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목록
2.1. 4차 성배전쟁 ~ 5차 성배전쟁 (Fate/Zero, Fate/stay night)2.2. Fate/EXTRA CCC, Fate/EXTELLA2.3. 거짓된 성배전쟁 (Fate/strange Fake)2.4. 도쿄의 2차 성배전쟁 (Fate/Prototype)2.5. 성배탐색 (Fate/Grand Order)
3. 그 외 작품4. 동인 2차 창작에서2.5.1. 구다구다 혼노지2.5.2. 거의 주간 산타 얼터 씨2.5.3. Fate/Accel Zero Order2.5.4.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2.5.5.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2.5.6. 배틀 인 뉴욕 2018 2.5.7. 배틀 인 뉴욕 2019 2.5.8. 막간의 이야기2.5.9. 인연 캐릭터
2.6. Fate/Samurai Remnant1. 개요
할로우 아타락시아나 타이가 콜로세움 같은 페스나 캐릭터들이 세트로 참가한 작품 말고 길가메쉬가 단독으로 참여한 작품들은 전부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의 성공한 이후의 작품들이다. 사장인 타케우치의 인터뷰를 참고하자면 제로 때 여성팬들이 많이 유입된 것을 알았고 길가메쉬를 통해 좀 더 다양한 타입문 작품을 접했으면 좋겠다는 언급이 있다. 이후 공무원화 된 길가메쉬의 출연률은 이런 이유에서였던 듯. 한마디로 알트리아와 에미야를 잇는 페이트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2. 목록
2.1. 4차 성배전쟁 ~ 5차 성배전쟁 (Fate/Zero, Fate/stay night)
Fate/stay night | Fate/Zero |
- 아처(4차)/행적 문서 참고.
2.2. Fate/EXTRA CCC, Fate/EXTELLA
Fate/EXTRA CCC | Fate/EXTELLA |
- 길가메쉬(Fate/EXTRA CCC) 문서 참고.
2.3. 거짓된 성배전쟁 (Fate/strange Fake)
- 아처(Fate/strange Fake) 문서 참고.
2.4. 도쿄의 2차 성배전쟁 (Fate/Prototype)
- 아처(도쿄 2차) 문서 참고.
2.5. 성배탐색 (Fate/Grand Order)
영웅왕 | 현왕 |
전신 일러스트 |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 |||
기본 | 1, 2차 | 3차 | 최종 |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 |||
기본 | 1, 2차 | 3차 | 최종 |
어째서인지 7장이 나온 이후로도 아처 길가메쉬에게는 인연대사가 단 한 사람도 없었으나, 2019 길가제에서 2차 모션개편을 받으며 인연대사 역시 대거 추가되었다.
F/GO 마테리얼 설정화 |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갑옷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 디테일을 붙일 수도 덜어낼 수도 없는 캐릭터라, 진화설계는 어떤 변화도 없는 것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대단한 존재감, 역시 영웅왕입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갑옷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 디테일을 붙일 수도 덜어낼 수도 없는 캐릭터라, 진화설계는 어떤 변화도 없는 것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대단한 존재감, 역시 영웅왕입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FGO 아케이드 7장 PV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실루엣이 공개되었기에 다른 버전의 길가메시가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악왕이라는 키워드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바빌론의 왕이라는 말을 보면 다시 악역으로 등장할 듯.
2.5.1. 구다구다 혼노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역으로 등장. 작중에선 토요토미 길가요시로 자칭했다. 여기서도 그는 '모든 재보를 다 쏟아 부어도 왜 넌 안 나오니'라며 여전히 세이버 스토커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2.5.2. 거의 주간 산타 얼터 씨
세이버에게 고백 받는 망상을 하며 선물은 세이버 너다! 하는 것을 집 앞에서 산타 얼터가 듣고 돌아가버린다. 그래도 이 덕분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했을 잭과 너서리가 선물을 받는 나비효과가 일어났다.2.5.3. Fate/Accel Zero Order
스토리 초반부터 엘멜로이=제갈공명에게 제거대상으로 점찍혀서 왕의 연회 때 난입한 버서커와 랜서, 그리고 주인공 일행에게 다굴당해 광탈당한다. 표적이 된 이유는 이 녀석은 말을 듣지 않을게 뻔해서. 그래도 엘멜로이가 4차 성배전쟁 최대의 난적이라고 언급하여 최소한의 체면은 살았다. 더군다나 아처를 잡기위해 아예 상성상 천적인 버서커를 이용해서 싸우게 한 뒤 주인공측들도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광탈시켜버렸다.[1]패배한 뒤 '촌극' 운운하면서 소멸하는데 어쩌면 싸우는 도중 천리안으로 페이트 액셀 제로 오더의 세계가 인리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인 세계임을 눈치채고 있었을지도 모른다.[2]
2.5.4.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문서 참조.2.5.5.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서번트 대전에서는 참가하지 않고 있다 나중에 마신주들이 붕괴될 때 등장한다. 딱히 전투를 한 건 아니고 마신왕에게 같은 것을 보았지만 슬픔에서 눈을 돌렸기에 서로 선택한 길이 달랐다면서, 네가 가진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자는 후지마루 리츠카 뿐이라는 충고를 한다.에필로그에서는 잔느와 대화를 하는데, 제7의 비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인류는 과거보다 더한 악과 맞서야 할 것이며, 그 앞에서 무엇을 할지는 그 시대의 인류가 정할 것이라고 한다. 엑스텔라 이후로는 잔느와 말동무로서 엮이는 편이다.[3] 여담으로 잔느는 강고한 여인에 금발 작은 체구지만 CCC에서 거유는 취향이 아니라고 밝혔기 때문에 알트리아만큼 자기 취향인 것은 아니다.
캐스터 버전이 아닌 아처 버전으로 메인 스토리에 안 나온 캐릭터가 등장한 케이스다.[4] 엑스텔라처럼 단독현현으로 나왔지만 전투는 안 하고 얼마 안 가 소멸했다.
2.5.6. 배틀 인 뉴욕 2018
AUO에게 빚을 진 카이사르가 작정하고 네로를 연대보증인 취급해서, 매년 열리던 네로제를 위해 네로가 1년간 모은 저금을 전부 빚 갚는데 빼돌리게 되고, 이에 길가메시가 뉴욕에서 직접 이를 대체하는 토너먼트를 개최하게 된다.2.5.7. 배틀 인 뉴욕 2019
작년에 이어서 이번 가을 축제도 길가메시가 개최했다. 뉴욕 꼭대기에서 리츠카, 마슈, 네로 브라이드를 상대로 브레이크를 4개 가지고 나와서 싸우지만 도중에[5] "나를 쓰러트릴 자는 있는가!"를 3번 외치고 왠 벼락을 맞아 쓰러진다. 이후 길가제가 뉴욕째로 스페이스 이슈타르에게 넘어가자 너희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며 떠넘기지만 교환소의 여성이 도발하자 결국 참가자 명단에 엔트리하게 된다.2.5.8. 막간의 이야기
대성배에 대해 알고 있냐는 마슈의 질문에 처음엔 달갑지 않게 쳐다보지만 데미 서번트이니 용서하겠다며 길가메쉬 씨가 아닌 왕이라고 부르라고 호칭 정리부터 들어간다. 이후 데미서번트인 마슈부터 평범한 마스터인 구다즈까지 칼데아엔 미숙한 녀석들 천지라며 정말로 인리를 보장할 생각이냐고 로만에게 묻는데, 칼데아엔 더 이상 싸울 수 있는 자들이 없기에 이 싸움 속에서 성장해 나갈거라는 구다즈와 마슈의 포부를 듣고 그럼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망자를 불러일으키는 향초를 사용해 주인공 일행을 시험한다. 압도적으로 이기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재미있게 이기라는 명령은 덤.이후 망자들을 물리친 주인공 일행에게 심심풀이는 되었다며 자신의 이익은 너희들이 발버둥 치는 모습이라는 말을 한다. 로만이 인간을 싫어하는거냐고 묻자 싫고 좋고를 떠나 인간에겐 가치가 없고 인간이 만드는 것에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사랑하는 것은 성과 뿐이니 그것을 절대로 잊지 말라 경고하며 첫번째 막간의 이야기 마무리. 시종일관 틱틱거리면서 도저히 서번트로는 안보이는 언행만 해대지만 그래도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이니 자신을 경외하고 존경하며 마스터로서의 책무를 다하라며 자기 나름대로 마스터 취급은 해준다.
대성배의 흔적 앞에서 심기불편해 보이는 길가메쉬에게 성배에 대해 아는게 있는거냐며 로만이 묻는다. 그러자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은 대성배의 흔적이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낸 자의 본성을 보고 있는 것이라며 페스나, 화투여행기, 엑스트라ccc에서 암시만 되었던 길가메쉬의 천리안이 정식으로 언급된다. 참고로 길가메쉬의 천리안은 미래를 부감하여 보며 단순히 미래를 떠나 평행세계마저도 내다 본다. 이미 이 천리안으로 흑막에 대해선 알고 있지만 같은 천리안 소유자들이 모두 입을 다물고 있으니 그들의 수고를 무용지물로 만들지 않겠다며 주인공 일행에겐 알려주지 않는다. 또 다른 천리안 소유자들에 대해 묻는 로만에게 소문이 사실이라면 꽃의 마술사 멀린도 대성배에 깃든 집념을 꿰뚫어 볼 것이라며 언급했다. 이후 대성배에 저주라도 걸려 있는 것이냐며 묻는 마슈에게 그 증거로 망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말과 함께 바로 전투 시작. 길가메쉬는 이 전투를 훌륭히 마친다면 선물을 준다고 한다. 확실히 처음보단 좀 더 구다즈를 마스터로 생각하는 모양.
전투에서 승리 후, 길가메쉬는 흑막에 대해 놈은 증오의 화신이라며 넌지시 힌트를 준다. 증오란 정의에서 생겨난 증오, 애정에서 생겨난 증오, 질투에서 생겨난 증오, 분노에서 생겨난 증오 기타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흑막의 증오는 어리석은 증오라는 것. 무슨 근거로 어리석다 하는 것이냐며 묻는 마슈에게 무엇하나 낳질 못하고 무엇 하나 달성하지 못하고 무엇하나 구하지 못하는 것을 어리석다 라는 말 외에 할 수 없다며 나쁜 마음이라도 그 행위에는 무언가의 이익이 되며 그 안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어리석은 증오, 그것에만 집착하는 어리석은 자가 있으니 언젠간 이것들과 대치하게 될 것이라며 그 때 너희들이 무엇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었는지 떠올리라는 충고아닌 충고를 해준다. 이후 전투가 끝나면 선물을 준다고 하지 않았냐는 구다즈와 마슈에게 이미 상[6]을 줬다며 멋없으니 전부 말하게 하지말라고 툴툴거리면서 두번째 막간의 이야기 종료.
이후 제 3의 막간 이야기에서는 자기 말로는 에아의 날을 닦을 겸 해서 용을 사냥하러 나간다. 그리고 어느 괴팍한 용을 만나게 되는데, 비록 하는 말투나 행동이 어벙[7]해서 한눈에 봐도 머리가 비어보였지만 어쨋든 파프니르 이상의 막강한 힘이 느껴진 용이었기에[8] 한판 거하게 싸워보고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헌데 막상 처치하고 보니 용의 머릿속만큼이나 텅 비어있던 둥지. 둥지 짓는데 모든 재보를 소모한 모양이란다. 이 용의 머릿속만큼이나 텅 비어있는 둥지를 보고 정말이냐라고 하면서 어이없어한다. 한 눈에 봐도 멍청해보였건만 설마 동굴 주인 노릇도 못할 정도로 얼빵한 용일줄은 몰랐다고. 일단 그렇게 용을 처치하고 다음에는 에아를 더 훌륭하게 닦을만한 더 훌륭한 사냥감을 찾아주겠다고 하면서 막간 이야기는 종료된다.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후지마루 리츠카가 그를 임금님이라고 불렀지만, 2019년 우미인 이야기에서 그의 호칭이 길로 바뀐 걸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걸 쓴 자가 우로부치 겐이기는 하지만.
2.5.9. 인연 캐릭터
다음은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알트리아: 닿지 않는 이상(별)을 지향하며 발버둥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지상에 놓인 유일한 별이다. 별이란 하늘에 있든 땅에 있든 닿지 않는 것. 바로 그렇기에 아름다운 것이다.[9]
- 쿠 훌린: "네 녀석이 왜 마음에 안 드는지, 드디어 이유를 알았다! 왕으로서 사는 방식이 나와 정반대가 아니더냐!"
- 카르나: 자기주장이 빈약한 것은 결점이지만, 그것 외에는 좋다. 특히 황금 갑옷이 좋다. 그 센스는 세상에서 2등이라 할 수 있다.
- 엘키두: 노 코멘트.
- 이슈타르: "흐하하, 똑똑히 들어라 여신이여! 메뚜기 떼와 모래폭풍, 그리고 어린아이의 짜증. 그 모든 걸 섞은 것이 너다!"[10]
2.6. Fate/Samurai Remnant
영월 의식의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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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bgcolor=#000><colcolor=#fff> 젊은 주인 若旦那 | Boss | |
성별 | 남성 |
출전 | ? |
지역 | ? |
성향 | 혼돈 선 |
키 / 몸무게 | 182cm / 68kg |
성우 | 세키 토모카즈 |
설정 담당 | 나스 키노코 |
디자인 원안[11] | 사카모토 미네지[12] |
『Fate/SR』 인게임 |
아사쿠사에 돌연히 생긴 직물 도매상 「바빌로니아」 의 젊은 주인. 항상 오만불손하며 이오리 일행을 「잡종」 이라고 부르지만, 가게를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둘러싸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나야말로 세상의 만물을 지배할 진정한 왕! 더불어 지금은 직물 도매상의 젊은 주인이기도 하지.」 ▶ 홈페이지의 소개문 |
오랜만에 즐겁게 연기했습니다아~. 여러분도 부디 즐겁게 플레이해 주세요. ▶ 성우 코멘트 |
황금색으로 도배를 해 놓은 옷을 입고, 삐죽머리 금발 적안에 '잡종' 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며 세키 토모카즈의 목소리로 말하는데다 바빌로니아[13]라는 이름의 가게를 운영하는 정체분명(?)의 인물. 이쪽도 떠돌이 서번트[14]이며, 여기선 룰러 클래스로 현계했다.[15] 덧붙여 인게임 마테리얼에는 영월의 의식에 소환된 15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기재되어 있다.[16][17]
영월에 의해 소환되었으나 영월이 성배의 위조품이라서 관심을 끊었고,[18] 의식의 참가자들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서로 싸우는 것을 뒤에서 관망하고 있다. 예전에는 눈에 거슬리는 잡종은 닥치고 목을 날렸지만 이번 소환에서는 기분이 좋다면서 타인들에게 관대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19]
직물 도매상이라고 자처하는 것과는 달리 가게에는 직물만이 아니라[20] 온갖 기기묘묘한 상품들을 진열해놨는데, 석판 더미, 캐스터 시절에 휴대하던 책 모양 점토판과 청색 관, 아처 시절에 착용하던 갑옷의 건틀렛, 지붕에는 캐스터 시기 복장의 허리 장식이 매달려 있고 우측엔 오벨리스크에 가게 안에는 주완의 하산이 쓰는 가면까지 있다. 심지어는 성정편에, 방 안에는 왠지 미니어처 석병팔진, 그 옆에는 하늘의 사슬까지 있다. 거기에 자신의 상반신을 본떠 만든 황금색 엿
떠돌이 랜서와는 여전히 사이가 나쁜지 만나자마자 어떤 들개 때문에 손님 발길이 끊겼다고 마구 까댄다.[22] 또한 예의 컬렉터 기질은 여전한지 마음에 드는 물건은 당연하다는 듯이 보물고에 집어넣어 버린다.[23]
직접 대면하기 전 이오리와 세이버의 인물 묘사를 들은 아처가 조맹덕과 같다는 말을 했고 보자마자 쬬 느낌이 났는지 직접 대놓고 혹시 유부녀를 좋아하는가?라는 질문까지 받았다.[24] 정작 이 질문을 들은 길가메쉬는 '자신이 존중하는 것은 대상의 본질 뿐'이라며 일축하고 이 대답을 들은 아처는 자신이 잘못 본 것 같다며 정정한다.[25]
3장에서 떠돌이 서번트들이 단체로 누군가에게 지배당해 이오리 일행을 습격할 때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에 이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찾아가나, 혼의 격이 다르기에 지배당하지 않았다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대답을 하더니 코이시카와에 있는 또 다른 영령이 전날 자신처럼 지배당하지 않았다고 알려준다.[26] 물론 고맙다는 이오리 일행의 인사에 이오리 일행은 그저 심심치 않게 현재 상황을 보내는 완구일 뿐이라며 그 특유의 웃음과 함께 물러난다.
이후 메인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거의 없다. 4장에서 떠돌이가 아닌 정규 서번트들까지 지배당하게 되자 정보 수집을 위해 한 번 들르는 정도가 끝. 룰러임에도 영월의식의 결착이 날 동안 관망자라는 태도를 유지하는데, 모종의 심각한 트러블이 발생하면 에도째로 싸그리 날려버릴 작정이었으나 이오리 일행의 분투가 마음에 들어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기로 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27][28]
클래스가 달라서인지[29] 스테이터스가 약간 하락했는데, 아처로서의 풀 스펙(B/B/B/A/A/EX)과 비교해 보면 내구가 1랭크 상승했지만 민첩과 마력이 1랭크 하락했다.[30] 대마력은 C에서 A로 올랐으나 스킬 설명에 대놓고 '재보에서 온갖 대항책을 끌어낼 수 있으므로 큰 의미가 없다'라고 기재되어 있을 정도. 더불어 떠돌이의 영기인 탓에 스테이터스 외에 능력 자체도 저하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다만 보구는 여전히 EX랭크이고 공격과 방어 전부 보구로 커버하는 만큼 실제 전투력은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고 봐도 좋을 것이며,[31] 무엇보다 애당초 원본이 규격외였다 보니 영월의식으로 소환된 서번트 최강자 중 한 명이라고 볼 수 있다.
5장까지의 길가메쉬 이전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면 길가메쉬가 자신의 종복이 되어 세계를 정복하러 가자고 제안하는데, 이를 거절하면 '이 몸의 제안을 거절할 만한 실력을 보여 봐라'라며 토리고에 신사에서 싸우자고 하며, 신사로 이동하면 예의 올린 머리에 일본풍으로 어레인지 된 황금 갑옷을 입고 나타난다.[32] 세이버가 지금까지 쌓여왔던 울분을 털 기회라며 이를 반기자, 울분은 뭐냐며 성을 낸다.
길가메쉬와의 보스전은 그야말로 격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빈틈이 생겼거나 공격을 하는 중이 아니면 몸에 금색 빛을 두르고 있는데 이 때는 땅의 형의 공격이 튕기지 않는 특성을 찍었더라도 이오리의 공격이 튕기는 데다 시도때도 없이 위치를 옮겨 가며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광범위 보구 폭격을 마구 날려 댄다. 대미지마저 흉악해 강한 공격을 잘못 맞으면 체력의 반이 가뿐히 날아가 버릴 정도. 다만 서번트의 공격까지 전부 튕겨내지는 않고 공격에 선딜레이가 있다 보니 서번트와 교대한 동안에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 기본 패턴은 원거리 보구 폭격 위주에 간혹 검을 휘두른 후 보구 폭격을 연계하는 정도로만 근접 패턴을 사용하나 체력을 반까지 깎으면 패턴이 강화되어 근접 공격 패턴이 추가되고 하늘의 사슬로 자신의 앞에 방벽을 만들거나 보구 폭격 중 하늘의 사슬이 추가로 튀어나온다.
싸우는 와중에도 여유를 부리며 압도해 오는 길가메쉬를 보고 세이버는 보통 서번트가 아니라고는 생각했지만[33]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혀를 내두르고, 덤으로 게오바를 처음 본 서번트들의 한 영령이 이렇게 많은 보구를 다룰 줄은 몰랐다는 멘트까지 친다. 어떻게든 쓰러트리면 비록 일시적인 영기일지라도 자신을 쓰러뜨린 이오리와 세이버에게 '거짓된 의식에 터무니없는 주옥이 뒤섞여 있었다'며 훌륭했다고 칭찬하며,[34] 그들의 결말을 지켜볼 때까지 신하 제의는 보류하겠다고 하고는 자신의 일품을 포상으로 주겠다며 '신기한 점토판'울 넘겨준다.[35][36]
신하가 되어 자신과 함께 세계 정복의 길에 나서자는 길가메쉬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미토 고몬의 패러디인 히든 엔딩 '즐거운 세계 여행'으로 진행된다. 제안을 거절해 길가메쉬와 싸운 후에도 다시 말을 걸어 제안을 받아들이면 해당 엔딩이 나온다. 다만 어디까지나 개그 엔딩[37]이다 보니 스태프롤은 이오리, 세이버, 길가메쉬의 성우 3명만 표시되며 회차 계승도 안 된다.
영월검풍첩에서는 언급만 될 뿐 전혀 다른 서번트가 떠돌이 룰러로 등장했다.[38] 원래대로라면 랜서였다고. 다만 세이버와 홍옥의 서의 설명만 듣고도 리츠카는 왠지 모르게 젊은 주인이 길가메쉬라고 직감했고, 해당 선택지 직후 "정답이다 잡종. 상으로 엿을 주마!"라는 반투명한 실루엣이 떠오른다. 대신 상점 NPC로 특별 출연하며, 일러스트는 렘넌트와 동일히다.
첫번째 DLC 단장・게이안 신전 시합에서는 주최자로 등장, 츠치미카도가 소환한 이부키도지를 마력 고갈로 퇴거시키기 위해 + 기왕이면 흥도 띄울 겸 진짜배기 성배를 걸고 신전 시합을 개최했다. 이를 얘기하자 각 진영마다 의심, 황당함을 내비치는 모습은 덤.
특정한 조건을 달성한 후에는 떠돌이 서번트처럼 운용할 수 있으나 성능은 이부키도지보다는 딸린다는 평이다. 원래 NPC 고정이었으나 팬덤의 열띤 반응에 의해 부랴부랴 플레이어블로 만들었기 때문.
3. 그 외 작품
3.1.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만화판에서만 등장. 번외편인 "영웅왕의 어떤 하루"에서 아메리칸 도그를 먹으며 걸어가다가 꼬마들한테 추첨권과 뽑기라는 것을 알게되고, 경품추첨장으로 가게되는데 그곳에서 마침 뽑기를 하던 세이버가 흑모와규와 스키야키 세트를 받게된다. 그러나 세이버는 F상이었던 사자 인형을 뽑지 못해서 아쉬워하던 상황. 마침 이 상황을 지켜보던 길가메쉬가 그 인형을 뽑기위해 뽑기에 도전한다.그러다 마침 경품추첨장에서 일하던 라이더와 마주치게 되지만, 신경은 쓰지 않은채로 뽑기에 도전한다. 그런데 나온건 A상 유명온천여행권 2박 3일 커플 티켓이었던 것(...).
4. 동인 2차 창작에서
Fate 시리즈 첫 작품인 페스나부터 시작해서 여러 작품에 꾸준히 등장하면서 다양한 포지션에 있었던 캐릭터인만큼 팬들이 다루는 2차 창작 역시 다양하게 표현된다. 가령 페스나의 경우엔 악역, 스토커 이미지가 강하고 할아가 나오곤 개그, 기행왕 이미지가, 페제가 나오곤 게이, 유열왕, 폭풍간지 영웅왕 이미지, 페엑 CCC에선 여주와의 커플링으로 츤데레 이미지가 강하다. 이렇듯 어떤 작품에서 캐릭터를 접했냐에 따라 인상을 달리 받는다.본편에서도 그런 기미가 있었지만 할아, 특히 엑스트라 CCC에서 보여준 기행으로 인해 개그풍 2차 창작에선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세이버에게 뒷통수를 맞고 금제 갑옷을 탈취당해서 세이버가 밥값으로 쓴다던가, 라이트 세이버를 보고 딥세이버 하악하악하다가 시로에게 찔려서 사망하거나, 작가의 귀차니즘으로 그냥 발린다던가, 여러모로 개그 캐릭터 기믹. 같은 교회동지인 랜서나 키레이와는 훌륭한 만담콤비다. 물론 마파두부는 싫어하는 듯. 가끔은 코토미네와 쌍으로 마파중독자가 되어서 마파두부를 싫어하는 랜서를 괴롭히는 설정도 있다.
각종 SS나 크로스오버물에서도 대체적으로 취급은 비슷하다. 오만하고 거의 무적에 가까운 먼치킨이지만 꼭 뭔가 하나 나사가 빠졌거나 일반인의 범주로는 이해가 힘든 괴인. 게다가 본편 최강 서번트가 으레 그렇듯 메리 수나 타 크로스오버 캐릭터에게 떡실신당하는 케이스도 셀 수 없다. 그래도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고 간혹 가다 멋있게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다.
어쨌든 본편의 악역임에도 인기 있는 캐릭터. 그 인기와 캐릭터성에 힘입어 페이트 시리즈의 각종 스핀오프 중 페이트 아포크리파를 제외한 모든 작품에 출연하는 위업을 달성하고 있는 캐릭터다. 간판 히로인인 4,5차 세이버와는 다른 의미로 페이트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아니, 단순히 출연 횟수만 보면 길가메쉬보다 많이 출연한 캐릭터는 없다. 나무위키에서는 페이트 공무원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여체화도 자주 되는 편이다. 주로 히메길(姫ギル), 여제길(女帝ギル)이라고 불린다. 페그오에서 서번트로 등장하길 염원하는 팬아트도 나올만큼 인기가 많다.# 동인설정이므로 베리에이션은 다양하지만, 주로 롤빵머리와 여왕님계 쿨뷰티 내지는 츤데레 및 색기 넘치는 누님계열이었다, 그러나 공식 성반전이 나온 이후로는 그냥 긴 생머리로 고정되었다. 원작에서의 얼빠진 모습 때문인지 도짓코 설정도 심심찮게 붙는다. 그리고 이 동네 남캐들답게 여체화 되면 상당한 거유다.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요염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흔하다. 3D 모델로 제작되기도 했다.링크 심지어 대한민국의 여성 코스프레 전문가 모임 Cosis의 '미우'가 코스프레까지 했다! 괴리검 에아와 엘키두까지 섬세하게 제작. 링크
노멀 커플링은 주로 세이버, 그리고 엘키두. 특히 세이버와의 커플링은 "금검(金剣)"으로 불리며 본편에서 보여줬던 세이버 스토킹에 힘입어 페스나 시절부터 굉장히 인기있는 커플링 중 하나다. 마이너하게는 길가메쉬가 수인 "검금"도 있다. 또한 린과 궁합이 잘 맞을 거라는 설정때문인지 금린(金凛) 커플링도 꾸준히 있는 편이며 제로 이후에는 로리 린과 함께 있는 것들도 자주 볼 수 있다. Fate/EXTRA CCC에 플레이어 서번트로 참전함에 따라 키시나미 하쿠노(남/여)와 함께 있는 팬아트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원작의 오리지널 세이버와 쏙 빼닮은데다가 성격도 길가메쉬 본인과 비슷한 빨간 세이버와 커플링이 매우 드물게 있다.
페그오 7장 출시 이후에는 후지마루 리츠카와도 자주 엮인다.
페이트 제로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나서는 유희와 열락을 가르치는 변태 기믹이 엄청 강해졌다. 사실상 키레이를 유혹하는 역할까지 하다보니, 그 둘에 한해서는 BL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부부취급하며 게이 드립을 칠 정도. 제로가 방영된 이후 5차 시점에서 10년간 같이 산 둘을 10년차 잉꼬 부부로 취급하는 드립도 급격히 증가했다. 게다가 "키레이 → 코토미네"로 호칭이 바뀐 것 때문에 장난삼아 권태기에 들어선 부부라는 드립도 많아졌다.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에선 "이제 바닥이 보이고 하니 슬슬 성으로 불러버릴까" 스스로 언급한다.
키레이와의 커플링은 페이트내 BL커플링중 메이저로 통한다. 이 커플링은 페스나까지 등장하다 보니 표기법도 엄청 많다. 한국에서는 그냥 간단하게 4차 언금, 5차 언금으로 표기되지만(혹은 키레길) 일본에서는 4차 언금은 "言金"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言ギル"으로 표기가 많이 되는 편이며, 5차 언금은 신부(神父)의 신을 따와 "神金"으로 표기하는 편이다. 금언은 "金言" 또는 "ギル言" 으로 표기가 된다만 왜 언금은 言金보다 言ギル으로 통용된다. 보통 이쪽 방면에서는 서번트가 공포지션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작중에서 키레이가 마성의 남자로 둔갑한지 오래인데다 길가메쉬는 그런 키레이를 유혹하는 역할이다보니 키레이X길가메쉬가 많이 보인다.[42] 커플링이 아니라 그냥 둘을 묶어서 칭할 때는 유열부, 랜서까지 합해서 교회조라고 불린다. 드라마 CD 알트리아 로망스에서 길가메쉬가 키레이와 둘이서 유열연구부에 속해있다는 드립을 진짜로 시전한다. 어두운 교회 지하에서 술을 마시면서 진실된 유열은 무엇인가를 논하면서 사악하게 웃는 부라나.
그 외에는 전통의 마스터-서번트 법칙에 의해 토키오미, 비주얼에 힘입은 4차 창쟁이와의 커플도 메이저급. 준메이저급으로는 프로토 세이버, 엘키두, 자기 머리에 칼 꽃은 남자, 4차 라이더하고 엮인다. 마이너하게는 키리츠구,[43] 시로,[44] 카리야도 엮이는데 둘이 엮이는 것보다는 유열에 눈 뜬 키레이와 같이 괴롭히는게 많다. 5차 창쟁이[45] 정도가 있다. FGO 이후로는 오지만디아스, 7장 이후로는 멀린과도 엮인다.
타입문이나 Fate 시리즈와 전혀 관계 없는 게임인 오딘 스피어에서 오닉스의 성우로 길가메쉬의 성우가 되고 그웬돌린의 성우로 세이버의 성우가 기용되었는데, 하필이면 게임 내용도 오닉스가 그웬돌린을 갈구하고 그웬돌린은 뿌리치고 다른 남자를 찾아가 NTR한다는 점에서 성우장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비슷한 성우장난 맥락에서 노다메 칸타빌레는 본격 세이밥의 금삐까 착취 스토리.
머리를 내린 모습이 쿠로코의 농구의 키세 료타와 비슷하게 생겨서 서로 마이너하게 엮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키세가 길가메쉬의 사복을 입은 팬아트를 보면 정말 위화감이 없다. 같은 이유로 마기의 알리바바 사르쟈와 엮이기도 한다.
그 밖에도 본편에서 보여줬던 간지나는 모습 때문인지 여러 유즈맵에 단골로 나온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경우에는 세이버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강캐나 아니면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스타 유즈맵 페이트 프로젝트에서 길가메쉬를 뽑았다면 거의 이겼다고 봐도 될 정도. 워크래프트3 같은 경우에는 파오캐를 조금이나마 해본 사람이라도 아 이 캐릭하면서 다 안다. 어쩌면은 페이트 시리즈 자체보다 길가메쉬라는 캐릭터만을 아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 예전에 네이버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치면 관련 검색어에 길가메쉬 나오는 만화가 나온 적도 있었다.
입이 째지게 웃고있는 개그 짤방으로도 유명하다.
[1] 아처 탈락 직후 버서커가 폭주하자 엘멜로이는 아처를 쓰러트렸으니 버서커는 더 이상 필요없으니 처리하자.라고 토사구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 실제 길가메쉬의 천리안에 은폐가능한 건 버서커 밖에 없다. 랜서야 모르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제갈공명과 마슈는 빼도박도 못하게 당할수 밖에 없다.[3] 확실히 길가메쉬의 잔느에 대한 반응은 세이버에 대한 반응과는 사뭇 다르다. 세이버에 대한 반응이 집착이 섞인 스토커질에 가깝다면, 잔느 쪽은 잔느가 자신을 존중해주는 만큼이나 길가 자신도 존중하는 등 뭔가 직장동료나 말동무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편.[4] 다만 7장 막바지에 현왕이 직접 아처클래스로 현계하는 만큼 아예 안나온건 아니다.[5] 인게임에서는 2번 브레이크하면 자동으로 배틀이 끝난다.[6] 위에서 말한 힌트[7] 자기 말로는 아직 자기 레어가 오픈하기도 전에 왔단다. 진실을 밝히면서 순식간에 어벙한 말투로 나오는 것도 압권. 이어서 마슈는 어이가 없어져서 길가메쉬가 엮이면 무섭거나 이상한 일들만 일어난다며 푸념을 하는데, 이에 길가메쉬는 웃으면서 자기도 놀라는 중이니 그리 칭찬하지 말라고 대답한다.[8] 실제로 인게임 배틀에서는 HP가 100만을 넘어가는 사양으로 등장한다. 다행히 특수한 기믹이 있는 건 아니라 난이도 자체가 크게 어렵진 않다.[9] 길가메시가 특히 청밥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중 하나인데, 기본적으로 길가메시는 인간을 무가치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인간에게 가치란 없다. 허나, 인간이 만든 것에는 가치가 있다."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 그러한 무가치한 인간이 이상에 닿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는 것에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데, 외견도 외견이지만 이상을 위해 몸부림 치는 청밥에게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또한 청밥을 '지상에 놓인 유일한 별'이라고 표현하면서, '별이란 하늘에 있든 땅에 있든 닿지 않는 것'이라는 표현을 볼때 길가메시 자신도 알트리아에게 닿지 못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아름답다고 하는것[10] 7장 본편에서 캐스터 길이 실제로 한 대사이기도 하다. 명계 이벤트에서도 이슈타르를 그렇게 평한 것을 볼 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 반대로 동일존재인 에레쉬키갈은 벌꿀 같은 노동과 뇌운, 그리고 여자아이의 순진함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원문은 "벌꿀과 같은 노동과 뇌운, 그리고 소녀의 순수함, 그것들이 왜인지 양립하는 여자".)[11] 의상 한정.[1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일러스트레이터. Fate/Grand Order에서는 우시와카마루, 제로니모, 마르타 등을 담당했다.[13] 巴比倫弐屋라 쓰고 바비로니야라고 읽는 상당히 골때리는 고로아와세다(...). 이오리 또한 상호를 처음 봤을 땐 '하... 히...?'라며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인이 못 읽는 일본어[14] 오프닝 영상에서 버서커를 제외한 떠돌이 서번트 6명과 함께, 그것도 대열 한가운데에서 어느 페이커의 오마주까지 하며 등장했기에 발매 이전부터 상당한 주요 인물인 것으로 추정되었었다. 애초에 길가메쉬가 어중이떠중이로 나온 적이 없긴 하다마는[15] 룰러는 성배전쟁이 완전히 어그러질 위험성이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결과적으로 세계가 붕괴될 정도의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경우에만 소환되는 일종의 억지력에 가까운 클래스인데, 그런 룰러가 소환되었다는 점(그것도 길가메쉬가)에서 영월의식 자체가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6] 원래 룰러라는 클래스 자체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성배전쟁의 관리자로서 성배가 스스로 불러내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를 모방한 영월의식에서도 참가자인 15기에 당연히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17] 영월의식의 주관자인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와 의식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파악하고 있던 유이 쇼세츠는 룰러가 소환되었다는 사실을 의식이 끝날 때까지 완벽하게 모르고 있었다. 쇼세츠가 파악한 15번째는 이쪽.[18] 애초에 그의 보물고에는 진짜 성배도 존재하니 위조품 정도는 흥미거리조차 되지 못했을 것이다. 히든 엔딩에서는 영월의식을 포기하고 신하가 되라는 말에 반발하는 세이버에게 그런 장난감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느냐며 불쌍해한다. 자신의 보물고에는 그런 '가짜 성배'와 비슷한 것은 썩어남을 정도로 있다나.[19] 영월은 자신의 수집품에 넣을 가치도 없는 모조품인데다, 떠돌이 룰러로 소환된 관계로 굳이 싸움에 낄 필요 없이 소환된 영령들의 투쟁을 여흥거리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CCC에서 밝혀진 길가메쉬의 성격이 소환된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20세기와는 달리 풍족하지 못해 아사자도 심심치 않게 나오며 그렇기에 선인이든 악인이든 충실히 살아가는 시대상도 마음에 들었을 것이다.[20] 오히려 직물은 진열만 해 놨지 정작 아무도 사 가지 않는다라고 인게임 마테리얼에 언급되어 있다.[21] 다른 잡화점들과 달리 강한 괴이를 토벌하면 습득 가능한 소재를 판매한다. 또한 3장부터 상기된 길가메쉬 상반신 모양의 엿도 판매하는데, 효과가 무려 공명 게이지 완전회복. 그 외에도 첫 번째 이전 퀘스트를 진행하면 이오리가 조각한 불상을 매입해 준다.[22] 성배전쟁의 시스템 상 당연히 쿠 훌린은 이전(?) 소환의 기억이 남아 있지 않음에도 초면인 길가메쉬를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목숨을 가차없이 빼앗는 놈'이라며 불쾌해한다. 반면 길가메쉬는 천리안으로 자신과 쿠 훌린의 악연을 보았기 때문인지 대놓고 개 취급하며 무시해댄다.[23] 보물고에 집어넣는 장면이 나온 물건은 엿을 받아간 아이가 보답으로 준 목각 불상. 섬세한 조형이 마음에 들었다나... 보물고의 문을 여는 장면을 본 이오리는 이유 모를 섬뜩함을 느낀다.[24]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이 길가메쉬의 경우 원전에서도 백성들 중에서 원나잇을 즐길 여자를 구할 때 여자라면 유부녀까지 가리지 않을 정도로 긁어 모으는 수준을 보이면서 여색을 즐겼다. 다만 맞는 말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게, 유부녀를 가리지 않았다는 것이지 유부녀만을 탐했다는 소리가 아니기 때문.[25] 허나 일행이 떠난 뒤 정성공과의 대화에서 조조와 꼭 닮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인물상 자체는 꽤 흡사한 듯 하다.[26] 5장에서 밝혀진 내막은 높은 신성을 지닌 존재에게는 해당 술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길가메쉬의 신성은 A+이니 아예 통하지 않았던 것. 반신반인인 키르케 역시 동일한 이유였으며, 이후 정규 서번트에게까지 지배의 술식을 사용했을 때 신성이 포함된 복합스킬 '귀신의 현'을 보유한 라이더와 어새신 또한 술식에 걸리지 않았다.(단 어새신은 저항 가능했으나 스스로 술식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조종하기 전까지는 지배당하지 않았던 떠돌이 세이버와 마찬가지로 높은 랭크의 대마력과 단독행동 또한 지배당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추정된다.[27] 실제로 본인의 개그 엔딩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엔딩은 모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태가 진정되고 영월의 잔이 파괴되며 끝난다. 라이더가 보구 우왕반전·신뢰풍렬을 발동시켜 세상을 전부 박살내 버리겠다고 선언한 일이 있었으나 그 정도 가지고는 자신이 나설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개입하지 않았고 실제로 라이더는 비교적 큰 피해를 내지 못하고 남아 있는 마스터 진영의(+츠치미카도를 잡는 루트로 진행한 경우 떠돌이 세이버도 가세한) 연합전선에 의해 소멸되었다.[28] 페스페에서 길가메시는 "성배전쟁에 있어서 재정자(룰러)는 어디까지나 세계의 규범에 따른 중립의 천칭에 불과하다. 나의 재정에는 중립성 따위 없다. 내가 나아간 길과, 나의 보물고에 쌓인 재물이야말로 네놈을 잴 천칭이다." 라며 룰러의 가능성을 부정한 바 있다. 작중에서 그가 룰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건성으로 임하고 있던 건 어차피 본인이 개입하지 않아도 해결될 거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세계의 규범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 또한 있었을 것이다.[29] 이전 Fate 시리즈에 참전했던 떠돌이 랜서나 떠돌이 아처는 스테이터스가 그대로인 것을 보면 떠돌이라서 패러미터가 저하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30] 다만 코토미네 키레이가 마스터였을 때의 스테이터스와 페그오에서의 스테이터스와 비교하면 오히려 내구가 2랭크 상승한 것 외에는 변화가 없다. 페그오에도 출전한 다른 떠돌이 서번트들도 페그오에서의 패러미터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 토키오미가 마스터였을 때의 풀스펙이 아닌 페그오에서의 패러미터를 기준으로 스테이터스를 책정한 모양이다.[31] 애초에 길가메쉬는 설정상 본인의 힘으로만 싸우기에 마스터의 역량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다르게 말하자면 토키오미가 마스터였을 때와 코토미네가 마스터였을 때의 패러미터의 차이는 꽤 크지만 전투력 차이는 거의 없다는 뜻도 되기에 영월의 완성도가 낮아서 전투력이 낮아질 일은 없을 것이다.[32] 세이버가 직물 도매상이 아니었냐고 태클을 걸자, 아, 그런 설정이었지라며 이제는 필요 없는 설정이라고 말하며, 토리고에 신사에서 재회하면 자신을 영웅왕으로 칭한다. 다만 진명은 여전히 언급되지 않고 전투가 시작될 때에는 "황금의 영웅왕, 젊은 주인"으로 표기된다.[33] 정발판에서는 "어줍잖은 서번트"라고 오역을 냈다. 세이버가 길가메쉬를 칭할 때 쓴 "ふざけた(후자케타)"라는 단어는 한글에는 없는 단어라서 보통 웃기지도 않는, 혹은 장난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번역되지만 이 경우는 비상식적이라는 뜻.[34] 다만 이겼다고는 해도 사실상 길가메쉬가 봐준 것이다. 이긴 것으로 취급해 주긴 해도 애초에 HP가 0까지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투가 종료되는 데다 길가메쉬의 목적은 이오리와 세이버가 어느 정도의 힘을 가졌는지 확인하려는 것이었고, 전투 종료 후에도 힘겨워하는 이오리와 세이버와 달리 길가메쉬는 여유가 철철 흘러넘치고 있는 상태이다. 굳이 따지자면 '길가메쉬 자신이 만족할 만한 힘으로 쓰러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자신의 힘을 제약한 듯.[35] '그것을 가지게 된 이상 의식에서 패배하는 일 따위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현왕으로서의 길가메쉬가 지니고 다니는 천명의 점토판을 넘겨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효과는 바빌로니아의 물품 구매 가격이 20% 할인으로 쓸모가 없다. 바빌로니아에서 파는 물품은 사탕, 희귀소재, 영웅왕상 조각용 목재, 귀석인데 목재와 귀석은 프리배틀을 돌다보면 알아서 모이기에 굳이 살 필요가 없으며 희귀소재는 가격도 문제지만 필요량에 비해서 파는 수량이 너무 적어서 사는 의미가 과제 달성용 외에는 없다. 사탕도 장마다 1개씩밖에 팔지 않는지라 할인의 의미가 없다. 그저 길가메쉬와의 전투를 클리어했다는 상징의 의미 쪽이 강하다.[36] 길가메쉬와의 전투에서 승리해 신비한 점토판을 입수한 상태에서 회차플레이로 다시 길가메쉬에게 승리하면 환급소재인 요변천목 다완을 준다.[37] 세이버도 마지막에 이게 맞냐고 딴지를 걸기는 하지만 모든 엔딩 통틀어서 이오리에게 가장 행복한 엔딩이다. 목표가 세계 정복인 만큼 덤벼드는 놈들이 있을 테니 다른 엔딩의 내용들처럼 이오리가 검귀로서의 본성을 죽일 필요도 없고, 세이버에게 이오리가 죽을 일도 없다.[38] 하지만 이벤트 상점에서 젊은 주인의 모습으로 등장하는걸 보면 스토리 후반부 쯤에 등장하거나, 고난이도 퀘스트에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끝까지 등장하지 않았다.[39] 추첨권을 받아 오라는 말에 순순히 추첨권을 받으러 가는 길을 보며 라이더는 '이런건 정 필요하면 그 바빌... 뭔가로 꺼낼 수 있을 텐데'라며 나름 즐기고 있는 듯하다고 여긴다...[40] 크로스바이크, 공기청정기, 로봇 청소기, 포우 인형(?), 마파두부 소스 등등...[41] 장을 보러 나왔던 시로가 뽑아 갔다. 그걸 보고 좋아하는 세이버는 덤.[42] Fate Zero 동인판 소설 3권 권말에서 다나카 로미오가 길이 유혹수라고 발언한 적도 있다.[43] 키리츠구의 성향이 길가메쉬의 이상형의 사람인 "제 분수에는 너무나도 큰, 불가능에 가까운 소원을 품은 자"이기 때문인 듯.[44] 키리츠구와 비슷한 이유로 엮인다. 참고로 페제가 흥하기 전에는 조금이나마 길가메쉬X시로가 있었지만 페제 방영이후 시로X길가메쉬가 압도적.[45] 키레이X길가메쉬 베이스로 엮이는데 셋이서 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