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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09:49

켠왕(인터넷 방송인)/방송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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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격 디아블로2 하드코어 육성기. 디아블로 이전에 에로게임 등을 플레이 했었다. 이로 인해 정지도 수십 번 당했었다.

최근에는 디아블로 2에 질렸는지 MLB 2K,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맥스 페인 3등 다양한 게임을 하고 있다.

영정 이후 부캐 방송에선 디아2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옛날최신게임(...)을 하고 있으며, 개편 이후 재개된 방송에선 슈퍼마리오를 시작으로 고전게임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1. 디아블로 2

디아블로 2 하드코어 유저이다. 무조건 맨땅에 헤딩. 노 타협 플레이로 유저들이 나타나 아이템을 던져주어도 시크하게 상점에 팔아 버린다. 오로지 멘땅 플레이. 하드코어에서 특히나 힘들다는 바바리안, 팔라딘, 아마존 등이 주 케릭터. 케릭터가 사망하면 미국 갔어! 드립이 속출한다. 이전에 하던 캐릭터가 죽었냐고 물어보면 스포츠 뉴스 오프닝을 틀고 죽었을 때 사진을 보여준다. 그것도 물어볼 때마다 그런다(...) 해당 BGM은 아래 참조.

어느정도 성장하면 무조건 바알런 내지 디아런을 하며, 필드에 떨어진 아이템은 꼭 주워다가 상점에 판다. 시청자들은 폐지 줍기라고 부른다.
액트2의 용병은 하산(사실 하씬/Haseen 이지만 그냥 넘어가자)이나 준영이만 고용하는게 암묵의 룰이다. 최근에는 카씸(Kasim)도 고용한다. 하지만 디아블로2 한글판 폰트의 특성으로 인해 내성이 내셜로 보이는 마법의 폰트 카썸 혹은 키썸으로 보인다.(...)[[http://diablo2.diablowiki.net/Mercenaries#Desert_Mercenary_Names|액트2 용병 영문이름표]

신청곡도 거의 받지 않고 자신이 선호하는 곡만 틀어준다. 그런데도 인기 있는 방송이다. 특유의 쿨시크하고 고지식한 플레이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듯.
켠왕이 tv팟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자 디아블로2 하드코어 방송이 많이 보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참고로 고갤 방송 중에 이렇게 팟통령이 되어 각광받은 적도 없었으며, 마이크 없는 게임 방송이 이렇게 압도적인 시청률을 뽑았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이 방송의 여파로 까막을 비롯한 많은 tv팟 PD들이 디아블로2를 방송하기 시작, 특히나 하드코어 디아2 방송이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1] 다만 먼저 입지를 다져놓은 켠왕의 브랜드 때문에 켠왕이 방송을 키면 시청자가 빨려나간다. 그래도 디아2 추억보정이 있는지라 디아2 방송 자체가 인기 있어진 편.

듣는 노래, 독수리 타법 급으로 느린 타자 실력으로 인해 30대 이상의 아재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브금 센스를 자랑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각 난이도별 악마 삼형제 최초 사냥에 들어갔을 때만 트는 Final Attack. 이 파이널 어택을 틀고 열정 팔라딘으로 원래 득템했던 재벌린과 상점 재벌린 둘을 더 구입해 3개를 번갈아 쏴가며 재벌린이 다 떨어지면 포탈을 타고 수리해 또 던지는 재벌린 머신건을 반복해 20분 동안 노멀 디아를 잡았던 장면은 상점 런과 함께 또 다른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맨땅에서 하드코어를 시작하는 거라 정말 알뜰하게(...) 게임을 한다. 보스급 몬스터를 잡을 때마다 포탈을 열고 마을로 가서 매찬셋으로 스위칭하는 것은 기본이고, 인벤이 참으로 도배되어서 8칸밖에 남지 않아도 매직 이상급 아이템은 무조건 포탈을 열고 팔고 다시 전장으로 복귀하며, 아이템이 여러개일경우 포탈을 여러번 열고 닫는것도 불사한다. 또한 가끔 아이템을 안주워서 팔때가 있어도 땅바닥에 떨어진 금화는 무조건 줍는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돈을 도박으로 한번에 날리는 걸 보면...

1.1.1. 역대 육성 캐릭터 목록

1.1.1.1. 바바리안
최초로 발할라로 승천하는데 성공한 캐릭터.

2015년 6월 말부터 하드코어 바바리안을 키우는데, 고통받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다. 룬 노가다 때문에 카운테스만 계속 잡는다거나, 일주일 동안(...) 안다리엘만 잡으러 다녔다.

2015년 7월 5일, 하드코어 바바리안으로 크루얼 콜로서스 블레이드[2]를 구매하기 위한 상점 노가다를 무려 7시간 동안 하며 이 어마어마한 근성에 감탄한 팟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2천명이라는 시청자를 확보하며 팟통령에 등극했다.


콜로서스 블레이드 뽑기 노가다부터 클리어 후 캐릭터 삭제까지의 영상.

미친 듯한 상점 러쉬 도중에 종종 괜찮은 익셉셔널 등급의 크루얼 대검이 나오거나 기타 다른 괜찮은 아이템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쿨하게 돌아서서 또다시 아이템 목록을 갱신하는 모습에 팟수들은 리멤버 노 타협을 외치며 그의 지조에 감탄하였다. 또한 세 시간, 네 시간동안 동일한 노가다를 반복하면서도 간헐적으로 곧 나옵니다, 조금만 더하면 됨 이라는 멘트를 꾸준히 날리는 등 자신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멘탈까지 케어하는 모습 역시 백미. 수많은 시청자들은 이게 뭐라고 2천 명이 보고 있냐? 라면서 자조하면서도 그의 상점 러쉬를 관람하였고 결국 원하던 크루얼 콜로서스 블레이드는 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 특유의 상점 러쉬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아 다른 캐릭터를 키우고 있어도 리멤버 노 타협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그 여파로, 라주크나 상점의 아이템만 확인하는 모습을 봐도 시청자의 드립과 원망이 쏟아진다.

이후 해당 바바리안 캐릭터는 헬 난이도의 바알을 처치하고 바바리안 랭킹 100위 안에 들기도 했다! ...그리고 그 바바리안은 켠왕의 쿨한 삭제와 함께 발할라로 승천. 이후 아래의 하드코어 열정 팔라딘을 육성하기 시작한다.
1.1.1.2. 열정팔라딘
잘 크던 캐릭터도 차지 한방이면...!

새로 키우기 시작한 열정팔라딘은 무난하게 성장하며 나이트메어 바알을 때려잡고, 헬 난이도를 오픈하며 탄탄대로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7월 12일 아침에 접속하여 나이트메어 액트 5 눈 내리는 아리앗 산 정상에서 캐롤 송을 틀어주는 센스와 함께 템 자랑을 하고 나서 시작한 나메 바알 앵벌 도중 신나게 차지 쓰고 달리다가 몹 떼거리에 둘러싸이는 바람에 결국 미국으로 떠나고 말았다.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 가던 캐릭터였고 맨땅에서 시작한 캐릭터치고는 제법 좋은 아이템들도 꽤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상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부서진 멘탈을 수습하고 개풀드루로 넘어가게 되었다.
1.1.1.3. 개풀드루
드루이드를 선택한 이후, 스킬창을 열어젖힌 켠왕의 마우스 포인트가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걸 본 시청자들의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방황길이 펼쳐진 소환드루의 길을 선택하며 발암의 고생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모두가 알다시피 소환드루는 디2의 최하캐 티어층에 속하는 육성법이라 엄청난 고난이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극도로 부족한 딜량덕에 액트 2까지 진행하는데도 무지막지한 시간이 걸렸다. 당일 방송은 액트2 하렘 맵에서 접종하며 다음을 기약하고 마무리하는가 싶었는데..

7월 13일. 결국 고난의 길이었던 개풀 드루를 미국 보내고 아마존을 키우고 있다. 전날 방송 끝날때까진 미국유학 안가고 잘 있던 개풀드루라 시청자들이 물어 본 결과, 소환물들이 잘 싸워 주길래 그냥 손 놓고 치킨 먹다가 한눈 판 사이에 미국으로 보냈다고 한다. 어제와 오늘이 같을 수는 없는 법 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드루이드 미국 보낸 걸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1.1.1.4. 활마존
안될거야 아마

7월 15일. 아마존을 처음 키울 때 '생명력은 겁쟁이들이나 올리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활마존 육성 시작. 실제로 장비 착용을 위한 최소한의 힘 외에는 모든 스탯을 민첩성에 올인하는 모 아니면 도 식의 육성법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활마존들이 민첩성 위주의 스탯 투자를 하지만 하드코어 플레이 시에는 생존을 위해 어느 정도는 생명력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맨땅에서 시작할 때는 아이템이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더 생명력 투자가 필수적이다. 버스로 풀템을 맞춘 스탠,노말 아마존이나 이런 식으로 스탯을 찍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딜을 위해 민첩성 올인을 택하는 바람에 적이 죽느냐 아니면 내가 죽느냐 식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플레이를 하고 있다. 플레이 센스는 여전해서 블러드 레이븐이 아마존이 쏘는 화살을 그냥 무빙으로 피하자 야인시대 노래를 틀고 버클러를 찬 다음 맨손으로 때려 죽이는 아마존 플레이의 신세계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혼신의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액트3, 액트4에 진출하면서, 점점 일반몹을 잡으면서도 체력이 아슬아슬한 경우가 상당히 많아지고 보스전에서는 스치기만 해도 위험하기 때문에 수십번씩 포탈을 타고 마을로 왔다갔다하며 힘겨운 플레이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와중에 수도 없이 죽어나가는 용병. 결국 노멀 디아블로의 레드 라이트닝 호스와 파이어 노바 콤보에 녹아내리면서 한순간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1.1.5. 자벨마[3]
100/100 디아런 전설을 기록한 캐릭터
65/100 바알런으로 그랜드 슬램 전설을 기록할 뻔한 캐릭터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아마존을 골라 이번에는 활마존이 아닌 자벨마를 키우는 중. 다행히도 자벨마는 아이템도 적절하게 나오고, 유니크도 꽤 드랍되는 데다가 맨땅 하드코어라 더 반가운 기드의 포츈 참까지 획득하면서 육성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7월 18일. 아침 6시에 방송을 켜고 유니크 자벨린 타이탄을 구하기 위해 나이트메어 디아블로를 100번 잡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화면에 디아블로 0/100 이라는 자막을 띄워두고 카운트를 하나씩 올려가면서 무려 15시간 동안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디아블로를 잡았다. 80번대쯤 가서는 퓨리를 엉뚱한 곳으로 던지거나 길을 찾지 못하고 헤메는 등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방송 화면상으로도 눈에 띄게 드러날 정도. 그러나 근성을 발휘하여 결국 100번을 다 채웠고 2천 명의 팟수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타이탄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후에 긴장이 풀린 탓인지 마우스를 잡은 채로 기절(...)했고 채팅창에서는 아재마저 미국갔다는 드립이 난무하였다. 계속 반응이 없자 슬슬 채팅창에서도 진짜로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니냐며 걱정할 때쯤 다시 부활해서 내일은 바알을 100번 잡겠다는 공약을 하였다. 이후에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의 1화와 2화를 잠깐 틀어주다가 방종. 극심한 현자 타임과 피곤함에 멘탈이 흔들렸는지 디아블로 종료 전에 아마존 캐삭 버튼을 누르려고 했지만 다행히 삭제하지는 않았다.

7월 19일. 전날과 마찬가지로 아침 6시부터 방송을 시작하여 바알런 100회를 시작. 디아블로에 비해 바알은 잡는 과정이 조금 더 간단하기 때문에 전날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카운트가 올라갔으나 문제는 쓸만한 아이템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것. 그나마 디아블로에게서는 재벌마 종결 아이템 중 하나인 선더갓 벨트[4]와 몇몇 쓸만한 레어 아이템이라도 얻었지만 바알은 50트가 넘어가도록 건진 아이템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다가 50트 이후로 드랍운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했는지 매찬 아이템인 블레이드 오브 알리바바[5]와 챈스가드[6]를 획득했고 잡몹들한테서도 말룬, 굴룬 등 고급룬이 연속으로 드랍되는 등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으나...

바알런 66회차 트라이에서 시폭몹을 상대로 피가 쭉쭉 날아가는 상황에서도 맞다이를 까다가 결국 미국으로 가버렸다.끔살장면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아마존이 죽는 순간에 렉 또는 버그로 추정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다. 켠왕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역대 미국행 인증샷 참고.

전날부터 20시간 이상을 투자하여 200번 가까이 디아블로와 바알을 잡아 오면서 레벨도 79까지 올렸고 착용 장비의 수준도 상당히 끌어올린 상태였기 때문에 적어도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절대 죽는 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바알이 소환한 부하에게 너무나 허무하게 죽어버렸다.
1.1.1.6. 라이트닝열정팔라딘
새로운 시작
69렙 맨땅 세팅으로 우버디아의 기습을 격퇴한 전설의 캐릭터
7월 27일, 고생 끝에 두번째로 발할라로 승천에 성공.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키운 아마존이 죽었는데 바로 다시 새로 키우는 놈이 있을 리가 없잖아라는 명언을 남기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곧바로 팔라딘 캐릭터를 생성하여 다시 게임을 시작하는 강철 멘탈을 보여주었다.

중간에 위험한 상황이 몇 번 있었으나 빠르게 스토리를 클리어하며 노멀 액트4의 디아블로를 잡기 직전까지 왔는데 진행이 너무 빠르게 이루어지는 바람에 레벨과 장비가 충분하지 못한 채로 디아블로와 그 부하들을 상대하게 되었다. 디아블로를 상대하기 전 5봉인을 해제하고 몹들을 청소하던 도중 체력 41을 남기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전광석화같은 접종을 통해 미국행 입국심사를 거부하는 튀지컬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침내 디아블로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팔라딘은 근접 전사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붙어서 싸워야 하는 이유로, 장비가 부족한 켠왕의 팔라딘은 디아블로의 데미지를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상황. 채팅창에서는 레벨을 더 올려서 다시 도전하든지 아니면 아마존의 뒤를 따라가든지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여론이 대세였다. 그러나 이 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맵에 떨어진 온갖 투척 무기를 주워다가 디아블로에게 집어던지기 시작했다!(...) 스로잉 액스와 재벌린은 물론이고 화염 포션, 가스 포션까지 죄다 주워서 집어던졌고 던질 무기가 다 떨어지자 마을로 가서 상점에서 스로잉 액스를 사 와서 집어던졌다. 그러면서 동시에 오라 스위칭 컨트롤을 하는데 무기를 던지는 순간에는 물리 공격력을 올려주는 마이트 오라를 켜고 있다가 디아블로의 공격 유형[7]에 맞춰서 레지스트 파이어 오라와 레지스트 라이트닝 오라로 방어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이러한 사투 끝에 디아블로를 제압하고 액트 5 진입에 성공하였고 시간이 늦은 관계로 방송을 종료하며 아마존을 죽인 바알에 대한 복수는 다음날로 미뤄지게 되었다.

7월 20일. 특별한 사건 없이 스토리를 진행했다. 이 와중에 시청자들은 팔라딘의 육성 방향에 대해서 갑론을박하였는데, 그 중 몇몇 극성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해머딘을 하라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해머딘을 하느니 차라리 디아3을 한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단호히 거부하고 독자적인 트리로 육성을 계속하고 있다. 결정된 육성방향은 홀리 쇼크와 열정을 믹스한 방식인 듯. 한편 방송중에 나무위키의 이 항목을 열람하는 것을 인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브금 재생에도 유용하게 써먹는 듯. 지금까지는 구글에서 직접 브금을 검색하여 재생했으나 현재는 나무위키 본인 항목의 브금 컨텐츠에서 재생하고 있다. 한편 이 날은 재벌마의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느라 스토리 진행이 다소 늦어졌는데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역대 미국행 인증샷 참고.

육성 중에 딱 한번 위험한 순간이 발생했는데 아마존이 죽은 바로 그 장소에서 바알이 소환한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을 상대하던 중 채팅창을 보느라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체력이 40까지 떨어졌었다. 다행히 활력포션으로 즉시 회복하긴 했으나 딱 한 대만 더 맞았으면 얄짤없이 사망할 뻔 했다. 이후 나이트메어로 진입하였고 해독 포션 도핑을 사용해 무난하게 안다리엘까지 클리어하고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OP과 북두의권 실사판 OP을 재생한 뒤 마지막으로 영상을 정확히 12초 재생 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다들 경악에 빠진 방송 엔딩이었다.

7월 21일 듀리엘과 액트3에 진입했다. 증오의 사원을 진행하던 중 야인시대에서 사카린 밀수 사건 에피소드를 브금용도로 재생하며 난데없는 라디오드라마를 찍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저격이라는 드립부터, 켠왕이 삼성물산 주주 아니냐는 드립이 넘쳤다. 김두한역의 김영철이 이전에 궁예 역할을 해서 누가 지금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드립도 넘쳤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김두한국회에 똥물을 뿌리는 장면에서 똥3 무료 나눔이라는 드립은 덤. 메피스토를 무난히 잡고 유니크활, 이른바 메츄리보우를 득했는데 활아마 키우는데 쓰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은 당연히 노타협 정신으로 쿨하게 무시, 상점에 팔리며 폐지행이 되었다. 이후 액트 4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으나, 디아블로를 사냥하기 전에 마주치는 핏 로드 계열 몬스터와 유니크 몬스터의 합공에 미국행 티켓을 끊을 뻔했다. 디아블로는 무사히 잡았으나 템은 전부 똥..... 이후 액트 5에 진입해서 블러드 풋힐까지 클리어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7월 22일 액트5를 진행했다. 진행 도중 철인 28호를 백그라운드를 재생시키고 에피소드를 라디오 형식으로 재생했다. 문제는 방송 중에 성우들의 연기가 워낙 뛰어나서 주인공인 현우와 여주 사이에 대화나, 여주인공이 아파하는 소리가 19금이었다(...).# 야동을 재생한 것으로 착각했던 팟수도 있었다.
무난하게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까지 진행하였고, 바알을 잡기전 핏 로드형 유니크 몹에게 미국행 티켓을 끊을 뻔하고,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에게도 한번 끊을 뻔했으나 현란한 무빙과 포탈 신공으로 미국행을 피했다. 바알은 무난하게 클리어. 유니크 목걸이를 득했다. 시청자들의 간이 쫄깃해지게 감정을 안하고 상점에 판매한 뒤 재구매로 어떤 템인지 확인하던 건 덤.
바알을 잡기전에 주웠던 흰템 방패(소켓을 뚫으면 최대 4개까지 가능)을 줍고 룬워드를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룬 하나가 모자라서 카운테스 런을 시작했다.

7월 23일, 방송을 시작하기전 뜬금없이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의 3화와 4화(저번 디아런을 끝낸뒤에 2편까지 방송했었다)을 틀어제끼며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방송 시작. 육성은 무난하게 진행하는 듯 했으나 헬 난이도의 무자비한 공격에 고통받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방송 도중 켠왕이 '아 안되겠다 템 옮겨야지'라고 하며 하드코어 창고를 공개했는데, 무수히 쌓여있는 장비템들에 채팅창에서는 '금수저 물러가라'는 죽창질이 폭주했다. 결국 옮긴다는 것은 그냥 드립이었고, 노타협 정신은 계속 발휘돼서 피트나 카운테스 등을 깔짝거리다가 디아블로를 종료했다.. 방송종료 전, 이제까지 고갤러도 아닌데 고갤 간판만 달아놓은 것 아니냐는 이전의 비난이 무색하게 고전 패미컴 겜인 스파르탄 X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엔 몇 번 얻어맞아서 웃음을 샀으나, 마지막 층에서 패턴을 다 외워서 보스를 재빠르게 클리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다들 "패턴까지 처 외운거 보니 고갤러 맞네"라며 수긍 했다. 이후엔 난데없이 카라테카를 키더니 뒷걸음질로 바닷속에 투신(...)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방종.

7월 24일,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의 5편을 방송용 오프닝으로 써먹으면서 방송 시작. 22일부터 꾸준히 해온 카운테스 런이 결실을 맺어서 용병의 장비를 신형 통찰력 룬워드 폴암으로 교체해주는데 성공하였다. 뿌듯해진 아재는 이어 곧바로 23일에 도전하다 미국 갈뻔한 헬 액트 1 피트런을 재개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도 거센 저항에 수 차례 이상 미국 입국의 위기를 겪었고, 그 와중에 같이 딸려온 용병은 출국과 귀국을 반복하며 용병 부활비로만 몇십만 골드를 사용해 재정이 궁핍해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한계에 부딪힌 켠왕이 피트를 나와 액트 1의 이곳저곳을 돌며 해결책을 모색하려던 중 '스톤 오브 조던이 상점에 팔렸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기 시작했다. 누군가, 어떤 목적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버디아를 띄우기 위해 하드코어 난이도에서 조던 링을 상점에 팔아제끼기 시작한 것.
그리고 마침내 일이 터지고 말았다. 켠왕의 방이 어둑어둑해지며, 디아블로가 이 땅을 배회하고 있다라는 메세지가 떠버리고 만 것이다. 켠왕의 팔라딘은 홀리 쇼크와 열정을 믹스한 라이트닝 열정 팔라딘이었고, 레벨은 60대 후반에, 제대로 된 아이템 세팅조차 갖춰지지 않아 액트 1에서 고전하던 중이었다. 당연히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잡을 수가 없다. 설령 슴딘으로 세팅을 한다고 해도, 일반적인 파나티시즘/스마이트 세팅을 갖추는 즉시 녹아내릴 것이 분명했고(당시 켠왕은 제대로 된 방어구조차 갖추지 못했다) 상처 악화 옵션도 갖추질 못해 사실상 대적이 불가능한 상태. 많은 시청자들은 여기서 켠왕이 캐릭터의 생존을 위해 도망을 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켠왕은, 타협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메세지를 보자마자 타운 포탈을 타고 귀환한 켠왕은 카르마의 메인 테마곡을 틀고는 곧바로 스킬과 스탯을 초기화하고 상점을 돌아다니며 장비를 급히 구하기 시작했다. 마을을 20번 이상 들락날락거리며 라이프탭 저주가 붙은 완드를 구한 켠왕은 이윽고 스킬을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고심끝에 그가 선택한 스킬트리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최소한의 스마이트 세팅만을 갖추고 파나티시즘을 버려, 레지스트 파이어 마스터를 맞추는 레지팔라딘이었다. 방어구 3솟을 구했지만 제대로된 룬워드를 갖출 룬이 모자랐던 켠왕은 아머에 에메랄드 두 개를 박아 생존세팅을 맞추는 등, 그야 말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급조한 세팅을 마련했고, 디아블로 사냥에 나서기 시작했다.

몇 분을 돌아다닌 끝에, 최적의 위치에서 디아를 1:1로 사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곳을 찾았고, 유니크를 만나 디아를 출현시키며, 전설로 남을 전투가 시작되었다. 데리고 온 용병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녹아 없어졌기에, 많은 시청자들은 켠왕 캐릭터의 비명횡사를 예상했으나, 놀랍게도 파이어 레지를 95로 맞춘 켠왕의 레지슴딘은 라탭의 힘으로 디아블로와 대등한 전투를 이루어내며 피를 성공적으로 깎아내었다. 문제는 전혀 다른 곳에서 터졌는데, 디아블로가 죽지를 않는다는 것. 상처 악화가 없었기에 주기적으로 빙결을 걸어대는 디아블로의 저항에 켠왕의 스마이트 공속이 따라가지 못하며 피가 급속도로 차고, 여기에 근처에서 애드된 폴른들의 공격에 피가 까이거나, 디아블로의 발악 패턴에 잠시 물러나야 할 때 피가 계속 차며 격파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른 것이다. 대결은 거의 15분 이상 이루어졌는데, 죽을듯 말듯 하면서도 빙결 한 번에 체력의 20%를 채워대는 우버디아를 격파하기 위해, 해빙포션까지 들고와봤으나 효력이 없는 상태. 켠왕은 포탈을 타고 한 5초 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결론을 내렸다.

답은 죽창맨이다.

거금 3만 골드를 지불하고 용병을 부활시킨 켠왕은 전장으로 돌아가, 용병을 디아블로 뒤에 세워 자신과 용병 사이에 디아블로를 끼운 뒤, 자신이 탱을 맡고 용병이 딜을 맡는 식으로, 마침내, 대결 20분만에 우버 디아블로를 잡아내고야 만다.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액트 1을 간신히 돌고 있던 68렙 캐릭터로, 그야 말로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쏟아붓고, 누구도 쉽게 생각지 못했던 해결책을 찾아내 위기를 극복해 낸, 그야말로 전설과도 같은 업적.

이윽고 켠왕은 우버디아를 격파하고 나온 애니참을 설렘 끝에 확인하였으나, 정작 나온 옵션은 최하급 중의 최하급인 모든 능력치 10 / 모든 저항력 10 / 추가 경험치 5%에 비견할만한 10/12/5.... 3대중 2개가 최하급에 그나마 저항력도 2 높을 뿐인 그야말로 묻지마급 최하급 애니참이 튀어나왔다. 전설급 업적에 경탄하고 있던 채팅창은 보상의 창렬함에 또 한 번 뒤집어졌다. 참을 보고 불평하던 켠왕은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다시 방을 파 스킬과 스탯을 초기화했는데, 시청자들의 여러가지 제안에도 불구하고, 당초의 세팅이던 라이트닝 열정 팔라딘으로 과감히 회귀했다. 불리한 세팅으로 회귀했음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헬 안다리엘을 잡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집에 가서 급히 매찬 아이템을 갈아 끼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떨어진건 매직템과 잡 레어템 2개에 최하급 보석 2개. 결국 분노에 불타 아키라에게 매찬 붙은 아이템을 전부 팔아버리고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7월 25일과 26일 주말 양일간, 켠왕의 라이트닝 열정 팔라는 다시 한 번 마주친 우버디아를 잡아 그나마 나은 옵션의 애니참을 얻고, 헬 액트 4를 클리어하기 위해 도전했다가 5개의 씨일을 푸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몬스터들에게 미국행 입국 심사를 받는 위기를 겪고, 황급히 액트 1으로 들어가 무간지옥의 카운테스 런과 피트런을 돌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주말에 갑작스럽게 붐비게 된 디아블로 2의 인구로 인해 방을 다시 만들 때마다 대기열이 생겼고, 그때마다 플레이하는 고전게임은 덤.[이 고전게임들은 아래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그렇게 피트런을 돌면서 켠왕은 멘탈이 나갔는지 아니면 욕심이 커졌는지 무한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지 않나, 가끔 하던 평소에는 꼬박꼬박 줍던 매직템도 줍지 않고 방종을 하지 않나, 팔자에도 없는 멀티플레이 방에 들어가서 뻘챗을 하는 등 기행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주말간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은 7시마다 꼬박꼬박 틀어줬다(...) 어쨌건 이 노가다를 통해 어느정도 스펙을 업그레이드해 헬 디아를 무난하게 클리어한 켠왕의 팔라딘은 액트 5로 곧바로 진입하였으나, 액트 5의 첫 필드인 블러디 풋힐로 진입한 켠왕을 맞아준 건 무지막지한 수의 버닝 스켈레톤 궁수 부대. 그것도 족히 6무리 이상의 부대가 입구를 둘러싸고 포진하고 진입하자마자 불화살을 날려대었다. 하마터면 곧바로 아메리칸 드림을 달성할 뻔한 켠왕은 다시 액트 1 방콕행(...)

그렇게 피트 런을 돌던 와중, 켠왕의 팔라딘 앞에 한 줄기 서광이 비쳤다. 바로 유니크 아이템 중 하나인 코로나 2소켓이 드랍된것. 켠왕은 곧바로 요구 조건을 감소시키는 룬 두개를 박아 착용가능상태로 만들고 기쁨에 겨워 마을로 귀환해 오라를 연속 시전하며 손을 연거푸 흔들어 기쁨의 퍼포먼스를 취했다. 그렇게 피트런을 돌며 대폭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기반삼아, 액트 5를 공략해나가기 시작했다. 노가다의 결실 덕분인지 게임은 무난하게 진행되다가, 방종시간인 11시 근처가 되어 방종.

7월 27일, 마침내 켠왕의 라이트닝 열정 팔라딘이 헬 바알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몬스터를 최소한으로 유인하면서 진행한 결과. 특히 바알 2층 웨이를 찍을때 거의 입국심사에서 통과할 뻔했는데 웨이포인트를 극적으로 찍고 미국행을 지연하는데 성공했다. 켠왕은 계속 용병인 키썸을 보고 약하다 약하다 불평하였지만, 실상은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에선 키썸의 딜이 반 정도 되는 것은 함정. 바알에 맞서는 과정에서, 다섯 번째로 소환되는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을 이겨내는 것이 최대의 위기라 예측되었고, 예상대로 그 위기를 넘기자 헬 바알은 너무나도 쉽게 함락되었다. 그 와중에 마지막 바알 사냥조차도 최후의 막타 순간에 매찬템으로 바꿔끼워 잡는 알뜰함을 선보인 건 덤. 물론 나온 템은 케샨 마스크와 털워(펄션) 레어 및 폐지급 매직템 4개가 전부. 헬 바알을 잡은 직후 바로 재생된 HOMM3 메인 화면 테마 BGM은 시청자들에게 격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켠왕은 다크 나이트 브금을 틀면서 발할라로 보낼 것 같은 제스쳐를 보냈으나, "노잼충 다꺼졌다"라는 말과 함께, 바로 승천시키지 않고 소서리스를 생성하며 다음 캐릭터 육성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이 팔라딘이 계속해서 살아남는 일은 없었다. 소서리스를 플레이하던 켠왕은, 갑자기 권태를 느꼈는지, 아니면 계속해서 팔라딘의 행방을 물어오는 시청자들에게 지쳤는지 '팔라딘 죽었으니 더 이상 묻지 말라'는 말과 함께 갑작스레 소서리스를 접종하고 캐릭터 선택창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미국으로 보냈던 열정팔라딘, 드루이드, 아마존의 시체들을 한번 싹 훑어본 켠왕은, 이윽고 죽은 캐릭터들을 삭제하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켠왕은 너무나도 쿨하게 멀쩡히 살아있던 라이트닝열정팔라딘을 발할라로 보내버렸다. 보고있던 시청자들 또한 그의 쿨-시크함에 말을 잇지 못하고, 채팅창에 울려퍼지는 건 오로지 경악의 비명뿐. 켠왕은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소서리스로 다시 접속해 육성을 재개했다.
1.1.1.7. 소서리스
미국행. 밀항. 성공적

이후 이전에 공언한대로 소서리스를 생성하며 육성 시작. 켠왕의 취향 특성상 어떻게 육성할 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소서리스로써, 3원소 트리에 스킬포인트가 고르게 분배된 상태였다. 스킬 트리를 열어 자꾸만 [블레이즈]에 마우스를 갖다대어 '소서리스는 강하니까 쉽게 가겠지?'라고 생각하던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인페르노에 포인트 6을 꼴아박으며 끝없는 방황길을 예고했다.

그러나 중간에 위에 설명한 캐릭터 삭제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라 한 번 접속종료를 했었는데, 이후 접속을 하려 하자 대기열로 인해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 켠왕은 늘 하던대로 고전게임을 틀고 대기열이 끝나기를 기다렸는데, 정작 고전게임 한 판이 끝나자마자 그를 기다리고 있는 메세지는 '게임 생성에 실패했습니다.' 이윽고 그를 맞이하는 회색 망토를 두른 소서리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레벨 10 소서리스가 영문도 모른채 급사하고 만것이다(...)

켠왕은 허탈해하면서, 바로 다음 캐릭터인 네크로맨서를 생성해 육성에 나선다.
1.1.1.8. 독네크
정작 미국 갈 때까지 포이즌 스킬을 제대로 쓴 게 한 번도 없다는게 함정

7월 27일, 소서리스의 미국행 밀항이후 생성된 캐릭터이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캐릭터. 역시 켠왕답게 편안한 조폭넥의 길이 아닌, 독넥을 육성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생성된 것은 7월 27일이나, 본격적인 액트 진행은 7월 28일부터 시작되었다. 전통적인 하코 강캐인 네크라서 진행에는 무리가 없을 듯 했으나, 연속된 고난으로 고통받는 중. 초반부터 독테크를 바로 탈수는 없기에[8][9] 몇 포인트를 준 해골과 클레이 골렘에게 앞을 맡기고 활을 들어 후방지원을 맡는(...) 방식으로 액트 2까지 진행하였는데, 버로우 웜들이 나오는 던전에서 한 줄짜리 좁은 통로에 소환한 해골들과 용병이 끼어서 몸빵해야 할 소환물들은 멀뚱멀뚱 뒤에 서서 구경하고 자신은 처맞아가며 활을 쏘는 상황이 매우 자주 일어났다. 이 현상은 아케인 생츄어리에서도 계속 일어나 시청자들에게 길막넼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심지어 듀리엘을 잡고 마을로 돌아오자 이번엔 궁전의 입구를 제린이 막고 있는 모습이 연출되며 큰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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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 도중 유독 저번에 키우던 팔라딘이 어디갔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이 쇄도하자, 일일이 답변해주는데 지친 켠왕은 방송 자막 옵션을 사용해 팔라딘을 삭제했다는 것을 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질문이 이어지자, 멘탈이 나가버린 켠왕은 이윽고 자막의 폰트를 최대치로 키워 '팔라딘 삭제했다 안죽었음' 자막이 화면 전체를 덮게 만들었고 거기에다가 소서리스가 죽은 이유를 붉은색 궁서체로 화면 상단에 최고속으로 가로 순환하게 만들었으며 여기에 덤으로 스폰서 홍보멘트인 팡팡팡팡 팡팡팡팡 팡팡팡팡 팡팡팡팡을 위아래로 순환하게 만들며 그야말로 자막의 지옥도를 연출했다.(...)

이 날, 상술된 대로 듀리엘을 잡고 액트 3으로 진출하며 방송이 마무리되었는데, 이 액트 2 듀리엘과의 결전이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대접전이었다. 켠왕이 기둥의 남자들 테마곡을 틀고 듀리엘 출현 지역으로 들어서자마자 동반하고 있던 4기의 해골과 골렘은 눈 녹듯 부서졌고, 용병인 키썸의 딜은 시원치 않은 터라 듀리엘은 그대로 켠왕의 네크를 향해 돌진, 일격에 반피를 까버리며 미국행 티켓에 도장을 찍는 위엄을 선보였다. 이에 켠왕은 당황한 나머지 한 대도 때리지 못한 채 맵을 빙글빙글 돌며 모든 딜을 용병에게 맡기는 추태를 보여줬는데, 이마저도 듀리엘의 이속을 키썸이 쫓아가지 못해 눈꼽만큼의 딜도 박히지 않는 상황. 그렇다고 멈춰서서 화살 한 발이라도 날리자니 바로 날아오는 반피짜리 핵꿀밤. 켠왕은 중간 중간 클레이 골렘을 소환해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해보려고 노력했으나, 클레이 골렘마저도 듀리엘의 죽창펀치에 한 방에 쿠키로 산화해버렸다.
대다수 시청자들이 그 모습에 웃어대며 미국각을 예측한 순간, 켠왕은 포탈을 열고 마을로 도망쳐서 마나 포션으로 인벤을 가득 채우고는 전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클레이 골렘 소환 러쉬. 클레이 골렘은 역시나 죽창펀치에 한 방에 관통되었지만, 켠왕의 지칠 줄 모르는 소환을 통해 계속해서 땅에서 솟아났다. 그리고 그 뒤에서 열심히 잽질을 하며 딜을 꽂는 키썸. 인벤 창을 연채 우클릭으로 마나포션을 마셔대는 투혼 끝에 듀리엘은 최후를 맞았고, 그 자리에 남은 건 땅바닥을 가득 메운 쿠키 조각들이었다. 이렇듯 10분에 걸친 기나긴 사투 끝에 액트 3으로 진출한 켠왕은 디아를 종료한뒤 이제는 주 컨텐츠가 된 64가지 게임으로 넘어갔으며, 마지막엔 언제나 그렇듯이 카라테카 뒷걸음질 투신 퍼포먼스로 방종.

7월 29일, 평소보다 늦게 방송을 시작한 켠왕은 전날부터 이어지는 팔무새(팔라딘의 행방을 고의로 계속해서 묻는)들과 유난히 적은 시청자 수를 바탕으로 '켠왕 물 다 빠졌다'며 어그로를 끄는 시청자들을 참아넘기다가 아재나이트를 틀며 대규모 숙청을 시작했고, 여기에 더불어 계속해서 은근히 어그로를 끌며 자극해대는 일베 유저들을 청소하기 위해 '로무현[10] 보고 싶다' 라는 뜬금없는 채팅으로 미끼를 깔고 나선 켠왕의 일밍아웃을 찬양하는 일베 유저들을 일거에 청소하는 등, 수질정화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늘 하던 대로 네크를 육성하기 시작했는데, 메피스토에서 다시 한번 상술한 듀리엘 전과 같이 녹아내리는 골렘을 연속 소환해 클리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액트 4에서는 비교적 무난한 진행이 이어졌는데, 독넥 테크를 타기전 밟고 있는 하이브리드 조폭넼 스킬트리로 인해 시청자들의 지루하다는 의견이 이어질 정도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카오스 생츄어리까지 당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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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몬스터를 정리 한 후 마을로 돌아와 디아블로를 잡기전에 인벤 정리를 하던 중에 실수로 에드 룬을 위트의 의족에 넣어버렸다.
잠시 당황한 켠왕이었지만 곧 하던 일을 마무리 짓고 디아블로에게 도전했으나.....
10시 40분 경, 노멀 난이도에서 디아블로의 레드 라이트닝 호스를 직빵으로 맞고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을 완료하였으며, 이후 아래의 본네크로 넘어가게 되었다.
1.1.1.9. 본네크
뼈죽창 한 방이면..!

7월 29일, 독네크의 사망에 따라 새로이 생성된 캐릭터. 시작부터 찍으라는 본 아머와 시폭은 안찍고 티쓰에 스킬 포인트를 몰아주는 비범함을 선보였으며, 나중에 본 아머 스킬이 붙은 술병[11]을 얻고 난 뒤에는 한 손에는 술병을 들고 남은 한 손의 주먹질로 몹을 때려잡으며(...) 죽빵네크라는 신기원을 선보이고 있다.

7월 30일에는 본격적인 노말 난이도 액트 진행 시작. 미국행이 반복되면서 어느새 켠왕 방의 슈퍼스타가 된 듀리엘과의 전투가 첫 번째 백미였다. 이번엔 골렘도 없는 관계로 일격에 뒤로 취침을 시전하는 용병만을 믿어야 하는 상태. 독네크보다 상태가 더 심각한지라 시청자들의 거의 절대다수가 여기서 미국행 티켓을 끊을 거라 예상했다. 실제로 체력이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떨어지는 일이 잦았으며, 본네크 특성상 공격을 하려면 일단 멈춰서야 되는데, 이때마다 꽂히는 듀리엘의 죽빵질에 본 아머고 뭐고 한 방에 꿰뚫리는 등 답이 없는 상태. 그러나 켠왕은 이번엔 아예 포탈 스크롤을 가득 구비한다음, 용병 죽고 한대 맞으면 바로 포탈 타고 용병을 살리고 체력을 회복해오는 일명 과금질(...)로 듀리엘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다음으로 마주친 난관은 전혀 예상치 못한 탄막 슈팅 게임을 선보인 메피스토. 메피스토를 수월하게 잡아냈던 이전 네크와 달리, 켠왕의 본네크와 메피스토는 서로 원거리에서 본 스피어와 티쓰, 그리고 라이트닝과 차지드 볼트를 교환하는 화력전을 벌였다. 깨알같이 네크의 등뒤를 노리는 유령의 딜 묻히기는 덤. 아, 물론 용병은 이미 누운 지 한참이었다. 심지어 이젠 귀찮았는지 부활도 안 시켰다. 문제는 켠왕의 약한 물몸 체력. 맵을 가로지는 라이트닝 한방에 254 체력이 순식간에 21로 줄어들며 즉사 위기까지 갔으며, 심지어 이런 위기가 3번 이상 있었다. 켠왕은 증오의 사원 3층을 돌아다니면서 원거리를 유지하려했는데, 이 와중에 벽 뒤에 숨어있던 메피스토가 까꿍거리며 나타나 켠왕과 시청자들을 심장마비의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그러나 혼신의 컨트롤 끝에 메피스토마저 돌파해내는데 성공하며 액트 4로 진출. 액트 4에서 아직 궤도에 오르지 않은 본 스피어로 인해 딜의 부족을 맛봤으나, 디아블로는 무난히 잡아내며 방송을 종료하였다.

한편 이날 방송을 종료할 때 갑자기 깡다구 파이터의 오프닝을 틀어제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7월 31일, 평소보다 한참 늦은 시간인 10시 30분 경에 방송을 켠 켠왕은, 늦은 방송오픈과 쇼미더머니와 겹쳐서 적은 시청자수들에 우려를 표하는 척 가장하는 어그로꾼들을 향해 전례없는 즉시 철퇴를 가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방송도중 하는 말이, '한달 내내 시청자 수 적어졌다고 징징대는 거 지긋지긋해서 못참겠다(...)' 어찌됐건 켠왕의 본네크는 본격적으로 액트 5를 진행하기 시작, 궤도에 오른 본 스피어의 딜링이 매우 훌륭해 막힘없는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마나포션의 소모가 잦지만, 본 스피어의 힘 앞에 몹들이 녹아내리고, 심지어 바바 삼형제도 금세 녹아내려, 시청자를 만족시키는 호쾌한 진행과 안정적인 생존을 동시에 챙기고 있는 상태. 한편, 이 날은 유독 브금 컨텐츠의 년도 상태가 더욱 심각해져 1977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나오는 등 아재력이 한층 더 강해졌다.

이후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에는 노말 난이도 클리어 및 나이트메어 액트 진행을 꾸준히 해나갔다. 나이트메어 액트 진행마저도 물흐름없이 해내던 켠왕의 본네크는, 그러나 13시 09분, 나이트메어 액트 4 진행 도중 헬포지를 앞두고 헤파스토와 사이좋게 미국행 비행기 동승 완료. 멘붕한 켠왕의 짧은 자막쇼가 있었다. 그리고 나온 브금은 송대관의 유행가.

이후 무엇을 키울지 결정하는데 혼란을 겪다가, 트랩씬을 시작하였으나 너무 재미가 없어서 버린 뒤, 아래의 늑드루를 생성해 육성을 시작했다.
1.1.1.10. 늑드루
본스냅 0/1
켠왕의 하코 래더 1시즌 마지막 캐릭터

8월 1일 본네크의 사망과 함께 생성된 캐릭터로, 모든 걸 집어치우고 늑대 변신에만 올인한 켠왕식 늑드루다. 8월 1일 당일에는 노말 액트 3까지 진행하였으며, 그나마 접근전에 특화된 늑드루 특성상 미국행 위기가 찾아오는 일은 드물었다. 이날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던 켠왕의 빠른 7시 방종으로 일정 종료.

그리고 8월 2일. 액트 4에서 디아블로를 잡아낸 켠왕은 액트 5 진입 이후 한계를 느꼈는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현 상황으론 액트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유니크 마울인 본스냅을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앵벌을 하다가 돈이 모이자, 본스냅을 구하기 위해 무려 100만 골드에 가까운 돈을 액트5 도박 NPC인 엔야에게 쏟아 부웠으나 결국 본스냅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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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와중에 본 스냅이 안나왔을때 차선으로 쓸 마울을 땅바닥에 버려두웠는데 도박 창을 닫는다고 ESC키를 연타하다가 실수로 방을 빠져 나와버려서 차선책 마울도 미국으로 가버렸다. 이후 공개방을 파 금전을 모으려고 타협하는 모습을 잠시 보였으나, 돈을 기부하는 유저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퇴장을 해주며 역시 노타협을 인증해 주었다. 그 뒤 다시 앵벌을 시작했으나 켠디션이 완벽하게 돌아오진 않은 듯, 결국 전날처럼 지난 주말에 비해 일찍 방종했다.

8월 3일, 절치부심하여 아예 방송 왼쪽 상단에 본스냅 0/1을 적어놓은 켠왕은 그날 내내 줄창 보스 몬스터들을 잡으며 본스냅을 찾아 해메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좌절 또 좌절. 결국 켠왕은 잔금 20만골을 들고 지옥의 성채의 자멜라를 상대로 도박을 하게 되고... 그렇게 도박을 시작했으나 정작 마울은 잘 나오지도 않았고 나왔다하더라도 영 좋지않은 아이템만 나와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찍었다. 굴하지않고 돈이 싸그리 털릴때까지 해보았지만 결국 남은 것은 한없이 0에 가까운 잔고와 아무 수확도 없는 인벤토리. 결국 켠왕은 웨이포인트를 타고 액트1의 로그 야영지 강가에서 장비를 다 벗어제끼고는 '안녕', '죽어라' 퀵챗을 남발하며 절규하였고, 8월 3일 디아블로 방송은 그렇게 끝나버리고 말았다.

이후 켠왕은 방제를 고갤 국뽕해적선으로 바꾸고 MLB 2K를 시작하였으며, 다음날인 8월 4일에도 디아에는 손도 안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4일부터는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와 MLB 2K등을 플레이하는 중.

8월 5일 켠왕은 다시 늑드루를 시작했다. 방송시작후 본스냅을 얻기위해 약 2시간동안 메피런을 달렸으나 역시 본스냅은 나오지 않았고 100만골드를 모아 도박을 시작했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100만골드를 탕진하고 심신 미약 상태로 액트1의 로그 야영지 강가에 가서 투신..하지는 않았고 결국 켠왕도 본스냅 앵벌이가 재미가 없어서 질렸는지 끝내 포기하고 바알을 잡아 나이트 메어로 넘어갔다. 그러나 나이트메어에서도 제대로 된 진행이 안되면서 흐지부지 종료. 8월 6일에는 너무 더웠는지 방송을 패스하였다.

7일에 방송을 열어 6일은 너무 피곤하여 방송을 쉬었다고 하고는 방송 재개. 8월 7일과 8월 8일 이틀에 걸쳐 나이트메어 액트 1을 진행하였으나, 디아블로에 부쩍 질렸는지 다른 게임을 병행하면서 액트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 이어지는 다양한 옛날최신게임 방송 속에서 결국 이 캐릭터가 빛을 보는 일은 없었고, 하코 래더가 리셋되면서 켠왕은 아래 서술하는 바바리안 캐릭터로 넘어가게 되었다.
1.1.1.11. 바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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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래더 노맵 맨땅!

11월 25일 레더가 초기화 되자 다시 디아블로로 컴백 했다. 여전히 캐릭터는 디아블로2 하드코어. 방송 공지에 적어놓은 래더 노맵 맨땅이 방송의 정체성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노말 액트1에서 벌써부터 미국각을 보는 등 전조가 심상치 않다. 그 와중에 게임을 시작하자 마치 처음 게임을 하는것 처럼 도움말을 읽기까지 하는 켠왕의 유머 센스가 일품.

액트 1 안다리엘 전투에서 바바리안임에도 불구하고 양손에 자벨린을 들고 듀얼쓰로잉을 시전하여 노말 액트 1을 통과. 이후 액트 2에 가자 로그 용병은 죽은 채로 버려두고는 용병 목록을 뒤지다, 준영과 키썸이 없다는 걸 깨닫고는 방을 한번 리셋하여 준영을 고용하고 진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후 무난하게 액트2를 진행하다가 듀리엘을 잡기 위해 진입. 시청자들의 요구에 마지못해 파이널 어택을 재생했다. 쌍죽창을 들고 듀리엘에 저항했으나 준영이가 누으면서 무한 포탈 노가다를 시전 하면서 듀리엘과 교전했고, 마지막에 켠국가를 재생하고 마침내 잡아냈다!.[12]

11월 29일, 평소 주기대로 주말 오전에 방송을 킨 켠왕은 액트 3을 무난하게 진행하여 위기 없이 메피스토를 잡아내었고, 이 과정에서 타운 포탈을 4번이나 켜서 오가는 등 아직도 알뜰 정신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여기에 더불어 액트 4를 진행하던 도중, 시간대가 점심시간에 가까워져 채팅창의 주제가 된 점심식사(짜장면, 짬뽕, 짜파게티)에 맞추어 짜파게티 광고의 변천사를 브금메들리로 트는 등, 소통하는 자세가 전혀 변치 않았다는 것 역시 보여주었다.

브금으로 베이비복스의 야야야를 틀거나, 엑스맨을 라디오 방송으로 재생하던중 디아블로와 전투를 시작했다.
켠왕의 그동안의 경험도 있기에 팟수들은 노말디아의 험난함을 예상하였으며 이는 그대로 적중한다(...). 디아블로의 라이트닝 호스에 준영이는 한방에 누워버렸고 이에 쫄은 켠왕은 죽창머신건으로 전환하며 원거리전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디아블로는 켠왕에게 돌진한 뒤 빙결을 걸고 라이트닝 호스를 갈기면서 CC기 + 주력 딜 콤보를 그대로 바바에게 먹여주게 되고, 켠왕 역시 다른 게임하면서도 녹슬지 않은 튀지컬(...)을 선보이면서 체력 44를 남기고 구사일생하게 된다. 그 뒤 죽창머신건과 준영이 무한 예토전생으로 무난하게 액트4를 클리어했다.

액트5 진행중에 북두의권 실사판 브금에 본인이 직접 만든것으로 보이는 고갤 필수요소 영상을 재생했다. 거기서 나아가 앤디의 더 이상 한국을 무시하지마라를 재생하거나, 08 베이징 올림픽 직각갑영상, 요시 그란도 시즌까지 라디오로 재생했다.

니라트하크를 무난하게 잡고 바바3형제 앞에서 포션을 바닥에 떨구고 기둥속의 사나이들 브금을 재생하고 트라이 시작했다. 팟수들은 와우무, 완전생물 카즈드립등 죠죠드립을 쳤다. 마지막에 탈릭을 잡자 '탈릭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었다' 드립은 덤. 30렙을 찍고 훨윈드를 찍자 자랑삼아 빙글빙글 돌기도 했다.

나이트메어에서도 무난하게 플레이 하고 있는데 켠왕이 디아를 안하고 엑사일을 하기 시작했다.

2016년 1월 5일 최근 평일 방송을 하지 않던 켠왕이 디아블로를 실행하고 다시 하드코어 방송을 시작했다. 어제 스타1 불통방송에서 반성을 했는지 고전최신브금을 연달아 틀어 제끼며 시정차들을 만족 시켰다. 위키에 브금목록에 들어와서 재생하니 좋아하는 시청자도 있었으나 그의 나태함을 지적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중간에 데몬글러브를 먹은 것을 자랑하고 나이트메어를 무난하게 진행, 메피스토를 잡아냈다. 이후 액트도 무난하게 진행했다. 다만 액트3 필드에서 룬을 꽤나 주운 탓이었는지 헤파토스는 코룬만 주었다는게 함정. 이후 콜로서스 블레이드 갬블을 시도했으나 3개만에 똥템이 쏟아지는걸 보고 이후 남은 250만 골드를 링에 투자했으나 남은건 달랑 올레지 8% 레어링뿐이었다. 이후 진행중에 스톤 오브 조던이 408XX개 팔렸습니다 하는 메세지가 지속적으로 올라갔으나 나이트메어라 잡을 수 없었다. 헬난이도라 하여도 바바리안이라 쉽지 않았겠지만은. 이후 액트5에서 앤야까지 구출하고 웨이를 찍고는 방송을 종료했다.

1월 11일, 다시 바바리안을 시작해 나이트메어 노가다를 뛰고 있는 중. 노가다 도중에 떨어지는 템이 죄다 다른 클래스에게 좋은 템이어서 부들거리고 있다.
1.1.1.12. 아마존, 어쌔신, 소서리스, 드루이드, 네크로맨서
아마존 미국갔어!!
어쌔신 미국갔어!!
어쌔신, 소서리스 미국갔어!

키우던 바바리안을 방치해두고 어쌔신, 소서리스, 드루이드를 키웠으나 모두 유학을 보내버렸다.
1.1.1.13. 엘리멘탈 드루
2016년 5월부터 보이는 캐릭터. 이미 레벨이 88이라 상당히 강력하다. 스피릿에 학식이었지만 자퇴하고 샤코를 착용했다. 용병인 키썸도 순종을 장착해서 무지 강력하다. 팔라딘처럼 본인이 발할라로 보내지 않는 이상 미국행은 불가능할 것이다. 룬을 구한다고 노가다를 무한 반복 하는 중. 순서는 피트-액트3 3형제-블러디풋힐-핀들스킨 순. 캐릭터가 너무 강력해서 미국각을 보이지 않아 노잼드립이 나오곤 한다. 요즘은 켠이점이 왔는지 요한 일렉트릭 바흐 - Pierre Cardin 을 틀어놓고 비디오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1.1.1.14. 바바리안
12월 디아블로 래더가 초기화되자마자 다시 바바리안을 키우기 시작했다.

12월 4일 또 비디오 아트를 보여줬다.

1.1.1.15. 아마존
카카오티비에 디아2 붐이 왔을때 잡은 캐릭터. 육성은 원소아마+재벌린[13]으로 키웠으나 윈드포스를 현질하고 활아마로 바꾼다. 근데 얼마 안 돼서 피트에서 윈드포스가 떴다(...)
목표는 자룬을 먹는거였는데 결국 못먹어서 이후 켠왕은 자룬을 못먹었다고 시청자들에게 놀림거리가 된다.
1.1.1.16. 자룬 원정대
2017년 10월 중순 디아블로2를 다시 잡았는데 팟수들과 같이 하고 싶다고 원정대를 꾸린다.

1쿨[14] 오라 팔라딘을 키우고 2군, 3군 멤버까지 콜업시키는 시스템이었으나 장시간 진행으로 콜업시킬 멤버들과의 레벨 격차, 원정대 멤버들의 사망으로 생긴 스쿼드 부실로 인해 기존 원정대 멤버들이 혹사를 하게되었고 결국 켠왕을 포함 헬 액트2에 5명 생존한 시점에 멤버들이 현자타임이 와서 결국 1쿨 원정대는 폭파한다.

2쿨은 켠왕은 소서리스를 골라하는중.

1.1.2. 역대 미국행 인증샷

파일:RJJVx51.jpg
열정팔라딘의 미국인증샷
차지를 쓰며 열심히 질주하다가 마이트 오라 버프를 받은 몬스터들에게 둘러싸이는 바람에 손 쓸 새도 없이 사망.

파일:DhTuJgK.png
개풀드루이드의 미국인증샷
방송을 켜지 않고 게임을 하던 중에 사망했다. 평소에 소환물들을 고기방패로 세우고 뒤에서 활로 사냥하는 방식이었는데 늑대를 믿고 방심한 채로 치킨을 먹다가 원거리 공격 몬스터들에게 죽었다.

파일:2KHNbCf.jpg
활아마존의 미국인증샷
대부분의 스탯을 민첩성에 올인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체력이 너무 낮아서 디아블로의 파이어스톰에 순식간에 녹아버렸다.


뭔가 이상한 소리가 배경음으로 나오고 있다. 참고로 이 배경음은 켠왕이 직접 넣은 것
자벨마의 미국 인증샷. 바알런 66회차에 미국으로 가버렸다. 디아블로의 유니크 몬스터들에게는 랜덤하게 특수능력이 붙는다. 이 중 '파이어 마법으로 강화' 라는 능력은 죽으면서 시체가 폭발하여 큰 데미지를 주는데 이로 인해 물약을 먹을 틈도 없이 끔살.
켠왕 본인의 말로는 이 때 렉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이미 다른 몬스터는 전부 잡은 상태에서 마지막 한 마리를 잡는 순간 세 단계에 걸쳐서 큰 폭으로 체력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시 파이어 저항력이 75였기 때문에 뒤쪽에 있는 히드라의 데미지는 무시해도 될 만한 상황이었다. 즉 먼저 죽은 2마리의 시체 폭발 데미지가 렉으로 인해 뒤늦게 들어오면서 마지막으로 잡은 몬스터의 시체 폭발 데미지와 겹친 것이다.

7월 20일 방송에서 이 영상을 여러 번 반복재생하면서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였는데 정상적이라면 죽지 않았어야 할 상황에서 캐릭터가 죽은 것이 확인되었다. 우선 영상을 보면 중간까지 체력 1000대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사냥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가 영상 4초에서 갑자기 체력이 577로 떨어지고 5초에서 159로 한번 더 떨어지는 순간 캐릭터의 사망 메세지가 뜬다. 분명히 체력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사망한 것이다. 영상 시간대별 체력수치를 정리하면 4초 이전까지 1000 유지 → 4초에서 577 → 5초 초반에서 159 → 5초 후반에서 1 → 6초에서 0이 되는데 캐릭터 사망은 영상 5초, 즉 체력이 159와 1사이인 시점에서 발생하였다. 일종의 버그인지 아니면 렉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죽지 않았어야 할 상황에서 캐릭터가 사망한 것이 확실하고 시스템상으로 비정상적인 결함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일반 플레이였다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으나 한번 죽으면 그걸로 끝인 하드코어 모드에서 이러한 식으로 캐릭터가 사망했으니 상당히 억울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파일:o1yK4k8.jpg
독네크의 미국인증샷
여전히 순삭당하며 쿠키런을 찍고있던 골렘과 드르렁을 시전하는 용병을 대신해 몸으로 때워볼려는 안일한 시도를 하다 레드 라이트닝 호스(라이트닝 인페르노)에 녹아내렸다.

파일:7RvOXqd.jpg
본네크의 미국인증샷
나이트메어 액트 4를 돌던 중 시폭몹의 자폭에 휩쓸리며 미국행 익스프레스에 탑승하였다.

1.2. 슈퍼 마리오 시리즈

잘해요[15]

tv팟 개편 이후 새롭게 판 계정의 컨텐츠.[16] 정확히는 개편 전날부터 부계정 방송을 통해 플레이했다고 한다. 9월 9일 아침. 평소 방송 주기와는 다르게 평일 아침 9시라는 시간에 슈퍼마리오 초고수라는 방제로 방을 열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 방송 시작.

물론 켠왕의 방송이 늘 그래왔듯이, '초고수'라는 방제와는 판이하게 다르게 4초마다 한번 씩 죽는 것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

각 스테이지를 진행할때마다 처음에 강제 세이브를 한 뒤 죽을때마다 로드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나름 방제에 써있는 초고수의 플레이를 재현하려는 것인지, 논스탑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무조건 시작부터 전력질주를 해서 귀신같이 죽는다. 그리고 그걸 한 30번 반복하고 나서야 잠시 멈칫한다. 심할 때는 거의 1초에 한 번, 아니 두 번 이상 죽으며 정말 아무도 죽지 않을 타이밍에 각종 창의적인 방법으로 죽어나가며 시청자들의 암유발과 웃음유발을 함께 하고 있다. 보면 무슨 슈퍼마리오로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는 느낌.

위에 써놨듯, 천천히 침착하게 진행하면 쉽게 풀릴 구간에서 도무지 멈춰설 생각을 하지 않는 조급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조급감이 사나이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드립이 계속 터져나오며, 일부 새로운 시청자들의 '이게 무슨 초고수냐'라는 불만 섞인 반응과 이미 켠왕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시청자들의 '죽는거 초고수'라는 반응이 섞이며 예전의 디아2 하던 시절의 재미를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 그리고 디아2의 영향인지 템은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먹는다. 피격당해 템을 상실할게 뻔해보여도 먹는다. 자기가 낙사해 죽는다 하더라도 먹는다. 못 먹을 경우 먹으려고 갖은 기를 쓰던가 아니면 템이 있는 방향을 한 5초간 쳐다보다가 겨우 발걸음을 뗀다. 버섯을 먹고 3초도 안 돼서 피격판정으로 줄어드는 걸 보면 어김없이 채팅창에서는 '이걸 탐욕이 또...'라며 드립이 터져나온다.

그리고 밥먹는다 방종하고 뭐한다 방종한다 타령을 하면서도 방송을 계속 이어가 결국 12시간만인 오후 9시 10분에 쿠파를 떨어뜨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다음 날 9월 10일, 평소와 같은 주기로 7시 즈음 들어서 방송 시작. 이번의 방제는 슈퍼마리오 2 초고수(...) 가뜩이나 난이도가 높기로 소문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를 구동하고선 어제 했듯이 무한 헤딩을 재개했다. 슈퍼 마리오 2는 3보다 그나마 급사를 유도하거나 기믹적인 요소가 적어서 웃음을 덜 줄줄 알았으나, 켠왕은 그런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고 마리오의 시체로 구멍을 채워나가며 시청자들을 성공적으로 암유발의 길로 끌어들였다.

9월 11일부터는 혼란한 tv팟 분위기를 틈타 남캠방 컨셉을 추가했다. 물론 플레이어가 켠왕이건 조홍이건 마리오가 끝없이 죽어나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파일:WjeD0Jt.jpg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듯 수 백번을 넘어 수 천번을 죽어나가며 간신히 난관을 헤쳐나간 켠왕은 드디어 히든스테이지를 제외한 마지막 스테이지라 볼 수 있는 8-4에 도달했다. 그러나 아는 사람은 알듯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의 8-4는 가뜩이나 많은 트랩과 숨겨진 요소가 배 이상이나 되는 곳으로, 켠왕의 트라이 횟수를 세는 카운터 시청자들도 지쳐 나가떨어져서 도저히 몇 회째 진행하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17] 그는 위 스샷과 같이 나도깨고싶다고라는 말을 남기고 켠왕방의 필수요소이던 북두의 권 오프닝을 시작으로 각종 브금을 틀어가면서 도전했으나 쿠파가 2연속으로 나오기 때문에 돌파하는데 무리가 있어보였다. 그러나 기나긴 헤딩끝에 맵에서 숨겨진 블록을 통해 버섯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두 곳 있다는 걸 알아낸[18] 켠왕은 또다시 기나긴 투쟁과 트라이, 눈물겨운 컨 연습 끝에 쿠파 직전까지 불꽃을 유지하는데 성공, 쿠파를 원거리에서 처리하며 제한시간 수십여초를 남기고 가까스로 클리어했다.

수많은 세이브 로드가 있었지만 일단은 워프도 타지 않았고 원코인(...)이었기 때문에 정상적이라면 히든 스테이지인 월드9가 열려야 했으나 롬의 문제인지 게임이 멈추었고 켠왕은 이 사태를 믿을 수 없다는 듯 몇번의 에뮬레이터 재실행을 했지만 게임은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채팅창에서는 모두가 AMD를 규탄하는 가운데 켠왕은 1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해서 시청자들을 경악에 빠뜨릴 뻔 했으나 한번 죽더니 게임을 종료했다.

그리고 이 분노를 쏟아내며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관해선 아래 항목 참조.

9월 12일, 밑에 서술할 메루루 여캠(...) 컨텐츠를 끝낸 켠왕은 리방 후 마리오를 구동하며 발암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에 킨 슈퍼마리오는 명작이라 손꼽히며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슈퍼 마리오 월드. 그러나 켠왕은 어김없이 여기서도 창조데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심한건 깃털을 먹을 때마다 발동하는 휠윈드 본능(...) 시청자들은 죽음의 깃털, 사망 플래그라고 부를 정도. 어느정도냐면 깃털을 먹은 후 꼭 휠윈드를 돌아서 몹을 잡아야 직성이 풀리는듯 미친듯이 휠윈드로 몹을 잡다가 결국 떨어져 죽는다.

슈퍼마리오월드 플레이 가운데 백미는 쿠파성 직전에 위치한 Valley ghost house. 원래는 아래와 같이 깬다.


오른쪽으로 가서 버튼을 누르고 진행하면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위치. 그러나 켠왕은 왼쪽으로 진행한 뒤, 깃털을 통해 날아서 저 틈에 들어갈 생각을 했고, 모두가 오른쪽으로 다시 가라고 해도 노타협으로 왼쪽루트로만 진행했다. 그리고 그 좁은틈엔 취업문이라던지, 검열삭제라던지 하는 명칭이 붙었고 두시간이 지나도록 취업 혹은 삽입(...)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며 팟수들의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줬다. 그리고 수천 수만번의 트라이 끝에...


아재는 답을 찾을것이다. 늘 그랬듯이.

그 이후로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었고, 취업문 통과 이후 직장드립이 흥했는지 쿠파성 2번, 5번문 통과 루트를 헤븐2팀, 칼퇴근, 회식으로 칭하기 시작했으며 쿠파는 졸지에 사장님이 되어버렸다. 어쨌건 기나긴 사장님과의 단독면담 끝에 9월 13일 저녁 즈음 피치공주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9월 14일, 고갤 백수 남캠이라는 방제로 방송을 킨 켠왕은 한동안 슈사쿠가 한심한 눈빛으로 시청자를 쳐다보는 장면(...)을 유지하다가, 7시 즈음부터 슈퍼 마리오 64를 시작했다. 3D에 진행 방식이 난해하기로 소문난 이 작품을 어떻게 클리어할지가 관건...은 없고 시작부터 공중제비, 잠수, 바닥에 웅크리기, 길 없는 곳으로 수십번 이상 들이 박기 등 각종 트롤링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허나, 당대의 3D 그래픽은 2015년의 게이머가 다시 잡기엔 영 만만한 물건이 아니었다. 슈퍼맨 64도 플레이한 켠왕이었지만 비교적 열린 배경인 슈퍼맨 64에 비해 마리오 64는 주변에 지형지물이 많아 시선을 돌릴때마다 지금의 기준으로는 너무나도 조악한 텍스쳐와 폴리곤들이 붕붕 돌아다니자 켠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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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만을 남기고 노타협을 철회한다. 긴급하게 2D 게임을 수배하던 그는 결국 요시 아일랜드로 게임을 선회했으나 그닥 재미가 없는지 중간에 관두고 아래 서술된 MLB 2K12를 하러갔다.

1.3. MLB2K12

월시 우승할 때까지
어제우승못했다
이긴다ㅣ

9월 15일부터는 영정 이후 소소하게 하던 MLB2K12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로스터는 켠왕이 2012년을 좋아해서 바닐라이기 때문에 2012년 시즌부터 시작했다. fuck fuck(…)이라는 이름의 유격수를 키우기 시작했다.[19]

파일:83d1Rxh.png
근엄한 슈퍼루키 펔펔님의 존안
보스턴 레드삭스 No.22
퍽퍽 (Fuck Fuck)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5)
보스턴 레드삭스 (2016)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루키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2년은 풀타임 마이너리거였으며 AA리그에서 주로 활동했다. 이때에는 말 그대로 선수도 아녔으며 1루 송구를 10번하면 7번은 빗나가는 수준. 그래도 방망이는 괜찮았기에 2013년엔 스프링캠프 초청을 받지만 1할대 타율로 메이저의 높은벽을 실감하고 다시 AA리그로 돌아온다. 이후 디아블로2, 슈퍼마리오시리즈, 취작 등 퍽퍽이는 켠왕의 무관심에 그대로 썩어버릴뻔 했으나 9월 15일부터 다시 게임을 시작, 후술할 정신나간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격에 집중한 결과 더블A리그를 5할대 타율로 폭격했다. 그럼에도 상위리그에서 좀처럼 콜업이 오지 않았는데 이유는 감독의 뒷목을 잡게하는 특유의 정신나간 플레이. 초구에 무조건 배트를 휘두르는건 기본이며, 대체로 공을 길게보지 않는지라 타율이 가공할 수준임에도 볼넷이 고의사구가 아닌이상 쉽게 나오질 않아 출루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평범한 타구도 일부러 낙구지점에서 1m이상 떨어져있다가 아슬아슬하게 호수비 하듯이 잡아내고, 동시에 송구능력은 과거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1루송구를 슬라이더로 던지는 듯한 착각을 유발하는것은 기본이다. 이 플레이의 정점은 주루플레이인데 일단 출루하면 뛴다고 봐야하며 심지어 선행주자가 있어도 도루를 하는 막장플레이를 선보이는데,[20] 도루성공률이 3할이라는 환상적인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루 도루 플레이는 빛이 난다. 때문에 타율이 5할이라도 좀처럼 집에는 못들어온다. 어쨌건 타율로는 리그를 폭격하고 있었기 때문에 트리플A에 콜업이 되었고 초반에 부진을 보이며 '퍽퍽이는 AA급 타자', '퍽퍽이, 추해지기 전에 AA로 돌아와야' 라는 여론이 형성되었지만 리그 적응을 마친 뒤에는 4할대의 타율을 보였다.

리그가 절반가량 진행된 후 메이저리그에서 드디어 콜업이 왔고 잔여 93경기동안 타율 .356에 24홈런, OPS 1.015의 고감도 타격에 24도루의 준족과 동시에 0.930이라는 프로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비율[21]을 보여주며 악마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쨌건 타격으로 지미 롤린스를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 및 3번타자로 쓰였다.[22] 주로 하는 플레이는 퍽큐놀이, 홈런을 치고 조깅하기, 뇌주루 등이 있다.

필리스의 타선은 슈퍼루키 퍽퍽이를 중심으로 상당히 강력했다.[23] 라이언 하워드는 종종 명불허전의 풍기질을 보여주긴 했으나 현실과 달리 시청자들로부터 모범FA로 인정받았고, 헌터 펜스는 하워드가 시원하게 삼진을 먹은 이후나 하거펜 상황에서 좋은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에 갓터펜스, 갓터갓스를 거쳐가 갓갓갓갓이 되었다. 게다가 선발진은 그 유명한 4였으니 충분히 우승의 가능성이 보였다. 큰 어려움 없이 네셔널리그 챔피언의 자격으로 월드시리즈에서 만나게 된 상대는 보스턴 레드삭스. 하지만 좌상바 퍽퍽이는 존 레스터를 상대로 손도 쓰지 못했고, 이전부터 거론되던 퍽퍽이의 문제중 하나였던 홈괴물 원정병신이 제대로 발동, 그린몬스터에서 말그대로 속절없이 무너져 시리즈 성적 4:1로 보스턴에게 우승을 넘겨주고만다. 그나마 네셔널리그 ROY는 차지했지만...

필라델피아에서 준우승을 한 것이 아쉬웠던지, 켠왕은 우승을 노린다며 다음 시즌의 팀으로 실제역사에서 2014년 우승을 차지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을 선택, 이적했다. 그 전날 공지는 정호야...였으나 공지를 월시 우승까지로 설정하고 정말로 하루 종일 162경기를 다 플레이하기 시작.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발암플레이는 여전했으나 타격지표는 비약적으로 상승, 타율.385, 45홈런, OPS 1.056, 33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수비율은 더욱 떨어져 0.904, 시즌 에러는 66개[24]로 그야말로 지옥에서 온 유격수가 무엇인가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실제 역사와는 달리 팀 린스컴은 건강한 에이스로 활약했고 작년의 퍽하펜에 이어서 3번 퍽퍽이의 뒤를 갓갓갓 갓갓혁대형이 든든이 받쳐줬고[25][26] 불펜에서 브라이언 윌슨도 좋은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찾아온 포스트시즌,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했으나 포스트시즌 타율 5할을 선보이며 타격에서만큼은 고군분투한 퍽퍽이와 달리 믿었던 포지는 가을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갓갓갓 갓갓에서 졷졷졷 졷졷으로 추락하고 만다. 결국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괴물같은 활약을 펼친 추신수[27]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시리즈성적 4:3으로 월드 시리즈 진출실패. 이때 팀 내 40홈런 타자가 4명이나 있었지만, 진출에 실패하였고,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월드 시리즈에서 보스턴레드삭스를 꺾고 올라온 미네소타 트윈스(!)를 4:0으로 쉽게 잡아먹고 우승하였다. 월드시리즈 MVP는 추신수. 결국 켠왕은 16시간 논스톱 방송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9월 20일 그 다음 시즌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했다. 켠왕에 의하면 한 팀에서만 뛰면 재미 없다고 매 시즌 새로운 팀에서 할거라고. 하풍기졷졷졷 졷졷를 이어서 추신수가 새로운 관심사가 되지 않을까 싶었으나 추신수는 7번으로 기용되어 타순이 멀다보니 타격을 볼 기회가 별로 없어 아이돌이 되지는 못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퍽퍽이는 61 홈런 60 도루 타율 .407라는 정신나간 스탯을 쌓으며, 메쟈입성 3년만에 명전급 포스를 뿜고 있다. 하지만 정작 디비전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한테 패승승패패를 찍으면서 4수를 확정하게 된다.[28] 그리고 월시 우승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하게된다. 그리고 퍽퍽이는 60/60을 이룬 대가로 내셔널리그 MVP를 달성하지만 의미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4번째 시즌. 버스터 포지가 영입되면서 잠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켠왕은 이팀은 더이상 안된다는 발언과 알동부가 답이라는 말과 함께 팀을 옮기게 되는데. 그 팀은 바로 알동부보스턴 레드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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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포수 라이언 라반웨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이름값만큼은 꿇리지 않는다. 또한 1선발은 할교수님이 들어와 있으며 나머지 선발진도 조던 짐머맨, 조쉬 베켓, 다니엘 바드 정도의 그럭저럭 괜찮은 듯한 선수들이라 그런지 켠왕은 공지에도 이긴다ㅣ[29]라고 써놓고 무조건이김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그리고9월 25일 저녁때부터 다음날 새벽 4시쯤까지 줄창 달린끝에, 꿈에도 그리던 우승반지와 월드시리즈 MVP를 얻게 되었다. 퍽퍽이의 기여가 뛰어났지만 애초에 팀 전력자체가 워낙 좋은지라,, 챔피언쉽시리즈에서 당한 1패를 빼곤 전승으로 우승을 일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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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적인 우승 직후 아침이 밝아오는데도 켠왕은 방종을 하지 않고 곧바로 Han Man-Du라는... 다소 친숙한 이름의 우완투수를 생성하여 투수컨텐츠에 새로이 도전하였다. 더블A 부터 야심차게 출발하였으나 두번째 등판만에 끝내기 쓰라린을 맞고 빡종...

9월 26일 오후에 고양이 마리오2로 방송을 재개하였는데 투수컨텐츠는 나중에 다시 한다고.. 당분간은 할 계획이 없는 듯, 그도 그럴것이 162게임을 한 경기도 넘기지 않고 꼬박꼬박 4시즌을 플레이 해왔으니 질릴만도 하다.

그렇게 한동안 투수컨텐츠를 안 할줄 알았는데 2056 데스를 하며 고양이 마리오2를 깬 다음날인 9월 29일. Suck Suck(…)으로 이름을 바뀐 뒤 마무리로 키우기 시작했다. 현재는 스프링캠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초청된 뒤 산하의 더블에이 팀인 프리스코 러프라이더스로 내려간 상태.

이전 영정 이전에 MLB 2K를 방송할 때는 시청자가 별로 없었으나, 나중엔 시청자 수가 상당히 늘어나고 고정팬들도 많은데 이는 아마 상술한 펔펔이와 섴섴이의 정신나간 플레이 때문이 아닌가 사료된다(…). 채팅창에 주로 나오는 드립은 뇌주루, 억제기, 누웠죠?, 우리펔, 느그펔, 대-호, 사못쓰, 호수프레 등으로 다양한 야구 드립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후 다른 게임들을 즐기고 특히 NBA 2K를 주로 하면서 야구는 잊혀지는 줄 알았으나 다시 플레이를 시작, 이번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아예 팀 선수들 이름을 전부 한국 선수들로 바꾸고[30] 이전과는 다르게 모든 플레이를 직접[31]하기 시작하였다. 방제도 MLB 2K 국사스(…), 공지는 텍사스 팬 여러분 체고의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2016년 9월 말 들어서 새로운 타자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는데, 그 선수의 이름은 DDAR DDAR. 저니맨이었던 퍽퍽이와는 달리 원팀맨으로 뉴욕 메츠에서 뛰고 있지만, 60홈런 200타점 199도루라는 명전급 활약을 펼치고 있음애도 어메이징 메츠가 워낙 노답이어서 계속 월시 우승에 실패하고 있다. 하지만 팀을 옮기지는 않고 있는 중.

그 노답팀이던 메츠에서도 천신만고의 노력끝에 2016시즌, 2018시즌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나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특히 2018시즌은 진짜 뉴욕을 월드시리즈에서 만나 승승패패승패패로 무릎을 꿇었으며, 시즌 7차전에서 컴퓨터의 기가막힌 스퀴즈 작전으로 켠왕은 멘붕에 빠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반지 한번 얻어보겠다고 2019시즌을 다시 시작했으며, 이번엔 든든한 선수들과 시즌을 꾸려나간다. 선발 원투쓰리 펀치로 호세 페르난데스, 클레이튼 커쇼, 매디슨 범가너를 꾸리고 마무리는 조나단 파펠본이 맡았다. 타선에는 레전드들을 예토전생시켰는데 짐 토미, 버논 웰스, 조시 해밀턴을 로스터로 활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추신수도 있었는데 시즌 중에 갑자기 사라졌고 켠왕과 시청자들은 크보로 간 것으로 결론내렸다.

결국 2019시즌을 타율 0.471, 329안타, 68홈런, 197타점, OPS 1.458, 167도루라는 미친 기록으로 마쳤다. 포스트 시즌에 돌입해서 먼저 세인트루이스를 디비젼 시리즈에서 만났지만 3:0으로 가볍게 후둘겨패고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했다.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산 사나이들을 만나 1차전부터 양키즈전 스퀴즈의 악몽이 다시 재림하여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월드 시리즈 진출에 먹구름이 끼는가 했지만 커쇼, 범가너의 환상적인 호투를 앞세워 시리즈 전적 4:2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월드 시리즈 상대는 뉴욕 양키즈를 역스윕하고 올라온 시애틀 매리너즈다. 그러나 이번 월드시리즈도 녹록치 않다. 3,4,5번을 꾸리는 짐 토미, 버논 웰스, 조시 해밀턴이 약속이나 한듯 똥을 싸재끼고 그 똥이 역류하는 중. DDAR DDAR이 안타를 치고 나가, 도루를 감행하여 3루로 가더라도 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그리고 시리즈 전적 3:2로 앞선 6차전, 9회초 2아웃, 1:2로 뒤지고 있던 뉴욕 메츠의 마지막 타자로 DDAR DDAR이 타석에 들어서고, 거짓말 같이 동점 솔로홈런을 날리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다. 그리고 11회초, 똥싸개 3인방 중 그나마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던 짐 토미가 희생플라이를 날림으로써 3:2로 게임을 역전, 결국 시리즈 전적 4:2로 9시즌만에 월드 시리즈 반지를 손에 넣었다.

우승 이후엔 공언한 대로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의 Pack Pack 이라는 마무리 투수를 키우기 시작했다. 결정구는 이퓨즈에 직구 구속이 86마일에 그치는 등 총체적 난국이지만 1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착실히 오버롤을 올리면서 메이저로 콜업, 처음엔 추격조로 시작했다. 시즌 30홈런을 기록할 페이스임에도 불펜이 워낙 쓰레기인 팀 특성상 미들맨으로 격상, 이후 살려조로 철저히 굴려지고 있다. 4연투는 기본에, 한번 나오면 1이닝은 무조건 던지는 미국콘의 혹사에 켠왕이 불만을 토로하며 상대팀 타자의 머리를 맞추는 등 고의태업을 했으나 미국콘은 여전히 굴리고 있다. 8월임에도 70이닝을 돌파. 그런데 연투를 하면 할수록 좋아지는 성적에 시청자들은 감돇님이 미국식 야구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콘을 찬양하기 시작했고 그에 맞춰 팀은 13연패를 기록하는 등 점점 막장으로 치닫고 있었는데... mlb2k12 특유의 로스터 튕김 버그로 인해 더이상의 진행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1.4. 다크 소울


2015년 9월 29일, 투수 섴섴이를 키우던 켠왕은 섴섴이가 더블에이 팀으로 강등당하자 현자 타임이 왔는지 갑자기 방제를 고갤 다크 소울로 바꾸고 다크 소울을 시작하고야 만다. 채팅창은 최고와 최고가 만났다며 기쁨과 비명이 들끓는 상태. 참고로 캐릭터명은 Fuck(...)

4시 경, 역시 모두의 예상대로 켠왕은 수용소의 데몬을 마주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직검자루와 모든 무장을 착용한 상태에 노락온으로 수용소의 데몬을 트라이하기 시작했다. 더 무서운 건 아재의 실력이 점점 늘어나면서 직검 자루만으로 13개의 체력 게이지 칸 중 2칸 반을 뺄 정도가 되었다는 것. 상술했지만 노락온으로 생초보가 저짓을 하고 있는거다.

그러나 4시 40분 경, 계속해서 엉덩이를 공격받으며 뒤를 위협당한 데몬의 넉백 휘두르기 일격에, 켠왕의 캐릭터가 튕겨나가 귀신같이 왼쪽 탈출구로 쏙 들어가 문이 닫혀 얼떨결에 정석 루트로 진입. 이에 시청자들은 '강해져서 돌아와라 켠왕', '밥먹어야 한다고 짜증나서 보내줌'과 같은 드립과 함께 강제타협(...)을 달성한 켠왕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약간에 길 헤맴과 튜토리얼을 통한 공부 끝에 수용소의 데몬을 간단히 격파한 아재는 종을 울리고 계승의 제사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아재가 평범하게 게임 진행을 하는 일은 없었다. 계승의 제사장에 도착한 아재는 첫 화톳불 근처에 있던 제사장 최강의 검사의 비방질에 인성이 흔들렸는지 곧바로 칼질을 하며 공격 시작. 해당 항목에 나와있다시피 이 NPC는 상당히 강한데다 이 NPC를 꺾지 않으면 추후의 진행이 무척이나 힘들어진다. 마음이 꺾인 전사와 영혼의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켠왕은 30번 이상의 유다희를 기록하며 다크 소울의 비기 중 하나인 패링을 완벽히 습득해내 마음이 꺾인 전사를 격파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윽고 마주친 솔론도의 페트루스의 대사에 곧바로 칼질을 개시, 다시 한 번 영혼의 맞다이를 시작. 이번에는 다크 소울의 필수 기술인 방패 막기의 한계와 효용성을 습득하면서 승리. 이후 소머리 데몬을 몇 차례 트라이하다 이날 방송을 종료했다.

10월 2일. 켠왕이 다시 방송을 시작하였다. 평소와는 달리 약 800여명의 팟수들이 아재의 투혼을 보고 있는 상황. 켠왕은 이틀전 참교육 정신으로 익힌 패링을 완벽하게 까먹어버리고(...), 닥돌 방패디펜스 + 할버드 쑤시기로 게임을 진행하였다. 리멤버 노타협 정신으로 소머리 데몬을 낙하찍기로 처리하고, 가고일과 양머리 데몬까지 처치하는데 성공하였다. 밤 12시를 넘겨서까지 방송을 계속하였다.

10월 9일 한글날. 켠왕은 아침 9시 반부터 다크 소울을 시작하였다. 지난 금요일에 방송을 오래 하였는지 쿠라그의 굴을 격파하는 단계까지 왔다. 장비는 흑기사의 대검과 카이트방패. 이날은 약 13시간동안 게임을 플레이 하였다.

10월 10일 이날도 역시 아침부터 다크 소울을 플레이 하기 시작. "이거 게임 너무 쉬운데" ,"어디서 어려운건지 모르겠다" 등의 발언으로 채팅창을 도발하였으나 "고양이 마리오2가 더 어려운듯" 이라는 말에 모두가 동의 할 수밖에 없었다.(...). 게임 최후반부에 이르러 강력한 장비와 능력치, 발전한 컨트롤로 단 몇번의 트라이만에 보스들을 잡아내기 시작했다.결국 켠왕은 장작의 왕 그윈을 잡고 불의 시대를 잇는 엔딩을 봤다. DLC포함 모든 보스를 다 잡아내는 위엄을 보이며 ㅂ2를 외치고는 쿨하게 방종. 시청자들에게 다음 진행장소를 물으며 한 "어차피 한번하고 안할건데"라는 발언으로 보아 처음부터 할수 있을 만큼하고 다시는 안켤려는 작정이었던 것 같다.

10월 16일 NBA2K16을 종료하고 다크 소울을 켜서 다시 플레이하였다. 방제는 "고갤 다크 소울 1 처음합니다"(...) 지금까지 키웠던 Fuck을 키우지 않고 거지 캐릭터를 새로 생성하여 처음부터 플레이했다. 마치 다크 소울을 처음 플레이하는 듯 능청스럽게 연기했으나 팟수들을 속일 수는 없었다. 비룡의 꼬리를 클럽으로 직접 잘라 비룡검을 획득하는 등 엄청난 컨트롤로 게임을 진행하다가 패드의 건전지 부족으로 방종하였다.

10월 31일 다크 소울 2 스콜라 에디션을 시작하였다. 다크 소울의 실력은 모두 어딘가로 날려보내고(...) 거인을 지나 주박자까지 진행하는 데 3시간이나 걸리는 발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1.5. NBA2K16


다크 소울을 클리어 하고 11일부터 타이탄 퀘스트를 하던 켠왕은 잠무새들을 다독이며 방제를 고갤 타이탄퀘스트 ASMR 불면증치료방송으로 바꾸고 게임을 플레이하다, 결국 자신도 잠든 채 방송을 종료하게 된다. 다음날 밤 9시경에 방송을 킨 켠왕은 타이탄퀘스트가 방송용으로 적합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막 스팀에서 6만원을 주고 구매한 NBA2K16을 플레이하게 됐다. 캐릭터 이름은 'Fork Fork'[32](...)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2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소속되었다. 원래 전날에도 NBA를 게임했었는데 2K아이디가 없어서 저장이 안 돼서 다시 시작했다. 문제는 잠시도 쉴 틈이 없는 게임의 특성 때문에 채팅창에 신경을 쓸 수 없어, 채팅 내용에 대해 반응을 보일 수 없다는 점이다.

다음날인 10월 15일. 아재는 휴가를 받았는지 아침 10시부터 NBA를 시작하였다. 필라델피아로 이적하였는데 10시간뒤인 오후 8시에 갑자기 다크 소울을 다시 시작하였다. 현재 클럽를 이용해 호성성님 놀이중.

이후 폭폭이는 아재의 꾸준한 게임플레이로 인한 경험과 스탯상승으로 인해 경기당 평균 50득점(...)의 스코어러로 성장하였지만 수비는 영 좋지 못한 편. 대표적인 기행으로는 공이 손에 들어왔다하면 일단 슛을 쏘고 보는 난사[33], 뭐가 됐던 스크린부터 하고 보는 스크린가드(...), 상대의 돌파에 어이없이 뚫는 자동문(이건 사실 수비를 잘 못해서인 감이 있다.) 등이 있다.

이것도 MLB2K와 마찬가지로 처음 할때에는 다시 MLB를 하자느니, 다크 소울을 하자느니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이후 폭폭이의 기행(...)과 꾸준한 플레이에 힘입었는지 즐기는 시청자들이 많아졌다.

4쿼터만 가면 능력치가 하향되어 우리폭이 느그폭으로 변하는 상황을 관전할 수 있다.

우리폭 전 소속팀 필라델피아 26연패 우리폭이없으니 맨날져

6월 25일 갑자기 1년간 안하던 NBA를 켜고 폭폭이를 다시 키우려 했으나, 데이터가 날아가 새 선수를 키우기로 하는데 그 이름이 Lee Ho-Sung.... 설정상 분명히 19세임에도 백발 탈모에다가 수염도 덥수룩한 할아버지를 커스터마이징으로 만들어놓았다. 당연히 채팅창은 할배 드립으로 폭발. 여전한 꼬잡질에 자동문 수비와 환상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으나, 대학리그 마지막 경기의 대삽질로 1라운드 17픽에 밀워키행...

1.6.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2015년 10월 24일, 한 주 내내 방송이 없다시피하던 켠왕은 9시 40분 경 갑자기 고갤 엑스컴이라는 방제로 방을 열고 엑스컴을 시작하였다. 난이도는 아재답지 않게 보통 난이도, 노 세컨드 웨이브, 노 철인, 튜토리얼 포함으로 시작했다. 스타팅 기지 위치는 유럽.

세팅은 분명 철인모드가 아닌 일반모드지만, 아재가 절대로 로드를 하지 않는 관계로 자체 철인이나 다름없으며, 보통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게임에 익숙지 않은 아재의 지휘에 플레이 시작 2시간 만에 두 명이 죽어나가는 등 벌써부터 고난이 예상되는 상황.

눈에 띄는 부분은 켠왕의 대원 네이밍 센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켠왕은 미션에 대동하는 대원들에겐 반드시 이름을 지어주는데, 그 이름이 정신이 나가있다. 'ㅗ ㅗ', '2 S', 'A BCD'라던지... 그냥 이름을 짓기가 귀찮은듯 가끔 성의있게 짓는 이름은 더 정신이 나가있다. 그 중 압권인 예로는 'V최강 짱짱V'가 있다.

그리고 융합물질은 반드시 먹으려 든다.(...)

결국 여섯시간에 걸친 플레이 끝에, 사망자 13명, 캐나다 탈퇴, 슬링샷 캠페인 실패라는 대업적을 세우고는 '망겜', '밥먹으러감ㅂ2'이라는 말과 함께 방종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난이도는 보통이었다.

2015년 10월 25일, 똑똑한사람만들어오세요라는 방제를 걸고 똑같은 설정으로 아시아에 기지를 잡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 첫 플레이 때 경험이 쌓인 덕인지 비교적 무난한 플레이를 펼쳐 나가며 어촌 미션도 큰 탈 없이 클리어 했다. 29일에 다시 방송을 켜서 그대로 엔딩까지 달려갔다. 엔딩을 본 후 채팅으로 '망겜'이라고 말했다. 처음에 임파서블 난이도로 시작했는데 로드를 하지 않고는 플레이가 불가능 했다고.

1.7. 다크 소울 2


2015년 10월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하던 켠왕은 다크 소울 2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팟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것이 과연 전작을 클리어 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의 발암 플레이를 반복, 최후의 거인 정도야 한번에 깨겠지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수차례 트라이 하거나 기껏 소울을 모아놨다가 잡몹들에게 몇번씩 죽어 수천 소울을 날리는 등 노답 플레이를 반복하였다. 이에 켠왕은 갑자기 채팅창에 올라오는 조언들을 듣고 메이스를 구비하거나 팟수들이 알려주는 테크닉을 연습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러한 조언들에 힘입어 주박자를 클리어 한 이후에도 화톳불을 이용해 잊혀진 죄인의 보스전을 순조롭게 클리어 하는 등 발전된 플레이를 지속하였다.

중간에 제법 재밌어 보였는지 소울즈 시리즈는 어디서부터 구매하는게 좋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켠왕은 '구매하지 마라', '중독돼서 계속 이것만 하고 있다' 라고 하는 등 다크 소울이 제법 마음에 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새벽 1시 30분까지 방송한 아재는 방종하였다. 롤드컵 때문에 마지막까지 아재와 함께한 팟수들은 약 150명.

1.8. Path of Exile

켠왕이 디아블로 하드코어 레더를 하다가 말고 시작한 게임. 시청자들은 똥3과 차이가 뭐냐며 싸우기도 하고, 똥3 따위와 비교하지 말라며 싸우기도 한다. 대부분 노잼을 외치며 나가기 일쑤이다. 1000명에 육박하던 켠왕방 시청자수를 순식간에 100명대로 떨어뜨리는 대단한 게임... 시청자들이 이게 무슨 스캇물이냐 묻자 켠왕 왈 "해보면 중독돼요". 그러자 시청자들은 "똥독 올랐네 저거"라 대답하자 주말엔 디2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12월 21일, 전날 저작권 위반으로 방송이 터져서 영정을 먹었을꺼라는 걱정과 달리 똥스 오브 엑자일을 플레이하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1.9. 스타크래프트

켠왕의 2016년 첫 방송은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초반에는 특유의 발암 컨트롤을 보여주었으나, 이전의 마리오시리즈에서 보여주던 똥같은 컨트롤이 아닌 현란한 컨트롤을 보여주었다. 종족별로 깔끔하게 캠페인을 꺴으며, 확장팩 테란 미션에서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나오자 박찬호드립이 판쳤다.

하지만, 방송중에 스타에 열중하며 두뇌 풀가동한 나머지 채팅창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서 일베충이 난동을 피운점이 조금 아쉬운 방송이었다.

캠페인을 전부 클리어 한뒤 켠왕은 스타크래프트3 베타라면서 한 갓겜을 시작하는데...

이후에는 팟수들과 유즈맵을 하며 신나게 놀고 있다.

1.10. 삼국지 천명 2

켠왕이 새롭게 시작한 갓겜. 캠페인 1미션을 여포를 고용하고 난리를 피웠으나 너무 쉽게 깨버렸다. 하지만 이것은 폭풍전 고요와 마찬가지였으니... 2번째 미션에서 럽폭도의 브금 재생과 브금 종교전쟁으로 인해 2번 미션을 5번이나 리트라이 했다. 결국 개눈물 이모티콘을 보여주고 말았다. 하지만 이것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 리트라이. 그 와중에 브금을 동시에 재생하자 채팅창은 똥푸산 드립으로 도배됐다.

1.11. 포켓몬스터 시리즈


고갤 주머니괴물황금 닌텐도 공식피디라는 방제를 달고 '이 세상 게임이 아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포켓몬 골드를 시작했다. 최악의 스타팅 포켓몬 치코리타를 선택하고 포켓몬스터를 시작한 켠왕. 고켓몬붐을 이기지 못하고 포켓몬을 하더니, 치코리타 레벨을 올린답시고 무한 노가다를 시작중. 레벨링을 할떈 부스트를 쓰면서 필드 이동에선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구구를 포획해서 미오라고 이름 붙였다.

이후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플레이를 시도하다 얼마안가 프리징현상에 플레이 불가상태가 되어 버리고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를 플레이

1.12. 기타 게임

1.12.1. 64가지 게임

디아블로 2 방을 만들면서 대기열이 길어지거나, 방송을 종료하는 시점에서 자주 진행한다. 오히려 본 컨텐츠인 디아2를 진행 할 때 보다 채팅창이 더욱 뜨겁다. 주로 진행하는 게임은 Base Ball, 로드 파이터, 스카이 디스트로이어, 스파르탄 X, 카라테카가 있다. 디아2를 할 때보다 수십배는 더 졸렬해지는 켠왕의 플레이가 백미.
1.12.1.1. 스파르탄 X
64가지 게임중 최초로 실행했던 게임이다. 방송 중 최초 플레이 때 패턴을 다외워서 스테이지 5까지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플레이에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딸피까지 만들고서 클리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34]
1.12.1.2. Base Ball
2015년 7월 말부터는 Base Ball에 몹시 심취해 있다. 채팅방에서는 각 팀의 컬러를 기준으로 한화, 삼성, 두산, 롯데와 같이 매핑한 뒤에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열렬히 응원한다. 켠왕 PD는 C로 적혀있는 팀만을 고른다. 채팅창에서는 Chicken 의 C라고 여긴다. 게다가 주황색 유니폼이기에 채팅창은 한화 이글스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30년전의 인공지능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게임을 분석한 뒤 점점 굇수가 되고 있다. 때문에 켠왕PD를 김성근이라고 칭하는 이들도 채팅방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7월 28일 방송에서는 아예 행복송까지 틀어제끼며 한화팬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1.12.1.3. 카라테카
7월 23일부터 시작한 게임. 사실 시작했다기 보단 퍼포먼스로 보여준 것으로써, 늘 카라테카를 시작한 뒤, 후진하여 자살한 후에 항상 방송을 종료한다. 별도의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켠왕PD 특성상, 암묵적으로 방송을 종료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셈. 채팅방에서는 카라테카를 트는 시점부터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7월 28일 방송에서는 카라테카를 계속해서 진지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귀신같이 들어오는 새의 갱킹에 체력을 연속해서 내주며 5번째 대전에서 좌절.
1.12.1.4. 스카이 디스트로이어
방 대기열 중에 플레이 하던 게임. 보통의 비행기게임과 달리 플레이 기체가 제로센이고, 적기가 미군기 F6F 헬켓이 등장하는지라 적기의 공격 한 방에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종이비행기 드립, 미국행 드립이 채팅창을 메꾸는 게임이다.
1.12.1.5. 로드 파이터
켠왕PD의 폭력성이 드러나는 게임. 가만히 자기 차선지키면서 달리는 차들을 폭파시키면서 달린다. 최고속도 400km으로 공도를 달리는 정신나간 행동을 한다.
1.12.1.6. 서커스 찰리
12월 20일 방송에서 플레이. 예능감을 위해 억지로 죽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딱봐도 장인급 플레이어였다. 시청자가 칭찬하니 일부로 죽는 모습을 보이기도(...)

1.12.2. 콜 오브 듀티 시리즈

8월 즈음, 광복절 전후로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 했다. 켠왕 특유의 발암 플레이가 특징. 당시 방제는 친구 없는 사람이었다.

1.12.3. 한게임 섰다

조선 하스스톤
8월 초부터 부쩍 섰다를 많이 방송하고 있다. 참고로 닉네임은 다크포스최강. 항상 한강각을 잘 짜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10월 6일 동양 하스스톤이라는 방 제목으로, 계속 망해가다가 땡잡이로 한 방을 크게 먹자마자 방종하여 성공적으로 먹튀를 했다.

11월 2일 9땡을 잡고 신나서 달리다 땡잡이에 저격당했으며 바로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이번엔 장땡을 잡고 신나서 달리다 일팔광땡에 무릎을 꿇었다. 결국 올인당한 뒤 충전을 하러 갔으나 그날 충전 가능한 무료충전을 모두 사용한 상황...결국 행복송을 틀은 뒤 방종.

그가 방송을 한 이후, 다음팟과 트위치에서 섰다 방송 붐이 시작되었다. 역시 시대를 앞서가는 방송천재.

1.12.4. 미행 3

8월 9일. 한게임 섰다를 하면서 2연속으로 가진 돈을 모두 털린 켠왕은 갑자기 방제를 고갤 초심왕으로 바꾼 뒤 미행 3을 구동하기 시작하였다. 거기에 브금으로 나루토의 그 유명한 BGM을 틀고는 정말로 미행 3을 진행하기 시작. 채팅창은 실시간으로 폭발하고 있으며 정말로 초심으로 돌아간 켠왕의 모습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영구정지를 당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켠왕이 미행을 너무 못해서 19금 장면을 볼 수가 없기 때문(...) 갖가지 방법으로 들키고 죽으며 시청자들에게 정의구현 시뮬레이터라는 평을 듣고있다. 그러나 초반부의 연속된 사망과는 다르게 어느새 패턴을 꿰뚫은 켠왕은 갖가지 방법으로 AI를 농락하며 '스카이림 스닉 100, 닌자 토둔의 술'과 같은 찬사를 받았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상대 여성 바로 뒤에서 뛰어다니고 있는데 뒤를 안돌아본다던지, 심지어 경계를 느끼고 여성이 뒤돌아봤는데 당당히 서있는 상태에서 그냥 넘어간다던지, 사실상 절대반지 착용자 수준의 은신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힘입어 팟수들의 드립도 터져나왔는데, 나는 닌자 그 자체다, 나는 호텔직원 그 자체다등의 갖가지 드립이 터져나왔고, 방은 간만에 2천명 풀방을 찍었다.

그러나 팟수들이 기대하는 장면은 없었다. 켠왕은 중도에 어택 한 번 하지 않은 채 끝까지 쫓아가서는, 합의 H씬이 나오기 직전에 게임을 종료하고 다른 캐릭을 하는 만행을 벌여 영구정지를 귀신같이 회피해냈다.

1.12.5. 인공학원 2

10월 1일, 켠왕은 고갤 뉴비가 추천해줬다는 그 게임을 시작했다. 주인공 케릭터의 이름은 켠왕이고 나머지 캐릭터들의 이름이 가관이다. 남캐 작명센스는 순수혈통 고갤러, 조홍, 강게이, 루헨지니, 가네바야시 세이콘, 팟수충등으로 작명해서 미친센스를 발휘했다.
여캐는 머리색이나 피부컬러에 맞춰, 암드, NVIDIA, 메루루, 아프리카 우가우가, 참피, 알쳄, 별창녀으로 작명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여담으로 인텔도 있었지만 만나서 대화를 하자 갑자기 게임에 심각한 렉과 오류가 발생, 이후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
특히 암드의 츤츤거림과 엔비디아의 데레에 다들 수긍하기 까지 했다.

중간에 지장보살에게 가서 호감도 상황을 체크했는데 켠왕에 대한 여론은 최악에 가까웠고 심지어 사귀고 있던 엔비디아조차 '헤어질까..'를 띄우고 있었다. 이 날의 재미요소들을 보자면,
그러나 게임에 질린 켠왕은 곧 엔비디아의 요청을 연속으로 거부한 뒤 결투를 요청하고 패배했다. 한 번 더 결투한 뒤 진 켠왕은 헤어지자고 했고, 결국 엔비디아와 헤어진 후 모든 남NPC들에게 결투를 걸고 신나게 양학을 한 뒤 채팅으로 "이제 뭐하지"라고 한 뒤 게임을 끄고 "삭제"라고 하고 방송을 갑자기 꺼버렸다.

1.12.6. 취작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를 끝내고 난 후 후술될 캠방을 잠시 한 뒤, 방제를 "고갤 전화데이트 신입여캠"으로 전환하고나서 플레이 한 게임.


팟수들이 아재의 영정을 걱정하자, '건전한 게임입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오프닝 선택지에서 슈사쿠가 혀를 깨물고 자살하게 했다.[36] 물론 슈사쿠는 게임진행을 위해 부활하게 되어있으니 게임은 다시 진행되었고 오프닝 선택지에서 몇차례 반항을 한 뒤, 어쩔수 없다는 듯 슈사쿠가 하고싶은데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방제를 증명하듯 다른 캐릭터의 대화는 빠르게 넘기고 아야카에게 계속 전화만 거는 근성의 순애보를 보여주었다. 비범한 방송에 팟수들이 몰려들었고, 시청자수는 3000명을 넘어 4000명까지 돌파한다. 순애보 끝에 드디어 아야카가 차를 마시고 쓰러지자 시청자수는 4900명을 찍으며 역대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후 아야카를 창고에 가두더니 선택지에서 보이스웨어로 "돈내세요", "돈을 내야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이 있어요", "돈을 내야 볼 수 있는 방송입니다" 등의 명언을 남겼다. 후원을 꺼놓은 상태라서 돈을 줄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지만, 결국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PD조홍의 남캠방으로 돌아가며 방송을 보던 4800명에게 현자타임을 안겨주었다. 그러더니 보이스웨어로 "여기 돈 잘 벌린다고 우가우가에서 왔는데 0원 벌었다", "다시 우가우가로 돌아갈꺼야 나쁜놈들" "응 안보여줘"라는 명언을 남기고 통닭을 먹으러 간다며 쿨하게 방종을 했다.

1.12.7. 고양이 마리오 시리즈

쇼본의 액션. 고양이 마리오로 잘 알려져 있는 그 게임.

9월 13일 슈퍼마리오 월드를 클리어한 후 고양이마리오로 컨텐츠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게임이 짧다보니 기대와는 달리 임 자체는 금방 클리어 했는데 채팅창에서는 진엔딩이 있다며 다시 진행하기를 요구했지만 진엔딩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고양이마리오는 1회차 후 종료했다.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펔펔이가 우승한 후 9월 26일 추석연휴 첫날, 켠왕은 공지에 '좀만하다끔'이라는 메시지를 걸고 2편을 하기 시작했다. 1보다 대폭 상승한 난이도와 사람을 고통스럽게하는 악랄한 함정때문에 데스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갔으며, 급기야 엔딩 직전 마지막 구간에서 연이어 데스를 하기 시작, 좀만하다 끈다는 마리오로 같은 구간에서 4시간 헤딩을 하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가중시켰다. 답답한건 시청자뿐만이 아니었는지 켠왕 본인도 '곧 꺼야하는데', '2~3시간이면 깰줄 알았음', '어쩌지'라는 말을 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아마도 추석 귀성길에 오르기전에 잠깐 키고 클리어하려던 모양.

결국 켠왕의 당찬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그는 1300데스 즈음에서 '저 이제 꺼야함 ㅂㅂ'라는 말을 남기고 방종했다.

그리고 28일 아침 9시 경, 켠왕은 고갤 고양이마리오2 초고수라는 방제를 내걸고 다시 리트라이를 시작했다. 방송 공지는 26일과 같이 좀만하다끔이라고 되어있었지만 그럴리가 있나.[37] '금방 깸'이라는 말을 남긴 그는 자신있는 시작과 함께 26일에 비하면 순조로운 진행을 보여줬지만, 곧 추석 연휴 첫 날 막혔던 마지막 스테이지 구간에 도달하게 되고, 시청자들의 정신 파괴와 암세포 성장을 극도로 촉진하는 무한 반복 트라이가 시작된다. 중간 세이브도 없이 이어지는 두개의 마의 장애물에 켠왕은 수없이 죽어나갔고 기록된 데스 수는 100, 200, 500을 넘어 1000에 도달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데스를 보다 지친 시청자들은 데스수를 연도로 비유하며 연도에 따른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역사공부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데스수는 중세시대, 르네상스 시대, 산업혁명시대로 쭉쭉 올라가더니 근대를 넘어 현대로. 급기야는 미래로 가기 시작했다. 1900데스를 기록한 시점부터 채팅창은 아비규환이 됐고, 2030데스 즈음에는 '켠왕 고양이마리오2 15년째 플레이'. '한화 우승', '김정은 사망' 등의 약을 한사발 한 듯한 멘트가 쏟아져나왔다. '암세포가 암이 걸려 죽었습니다'드립은 덤.

한편, 이 날은 유독 켠왕이 배경으로 깔아둔 브금 메들리의 상태가 정말 심각해 귀성길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들을 만한 트로트, 뽕짝들이 팟수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에 방제의 고갤이 고전게임 갤러리가 아니라 고전 음악갤러리가 아니냐는 드립과 함께, 사실상 음방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중간중간 켠왕이 채팅으로 곧깨요ㅋ라고 시청자들을 안심시키려했지만 그 소리는 2시간마다 나오는 매크로같은 것이었기 아무도 믿지 않았다(...) 심지어 중간에는 중간세이브를 먹은 다음 함정에 걸려 중간세이브 먹기 전으로 되돌아가기도 했다.

결국 그날 저녁 8시 경, 장장 9시간에 걸쳐 2056데스를 기록한 끝에 클리어에 성공. 그나마 버그인지 막보스가 빔을 안날려서 쉽게(?) 클리어했다. 26일 데스스와 합치면 약 3200데스가 된다.(...) 참고로 일반인의 경우 클리어시 데스수는 약 500데스 내외. 타임어택시 클리어타임은 3분대이다.(...)

이후 고양이마리오3을 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그 다음으로 시작한 게임이...

1.12.8. 리그 오브 레전드

닉은 짱짱맨v. 11월 1일, 웬일로 5:5 팟수대전을 벌이고 있다!

그의 게임실력을 본 팟수들은 생각보다 준수한 실력에 감탄했다. 티어는 골드이나, 11승 3패로 골드(...)인걸로 볼 때, 마음먹고 올리면 훨씬 더 높은 티어의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이즈리얼을 특히 잘한다.

아재의 컨으로 이 정도 실력을 낼 수 없음을 감안한다면, 그의 아들로 추측되는 썬(...)이 했을것으로 추정된다.

1.12.9. 리볼트

11월 3일 고갤 카트라이더라는 방제로 시작. 우리는 챔피언스피드왕 번개 같이 레이싱 만화의 배경음악을 반복시키면서 게임을 진행하는게 특징이다. 닉네임은 당연히 Fuck Fuck(...).

1.12.10. 스타크래프트 2 : 공허의 유산

11월 15일 무슨 일인지 아재가 마이크를 키고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을 시작했다. 마이크를 통해 들리는 목소리가 전혀 아재(?)스럽지 않음에 팟수들은 아재의 아들, 켠네바야시 왕이콘, 알고 보니 우리모두 속았다 등등 여러가지 드립을 양산중.

그리고 갑작스러운 경찰 방문행(...)

방송중 나이대가 공개되었는데 30대라고 한다. 정작 켠왕 본인은 이후 시청자들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15살인데 몸이 안좋군'이라는 뜬금없는 답변으로 딴청을 피우는 중. 그러나 느릿한 말투와 ~군으로 일변도로 끝나는 말투에 아무도 속지 않는다.

나이대에도 불구하고 입으로 효과음을 더빙하고, '저 멀리 보이는 지구가 아름답군'이라는 등 중2병 멘트를 쏟아냄으로써 중2켠임을 인증. 방송 중간중간 몸이 안좋은지 기침을 쏟아내곤 하는데, 그때마다 채팅창은 '중2병 말기입니다', '아재 죽지마요' 등으로 도배된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멘트와 비명소리가 광기 그 자체라서 징셴삥 말기 환자라는 드립은 덤.
여전히 암걸리는 실력으로 아주 어려움 난이도를 고집, 프롤로그 미션 3개를 클리어하는데 2시간 49분을 소모하였다.

1.12.11. 64가지 게임

디아블로 2 방을 만들면서 대기열이 길어지거나, 방송을 종료하는 시점에서 자주 진행한다. 오히려 본 컨텐츠인 디아2를 진행 할 때 보다 채팅창이 더욱 뜨겁다. 주로 진행하는 게임은 Base Ball, 로드 파이터, 스카이 디스트로이어, 스파르탄 X, 카라테카가 있다. 디아2를 할 때보다 수십배는 더 졸렬해지는 켠왕의 플레이가 백미.

1.12.12. 챔피언쉽 로드러너

12월 6일, 주말답게 켠왕은 오전 11시 30분경 방송을 키더니 난데없이 패미컴판 로드러너를 구동하였다. 문제는 그 버전이 일반판이 아니라, 어렵기로 소문난 챔피언쉽 로드러너라는 것. 모두가 예상했듯이 끝없는 암과 무한루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평소 아재의 발암방송과는 사뭇 다른데, 그 이유는 워낙 게임 자체의 레벨 디자인이 악랄해서. 시청자 대부분이 계속 죽는 켠왕을 욕하기보단, '이런 정신나간 레벨 디자인을 한 놈이 누구냐', '이런 게임을 하는 아재가 대단하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

1.12.13. 워크래프트 3

16년 4월 즈음부터 워3 유즈맵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주로 하는 맵은 리니지나 캐슬파이트 등 잡다한 게임을 하는중.

1.12.14. 스페이스 채널 5: 파트 2

스팀에서 게임을 찾던 도중, 팟수가 이 게임을 선물해 주어 시작했다. 1회차에서는 특유의 발암플레이에, 그 어렵다는 2라운드 보스에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고 이후 여차저차 해서 클리어. 그런데 이 게임에 재미를 들렸는지, 방송을 킬때마다 거의 매번 이 게임을 한다. 9회차 까지 플레이한 지금의 실력은 프로게이머 수준.

1.12.15. 리니지

방제를 고갤 NC다이노스로 정한 후, 진짜 리니지를 시작했다. 그러나 프리섭... 처음에는 혼자 플레이를 하다가 팟수들과 파티를 결성하였다. 그러나 하라는 탱킹은 안하고 먹자질에, 버그베어 8마리를 몰이하는 트롤링을 하다가 파티를 몰살시켰다. 그러던 중 경찰서에 간다며 뜬금없이 방종.

1.12.16. 하스스톤

7월 초부터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무과금법사로 도전했다가 방패병의 늪에서 조홍감을 맛본 후 현질좆망겜의 현실을 깨닫곤 현질로 모험모드인 검은바위 산, 탐험가 연맹을 열고선 요그사론+퍄퍄법사로 5등급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해냈다.

1.12.17. 토라우만

10월 23일 팟수넷을 돌아다니던 중 이 게임을 발견하고 시작했다. 처음에는 언제나 그랬듯 마이크 없이 게임을 진행했으나, 팟수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이크를 켠 뒤 주인공의 목소리 더빙을 하며 게임을 진행했다. 팟수들은 예상 외의 더빙 실력에 놀라는 중. 약 3시간을 플레이하다 간다아앗을 외치고 갑자기 방종을 해버렸다.

여담으로 마이크를 켠 직후 약간의 소통타임이 있었다. 특유의 경상도 억양으로 자기가 말하는 도중에 채팅치지 말것을 요구했으며 많이 아프고 정신적으로도 피로하며 몸상태도 좋지 않다고 언급. 그리고 자신은 미친 사람처럼 보일 뿐 미치지 않았으며 정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리고 자신이 빨리 낫기 위해선 후원을 하라며 후원을 유도하였다.


1.12.18. 아이언 사이트

2017년 7월 정도에 시작한 게임. 근데 팟수들이 아무도 게임의 정체를 모른다. 이게 서든어택 2인지 콜오브듀티인지 들어올때부터 물어본다. 켠의 실력은 좋아 보이는 편.

1.13. 캠방(?)

9월 9일 tv팟에 큰 변경이 있은 이후로부터 종종 방제에 캠방을 걸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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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한창 팟수의 BJ들에 대한 죽창투쟁이 계속돼 혼돈과 오리무중으로 빠져버린 tv팟의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켠왕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인 여섯 시 즈음에 '고갤 신입BJ남캠 모자새로샀어요'라는 방제로 방송을 개설하면서 팟수들의 어그로를 한껏 끌어모았다. 정작 방제에 어그로가 끌려서 들어온 시청자들을 맞이하는 건 황금투구를 쓰고 있는 조조전의 조홍 사진(...). 켠왕은 시청자들을 향해 모자 멋있죠?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각종 드립을 날려댔는데, 방송 상단에 큼지막하게 자막으로 '돈내세요', '모자새로샀어요 아프리카안해요 토크방입니다', '방장돈노리고왔다(...)'라는 개드립을 선보이던 켠왕은[38] 이윽고 남캠 컨셉을 지켜가려는 것이었는지 조홍 사진을 작게 만들어 방송 로고처럼 구석에 박고 게임을 플레이 했다. 이후에도 남캠이라는 제목을 달고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 할때는 PD조홍 컨셉을 유지한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의 8-4까지 진행한 뒤 월드9로 진행하지 못하게 된 켠왕은 기존의 캠(?)을 끄고 잠시 화면을 내려두더니 방제를 '고갤 신입여캠 던때문에 왔어요'[39][40]로 변경하더니 방송에서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켠 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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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젊은 아가씨가 '돈내세요', '돈받으려고 넘어왔어요', '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 등의 라임을 뿜어내며 팟수들의 정신줄을 승천시켰다.[41] 결국 돈을 안낸다는 이유로 캠(?)을 꺼버리더니 잠시 스파르탄X, 동킹콩, 프론트라인 등을 진행하다가 방제를 "고갤 전화데이트 신입여캠"으로 전환하고 상기된 취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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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예전 주말에 방송을 키던 주기보다 한참 늦은 시간대인 오후 다섯시 즈음해서 켠왕의 방이 열렸다. 이번의 방제는 고갤 신입여캠 컨텐츠추천받습니다 (먹방,롤,하스스톤,lol,영화,고갤,야갤,웃대,주갤,퍼킹). 들어간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메루루의 CG에 한구석에 그림판으로 붙여놓은 카카오인형(...).[42] 심지어 위에 순환하는 자막은 긴밤 399 군밤 299 숏밤 199. 이후 새로이 유입되어 전형적인 아프리카TV 스타일의 방송을 진행하는 여캠 BJ들의 언행[43]을 그대로 재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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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까지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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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켠왕은 슈퍼 마리오 월드를 클리어하고 나서, 방제를 '고갤 신입여캠 해변으로 가요'라고 바꾸고는 섹시비치 ZERO를 켰다. 게다가 마침 시간대는 한창 tv팟에서 마리텔 생방이 이루어지고 있을 시간. 켠왕의 방은 또 한 번 터져나가기 시작하고, 방송 목록에는 마리텔 각 방의 목록 위에 버젓이 야겜의 메인 화면 썸네일이 내걸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켠왕은 이윽고 댄스 탭으로 들어가 각 히로인들로 하여금 tv팟의 대표 명물곡들인 빵빵, 팟국가 등에 맞춰 춤을 추게 했는데, 너무나도 잘 맞는 음악과 몸동작의 싱크에 '방송 준비해서 오나보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 폭발적인 여캠(?)의 반응에 켠왕은 장난기가 들었는지 '돈내세요'를 연발하며 일시적으로 후원을 켰으나, 상기했듯 갑자기 쏟아져들어오는 후원에 식겁하고는 황급히 후원을 닫아버렸다.

이후엔 브베의 노래를 틀려다가 저작권 경고로 리방을 하기도 하고, 미행3을 구동하려다 AMD의 폭거로 키지 못하는 등 tv팟에 대한 트롤링 정면도전끝에 겨우 고양이마리오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후 고양이마리오를 클리어한 후에도 다시 게임을 켜 댄스를 추게 하는걸 보면, 아마 고정 여캠(...) 레퍼토리에 들어가게 될 지도 모른다. 실제로 9월 8일 계정 부활 이후 취작, 미행3도 계속해서 구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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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는 백수남캠이라는 방제로 슈사쿠를 관리실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이전에 잠시 취작을 가동해서 '이불밖은 위험해'라는 방제로 같은 컨셉을 한번 써먹었으나 이번엔 한번더 진일보해서 게임내 시간과 실제시간을 맞추는 플레이를 선보여 과연 캠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청자들은 슈사쿠의 얼굴만 보고있을 수 밖에 없게되었다.

이후 MLB2K플레이시에 한번 조홍캠방을 시전한바 있으나 별로 재미가 없는지 이후에는 캠을 꺼둔다.

1.14. 중계방송(?)

12월 20일 저녁, 손목이 아프다면서 트위치 방송을 보더니 유튜브로 이기석과 신주영의 대전 중계 이후 임요환과 국기봉의 대전을 방송했다. 방송중에 고전 최신전략 드립이 날아다니고 바둑방송급 해설에 시청자들이 놀란건 덤. 이후 본인의 브금 컨텐츠를 영상으로 직접 중계하다가 저작권 위반으로 방이 터졌다.

1.15. 웹서핑(?!)

겜몇판 하다가 지겨워졌는지 인터넷창키고 이것저것 구경을 한다(...) 디시에선 주로 야갤, 고갤 네이버에선 야구선수 등을 검색하거나 네이버 스포츠에서 해외야구관련 기사들을 보기도하고 컴퓨터 부품관련해서 검색하거나 나무위키를 돌아다닌다(...)




[1] 원래는 tv팟내에서 디아2를 방송하던 사람은 고작 4~5명 밖에 없었고, 그것도 전부 고전게임 갤러리 유저들이었다.[2] 크루얼은 데미지 증가가 최대 300%까지 붙는 접두사 옵션이며 콜로서스 블레이드는 엘리트 등급 양손 대검[3] 자벨린트리와 창마 스킬트리는 다르다. 따라서 죽창마가 아닌 자벨마가 옳은 표현.[4] 라이트닝 관련 스킬을 총 6개나 올려주고 라이트닝 저항력과 라이트닝 흡수 옵션도 있으며 힘과 생명력도 각각 20씩이나 올려준다. 디아블로 3에서도 '천둥신의 박력'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5] 1레벨당 매찬이 1%씩 올라가는 한손검이다. 이 때 레벨이 79였으므로 79%가 올라가는데 이는 획득 당시 가지고 있던 모든 아이템을 통틀어 가장 높은 매찬 수치. 문제는 이 아이템이 한손검이기 때문에 재벌마로 들고 사냥할 수가 없어서 일단 바알을 죽기 직전까지 때려놓고 아이템을 스위칭한 후 막타는 용병에게 맡기는 식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6] 유니크 장갑 중에서 가장 높은 매찬수치를 가진 아이템이다. 25%~40% 사이로 랜덤하게 매찬 수치가 붙는데 아쉽게도 켠왕이 획득한 챈스 가드는 28%로 거의 최하급에 해당하는 수치(...) 그래도 기존에 갖고있던 장갑보다 훨씬 높다.[7] 디아블로의 공격유형은 총 8가지가 있는데 이 중 원거리 공격은 파이어 속성과 라이트닝 속성만 있다.[8] 독넼의 메인 스킬인 포이즌 노바 등을 배우려면 어느 정도 레벨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켠왕은 적어도 나이트메어 액트 4까지는 일체의 레벨업 노가다 없이 논스톱 스피드런을 진행하는 유저.[9] 애초에 처음부터 순수 독넥으로 가면 액트 1 보스 안다리엘 잡기도 버겁다.[10] tv팟 초창기 어그로를 끌던 유명한 PD이다.[11] 헤드 트로피. 네크로맨서의 전용 왼손 템.[12] 그 와중에 3줄짜리 벨트를 착용하다가 듀리엘이 드랍한 옵션이 더 좋은 2줄 벨트를 착용하고서 한다는 말이... 두줄이네[13] 원래 원소아마나 활아마 컨셉이었으나 내성으로 인해 재벌린을 썼다.[14] 1기, 2기로 하려고 했는데 팟수들이 1쿨 2쿨식 애니메이션 용어를 쓰자는 드립에 켠왕이 받아들인다(...).[15] 켠왕이 새로 방송을 시작하면서 써놓은 공지사항. 이전에는 상기했다시피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였다. 잘해요로 변경하기 직전에는 잠시동안 '좌절감은 사나이를 못 키워요'였다.[16] 사실 켠왕은 영정이후 얼마되지 않아 곧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디아블로를 하지 않았고 그냥 고갤류의 방제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팟수들은 알아채지 못한것. 다시 디아블로를 플레이하기 전까지 MLB 2K, 슈퍼맨 64 등을 하고 있었다. 이전에 키우던 늑드루를 계속하다 아프리카TV를 도방하며 tv팟의 미래를 걱정(...)하고 결국 그 와중에도 본스냅이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자 컨텐츠를 슈퍼마리오 시리즈로 전환한 것.[17] 마지막으로 카운트한게 500회 이상이었다..[18] 이렇게 버섯을 먹는 블록을 찾을 때마다 매우 신난듯 점프나 불꽃발사를 마구 난사하며 시간을 한참 보냈다.[19] 9월 15일 이전에 이미 육성하던 캐릭터로 이미 마이너리그 1시즌을 치르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되었으나 후술할 정신병(?)으로 인해 결국 다시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한 바 있다.[20] 그나마 메이저 콜업 이후에는 간을 보다가 뛸까 말까 하다가 후속타자가 결론을 내주는 경우가 많지만 마이너에서는 후속타자가 뭘 해볼새도 없이 뛰었다.[21] 2015년 최악의 유격수가 되어버린 권용관의 유격수 수비율이 9월 20일 기준 0.957이다.[22] 좌투수를 상대로는 7번으로 종종 기용되었는데, 이는 퍽퍽이가 이 시즌 정말 말도안되는 수준의 좌상바였기 때문.(심지어 우타자인데!) 시청자들은 처음에 4할 가까이 치는 타자를 7번으로 돌린다며 감독의 무능을 성토했으나 좌완선발에 의해 무안타로 묶이고 수비에서는 기가막힌 에러를 범하는 퍽퍽이를 보며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퍽잘알 갓동님을 추종하는 태세변환을 보여주었다.[23] 1번 셰인 빅토리노, 2번 체이스 어틀리, 3번 퍽퍽이, 4번 하풍기, 5번 갓갓 갓갓로 이어지는 불빠따[24] 에러 많다고 욕먹는 오지환도 시즌마다 대략 20개 내외의 실책을 기록했다. 경기수의 차이를 생각해도 에러갯수만 보면 프로에서 당장 쫒겨나도 할말 없을 수준[25] 켠왕은 산도발이 있는줄 알고 왔는데 없다며 불평했지만 돌아온 반응은 아재 팬더충?[26] 클린업 외엔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타선이긴 했다. 2번에는 알렉스 고든이, 6번엔 브렛 필이 있었지만 40홈런씩 때려낸 클린업들에 비해서는 크게 아쉬운 선수들.[27] 전년도까지 클리블랜드에 있었으며 FA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28] 물론 매년 그랬듯 올해도 포스트시즌을 말아먹은 클러치 에러의 주범이었다. 타석에서의 실패는 덤.[29] 사실 이건 포스트시즌 전에 적어놓은 거지만.[30] 그 이름들이 National Bubble Park, 종범, 호성성님, 오푼이, Dong God, 한만두, 김좆키, 살려조 1호기, 김치로 등등(…). 물론 펔펔이도 있다.[31] 이전에는 퍽퍽이를 제외한 다른 선수의 경우는 자동으로 플레이했다[32] 캐릭터가 서버에 저장되는데, 필터링에 걸려서 못 만들었다고.[33] 그냥 게임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거면 모를까 잘 할때는 패스도 잘 하고 멀쩡하게 한다.[34] 사실 켠왕은 유명해지기 전에도 스파르탄 X 1루프는 노다이로 클리어하는 장인급 플레이어다.[35] 말이 투닥이지, 일방적으로 두들겨패곤 했다.[36] 파일:nQahKz3.png 첫 선택지는 이러한 구성으로 되어있다.[37] 세이브가 안되고 끄면 처음부터 다시해야한다.[38] 물론 켠왕은 후원을 꺼놓은 상태였다. 정작 골수 시청자들은 후원좀 열라고 난리.[39] 다음 tv팟이 9월 9일부로 대격변에 가까운 패치로 인해 아프리카TV 출신의 여캠을 포함한 각종 캠방 등이 스물스물 넘어오고 있는 중이었으며 당일인 9월 11일은 그야말로 대혼란이었다.[40] 켠왕도 개편 전날 아프리카TV의 방을 도방하거나 레이드하며 바뀔 tv팟의 현실에 대해 걱정(?)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걱정 대부분은 현실화되었다.[41] 위에 서술되어 있듯 켠왕은 후원하기를 켜놓지 않는다. 따라서 돈을 줄라고 해도 줄 방법이 없다.[42] 이 카카오인형이 들어가있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tv팟의 9월 9일 개편 이후 새롭게 유입된 여캠방송이나 막장컨셉의 남캠 방송 중 일부가 방 한구석에 다음카카오에서 제공해주는 인형을 두고있던 것에서 유래한다. 처음엔 다들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루리가 자신은 다음카카오와 계약때문에 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그 근거로 해당 인형을 제시한 이 후에 큰 혼란을 야기한 악마의 아이템이 되어버렸다.[43] 추천즐찾별풍쏴주세요, 저는 여기 돈벌생각으로 온 것 아닙니다, 소통하러 왔습니다, 제 입과 얼굴이 컨텐츠입니다, 토크방이에요 말하는게 컨텐츠, 방꾸며놓고 앉아서 노가리까는게 참방송이지 무슨 컨텐츠를 해달라는거야 나쁜놈들아, 상담있으신 분은 119(...)로 연락주세요 장난전화는 감옥갑니다, 욕하지마세요 시비걸지마세요 떼껄룩펀치(...)하지마세요, 욕하시는 분들 내일 파출소 출두하셔야 될겁니다, 이거 채팅내용 저장했습니다, 그때와서 울고불고해봐야 소용없어요, 응 안해, 그리고 위 스크린샷에 나타난 채팅창 얼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