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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오버워치)/스토리

레나 옥스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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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주소3=GreedyBusyGrandioseSpring, 합의사항3=틀의 폭은 가로 100%로 하며\, 역할군 표시 칸 - 영웅 나열 칸은 서로 가로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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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TRACER
트레이서
본명 Lena Oxton
레나 옥스턴
칭호 시간 여행자 (Time Jumper)
성별 여성
연령 26세(오버워치)
28세(오버워치 2)
생일 2월 17일
요원 번호 3945 50
직업 조종사[1], 모험가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신장 162cm[2]
활동 근거지 영국, 런던
감시 기지: 지브롤터
소속 RAF(이전 기록)
오버워치
상징색
#DE7A00

Color
#F0B800

sRGB Color
1. 개요2. 배경 이야기3. 성격4. 행적
4.1. 어린 시절4.2. RAF(영국 공군)4.3. 오버워치 활동
4.3.1.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4.3.2. 런던에서 널 섹터 진압(옴닉의 반란 아케이드)4.3.3. 하바나에서 막시밀리앙 체포(폭풍의 서막 아케이드)4.3.4. 둠피스트 체포(둠피스트 배경 이야기)
4.4. 오버워치 해체 이후
4.4.1. 단편 만화 '성찰'4.4.2.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4.4.3. 박물관에서 탈론의 둠피스트 건틀렛 탈취 시도 저지(시네마틱)
4.5. 오버워치 재소집 후
4.5.1. 오버워치 2 트레일러: 제로아워4.5.2. 이야기 임무 - 침공
5. 인물 관계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영웅, 트레이서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

2. 배경 이야기

본래 이 영상은 블리즈컨에서 비공식적으로 공개되어 한국어 더빙판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2018년 8월 23일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2회차를 통해서 최초로 더빙판이 공개되었다.
저기, 내 애길 들려줄까?

바로 몇 년 전 일인데 말이야, 오버워치에서 잘 나가는 조종사를 찾고 있었어.
차세대 순간 이동 전투기 '슬립 스트림'을 시험하려고!
레나 옥스턴, 호출명 "트레이서"! 하하핫, 바로 이 몸이 뽑혔지!
정말 평생 꿈꾸던 기회였다고!

하지만 첫 비행에서 순간 이동 매트릭스가 고장나는 바람에 난 사라졌어. 몇 달 동안이나!
아무도 내가 어디로, 아니 언제로 간 건지 몰랐어.
오버워치에 발견되었을 때 난 완전 유령이었다?
의사들은 내 상태를 '시간분리증'이라고 불렀어.
내 몸은 깜빡깜빡하면서 몇 시간, 혹은 며칠씩 사라지곤 했지.
모습이 나타나도 아무것도 만질 수 없었고.

하지만 내 친구 윈스턴은 포기하지 않았어!
밤낮없이 연구해서, 결국 날 현재에 묶는 무슨 시간 장치를 개발해줬다고!
난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어. 아니, 오히려 더 좋아졌지!
내 시간을 마음대로 조종해서 빨리 가게, 혹은 느리게 가게 할 수 있게 됐거든!
조종사 생활은 끝났지만 오버워치 요원으로 다시 태어난 거야!

누가 날 찾나봐! 걱정 마. 얘기 할 시간은 앞으로 얼마든지 있잖아?
하핫, 안녕!
트레이서는 시간을 넘나드는 활기찬 모험가이다. 시간 가속기로 자신의 시간을 조종하는 트레이서는 오버워치 최고의 요원 중 하나였으며, 언제 어디서든지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트레이서는 탁월한 기량과 긍정적인 태도로 새로워진 오버워치가 세계를 지키는 데 일조한다.
[ 시간 속에서의 실종 ]
레나 옥스턴(호출명: "트레이서")은 오버워치의 실험 비행 프로그램에 투입된 최연소 참가자였다. 과감한 비행 기술로 명성을 떨친 그녀는 프로토타입 순간 이동 전투기 슬립스트림의 실험 대상으로 선발되었다. 하지만 첫 비행에서 전투기는 순간 이동 매트릭스의 오작동에 의해 사라져 버렸고, 레나는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다.

레나는 수개월 후 다시 나타났으나, 이 비극은 그녀를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레나의 변형된 분자 구조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시간 분리증"에 시달리는 그녀는 살아 있는 유령이 되어 몇 시간, 심지어 며칠 동안 사라지곤 했다. 잠시나마 현재에 존재할 때에도 물리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없었다.
[ 오버워치 ]
오버워치의 의료진과 과학자들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트레이서의 절망적인 상황은 윈스턴이 트레이서를 현재에 묶어 주는 시간 가속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 달라졌다. 게다가 시간 가속기 덕분에 트레이서는 자신의 시간을 조종해 마음대로 속도를 높이거나 줄일 수도 있게 되었다. 새롭게 얻은 이 능력과 함께, 트레이서는 오버워치의 핵심 요원 중 하나로 거듭났다.

트레이서의 첫 번째 임무는 런던에서 시작되었다. 그녀는 팀과 함께 왕의 길에서 일어난 옴닉의 반란에서 널 섹터 병력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것이 경이로운 활약의 시작이었다. 트레이서는 하바나에서 탈론의 중요 연락책인 막시밀리앙까지 체포했다. 그리고 막시밀리앙이 제공한 단서를 토대로, 트레이서의 타격팀은 탈론의 지도자 둠피스트를 철창 안에 가뒀다.
[ 오버워치 이후 ]
오버워치의 해체 이후, 트레이서는 영웅적인 활약을 그만두고 영국 공군 사무직으로 책상 앞에만 머물러야 했으며, 그런 조용한 삶에 불만이 많았다. 군대를 떠난 직후, 마음이 맞는 옴닉 이기와의 만남이 트레이서를 지하 세계로 이끌었고, 그곳에서 그녀는 런던에 거주하는 옴닉들의 가혹한 생활 환경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지하 세계의 그리드 수리를 도와주던 그녀는 샴발리의 지도자 테카르타 몬다타를 만날 기회를 얻었지만, 조만간 예상 못한 재앙이 뒤따랐다.

위도우메이커의 총구가 몬다타에게 향했을 때, 인간과 옴닉 사이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당시 트레이서는 사건 현장에서 저격수와 싸웠지만, 암살을 저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그로 인한 반응은 폭발적이고 즉각적이었다. 평화를 부르짖은 몬다타의 메시지는 고통과 빼앗긴 희망의 물살에 휩쓸리고 말았다. 널 섹터와 관련 있는 옴닉이 앞으로 나서 지하 세계의 옴닉들을 결집시키고 인간에 대한 전면적인 혁명을 시작했을 때, 트레이서와 윈스턴, 이기가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에 그 이상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 소집 ]
그 과정에서 트레이서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그녀는 언제나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었다. 윈스턴과 파트너 에밀리의 도움을 받아 트레이서는 온전히 회복됐고, 오버워치 소집 명령에 응답하며 윈스턴 곁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런던에서 위도우메이커를 저지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이 저격수가 뉴욕에서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회수하려 하는 건 막아낼 수 있었다. 또한 파리에서 트레이서는 널 섹터를 격퇴하고, 재결성된 오버워치를 도와 평화를 위협하는 적을 막아냈다.

억제할 수 없는 에너지와 한계를 모르는 이상주의로, 트레이서는 팀 전체와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울 수 있는 힘을 준다.
[ 오버워치 1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전직 오버워치 요원인 트레이서는 시간을 넘나드는 활기찬 모험가이다.

레나 옥스턴(호출명: "트레이서")은 오버워치의 실험 비행 프로그램에 투입된 최연소 참가자였다. 과감한 비행 기술로 명성을 떨친 그녀는 순간 이동 전투기의 프로토타입, '슬립 스트림'의 실험 대상으로 선발되었다. 하지만 첫 비행에서 전투기는 순간 이동 매트릭스의 오작동에 의해 사라져 버렸고[3], 레나는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다.

레나는 수 개월 후 다시 나타났으나, 이 비극은 그녀를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레나의 분자 구조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녀는 살아 있는 유령이 되어, "시간과 분리된 상태"에서 몇 시간, 또는 며칠간 사라지며 고통받게 되었다. 심지어 잠깐 현재에 있을 때에도 물리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없었다.

누구보다 발전된 기술을 가진 오버워치의 의료진과 과학자들까지도 처음 겪어 보는 이 특이 사례에는 속수무책이었다. 트레이서의 상황은 절망적이었으나, 윈스턴이라는[4] 과학자가 트레이서를 현재에 묶을 수 있는 시간 가속기를 개발하며 상황은 반전을 맞았다. 시간 가속기 덕분에 트레이서는 자신의 시간을 조종해 마음대로 속도를 높이거나 줄일 수도 있게 되었다. 새로 얻은 이 능력과 함께, 트레이서는 오버워치의 핵심 요원 중 하나로 거듭났다.

오버워치가 해체된 뒤, 트레이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의의 편에 서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싸우고 있다.

3. 성격

안녕, 친구들! 해결사가 왔어! (cheers love, the cavalry's here.)
우리는 결의야! (We are Determination!)
매우 밝고 활기차다. 좋게 말하면 유쾌하고 발랄하며 나쁘게 말하면 매우 산만하고 가볍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성격탓에 솔저: 76도 차분하게 다니라고 하였으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겐지가 트레이서한테 '넌 차분해질 필요가 있겠군'이라고 말한 대사를 히오스 게임내 겐지와 트레이서의 상호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간과 몸이 분리되는 끔찍한 트라우마를 겪어 이런 트레이서도 가끔씩 불안증세를 느낀다고 한다. 어쩌면 자신의 트라우마를 억누르기 위해 억지로 (혹은 최대한) 밝은 생각을 하려는 것일지도.

오버워치에 입대한 후 처음으로 맡은 임무에 투입되었을 때 지각한 트레이서에게 토르비욘이 "해결사 납셨네."라고 비꼬자 트레이서는 토르비욘의 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해결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지고서, "해결사가 왔어!"를 자신의 캐치 프레이즈로 삼기까지 한다. 선배의 꾸짖음에 상처 받거나 비딱해지지 않고 그것을 자신 나름대로 새로이 해석하여 받아들일 만큼의 올곧은 성품을 지닌 것이다.

번외 애니메이션 '트레이서와 케이크'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로는 밝고 활기찬 성격과 별개로 성미가 급한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탄생 기념 케이크를 오븐에 넣고 초시계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심기가 불편한 자세로 앉아있다 못해 한숨까지 내쉬는데, 시간이 다 되자마자 칼같이 점멸로 달려가서 케이크를 완성한다.

4. 행적

4.1. 어린 시절

런던에서 자란 레나 옥스턴은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음악을 즐기느라 록 콘서트에서 밤새 시간을 보내곤 했다. 17살이 되었을 무렵에는 처음으로 오토바이가 생겼고, 속도감을 즐기며 더 빠른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찾은게 왕립 공군(RAF)에 입대하는 것이었고 실험비행 파일럿으로 RAF에 입대했다.

4.2. RAF(영국 공군)

파일:트레이서 조종사 시절.png
슬립 스트림 파일럿 시절[5]
원래 직업은 전투기 조종사였고[6], 현재 입고 있는 재킷에 영국 공군의 라운델을 변형한 문장도 있기에#[7] 영국 공군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라운델 밑에 달린 계급장이 단순히 패션용이 아닌 진짜 군대 계급이라면 트레이서의 계급은 영국 공군 하사(Corporal)이다.# 영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가 하사라는 게 군사적 재현이 엉망인 것으로 볼 수 있지만[8], 2017년 4월 5일에 공개된 만화, "옴닉의 반란"에서 트레이서는 오버워치의 마지막 신입 대원임을 감안하면 이는 '오버워치 내부'의 자체적인 계급일 가능성이 높다.

4.3. 오버워치 활동

파일:uprisingcomicstracer.png파일:훈련병옥스턴.png
오버워치 훈련병 시절
시간을 넘는 초능력을 얻으면서 오버워치에 입단한 것으로 나온다. 그렇지만 일단 시간 가속기가 완벽한 물건은 아닌 듯 하다. 게임 중 다른 트레이서를 보면 " 시간 가속기가 오작동을 일으켰나?"라는 대사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오작동 시 일어나는 일이... 또한 점멸을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시간 가속기가 아니라 본인에게 무리가 간다는 걸 보면 시간 가속기는 그냥 교정기 역할일 뿐이고 트레이서 본인이 실험의 부작용으로 얻은 초능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가끔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격을 감지하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본능적 위기감에 반응하는 것인지 알아서 작동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하다.[9] 시간 가속기의 동력원은 전기이며 가정용 전압으로 전용 충전기를 써서 충전할 수 있으며 시간 가속기가 몸에서 떨어져도 주변에만 있으면 문제 없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오버 테크놀로지 오버워치 창단식에 참여했을 때나 연인인 에밀리와 동거하는 집 안에서 시간 가속기를 아무 문제 없이 풀어두고 있는 장면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는 특징이다.

4.3.1.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

겐지가 교관으로 나오며 훈련받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모리슨 사령관을 설득하고, 모리슨은 이에 동의하면서 타격팀에 신입 요원인 트레이서를 투입한다.

4.3.2. 런던에서 널 섹터 진압(옴닉의 반란 아케이드)

4.3.3. 하바나에서 막시밀리앙 체포(폭풍의 서막 아케이드)

신생 타격팀으로 겐지, 윈스턴, 메르시와 함께 투입된다.

4.3.4. 둠피스트 체포(둠피스트 배경 이야기)

자신의 훈련조교였던 겐지와 가장 믿음직한 동료인 윈스턴과 함께 둠피스트 체포조에 편입되어 막시밀리앙에게서 입수한 정보로 싱가포르로 파견되어 체포 작전에 투입되었다. 겐지와의 협공으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하였으나 둠피스트의 맹공으로 겐지가 제압되고 자신 역시 시간 가속기가 뜯겨나가 다시 한번 더 시간과 분리되어 그때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이후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로 둠피스트와의 격전에서 승리 후 둠피스트 체포에 성공하였다.

4.4. 오버워치 해체 이후

오버워치 해체 이후 RAF로 돌아가려고도 해봤지만 RAF에서는 사무직의 책상 앞에만 머물러야 해서 그만 뒀다고 한다. 이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자경단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돕고 있는 중이었다.

4.4.1. 단편 만화 '성찰'

에밀리와 같이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주인공이라서 한 두 컷만 나오는 다른 인물들에 비해 비중이 큰 편.

4.4.2.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

"윈스턴? 정말 너야? 너무 오랜만이다!"
윈스턴이 오버워치의 활동이 법으로 금지되었음에도 그것을 무릅쓰고 마침내 옛 오버워치 요원들을 재소집하기로 결심하고서 요원들에게 재소집 메시지를 전송하는데, 이에 가장 먼저, 심지어 메시지가 전송되자마자 응답한 인물이 바로 트레이서다.

4.4.3. 박물관에서 탈론의 둠피스트 건틀렛 탈취 시도 저지(시네마틱)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The world could always use more heroes.
윈스턴과 함께 박물관에 침입한 리퍼와 위도우메이커를 막는다. 이후 도주하는 리퍼와 위도우메이커를 쫓는다.

4.5. 오버워치 재소집 후

4.5.1. 오버워치 2 트레일러: 제로아워

소집에서 트레이서가 가장 먼저 응답하고, 일어나요에서 메이가 소집에 응한 이후 3명이 모인 상태. 파리에서 일어난 널 섹터 사태를 진압하러 전직 파일럿이었던 트레이서가 직접 비행정을 운전하여 떠나게 된다.

윈스턴이 가장 먼저 뛰어내려 착륙지점을 확보하고, 비행정을 착륙시킨 후 메이와 함께 전투를 시작한다. 그러나 메이가 사람들을 구하다 다치게 되고, 윈스턴이 시간을 버는 사이에 트레이서가 다친 메이와 사람들을 데리고 도망가게 된다.

그 순간 소집에 응하여 겐지, 라인하르트, 브리기테, 메르시, 에코가 도착하고 전투를 지원하고, 진압을 포기하고 후퇴하려던 트레이서는 다시 전투에 합류한다.

윈스턴과 메이의 아이디어로 메이의 얼음 배낭에 펄스 폭탄을 부착해, 점멸을 쓰며 거대 옴닉에게 던지려는 순간, 거대 옴닉의 손에 막힐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 순간 겐지가 용검을 사용하며 뛰어들어 옴닉의 손을 베어 트레이서가 지나갈 수 있게 도와주어, 무사히 옴닉 내부에 얼음 배낭을 넣는것에 성공하고 역행으로 돌아온다. 이 때 옴닉의 손에 가로막힐 뻔한 것에 많이 놀랐는지, 무사히 역행으로 돌아온 직후까지 트레이서의 표정이 얼어있다.

얼음배낭을 펄스 폭탄으로 내부에서 터뜨리자 거대 옴닉은 얼면서 부숴졌고 무사히 진압이 마무리되었다. 일이 마무리된 후, 예전 요원들과 인사를 반갑게 나누며 새로 합류한 메이[10]를 예전 요원들에게 소개해준다.

우스갯소리로 트레이서는 한 게 없다는 말이 있다.
트레이서는 비행기를 직접 조종했기 때문에 그 거대한 옴닉을 못 봤을 리 없는데도 윈스턴과 메이에게 알리지 않았다. 민간인들을 보호하다 부상을 입은 메이, 팀원들을 위해 혼자 남으려던 윈스턴과 달리 잡몹 몇 기 잡은 것 말고는 한 게 아무것도 없다. 라인하르트, 겐지, 윈스턴 등 다른 요원들처럼 인상적인 장면도 남기지 못했다. 윈스턴과 메이가 거대 옴닉을 쓰러뜨릴 방법을 제시할 때 트레이서는 멀뚱멀뚱 서 있다가 메이가 펄스 폭탄을 부탁하자 그제야 준다. 메이의 배낭에 펄스 폭탄을 부착, 윈스턴이 상공으로 힘껏 던져 트레이서가 받고 거대 옴닉의 내부에서 터뜨리는 작전이었는데 공중에서 폭탄을 받자마자 로봇의 손에 잡힐 뻔했다. 트레이서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을 텐데 멍하니 보고만 있다가 겐지의 활약으로 작전은 성공했다.

4.5.2. 이야기 임무 - 침공

5. 인물 관계



[1] 현재도 오버워치 비행선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다.[2] 출처: 오버워치 자료실 PDF. 평범한 키지만, 일러스트나 인게임 모델의 늘씬한 비율 덕에 무지하게 커보인다. 게이머들이 수치상의 키를 알면 놀랄 정도.[3] 그 전투기의 엔진은 이후 시공의 폭풍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4] 오버워치 시네마틱 티저 영상 요원 호출을 보면 우리가 아는 바로 그 윈스턴이 시간 가속기를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트레이서가 주인공인 단편 만화 '성찰'의 거치형 시간 가속기도 윈스턴의 작품으로 보인다.[5] 인게임에서는 오리진 에디션 스킨을 착용하면 볼 수 있는 비행 복장이다. 엄밀히 말하면 인게임 스샷에서의 모습은 현재시점의 쌍권총을 사용하는 인게임 모델에 스킨으로 복장만 파일럿 시절로 바꾼 것이다. 따라서 쌍권총을 든 모습은 그저 전투기 조종사이던 진짜 과거 시절 모습과는 다르다.[6] 전투조종사는 그만뒀지만 여전히 비행선의 조종을 담당하는 파일럿이다. 일리오스, 네팔, 리장 타워 같은 거점 점령 맵에서 각 팀 리스폰 지점인 수송선에는 영국 국기와 트레이서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트레이서가 조종하는 물건이다.[7] 이 로고는 제1차 세계 대전부터 영국 공군의 전신인 왕립 항공대(Royal Flying Corps) 시절부터 사용된 것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트레이서의 경우 이 문장 위에 날개 문양을 덧댄 문장을 왼팔에 붙이고 다닌다.[8] 현대 공군의 보편적인 기준으로 전투기 파일럿은 거의 대부분 위관급 장교, 그 중에서도 주력 전투기의 경우 대위 계급 장교가 탑승한다.[9] 시네마틱 트레일러 '심장'에서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이 트레이서의 몸에 적중하기 직전 시간 가속기가 작동해 트레이서는 그 탄환을 피한다. 그 결과 빗나간 탄환은 위도우메이커가 원래 암살하려 했던 타깃인 테카르타 몬다타에게 적중하고 그는 사망한다.[10] 전투원이 아닌 연구원이어서 면식이 없었다.[11] 공교롭게도 두 캐릭터의 출신국들은 서양권의 유서깊은 라이벌 국가다. 노리고 만든 듯. 영불관계 참조. 마찬가지로 자리야라인하르트팔씨름 시합 등의 대사나 스프레이가 있는 것을 보면 노리고 만든 게 맞다.[12] 서구권에서 잔소리가 심한 사람을 놀릴 때 쓰는 표현임을 고려하면, 잔소리 심하신 사령관님이라는 의미도 가능하다. 즉, 중의적인 표현이다.[13] 트레이서가 오버워치에 입단하기 1년 이전부터 겐지는 블랙워치에서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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