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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0:47:45

대구교남YMCA회관


{{{#!wiki style="margin: -15px -10px -15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15288>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유산
<colbgcolor=#315288> 대구 구 교남 YMCA 회관
大邱 舊 嶠南 YMCA 會館
Former Gyonam YMCA Building\, Daegu
소재지 <colbgcolor=#fff,#1f2023>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24-0 (남성로)
분류 등록문화유산 / 기타 / 종교시설
수량/면적 1동, 129.1㎡
지정일 2013년 10월 29일
시대 1914년
소유단체 (재)대구기독교청년회(YMCA)유지재단
관리단체 (재)대구기독교청년회(YMCA)유지재단 }}}

파일:대구교남YMCA회관.jpg

1. 개요2. 역사3. 국가등록문화재 제570호

1. 개요

대구교남YMCA회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에 위치한 YMCA의 예전 대구 지부로 활용되었던 근대건축물이다. 지금 YMCA 대구 지부는 반월당에 위치해있다. 대구 구 교남YMCA회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약전골목으로 가다보면 위치해있으며 대구제일교회,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맞은편, 에코한방타운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2. 역사

대구 YMCA 지부는 1921년 12월 처음 창립되었고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주요 지도자들의 화합의 공간이었다. 물산장려운동, 기독교농촌운동, 이만집목사 3.8만세운동 등 기독교 민족운동의 거점공간이었으며 신간회 대구지부의 활동 장소였을만큼 신간회 운동의 거점공간이기도 했다.

본 건물은 1914년 미국의 블레어 선교사가 건립한 2층 건물이며 초기에는 학생들의 교육, 야학과 강연장소로 쓰였다. 즉 대구교남YMCA회관은 대구의 근대운동의 거점역할, 관문역할을 수행한 곳이었으며 그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등록문화재 제570호, 한국 기독교사적 15호로 지정되었다.

3. 국가등록문화재 제570호

대구 구 교남 YMCA 회관은 일제 강점기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주요 지도자들의 회합의 공간이었으며, 물산장려운동, 기독교농촌운동, 신간회운동 등 기독교민족운동의 거점공간으로서 사용된 역사적 장소이다.

1914년에 건립된 2층의 붉은 벽돌 건물로 1층과 2층 사이를 돌림띠(cornice)로 장식하고 창호 상부는 아치로 인방을 확보하여 사각형의 창문을 설치하는 등 1910년대~20년대 조적조 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