대인 이른바 센츄리 시리즈 중 하나인 초음속 요격기.
C형은 대지공격무기의 탑재 능력이 부여된 타입이다.
작고 얇은 사다리꼴 직선익과 대추력 엔진으로 만들어지는 고속비행 성능은
현용기에도 뒤쳐지지 않는 반면, 큰 선회반경을 가지게 만들었다.
애칭은 「스타파이터(우주전투기)」.
기수 끝 부분이 뾰족한 경량화 형태가 강한 임팩트를 줘, 그 모양을 딴 별명이 명명되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SAAM GRKT HPAA 코스트[A]
2400 64 6 18 20 12 1500

미션 4 클리어 시 공짜로 지급되는 기체로서, 가속 능력과 최고 속도가 초반 기체 치곤 엄청난데 기동성도 괜찮은 등급이고 안정성도 보기보다 훨씬 탄탄한 기체다. 현실에서 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대우다.

유일한 공대지 특수무기인 GRKT는 쉽게 운용하기 좀 곤란한 면이 있는데, 락온하면 넓은 범위에 발사 가능한 RKT의 장점을 희생하는 꼴이라 타겟을 일부러 멀리 두고 록온하지 않은 상태로 눈앞의 적에게 쏘아내 일반 RKT처럼 운용하다 함선같은 고체력 타겟에만 락온해서 사용해야 한다. 다행히도 로켓들의 유도 능력은 QAAM급 성능에, 미사일 취급도 아니라서 요격도 당하지 않고, 하나의 대상에 집중 공격을 가하는데는 도가 튼 물건이라 미션 11 공략이나 미션 15와 SP 2번 미션의 지상 이지스(이지스 어쇼어)나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상대로 써먹는 고인물도 가끔 있다.

활용성은 둘째치고 스킨 획득 난이도가 정상이 아닌데, 2번 스킨은 기총만으로 캠페인 클리어, 3번 스킨은 ACE 난이도 전미션 S랭크 클리어가 획득 조건이다. 그나마 2번 에루지아 스킨은 기관포 레이더 록 시스템 덕분에 생각보단 비교적 쉬운 편으로, 젹들의 내구력도 반토막나는 캐주얼 이지 난이도에서는 더 쉬워질 수 있으며, DLC 기체가 있다면 ADF-11F와 다크스타를 이용할 수도 있는 등 난이도를 낮출 방법이 있다. 물론 조준 실력이 형편없다면 이 수단을 전부 동원해도 힘들긴 하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그나마 코스트 제한 방에서 HPAA나 SAAM의 운용 용도로 기용될 여지가 있긴 하나, 두 무장 전부 MiG-29A나 MiG-21bis 등 기동성 부분에서 더 우수한 기체들 역시 운용 가능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저 둘보단 안정성이 훨씬 탄탄한 기체인 만큼, 에너지 유지력이 좋아서 사용할 여지는 충분히 있으며, 이쪽은 태생이 요격기라 그런지 붐앤줌 전법은 기똥차게 잘 하고, 기동성 증가 부품을 덕지덕지 붙이면 기동성 면에서도 그닥 꿇리지 않는 기체로 둔갑하기 때문에 만약 적으로 만난다면 방심하지 말 것. 가끔은 MiG-31B마냥 SAAM을 통해 장거리 저격 후 도망치는 전술을 쓰는 사람도 있다.

아래는 도색 목록.
3.1.1.1. F-104C -Av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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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04C -Avril-
F-104C를 베이스로 한 복원기.
"비행기의 무덤"에 방치된 고철 기체를 긁어모아 만든 하늘의 드래그 레이서, 혹은 이카로스의 날개.
에이브릴과 그녀의 할아버지, 그리고 그 전우들이 협력해서 복원을 했지만
완성에는 8년 이상의 세월을 소비하게 되었다.
에이브릴은 이 기체로 할아버지가 바란 짙은 파란색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지만,
그것은 기구한 운명의 비행의 시작이었다.
무기나 피아식별장치(IFF) 등 전투 행동에 관한 장비를 일절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진은 자유 비행 모드에 한정된다.

예약구매 혹은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 포함되어 있는 DLC 기체이다.

오프닝 컷신에서 에이브릴 미드가 탑승하여 비행에 나섰다가, IFF가 없어서 적으로 오인한 오시아 공군 F-15C에 의해 격추된 바로 그 기체다. 도색되지 않은 은색 기체가 특징이며 무장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적이 없는 프리 플라이트 모드에서밖에 탑승할 수 없으며, 파츠 추가도 불가능하다는 걸 빼면 이외의 특징은 기존 F-104와 유사하고 외형적으로는 공중급유 프로브와 날개 끝부분의 미사일 장착 파일런이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기수와 날개만 도색한 형상은 정크부품을 모아서 만들었기 때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60년대 초반까지 미공군 기본 도색이 이런 방식이었다. 이런 백은색 무도장 High Visi 기체들은 베트남전에 들어 백색 위주로 바뀌고, 그 이후로는 아예 위장색과 무채색을 적용한 Low Visi 도색으로 바뀐다.
파일:F104C_FG894.png 파일:F-104J_JASDF_KwangjuAB_1982.jpg
미 공군 도색 이를 이어받은 일 항자대 도색

3.1.2. F-4E Phantom Ⅱ (초회특전 DLC)

파일:502500_20220620212421_1.png
파일:502500_20220620212434_1.png파일:502500_20220620212444_1.png
F-4E Phantom Ⅱ
요격기로 설계된 대형 함상전투기. 많은 배리언트가 존재하지만 E형은 공군이 채용한 파생형이다.
당시의 군용기 운용사상에 따라 순수한 미사일 운용기로 개발되었으나,
실전에서의 피드백을 받아 E형부터 기관포가 고정장비가 되었다.
현재는 왕년의 명기도 구세대 기체가 되었다.
하지만 수많은 비행기록을 수립한 속도 성능은 아직도 건재하다.
개발국 이외에도 에서 채용되어 제트 전투기의 베스트 셀러 기체 중 하나가 되었고,
팬텀 II(망령)」 이외에도 운용된 각국에서 붙은 다양한 애칭이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UGB LAGM SASM 코스트[A]
2400 66 6 18 10 12 1500

사전 구매 및 디럭스 에디션 특전 기체로, 나중에 전작 유명 엠블렘 일부와 같이 붙어있는 단독 DLC로도 나온 기체라서 그런지 무장 구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필이면 테크 트리 초반 기체가 전부 공대공 전문 공중우세기로 구성된 본작 특성상, 공대지 무기라곤 대부분 GPB나 LASM인 마당에 넓은 범위의 UGB와 사거리도 길고 범위도 나쁘지 않은 LAGM도 있고, 고기동성 기체 상대로 SASM을 날려줄 수도 있어서 상당히 좋다. 덕분에 멀티 2000 코스트 미만 방에서 SASM 전용으로 종종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에이스 컴뱃 시리즈 특유의 "팬텀은 무겁다" 라는 특징이 여전해서 선회전이나 근거리 기동전엔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포스트 스톨 기동도 당연히 사용 불능이라 물리적으로 가능은 한 건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어이없는 초기동을 하는 미하이 A. 실라지ADF-11F 상대로는 아무래도 조금 버거운 면도 있다. 거기까지 팬텀을 들고 가는 것만으로 상당한 숙련자라는 증거가 될 정도. 따져보면 SASM 덕분에 도그파이트를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속도전 특화형인데 기동성 좋거나 사거리 긴 공대공 무장이 없다는 아쉬운 점이 있어 쉽게 쓸만한 비행기는 절대 못 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공대지 능력이 아예 필요 없는 멀티플레이 환경에서 그나마 써먹을 수 있는 무장이라곤 SASM밖에 없는데, 코스트 제한 방에서도 무제한 방에서도 SASM을 장착 가능한 경쟁력 있는 기체는 차고 넘친다. 굳이 사용한다면 타 기체들에 비해 기동성이 굉장히 낮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섣불리 상대에게 선회전과 같은 전면전을 걸지 않는 것이 좋다. 스팀 세일 등으로 인해 유입이 많은 상황에서 이걸 타고 나오는 사람의 다수는 초보자라 쉽게 잡히지만, 가끔씩은 이걸로 붐앤줌 속도전을 하는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도 있으니 깔보지는 말 것. 안정성과 에너지 유지 능력은 좋아서 기동성 증가 부품과 속도 증가 부품을 균형 있게 끼워주면 F-104C마냥 무시 못 할 성능을 자랑하기도 한다.

기체 설명에서 함상기 출신인 동시에 공군 파생형이라 서술하듯이, 실제 F-4E는 F-4C/D형과 함께 공군형 팬텀이다. 게임에서도 이것을 충실히 반영하여 미션 3에서 항공모함에서 이륙하지 않고 공중급유를 받고, 미션 20에서도 이륙 위치가 다르게 나온다. 전작인 에이스 컴뱃 5에서도 함재기만 사용 가능한 임무가 몇몇 있는데 그 임무들에서도 F-4E와 F-4G, F-4X는 항공모함 이륙이 불가능하다. 반면 에이스 컴뱃 4에서 주인공 모비우스 1은 첫 출격 때 F-4E를 타고 항공모함에서 발함한 전력이 있다.

아래는 도색 목록.

3.1.3. F-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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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4325_1.png파일:502500_20220620214348_1.png
F-2A
F-16을 베이스로 개발된 다용도 전투기.
해당 국가 단독의 차기전투기 개발계획이 수정되어 F-16을 기반으로 한 여러 국가의 공동 개발계획이
되고, 그 성과로 완성된 기체.
주익의 확대와 전장의 연장 같은 기체의 형태에도 영향이 가는 개수와, 신복합재료를 사용한 주익 성형과
독자개발한 전자장비의 탑재 등 내부구조의 변경으로 인해 베이스 기체와는 상당히 다른 기체가 완성되었다.
개발국의 운용사상에 따라 해상 목표 항공 저지 공격에 최대의 강점을 발휘하면서도 공중전에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바이퍼 제로」라는 비공식 애칭이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SM HVAA RKT 코스트[A]
2400 88 5 14 20 20 1750

F-16C와 꽤 비슷한 느낌으로 몰 수 있지만, MRP 가격은 초반 비행기 치곤 좀 비싸다. 그거만 빼면 제법 준수한 전투기로, 초반 대지 무장이 죄다 GPB인 상황에서 RKT는 어느 정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며, 바로 다음 F-15J의 QAAM, SAAM을 보고 간다면 F-14 대신 F-2도 꽤나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초심자에겐 무유도에 직사 무기에 가까우면서도 비행기들한테는 맞추기도 어렵고 맞혀도 피해를 많이 주지도 못하는 RKT보단 유도되는 GPB가 차라리 사용하긴 더 편해서 괜찮을 수도 있고, 공중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특수무기가 없는데다 유일한 공대공 특수무기인 HVAA도 탄속이 빠르지만 그만큼 바보같이 직진하는 시간이 모든 미사일들 중 제일 길다는 특징 때문에 사용법이 까탈스러워서 공중 지상 전부 활약 가능한 전폭기보단 공중전 능력이 있는 공격기라고 생각하며 쓰는 것이 낫다.

원 기체인 F-16과 마찬가지로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하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코스트 제한 방에서 속도가 떨어진 상대를 HVAA로 요격하는 운용을 위해 기용된다. F-16C에 베이스를 둔 기체라 그런지 기동성의 특징은 F-16C의 그것과 거의 비슷하나 기동 성능 자체는 F-16C에 비해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좋아진 기동성을 가지고 F-16C처럼 SASM같은 근거리 선회전에 적합한 무장을 장착하지 못한다는 건 조금 아쉬운 점이며 나아졌다는 기동성도 크게 나아진 건 아니고 불편함이 조금 줄어든 수준밖에 되지 못해 코스트 제한이 없는 곳에선 활약하기 어렵다.

아래는 도색 목록.

3.1.4. F/A-18F Super Ho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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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4442_1.png파일:502500_20220620214500_1.png
F/A-18F Super Hornet
함대 방공부터 근접항공지원까지 다채로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함상 전투공격기.
F형은 대규모 개수 타입으로 익면적의 확대를 비롯한 기체 각 부분의 재설계로 인해
기체 사이즈가 D형보다도 한층 대형화하기에 이르렀다.
고속 전투보다도 중속역의 운동 성능에 강점이 있어 대지공격 임무에 유효하게 작용하면서도
이 속도역의 대공전투에서는 제공 전투기와도 호각 이상으로 겨룰 수 있다.
애칭은 「슈퍼 호넷(말벌)」.
D형까지의 구식 호넷과 명확하게 구별하기 위해 「라이노(코뿔소)」라는 비공식 애칭이 있지만
기구하게도 이것은 퇴역한 함재기 F-4와 동일한 애칭이기도 하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QAAM LASM EML 코스트[A]
2400 98 4 10 16 22 1750

트리 내에서 바로 직전인 F-14D 슈퍼 톰캣과 비교하면 교전 거리는 짧고 가속 성능과 최고속도가 모자라지만, 훨씬 우월한 운동성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포스트 스톨 기동으로 코브라 기동까지는 해낼 정도다. 여기에 특수 무장으로 고기동 목표의 사신 QAAM과 일격필살의 EML까지 알짜배기로 가지고 나온 준수한 기체이다. 멀티에서도 QAAM 셔틀로 자주 보이는 효자 기체.

다만 무장 중에 다수의 목표를 상대할 다중 록온/광역 폭발 무장이 없는지라 빠른 랩터 구입을 노린 일직선 루트인 F-16C → F-14D → F/A-18F → F-35C → F-22A 순으로 트리를 타는 방식으로 가면 중간 부분이 파츠 해금이 많고, F-35C 역시 꽤 고가여서 멀티플레이나 프리 미션 반복을 안 하면 호넷을 꽤 오래 타게 되고, 이러면 대지 공격 및 다대다 전투 미션 때 많이 고생하게 된다. 같은 기체 트리에 8AAM을 가진 F-14D도 있고 이어지는 트리에 싸게 살 수 있는 A-10이 있는지라 얼마든지 해결할 방법은 있지만, 많이 불편할 수 있다.

PS4(+PS5) 전용 VR 미션에서는 초회차 플레이라면 이 기체만 사용이 가능하다. 시선을 돌려서 위쪽이나 뒤에 있는 적기를 록온하는 기능이 QAAM에 구현되어 있으나, 나머지는 그런 강화점 같은 게 전혀 없으며, LASM은 VR 미션 내내 일반 미사일 두 세방 안에 안 부서지는 선박 목표물이 없으며, 사거리는 길어도 지상 공격 범위가 좁은 편이어서 큰 의미가 없고, EML은 기본적으로 쓰기가 까다로우니 숙련자가 빠르게 진행하는 용도 아니면 고스트 편대를 상대할 때 쓰는 것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코스트 제한 방에서 주로 기용된다. 운용해볼 만한 무장들은 QAAM과 EML로 하나같이 고성능인데, 기체 자체의 기동성이 비교적 저열한 점이 매번 발목을 잡는다. EML 리드 실력이 괜찮다면 동 코스트의 Su-33에 비해 기체 선회력 자체는 열세지만 기체 선회 안정성이 높아 기체 선회가 종료된 이후에 선회한 방향으로 덜 미끄러지는 경향을 보여줘 꺾고 싶은 만큼만 꺾는데 있어 용이하단 점이 있고, 에너지 유지 능력도 나쁘지 않단 점을 보고 기용할 수 있다. 또한 QAAM 장착 가능 기체 중 가장 코스트가 낮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코스트 제한 방에서 상대적으로 위력적인 QAAM을 운용할 수 있다.

아래는 도색 목록.

3.1.5. F-15E Strike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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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4608_1.png파일:502500_20220620214626_1.png
F-15E Strike Eagle
복좌형 F-15를 대폭 개수한 전투폭격기.
하드포인트를 기체 각 부분에 증강하여 대지무기 탑재량은 매우 늘어났다.
베이스 기체의 공중전 능력도 이어받았기 때문에
고성능 대지 · 대공 전투력을 양립한 강력한 기체로 완성되었다.
현대화 개수를 하여 추가적인 운용 연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스텔스 성능을 추가한 파생형도 제안되었다.
애칭은 「스트라이크 이글」.
기총 미사일 플레어 6AAM SFFS TLS 코스트[A]
2400 114 4 42 30 20 1950

6AAM도 좋은 멀티 락온 미사일이고 SFFS도 강력한 투하형 폭탄인지라 어디에 끌고 가든 밥값을 하는 멀티롤의 역할에 정말 충실한 기체다. 다만 Su-37 코너에서 언급했듯 TLS는 이전작들을 생각하고 사용하면 상당히 실망할 정도로 DPS를 너프 당해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아쉬운 점. 또한 기체가 CFT를 달고 다니는 것을 고증한건지, C형, J형보다 롤링도 무거운 느낌이 들고 피치 기동성도 좀 떨어지니 선회기동전을 주력으로 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기동성 증가 부품들을 달아주자. 물론 포스트 스톨 기동은 어떤 식으로도 불가능하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6AAM 운용 용도로 주로 기용된다. 다른 F-15 시리즈들과 다르게 F-15E는 1000km/h 이하 저속역 기동성이 굉장히 우수한 편인데, Rafale M 다음 가는 전 기체 2위 급의 저속역 선회력을 자랑한다. 덕분에 1000km/h 이하 속도역을 유지해주면서 저속 선회전을 지속하면 포스트 스톨 기동을 배제한 조건 상 F-15E를 이길 수 있는 기체는 손에 꼽는 편이다. 따라서 해당 기체를 운용할 때에는 저속 기동성의 장점을 살려 상대에게 근접해 6AAM으로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저속 선회전을 걸어주는 걸 주로 하되, 때때로 6AAM으로 중거리 상대도 요격하는 운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같이 병행해주면 좋다. 물론 저 전법을 쓰려면 Su-35S처럼 6AAM 숙련도가 있어야 한다.

아래는 도색 목록.

3.1.6. F-35C Lightning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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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4659_1.png파일:502500_20220620214725_1.png
F-35C Lightning II
스텔스 성능을 가진 다목적 전투기. C형은 해군이 운용하는 함재기 타입.
다수의 현용기를 한 기종으로 대체하는 JSF(통합공격전투기) 계획하에서 개발되어
대지 • 대공을 불문하고 다목적 임무 대응이 가능하다.
다른 배리언트 타입으로 공군용 A형,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B형이 존재하며,
같은 기체이면서 각 타입마다 구조가 다른 사양으로 되어 있다.
무기는 기본적으로 본체 웨폰 베이 내에 격납하지만,
스텔스 성능의 저하와 맞바꾸어 외부 하드포인트에도 탑재할 수 있다.
배치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개국 이상이 채용하여
전 세계의 최전선에서 비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체가 된다.
애칭은 「라이트닝 II(번개)」.
기총 미사일 플레어 SOD 4AAM 8AGM 코스트[A]
2400 124 3 24 36 32 2100

4AAM으로 공중 공격도 되고 지상은 확산탄인 SOD와 8AGM으로 상대할 수 있고, 잠시 90도 각도를 유지할 정도이지만 포스트 스톨 기동이 될 정도로 기동성도 좋으며, 안정성도 꽤 우수한 편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JSF의 목적을 잘 압축시켜 놓은 듯한 능력치를 보여주는 기체. 하지만 기본 특수무장 SOD가 다소 문제가 되는데, SOD는 일직선상의 적들에게 위치 잘 맞춰서 던져야 최대 효과가 나오는 데다 아군과 적이 엉켜있는 곳에 함부로 던져버리면 아군 오폭이 일어나기 쉬우며, 한 발씩 분리되어 떨어지는 작은 폭탄들의 단일 공격력은 좀 시원찮기 때문에 부품으로 공격력을 좀 올려주고 쓰는 게 좋을 수도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운용할만한 무장이 4AAM밖에 없는데, 마지막 무장 밸런스 패치 이후 4AAM은 6AAM이나 8AAM과 같은 유도성능 버프를 받지 못해 사거리, 유도력, 장탄수 등 모든 면에서 다른 AAM류 무기들에게 한참 못 미치는 성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저성능 무장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굳이 기용하겠다면 기본 MSL을 강화하고 특수무기 사용 불가능 방에서 그나마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MSL은 사거리의 제한 때문에 근거리 선회전이 강제되는데, 수치 상 기체의 가속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 감속 성능이 유달리 뛰어나기 때문에 조금만 선회해도 속도가 팍팍 깎이는 관계로 그런 가속력이 무색하게 선회전을 지속하면 스톨이 자주 걸린다. 기체 자체에 스텔스 기능이 붙기는 하다만 앞서 말한 MSL의 교전거리의 한계 때문에 유의미한 장점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멀티플레이 모드에서의 평가는 2100의 코스트 값을 못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같은 2100의 코스트 기체로 대표적인 고성능 무장으로 알려진 6AAM을 운용할 수 있는데다가 기동성까지 훨씬 우월한 Su-35S와 Su-30SM이 있는 마당에 같은 MSL을 운용한다고 가정해도 다른 동 코스트 기체와 비교해 F-35C를 기용할 여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러모로 아쉬운 성능의 기체.

아래는 도색 목록.

3.1.7. Mirage 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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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15745_1.png파일:502500_20220621015800_1.png
Mirage 2000-5
수평미익이 없고 주익이 델타익인 경전투기.
2000-5는 멀티롤화를 위해 기체 각 부분을 대폭 개수한 타입이다.
베이스인 Mirage 2000은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 도입과
이를 전제로 한 CCV 설계로 인한 양호한 기체 안정 성능과 높은 운동성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2000-5는 이에 엔진 교환으로 인한 추력 상향과
신형 전자장비 개수를 통해 대지공격 능력을 부여해 우수한 멀티롤기가 되었다.
수출에 성공하여 개발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다수 도입되어 있다.
애칭은 「미라주(신기루)」.
기총 미사일 플레어 GPB 4AAM LASM 코스트[A]
800 86 5 16 24 14 1700

동 티어 기체들에 비해 수직 꼬리날개가 하나뿐인데도 엄청난 요잉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하다.

기체 성능 자체는 준수하지만 특수무기 구성이 약간 골치 아픈 면이 있다. 4AAM, GPB는 F-16C와 동일한데 세 번째가 LASM이다. LASM의 성능은 객관적으로 보면 나쁘진 않지만, 사거리가 길다 뿐이지, GPB의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은근히 좁은 공격 범위'를 메워주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다. 이렇듯 공대지 무기가 둘이나 되지만 둘 다 나사가 한두 군데 빠져 있어서 멀티롤의 단점인 어정쩡함이 돋보인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도 높은 가속 능력과 상향받은 기동성을 살려서 쓰면 못쓸 정도는 절대 아니다.

추가적으로 이 게임에서 나오는 모든 전투기들 중 유일하게 동체에 기총이 두 군데에 달린 기체였지만 그렇다고 연사력이 더 빠르지 않아 큰 의미는 없으며 CFA-44가 추가되면서 유일한 타이틀도 아니게 됐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앞서 서술한 F-35C와 마찬가지로 기용 가능한 공대공 무장이 대표적인 저성능 무장 4AAM밖에 없기 때문에 주로 MSL을 강화하고 특수무장 사용이 불가능한 코스트 제한 방에서 기용될 여지가 있다. 기동성은 F-16C와 같은 다른 초반 저티어 기체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기체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부족한 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장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코스트 제한과 특수무기 사용이 불가능한 조건 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경쟁력이 굉장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아래는 도색 목록.

3.1.8. Gripen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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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0216_1.png파일:502500_20220621020546_1.png
Gripen E
소형 경량의 다목적 전투기. E형은 재설계가 이루어진 최신형으로, 기체의 대형화, 대추력화 엔진 교체,
신형 항공전자 장비 탑재 등 다수의 개수가 이루어져 있다.
개발국의 정세로 인해 침공해온 다수의 적을 상대로 반격하여 항공 저지 공격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중점적으로 요구받았다.
그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이륙이 가능한 단거리 이륙성능과, 작전 공역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을 단축하여
저지 공격의 실행횟수를 늘리기 위한 높은 정비성을 달성하고 있다.
개발국은 자국 특유의 전략전술 목표에 따라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을 오랜 세월 계속하여 비슷한 니즈를
가진 타국으로의 수출에도 성공하고 있다.
애칭은 「그리펜(독수리 사자)」.
기총 미사일 플레어 SASM 6AAM LACM 코스트[A]
800 96 5 18 36 14 1750

특수 무장 구성이 동일 티어의 F/A-18F 수준으로 매우 알찬 기체이다. SASM은 어느 정도 QAAM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6AAM은 아스널버드 전이나 공대공 임무 같은 상황에서 8AAM보다는 순간 화력에서는 약하지만, 패치로 유도 성능이 버프된데다, 8AAM의 문제점인 중복 록온 현상이 없어서 화력 낭비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LACM은 엄청난 화력과 사거리 덕분에 공대함, 공대지 양쪽 모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어정쩡한 기동성 때문에 선회전에서는 조금 밀린다. 또한 요잉 안정성이 은근 허약해서 쭉쭉쭉 미끄러지기 때문에 특히 땅에다 총질할 때 조심해야 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6AAM이나 SASM을 운용 가능한 저코스트 기체라는 점을 활용해 주로 코스트 제한 방에서 이런 무장을 운용하기 위해 주로 기용된다. 특히 6AAM과 같은 경우엔 해당 무장을 운용할 수 있는 기체들 중에서 가장 낮은 기체 코스트와 가장 여유로운 파츠 장착 슬롯을 자랑하는 덕분에, 비슷한 수준의 기체 사이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기체다. 기동성 역시 비슷한 수준의 기체들 사이에선 빼어난 편으로, 특히 중저속역 기동성은 평균 이상이라 근거리 선회전을 통한 6AAM 압박 운용에 적합한 모습을 보인다. SASM 역시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평가받는다.

여담으로 그리펜 전투기를 개발한 사브에서도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대해 관심이 꽤나 많은지, 게임 발매 전에 자사 트위터를 통해 게임 내 그리펜 E 소개 영상을 올리기도 하였다.##원문(영문) '데스크탑 파일럿(desktop pilot)'이라는 재치있는 표현이 백미. 코노 카즈토키 감독에게 그리펜 모형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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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Rafal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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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0914_1.png파일:502500_20220621020926_1.png
Rafale M
공해군 공용 사용의 고성능 옴니롤 함재기. M형은 해군 사양기이다.
무미믹 델타익과 카나드익의 조합(크로스 커플드 델타익)으로 인해
특히 중저속도역에서의 기동성과 조종 안정성이 우수하고,
근접 격투전도 대지공격도 모두 확실하게 대응해 빈틈이 없다.
대지 • 대공 모두 장거리 무기 운용 능력을 가지고 있어 항상 선수를 취해 전장의 주도권을 쥔다.
정규 전쟁 이외에 게릴라 등을 상대로 한 비정규 전쟁에서도 수많은 실전을 경험하고,
험준한 산악 지역이나 가혹한 사막 지대를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 환경에서 성과를 쌓고 있다.
애칭은「라팔(질풍)」. 기체 각 부분의 곡선이 우아한 실루엣을 형성한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HCAA LACM LAAM 코스트[A]
800 114 4 60 16 30 1900

우수한 성능의 함재기로서 공대공 무장으로는 LAAM, 공대지 무장으로는 LACM이 있어 장거리 타격에 있어서 최강의 기종으로 손꼽힌다. 또한 타이푼과 함께 스텔스 기체 취급을 받기 때문에,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어도 기수 방향이 이 녀석을 향해 있지 않을 땐 레이더에선 보이지 않는다. 이걸 이용해 멀티에서는 HCAA를 장비하고 미사일 연사를 하거나 LAAM으로 기습하는데 쓰인다. 그리펜처럼 기동성이 약간 부족하단 느낌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많이 모자란 것도 아니고, 요잉 안정성이 훨씬 좋은데다 공식 설명처럼 속도를 적당히 느리게 맞춰주기만 하면 사기적인 수준의 기동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충분히 써먹을 만 하다. 유럽 계열 기종이 모두 그러하듯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하지만 얘는 그런 것 따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저속 기동성이 좋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HCAA나 LAAM을 운용한다. 같은 유럽 계열의 최종 티어 기체인 타이푼이 고속역 기동성에 최적화되어 있다면, 라팔은 저속역 기동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이 수준은 게임 내 전 기체들 중 1위 급의 성능으로, 포스트 스톨 기동을 배제한 저속 선회전에서 라팔을 상회하는 기동성을 보여주는 기체는 없다. 저속역 한정으로 말 그대로 우주전투기 그 자체. 이러한 근거리 선회전의 장점을 살려 HCAA로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인다.
기체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저속역을 유지하면 목표 상대와의 선회전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는 있겠지만, 2명 이상의 상대가 있는 환경에서는 동시에 다른 적 입장에서는 속도가 떨어진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저속역을 오래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진 않다. 이외에도 기체 자체에 스텔스 기능이 붙기 때문에 주요 교전지역을 벗어나 원거리에서 상대를 저격하는 LAAM 운용 역시 활용할 여지가 있긴 하지만, 고속 기동성과 가속 능력 및 최고 속도는 체급에 비해 그저 그런 편이라 몰래 쏴대다가 미사일의 속도와 방향 때문에라도 발각되면 포화에서 벗어나기 은근 힘드니 주의.

현시점에서 2번 스킨을 얻기 가장 어려운 기종인데, 팀 데스매치를 무려 50번 플레이 해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일하게 "함재기" 라고 제대로 번역되어 있다. 이외에 반다이 남코 유럽 유튜브 계정에 실제 라팔 조종사를 모셔와서 찍은 홍보 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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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0. Su-30SM Flanke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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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30SM
복좌형 Su-27을 기반으로 개발된 Su-30의 배리언트 타입 중 하나로,
카나드익과 추력 편향 노즐을 탑재한 운동 성능 강화형 다용도 전투기이다.
Su-30M2와 같은 경위를 거치고 있는 기체이며 해외 수출형인 Su-30MKI/MKM 계열기의
우수한 성능을 착안한 개발국이 자국에도 배치를 시작하고 있다.
탑재하고 있는 추력 편향 노즐은 상하 방향으로 가동하는 일축 가동형.
내수용은 항공전자장비를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개수를 실시하고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6AAM QAAM LAGM 코스트[A]
800 126 3 60 16 20 2100

이번작 라이벌인 미하이 A. 실라지가 타고 나오는 그 기체. 6AAM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QAAM으로 고기동 목표물 때려잡기 좋고, LAGM으로 지상 때리기에도 괜찮다. 특히 특수 무기가 6AAM이 무려 기본 장비인데 이 덕분에 QAAM 욕심을 낼 생각이 없다면 공대공 특수 무기 해금을 위한 MRP를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으며 또한 기체 트리상 위치가 최종기체인 Su-57 바로 전 단계라는 점에서 일단 최종기체 구입을 목표로 하는 1주차에선 소소한 장점(?)이 된다.

대지상 무기가 LAGM이라 범위 좀 있는 장거리 공격 무기가 있어서 좋지만, CIWS 성격이 있는 적에게는 함부로 날리면 요격당할 수 있어서 멀티롤임에도 대지상전은 고생을 약간 할 수도 있다. 이 점과 더불어 훌륭한 공중전 능력 탓에 분류는 분명 멀티롤인데 공대공용 전투기(=파이터)로 보이는 기체이다. 기동성과 안정성이 파이터인 Su-35S와 수치상으로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것을 잘만 활용한다면 미하이가 컷신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화려하면서도 은근 정확하게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도 가능하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QAAM이나 6AAM이 기용된다. 비슷한 코스트의 QAAM과 6AAM 캐리어인 F-22A와 Su-35S에 주로 비교되곤 한다. 우선 QAAM 캐리어로써는 F-22A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열세인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비교적으로 코스트가 낮고 파츠 장착 슬롯이 2만큼 더 여유롭긴 하나, 어차피 똑같이 고티어 기체로 통하고 QAAM을 완벽하게 강화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평가 받는다. 6AAM 캐리어로써 Su-35S와 비교했을 때엔, 내구도가 아주 미세하게 높다는 것과 롤 기동이 약간 더 빠르다는 걸 빼면 모든 면에서 Su-35S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수치상 선회력은 Su-35S와 동일하나, 가속력이 Su-35S 쪽이 미세하게 높은 것 때문에 기동성 면에서도 열세로 평가받는다. 결과적으로 다른 동일 특수무장 운용 기체들에 비해 살짝씩 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기체 성능 자체는 분명 최상급이 맞지만 1등이라기엔 부족해 이른바 콩라인을 제대로 탄 경우. 그래도 객관적으로는 이 정도로도 충분히 뛰어난 성능이라 함부로 무시했다간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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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 Su-47 Berk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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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2100_1.png파일:502500_20220621022123_1.png
Su-47 Berkut
카나드익, 전진익, 수평미익으로 구축된 기체 실루엣이 특징적인 대형 다용도 전투기.
5세대 전투기의 개념이 확립되기 이전에 제안, 개발된 가능성의 기체였다.
특이한 익면 형상이 낳은 경이로운 운동 성능은 4세대 전투기를 크게 능가하고 있다.
애칭은 「베르쿠트(검독수리)」.
기총 미사일 플레어 SAAM UGB QAAM 코스트[A]
800 114 4 30 30 14 2050

전작들에서 최종 기체 대우를 받았던 기체로 이번에도 대우가 좋은 편이다. 직전 작품인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 이어서 이번에도 공대공 무장이 QAAM과 SAAM을 받아 멀티롤인데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공대공 능력이 우수해 공중우세기로 착각될 만큼 우수한 범용성을 가진다. 물론 멀티롤 답게 받은 공대지 장비 UGB 성능 또한 훌륭하다. 이 덕분에 파츠활용을 통해 기본 스펙 차이를 감수할 수 있다면 상위 티어 전투기인 Su-57와 차별화마저 가능하다.

하지만 공대공 무장 둘다 단일 포착 병기라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없어서 아스널 버드를 상대하거나 공중의 적이 많은 상황에선 고생하기 쉽다. 그래도 전작들에서 Su-47이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던 최악의 안정성 문제는 완전히 사라졌으니, 하나씩 하나씩 사냥하는걸 즐기는 스타일이라면 분명 선호하게 될 것이다. 고 기동 기체답게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도 가능하다. 적기를 주시하며 재빨리 기수를 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추력편향 조타 장치를 단 미사일을 날려보자. 하지만 이걸로 SAAM을 근접전에서 쓰겠단 발상은 접어 두시길(...).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주로 QAAM 운용을 위해 기용된다. 선회력은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이나, MiG-29A와 동급인 최고속도가 발목을 제대로 잡는다. QAAM 운용에 있어서는 속력을 살린 운용도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그런 면을 Su-47은 전혀 활용하지 못하면서 코스트도 애매하게 2050이라 중코스트 기체로 보기는 애매해 고코스트 기체로 분류되기 때문에 아쉬운 성능의 QAAM 캐리어로 평가받는다. 만약 Su-47을 운용한다면 최고속도와 미사일의 비상속도를 강화해서 기체의 단점을 보완하는 세팅을 선택하는 쪽이 바람직하다. 가끔은 안정성과 가속 능력만 높여 에너지 유지력을 보완한 뒤 기동성에 다 쏟는 사람도 있고, SAAM으로 다른 전법을 쓰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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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 F-15S/MTD (실험기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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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2355_1.png파일:502500_20220621022415_1.png
F-15S/MTD
F-15가 가진 뛰어난 전투 능력은 유지하면서
기동성 향상과 단거리 착륙 능력의 획득을 목적으로 개수가 이루어진 실험기.
2차원 추력 편향 노즐에 더해, F/A-18의 수평미익이 대형 카나드익으로 채용되어
원형기를 능가하는 안정 성능과 선회 능력을 실현했다.
고기동 전투 능력과 저속도역에서의 안정성을 양립시켜서
공중전뿐만 아니라 대지전투에서도 높은 섬멸 능력을 자랑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범용성을 발휘할 수 있다.
기체명의 S/MTD는 「단거리 이착륙/기동기술 실증기」의 약칭.
기총 미사일 플레어 HPAA FAEB HVAA 코스트[A]
2400 108 4 22 20 28 2150

2021년 4월 28일 DLC로 출시되었다. 작중의 F-15 계열 기종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스트 스톨 기동을 할 수 있는 기종으로, 360도 회전까지도 가능하다. 공대공 특수무장으로는 HPAA와 HVAA를 장비하였고, 공대지 특수무장으로는 팔켄과 같은 FAEB를 장비하였다. 멀티롤로 분류되는 만큼 균형잡힌 구성의 특수무장을 지니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공대지보다는 공대공 쪽에 보다 초점을 맞춘 듯한 인상이 있다.

기동 성능은 F-15E와 유사한데, 그래서 라팔M처럼 저속 선회전에서 강하며, HVAA로 빈틈을 메꾸거나 HPAA로 빈틈이 생기기 전에 적을 먼저 하나씩 처치하는 운영에 특화되어 있다. 속도 관련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선회전을 할지 고도 및 속도를 이용한 전법을 쓸지에 따라 아예 부품들을 그 쪽에 맞게 특화시키고 쓰는데, 자체 저속 선회전 능력이 좋으므로 보통은 속도 쪽 부품들을 집중해서 유연성을 챙겨가 선회전이든 에너지 파이팅이든 두루두루 대처할 수 있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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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3. F-2A Super Kai (최첨단기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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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2707_1.png파일:502500_20220621022716_1.png
F-2A Super Kai
F-2의 기체 구조를 베이스로 근대화 개수가 이루어진 다용도 지원전투기.
기체 윗면에 컴포멀 탱크가 추가됨으로써 전투 행동 반경이 넓어지고,
무기의 탑재 능력도 강화되어 기존 기체를 웃도는 공격 성능과 전투지속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최신식 레이더와 고성능 데이터 링크 시스템으로 교체가 이루어져
전자전기로서도 뛰어난 항공지원 성능과 격투전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상 목표에 대한 공격 능력에 더해 다목표에 대한 공대공 공격 능력도 향상되어
다용도 임무에서 환경을 가리는 일 없이 높은 공격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SM 6AAM IEWS 코스트[A]
2400 122 4 20 42 12 1800

2021년 11월 17일에 발매된 최첨단기 시리즈 DLC에서 추가된 기체이다. 특이하게 실제 F-2 개량사업이 아닌 록히드 마틴이 2004년에 내놓았던 개념 제안용 모형을 토대로 나온 기체라서 해당 DLC에서 추가된 기체 중에선 유일하게 실존 기체가 아니다. F-16E/F의 개량점이 많이 녹아들은 모양새.

원본인 F-2A에서 그다지 쓸모있지는 않았던 HVAA와 RKT가 좀 더 전투에 유용한 6AAM과 IEWS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기체 성능은 동체 상부 컨포멀 연료탱크의 존재가 기체 스펙에 반영된 것인지 기동성에 있어서 요잉 빼곤 전부 둔해졌다. 그래서 멀티플레이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6AAM 사용자들 중 코스트가 가장 싸단 장점은 있지만, 속도고 선회 능력이고 별로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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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4. F/A-18F Block III (최첨단기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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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2920_1.png파일:502500_20220621022945_1.png
F/A-18F Block III
F/A-18을 베이스로 근대화 개수가 이루어진 함상 전투공격기.
대지ꞏ대함 공격, 항공지원과 같은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강화형 터보 엔진으로 교체되어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 성능이 향상되고,
기체 윗면에 컴포멀 탱크를 장비하여 항속거리가 대폭 연장됐다.
기체 아랫면에는 인클로즈드 웨폰 포드를 장착하여 무기를 내장함으로써
무기 탑재량을 증가시키면서 전투지속 능력과 스텔스 성능을 향상시켰다.
최신 데이터 링크 시스템에 의해 항공전자가 강화되는 등
모든 면에서 기존 기체를 크게 웃도는 다용도 성능을 획득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LACM 8AGM 4AAM 코스트[A]
2400 124 4 20 48 48 2000

2021년 11월 17일에 발매된 최첨단기 시리즈 DLC에서 추가된 기체이다. F/A-18E/F 슈퍼 호넷에서 동체를 보강하고 일체형 연료탱크를 도입하고 각종 전자장비 등을 개선한 기종이다.

비행성는 면에선 CFT가 달렸음에도 기동성과 안정성이 기존 F/A-18F보다 향상되었다. 그러나 공대공 무장면에선 너프를 받았는데, 1대 1 교전에서 정말 쓸모가 많은 QAAM과 EML이 빠지고 여러모로 아쉬운 4AAM이 들어왔기 때문에 네임드 기체를 상대할 때나 멀티플레이에서 써먹기가 어려워졌다. 대신 LACM과 8AGM을 받아서 기존에 지적되었던 공대지 능력이 대폭 향상되어 캠페인 내에서 사용하기는 더 편해졌다. 특히 미션 6이나 미션 11처럼 공대지가 메인인 미션에서 좀 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데, 이 임무들도 마침 공중에 수준 높은 소수의 적이 나와 깽판을 치는 게 아니라, 수준은 비교적 낮지만 우글댈 정도로 적기의 머릿수가 많은 환경들이라 일일이 하나씩 떨구느라 은근 피곤할 수 있는 일반 슈퍼호넷과 비교하면 4AAM이라 약간의 여유를 챙길 수도 있다.

특이하게 4AAM을 탑재하면 주익 하드포인트에 미사일을 탑재하는 것이 아니라 동체 하부에 외장형 무장포드(EWP)를 장착하며, 이 포드 내부에 미사일이 수납된다.[43] 이외에도 LACM은 AGM-158 JASSM[44]이며, 8AGM을 장비할 경우 기체 옆면에 타게팅 포드가 장착되는 등 장착되는 무기에 따라서 소소하게 외형이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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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5. MiG-35D (최첨단기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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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3308_1.png파일:502500_20220621023319_1.png
MiG-35D
MiG-29의 기체 프레임을 베이스로 개발된 다목적 전투기. D형은 복좌 사양의 기체.
베이스 기체에서 익면적이 확장됨에 따라, 날개 아래에 하드포인트가 추가되어 무기 탑재 능력이 강화.
추력 강화형 터보팬 엔진이 탑재되어 가속 성능과 기동성이 크게 향상됐다.
다양한 무기를 탑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뛰어난 제압 능력을 갖췄고, 고도화된 전자기기로 교체함으로써
차세대 전투기 못지 않은 감지 능력을 획득, 고성능 멀티롤 전투기로 완성되었다.
「슈퍼 펄크럼」이라는 비공식 명칭이 사용될 때도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SAAM 6AAM 4AGM 코스트[A]
800 124 3 24 54 44 2150

2021년 11월 17일에 발매된 최첨단기 시리즈 DLC에서 추가된 기체이다.

기존의 MiG-29A와 비교하면 기동 성능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음에도, 올라가고 내려가는 피치축 기동이 여전히 쭉쭉 미끄러지기 때문에 정밀한 공격이나 기동을 좋아한다면 신설계 대형 플랩 부품 장착은 필수적이다. 전반적으로 성능에 있어서나, 외형에서나 무난한 기체이다.

하지만, 멀티플레이 환경에서는 MiG-29A에서 개선된 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성능인데도 코스트가 500이나 높아진데다, 비슷한 성능을 지니면서 안정성도 뛰어나 미끄러짐이 적은 Su-30M2가 200코스트 더 싸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굳이 이 기체 자체를 좋아하는 게 아닌 이상 선호받는 기종은 아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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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 F/A-18E (탑건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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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3640_1.png파일:502500_20220621023701_1.png
F/A-18E Super Hornet
F/A-18 시리즈의 단좌형 최신 배리언트 타입.
복좌형인 F/A-18F와 마찬가지로, A/B형에서 C/D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과는 규모가 다른
대폭적인 개수가 가해진 발전형이다.
중ꞏ저속역에서의 안정된 기동 성능으로 높은 대공 전투 능력을 자랑하며, 대지공격 시에도
장거리 대지 미사일로 선제 공격을 가한 후 접근해서 목표를 섬멸하는 등 운용면에 있어서
다용도성, 실용성이 매우 높다.
애칭은 F형과 마찬가지로 「슈퍼 호넷(땅벌)」.
기총 미사일 플레어 HCAA 4AGM LAGM 코스트[A]
2400 110 4 60 40 22 1800

2022년 5월 26일에 출시된 탑건: 매버릭 콜라보레이션 DLC에서 추가된 기체로, 기존 F/A-18F 슈퍼 호넷의 단좌형이다.#

4AGM과 LAGM의 존재 덕에 캠페인에서의 사용 가치가 좀 있지만, 공대공 무기는 HCAA에 기동 성능은 F형과 다를 바가 없다. 더군다나 코스트까지 미세하게 더 비싼 편이기 때문에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무시받기도 하는 기체이다. 게다가 비행성능이 더 뛰어나면서도 특수 무장도 더 좋은 걸 받은 F/A-18F 블록 3가 있다면 캠페인에서도 채용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특수무장 구성이 그렇게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고, 특수무장이 전부 미사일 계열이기 때문에 미션 11이나 SP 2 등에서 파츠 짜기가 쉬우며, 게임에서 단 둘 뿐인 단좌형 슈퍼 호넷이기 때문에 슈퍼 호넷을 좋아한다면 꺼내봄직한 기체이기는 하다.

이밖에 그동안 밝은 회색톤이 적용되었던 슈퍼 호넷 계열 기종 중에서 처음으로 미 해군 함재기 특유의 푸른끼가 감도는 고스트 그레이의 색감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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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1. F/A-18E Super Hornet | TGM (탑건 DLC)
파일:502500_20220621024009_1.png
파일:502500_20220621024039_1.png파일:502500_20220621024049_1.png
F/A-18E Super Hornet | TGM
F/A-18E를 베이스로 한 특별 기체.
선회 성능과 속도 성능이 강화된 결과, 높은 수준으로 균형 잡힌 기동 성능을 가진 우수한 기체가 되어
제공 전투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저중속역에서의 전투에 유리하며, 속사성 높은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해
다수의 목표를 앞에 두고도 마음껏 싸울 수 있다.
불리했던 장거리전도 고속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하여 극복한, 정예 파일럿에게 어울리는 전투기.
기총 미사일 플레어 HCAA HVAA GPB 코스트[A]
2400 124 3 60 30 32 2200

2022년 5월 26일에 출시된 탑건: 매버릭 콜라보레이션 DLC에서 추가된 기체이다.#

F/A-18E의 탑건: 매버릭 영화 사양 버전. 도색만 다를 것 같지만, 성능 면에서 기존 F/A-18E와는 달리 360도로 포스트 스톨 기동까지 가능한 기체가 되었다. 이외 특이 사항으로 기체 하부에 장착된 연료 탱크를 무기 교체 키를 길게 눌러서 낙하시킬 수 있는 전용 기믹이 존재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기믹이기만 할 뿐, 연료탱크 유무에 따라 기동 성능이 변하지는 않는다.

공대지 무기는 꽝카드로 널리 알려진 GPB에, Project Wingman과는 달리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는 연료탱크가 무기로서의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캠페인에선 떨어지는 지상공격력 탓에 공중전 비중이 높은 곳 빼곤 이용할 가치가 없다시피하다.

멀티플레이에선 전반적 기동성은 E/F형 슈퍼호넷과 같지만, 360도 회전 포스트 스톨 기동이 가능한 HVAA 사용자라는 특성 덕에 다크스타 수준은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평가받는다.
사실 쿨비트 + HVAA 조합은 F-15S/MTD도 가능하지만, HPAA의 존재 때문에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에 벌어진 일.

성능은 둘째치고, 매버릭이 탑승한 기체라는 유명세 덕분에 본 기체와 F-14A로 게임 속 여러 보스들과 매버릭의 대결을 그려보거나, 특정 미션[48]에서 영화 내용을 흉내내보는 유저들도 있다.

4. 공격기

이른바 "어태커"들. 땅바닥에서 다니는 트럭이나 장갑차, 전차들과 바다 위 선박들을 때려잡는 데 좋은 비행기들이다. 공중전 능력이 떨어지면서 DLC를 제외하면 이 병과에 해당하는 전투기는 딱 둘 뿐이며, DLC 추가 기체를 포함해도 꼴랑 넷이 끝이라 멀티플레이보단 싱글플레이 캠페인 쪽에서 쓰는 것이 낫다.

그러나 본작 캠페인의 대지/대함 미션은 결국 공중전과 병행되거나 공중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지상공격에 특화된 공격기로선 여기에 대응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Su-34나 DLC 기체들은 모두 전폭기나 제공전투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체들이라서 기동성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지만, 순수하게 지상공격기로 태어난 A-10은 실력으로 버티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게다가 UGB와 SFFS나 LAGM을 비롯한 어지간한 공대지 무장은 멀티롤 전투기들도 갖고 있는데다, 하필이면 공대지/공대함 무장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LACM과 작정하고 함선을 잡으라고 나온 LASM을 쓰는 기체가 전부 멀티롤 또는 제공전투기들이다. 이 때문에 멀티롤에 비해 비행성능면에서도, 공대공 전투력면에서도 열세인데 공대지/함 무장 수준도 동등하거나 더 나쁜 공격기는 싱글플레이에서도 외면받기 일쑤이다.

물론 그 유명한 A-10이 포함된 병과이고, 고득점과 S랭크 클리어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데리고 나가도 상관은 없다. 특히나 효율만 따지고 보면 멀티롤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일 뿐이지, 실력만 받쳐준다면 공격기로도 못할 것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충분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원한다면 선택해볼만 한 병과이기도 하다. 실력이 쌓인다면 A-10C로 고득점 S랭크 클리어도 꿈이 아니다.

4.1. 목록

4.1.1. A-10C Thunderbol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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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4312_1.png파일:502500_20220621024340_1.png
A-10C Thunderbolt II
중무장과 높은 내구성을 갖춘 근접항공지원 용도의 공격기. C형은 항공전자 업그레이드 등의 개수가
이루어진 타입으로, 글래스 콕핏화에 맞춰서 조종석 내부의 레이아웃이 크게 변화했다.
직선익과 기체 상부에 높이 배치된 엔진 등 군용기로서 합당하면서도 독특한 기영을 가지고 있다.
대지공격에 중요한 저속역에서 안정된 비행 성능과, 30mm 기관포를 필두로 한 대지공격무기,
매우 강고한 장갑에 의한 대공포화에 대한 내구성, 생존 성능을 가진 기체이다.
A-10의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기관포는 발사하면 반동으로 인해 비행속도가 저하된다고
소문나 있다. 이것은 너무나 큰 그 위력을 나타내는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대공전투에서 자기방어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멀티롤기에 존재의의를 위협받고 있엇지만,
실전에서의 전과로 스스로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애칭은 「선더볼트 II(낙뢰)」.
기총 미사일 플레어 UGB RKT 4AGM 코스트[A]
4800 100 4 40 40 44 1750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 단일 트리로 끝나는 기체. 기총 탄약이 제일 많고 기본 미사일을 제외하면 공대공 무기가 하나도 없다는 특징이 있다.[50] 저속안정성이 여전히 높고 특수무기 용량 또한 많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완전 고인이 되었다. 4AGM은 8AGM에 비하면 중복조준이 없어서 화력낭비는 없긴 하지만 한번에 최대 네 기까지만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이 많이 나오는 공대지 미션에선 여러모로 애매하고, RKT도 한 살보에 고작 여덟 발 밖에 안 쏴서 이전만큼의 위력을 내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6편과 제로에서 필살기로 쓰던 열압력탄(FAEB)은 DLC 기체 전용 무장으로 빠지는 바람에 전체적인 화력이 상당히 너프되었다. UGB 셔틀로 쓰려고 해도 스텔스 폭격기 놀이가 가능한 YF-23이 있고, 기총 메달도 조종 실력과 부품들로 안정성을 높이고 작정해서 나가면 MGP 장착 MiG-21로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심지어 이 기체의 상징인 GAU-8도 너프되어 DPS가 과거작에 비해 매우 떨어진다. 기관포 격발음 또한 그동안 수많은 영상매체에서 묘사해온 묵직하면서도 무시무시한 소리가 아니라 매우 맥빠진 소리를 달고 나와서 기관포를 쏘는 재미조차 없다. 오히려 ASM 모드로 들어가면 기관포와 미사일 또는 로켓을 마구 난사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어썰트 호라이즌이 더 나아보일 지경이다.[51] 미션공략용으로 쓰려고 해도 지상공격 미션에 2페이즈로 공대공 미션이 섞여있는게 많아 속도와 기동성이 떨어지는 A-10으로는 대처하기 힘들다.

초반에 값싸게 얻을 수 있는 지상 공격기라는 점 말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주차에서 공대지로는 도움이 거의 안 되는 대함 미사일밖에 없는 F/A-18F나 대함미사일조차 없는 Su-37 트리를 타는 경우 공대지 임무들, 특히 스톤헨지 방어에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데, A-10은 싸기 때문에 잠깐 두세 판 노가다해서 써먹기 좋다. 스톤헨지 방어가 끝나면 바로 아스널 버드를 잡아야 한다는게 부담이 좀 되긴 하지만, 기동성 강화 부품만 달아줘도 여전히 약하진 않은 GAU-8 어벤저 기관포 덕분에 미사일 피하기만 잘 해주면 나름 할만 하다. 그리고 만약 있다면 "기관포 레이더 록 시스템" 부품과의 궁합이 제일 좋다. 대공 포화에 얻어맞기 쉽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저걸 끼우고선 몰려드는 적들 머리 위에서 저속으로 날면서 기총만으로 화면 안의 지상 병력을 순식간에 갈아 없애버린다. 거기다가 ADF-01 팔켄이 기체 목록에 추가되는 시즌 패스 2 업데이트 이후부터 레이더 록 시스템 부품이 상향이라도 받았는지 반응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미사일이나 특수무기로 대공 병력을 먼저 없애면 맞을 걱정도 덜하게 되었다. 물론 폭격기나 전투기를 잡는데에도 상당히 좋다. 기총 클리어 메달에서 주로 채용되는 MiG-21 bis와의 차별화 요소라면 강력한 안정성을 꼽을 수 있겠다.

기체 특징을 생각하면 당연한 부분이지만,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하다. 대신 스톨 저항 능력이 제일 좋기 때문에 저속에서 하이 G 턴을 써서 어느 정도 유사하게 활용하는게 가능하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활용 가치가 없다. 공대공 전투가 주를 이루다 못해 100%의 비중을 차지하는 멀티플레이 환경에서 공대지 무장밖에 없는 A-10은 경쟁력이 없기 때문. 일반 MSL을 활용한다고 해도 기체의 최악의 기동성이 그나마의 활용 여지마저 없애버린다. 그나마 현실의 A-10C가 괴물같은 내구도를 자랑한다는 점이 있어서 그러나 내구도는 고티어 기체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하도 느리고 굼떠서 얻어맞기 일쑤라 체감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런데 가끔씩 일종의 트롤링 또는 막장 플레이인지, 저걸 타고 나와서는 순식간에 10만점을 채워 배틀로얄 1등하는 괴물도 나타나곤 한다. 이런 변태적 플레이가 가능한 이유는 파츠 선택을 잘 해서 그걸 이용한 업그레이드와 조종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한 저속 선회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미사일만 잘 피해주고 PSM을 남발하는 굇수들만 알아서 조심해주면 도그파이트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으로, A-10의 스톨 속도가 굉장히 낮은 편인 것을 잘 이용해준다면 다른 기체들이 쫓아오다가 선회하며 스톨이 뜨는 순간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확률이 아주 낮긴 하지만 무유도 로켓에 맞을 수도 있고, 심하면 멍텅구리 폭탄 UGB에 맞아 "적기 봄킬"이라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 전통의 막장 플레이 기행에 휘말려 희생자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멀티플레이를 하는 도중 이게 등장하면 대부분은 실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 몰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오히려 경계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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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Su-34 Full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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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4452_1.png파일:502500_20220621024515_1.png
Su-34 Fullback
Su-27을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전투폭격기. 병렬형 복좌 조종석은 전임 구형기 Su-24와의 공통점이다.
중무장 • 중장갑인 동시에 고속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어,
목표를 향하여 진격하는 이 기체를 저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원판이 우수한 전투기이기 때문에 자기방어를 위한 공중전 성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과거에는 콕핏 내부, 주로 생활 설비면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 내부 공개에 의해 그 진실이 밝혀졌다.
독특한 기종 형상 등을 오리너구리에 비유한 「플래티퍼스」 「웃카노스」와 같은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SFFS HCAA 4AGM 코스트[A]
800 112 4 30 48 32 1950

속도와 기동성도 어느 정도 되면서 특수무장도 SFFS나 4AGM으로 지상공격 중점 멀티롤 기체처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튼튼하고 고기동성을 모두 가진 HCAA 탑재기라서 멀티에서 HCAA 스팸용으로 가끔 보이기도 하는데, 맷집이 좋아서 제법 잘 버티기도 하니 쓸만한 가치는 있다.

복좌기인데 특이하게 좌측에 조종사, 우측에 무기 통제사가 탑승하는 병렬복좌 방식이다. 그래서 조종석 시점에서 조종석 우측을 아예 못 본다는 문제점이 있어 우측을 보려면 시점을 변경해야 한다. 또한 누가 지상공격기 아니랄까 기총이 약간 아랫쪽으로 꺾여 나간다는 사실은 잊지 말자.

공격기인데도 의외로 포스트 스톨 기동도 가능하다. 잠시 90도로 일어서는 것까지긴 하지만, 그래도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다. 다만 90도를 넘어가려 하면 기체가 뒤집히며 실속에 걸린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같은 공격기면서 꿈도 희망도 없는 A-10C와 다르게 의외로 HCAA 캐리어로써 입지가 있다! 근접 선회전 압박에 능한 HCAA를 운용 가능한 기체들 중에서 유일하게 코브라 기동으로 제한적으로나마 포스트 스톨 기동이 가능하면서 중저속역 선회력도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근접 선회전에서 경쟁력이 있는 공격기로써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공격기로써 태생적인 가속력과 최고속도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적어도 가속력은 세팅으로 보정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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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F-16XL (실험기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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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4609_1.png파일:502500_20220621024629_1.png
F-16XL
F-16을 베이스로 개발된 시험 전투폭격기.
주익을 크랭크드 애로우 델타익으로 변경함으로써
기존 기체를 웃도는 운동 성능과 무기 탑재 능력을 획득했다.
저속역에서도 비행 안정성의 향상을 도모해 높은 대지공격 능력을 자랑한다.
원형기가 가진 높은 수준의 기동성은 유지되어, 격투전에서도 그 강함이 발휘된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UGB 4AAM 4AGM 코스트[A]
2400 90 5 36 32 48 1750

2021년 4월 28일 DLC로 출시되었다. F-16이나 F-2와 마찬가지로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하다. 특수무장의 편성은 조금 심심한 편이나, 분류가 공격기인 만큼 공대지 특수무장 위주로 편성되어 있기는 하다. 특별히 두드러진 장점은 없는 기체이지만, 무난한 성능을 가진 특수무장들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제 몫은 할 수 있다. 공대공 특수무장이 4AAM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 분류상으로는 공격기이지만 전반적으로 멀티롤에 가까운 감각의 기체이기도 하다. F-16이나 F-2에서 지상공격 능력이 좀 더 업그레이드된 기체 정도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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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FB-22 Strike Raptor (실험기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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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1024741_1.png파일:502500_20220621024756_1.png
FB-22 Strike Raptor
F-22를 베이스로 대지공격 능력을 향상시킨 초음속 스텔스 전투기. 이 기체는 초기형 모델.
원형기가 가진 쌍발 고출력 엔진과 스텔스 형상은 담습하면서도
주익이 델타익으로 변경되어 동체 부분이 연장되는 등 기체 설계에 수정이 이뤄졌다.
날개 면적이 확대됨으로써 F-22에서는 무기를 탑재하지 않는 주익 밑에도 무기를 탑재할 수 있게 되고,
웨폰 베이도 확장이 이루어져 기존 기체를 능가하는 전투지속 성능과 중폭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높은 스텔스 성능을 자랑하며, 초장거리 미사일 운용 능력과 결합됨으로써
위협적인 시계 외 전투능력을 획득하여 대지전투뿐만 아니라 방공전투와 제공전투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전투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XSDB LAAM SFFS 코스트[A]
2400 136 3 68 28 50 2250

2021년 4월 28일 DLC로 출시되었다. 분류는 공격기이지만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LAAM을 쓸 수 있어 가속력과 최고속도를 보정하는 세팅을 한다면 요격기로도 어느 정도 써먹을 수 있고, 포스트 스톨 기동은 F-22와 마찬가지로 360도 회전까지 가능하다. 일단 분류가 공격기인 만큼 공대지 특수무장도 충실한데, 우선 F-22와 같은 XSDB를 갖춘 것 외에도 F-15E나 Su-34와 같은 SFFS도 갖추고 있다. 공격기로서의 태생적인 가속력과 최고속도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공격기보다는 멀티롤에 가까운 감각의 기체이다. 무엇보다도 공격기이면서 쿨비트 기동이 가능하다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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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상기체

5.1. 목록

5.1.1. X-02S Strike Wyv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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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20620210406_1.png파일:502500_20220620210439_1.png
X-02S Strike Wyvern[56]
에루지아에서 개발된 공해군 공용의 제공 전투기 X-02를 베이스로 삼아
공군 단독 채용 모델로서 대폭 개수한 전투 공격기.
착륙 장치를 비롯한 함재기로서 필요했던 부분을 간략화하고 비행 성능과 스텔스 성능 향상을 위해
내부구조를 포함한 기체 형상을 재설계했다.
항속거리의 연장을 위한 컨포멀 탱크의 채용이나 전개식 대형 전자투사포 「아크라이트」의 운용에
충분한 기체 강도 확보 등을 한 결과, 공허중량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특징적인 가변익 기구로 인해 양립되었던 고속비행 능력과 격투전 능력은 건재한 채 중무장화를 이루어
매우 높은 기체 성능을 지닌 기체로 완성되었지만, 첨예화된 조종성으로 인해 최대 성능 발휘에는 파일럿
따지는 기체가 되어버렸다.
애칭은 「스트라이크 와이번」.
기총 미사일 플레어 4AAM LASM EML 코스트[A]
3600 146 2 52 24 30 2500

기체 분류는 공중우세기, 즉 "파이터"다.

전작들의 히든기체였던 X-02의 개량형이자 미하이 A. 실라지의 최종 탑승기이며 싱글플레이 캠페인 클리어 특전 기체 겸 최종 기체로 해금시 무려 2,000,000 MRP가 필요하다.[58] YF-23, F-22, Su-57 셋중 하나만 뚫어도 구입할 수 있으며 히든 기체 답게 이 셋보다 우수한 선회력과 속도,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특전/히든기체 치고는 뭔가 나사가 몇 개 빠진 감이 있는 편이다. 기동성, 가속력 및 최고속도 등, 스펙 만큼은 훌륭하지만, 파츠로 스펙을 끌어올려 장점을 보강하거나 단점을 메꿀 수 있어 다른 기체를 압도적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수준의 장점은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무장 구성을 통한 차별화로 승부가 가능한가 하느냐면 누가 X-02 와이번 아니랄까 그것도 아닌 게, 특수무기 구성이 4AAM/LASM/EML로, 해당 기체를 해금하기 위한 최종 3기체 들의 무장 구성과 비교해보면 멀티롤이나 다름없는 3 기체들과 달리 심심하기 그지없다.

대함 무기인 LASM은 지면에 붙다시피 하면서 날아가는데다 함선을 때리는 게 아니면 공격 범위도 좁아서 지상공격용으로 쓰기엔 활용성이 떨어져 전폭기로 운용하기 힘들고, 무장 중 유일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 EML은 조준, 각도 보정이 전혀 없는 직사 무기라 안 그래도 운용하기 까다로운 장비인데, 기체 조작 난이도가 어려워진 이번 작의 특징과 겹쳐 운용하기 매우 어려운 장비이다. 거기에 가격마저 개당 200,000 MRP로 가장 비싸다. 또한 플레어도 두 발뿐이라 미사일 회피에 자신이 없다면 더욱 부담이 가중된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기체의 선회력은 선회를 입력하면 가볍게 돌아갈 정도로 높으며, 속도 또한 MiG-31B에게 약간 못 미칠 정도로 높고, 선회 입력을 마치면 빠르게 선회하는 것을 멈출 만큼 안정성도 매우 높다. 또한 4AAM이 52발로 압도적인 장탄수를 자랑하고, 튜닝을 해서 일반 미사일 이상 QAAM보다 살짝 미만인 성능의 미사일을 다중 혹은 1개 타겟에게 4연속으로 날릴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격에 비해 단점만 있는 결함기체는 아니다. 참고로 4AAM과 LASM은 다른 기체의 무장과는 다르게 전용 모델링을 가진다. 성능은 표면적인 수치 상으로는 동일한데, 다른 4AAM과 LASM 미사일들과는 달리 공중에서 정지해힜는 시간이 약간 짧고 기체 자체의 기동성 덕분에 최적 발사 위치를 더 잘 맞출 수 있어 명중률이 좀 더 높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LASM의 경우에도 기체 자체의 높은 스펙과 맞물려 미션 9 같은 곳에서 라팔의 기동성이 느려 힘들다면 써먹을 수 있다. EML의 경우에도 F/A-18F이나 Su-33에서 미리 경험및 미션 11 노가다로 숙달해 볼 수 있으며, 안정성과 기동성 모두 강력해 앞서 말한 둘의 상위 호환이고, 장탄수가 30발로 제일 풍부하기 때문에 오히려 반쯤은 마음 놓고 쏠 수 있다. 여기에 아까 언급된 높은 기동성으로 인해 EML을 쓸 때 적을 조준하기 쉬우며, 안전성도 높기에 조준이 흐트러질 위험도 낮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 가능하다. 적기를 주시하며 재빨리 기수를 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추력편향 조타 장치를 단 미사일을 날리거나 정말로 자신의 실력이 자신 있다면 미하이처럼 쿨비트를 돌며 레일건을 쏘는게 가능하며, 아예 이걸로 근접 선회전에서 원샷원킬을 내는 고인물급 유저도 많다. 배틀 로얄에서도 무지막지한 위상을 자랑하지만 특히 팀 데스매치에선 이런 실력을 가진 사람을 적으로 만나면 혈압이 급상승한다. 결론을 짓자면 플레이어의 실력에 영향을 많이 타면서도 약간은 멀티플레이에 좀 더 특화된듯한 기체라고 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단연 F-22A 랩터와 함께 자타공인 최고의 기체로 평가받는다. 기체 자체의 기동성이 최상급인 것도 한몫하지만, 그런 와중에 선회력과 파일럿의 실력만 갖춰진다면 무슨 기체던 1방컷 내지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죽창 EML을 운용할 수가 있다는 점이 이 기체를 0티어로 만든 주 요인이다. EML 실력만 있다면 무슨 상대를 만나도 우월한 기동성을 필두로 한 근거리 선회전으로 상대의 뒤를 잡고 EML로 상대를 거의 한방에 보내버릴 수가 있다. 높은 코스트와 독보적으로 낮은 파츠 수용량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EML의 경우에는 필요 파츠가 다른 미사일들과 비교해 적기 때문에 EML 운용 시 이런 단점마저도 극복이 가능하다. 그래서 게임 내 설명대로 전투기 조종 실력 및 무기 조준 실력만 좋다면 전천후 무상성 0티어 기체로 운용할 수 있다. 물론 이 무상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종 실력과 조준 능력을 동시에 키워야 하기 때문에 들여야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물론 사람에 따라 시간을 오래 들인다고 해서 무조건 무상성이 되는 것도 아닐 수 있다. 2022년에는 후술할 다크스타의 추가로 카운터를 맞는 일도 생겼으니 주의해야 하며, EML을 쓸 땐 조준을 하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날린 공격에 엊어맏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이외 주의 사항으로 날개가 펼쳐진 상태는 꽤 크기 때문에 미션 20의 터널을 통과할 땐 조심해야 한다. 속도가 어느 정도 빨라야 날개를 접으니 일인칭 시점에서 화면 가운데에 보이는 W자 모양 기호와 어느 시점으로 보든 HUD에 나오는 ㅗ 자 모양 기호를 보며 비행기 폭을 생각해두고 빠른 속도에 익숙해지거나, 미세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혹은 3인칭으로 두고 기체 날개 끝을 보며 닿을 것 같으면 조금씩 트는 것도 방법이다.

사족으로, DLC 전투기를 제외하면 셋밖에 없는 레일건 사용자 중 이 녀석만 혼자 함재기가 아니다. DLC 추가 전투기를 포함하면 2020년 10월 28일 오전 11시 이후로 CFA-44가 추가되면서 레일건 사용자가 넷으로 늘어나지만, 노스페라투도 함재기라 유일한 공군 레일건 사수 타이틀은 유지된다. 또한 세대 분류법으로는 5세대인 X-02A와는 달리 5세대 그대로인지 아니면 6세대에 근접하는 것인지는 불명.

아래는 도색 목록.

5.1.2. ADF-11F Raven (시즌패스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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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02500_20200314233943_1.png파일:502500_20200314233959_1.png
ADF-11F Raven
그륀더 I.G. 사가 제작한 대형 전투기. EASA (에루지아 항공우주국)은 자립형 무인기 모델과 소수의 유인기
모델 두 종류의 운용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 기체는 그 유인기 사양형에 해당한다.
최대의 특징은 노즈 유닛 ADF-11에 대형 날개 유닛을 장착하는 기체 구조에 있으며, 작전행동에 맞춰
여러 종류의 날개 유닛에서 적합한 것을 선택, 장비하여 최적의 파생형을 구축한다.
이 기체의 정식명칭 ADF-11F는 근거리 전투전 사양의 F형 날개 유닛을 장비한 상태임을 나타내며, 노즈
유닛의 고정무장인 소구경 레이저포 외에 날개 유닛에 탑재하는 고기동 공대공 미사일, 고출력 전술 레이저
시스템, 다목적 소형 UAV를 사용할 수 있다.
무인기 모델은 노즈 유닛이 단독비행 가능한 소형 전투기가 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조종석 블록을
교체한 유인기 모델은 제거되어 있다. 원래는 데미지 컨트롤로서 피해가 현저할 때 날개 유닛을 분리하고,
자력으로 후방 안전지대까지 이탈하여 전투 AI의 축적 경험치가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된 기구이다.
애칭은 「레이븐(큰까마귀)」.
PLSL 미사일 플레어 QAAM TLS UAV 코스트[A]
600 150 2 22 30 24 2500

기체 분류는 공중우세기, 즉 "파이터"다.

본작에서 최종보스로 나온 그룬더사와 에루지아 항공국의 7세대 기체. 플레이어블 기체는 DLC 1탄으로 2019년 5월 22일에 발매되었다. DLC 기체이기 때문에 해금 비용이 따로 필요없고 모든 특수무장, 스킨이 해제되어있다.
성능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캠페인 끝판왕이자 대 에이스전 및 보스전 결전병기.

기체 특징으로는 약간 모자란 후반 가속력과 요잉 기동성을 빼면 기본적으로 기동성과 안정성, 방어력 등 모든 스탯이 최상위권에 속한다. 기체가 워낙 크고 무거워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기동성이 스탯 그대로 나오진 않고 약간 낮게 나오며, X-02S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성능이며, 한번만 몰아보면 최종 보스인 후긴과 무닌이 왜 그리 정신 나갔다 표현할 정도로 엄청난 기동을 하는 것인지 곧바로 납득할 수준이고, 기동성 강화 부품들을 몇개 더 달고 현재 유저의 조종 실력만 좀 받쳐준다면 ADF-11 본체의 아득한 기동마저 적 주시 기능도 안 쓰면서 화면에서 절대로 안 놓치고 잘 따라갈 수 있을 정도에, 기동성 강화 부품들이 레벨 2 이상이라면 최종보스 기체들을 초월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피치&롤 기동성 및 안정성과 그 강력한 기동성 덕에 포스트스톨 기동에서도 다른 기체보다 빠른 선회속도와 긴 유지시간을 보장한다.

탑재 무기 면에서는 기본 기총이 무려 PLSL이다. PLSL 특수무장에 비해 사거리는 짧았으나 이후 특수무기 버전의 사거리가 하향을 먹었고, 대신 연사 속도가 조금 더 느리고 탄약도 적지만 그래도 표준 미사일보단 사거리가 더 길고, 강력한 위력도 여전하여 네다섯 발로 대부분의 적을 잡을 수 있다. 강화 파츠도 PLSL과 TLS의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TLS와 파츠 효율이 좋아서 상향된 TLS를 작정하고 쓰기엔 최적의 비행기이며, 이 펄스 레이저는 기본 기총이라 레이더 록 시스템 부품, 자동 발사 부품과의 연동도 되는데, 빔경 확대 광학 장치와 기관포 레이더 록 시스템을 같이 쓰면 기총 명중률은 모든 플레이어 기체들 중 최강이 된다. 기총만 쓰거나 UAV를 가지고 미사일 없이 플레이하면 남들 다 현대 공중전 하는데 혼자 스타워즈 공중전 하는 것 같은 소감도 받을 수 있다.

특수무기 UAV는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윙맨보다는 미사일과 가까운 느낌으로, 발사 시 락온된 적만을 공격하며 무장은 PLSL을 사용한다. UAV의 기동성은 상당히 좋은 것도 모자라 레이저 발사 방향을 수직으로까지 꺾을 수 있어서 미하이나 후긴 무닌들은 무난하게 따라가면서 PLSL을 쏴 맞혀댄다. 전투기들을 쫒아가며 잡을 수 있게 데미지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다 맞아주는 (이지스를 제외한)적 함선들을 굉장히 잘 잡는다. 한번에 2개를 쏠 수 있으며, 이 2개를 한번에 사용하면 항공모함을 제외한 모든 배를 한방에 격침시킬 수 있다. 항공모함도 2UAV+2MSL이면 파괴된다.

하지만 한번 발사 시 대미지 편차가 큰 편이라 운 좋게 레이저탄들이 전부 깔끔하게 명중하면 미사일 3발 체력의 A-10C나 Tu-160을 한번에 격추할 때도 있지만, 사출 위치가 좋지 않거나 적의 회피 기동이 현란하면 레이저를 여러 발 맞추지는 못 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미사일 2발 체력의 적 기본 전투기들도 한 번에 못 잡을 때도 종종 나온다. 여기에 구름이 많은 환경이라는 요소가 끼어들면 기껏 날려놓고 허망하게 장탄수만 소비되는 광경도 자주 보인다. 적을 확실히 잡는 무기라기보단 체력 높은 적을 상대로 피해를 누적시키는데 활용하기 용이한 편으로, 어떤 면에선 SASM과 비슷한 성격의 무기니 이걸로 막타 넣을 생각은 하면 약간 곤란하다. UAV의 동체는 미사일 판정이라서 플레어로 교란당해 떨어져 나가거나 10번 임무의 무인기 ADFX-10, AD TANK, 함선들에 달려있거나 지상 이지스 어쇼어에 있는 CIWS, 후긴, 무닌의 WEAPON UAV 등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대상에게 막힐 수 있고 무엇보다 상대가 장애물 사이로 피해다니면 이 무인기들은 장애물을 못 피하고 박살나기도 한다. 물론 플레어 문제는 UAV 동체가 미사일 판정인 만큼 상대방에게도 미사일 경고가 뜨기 때문에 시간차를 좀 두고 던져주거나 일반 미사일을 섞어 날려서 플레어 사용을 강제시켜 플레어를 다 쓰게 만들어버려 해결할 수는 있다.

PLSL 기본 기총과 UAV 특수무기, 기본적으로 22개를 주는 건 물론, 이륙중량 증강 개수를 레벨 1짜리를 달아도 무려 30개나 되어 마구 던져댈 수 있는 QAAM 덕분에 수치상 성능으로는 매우 강력한 기체임에는 틀림없다.

플레이어 기체는 보스 기체와는 달리 TLS와 PLSL 특유의 구름에 턱턱 막히는 문제가 여전하며, A-10C같은 고속 연사 기총을 달고 있는 기체를 주력으로 쓴다면 말할 것도 없고, 연사력이 부족한 기총을 쓰는 기체가 주력이더라도 마찬가지로 느껴질 정도로 은근 답답한 펄스 레이저의 연사력과 대규모 운동능력 강화 부품이나 러더용 액추에이터같은 기동성 강화 부품을 달지 않으면 좋다고 보긴 힘든 요잉 성능, 이상하게 초반 가속력은 좋으면서 유독 다른 기체들에 비해 눈에 띄게 부족한 실속 저항 성능, 다수의 적을 한번에 처리할 광범위 타격 무기가 없다는 게 약점이다.

저 약점들 덕에 다소 심심해 보일 수도 있으나, 실속 저항 문제는 의외로 보스 기체에게도 나타나는 태생적 약점이면서도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경량형 블레이드 디스크 부품을 레벨 1짜리만이라도 달거나, 조종 실력을 좀 쌓아 실속 경고조차 일어나지 않게 해줄 수 있다면 간단히 해결되고, 무기의 성능도 비교를 해보면 누가 에루지아 항공우주국(EASA) 입김 들어간 기체 아니랄까 공대공이나 공대지, 아니면 둘 다 가리지 않고 한두 방 내로 다 철거할 수 있을 만한 초 고화력 특수무기는 없는 대신 압도적인 기동성과 안정성으로 승부를 보는 전투기인 것도 있고, 플레이어 기체의 무기들이 보스 기체 무기들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하위 호환이 아니라 일장일단이 다 있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했다간 오히려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뒷통수를 맞을 수 있다.

플라이트 슈팅 초보라고 해도 이걸 몰고 나오면 쓰러뜨리기 좀 까탈스러운 편으로 난이도를 올려버리는데, 레이븐 유저가 미션 7을 클리어했다면 그때부턴 만만히 봐선 안될 존재가 되고, 어쩌다가 재미삼아 레이븐 한번 몰고 나온 후긴&무닌의 수준을 넘어가는 실력을 가진 사람을 적으로 만나는 날에는 한 대도 못 때려보고 아주 처절하게 패배할 수 있으니 얕보지 말 것. 대표적 약점인 실속 저항 성능과 요잉 기동성을 보완하며 개조 파츠만 잘 달아줘도 최종 보스 기체들을 초월하는 성능을 뽐낼 수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쓰겠다면 맵의 기상 상황에 따라 적절한 특수무기와 부품들을 자신의 전투 및 기동 스타일에 따라 아예 작정하고 짜맞춰서 잘 선택해야 한다.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한 판 마치고 나면 얻을 수 있는 칭호 중 하나인 "구름 공포증" 걸린 스타일로 구름을 어떻게든 재주껏 피해서 다니는 기술은 캠페인에서는 선택 사항일 수 있지만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선 아예 강요받고 있는 수준이라 구름 속에 들어간 상대를 어찌할 수 있는 방법이 적어진다는게 속 쓰려진다. 특히 구름이 많은 인시 계곡 야간맵에선 QAAM과 표준 미사일 빼면 쓸 수 있는 게 없어지니 요주의. 이건 주간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으니 인시 계곡에선 타지 말자 사실 구름 속에 들어가도 적기와 아주 가까이 붙으면 레이저로 때릴 수 있긴 하지만 실전성이 아주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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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1인칭 조종석 시점이 카메라로 밖을 비춘 실시간 파노라마 영상을 VR 기구 헤드셋 마냥 헬멧 디스플레이(HMD)로 비춰주기 때문에 시야에 사각지대가 없다는 설정인지라 단순히 1인칭 시점을 약간 푸르스름하고 어둡게 한 정도밖에 안 돼서[61] 성의 없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기체가 유달리 커서 미션 14의 협곡이나 미션 20의 터널 및 궤도 엘리베이터 같은 비좁은 구간에선 여차하면 특유의 커다란 날개 때문에 충돌할 확률이 제일 크니 화면 가운데에 있는 "위스키 마커"라는 W자 모양 기호와 "벨로시티 인디케이터"라는 "ㅗ" 자 모양 기호를 유심히 더 잘 봐야 하는데, 다른 기체들은 1천 미터 떨어진 물체를 기준으로 저 가운데 빈 ㅗ 자 모양 기호의 가로줄보다는 날개 길이가 짧지만, 얘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 위쪽으로는 다른 비행기들보다 덜 솟은 편이지만 대신 아래쪽에 있는 수직꼬리날개도 피격 판정이 있다는 걸 신경 써줘야 한다. 그러니 실력만 좋다면 못할 것도 없다고는 하지만, 이걸로 협곡이나 터널 스피드런을 할 때는 매우 조심하는 것이 좋다. 알리콘 갑판을 가로질러 함교 밑으로 들어가 빠져나오기도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직꼬리날개가 없는 수준에 가까운 전익기이기 때문에 날개 폭만 잘 알아두면 어지간한 들어갈 데는 잘만 들어갈 수 있다.

기존 ADF 시리즈에 비해 TLS 장치의 크기가 정말 작다는 면에서 기술의 발전사를 느껴볼 수도 있다. 하지만 장치의 소형화에 투자를 더 많이 한 것인지 레이저 출력 자체는 다른 TLS 사용 기체들과 같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 가능하다. 적기를 주시하며 재빨리 기수를 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추력편향 조타 장치를 단 미사일이나 무인기를 던져주자. 만약 조준 실력에 자신있다면 적을 쳐다보면서 놓치지 않고 레이저를 갈기는 짓도 가능하다.

아래는 도색 목록.

5.1.3. ADF-01 FALKEN (시즌패스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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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01 FALKEN
노스 오시아 그륀더 I.G.사에서 개발된 대형 전투기.
국가 간 모략과 암투 끝에 태어난, 벨카계 사상의 강한 영향하에 있는 기체.
기수부 화학 레이저포 유닛 등을 기체 내부에 탑재하여 레이저 반사 단면적 저감에 효과적인 기체 에지
라인의 구성은 날개 평면 형상의 단점을 보충하고도 남는 높은 스텔스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전진익과 카나드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뛰어난 공중전 성능을 스텔스 성능과 함께 겸비한 이 기체는 일찍이
군림한 전통의 벨카 공군이 다다른 궁극의 해답을 체현한 기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종석 부위는 바람막이와 캐노피가 밀폐장갑화되어 있어, 외견의 큰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일럿이 외부를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하고, 기체 각 부분의 외부 센서가 포착한 정보를 AI 시스템 「Z.O.E.」가
통합 처리하는 이 특이한 시스템은 이전의 화기관제사를 뛰어넘는 공중전 서포터로서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정보를 매 순간 파일럿에게 제공한다.
애칭은 「팔켄(매)」.
현재 가동하고 있는 기체의 TLS 유닛에는 최첨단 레이저 기술의 연구 성과를 도입한 능력 향상 계획이
실시되어, 출력과 조사 정밀도의 향상을 달성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TLS 4AAM FAEB 코스트[A]
2400 150 2 30 56 20 2500

기체 분류는 공중우세기, 즉 "파이터"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 초창기부터 가장 강력한 기체로 군림해왔던 그룬더 사의 6세대 기체. DLC 중 2019년 6월 26일에 두번째로 나올 예정이나 PC버전에선 스팀의 특정 취약점을 이용해 2019년 5월 21일에 기체가 미리 풀려버렸다. ADF-11F와 마찬가지로 해금 비용이 따로 필요없고 모든 특수무장과 스킨이 해제되어있다. 하지만 시즌 패스 구매자가 아니라면 레이븐과 따로따로 팔고 있다는 점을 유의.

기동 스펙은 수치상으로는 ADF-11F보다 살짝 낮지만 크기가 작아 무게가 가벼워서 그런지 실제 성능은 더 좋은 편이며 TLS가 파란 색인 것도 장식이 아니라 장전 속도가 더 빠르고 공격력도 좀 더 강하며 사거리도 약간 더 길다.# 고유 특수무장으로는 FAEB가 있는데, UGB에 비하면 꼴랑 한 발만 장전되고 장탄수가 UGB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미션 11의 적 항모나 수상 플랫폼 따윈 공격력이나 범위 강화 파츠 따위 없어도 한번 떨궈주면 그대로 벌거숭이로 만들어버릴 수 있고, 거기에 한번 더 떨궈주면 그대로 침몰한다. 재장전 속도도 느리진 않은 편이라 생각보단 괜찮은 편이다. 또한 스플래시 범위가 무식하게 넓어서 미션 8의 정유시설 날리기가 매우 편하며, 그 외에도 애매하게 몰려있는 적들을 한꺼번에 폭사시킬 수 있어 활용도는 큰 편.

굳이 레이븐과 비교를 하자면 특수무기 구성이 약간 캠페인이나 SP 미션 클리어에 특화된 느낌이 있다. 그나마 TLS가 다용도 무기긴 하지만 조준 실력이 정말 좋아야 하는데다 구름이 없을수록 활약하는 무기니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선 의외로 존재감이 적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 가능하다. 적기를 주시하며 재빨리 기수를 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추력편향 조타 장치를 단 미사일을 던지거나 실력이 좋다면 총질하거나 TLS도 같이 끼얹자. 순발력 및 폭탄 조준 실력이 좋은 고인물이라면 폭탄 떨굴 때 써먹을 수도 있다. 참고로, 5편에서 무기를 바꾸면 레이저포가 닫혀 레이저와 미사일을 동시에 못 쓰던 단점 아닌 단점이 해소되었다. 이걸 이용해 고출력 레이저 레벨 2 부품으로 LAAM급 장거리 공격을 하고 표준 미사일로 가까이 온 나머지 적기들을 상대한다는 전략도 사용 가능하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같은 ADF 시리즈인 ADF-11F 레이븐에 비해 상황이 안 좋은 편인데, TLS를 제외하고도 운용할 수 있는 무장이 QAAM, UAV, 기총 대용의 열화판…이라고 해봐야 연사속도가 좀 더 느리다는 점뿐인 기본 PLSL 등 다양한 무장 선택지가 있는 레이븐에 비해 ADF-01 팔켄은 운용 가능한 무장이 TLS나 4AAM밖에 없다. 그마저도 4AAM은 X-02S 스트라이크 와이번의 것을 빼면 여러모로 멀티플레이 활용이 불가능에 가까운 무장이니 제외하고 보면 남는 게 강화된 TLS밖에 없는데, 이것만 믿기엔 TLS의 운용 난이도 대비 데미지가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일반 MSL 역시 운용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엔 가상기체 특유의 낮은 파츠 수용량이 발목을 잡는다.

아래는 도색 목록.

5.1.4. ADFX-01 Morgan (시즌패스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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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X-01 Morgan
벨카 전쟁 시에 개발된 전투기. 개발 코드네임은「모르간」.
남벨카 국영병기산업창이 개발하고 있던 시험기체를, 오시아 연방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접수해서
완성시켰다는 경위가 있다.
전장 23.9m라는 매우 대형의 기체에 고출력 레이저 유닛이나 다용도 작렬 탄두 미사일 등의 거대한
무장을 탑재하면서도, 개발 당시의 기술의 정수를 모은 대형 쌍발 엔진과 카나드 달린 전진익의 채용
등으로 인해 여전히 신예기에도 뒤지비 않는 비행 성능과 운동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전자전기로서 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자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벨카 전쟁에서 실전에 투입되어 그 유효성을 데이터로 입증한 전자방해장치 「모르가나이트」는 더욱 강화 ·
개수가 이루어져 전자정보의 수집, 분석, 지원, 그리고 방해를 모두 동시에 하는 통합 전자전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전자전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현대 전장에서 우군기와의 고도의 정보공유와 상호지원이 가능한
이 기체는, 단독으로 적을 제압하는 전투력 외에 군체를 지휘하여 전장을 지배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TLS MPBM IEWS 코스트[A]
2400 160 2 30 16 12 2500

기체 분류는 전폭기, 즉 "멀티롤"이다.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 픽시가 몰았던 최종보스 기체. DLC 기체 중 2019년 7월 31일 오전 여덟 시에 마지막으로 나왔지만 PC버전에선 스팀의 특정 취약점을 이용해 2019년 5월 21일에 기체가 미리 풀려버렸다. ADF-11F와 마찬가지로 해금 비용이 따로 필요없고 모든 특수무장과 스킨이 해제되어있다.

기체 스펙은 ADF-01보다는 훨씬 낮으며, 심지어 F-22A보다도 낮다. 하지만 요잉 성능은 팔켄과 동급의 성능을 자랑하는데, 기동성과 안정성 모두 끝장나게 좋기 때문에 차별화 요소는 있으며, 대규모 운동능력 향상화 개수 레벨 1 + 퀸즈 커스텀 부품만 달아줘도 롤링 속도가 약간 떨어지지만 그래도 Su-30SM과도 비벼볼 만은 한 기동성을 자랑하니 적기로 ADFX-01을 만났다고 방심하면 큰일난다. 수호이 계통 전투기와의 큰 차이점은 끝내주게 좋은 가속력. 최고속도가 높진 않지만 실속이 일어나도 회복이 꽤 빠르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90도로 일어서는 것까지만 가능하다. 90도를 넘어가려 하면 기체가 뒤집히며 실속에 걸린다.

고유 특수무장은 MPBM이 있다. MPBM은 기동력이 낮고 한발만 장전되지만 폭발 범위가 넓고 SASM처럼 빗나가도 지근거리에서 폭발하는 근접신관을 갖고 있다. 한번에 하나씩밖에 날리지 못하지만 장전 속도도 마냥 느려터지진 않고 팔켄의 FAEB와 비슷하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려면 다음 사항을 숙지해야 하는데, 한번에 강력한 공격이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아스널 버드의 헬리오스 미사일마냥 공중에서 폭발하고, 적이 폭발 범위에 들어가 있는 시간만큼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빠르게 이동중인 적에게 사용하기보다는 계속 선회하면서 난전중인 상황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운 좋으면 여럿이서 서로 잡겠다고 뱅뱅 도는 일이 많은 배틀 로얄 규칙에서 한번에 3킬 이상을 따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사이오닉 폭풍과 비슷한 일종의 이른바 장판에 딜 넣는, 일시적으로 넓게 위험 지대를 만드는 무기이고, 적들도 모두 비행기들이라 쉼없이 빠르게 움직여대 폭발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단 사실을 숙지하지 않으면 일반 미사일 한 방에 터지는 무인 전투기들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추태를 보여주니 견제용으로 쓸 지, 피해 누적용으로 쓸 지 잘 정해서 써야 하고, 이걸로 마무리를 하겠다면 꼭 적의 정면이나 후면을, 아니면 느려지는 순간을 노리자. 느리고 큰 함선 상대로는 매우 강력한데, 항공모함한테 한번 날려주면 항공모함 포탑과 전투기가 모두 박살나며, 순양함도 포탑을 모두 털어버릴 수 있다. 이지스함의 경우 기본 미사일 2방을 미리 미끼로 던져주고 쏘면 간단히 박살 낼 수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보통 IEWS를 통한 상대 재밍 및 이를 통해 강화된 MSL을 운용하는 세팅이 주로 기용된다. 특히 IEWS는 이 게임의 주요 공격 수단인 미사일을 거의 원천 봉쇄하는 수준으로 사용을 제한하면서 자신의 미사일 유도성능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IEWS 범위 내에선 팀원 역시 유도성능 강화 버프를 받기 때문에 보통 팀전 시 한명 정도는 IEWS 모르간을 끌고 나와주면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반 예능으로 MPBM이나 TLS를 사용할 수도 있긴 하나, TLS의 경우엔 당장 다른 최신 ADF 시리즈들에 비해 강화된 점이 하나도 없어 경쟁력이 없고, MPBM의 경우엔 사용에 있어 제한되는 점이 너무 많고 미사일 발사 직후 직진 비행시간이 굉장히 길며 또한 폭탄류와 비슷하게 기체가 90도 이상 뒤집어진 상황에서는 발사 자체가 불가능한데다 이런 불편함을 극복하고 운용해도 데미지 역시 SASM보다 같거나 더 낮은 틱데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운용법은 아니다. 물론 적의 MPBM이 내 후방에 제대로 박힌다면 즉사 확정에, 그게 아니라도 큰 폭발로 시야를 가린다는 의외의 전법에 당할 수 있으니 경계를 늦추면 큰일난다.

2022년 들어서는 안그래도 더 좋은 기체 성능을 가진 노스페라투와 XFA-27이 IEWS를 들고 나와 상황은 더 절망적이게 된 것도 모자라, 그나마 남은 존재 의미라 할 수 있는 MPBM마저도 다크스타 때문에 카운터를 먹어버려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사실상 실직자 신세가 되다시피 했다. 그나마 IEWS 장착 기체들 중 전자파 방출 범위가 제일 커서 차별화 요소는 남은 편이지만 실속 회복이 빠르단 장점을 빼면 코스트에 비해 저열한 기동성을 포함해 이렇다 할 강점이 없기 때문에 볼 일이 잘 없다.

아래는 도색 목록.

5.1.5. CFA-44 Nosferatu (25주년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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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44 Nosferatu
「Nosferatu(불사자)」라고 불리는 최신예 차세대 스텔스 함상전투기.
좌우에 독립된 3차원 추력 편향 노즐을 가진 카나드 달린 델타익 기체로,
속도 성능, 운동 성능에서는 기존의 전투기를 능가하는 비행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내구성과 기동 안정성은 뛰어나다고 할 수 없으며, 높은 공중전 기술을 요하는 기체이다.
무장면에서는 대공 대지 불문하고 목표에 광범위한 제압 능력을 발휘하는 다탄두 마이크로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으며,
난전에서는 강력한 전자전 시스템을 사용하여 전황을 지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단기로 전황의 우세하게 할 수 있는 무장과 비행성능을 겸비한 한편,
그 피키한 기체 성능은 평범한 파일럿은 감당하기 힘들어,
걸출한 탑승자를 태우고서야 처음으로 기능을 발휘하는 "에이스 파일럿 전용기"라고도 할 수 있는 전투기가 되었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ADMM EML IEWS 코스트[A]
800 150 3 102 52 10 2500

기체 분류는 전폭기, 즉 "멀티롤"이다.

6편의 라이벌이었던 일리야 파스테르나크가 탑승했던 기체. 25주년 DLC기체로 2020년 10월 28일 공개되었으나 PC 스팀 취약점이 뚫려 다른 기체들과 함께 미리 풀려버렸다. 다른 DLC들과 마찬가지로 해금 비용이 따로 필요없고 모든 특수무장과 스킨이 해제되어있다.

피치 업다운, 롤링, 요잉 어떤 걸 해도 쭉쭉쭉 미끄러지면서 관성 드리프트를 신나게 하던지라 오죽하면 "비행기로 이니셜D 찍는다"는 말까지 나돌고 오토 파일럿 기능을 무려 5초 동안이나 켜두지 않으면 수평을 잃고 빌빌거리듯 흘러가던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시절의 개판나기 직전인 안정성을 여기선 다행히도 어느정도 완화시켰다.

하지만 비교적 많이 탄탄해진 안정성 대신인지 기본적인 기동 성능은 오히려 줄었으며, 실속 저항 능력이 모든 기체들 중 뒤에서 두번째를 달리고 에너지 유지 능력은 아직도 처참한 수준이다. 다른 기체들은 150~140노트(약 280km/h)에서 실속 경고음만 들리고 기수가 떨어지진 않는데, 얘는 그 속도에서 실속이 걸리며 기수가 떨어지니 속도 조절을 더 세심히 해야 한다. 실속 회복력도 좋지 않은 편이라 일단 실속에 빠지면 가속해서 실속에서 빠져나오는 게 다른 최상급 기체들보다 오래 걸린다. 저속 기동성이 나쁜 점까지 더해져 다른 기체들이 땅바닥에서 아슬아슬하게 기수를 들어 나올 수 있는 고도였다면 그대로 추락할 정도. 감속 성능은 독보적으로 뛰어난데, 이로 인해 하이 G턴을 할 때도 속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하이 G턴을 몇 번 하려다가 금방 실속에 빠져버리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단 점은 여전하다.

종합해보면, 가속 키를 쥐어짜듯 끊지 말고 계속 입력해둬 애프터버너를 맨날 켜고 다니면서 고도를 올려주다가 필요할 때만 감속 키를 누르며 하이 G턴을 걸어 선회하는 워 썬더 제트전 하는 듯한 방식으로 싸우면 굉장한 위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독보적인 감속 성능으로 인해 엄청나게 날카로운 하이 G턴을 할 수 있기 때문. 현재 속도가 900노트(약 1667km/h)를 넘어가면 갑자기 기동 성능이 급상승한다는 특징도 있어 속도 떨어지지만 않게 하면 미사일에 잘 맞지 않기도 하다. 단 1100노트(약 2037km/h)를 넘으면 다시 기동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1200노트(약 2222km/h)를 넘기면 굳다시피 하니 가속 키를 마냥 짠다고 능사는 아니다.

기총의 연사력은 ADF-11F 레이븐의 것 다음으로 느려서 기총의 연사 속도가 빠를수록 혜택이 큰 기관포 레이더 록 시스템과의 궁합은 좋지 못한데, 여기에 기총이 동체의 두 군데에 달린 비행기라서 기총의 위아래 방향 움직임은 괜찮지만 좌우 방향 추적을 비교적 못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도 연사 속도가 느린 것에 대한 보상인지 발당 공격력은 훌륭하므로 잘 맞출 수만 있다면 몹쓸 물건은 아니다. 특히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기총 연사력이 전부 통일되는데, 발당 공격력이 변하지도 않아 의외로 복병이 되기도 한다.

고유 무장으로는 ADMM이 있는데, 역시나 게임상의 기체 설명 그대로 8AAM, 8AGM의 상위호환에 해당하는 규격 외의 공격력을 발휘한다. 공격력과 사거리는 8AAM, 8AGM과 동일하고, 최대 12개의 공중 및 지상의 목표물에 동시에 록온해서 공격할 수 있으며, 록온 가능 범위 역시 QAAM에 가까운 수준으로 매우 넓다. 놀고 있는 무인기 떼나 지상군 부대를 향해 날려주면 한번에 쓸어담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나, 각 미사일의 기동성이 일반 미사일과 비슷해 고기동 표적 및 에이스 파일럿형 보스 상대로는 효과가 비교적 떨어지는 것이 옥의 티. 유도성 문제는 조타장치 부품 및 수직 발사의 특성을 활용해 근거리에 유도 성능이 좀 더 뛰어나단 점을 이용하거나 한번에 뿌리는 게 아니라 시간차를 두고 연속으로 날려서 어느 정도 타협을 보는 방식으로 싸워야 한다.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상대로는 꽤 선전하지만, 보스 보정 때문에 공격력이 반토막나는 문제가 있으며 배리어 드론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쓰기 힘들어지고, 뎀딜량 줄어드는 건 아스널 버드 본체한테도 마찬가지. ADMM이 MQ-101들에게는 이렇다 할 보정이든 역보정이든 받지 않아서 줄줄이 다 떨굴 수 있단 것 외엔 큰 장점은 없다시피 하다. 최대 2발까지 중첩 락온이 되기도 하며, 각 미사일이 따로 발사되기 때문에 1:1에서도 탄약을 아껴가며 계속 퍼부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소모가 심한 건 마찬가지라서 보급 기지가 있는 미션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단, 발사 후 재충전 시간이 주무기의 3배 수준으로 긴 건 주의.

이외에 CFA-44 문서에 있듯이 ADMM은 아래쪽에서 발사되는 것도 있으니 미사일이 지면에 안 꽂히게 조심해서 써야 한다. 정 저고도에서 써야겠다면 롤링을 해서 비행기를 왼쪽으로든 오른쪽으로든 옆으로 눕혀놓고 쏘자. 반대로 말하면 고고도에서 내려찍듯이 사용한다면 어지간한 지형문제도 극복하고 광역 섬멸이 가능하다.

EML의 경우엔 레일건 탑재 첫 주자이면서 레일건이 한번에 두 개나 탑재되었다는 특징이 있었으나 지금껏 무시해왔던 6편 이후 드디어 저 특징이 다시 강조가 되어 레일건을 한번에 두 발씩이나 쏠 수 있다. 대신 발당 공격력은 기존의 것보다 데미지가 떨어진다. 대략 절반보다 살짝 높은 정도로, 캠페인에서 일반 전투기는 여전히 한번에 격추되지만 A-10C가 간신히 살아남을 정도다. 그래도 탄수가 52발에 두 방씩이나 날릴 수 있다는 점 덕에 캠페인에서 탄약 낭비도 적고, 스트라이크 와이번보다도 레일건 연습하기 더 좋으며, 2발을 맞출 경우 오히려 일반 레일건 1발보다 위력이 조금 더 높아서 다른 기체로는 한발론 대미지가 모잘라서 결국 2발을 쏴야하는데 노스페라투는 원래 두발이라 한번에 격추가 가능하기도 하고 한 발을 피했다고 안심할 수가 없는 등, 자체 기동성은 좀 떨어지지만 일정 속도 이상에서의 하이 G턴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 되긴 하나 특이 사항이 하나 존재한다. 스트라이크 와이번으로 쿨비트를 돌며 순식간에 레일건 사선 안에 들어가게 만들며 쏴버려 적기를 순삭하는 잔뼈 굵은 유저가 많다는 걸 PROJECT ACES도 알고 있는지, 시전하려면 속도계 값도 맞춰야 하지만 발동 전 최소 1초 동안은 피치, 롤링, 요잉 셋 중 하나라도 입력하지 않는 완전 중립 상태로 만들고 입력해 줘야 하는 제한 사항이 있다. 이 제한 사항은 3인칭 시점으로 관찰해보면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는데, 피치 업(상승)을 입력하면 공기 흐름의 박리 현상을 구현한건지, 날개와 동체에서 흰 구름이 발생한다. 이 하얀 연기같은 구름이 생기지 않을 때에만 포스트 스톨을 발동할 수 있다.

X-02S는 포스트 스톨이 잘만 되는데, 에스토바키아에루지아, 그리고 벨카 공국의 기술력 차이를 보여주는 장치일 수도 있다. 물론 앞서 말했듯 하이 G 턴의 선회 능력이 매우 강력해 고받음각 기동을 잘만 수행해내므로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달아줘도 쿨비트 안 돌고도 선회전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오히려 포스트 스톨 기동이 가능한 기체들 중 선제 조건이 제일 까다롭고 성공해도 자체 기동성이 별로라서 그런지 선회 속도가 그닥 빠르지 않은 편에 저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뭘 하려는 건지 읽어내기 쉬워 쿨비트로 적기 삭제하기는 효용성이 비교적 적다.

멀티플레이에선 주로 ADMM이 사용된다. 속도가 어느 정도 붙어야 뭘 해볼 수 있는 탓 + EML이 비매너 플레이로 인식되기 일쑤인데다 비매너 딱지를 감수하고 몰고 나가도 기동성 때문에 와이번의 것에 밀리기 때문. 그러나 ADMM을 써보려고 해도 6, 어설트 호라이즌, 인피니티에서도 선회 반경이 작다는 기체 기동 특징이 QAAM을 못 피한다는 약점으로 작용하는 일이 많았는데 7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멀티플레이 나가보면 QAAM 쓰는 사람이 꽤 많이 보이기 때문에 활약하기 힘들다.

적들이 서로 엉켜서 신나게 빙빙 돌 때, 정석에 가까운 붐앤줌마냥 내려찍으며 ADMM 록온을 미리 걸어두거나 록온 속도 증가 부품을 끼고서는 발사 직전에 재빨리 활성시켜 싸움터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미사일을 뿌려주는 방식으로 싸우면 탄 낭비는 심하고 1등하기는 어려워도 점수는 착실하게 얻을 수 있다. 물론 아무 때나 남발하면 당하던 사람들이 HVAA 또는 LAAM이나 SAAM을 써서 저격질하는 걸 좋아하는 유저를 상대하듯 우르르 몰려와 본인한테 다굴을 놓는 경우가 생기거나, 집단구타를 피해도 낮은 파츠 수용량 때문에 특수무기 잔탄이 0이 되는 순간 힘이 확 빠지는 문제가 있어 일정 수준의 실력이 없으면 쓰기 어렵다.

아래는 도색 목록.

5.1.6. XFA-27 (25주년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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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A-27
궁극의 성능을 추구하여 만들어진 스텔스 함상[65] 전투공격기.
기체에 관한 모든 정보가 최고 기밀로 지정되어, 개발국이나 메이커 등도 일절 공표되지 않았다.
스텔스기이지만 독자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전방에 전유동식 카나드, 엔진 부근에 상하 2장씩 총 4장의 수평 미익,
넓은 속도역에 따라 강점을 발휘하는 가변 후퇴익을 탑재하는 등의 특이한 날개 구성을 채용하고 있다.
기체 후부의 쌍발 제트 엔진에는 수평 방향으로 추력 편향을 할 수 있는 패들식 2차원 벡터드 노즐이 결합되어
높은 기동력과 뛰어난 안정성을 양립시키고 있다.
대공 대지 불문하고 록 온할 수 있는 다연장 통합 공격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어
여러 목표에 연속하여 분산 공격을 할 뿐만 아니라 단일 목표에 집중 공격도 가할 수 있으며,
표준 미사일과 같이 사용했을 때에는 비할 데 없는 제압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고성능 전자전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전자 지원과 방해를 동시에 전개하여 단기라 해도 모든 전황을 지배하고 타개할 수 있다.
최첨단 기술을 결집하여 설계된 고성능 기체이다 보니, 그 성능을 다 발휘하려면 탑승하는 파일럿에게도 궁극의 기량을 요구한다.
기총 미사일 플레어 SOD MSTM IEWS 코스트[A]
2400 160 3 28 100 12 2500

기체 분류는 전폭기, 즉 "멀티롤"이다.

스카페이스 1을 대표하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 최고참인 오리지널 기체. 25주년 DLC기체로 2020년 10월 28일 공개되었으나 PC 스팀 취약점이 뚫려 다른 기체들과 함께 미리 풀려버렸다. 다른 DLC들과 마찬가지로 해금 비용이 따로 필요없고 모든 특수무장과 스킨이 해제되어있다.

성능은 근접전 위주, 그러니까 도그파이트에 작정하고 다 쏟아부은 기체다. 일반 미사일을 한번에 네 개씩 뿌려벼리던 기능이 MSTM이란 특수무기로 분화되어 특수무기용 파츠를 따로 써야만 하고, 장거리 공격 무기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기동 성능은 레이븐만큼 훌륭하다. 일반 미사일까지 포함하면 공대공 공대지 다 해먹는 미사일을 6발 연속 발사할 수 있어서 4AAM이 부럽지 않게 다수의 적기들을 순식간에 쓸어담을 수도 있고, 이지스함이나 순양함처럼 튼튼한 단일 타겟이 많이 등장하는 임무에서도 효율이 좋다. 6발씩 쏟아부으니 CIWS고 나발이고 다 뚫고 확정 격침이 가능한데[67] LAGM, LASM, LACM처럼 용도가 공대지, 공대함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탄수도 빵빵해서 생각 이상으로 유용한 편.

MSTM은 HCAA 특수무기의 상위 호환 아니냐는 평을 받고, 실제로 무인기를 상대로는 MQ-101과 SLUAV를 한 방에 못 잡는 HCAA와 달리 표준 미사일과 동일한 위력이기 때문에 확실히 더 좋지만, 완전한 상위 호환은 아닌 것이, 어디까지나 무인기 상대로 공격력이 좀 깎여 들어가서 그 부분만 부족해 보일 뿐, HCAA 미사일들이 표준 미사일보다 유도성능이 더 좋고 록온 거리는 500미터나 더 길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차별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MSTM을 쓸 때 HCAA보단 덜 바쁠테지만 그래도 손이 바빠지긴 한다는 것, 그리고 가속력과 최대속도가 1티어 기체 중에서는 아주 살짝 떨어지는 편이다. 그럼에도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 쿨비트까지도 해낼 수 있다. 동시에 IEWS도 있고 사용 횟수도 동일한 12회인 덕분에 ADFX-01 모르간이 존재 의의를 위협받는 중.

MSTM에 버그 또는 일종의 주인공 보정으로 추정되는 기묘한 특징도 있는데, 일반 미사일보다 공격력이 아주 미묘하게 높다. 캠페인에서 일반 미사일 5발에 격침되는 순양함/이지스함을 4발로 격침시킬 수 있고, 여기에 덧붙여서 공격력 강화 1렙 부품을 달면 A-10, F-22 등의 원래 3발을 맞아야 격추되는 기체들도 2발만에 격추시킬 수 있으며, 내구력 최하위 기체(F-16C, MiG-21)는 무려 1발에 격추되어버리는 황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정작 진짜 표준 미사일은 지향성 근접신관 1렙을 붙여도 공격력이 거의 오르지 않다시피 한데, MSTM은 이런 화력을 자랑한다.

그래도 이름부터가 다중 발사 표준 미사일이고, 공격력 차이가 정말 미묘한 수준인지 팬텀이나 Su-33 정도만 되어도 한 방이 나오진 않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이런 특징이 작게나마 걸림돌이 되고 나비효과로 번질 수 있어서 경계를 풀면 안된다.

아래는 도색 목록.

5.1.7. ASF-X Shinden II (25주년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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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X Shinden II
다양한 운용 환경을 상정하여 개발된 최신예 지원전투기.
특징적인 기체 형상은 폭넓은 속도역에서 안정된 비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68]
속도역에 따라 최적의 날개 구성을 형성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컴퓨터 제어로 플랩이나 에일러론을 개별적으로 동작시킴으로써 저속역에서도 기동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동체 내에 세로로 늘어서서 탑재된 2기의 소형 대추력 엔진은 높은 가속성을 창출하고,
패들 타입의 2차원 추력 편향 노즐과 가변식 전진익이 창출하는 고기동성과 맞물려, 고속역에서도 안정된 비행 성능을 발휘한다.
병장류는 동체 내 4곳의 웨폰 베이에 격납할 수 있으며, 스텔스 능력은 비교적 높다.[69]
또한 장거리 대함 미사일이나 광범위 폭격 병장도 탑재할 수 있어, 대지전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적 방공망 파괴 능력과 공대공 전투 능력을 얻은 이 기체는 다양한 상황에서 운영이 가능한, 진정한 멀티롤 파이터라고 할 수 있다. 애칭은 「신덴 II」.
기총 미사일 플레어 6AAM RKT LASM 코스트[A]
2400 150 3 66 56 22 2500

기체 분류는 전폭기, 즉 "멀티롤"이다.

유명 메카닉 디자이너 '카와모리 쇼지'와 PROJECT ACES 팀이 협업하여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로 말 많고 탈 많은 전투기. 25주년 DLC기체로 2020년 10월 28일 공개되었으나 PC 스팀 취약점이 뚫려 다른 기체들과 함께 미리 풀려버렸다. 다른 DLC들과 마찬가지로 해금 비용이 따로 필요없고 모든 특수무장과 스킨이 해제되어있다.

몰아보면 눈에 띄는 특징은 두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는 미친 듯한 안정성과 실속 저항 능력이고, 두번째는 다재다능한 잠재성. 보통 다른 기체들은 120~110 노트에서 실속이 걸리며 기수가 떨어지는데, ASF-X는 그 정도 속도에서도 실속 경고문이 나오는 정도이고, 90~80 노트까지는 떨어져야 비로소 기수가 떨어진다. 기본적인 실속 저항 능력이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레벨2짜리 붙여준 수준에 속도역을 안 가리고 기동 능력도 꽤 좋은 편이라서 플라이트 슈팅 초보자가 사용하기 아주 알맞는 기체다.

단, 우수하긴 하지만 최고로 좋다는 의미는 아니라서 실력이 늘고 자기만의 전법까지도 다른 기체로 찾아내고 나면 약간 어정쩡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실속 상태에 잘 빠지지 않긴 하지만 피트/노트 단위 기준 현재 속도가 120보다 같거나 더 낮은 저속 상태에선 미사일이나 기총, 레일건 등에 맞기도 쉽고 특히 멀티플레이 상황일 경우, 어쩌다 ADFX-01이 나타나 MPBM을 날렸는데 이걸 못 알아챘다면 한방에 격추당할 수 있다. 멀리서 날아오는 LAAM과 HVAA도 만만찮은 골칫거리들.

이외에는 평범한 6AAM과 로켓포, 대함미사일이 전부라 안정성 좋고 기본적으로 탄약 좀 더 많은 대신 부품 추가가 어려워지고 기동성 줄어든 Su-35S와 유사하다. 특수 무장의 장탄수가 6AAM은 Su-35S보다 많고, RKT도 A-10보다 많으며, LASM은 X-02S 보단 조금 적긴 하지만 그래도 탄약을 꽤 넉넉하게 받은 편이라 부담없이 막 던지며 쏘는 감을 익혀보기에도 좋다. 특히 강력한 실속 저항 능력을 바탕으로 대공포와 대공 미사일, CIWS 등 지대공 무기들을 먼저 타격해 때려부숴주거나 얻어맞지만 않는다면 로켓포 운영에 굉장히 좋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360도 회전까지도 잘만 할 수 있다. 특히 실속 저항 능력이 가장 좋기 때문에 연습에도 알맞다. 도는 속도가 느리지 않아서 잘 사용한다면 6AAM이 HCAA급 명중률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적으로 상대하는 비행기들 중 MGP 달린 미그 21이나 레이저 또는 레일건이 달린 상대, 그게 아니라도 기총을 잘 쏘는 상대가 있다면 잘 봐가며 쓸 것.

출시 초기에는 모델링 오류로 악명을 떨치기도 한 기체다. 미션 1, 5, 10, 20 등 이착륙을 하는 장면에서 꼬리날개가 아래쪽으로 쳐져 있는지라 이륙하려고 기수를 들어올리는 순간 땅에 닿는걸 넘어 아예 뚫고 들어간다는 점으로, 테일 스트라이크가 심하게 나며, 착륙할때도 좋은 평가 받겠다고 속도를 빠르게 했다가 착륙시키면 바퀴가 활주로에 닿는 순간 꼬리날개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팍 꺾이질 않나, 선회할 때도 아직 상승 입력은 하지 않고 좌우 롤링만 했는데 추력편향 엔진이 쓸데없이 같이 움직인다.[71] 다행히도, 2021년 1월 19일에 에이스 컴뱃 7 발매 2주년 업데이트로 릿지백스 스킨이 추가되면서 동시에 언급된 모델링 오류가 해결되었다.

아래는 도색 목록.

5.1.8. DarkStar (탑건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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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Star
다른 항공기와는 차원이 다른 고속비행 능력을 보유한 극초음속 스텔스 전투기.
압도적인 비행속도는 그 자체가 강력한 무기가 되어, 대응할 틈도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목표에 접근해서
사거리 내에 포착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에 도달하면 이 기체를 포착한 미사일조차 떨쳐낼 수 있다.
하지만 극초음속역에서는 선회 반경이 크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순간의 판단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체를 다루는 것은 매우 어렵고, 탁월한 조종 실력과 전황을 파악하는 뛰어난 대국관을 동시에
겸비한 극소수의 에이스 파일럿만이 탈 수 있을 것이다.
PLSL 미사일 플레어 SASM XSDB PLSL 코스트[A]
600 140 2 26 52 650 2500

기체 분류는 공중우세기, 즉 "파이터"다.

2022년 5월 26일에 출시된 탑건: 매버릭 콜라보레이션 DLC에서 추가된 기체이다.# 극초음속 항공기다 보니 기본 최고속력이 5000km을 넘으며, 에이스 컴뱃 7 내 기체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속도가 빠른 만큼 기동성은 좋지 못하며, 실속 저항 능력이 본작 플레이어기들 중 제일 나빠 속도 및 고도 관리가 더더욱 중요하다. 2500~2300노트 대에서 하이 G 턴 성능이 좋으므로 CFA-44 노스페라투와 비슷하게 3000피트 아래 저고도로 내려가지 말고 가속 키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서 적을 공격하거나 미사일을 피할 때만 잠깐씩 감속하며 선회하는 스타일을 강제하는 감이 크다.

ADF-11F처럼 기본 기총이 펄스 레이저인데, 이것 때문에 구름 속에 있는 상대는 노리기 어렵고, 구름 + IEWS가 같이 있는 상황이라면 무기들이 죄다 묶여 농락당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단 걸 주의. 그나마 속도가 빨라 가속 좀만 해주면 전파방해 지역에서 빠르게 빠져나올 수는 있다.
펄스레이저 기총이 미라지 2000과 CFA-44처럼 동체의 두 곳에 설치된 기체라서 실제로는 차이가 안 나긴 하지만 체감 연사력이 더욱 떨어진다고 느끼기 쉽고, 기관포 레이더 록 시스템 파츠와의 궁합도 비교적 떨어진다.

그래도 기본 기총과 특수무기 모두 펄스 레이저를 들고 나가 쏴댈 수 있어서 구름 없는 곳에서는 아에 작정하고 들고 나가거나, 그게 아니라도 HVAA가 아니면 절대 못 따라올 속도로 붐앤줌 기반 에너지 파이팅을 벌이면 때려잡기 어렵기 때문에 출시 초기에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취급받았다.
고도와 속도 관리만 잘 한다면 어지간해선 떨어지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기는 하지만, 연구가 진행된 이후 고에너지 신형 추진제 부품과 조합되어 비행속도가 빨라진 QAAM과 원래 비행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직진 구간을 지나가면 유도성이 갑자기 좋아지는 HVAA, 둘의 특성이 반쯤 합쳐지고 사거리도 길어서 도망치기 어려운 LAAM에게 굉장히 약하다는 의외의 약점이 발견됐다.

총평은 EML이 절대적으로 군림하여 밸런스가 무너졌던 멀티플레이 환경에서 일종의 가위바위보 상성을 만들어내 균형을 잡아준 고마운 존재. 미사일, EML(레일건), 다크스타가 서로 물고 물리는 상성이 생겼다.
그 잘난 레일건도 히트스캔식 무기가 아니고 발사체가 있으며, 탄속이 존재하는데다 다크스타가 한번 제대로 가속이 붙으면 멍청히 직진 비행을 하지 않는 이상 쿨비트를 돌면서 레일건을 때려맞추는 실력자라 해도 맞추기 까다로워진다. 반면 기동성과 에너지 유지율이 떨어져서 QAAM, SAAM, HVAA, 6AAM 등 특수무기 미사일을 피하기 힘들다.

큰 의미는 없지만 1인칭 조종석 시야 모드일 때 시야가 모든 플레이어블 기체들 중 제일 나쁘다. 원본이 극초음속 기체라서 일반적인 젼투기 캐노피라면 마찰열에 버티지 못할 걸 상정한지라 좌우로만 창문이 뚫려 있고, 전방은 계기판과 두꺼운 프레임에 완전히 가려져 있기 때문인데, 앞을 전혀 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막혀있는 원본에 비하면 윗쪽으로 조금이나마 COFFIN마냥 이걸 카메라로 대신 때운 형식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본래의 코핀 시스템보단 카메라 수가 적을 수밖에 없어서인지 볼 수 있는 면적이 F-14A/D나 MiG-31B, F-4E보다도 더 좁아서 HUD에만 의존해 교전을 해야 한다. 거기다 속도가 너무나도 빠르기에 무슨 무기를 쓰건 아차 하는 사이에 발사 위치와 시간을 놓치고 적을 그냥 지나쳐버리거나 심하면 그대로 땅바닥이나 물 속으로 처박힐 수 있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는 까다롭다.

포스트 스톨 기동은 불가능하며, 속도 관리에 실패해 한번 느려지게 되면 PLSL과 EML, TLS로도 맞추기 쉬워질 정도로 둔해지는지라 적으로 만난 걸 상대할 땐 비행 시간이 길고 속도가 빠른 미사일로 에너지를 깎아버리고 다른 무기로 잡는 방식이 선호되니 직접 몰고 다니는 입장이라면 속도계를 수시로 보면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기동성이 둔하다고는 하지만, CFA-44 노스페라투보단 고속 비행 시에도 움직임 저하가 덜하기 때문에 추락하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 가속을 항상 하고 다니는 게 좋다.

여담으로, DLC 출시 1년 전에 다크스타와 관련된 스크린샷이 유출된 적 있었다.# 하마터면 에이스 컴뱃 7이 졸지에 탑건: 매버릭 내의 주요 전개를 크게 유출할 뻔 했지만 다행히도 심각할 정도로 큰 스포일러가 되지는 않았다.

아래는 도색 목록. 열 방출을 위해서 주로 검게 도색되어 있다.

6. 포스트스톨 기동

포스트-스톨 기동 발동 안내(영어)
피치 다운으로 캔슬하는 걸 응용한 연속 발동 안내
일부 기체만 가능한 특수기동인 포스트스톨 기동을 쓰고 싶다면 HUD의 왼쪽 가운데에 표시되는 속도계를 보고 속도값을 단위가 미터라면 시속 500킬로미터 이하, 피트/노트 단위라면 269노트 이하의 속도에서 가속 + 감속 + 피치 업(상승)을 동시에 입력하면 된다.

이미 선회, 또는 가속/감속하는 도중이라면 격투 게임들에서 중립 커맨드를 넣듯이 입력을 잠깐 끊었다가 다시 넣으면 된다.
포스트 스톨 기동이 성공적으로 발동되면 슈아악 하는 특별한 소리가 나는데, 그동안 속도 줄어드는 정도가 상당히 빨라서 실속에 빠지니 기동이 시작됨과 동시에 감속키를 놓고 공기저항으로 줄어드는 속도를 감안해서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가속을 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실속 경고문이 화면에 나타나면서 경보가 울리는 속도에서는 발동이 불가능하단 점을 알아둘 것. 구름 속에서 너무 오래 있어 비행기가 얼어붙으면 발동 가능한 속도에 진입하기 전에 실속이 먼저 걸리므로 봉인된다.

고인물이라 불릴 정도로 손쉽게 발동시키며 응용하는 사람들은 이걸 이용해서 미션 4, 19, 그리고 20에 있는 돔형 경기장의 열려있는 틈 사이로 들어가서 관객석에 부딪히지 직전일 정도로 가까이에서 포스트 스톨 기동을 시전하고 다시 틈 사이로 나오는 상당한 고난도 기술을 시전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 들어갔다 나오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처음엔 이런 장난들이 전투중 실용성이 아예 없다고 여겨졌고, 단지 재미를 위해서 하던 행위였지만, 이런 짓거리들을 벌이다가 시전 중 피치 다운을 입력하면 바로 캔슬이 된다거나 발동 중 요잉을 한다던가 해서 발동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등의 요소가 있다는 걸 알아내고는, 이걸 이용해 연속으로 사용해서 90도로 일어서는 것만 가능한 비행기를 강제적으로 끝끝내 360도 회전을 시키거나 연속 사용으로 관성 드리프트 비슷한 걸 해내거나 하는 것도 보이며, 이런 기술들을 전투에 응용해 핵이나 버그를 쓰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핵 유저를 때려잡는 진풍경도 만들곤 한다.

한편 물리 엔진의 값을 멋대로 뜯어고치거나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치트나 매크로 등을 조합해서 불가능하게 날아다니는 짓도 행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터널을 후진으로 들어가서 통과하거나 궤도 엘리베이터를 역방향으로 내려가게 하거나.


[1] 일단 어디까지나 체감상이라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6편까지의 전작들처럼 병과별로 무기 록온 속도가 달라보이기도 한다.[2] 단 F-104 'Avril'은 자유비행모드에 한정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47종.[3] 다만 DLC기체는 나와있지 않으니 주의.[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5] 위 도색은 2번 스킨인 에루지아 스킨이다. 다만[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14] 서로를 스쳐지나가는 아슬아슬한 곡예비행 중 925번기가 526번기의 위치를 놓치는 바람에 공중에서 충돌한 사건이다. 925번기의 동체가 충격으로 두동강나고 곧바로 기체가 불길에 휩쌓이며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지만, 천만다행으로 기체는 아무도 없는 맨 땅에 떨어지고, 두 기체의 조종사는 모두 기적적으로 탈출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20] LAAM의 생김새를 KS-172로 바꿔버리고, 이외 무기 기능들과 외형에도 영향을 주는 유저 제작 모드가 등장한 바 있다. 그래도 LAAM은 성능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21] 위 도색은 T-50-5를 기반으로 한 3번 스킨인 스페셜 스킨이다. 다만 트리거 사양의 마킹 추가는 스킨 에드온 설치를 통해 PC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A] 기체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 멀티플레이 시 기체 제한 여부나 게임 중 피격 시 점수 책정에 영향을 준다.[24]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한 B형부터는 아예 폐지되었다. 게임 내에서도 A형의 공기흡입구 위쪽에 기다란 막대 모양을 한 무언가가 수납된 흔적이 있는 반면, D형은 그러한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5] 결국 PC판 한정으로 써먹어 볼 수 있는 글러브 베인 기능을 되살리는 유저가 만든 모드도 나왔다.
#1(네이버 로그인 및 카페 가입 요구)
#2(NexusMods 링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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