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노선 중 6개 노선이 지난다. 종합운동장역부터 잠실나루역까지 잠실 지역 4개의 역[2]에서 2호선을 이용해 사대문안, 강남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송파구 최남단에 위치한 복정역으로부터 시작해 8호선이 기역자를 뒤집어놓은 모양으로 송파구 주요 지역을 지난다.[3] 이 8호선과 복정역을 지나는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성남, 용인으로의 이동도 매우 편리하다. 5호선은 마천지선이 마천동, 오금동 지역을 지난다. 또한 가락동, 오금동 지역을 3호선이 지난다. 2018년 12월 1일에 9호선 3단계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서 9호선이 송파구의 허리에 해당하는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게 되었으며, 강남, 여의도방향 이동이 편리해지게 되었다. 천호역, 강동구청역, 둔촌오륜역은 송파구에 걸쳐있으나 행정구역상 강동구에 위치한다.
일반철도는 청량리역, 수서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북 지방이나 강원도로 이동시 덕소역이나 평내호평역 또는 마석역 에서 중앙선, 경춘선 기차(ITX 포함)를 타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덕소역에는 기차가 자주 정차하지 않는다.
서울역이나 용산역을 이용하는 경우, 어차피 내려올 한강을 굳이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것은 뻘짓이다. 영등포역도 가깝지 않다. 2호선을 타는 방법하고 9호선, 4호선을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 문정동, 장지동에서 서울역을 가는 버스[4]가 있긴 한데 일반열차가 목적이라면 이 버스를 타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는 것보다 차라리 수원역에서 타는 것이 시간과 금전적면 모두에서 유리할 것이다.[5]고속열차라면 수서역에서 SRT를 타면 된다. KTX 전용 노선으로 간다면 중간에 갈아타면 된다.
도로교통 또한 구 북쪽을 가로지르는 올림픽대로와 구 서쪽을 종단하는 동부간선도로-분당수서로, 한강을 건너는 잠실대교 및 올림픽대교의 존재로 서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편리하다. 우선 바로 옆에 접해 있는 강남 부도심과는 올림픽대로를 포함한 탄천의 수많은 교량들로 연결되어 있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도심이나 여의도 부도심 방면 접근이 편리하며 성남이나 하남 등 근처 위성도시로의 진출도 쉽다. 구내 일반도로 또한 올림픽로와 양재대로, 송파대로, 위례성대로, 강동대로 등 서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넓은 도로들이 간선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보조하는 지선 도로들도 격자형으로 잘 갖춰진 편이다. 동남쪽으로는 남한산 산줄기로 막혀 있기는 하지만 대신 송파IC, 서하남IC를 통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잠실역을 거점으로 경기도행 광역버스, 급행버스가 발달한 것도 훌륭한 도로교통 인프라에 힘입은 것이다.
[1] 송파구 내 위치한 역 중 유일한 지상역이다. 쌍문역을 제외한 모든 역이 지상역인 도봉구와는 반대되는 케이스.[2] 잠실3연타.. 잠실나루, 잠실, 잠실새내[3] 송파구 내 주요 간선 도로인 송파대로와 올림픽로 지하를 지난다.[4]401, 402번 버스[5] 잠실역 출발 기준 수원역까지 1시간 30분(1007번 버스 이용), 서울역까지 50분(지하철 이용), 가락시장역에서 위에 서술된 401번 버스 이용 서울역까지 1시간 20분[6] 인천공항 방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