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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pad> | |
| <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JUNO 주노 | |
| 본명 | Juno Teo Minh 주노 테오 민 |
| 칭호 | 화성인 (Martian) |
| 성별 | 여성 |
| 연령 | 19세[1] |
| 생일 | 3월 22일 |
| 직업 | 탐험가, 의무병 |
| 국적 | 화성[2] |
| 활동 근거지 | 화성, 붉은 약속 기지(이전 기록) 감시 기지: 지브롤터 |
| 소속 | 루청 인터스텔라 신생 오버워치 |
| 가족 | 지아이 테오 (어머니)[3] 키엠 반 민 (아버지)[4] |
| 상징색 | #721FA3 Color #B262D1 sRGB Col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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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 주노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2. 배경 이야기
테오: 비행선, 왜 주추진기가 가동하지 않았는지 확인 바란다. 모든 시스템 최적의 상태다. 주노: 잠깐만요. 하나뿐인 고향에 작별 인사를 하려니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테오: 이해한다. 하지만 식민지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 절호의 기회도 곧 사라질 거다. 그러니 어서 새로운 터전으로 가야 해. 주노: 다음 정류장은 지구. 추진기 가동까지 3, 2, 1. 어... 관제소? 테오: 우리쪽 센서에서 외부 문제가 감지됐다. 주노: 어... 외부요? 테오: 프로토콜을 따르면 괜찮을 거다. 단, 서둘러야 해. 주노: 조심. 구할 방법을 찾고 말겠어요. 여러분 모두를. 주노: 원인을 찾았어요. 테오: 확인. 주노: 좋아. 주노: 어,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테오: 침착해. 괜찮아. 주노: 하나도 안 괜찮은데요. 왜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지? 테오: 주노. 주노, 난 널 믿어. 이런 상황에 대비해 평생 훈련 받았잖니. 필요한 도구는 다 준비됐어. 주노: 그래 맞아. 필요한 도구는 다 준비 됐어. 주노: 관제소, 문제 해결했어요. 테오: (사람들의 환호) 아, 들리니? 우린 니가 자랑스럽단다. 테오: 지구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가렴... 아가, 항상 기억해줘. 엄마가 사랑한다는 걸... 주노: 나도 사랑해요, 엄마... 좋아. 지구야 내가 간다. 5,500만 킬로미터 비행 후 아테나: 미확인 비행체에게 알립니다. 접근을 중단하고 신원을 밝히십시오. 주노: 어, 멈추기엔 너무 늦었어요. 엄청 빠르게 착륙 중이에요. 그쪽은 누구세요? 아테나: 여기는 오버워치입니다. 현재 그쪽의 궤도를 추적중이니 마중 나갈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기록차 여쭤보는데 어디에서 오셨나요? 주노: 화성에서요. 제 이름은 주노예요. |
| 주노 테오 민은 화성을 테라포밍하려는 루청 인터스텔라의 비밀 다단계 계획, 붉은 약속 프로젝트가 진행되던 중 화성에서 태어났다. 먼지 폭풍이 행성을 휩쓸기 시작하자, 붉은 약속 기지와 루청 사이의 연락이 끊기면서 프로젝트의 미래도 위태로워졌다. 붉은 약속 팀은 주노를 지키기 위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구로 보냈다. 이제 주노는 너무 늦기 전에 고향과 가족을 구할 방법을 찾고자 굳게 결의하고 있다. [ 붉은 약속 프로젝트 ] 호라이즌 달 기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한 루청 인터스텔라는 새로운 행성, 화성으로 눈을 돌렸다. UN은 프로젝트 최초 제안을 거부했지만, 루청은 계획을 멈추지 않고 비밀리에 과학자와 엔지니어 그룹을 조직했다. 이 소규모 그룹의 임무는 화성에서 다단계 테라포밍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었다. "붉은 약속 프로젝트"라는 코드네임 하에, 이 용감한 무리는 인류의 새로운 고향이 될 신세계를 개척할 터였다.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붉은 약속 팀은 몇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첫 화성 기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 주노의 어린 시절 ] 아기 주노의 탄생은 팀의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지아이 테오 박사와 키엠 반 민 박사의 딸 주노는 화성에서 태어난 첫 인류이자 최초의 화성인이었다. 붉은 약속 팀의 모든 구성원은 프로젝트의 희망을 상징하는 주노를 친자식처럼 사랑했다. 과학자들은 기지에서 각자 임무로 바쁜 와중에도 주노가 어린 시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렇지만 주노는 과학자들의 호기심에 물든 것처럼, 계속해서 기지 밖 탐사에 따라가겠다고 졸랐다. 주노가 충분히 나이를 먹자, 어머니는 주노에게 화성의 대기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개조된 루청 우주복을 선물했다. 바깥을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게 된 주노는 단순한 즐거움 그 이상을 추구했다. 모두를 돕는 것이 주노의 염원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주노는 초롱초롱한 별을 닮은 눈을 가진 아이에서 기지에서도 가장 능숙한 탐험가로 성장했다. 붉은 약속 팀의 진정한 일원이 된 것이다. [ 거세지는 폭풍 ] 붉은 약속 팀은 화성을 테라포밍하는 임무를 진행하며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닥뜨렸다. 행성의 표면을 바꾸려는 시도로 인해 토양과 잔해가 대기 중으로 퍼져, 해가 갈수록 먼지 폭풍이 더욱 거세졌다. 폭풍은 너무도 강력해졌고 팀은 기지에서의 삶을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루청 인터스텔라와의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고 붉은 약속 프로젝트의 추가 인원이나 물자도 도착하지 않았다. 지구에서 지원이 언제 올지, 과연 오기는 할지도 알 수 없었다. 과학자들은 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기지에서의 나날에 끝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들의 앞날도 마찬가지였다. [ 지구를 향한 여정 ] 화성에서 수년간 생활하고 나니 붉은 약속 팀에게는 단 한 명만 지구로 안전히 보낼 수 있을 정도의 자원만 남아 있었다. 누구를 보낼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유일한 여행자는 주노였다. 주노는 부모님께 자신을 보내지 말라고 간청했지만, 부모님의 결심은 확고했다. 결국 그들에겐 주노야말로 인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 주노가 그들과 같은 운명을 맞게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주노는 유일하게 알고 있는 고향과 가족을 포기할 수 없었다. 화성을 떠나는 것을 주노는 피난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구에서 가족들을 도울 방법을 찾는 임무라 여겼다. 엄숙한 작별 인사를 나누며, 주노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고향 행성의 위험을 떠났다. 어쩌면 다시는 가족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너무 늦기 전에 모두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 걸 도울 사람을 찾으리라 다짐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주노에게 지구에서 살며 겪었던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중에는 어머니의 옛 친구인 기후학자 저우메이링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지구에서 다른 연줄이 없는 상황에서, 고향에 지원을 보낼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주노는 가장 먼저 저우 박사를 찾기로 한다. |
3. 성격
웃음기 넘치고 밝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또한, 호기심이 왕성하고 대부분의 대사에서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 바른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내성적이고 겁이 많은 부분도 있으며, 천연스러운 태도로 인해 의도치 않게 디스하는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화성에서 태어난 화성 원주민으로, 때문에 지구에 적응하지 못했다거나 지구의 이런 부분이 신기하거나 어지럽다는 등 외계인답게 지구와 거리를 두는 대사들을 볼 수 있다.
지구 사회를 낯설어하고, 아마도 사람 목숨 오가는 다툼 한 번 없었을 화성에서 자라 눈치도 없는 편이라, 해맑게 무해하지만 무례한 말을 해댄다.[5]
- 라마트라: 지구에서 인간과 옴닉이 겪은 거대한 전쟁에 대해 무지한지, 라마트라를 보고는 형태를 변환하는 탐사차가 떠오른다고 발랄하게 말을 거는데 졸지에 자아도 없는 차량 따위와 비교당한 라마트라는 말문이 막혀 질색한다. 다른 옴닉도 아니고 극단주의 테러단체 널섹터의 수장과의 상호대사임을 생각하면, 주노가 지구에서의 역사에 무지함이 시사된다.
팀원이 아니었으면 즉시 머리통에 주먹이 날아갔을것이다 - 위도우메이커: 테러리스트인 위도우메이커를 보고 피부가 보라색이라고 질겁하며 의무관을 불러주겠다는 대사가 있다. 당연하지만, 초면에 피부색부터 이야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그게 후천적으로 그런 것이든 타고난 인종이 그런 것이든.
- 애쉬: 아버지가 가져온 서부영화를 재밌게 봤는지 차림새가 딱 서부영화 주인공인 애쉬에게는 영화 대사를 따라하며 아는 척을 하기도 하는데, 순 무법자인 애쉬는 뭐 하자는 건가 싶어 당황하지만 곧 주노에게 악의가 없었음을 알고는 의외로 귀엽게 여기며 서투른 카우걸이라고 불러 준다.
4. 행적
4.1. 단편 만화 '붉은 약속'
주노는 루청의 화성 테라포밍 프로젝트인 '붉은 약속 프로젝트'로 화성에 보내진 과학자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오버워치 세계관 유일의 화성 원주민이다.
붉은 약속 프로젝트로 테라포밍이 진행중이던 화성에선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로 거대한 폭풍이 불어닥치는 상황이 되었고, 엎친대 덮친격으로 그들을 화성에 보낸 루청과의 연락이 끊기고 만다.[6] 본래 화성에 보내진 과학자들은 선발대로, 이후의 작전을 진행하기 위해 더 많은 인원들과 물자가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루청과의 연락 단절로 주노와 과학자들은 화성 기지에 고립되어 나날이 떨어지는 물자와 기지를 위협하는 폭풍우에 신음할 뿐이었다.
과학자들은 한정된 자원을 끌어모아 1인용 우주선을 건조했고, 주노를 태워 지구로 탈출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편 주노는 화성에서 관측한 기후 위기 데이터를 가지고 떠나며 자신의 고향인 화성을 구하겠다고 다짐한다. 이때 어머니와 함께 찍은 메이의 사진을 지니고 있는 것을 보아 메이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4.2. 지브롤터에서 보내는 안부 인사
에피 올라델레가 자신의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가 2024년 11월 15일에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편지 자체는 주노와 관련이 없지만, 사진을 보면 주노가 오버워치 요원들과 같이 있다.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주노를 안전하게 지브롤터로 데려온 모양. 메이와 함께 지브롤터에서 지내기로 한 것으로 보이며, 신규 영웅으로 출시된 12시즌에서 신생 오버워치 합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후 13시즌에 추가된 트레이서의 대사를 통해 오버워치에 합류한 게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4.3. 단편 만화 '모두 함께'
메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마스 만찬 때도 메이의 옆에 앉아서 즐거운 표정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5. 인물관계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
- 지아이 - 우호
주노의 어머니. 다른 화성 과학자들과 함께 뜻밖의 자식인 주노를 애지중지하고 있다. 본사와의 보급과 연락이 끊기고 화성의 기후변화로 인해 위기에 처하자 한정된 자원을 끌어모아 주노를 지구로 보낸다. 주노는 지구에서 어떻게든 화성 사람들을 구할 방법을 찾겠노라 다짐하지만 화성의 지아이와 과학자들은 주노더러 자기들을 살려달라고 보낸 게 아니라 사실상 주노만은 살려보겠다고 탈출시킨 것으로, 지아이는 가망이 없다고 보는지 '지구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하며 기약없는 작별을 고한다.
- 메이 - 우호
출시 전에 추가된, 도라도 맵에 불시착한 주노의 우주선 내부에 주노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7]이 메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
이후 단편 만화 '붉은 약속'에서 주노의 어머니인 지아이[8]라는 것이 밝혀졌다. 인게임 대사 중에도 상대팀 메이 처치시 '죄송해요, 이모!'(Sorry, Auntie!)라 말하는 등 상당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9][10]
- 레킹볼 - 불명
주노가 현재 루청 인터스텔라와의 연락이 끊겼다지만, 그래도 그녀가 그곳과 연관이 있는 만큼 루청에 반감을 품은 해먼드와 접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트레이서 - 우호
주노가 오버워치에 합류하면서 안면을 텄다. 트레이서를 친근하게 언니라고 부르며, 트레이서 역시 도라도에 착륙한 주노의 소식을 듣고 구하러 간 모양.
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 라인하르트 - 우호
기사니까 '빌헬름 경'이라고 부르면 되느냐고 묻자 라인하르트는 이제야 말이 통하는 친구가 생겼다며 기뻐한다. 다른 대사에선 주노가 자기는 떨려 죽겠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겁이 없을 수 있는지 묻자 라인하르트가 용기의 절반은 힘에서 비롯된다고 답하고, 대단한 무력은 없다고 풀이 죽는 주노에게 자기 곁이라면 두려울 게 없을 거라고 안심시킨다.
- 애쉬 - 우호
애쉬의 차림새 때문에 서부 영화에서 본 모습과 똑같다고 유치한 대사로 말을 걸며 좋아한다. 애쉬는 뭐 하자는 건가 싶어 당황하지만, 곧 주노에게 악의가 없음을 깨닫고는, 진짜배기 무법자 악당인 자기 앞에서 작위적이기 짝이 없는 영화 대사를 멋모르고 막 따라하는 주노를 귀여워하며 적당히 장단을 맞춰준다.
- 일리아리 - 우호
지구에는 산소가 너무 적어 어지럽다고 하자 고산지대 출신 일리아리가 다소 챙기는 투로 고산병 약은 시도해봤냐고 묻자, 주노는 알약 삼키는 걸 무서워하는지 목에 걸릴까봐 안 먹어봤다고 답한다. 서로 내색하는 대사는 없지만 둘은 한 살 차이 또래다.
- 키리코 - 우호
다른 영웅들과 다르게, 주로 키리코 쪽에서 말을 걸어온다. 키리코가 바이크 시합을 앞두고 주노의 고리 기술을 적용해보자고 하자 '심판에게 걸리는 거 아닌가'하면서 걱정하는 한편 주노 쪽에서도 기대감을 보이기도 하며, 불안해보이는 주노의 모습을 보고 키리코가 명상을 권하기도 한다. 키리코가 주노보다 약간 연상이라 그런지 주노에게 편하게 말을 걸고, 주노 역시 장단을 잘 맞춰주고 있다.
[1] 화성 년도로 10살이 조금 넘는다.[2] 민족 상으로는 중국계 싱가포르인 어머니와 베트남계 아버지를 두고 있다.[3] 메이의 친구로 루청 인터스텔라 소속이다. 메이의 리장 타워 상호대사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개발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싱가포르 출신인데 성씨로 보아 그 중에서도 화교계, 즉 중국계로 추정된다.[4] 지아이와 마찬가지로 루청 인터스텔라 소속이다. 베트남계로 추정된다.[5] 지구 착륙 당시에 도라도에서 한참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무장 정도는 가지고 있었다지만 범죄조직인 로스 무에르토스의 근거지에서 멀쩡히 구조된게 천만다행이었다.[6] 루청이 겪었을 비상사태라면 널 섹터의 리장 침공인데, 이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몇 개월간 연락이 끊겼다는 것을 미루어보아 침공 전부터 다른 사유로 연락이 끊긴 것일수도 있다.[7] 특유의 속눈썹과 초승달 모양 앞머리가 주노와 똑같다.[8] 메이의 친구이자 루청 인터스텔라의 연구원이다. 리장타워 맵에서 메이를 픽할 시 나오는 랜덤 상호대사 중에서 '지아이'가 언급된다. 또한 대학원을 같이다녔는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메이는 거기에 "지나칠 정도로요!"라고 덧붙였다.[9] 영어에서도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본래 친족어인 aunt, uncle가 친한 사이의 손윗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인다.[10] 참고로 메이의 영웅 프로필상 나이는 33세로 기재되어 있지만 이는 생물학적 나이로, 연대상 나이는 동면 기간인 9년을 포함하여 42세가 된다. 19살로 밝혀진 주노와는 마침 서로 조카뻘, 이모뻘 되는 나이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