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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1:29:11

2024년 서울 시내버스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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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color=#fff> 2024년 서울 시내버스 파업
<colbgcolor=#bc002d> 파업기간 2024년 3월 28일 04:00 ~ 15:30경
파업위치 서울특별시
유형 파업
원인 노조의 임금인상과 호봉 제도 개선 및
촉탁직 임금 차별금지 요구
결과 약 12시간 파업 및 태업 실시
영향 출근길 혼란 발생

1. 개요2. 전개
2.1. 협상 결렬, 파업 시작2.2. 협상 타결, 파업 종료
3. 파업 미참여 업체 & 노선4. 반응5. 교통대책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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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기사들이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024년 3월 28일 오전 3시 30분 경부터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경까지 벌인 파업이다. 코로나 이후 인원 감축으로 인한 버스 기사들의 근무환경 악화와 일부 업체들의 임금체불, 서울시의 노사갈등 조율 실패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여 일어났다.

서울 시내버스 전체 차량 수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의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마을버스는 파업에 참가하지 않아 정상 운행되었다.

2. 전개

2024년 3월 27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서울시버스노동조합-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조정신청사건의 최후 조정이 열렸고, 노사가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시작했다. 노조는 시급 12.7%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인 버스조합은 불가 입장과 함께 2.5% 인상을 제안했다. YTN보도

2.1. 협상 결렬, 파업 시작

2.2. 협상 타결, 파업 종료

3. 파업 미참여 업체 & 노선


대다수가 마을버스에서 전환된 업체거나 노선이다. 이들 노선 운전원들은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소속이 아니기 때문이다.[1] 도원교통도 전환업체인 성원여객을 흡수합병했다.[2] 6633번의 경우에도 전환 시내버스인 구 6649번과 6654를 통합해 연장한 노선이라 파업에서 빠졌다.

경성여객, 도원교통은 돈을 받지 않고 운행하는 수익성 파업을 했다. 이 두 곳은 이번 교섭의 사측 대표인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김정환 이사장 소유의 회사다. #1#2 사진

서울 버스 271에서도 요금을 받지 않았다는 증언과 사진이 올라왔다. # 이곳 역시 상기된 경성여객 버스이다.
===# 운행 재개 노선 #===
당초 파업에는 참여하였으나, 각 회사나 노조의 상황에 따라 운행 재개를 하는 업체가 강남/송파권역을 중심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 노선들은 협상 타결 전에 운행을 재개했지만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모두 불규칙적 배차간격으로 운행중이었다.

협상 타결에 따라 오후 3시 30분부터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중이다.

4. 반응

4.1. 서울특별시청

4.2. 언론

5. 교통대책


===# 대체노선 #===
서울시내 구간을 운행하는 경기도 시내버스인천 시내버스의 경우 전 노선이 정상 운행중이니 노선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 기후동행카드 사용자라면 경기도 버스 승하차가 불가능하다.[12]

또한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서울특별시 마을버스는 전 노선 정상 운행중이다.

6. 여담



[1] 사측이 조직개편, 인수합병, 업종변경을 하더라도 해당 사항을 반영한 노조의 조직개편은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진다.[2] 단, 구 성원여객 차고지인 정릉4동영업소 소속은 파업에 참여하며 대신 본사가 파업에서 빠졌다.[3] # 다만 상당한 감편이 이뤄졌다.[4] 송파영업소 오후 1:20부터 분당영업소 9404,9408 13:00 부터 일괄적으로 운행제개[공배1] 남성버스 차량만 운행[공배1] [7] 14:30분부터 104번 일부 운행재개[8] 일부 차량이 운행재개하였으며, 이 당시에는 요금을 받지 않았었다.[9] 일명 '필공'. 공익성이 큰 일부 사업에 대해 쟁의행위에 돌입 시 일정 비율의 근로자를 조합원이더라도 정상 근무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10] 오후 3시 20분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이 해제되고 평시 운행으로 전환되었다.[11] 일부 학교는 출근, 등교 시간을 1시간 정도 늦출 것을 요청하여, 출근 및 등교시간이 9시로 조정되어 9시 20분부터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였다. 해당 여파로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하기도 했다.[12] 또한 아래 쓰여진 노선들은 전부 일반시내버스 등급의 노선들이다. 정말 급하다면 일반좌석버스직행좌석버스 등급의 노선 또한 이용해야할 것이다.[13] 세 노선은 여의도에서의 운행 구간이 다르다.[14] 단 이 노선은 배차가 매우 길다.[15] 이구간은 서울 시내버스들이 한 대도 다니지 않는다.[16] 원래 노선으로 가지 않고 최단시간 경로로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