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특정 대상이 반복적으로 보이는 경우를 비판하기 위해 생성된 밈. GOAT 드립과 뇌절에 가까울만큼 대상을 숭배하는 면이 비슷하다. 현재는 GOAT 드립과 사실상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졌다.2. 유래
제기랄, 또 노무현이야. 이 게시글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노무현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웃어야만 해... 웃으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웃어. 그것이 노무현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웃겠어.
중세게임 갤러리 게시물에 달린 댓글
2023년 디시인사이드의 스탠스 중 하나는 반루리웹 정서로, 디시에서는 뇌절하는 근첩들을 소탕하기 위해 노무현 사진을 게시, 개추를 박아 개념글에 올리는 일이 빈번했다. 뇌절하는 근첩들을 알아서 떨어져 나가게 한다는 취지였으나 후에 '망갤 테스트', '치트키' 정도의 제목과 함께 오히려 본인들이 뇌절을 박자 이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 유저들이 반대로 비꼬기 위해 이런 식의 드립을 치기 시작한 것. 그런 스탠스가 확산되기 시작하던 시기 중세게임 갤러리의 댓글을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에 퍼간 게시물이 게시됐고 해당 게시물에 달린 보이스 리플이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까지 가는 등 인기를 끌었다.중세게임 갤러리 게시물에 달린 댓글
애초에 고인드립성 의미로 시작된것이아닌 이에 대한 염증으로 시작되었지만 결국 돌고돌아 고인드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3. 활용
'제기랄'을 '젠장'으로 치환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중간의 '목도한 자의 사명'이란 어구만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3.1. 호날두
젠장 또 신두형이야. 이 게시글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신두형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외치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외쳐. 그것이 신두형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외치겠어! SIUUUUUUUU!
메시의 2022 월드컵 우승과 대조적인 호날두의 부진으로 GOAT 드립과 연계해 호날두를 억지로 숭배하는 드립이 해외축구 갤러리, 에펨코리아를 중심으로 유행어가 됐다.3.2. 페이커
젠장, 또 대상혁이야. 이 글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대상혁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숭배해야만 해... 숭배를 시작하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숭배해야만 해. 그것이 대상혁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숭배를 시작하겠어.
또한 이후 페이커가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oL e스포츠계의 GOAT임을 다시금 증명하자 기습숭배 드립과 함께 이 드립이 자주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