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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20:39:53

삼선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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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선 볶음밥 1.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삼선[1]을 넣은 중국식 볶음밥.

2. 상세

삼선볶음밥은 모두, 중국 요리에서 '흔하게 강조되는 부분'이지만, 삼선볶음밥이라는 용어는 '한국에서만 있는 개념'이다. 삼선 외에도, 기본적으로 중국식 볶음밥의 재료인 달걀, 당근, 등이 함께 들어간다. 해삼은 '말린 해삼'을 '불려서 사용'한다. 생해삼으로는 만들 수 없다.
어설픈 중국집이나 음식값이 싼 중국집에서는, 삼선볶음밥을 시키면 해삼은 커녕 새우 조금에 오징어만 가득 넣어서 주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도 싸구려 페루산 냉동 훔볼트오징어의 머리지느러미를 자른 것이라 맛이 형편없다.
이보다 조금 나은 레벨의 중국집에서는, 훔볼트오징어 대신 물오징어살이나 갑오징어 혹은 손질된 대포한치몸살을 넣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가격은 올라가겠지만, 맛은 좋다.

사실 중국집 요리에 동전 크기, 또는 정육면체로 잘려서 넣어져 있는 하얀 고기가 훔볼트오징어 고기인데, 일반 오징어를 끓이면 퍽퍽한데 훔볼트오징어는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일반 볶음밥도 '마찬가지'지만, 일단 삼선볶음밥에 짜장 소스가 곁들여져 나오지 않는다면, 그 가게는 삼선볶음밥 맛에 확실히 '자신이 있다는 뜻'이 된다. 반대로 짜장 소스가 곁들여져서 나온다고, 삼선볶음밥이 '형편없다고 하기'에는 사람들이 볶음밥에는 '당연히 짜장 소스가 나오는 줄 알고' 있다 보니, 괜찮은 삼선볶음밥을 만드는 집에서도, 짜장 소스를 내주기도 하는지라 주문할 때 '짜장 소스는 주지 말라' 하고 먹어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1] 삼선에는 다양한 재료가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중국집들은 오징어, 해삼, 새우를 사용한다. 중국집마다 케바케지만, 삼선볶음밥에 사용되는 해산물 중에서 해삼 대신 홍합 또는 위소라가 들어가거나 해삼을 제외하고 새우, 오징어만 들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