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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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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현대 기준 일본에서 Ethnic nationalism이 아닌 단순 Nationalism을 지칭할 때에는 '민족주의'(民族主義)라는 용어보다는 '내셔널리즘'(ナショナリズム)이라는 용어가 선호된다. 일본에서 '민족주의'는 전적으로 Ethnic nationalism을 의미하는데, 이는 과거 천황제 파시즘과 결합해 야마토 민족의 우월성을 내세웠던 극우 민족주의를 연상시키는 데다가, (야마토 민족이 아닌) 류큐인이나 아이누인같은 전통적 일본 내 소수민족까지 배제하기 때문에 현재의 주류 보수우익에서 거리를 두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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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전쟁범죄와 그로 인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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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순 배열
[1] 불기소 피의자, 재판 전 사망자 포함. 공식적으로는 이들은 무죄이다.
[2] 개별 사건의 중복 피고인까지 합계되었으며, 이 밖에 추축국 피점령지 내 부역자, 기소유예자가 포함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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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인물4. 명단
4.1. 구성원4.2. 찬동자
4.2.1. 1990년대?4.2.2. 2004년 11월 19일
5. 외부 링크6. 관련 문서

1. 개요

헤이세이 8년(1996년), 중학교의 역사 교과서가 일제히 ‘종군위안부’라는 용어가 나타난 것이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단어가 중학생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지속적으로 주입되어 계속 사용된다면, 일본인의 마음에 달래기 어려운 상처를 주고, 일본 사회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습니다.

‘새역모’의 운동은 교과서의 기술의 문제만이 아니고, ‘자학사관’[1]의 비판과 극복이라는 테마를 일본 사회에 뿌리내리게 한 것입니다. 앞에 서술한 ‘종군위안부’가 교과서에서 사라진 일은 최근의 구체적인 성과이며, 남경사건(남경대학살)에서도 ‘새역모’는 그 진상 규명에 큰 역할을 남겼습니다. 오키나와 집단자결에서도, 그 진상을 ‘새역모’가 솔선하여 현지 답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앞으로도 ‘새역모’가 솔선하여 행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쿠호사는 말할 필요도 없이, 일찍이 ‘새역모’의 교과서를 발행했던 후소사의 자회사로, 교과서의 집필 멤버도 일찍이 ‘새역모’에 속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재생기구’의 멤버가 집필하였습니다.
- 2011년 9월 5일 스기하라 세이시로 회장 취임식 연설문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新しい歴史教科書をつくる会)은 일본의 역사왜곡을 주도하는 극우 단체다.

한국에서 주로 쓰는 약칭은 새역모이고 일본측에선 만드는 모임이라는 뜻의 츠쿠루카이(つくる会)를 자주 쓴다. 한마디로 자신의 국가와 민족에 유리한 역사를 만드는 단체다.

2. 상세

1997년에 결성되었으며 그 이름답게 일본 고등학교 과정에서 쓰는 역사 교과서를 편찬하는 모임이다.[2] 문제라면 이들이 마쓰모토 겐이치 선생이 말하는 일본 극우의 진면모와 타락상을 보여주는 진짜배기 수구꼴통 인면수심이라는 점이다. 대동아전쟁에서 아시아를 위해서 총대를 멘 대일본제국 만세!가 그들의 이념이다.

일본 교과서 개정 때마다 왜곡 수준을 넘어 거의 황당무계한 주장을 실은 교과서를 제출하여 한국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충격과 공포, 그리고 강한 반발을 유발시키고 있다. 뉴스에 나오는 왜곡 교과서 논란의 근본 원인이다. 대표적인 새역모 교과서인 지유샤 교과서의 역사왜곡 내용들

다만 일본 현지에서도 새역모에 대한 이미지가 나쁜 것이 사실인지라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저 꼰대들은 왜 저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지식인들 역시 저것들이 제정신이냐?라면서 까고 있다.[3] 하지만 핵심 인사들이 정/재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탓에 그 세력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후쇼샤[4]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는 2007년 채택률 부진으로 발행 중단됐다.[5] 결국 일본 내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사상의 집단인 것이다. 이미 2001년에는 신좌파 중 혁명적노동자당 건설을 지향하는 해방파전국협의회(전협파)가 사무실 방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니시오 간지와 함께 새역모를 만든 후지오카 노부카즈[6] 타쿠쇼쿠대학 교수가 회장직을 오랫동안 역임했으나 지유샤 교과서 채택율 부진과 더불어 역사 교과서 연표가 도쿄 서적 역사 교과서 연표를 표절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2011년 9월 5일 사퇴하고, 그 뒤를 스기하라 세이시로 무사시노 대학원 교수가 이었다.

참고로 이 인간들은 자신들의 사관을 제3의 길이라고 칭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좌익 사관은 소련 코민테른 사관이며, 우익 사관은 미국 도쿄 재판 사관이라 그렇다고 주장한다.

다만 일본에서 국수주의 성향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세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곧이곧대로 믿으면 곤란하다. 일본이 누구나 다 안다는 이유로 근현대사 자체를 잘 안 가르치는 경향이 있어 젊은 층들은 전 세대들의 역사를 잘 모르는데다가, 새역모가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역사는 다 거짓말이다! 겁에 질려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우리의 진실된 역사를 용기있게 말하련다!"라는 식의 역사에 대해 평소에 관심은 있으나 관련 자료를 찾아 보지는 않는 사람들이 쉽게 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선동하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 잘 먹히는 듯. 하지만 새역모 교과서의 채택률이 상당히 낮은 것은 함정.

2020년,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에서 이례적으로 모든 새역모 교과서를 전부 불합격시켰다. 극히 이례적이라고 한다.#

2022학년도 새역모 중등부 사회 교과서는 채택률이 112만부 중 435부로 사실상 채택되고 있지 않다. 일본 고등학생 수로 따지면 단 1곳의 고등학교만 사용하는 셈이다. #

3. 관련 인물

4. 명단

의도를 잘 모르고 들어갔다가 나가거나 중간에 변심으로 탈퇴, 또는 새롭게 들어왔던 인물도 있으니 참고만 할 것. 또한, 명단 작성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4.1. 구성원

2013년 6월 30일 기준.

4.2. 찬동자

찬동자 리스트가 꽤나 변화무쌍 하므로 확인 일자를 반드시 병기하여 챕터 처리하기 바람.

4.2.1. 1990년대?

카쿠 류자부로(賀来龍三郎) 전 캐논 대표가 문서에 나오듯 2001년 죽기 전에 명단에 있는 스크랩이 있다.

4.2.2. 2004년 11월 19일

5. 외부 링크

6. 관련 문서



[1] 새역모를 비롯한 일본 극우에서는 기존의 사관을 자학사관이라는 식으로 폄하한다.[2] 물론 검정이니까 일부 학생들만 본다.[3] 재일교포 강상중 교수가 도쿄대 교수 시절 TV에 나와 '도쿄대에 입학하고 싶은 수험생은 이 책을 쓰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이런 엉터리 교과서로 도쿄대 입시에 합격할 수 있을 수 같냐?'라고 일갈한 적이 있다. 도쿄대 본고사에서 일본사는 단순히 객관식이나 빈칸 채우기 정도의 문제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논술식 문제이므로 수험자의 사관(史觀)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단순히 비아냥이라기 보다 팩폭에 가까운 발언[4] 참고로 후지산케이 계열 자회사다. 주요 간행물로는 주간지인 SPA!가 있다. 물론 이 잡지도 일본 극우 성향이 배어있어서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유명작인 고마니즘 선언이 거쳐간 잡지이기도 하다. 후쇼샤 이전에는 리빙매거진이라는 사명을 썼었다.[5] 단, 내용이 형편없어서 채택되지 못했다기 보다는 어차피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야마카와 출판사(山川出版社)의 독점체제인데 저 정도의 파장 정도로 야마카와 출판사의 아성을 넘기는 처음부터 불가능했던 게 사실에 가깝다.[6] 새역모의 이론가로 전 도쿄대 교육학부 교수, 그의 제자들이 문부과학성 요직에 상당수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7] 2022년 7월 8일 사망.[8] 2022년 2월 1일 사망.[9] 2007년 9월 4일 사망.[10] 현 회장대리.[11]미야기현 지부장[12] 일본의 출판사[13]오사카 지부장[14] 전 회장, 현 교과서 기획 편집위원장[15]가나가와현 지부장[16] 일본 우익들은 난징 대학살을 아주 축소하여 난징사건이라 부른다.[17] 역전에서 종이랑 삿갓 쓰고 탁발하는 종교[18] 신궁에서 잡일 하는 종교인[19] 한국의 학원이라 보면 된다.[20] 대만 출신이며 공자식인설을 적극적으로 퍼뜨리는 인간이다.[21] 일본의 출판사.[22] 구 일본군 출신으로 최종 계급과 역직은 육군중좌, 관동군 참모. 권익현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소련에 11년간 포로로 있다가 석방 후 이토추에 입사, 회장까지 올라갔다. 그 후 나가소네 내각의 행정청 장관을 역임.[23] 일제의 제정일치를 지향하는 단체.[24] 화장품 메이커.[25] 주유소 에네오스ENEOS[26] 북한인권운동가며 2011북한자유주간서울대회 행사 개막식에서 북한 인권 운동의 대모 수잔 솔티의 바로 옆에 앉았다.[27] 동경의 사철[28] japex[29] 현 일본정책투자은행(DBJ). 한국산업은행의 일본 버전 국책은행.[30] 특이사항으로 원래 마이니치 신문 기자 출신에다 70년대에는 테레비 아사히 저녁뉴스 * 캐스터를 맡기도 했다. 물론 극우로 전향한 이후 요미우리 TV 등 우익 성향 매체에서도 활동했다.[31] 세계 건설장비 2위[32] 신토의 우두머리[33] 일본의 독일차딜러 대표격[34] 대한민국 법제처장 격.[35] 대한민국 국방부 차관보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