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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1:42:35

온(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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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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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2015년 기준으로 총 인구 100명 미만인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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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봉성) 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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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향 전라북도 김제시
시조 온달(溫達)
중시조 온군해(溫君解), 온신(溫信), 온수(溫粹)
집성촌 김제시 금구면
인구 5,418명(2015년)
1. 소개2. 인구 분포
2.1. 실존인물
2.1.1. 남한2.1.2. 북한2.1.3. 중국2.1.4. 온씨를 예명으로 쓰는 인물
2.2. 가상인물

[clearfix]

1. 소개



금구 온씨를 비롯하여 13개의 본관이 있었지만 온달을 시조로 하는 봉성(금구) 온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인구는 2015년 기준 5,418명. 대한민국 국민들 중 약 10,000명중에 1명이 온씨인 희성이다.

표기상으로는 은씨, 발음상으로는 옹씨와 헷갈릴 수 있는 성씨[1]이기도 하다.

기원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진나라의 대부 극지(성은 희로 당숙우의 후손이었다고 한다)가 온 땅에 봉해졌고 '온계'라고 불렸기 때문에 자손들이 이 지역 이름을 자신들의 성으로 삼아 희씨에서 온씨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태원의 기현에 거주한 이후로 태원군의 명족이 되었다고 한다.[2]

세설신어보에서 언급하길 남북조시대 때 온교라는 자가 있었는데 동진에서 2류 명사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1류 명사들을 언급할 때 언급이 거의 끝나갈 때 안색이 변했다는 언급을 보면 본인은 이런 평가가 조금 거북했던 것 같다. 함부로 말하길 좋아했고, 노름 빚 때문에 곤경에 처해서 친구인 유량이 몇번이나 구해줘야 했다는 기록을 보면 유능하긴 했으나 인간성은 별로였던 사람으로 보인다. 친구인 유량도 유능하긴 했으나 외척으로 권력을 남용하는 사람이었다니 어떻게 보면 유유상종으로 보인다.

물론 조선시대 후기 이전에 한국의 온씨와 중국의 온씨의 연관성에 대한 기록은 전무하다. 조선시대에 모화사상 때문에 행해진 조상추숭사업의 일종으로 중국의 온씨와 의도적이게 연결지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한국의 가문 중에는 기록이 명확한 한국계 시조를 두고 있음에도 조선시대 후기에 들어서 도시조로 중국의 명사를 기록하는 사례가 많았다.

현대중국에는 200만명 정도의 온씨가 존재하며 100위 정도의 성씨이다. 온씨는 광둥성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96%가 한족이다.

2. 인구 분포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지역에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김제시[3]에 가장 많다.[4]

그 외 북한지역인 함경남도 북청군 일대에도 온씨가 제법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1. 실존인물

2.1.1. 남한

2.1.2. 북한

2.1.3. 중국

2.1.4. 온씨를 예명으로 쓰는 인물

2.2. 가상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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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둘 다 희귀한 성씨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성할 은'을 쓰는 은씨('은혜 은'을 쓰는 은씨는 대한민국에는 없다.)는 15,657명(2000년 기준)이고 옹씨의 경우 '막힐 옹'을 쓰는 순창 옹씨 837명(2015년 기준), '화할 옹'을 쓰는 파평 옹씨 135명(2000년 기준), 옹진 옹씨 55명(2000년 기준)으로 집계되었다.[2] 한편 온달의 출신 추정 중 소그드족 출신이라는 설이 있는데, 소그드 왕족의 성이 온씨라는 기록이 있어서 봉성 온씨의 경우 소그드 왕족 출신일 가능성도 있다.[3] 금구면은 김제시에 있다.[4] 김제는 고구려 멸망 이후 익산, 남원과 더불어 고구려 유민들이 사민된 지역 중 하나이다.[5] 본명은 송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