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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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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콧
EPCOT
파일:New_epcot_logo.jpg
<colbgcolor=#8700b4><colcolor=#ffffff> 유형 테마파크
개장 1982년 10월 1일 ([age(1982-10-01)]주년)
면적 305에이커(123만 4천㎡)
소유주 디즈니 파크, 익스피리언스 앤 프로덕트
소재지 미국 플로리다 주 베이 레이크
연간
방문객
약 10,000,000명[1]
링크 공식 웹사이트

1. 개요2. 역사3. 시설
3.1. 월드 셀러브레이션(World Celebration)
3.1.1. 어트랙션3.1.2. 레스토랑3.1.3. 쇼핑
3.2. 월드 디스커버리(World Discovery)
3.2.1. 어트랙션3.2.2. 레스토랑3.2.3. 쇼핑
3.3. 월드 네이쳐(World Nature)
3.3.1. 어트랙션3.3.2. 레스토랑3.3.3. 쇼핑
3.4. 월드 쇼케이스(World Showcase Lagoon)
3.4.1. 멕시코(Mexico)3.4.2. 노르웨이(Norway)3.4.3. 중국(China)3.4.4. 독일(Germany)3.4.5. 이탈리아(Italy)3.4.6. 미국(The American Adventure)3.4.7. 일본(Japan)3.4.8. 모로코(Morocco)3.4.9. 프랑스(France)3.4.10. 영국(United Kingdom)3.4.11. 캐나다(Canada)
4. 기타

1. 개요

엡콧(EPCOT)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에 위치한 테마파크이며, 공원 내 4개의 테마파크 중 디즈니 애니멀 킹덤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월트 디즈니 월드의 메인 파크인 매직 킹덤이 여타 디즈니 파크와 동일한 환상의 세계를 컨셉으로 한다면, 엡콧은 세계 곳곳의 문화와 관습,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미래를 주제로 지어진 테마파크이다. 오락성이 짙은 디즈니의 다른 테마파크와 이질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 간단하게 테마파크엑스포의 특성을 둘 다 가지고 있다고 보면 좋다.[2]

2. 역사


파일:sse_communicore.jpg
<colbgcolor=#8700b4> 엡콧의 초기 구상

월트 디즈니가 생전 구상했던 엡콧의 모습은 지금과 판이하게 달랐다. EPCOT은 미래 공동체의 실험적 프로토타입(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의 이니셜을 따 붙여진 이름으로, 월트 디즈니는 엡콧을 통해 최신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하나의 미래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엡콧의 극초기 계획은 업무지구와 상업지구를 갖춘, 주민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자 그대로의 신도시였다. 그러나, 디즈니의 원대한 계획은 1966년 월트 본인이 사망하며 이뤄지지 못했다. 월트 디즈니는 단순한 건물의 군집이 아닌 행정구역상으로도 새로운 도시를 만들고 싶어했는데, 이게 플로리다 주정부와 엡콧의 소속 도시인 베이 레이크의 심기를 건드려 결국 계획이 무산되기에 이른다.

디즈니 사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파크 디자이너들은 엡콧의 계획을 수정하여 테마파크로 만들고자 했고, 세계 각국을 테마로 한 구역을 만들어 그들의 문화를 보여주자는 의견과, 당대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파크를 만들자는 의견을 절충하여 현재의 엡콧이 탄생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엡콧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의 디즈니 파크 중 가장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공원이 되었다. 엡콧은 다년간의 공사를 거쳐 1982년 8월 1일에 엡콧 센터(EPCOT Center)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1971년 개장한 매직 킹덤에 이어 디즈니 월드에서 두번째로 지어진 테마파크이다.

엡콧의 상징과도 같았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컨셉은 2000년대를 지나며 점차 희석되기 시작했다. 스페이스쉽 어스(Spaceship Earth)를 중심으로 미래 도시를 그려낸 파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미래에 대한 예측이 변화하며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이에 디즈니는 기존 엡콧의 기구들을 좀 더 스릴있게 만들고, 몇몇 다크라이드에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애니메이션 테마를 덧입히게 된다. 2020년대로 들어서고 엡콧의 기존 테마와 전혀 동떨어진 놀이기구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올드 팬들을 중심으로 디즈니가 엡콧의 본래 의의를 무시하고 다른 파크와의 차별점을 지우려 든다며 비판하는 여론이 떠오르고 있다.

3. 시설

3.1. 월드 셀러브레이션(World Celebration)


파일:EPCOTworldcelebration.jpg
<colbgcolor=#8700b4> 월드 셀러브레이션(World Celebration)
파크의 랜드마크스페이스쉽 어스를 중심으로 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치게 되는 구역. 2021년 이전까지 존재하던 구역인 Future World 중 미래 도시를 구현한 파트였으며, 2021년 리노베이션을 거치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엡콧에 더욱 깊이 몰입하도록 하는 곳'을 주제로 삼아 새롭게 단장했다. 직관적이었던 이전의 미래 도시 컨셉과 달리, 방문객의 상상력과 창의력 등 조금 더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게 되었다.

3.1.1. 어트랙션

3.1.2. 레스토랑

3.1.3. 쇼핑

3.2. 월드 디스커버리(World Discovery)


파일:K4N5B7VOOFFWHO3NTRK5CQ3KFY.jpg
<colbgcolor=#8700b4> 월드 디스커버리(World Discovery)
과학첨단 기술을 테마로 한 구역. 2021년까지 월드 셀러브레이션, 월드 네이쳐와 함께 Future World라는 이름으로 불리웠고, 개중 테스트 트랙(Test Track)과 미션: 스페이스(Mission: Space)가 자리하던 공간을 별도 구역으로 분리하여 재단장한 곳이다. 한편 미션 브레이크아웃 개장 이후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잔다르를 테마로 한 파트인 원더즈 오브 잔다르(Wonders of Xandar Pavillion)가 새로 지어졌다.

3.2.1. 어트랙션

3.2.2. 레스토랑

3.2.3. 쇼핑

3.3. 월드 네이쳐(World Nature)


파일:epcot-2.jpg
<colbgcolor=#8700b4> 월드 네이쳐(World Nature)
과거 Future World 구역 중 소어린 어라운드 더 월드(Soarin' Around the World) 등 지구의 자연을 돌아보는 어트랙션들을 중심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된 구역이다. 더 랜드(The Land)와 더 시즈(The Seas), 2개의 큰 건물에 거의 모든 어트랙션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름에서 보이듯 더 랜드의 기구들은 육지, 더 시즈는 해양 환경을 다룬다.[5]

3.3.1. 어트랙션

3.3.2. 레스토랑

3.3.3. 쇼핑

3.4. 월드 쇼케이스(World Showcase Lagoon)

월드 쇼케이스 라군(World Showcase Lagoon)이란 이름의 큰 호수를 끼고 있는, 엡콧에서 가장 큰 단일 구역. 총 11개 국가의 문화를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테마 구역이다. 각 나라의 파트별로 해당 지역의 건축 양식과 문화재를 재현한 건물, 상설 전시, 소품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구촌 곳곳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매점들이 있으며, 일부 파트는 현지 문화를 컨셉으로 한 다크라이드 형태의 어트랙션도 설치되어 있다. 사실 식당 수를 보면 전시고 뭐고 음식이 메인인 듯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사실은 월드 쇼케이스에 한국은 없다는 것이다. 테마파크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내 유튜버 테마파크 버프는 이에 대해 일본식 동상 등을 디즈니랜드가 오픈했을 때부터 선물로 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 일본사례예시로 들며 아쉽다는 점을 지적했다. 출처

3.4.1. 멕시코(Mexico)


파일:엡콧멕시코.png
<colbgcolor=#8700b4> 멕시코 구역(Mexico Pavilion)
메소아메리카피라미드를 중심으로 한 파트. 도널드 덕과,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월트 디즈니 컴퍼니1944년작 애니메이션 3인의 기사의 주인공들이 함께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의 다크 라이드, 그랑 피에스타 투어 스태링 더 쓰리 카바렐로즈(Gran Fiesta Tour Starring the Three Caballeros)가 있다.

레스토랑
쇼핑

3.4.2. 노르웨이(Norway)


파일:EPCOTnorway.jpg
<colbgcolor=#8700b4> 노르웨이 구역(Norway Pavilion)
노르웨이 특유의 교회 건축 양식을 본뜬 건물이 자리한 공간이다.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다크 라이드프로즌 에버 애프터(Frozen Ever After)를 탈 수 있다. 애니메이션의 엄청난 유명세에 힘입어 최근 엡콧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이다.

레스토랑
쇼핑

3.4.3. 중국(China)


파일:EPCOTchina.jpg
<colbgcolor=#8700b4> 중국 구역(China Pavilion)
중국 베이징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천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정원으로 이루어진 구역이다. 기곡단 기년전을 압축시킨 듯한 건물 내부에는 중국 곳곳의 풍경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360도 극장, 리플렉션 오브 차이나(Reflection of China)가 설치되어 있다.

레스토랑
쇼핑

3.4.4. 독일(Germany)


파일:엡콧독일.png
<colbgcolor=#8700b4> 독일 구역(Germany Pavilion)
타우버 강의 로텐부르크를 떠올리게 하는 중세 독일 성곽 마을 풍의 테마 구역. 건물 내부에서 대규모 철도 모형 디오라마Germany Model Train Display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마이스터 문화로 유명한 독일이니만큼, 아기자기한 독일 전통 공예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매장이 매우 많다.

레스토랑
쇼핑

3.4.5. 이탈리아(Italy)


파일:엡콧이탈리아.png
<colbgcolor=#8700b4> 이탈리아 구역(Italy Pavilion)
이탈리아 베네치아산 마르코 광장을 구현해낸 파트. 지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상설 전시 외에 이렇다 할 어트랙션은 없으나, 건물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실제 이탈리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유럽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규모 공연도 간간히 보인다.

레스토랑
쇼핑

3.4.6. 미국(The American Adventure)


파일:EPCOTtheamericanadventure.jpg
<colbgcolor=#8700b4> 미국 구역(The American Adventure)
매직 킹덤리버티 스퀘어와 비슷하게 식민지 시대 미국의 모습을 재현한 파트이다. 애니매트로닉스를 활용하여 미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쇼 형태의 어트랙션인 더 아메리칸 어드벤처(The American Adventure)가 있다.

레스토랑
쇼핑

3.4.7. 일본(Japan)


파일:EPCOTjapan.jpg
<colbgcolor=#8700b4> 일본 구역(Japan Pavilion)
일본 전통 사찰을 빼다박은 구역. 사찰의 고증이 나름 충실한데, 호숫가에는 미야지마를 연상시키는 큰 도리이까지 세워져 있다. 어트랙션으로는 수족관 속의 진주조개를 골라 직접 열어볼 수 있는 유료 체험 시설 아코야 펄(Akoya Pearls)이 있다.[21] 또한 시기별로 테마가 달라지는 전시 및 다양한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미츠코시 이세탄이 스폰싱한 기념품 가게도 있다.

레스토랑
쇼핑

3.4.8. 모로코(Morocco)


파일:EME597860.jpg
<colbgcolor=#8700b4> 모로코 구역(Morocco Pavilion)
모로코의 고대 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파트. 이슬람 문화권 도시 특성상 어디서든 미나렛을 볼 수 있다. 탑승 가능한 어트랙션이 없는 대신 모로코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 시설이 있으며, 모로코 시가지를 재현한 상점가에서 먹거리 및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쇼핑

3.4.9. 프랑스(France)


파일:엡콧프랑스.jpg
<colbgcolor=#8700b4> 프랑스 구역(France Pavilion)
프랑스 파리의 시가지를 재현한 구역으로, 멀리 에펠탑 레플리카도 보인다. 어트랙션으로는 프랑스의 도시와 유적을 볼 수 있는 극장 어트랙션인 임프레션즈 드 프랑스(Impressions de France)와,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뷰티 앤 더 비스트 싱어롱(Beauty and the Beast Sing-Along),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라따뚜이를 컨셉으로 한 다크 라이드레미즈 라따뚜이 어드벤처(Remy's Ratatouille Adventure)가 있다. 참고로 라따뚜이 어트랙션의 원본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에 먼저 지어졌다.

누가 프랑스 아니랄까봐 음식, 쇼핑 양면으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편 프랑스 구역 서편으로는 엡콧의 후문,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International Gateway)가 있어, 엡콧 서측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파크로 입장할 수 있다.

레스토랑
쇼핑

3.4.10. 영국(United Kingdom)


파일:EPCOTunitedkingdom.jpg
<colbgcolor=#8700b4> 영국 구역(United Kingdom Pavilion)
중세 영국의 마을 및 도시 풍광을 구현한 파트. 어트랙션은 없으나, 메리 포핀스 등 디즈니 영국풍 영화의 등장인물들을 만날 수 있고, 영국식 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브리티시 록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도 있다. 본래 메리 포핀스 테마의 놀이기구가 새로 지어질 예정이었지만, 디즈니의 재정난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레스토랑
쇼핑

3.4.11. 캐나다(Canada)


파일:EPCOTcanada.jpg
<colbgcolor=#8700b4> 캐나다 구역(Canada Pavilion)
캐나다 퀘벡 시샤토 프롱트낙토템, 바위산 등 캐나다의 상징물들을 한 데 모아놓은 듯한 테마 구역이다. 캐나다 곳곳을 둘러보는 영상물을 360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캐나다 파 앤 와이드(Canada Far and Wide)가 있다.

레스토랑
쇼핑

4. 기타


[1] 2022년 기준, 세계 9위.[2] 인정박람회1993 대전 엑스포가 엡콧과 비슷한 컨셉으로 지어졌다.[R] 사전 예약 가능.[R] [5] 더 시즈 내부에는 세계 최대 수준의 아쿠아리움도 있다.[R] [R] [C] 캐릭터 다이닝 서비스.[R] [R] [A] 구역 바깥에 있다. 멕시코 파트와는 관계 없다.[R] [C] [R] [B] 구역 바깥에 있다. 중국 테마와는 관계 없다.[B] [R] [18] 옥토버페스트는 말 그대로 10월 축제라는 뜻인데, 이걸 여름을 뜻하는 조머(sommer)로 바꿨다.[R] [R] [21] 각 조개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진주가 들어 있으며, 원할 경우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목걸이를 제작하거나 보관용 병을 구매할 수 있다.[R] [R] [R] [R] [R] [C] 구역 바깥,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 옆에 있다. 프랑스 파트와는 관계 없다.[R]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