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년 이전
- 네 다음 쪼말: 쪼말(저랩 노말) 게임에서 압도적인 스코어를 올린 스샷으로 게임 잘한다고 자랑하는 유저들에게 달리던 리플이 유행어가 된 것. 원래는 설리(2번항목)처럼 쓰였지만 적절한 범용성으로 인해 뒤의 쪼말을 다른 말로 대체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이것도 길다고 세 글자로 줄여버렸다. (EX : 네 다음 쪼말 - 네다쪼 / 네 다음 병신 - 네다병) 유행어로 만들어진 곳은 롤갤이지만 정작 야갤러들이 잘 써먹는 바람에 야갤발 유행어로 오해받기도.
- XX(챔피언)충: 기원은 티모충이며, 마이충, 베인충 등의 배리에이션이 있다. 유래를 따라가자면, 과거 '무뇌충'까지도 올라갈 수 있겠으나, 거의 10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관련이 있는지는 미지수다. (이전)롤갤이 망한 이후에도 특유의 범용성과 직관성으로 인해 각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까지, 심지어 뉴스에서까지(!) 등장하는 최고 유행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정확히는 누군가를 싸잡아서 모멸하는 어투로 부르는 것이 유래. 하위문화부터 꾸준히 치고 올라와서 뉴스까지 올라간 유행어.
- 인섹: 어떤것이 없는 상태의 동의어. 야갤에서 유래한 종범과 용례는 동일하나 인섹은 롤갤에서만 쓰인다. 예를 들면 짤 인섹. 용어의 어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논란 및 사건 사고 거품게임단 몰수패 사태 참고. 용법 예시
- 영원히 고통받는 XXX: 원래는 녹턴의 대사에서 유래됐지만 롤갤에서는 소년가장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대표적인 인물은 바로 위 몰수패 사태의 주인공인 최인석 선수.
- 짱짱맨: 고전게임 갤러리의 유동닉 '돌죽짱짱맨'에서 유래하였다. 이사람이 하도 바보같은 짓을 많이해서 글만 쓰면 댓글로 짱짱맨, 짱짱맨 하고 놀리던 것이 유행어가 되었다고 한다. 이게 롤갤에 '나서스 짱짱맨'이라는 꾸준글로 들어와 유명해졌다. 롤갤 밖에서도 꽤 많이 보이는 편이며 과거에 유행하던 킹왕짱과 비슷한 느낌으로 쓰인다. 대상에 따라 사용에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어 대상이 여자라면 '리븐 짱짱걸' 이고 동물이면 '볼리베어 짱짱곰' 이라는 식으로 뒤의 단어를 바꾸어준다.
- eja singa?: 롤이 한국에 상륙하기 전, 심지어 한글채팅 패치조차 없던 시절 북미서버에서 영어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었을 때 생긴 유행어. 말 그대로의 의미로 쓰인다.
2. 2017 ~ 2018
- 슼갈
2017년 롤갤을 휩쓴 유행어 해당 항목 참조.
- 용준하다
게임이 길어질 때마다 나오는 드립. 항상 OGN에서 전용준 캐스터가 있을 때마다 장기전이 벌어진다. 결국 2018 롤챔스 스프링 skt 진에어전에서 94분이라는 롤 공식경기 역사상 최장기전이 나오며 '용준'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존버메타가 자리잡았다. 반댓말은 거의 무조건 2:0 경기가 나왔던 '성캐하다'.[1] 그러다 스포티비에서도 장기전이 한번 나왔는데, 그 이유는 또다른 용준이 경기장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가끔 성캐가 장기전이 되면 경기장에 전용준이 있다며 나오라고 일갈하거나, 특정 팀이 불리한 시리즈를 끝끝내 5세트로 끌고가면 전용준이 직접 힘을 빌려줬으니 어서 가라고 말하는 식으로도 쓰인다. 좋은 예시가 2017 롤드컵 4강 SKTvsRNG.
3. 2019 ~ 2020
- 야 꿀벌/카이사
문서 참조.
4. 2021~ 2022
물로켓론, 물로켓 200m 원본
T1이 2021 스프링 시즌을 4위로 마감한 직후 만들어진 별명으로, 과거에 우승했던 페이커의 실력이 현시대 우승자들에 비해 낮고 페이커의 슈퍼플레이들이 원래 대중적이라는 비하로 2013년의 고전파가 마치 과거의 물로켓 우승자와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자세한 것은 물로켓론 문서 참조. 이후 서머 시즌 페이커가 결승에 진출하자 태세를 전환하면서 물로켓이 대기권을 돌파하여 우주까지 날아갔다는 드립을 쳤다.# 21년 롤드컵 결승전에서 담원이 과거 SKT 소속이었으며 물로켓 세대에 해당하는 스카웃을 필두로 한 EDG에 패하자 역으로 20년 롤드컵이 물로켓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걍 이새끼들임ㅋㅋㅋ
2021년 서머 롤갤에서 누군가가 'lck 퍼스트 확정' 제목으로 젠지 선수들의 사진을 올린 뒤 '걍 이새끼들임' 이라는 내용으로 꾸준히 글을 올렸는데, 처음에는 롤갤러들에게 택도 없다고 욕을 먹었지만 사진에 나온 선수들의 기묘한 표정과 갈수록 젠지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웃겨서 점차 밈이 되었다. 젠지가 결승 진출도 못하고 포스트시즌을 허무하게 끝마치자 펨코와 해탈한 젠지 팬들까지 이 밈을 쓰게 될 정도로 나름 흥한 드립. 젠지가 T1과의 경기에서 선픽 카밀이라는 전략을 썼다가 대차게 말아먹고 대체 무슨 밴픽이냐며 욕을 먹었는데, 정작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가 선픽 카밀로 여유롭게 승리하고 심지어 한화조차 선발전에서 선픽 카밀로 재미를 보면서 젠지만 우습게 되자 '밴픽의 선구자는 걍 이새끼들임', '답안지 밀려 쓴 수험생' 같은 드립까지 나오게 되었다. 나중 가서는 제목 낚시로도 많이 쓰였다.###- 그냥 OOO은 OOO을 잘함 ㅋㅋㅋ
위의 걍 이새끼들임ㅋㅋㅋ 과 이어지는 드립으로 원패턴으로 경기력이 떨어지는 젠지를 놀리기 위한 밈이였으나 범용성이 좋아서 다른 선수들이 정말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고 할때 댓글로 자주 달리고 해설진들도 롤드컵때 선수들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좋은 활약을 할 때 쓰기도 한다. - 젠지 클래식
역시 걍 이새끼들임 ㅋㅋㅋㅋ 과 이어지는 드립으로 몇년간 정규시즌에선 강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성과를 못내는 계속된 젠지의 일관된 패턴, 특히 미드 아지르를 뽑고 룰러에게 자원을 몰아주며 하드캐리를 바라면서 정작 승리를 위해서는 비디디의 슈퍼플레이를 강요하는 식의 모순적인 밴픽과 뻔한 플레이를 클래식 이라는 이름으로 놀리기 위해 나온 드립이였으나 의외로 롤드컵 기간에 나름의 밴픽을 가다듬어 오면서 이전과 다른 양상의 밴픽이 나오면서 젠지 메탈/젠지 힙합 등으로 음악장르에 비유한 드립이 나왔고 젠지 선수들의 사진에 기타나 드럼같은 악기를 합성해놓는 짤이 흥하면서 새로운 꿀잼팀으로 떠오르는 중. 예시 이후 롤 해설진도 클래식 드립을 치기도 했고 LCK 공식 유튜브, 젠지 공식 유튜브의 썸네일에서도 선수들에 악기를 합성해서 클래식 관련 드립을 쳤다젠지 그러나 결국 롤드컵 4강전에서 그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 했고 결국 메타를 거스르는 플레이와 밴픽은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있었다는 냉혹한 평이 나왔다.#
5. 2023~2024년
- 어 맞아맞아 놀랍지만 그건 사실이야
해당 문서 참고.
- 새삼 XXX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앞서 서술되어 있던 기습XX와 연관된 밈으로 주로 사용될 시 기습숭배 및 상습숭배 기습목격과 같은 반응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 그래도 미드는 진다
티원이 젠지에게 거듭되는 연패를 겪으면서, 패배 요인을 페이커를 제외한 팀원들에게만 돌리는 슼갈들의 행태를 비꼬기 위해 생겨난 밈.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발언에 빗대 "그래도 미드는 진다"로 표현한다. 굳이 구마유시가 선정된 이유는 평소 날카로운 발언으로 유명하고 스프링 결승과 MSI에서 가장 솔리드한 폼을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슷한 의미로 쇼메이커의 부진을 모른 체 하고 켈린을 비난하는 일부 디플러스 기아 팬들에게도 사용되었으며, ## 페이커가 잘할 때에는 위의 기습XX 밈처럼 그래도 미드는 "책임을" 진다라는 식으로 변형되기도 했다.#
솔랭의 제왕 에디처럼 AI 노래도 제작되었다.#(현재 삭제됨) 여기에는 오너도 합세하여 페이커를 빨아재끼는 것들이 라인전에서 짤려서 죽는 것도 내 탓이냐며 맛이 간 카나비처럼 자신도 저런 미드와는 저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쵸비에게 부디 자신을 젠지에 넣어달라고 애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그리고 2024 서머 3주차 27경기에서 티원이 홈구장인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3세트 미드트타를 잡은 페이커의 역캐리로 평소 상성이 좋고 정규 1승 4패를 달리던 KT에게 홈구장에서 패승승 역전승을 허용하면서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였다. AI 노래치고 퀄리티가 좋아 실제 작곡가가 만든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페이커가 2024 월즈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대회 직후 T1이 구단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으며, 실제로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와 김정균 감독이 AI 노래 제작자를 고소하는 등의 행동에 나서면서 완전히 사장될 전망이다. 평소 악플 등에만 대응하고 커뮤니티 밈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않았던 T1이 이례적으로 고소에 나섰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 밈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의 사이버불링 행위가 얼마나 심각해졌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1] 예전에는 '단군하다'가 반댓말이였으나, 요즘은 쓰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