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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귀환/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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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
2.1. 사건 및 행사
3. 지명 및 장소4. 세력 및 집단
4.1. 정파(正派)
4.1.1. 구파일방(九派一幇)4.1.2. 오대세가(五大世家)4.1.3. 기타
4.2. 사파(邪派)
4.2.1. 신주오패(神州五覇)4.2.2. 기타
4.3. 새외오궁(塞外五宮)4.4. 마교(魔敎)4.5. 기타
5. 동물/영물6. 물건
6.1. 무기
7. 재료8. 영약 및 약물류9. 무공

1. 개요

웹소설 화산귀환의 설정을 다루는 문서.

2. 배경

2.1. 사건 및 행사

3. 지명 및 장소

4. 세력 및 집단

현재의 세력 구도
구파일방+오대세가[26] 종남 · 무당 · 소림 · 공동 · 곤륜 · 하북팽가 · 모용세가 · 제갈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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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사패련 만인방 · 장강수로십팔채 · 흑귀보 · 하오문 · 마라혈궁 · 남해태양궁[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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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정파(正派)

여타 무림 소설이 그러하듯, 이 소설의 중원 정파는 구파일방과 오대세가가 주름잡고 있다. 본 소설 주배경에서의 구파일방은 소림 무당 종남 공동 청성 아미 곤륜 점창 해남 개방, 오대세가는 남궁세가 사천당가 하북팽가 제갈세가 모용세가로 이뤄진 것으로 등장한다. 주인공 청명의 전생 시절에는 화산이 해남 대신 구파일방의 일원으로 들어갔었고 심지어 소림을 제외하고는 무당과 2위를 다투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묘사가 된다.[28] 하지만 마교 침공 이후 구파일방 모두가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 가운데, 화산은 특히나 전방에서 모든 전력을 투입하여 싸운 만큼 특히나 타격이 컸고 그 결과 구파일방에서 제외되기에 이른다. 말로만 구파일방거리며 서로 돕는다는 말을 할 뿐, 사실상 서로 치열한 견제 관계에 가까워서 화산이 몰락할 때도 그 몰락이 강호를 구하기 위한 일로 말미암아 벌어졌는데도 모르쇠하거나 오히려 부추기거나[29] 화산의 업적을 의도적으로 지우기도 했다.[30]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 청명의 구파일방에 대한 감정은 매우 좋지 않다.

감정도 좋지 않을 뿐더러 더는 구파일방이 뒷배가 되어줄 수 없음[31]을 느낀 청명은 다가올 마교의 침공에 대비하여 화산의 주도하에 사천당가와 새외오궁의 두 곳(남만야수궁, 북해빙궁)을 끌어들이고 사파인 녹림까지 참여한 천우맹이라는 새로운 맹을 건설한다. 청명으로서는 이것이 다가올 환란을 위한 최상의 대비였으나, 의도치 않게 오랫동안 평화에 잠겨 있었던 정파무림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꼴이 된다. 기본적으로 같은 편에 속하는 구파일방과 오대세가와 다른 천우맹이 생기면서 서로의 당위성을 입증하기 위해 사파를 토벌하는 협행에 경쟁이 붙기 시작한 것. 환란을 환영하는 사파의 한 세력 만인방의 수장 장일소는 이 그림을 매우 흡족해하며 다른 사파들의 위기감을 이용하여 신주오패 중 네 곳을 통합하여 사패련이라는 연합을 만들고, 함정을 파서 수로채를 토벌하러 온 정파 세력(소림, 무당, 청성, 남궁세가)들을 항복시킨다. 그리고 천우맹을 띄워 구파일방을 견제한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느슨해진 오대세가에서 당가가 완전히 이탈해버린다.

구파일방의 업보라 해야 할지, 마교도로 인해 화산의 몰락을 지켜본 구파일방의 문파들은 서로를 가장 경계한다. 조금만 세력이 약화되면 어떻게 되는지 화산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신과 경계는 결국 정파와 사파가 진짜 싸우게 되는 시점에서 정파의 단합력을 크게 떨어뜨리고[32] 종국에는 그 압박을 못 이겨 사파와의 싸움에서 정파가 먼저 굴욕적인 화의를 요청하여 위상이 흔들리는 계기[33]가 되기도 한다.

현재 청명에 의하면 옛날보다 지금의 정파무위가 과거에 비하면 많이 낮아졌다고 한다. 과거 정마대전시 후대에게 무공을 전수할 각 문파의 거의 모든 고수들과 중진들이 다 죽었기 때문. 그렇지만 천우맹의 존재와 사파의 연합, 청명이 돌아가며 정파의 제자들을 자극하면서 정파무림도 파워업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현 정파 쪽은 구파일방-삼(오)대세가 vs 천우맹 구도가 된 상태. 천우맹은 엄밀히 따져 새외에 사파까지 취급하여 정사지간이라 기타에 분류되어있으나, 실상 작중 취급은 아주 정파쪽으로 쏠려있다고 보는 게 맞다. 수로채 토벌 에피에서 화산과 수로채 간의 충돌을 사파놈들의 드잡이질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협행으로 간주하여 구파일방이 위기감을 느꼈고, 장일소가 사패련을 건설하면서 천우맹은 생각도 안하고 사파일통을 내걸었다. 즉슨, 구파일방 사패련 포함 세간 모두에게 일단은 정파 쪽으로 여겨지고 있다보는 게 맞을 듯. 그래서 항주마화에서도 장일소랑 연합해서 주교를 해치운 것은 숨기고 청명이 단독처리했다고 입장을 표명하여 사파랑 연합했다는 것은 일단 축소해 발표했다. 유일한 진성 사파 출신 녹림도 천우맹에 들기 위해 영업방식(?)을 변경해야했다.

4.1.1. 구파일방(九派一幇)

구파일방(九派一幇)
종남파 무당파 개방 소림 해남파
천하검
종리곡
허도 풍영신개 법정 금양백
청성파 점창파 공동파 곤륜파 아미파
벽현 진송원 복마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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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해


파일:화산귀환 구파일방.jpg

정파에서 으뜸되는 아홉의 문파(종남, 무당, 소림, 해남, 청성, 점창, 공동, 곤륜, 아미)와 하나의 방(개방)을 의미한다.

4.1.2. 오대세가(五大世家)

오대세가(五大世家)
사천당가 남궁세가 하북팽가 모용세가 제갈세가
독왕
당군악
제왕검
남궁황
섬전쾌도
팽엽
모용위경 신산자
제갈자안


파일:오대세가.png

세가들 중 가장 큰 힘을 가진 사천당가, 남궁세가, 하북팽가, 모용세가, 제갈세가 다섯을 가리킨다. 남궁세가가 가장 큰 축이며 그 뒤를 사천당가, 하북팽가가 받치는 것으로 묘사된다.[35]

4.1.3. 기타

4.2. 사파(邪派)

기본적으로 정파(正派)의 대척점에 서서, 협의가 아닌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무공을 사용하는 문파들.[40] 그 무위가 정파보다 강하진 않지만, 그 수가 대단히 많아서 정파 중 가장 세력이 큰 소림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이다.[41]

정파의 구파일방(九派一幇)과 마찬가지로, 사파 중 가장 강대한 세력을 가진 다섯 문파를 일컫는 말인 신주오패(神州五覇)가 존재한다. 만인방(萬人房), 장강수로십팔채(長江水路十八砦), 녹립칠십이채(綠林七十二砦), 하오문(下五門), 흑귀보(黑鬼堡)로 구성된다. 정파가 마교와의 혈전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 틈을 노려 세력을 확장시켜 왔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파와 제대로 싸운 적이 없어서 정확한 전력이 파악된 바는 없다. 대충 예상하기로는 구파일방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이고, 오대세가와는 필적할 것이라고 한다.

마교대전 이후 큰 피해를 입은 정파가 피해를 복구하는 동안, 그 혼란을 틈타 그 세력을 급격하게 불려왔다. 원래는 서로 아귀다툼을 하는 세력들이었으나, 이 중 녹림칠십이채는 통행세(?)를 절반으로 깎고 약탈을 그만두고 산행 호위를 한다는 전제로 정파-새외 위주인 천우맹에 끼는데 성공했다.

만인방주 장일소의 주도 하에 녹림칠십이채를 제외한 신주오패 모두와 새외혈궁 중 하나인 마라혈궁이 모여, 오랫동안 보지 못한 사파들의 연합인 사패련(邪覇聯)을 조직한다.사이코 패스 연합

현 시점에서는 구파일방 상당수를 박살내고 장강에서 사천 위쪽까지 전선을 끌어올려 기존 정파 영역에서도 활동중인 상태지만, 동시에 구성원들이 조금씩 통제가 안 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4.2.1. 신주오패(神州五覇)

신주오패(神州五覇)
만인방 장강수로십팔채 하오문 흑귀보 녹림칠십이채
패군
장일소
흑룡왕
적세광
천면수사
담여해
만금대부
공야월
녹림왕
임소병

사파에서 가장 강대한 다섯 세력을 일컫는다. 정파의 구파일방과 오대세가와 같은 맥락.

4.2.2. 기타

4.3. 새외오궁(塞外五宮)

새외오궁(塞外五宮)
남만야수궁 북해빙궁 포달랍궁 마라혈궁 남해태양궁
맹소 설소백 달뢰라마 혈궁주 태양존자
진평


파일:새외오궁.png

중원 변방에 위치한 다섯 개의 거대 세력. 그 하나하나가 중원의 구파일방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해서 특별히 묶어 부르는 세력이다. 100년 전 정마대전 당시 마교가 중원 침공에 앞서 이들을 먼저 쓸어버리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중원 문파들이 이들을 도와주지 않았던 것 때문에 중원 무림계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남만야수궁, 북해빙궁, 포달랍궁, 남해태양궁, 마라혈궁까지 다섯 곳이 존재하지만, Q&A에 의하면 마라혈궁은 본단 위치조차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고, 은인자중하는 중이라 사람에 따라 새외사궁이라 하기도 하는 모양.

이중 남만야수궁은 매화검존에 대한 호감을 계기로, 북해빙궁은 청명과 오검들의 활약을 계기로 천우맹에 합류하게 된다. 그 외에도 마라혈궁이 사패련에 합류했다.

보통 새외무림으로 대표되는 북아시아, 몽골, 베트남, 티베트, 한국, 일본, 인도, 이란과 다른 구성을 취하고 있다. 아무래도 작가가 한국을 상징하는 장백파나 해동을 등장시키는 것을 피하려고 했던 것이라, 한국과 일본 쪽을 빼고 남만을 나눠 북 베트남 쪽을 남만 야수궁, 남 베트남 쪽을 남해 태양궁으로 나눠서 넣은 듯하다. 어쩌면 역사 고증? 그러면 마라혈궁은..?

북해빙궁은 위치 묘사로 보아 바이칼 호 부근으로 추정된다.[47]

4.4. 마교(魔敎)

천마재림 만마앙복(天魔再臨 萬魔仰伏)[58]
마교도들이 항상 읊는 진언.
백년 전, 마교대전을 일으켜 천하에 커다란 피해를 끼쳤고, 그로 인해 현재도 모든 강호인들에게 공포와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단체. 마교의 우두머리인 천마(天魔)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 집단이다.[59] 살아있는 인간을 신으로 모시기 때문에 경전이나 교리가 존재하지 않고,[60] 그로 인해 세상에는 마교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천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신언(神言)이라 여기기 때문에, 명령을 다르는 데 있어서 의심을 하지 않고,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는다.[61] 이는 마교도가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로 여겨진다.[62]

100년 전 정마대전 기준으로는 모두 열일곱 개의 교구로 이뤄져 있었는데, 그 대부분을 매화검존이 직접 궤멸시켰기 때문에 현재 정확한 수는 미지수. 단, 청명의 추정에 의하면 희망적으로 잡아도 주교의 수만 열 명일 거라고.
검은 의복으로 전신을 감싸고 있으며, 이는 사방이 새하얀 눈인 북해에서도 다르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마교의 상징적인 의복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단, 주교에 한해 붉은 빛의 장포를 걸침으로써 차이를 둔다.
한 명 한 명의 마교도가 절정고수 수준일 정도로 강하지만, 이들을 공포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은 무위가 아닌 광신(狂信)이다. 목숨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눈 앞의 상대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기 때문에 어줍잖게 상처를 입혔다간 이를 이용해 상대의 목숨을 앗아간다.[63] 즉, 움직임이나 기세에 상식 따위가 없다. 또한 정도를 넘어선 과격함과 잔인함으로, 상대를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처참하게 상대를 찢어발기며, 붉게 물든 두 눈에서 줄기줄기 뿜어지는 섬뜩한 광기와 살기, 입에서 노래처럼 흘러나오는 괴성에 가까운 진언(眞言), 연신 즐겁게 터져나오는 광소는 어지간한 담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무인이라면 그 자리에서 공포를 느끼며 도망치게 할 정도이다. 여기다 항주마화 편에서 어지간한 상처는 그대로 수복해 버린다는 사실도 밝혀졌다.[64]

항주마화 이후에 드러난 아이러니한 여담이 있는데, 모든 정파가 은폐하고 잊어버린 100년 전의 화산파와 매화검존 청명을 오히려 마교가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 전쟁 당시 대부분의 주교들이 매화검존의 검에 의해 명을 달리했다는 언급이나 화산의 악귀라고 불렸던 회상을 보면, 당시의 마교에게 있어 매화검존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 그 자체였던 듯하다. 정마전쟁의 생존자인 천살마제가 단자강을 징벌하러 갔을 때 검존을 닮은 놈(청명)도 있었다고 하자 또 다른 생존자인 대주교는 "검존이 그 놈 외에 또 있던가?"라고 말했다[65]. 매화검존 청명을 낮게 평한다면 그 손에 죽은 천마는 더더욱 낮아질 수 있기에, 천마 때문에라도 매화검존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한다.

4.5. 기타

이후 사패련에게 대패한 구파일방+오대세가의 종남, 모용세가, 제갈세가가 맹에 협력하게 되고, 문파의 구분을 없애자는 총사의 의견에 맞춰 문파 구분 없이 각 당의 당주와 부당주를 지정하여 지휘하는 체계를 결성하였다.
천우맹이 화음에 총단을 완성시킬 때쯤에는 새외오궁 중 하나인 남해태양궁을 끌어들여 이전보다 전력을 강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5. 동물/영물

6. 물건

6.1. 무기

권장지각을 주로 사용하는 권호들이 아닌 무인들이 사용하는 무기들.

7. 재료

8. 영약 및 약물류

9.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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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많은 무협 작품에서 곤륜은 그 위치로 인해 마교의 중원침공을 대비하는 최전방에 나서는 문파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멸문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근데 정작 화산귀환의 마교는 곤륜과 가까운 중원 서쪽의 천산이 아닌 중원 남쪽의 십만대산에 있다. 즉 화산귀환에서 곤륜이 당한 건 위치가 마교와 가까워서는 아니다. 보통 마교는 천산이나 십만대산 중 한 곳에 위치하는 게 일반적인 설정이기는 하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교는 과거에도 여러 번 몰락했고 그때마다 본거지를 옮겨다니며 부활했으며 과거에는 청해와 신강의 경계에 자리를 잡은 적도 있다고 한다. 이때 마교가 있는 곳은 대부분 십만대산이라고 부른 탓에 이 작품에서는 신강과 청해의 경계의 천산도 십만대산이라고 불리는 듯 하다.[2] 당시의 종남과 무당의 우열은 분명하지는 않다.[3] 소설이 진행되면서 나온 묘사로는 당시 매화검존을 보유한 화산이 암묵적으로 가장 강한 문파로 여겨진 듯 하다. 당시 화산의 장로들이 소림마저 사교장 취급을 한 것을 보면... 대신 다른 문파와 큰 교류가 없어 모든 힘을 쏟은 후에는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 한 실패를 경험했다.[4] 장로인 청자 배, 일대제자 명자 배가 정마대전에 모두 참전했다고 한다. 대산혈사 직전에 실종된 청진 역시 십만대산에서 사망한 게 확인되었다.[5] 백 년 후까지 명맥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어떻게 문파를 유지할 만큼은 생존자가 있었던 모양. 초반에 청명은 사이가 나빠도 같은 정파라는 이유로 종남파에서 구원하러 와 주었을 거라고 추측했다. 후에 드러나기로는 현풍신개처럼 몰래 화산을 보호해준 이들도 있었기에 멸문하지 않았던 거라고 한다.[6] 사실 운남이 작중 설정으로는 척박한 지역인지라 특산품 교역으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었는데, 마교대란 당시 중원의 이기적인 태도에 분노하여 교류를 끊었다. 이는 그나마 있던 운남의 교역을 밀무역 수준으로 막아버리게 되어버렸고 운남의 경제는 기나긴 침체기에 들어가는 결과를 가져왔다. 운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야수궁도 이를 알고 있으나 자존심 때문에 결정을 번복하지 못하던 상황에 중원 문파 중 거의 유일하게 호감이 있던 화산파가 방문하자 이를 기회삼아 중원과 교역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다.[7] "종남이 백금배첩을 받았는데 우리는 그 종남을 화종지회에서 이겼다. 그러니 못해도 금 배첩 정도는 줘야하지 않느냐."[8] 이 과정에서 비무대회에서 모습을 보인 자하신검이 화산으로 돌아왔다. 막대한 자금과 함께![9] 북해 주교가 초혼의 의식이 실패하는 것은 이미 영혼이 육체를 찾았기 때문이라고 언급. 청명이 매화검존의 환생인 것을 확신하고 천마의 환생도 확신한다.[10] 가장 강한 산채의 채주가 녹림왕이 되지만 녹림왕이 있는 녹채가 가장 강해 사실상 세습제다.[11] 물론 기둥뿌리가 뽑혀나갈 정도로 재물을 털렸다.[12] 전적으로 취급이 안 된 첫 승부를 포함해 5연승.[13] 이 능력과 자격은 물속에서 이십사수매화검법 시전, 돌덩이를 이고 보법 밟기 등 육체와 정신력의 한계를 시험한다. 이를 고안한 사람이 청명이 아닌 현영이라는 사실이 화산 제자들을 절망하게 했다.[14] 자하신공, 매화검결의 비급을 복원하면서 매화검존의 입맛대로 비급이 조금 수정되었으며 이에 청문과 청진의 환청이 경악했다. 사형의 무공이 화산에 이어지지 않을 거라던 청진이 제 입을 선계에서 때렸을거라고... 자하강기는 자하신공의 열화판에 불과해 후인들의 선택을 어렵게 할 것이라는 청명의 판단에 의해 없어지고 말았다. 원본 비급들은 청명이 자하신공을 익히는 과정에서 바스라졌다고...[15] 저번 생에는 마교와의 싸움을 앞두고 새로운 무학을 익히기에는 시간도 없고, 밸런스의 문제로 약해질 수도 있었기 때문.[16] 다른 제자들, 특히 백상과 곽회, 당소소가 자신들에게도 시험을 치를 기회를 달라고 했다가 탈락했다.[17] 백상이 반발했다. 이유인 즉슨, "현재 화산이 장강에 매화도를 건설하여 막대한 부와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명자배(4대제자)를 유력한 가문의 자식들로 받아들여 영향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18] 새외사궁과의 무역은 1년 전에 끊어졌으며, 천우맹 내의 각종 일은 사천당가 혼자 힘겹게 해결 중이었으며, 매화도의 녹림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패련과의 평화가 불안하기만 했다.[19] 그러나 이 에피소드 자체가 비판이 매우 심했다. 장강참변과 비슷한 분량을 자랑하는데다 화산파가 등장할 듯 안 하는 모습에 하루에 한 편씩 챙겨보던 팬들의 불만이 매우 컸다.[20] 청명이 혼원단을 만들 솥이 필요하다는 말에 여기서 한철을 뜯어내 솥을 만들었는데, 비고를 정식으로 연다는 말을 듣고 솥을 도로 훔쳐서 붙여놓으면서 생겼다.[21] 청명이 천마와 싸운 십만대산은 광동과 광서 사이의 십만대산이다.[22] 작중에서는 멀리서 보면 그리 높이가 높지 않아 만만해 보이지만, 정작 들어가면 봉우리와 골짜기, 불거진 지형들 때문에 형태든 끝이든 짐작하기 어렵다고 표현한다.[23] 약선과 탈검무흔은 동일인물이다.[24] 청명은 무인이 고난을 넘어 목표에 도달했으나 아무 것도 없는 것에 모든 게 무너졌을 때 바닥을 살펴보고 주변을 둘러보자 비로소 보이는 것에 약선의 진의가 있다고 보았다.[25] 실제로 화산이 위치한 웨이난 시로부터 직선거리 약 2000km 지점에 바이칼 호가 위치해있다. 참고로 6000리는 약 2400km.[26] 청성, 아미, 점창은 사패련에 의해 멸문, 사천당가, 남궁세가, 개방, 해남은 천우맹에 합류.[27] 운남을 차지하는 조건으로 합류[28] 심지어 후반에는 당시 청자 배, 즉 청명의 사형제들은 소림마저 사교장 취급할 수 있는 수준의 무력을 보유한 문파로 묘사한다.[29] 특히나 경쟁 관계였던 종남 같은 경우는 뒤에서 부채로 화산을 압박하고 무공도 훔쳤다는 암시가 나온다.[30] 그 예시로 화산의 매화검존은 중원보다 운남과 남만야수궁에서의 평가가 더 높다. 중원인들은 아예 매화검존을 모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렇게 된 것은 대산혈사가 있을 시기에 구파일방이 앞으로 제대로 된 전력을 대부분 잃을 화산을 마교의 잔당에게 희생당하게 놔두기로 결정했고, 전쟁에서 활약한 화산파의 활약을 깎아내렸기 때문이다.[31] 사파의 침공으로 그걸 깨닫는 장면이 나온다. 과거와 같은 결속을 기대할 수 없다고.[32] 공명심을 못 이겨 퇴로를 확보하지 않았다가 다 같이 갇힌 형국이 되어버린다.[33] 무당이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화의 요청을 했는데, 이때 했던 생각이 지금 싸워서 무당의 중요전력이 손실되면 구파 말석으로 떨어진다, 과거 화산 꼴이 된다는 거였다. 장문인 입장에서는 제자들, 무당의 미래를 생각하는 거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정파가 사파에 고개 숙이게 됨.[34] 중원에서 7천 리나 떨어져 있다. 북해빙궁과의 거리가 6천 리이니 세외오궁 이상으로 거리가 먼 것.[35] 초기에는 하북팽가, 나중으로 갈수록 사천당가의 역할이 강조된다.[36] 각각 준우승, 32강(진금룡을 이긴 것에 고평가를 받았다. 부상 기권.), 4강, 16강(청명 상대로 기권.) 8강.[37] 각 항렬의 최고수를 엮었다는 것은 비슷하지만 무당삼검은 일대제자로 최고전력이지만 후기지수 취급을 받는 화산오검과 성격이 살짝 다르다.[38] 당소소도 가끔 회의에 참석할 정도.[39] 높은 확률도 당소소도 함께 다니기 때문에 당소소도 가끔 뭉뚱그려져서 불려진다. 특히 청명에게 딴지걸 때. 그래서 독자들이 읽다가 가끔 누가 한 대사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 물론 설정상 당소소가 오검의 구성원이 된 것은 아니다.[40] 현종은 이를 두고, '부끄러움'의 유무가 정파와 사파를 나눈다고 말한다.[41] 개방의 경우, 십만 개방도라는 말이 존재할 정도로 세력이 넓지만, 그 중 제대로 전력이 되는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기에 논외로 친다.[42] 매복해 있던 단원 세 명은 유이설에게 목이 달아났다.[43] 그렇기 때문에 녹림왕은 자신의 산채가 있음에도 천하를 유랑하듯 돌아다니며 산채끼리의 분쟁을 다스리고, 이들간의 결속을 강화한다.[44] 단, 이들은 말 그대로 녹림왕의 호위이자 대리인일 뿐, 녹림 최고 고수들은 상위 십이 채의 채주들이다.[45] 청명 제외, 백상/당소소/혜연 포함[46] 권한 없이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삼대가 멸족당한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소금은 국가가 전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중국은 2017년까지 소금 전매제를 실행했다.[47] 화산에서 6천 리나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실제 화산과 바이칼 호의 거리도 6000리 정도이다. 여기다 물범 가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바이칼물범이 서식하는 바이칼 호가 가장 유력하다.[48] 구파일방의 수장격인 소림도 남만야수궁보다 많은 무승을 보유하고 있지는 못하다.[49] 운남이 워낙에 척박한 땅이라 서로 대립하여 얻을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50] 운남에는 구파일방 중 하나인 점창파(點蒼派)가 자리잡고 있지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세력이나 영향력을 끼치는 등의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문파이다 보니 논외로 친다.[51] 심지어 남만야수궁의 맹수들은 보통의 맹수들에 비해 몸집이 두 배 이상 크다.[52] 정작 매화검존 청명은 그저 마교를 쫒아다니며 그들을 격퇴하다 보니 얼떨결에 이뤄낸 결과라고 한다.뭔소린지 모르겠지만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지휘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천으로 와서 마교를 격퇴한 건 사실이지만 운남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스트라이샌드 효과(...)로 인한 것이었다고.??: 형님 지휘부 놈들이 가지 말라는데요? ??: 뭐? 그럼 더 가야지! 가자![53] 야수궁주가 운남은 곡식 생산량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실은 남만야수궁이 위치한 운남-북베트남 일대는 역사적으로 세계적인 쌀 생산지이다. 이모작을 넘어서 삼모작, 심지어 사모작까지 가능해서, 약강 아래의 캄보디아 쪽에 위치한 크메르 제국이 인구 100만의 도시를 건설할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실제와는 맞지않는 부분.... 죄다 밀림이어서 농사 지을 수 있겠어?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밀림의 어마무시한 회복력을 역으로 이용, 농사지은 땅을 휴경지로 놔두고 나무나 풀이 무성해지면 다시 불을 질러 태워 비료로 만든 뒤 농사를 짓는 돌려짓기 방식으로 어마무시한 생산을 할 수 있었다. 뭐, 생산되는 쌀이 죄다 장립종이어서 야수궁 사람들은 단립종 외에는 먹으면 배탈이 나는 체질이어서 그랬다고 하면 또 모른다[54] 언급되지는 않지만 야수궁이 암존도 고평가한다는 점 덕분에 당가와의 교류도 저항감이 적었을 수 있다.[55] 티베트불교, 라마교[56] 게다가 흰 수염을 길게 기르는 소림의 노승들과는 다르게, 라마승 들은 수염도 기르지 않는다.[57] 이 때 청명이 혈궁주에게 혈궁의 선대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매화검존 시절 혈교와도 전투를 치른 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58] 천마가 돌아오고, 모든 마(魔)는 이를 우러러보며 엎드릴 것이다.[59] 같은 종교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소림이나 화산과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이다.[60] 살아있는 인간의 말이 곧 절대적인 신의 말씀이므로, 모시는 신을 대면하지 못하는 이들이 그 가르침을 잊지 않기 위해 편찬한 경전이나 교리가 필요하지 않다.[61] 심지어 천마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말을 하더라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한다.[62] 청명의 이야기에 의하면 사실 강호에 마교의 광기에 필적하는 사교 집단은 몇이나 더 있지만, 거기에 천마가 더해지면 더 이상 사람이라 할 수 없을 정도의 최강의 살육 집단이 되어버린다고 한다.[63] 마교도에게 있어 상대를 앞에 두고 물러선다는 것은 수치로 여겨진다.[64] 이건 단자강이 초재생능력을 사용하는 마공인 고루마공을 익혔기 때문에 가능했다.[65] 작중 현 시점에서는 매화검존을 '검존'이라는 호칭으로만 칭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모양이나, 현풍신개가 청명 일행과 대화할 때 매화검존을 검존으로만 칭했는데 다들 알아들은 것을 봐서는 당대에는 꽤 흔했던 것으로 추정된다.[66] 수많은 마교도들의 목숨을 빼앗았던 척마오걸의 일원인 암존(暗尊) 당보조차도, 상대가 주교라면 그 이름이 빛이 바랜다고 한다.[67] 아마 직접 전쟁에 참여한 주교들도 있고, 전쟁을 보고 자란 새 주교들도 있는 모양. 어느 쪽이든 단자강보다는 확연히 선배들이다.[68] 즉, 평신도 내에서 배교자를 찾아내고, 교리에 어긋난 부분을 바로잡는다.[69] 그 과정에서 열띈 토의가 있었다.[70] 방주는 기존에 천우맹에 우호적이었던 홍대광이 맡게됐다.[71] 장강창변 이후 팔을 잃은 흑룡왕은 장일소에게 굴복했고, 항주마화 때 장일소를 죽이려던 만금대부는 역공격을 당해 죽고, 천면수사는 앞선 사례들을 보고 장일소에게 충성을 한 상태이다.[72] 청명이 장일소라서 성공 확률을 이할로 쳤을 만큼 어려운 일이었다고 한다.[73] 새끼들이 있었기 때문. 청명도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직전에 이걸 봤는지 묵린혈망을 죽이지 않고 그냥 나왔다. 이에 야수궁주가 청명을 좋게 봤다고 하며, 나중에 야수궁주의 언급으론 새끼들이 잘 컸다는 모양. ???: 뱀술로 담가도 될 만큼요?[74] 막대한 소림의 금전과 함께.[75] 사천당가에 여러 종류의 화로가 있는데, 누구나 쓸 수 있는 홍로(紅爐), 공방의 인정을 받은 장인들만 쓸 수 있는 청로(靑爐), 공방의 수장만 쓸 수 있는 백로(白爐)로 나뉜다. 참고로 만년한철을 녹일 수 있는 건 백로만이 가능하다.[76] 신병은 주인을 알아본다고.[77] 당군악은 암이라는 글자가 매화를 수식할 때 잘 쓰이는 것을 알지만 이런 명검의 이름으로는 그 위용이 안 드러난다며 태클을 걸었으나, 암존과 매화검존의 우정을 알고 있는 당조평은 그 이름에 만족하여 확정되었다.[78] 무기가 좋으면 실력도 뒷받침하기 좋고 검이 망가져 목숨을 잃는 경우도 줄기 때문에.[79] 드물게 청문의 환청이 청명을 칭찬한 장면이기도.[80] 이는 암존이 매화검존의 엄호를 하며 그를 지키는 전투를 함께 했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고.[81] 장문인의 비고는 문만 특출나게 두꺼운 신기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상하지 않게 냉기가 나온다는 설정으로 청명이 제대로 못 말린 비급들의 먹물이 납득(...)되었다. 이쯤되면 알고도 모른 척[82] 개개인을 몰래 찾아가서 간신히 구한 걸 사형이라며 특별히 주는 거라고 속였다.[83] 연단법을 복원했다는 핑계.[84] 후술되어 있지만 설정오류 논란이 있는 재료.[85] 이로 인해 현종과 현상이 열흘 내내 내력을 불어넣느라 고생하다 막판에 청명이 완성했다.[86] 홀로 미끼가 되어 만인방의 졸개들을 상대하다가 생명의 위기에 빠진 청명을 살리기 위해 막대한 양의 내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당군악이 독기를 불어넣고 설소백과 한이명이 차가운 음기를 불어넣었으며, 맹소가 뜨거운 양기를 불어넣었다. 그런데 맹소의 양기는 정순하지 못해서 균형이 깨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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