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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청계고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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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 Cheonggyecheon River
파일:1280px-Cheong-gye-cheon,_Seoul_(2)_(26259253617).jpg
<colcolor=#fff> 위치 <colbgcolor=#fff,#383838>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수계 한강 수계
  • 중랑천 종속 수계
    • 청계천 종속 수계
발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인왕산 · 북악산 백운동계곡
합수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특별시 성동구 용답동 222-2
유입 옥류동천, 백운동천, 정릉천
유출 중랑천
길이 10.84㎞
유역 면적 59.83㎢
유량
하천 코드 1015270
1025271
1. 개요2. 역사
2.1. 조선~일제 강점기2.2. 대한민국2.3. 청계고가도로 시절2.4. 청계천 복원사업
3. 교량 목록 4. 생태계5. 매체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청계천_모전교.jpg
서울특별시의 하천. 총길이 10.84㎞, 유역 면적 59.83㎢이다.

서울 내의 모든 물이 여기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살곶이다리(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군자차량사업소 사이)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한강으로 빠진다.

서울의 도시 개발 역사를 상징하는 하천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전근대 시기 자연 하천에서 시작하여 여러 개천 사업을 거쳐 직선화와 복개 작업이 이루어졌고, 청계고가도로가 건설되었을 당시에는 아예 사라졌다가 이후 복원이 이루어져 자연 하천과 인공 하천이 혼합된 형태의 하천으로 재탄생되었다. 2005년 10월 1일 공식적으로 개장하였다.

발원지는 인왕산 수성동계곡[1] 지나는 옥류동천이라는 설과# 자하문 부근 백운동천이라는 설이# 있다. 수성동 계곡 안내판에 청계천 발원지라는 표시가 있기는 하지만, 정설로 공식 확인된 바는 아니다. 옥류동천은 70년대에는 항시 물이 흘렀으며, 90년대까지도 갈수기 외엔 물이 흘렀지만 2019년 현재 발원지 추정 두 개울은 모두 건천으로서 장마 때만 잠시 물이 흐른다.

2. 역사

2.1. 조선~일제 강점기

파일:수문상친림관역도.jpg
수문상친림관역도에 그려진 1760년 준설 공사

본래의 명칭은 개천(開川)이었다. 조선의 한양정도(漢陽定都) 당시 청계천은 자연 하천 그대로여서 홍수가 나면 민가가 침수되는 물난리를 일으켰고, 평시에는 오수가 괴어 매우 불결하였는데, 태종박자청에게 개거 공사(開渠工事)를 맡겨 처음으로 치수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후 영조 때인 1760년에는 자원한 자들에 국가에서 품삯을 주고 고용한 고공들을 동원해 준설, 양안 석축(兩岸石築), 유로 변경 등 본격적인 개천 사업을 시행, 이 공사로서 구불구불하던 내의 흐름이 비로소 직선화하였다.

이렇게 공사를 해도 자연 하천이지만 건천에 가깝고, 서울 시내를 관통하며, 생활 오수가 많이 들어오는 관계로 주기적으로 보수를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 때문에 순조 때부터 고종 때까지도 준설 공사는 계속되었으며, 심지어 국권 피탈 후 일제 강점기 초반 청계천으로 이름이 바뀌고도 근대적 도시 계획의 성격을 띤 대대적인 준설 공사는 계속 이루어졌다.

청계천 정비는 1917년 경성부에서 제1기 하수도 개수 계획을 입안하고 정비 예산을 책정하며 그 시작을 알렸으나, 그 직후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 덮치면서 계획대로 진전되지 못했고, 1920년대 내내 청계천으로 인한 위생 문제와 교통 방해 문제는 경성부협의회의 가장 큰 '처리되지 않은 현안'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1930년대 중반 조선총독부와 경성부가 각각 조선시가지계획령을 제정하고, 경성시가지계획을 시행하며 본격적인 도시 계획을 추진하며 투입 예산을 늘리며 해결될 기미를 보였다. 1935년 경성부가 청계천의 지류를 완전 복개, 본류를 일부 복개하여 도로를 확충하고 하수도를 설치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1936년 개최된 경성부 도시계획조사위원회에서는 해당 방안을 확정했고, 총독부에서는 1937년 연말부터 원안보다 청계천 연안 도로의 너비를 2배로 확대하여 청계천 본류도 전부 복개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제의 태평양 전쟁 개전으로 시정의 방향이 병참기지화 정책 중심으로 흘러감에 따라 공사 속도는 점점 더 느려졌고, 결국 1945년 일제가 패망하며 자연스레 중단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 대한민국 정부의 주도하에 재개되었다.

2.2. 대한민국

파일:청계천_복개전.jpg
파일:청계천_복개전2.jpg
복개 전 청계천
파일:1959년 8월31일 장마로 물이 불어난 청계천벽 .jpg
1959년 8월 31일 장마로 불어난 청계천 옆 판잣집의 전경

상술된 대로 일부 구간만 끝낸 채 미완으로 남았던 청계천 복개 공사는 6.25 전쟁 이후인 1958년 6월부터 재개되어 1960년 4월에 1단계로 광교~주교(舟橋) 1~4가 간을 완공해서[2] 지상에 너비 50m의 간선도로를 만들었다.

그리고 1967년부터 1976년까지 공사를 진행했고, 1976년 8월 15일에 청계고가도로를 개통하는 것으로 복개 공사를 완료했다. 복개 구간은 상류에서 성동구 사근동까지 5.4km 구간이었고, 중랑천 합류 지점까지의 2.4km 구간은 복개되지 않은 채 남아있었다. 당시 공사를 주도한 서울시장은 김현옥, 남산터널광화문 지하도, 명동 지하도, 세운상가 등을 건립한 '불도저 시장'이자 1970년 와우 아파트 붕괴 사고로 사퇴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2.3. 청계고가도로 시절

파일:청계고가도로.jpg
청계고가도로

청계고가도로 시절, 근처 상가에는 이런저런 특이한 물품을 취급하는 상점과 노점상들이 떼거지로 있었다. 헌책방이나 골동품 상점, 온갖 잡화를 파는 것으로 유명했다. 당시 우스갯소리로 '청계천을 한번 돌면 탱크(또는 잠수함)를 조립할 수 있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였다.[3]

1970~80년대 초 무렵의 청계천 일대 전자 상가는 세운상가와 더불어 한국의 1세대 컴덕후들에게는 요람과도 같은 곳이었다. 청계천 상업 지구는 재개발로 철거되면서 당시 업주들에게 새 요람으로 권장한 곳이 있었는데 그것이 가든파이브였다.

각종 생물 취급도 다양했는데, 수족관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동대문 ~ 동묘앞 구간의 거리는 청계천 열대어상가라고 불리며 물고기 동호인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곳이었다. 심지어 복개 구간 철거 직전인 2002년에는 그 안에서 새끼 악어의 사체가 나온 적도 있다. 개복이 완료된 이후에도 한동안은 희귀 동물의 성지로 유명했다.

이 지역의 수족관 사이에 조류원도 중간중간 섞여있었으며, 기타 햄스터, 곤충파충류를 파는 애완동물 매장이 매우 많이 밀집해 있었다. 악어, 거북이 정도는 약과이고, 국내에 수입되는 게 불법이어서 밀수해서만 키울 수 있는 동물들도 쉽게 살 수 있었다. 물론 그만큼 동물들의 관리 상태는 매우 나빴다. 햄스터만 해도 여름이면 일사병에 걸려 침을 질질 흘리고, 서로 싸우다 살이 찢어져 피가 흐르는 햄스터가 있으면 가게 문 닫고 나서 내다 버리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기까지 했다. 아마 위의 새끼 악어도 여기서 팔다 흘러들어 갔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 2013년까지의 상황이었으나, 2014년 1월에 이 점포들이 대부분 입점해 있던 신발도매상가 D동 관리 회사가 A동처럼 이 건물도 신발만 취급하는 전문 상가로 전환하면서 2월까지 다수의 점포가 이전 또는 폐점하였다.

그러나 길목의 이점을 포기할 수 없으므로 이전한 업소들은 대부분 먼 곳이 아니라 한 블록에서 두 블록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청계천 변의 옛 점포 자리에 새 점포로 가는 약도를 붙여 놓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길어야 이사한 지 1~2달 정도 갈 게 뻔하므로, 관련 업소를 자주 드나들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방문했다가 어디로 갔나 당황하지 말고 전화로 이전 여부 및 이전 위치를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권한다.
2000년 무렵의 청계상가와 청계고가 모습을 담은
모하비의 <내 마음> 뮤직비디오
2002년 초 삼일교 사거리에서 청계고가 및 삼일고가의 모습을 담은
롤러코스터의 <Last Scene> 뮤직비디오

일단 그 시절은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전이고 PC통신도 마니아틱한 느낌이 있었기에 오프라인 쇼핑이 대세였다. 그때 청계천은 불법물도 구할 수 있고 각종 진귀한 것들을 구할 수 있는 매트릭스 같은 은밀한 통로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주말에 구경하러 가곤 했다. 지금이야 인터넷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아 해외 직구도 발전하여 오래 전에 단종되어 해외 현지에서도 발품 팔아 구하기 힘든 구식 게임기라도 해외 옥션이나 아마존닷컴 중고품을 검색하여 클릭 한 번이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시대니 실감이 나지 않겠으나, 그 시절만 해도 희귀한 것은 발품을 팔아야 구할 수 있는 시대였다.

지금이야 유튜브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전 세계 각종 진귀한 영상이나 음악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지만, 그 시절은 그렇지 않았다. 따라서 해외 문화나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발품을 팔아야만 했는데, 이태원동이나 청계천은 당시 밀수로 해외의 희귀한 음반과 영상을 구할 수 있는 통로였다. 서태지와 아이들도 이태원에서 해외 음악을 접하며 꿈을 키웠다고 했는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고급 정보였다.[4] 지금이야 일본 문화 개방으로 합법적으로 수입되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기에 평범한 일본 연예인들에 대한 정보조차 구하기 힘들었다. 당시 부산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전파가 잡히기도 해서 그것만 봐도 마치 한국에서 북한 방송을 보는 듯한 문화 충격 같은 느낌이었는데, 청계천에서는 일본의 성인물까지도 보따리 상인들이 어떻게든 들여와 거액으로 거래를 하기도 했다.

조악한 AMPS 또는 cdmaOne 폰을 쓰던 때의 청계천에서는 조그마한 휴대용 흑백 TV를 비싸게 팔고 있었고[5], 사람들은 '저런 휴대용 TV가 있으면 산에서도 TV를 볼 수 있겠다'며 갖고 싶어 했다. 지상파 정도[6]만 수신되고 주머니에 넣을 수 없는 탁상용 시계 정도의 크기이나, 배낭에 넣을 수는 있으니 TV를 가방 안에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단 사실만으로 파격적인 '첨단' 제품처럼 선망하던 것이다. 그 당시에는 TV를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이 숨을 쉬듯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청계천 시절에는 상상만으로 가능한 꿈의 기계였다. 당시 청계천에선 흑백 휴대용 게임기(게임보이)도 비싸게 팔렸고, 해외에서 밀수된 사진기도 비싸게 팔렸는데, 그 시절에 그런 것들을 소유했다는 것은 나름의 특권이나 다름없었다.

1960년대~1990년대에는 청계천 주변의 세운상가와 수많은 가게들에서 각종 음란물(음란 CD, 음란 테이프, 야설, 에로 동인지[7], 성인잡지, 성인 유머집 등) 판매가 기승을 부렸다. 심지어 실제 성폭행 장면을 담은 영상, 리벤지 포르노,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도 있었으며 일부 가게에서는 미성년자에게까지 음란물을 판매하거나[8] 지나가는 젊은 남성들에게 "여기 야한 거 팔아요" 등의 호객행위를 하기도 했다.

유독 청계천에서 많이 판매된 이유는 그 시기에 디지털 산업이 생겨나면서 음란물도 급속도로 발전했고, 청계천 개발 사업으로 청계천 일대의 유동 인구가 늘어나 장사에 유리해져 음란물 판매상들이 집중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청계천 가자'라는 표현이 '야동 보러 가자'처럼 성적인 은어로 쓰이고 청계천에 대신 정액이 흐른다는 농담까지 등장하면서 청계천의 이미지가 매우 나빠졌다. 사회 문제가 된 청계천을 그대로 둘 수 없었기에 서울시 등 공무원들이 강력한 단속을 하여 음란물 판매를 모두 근절했다.

과거 환상의 느낌이었던 청계천이 개발로 인해 사라져서 안타까워하는 시선이 있으나, 과거에야 해외에서 몰래 들여온 진귀품을 파는 보따리 상인들의 집결지란 것만으로 희소성이 있었어도 클릭 한 번으로 집에서 해외품을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이상 설사 인위적으로 몰아내지 않았어도 자연스레 시장에서 도태되었을 수 있다. 하지만 어쨌든 당시엔 만물 백화점 같은 곳으로서 선망의 대상이었으니 과거 청계천을 계속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장소로 남아있다.
파일:청계고가 2002년.jpg
청계고가 복개도로 지하의 모습(2002년 촬영)

한편 복원 이전 청계천 복개도로 지하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 생긴 곰팡이와 오물로 악취가 진동했다. 복원 당시 발굴되었던 문화재들 역시 먼지에 쌓여 부식되고 있었고, 하천물은 여전히 흘렀지만 수질이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였다. 고가도로 시절인 2002년 서울시에서 복개도로 지하를 공개하는 이벤트를 한 적이 있는데, 워낙 악취와 매연이 심해서 참가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어가야 했다.

2.4. 청계천 복원사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청계천 복원사업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교량 목록

청계천의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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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태계

청계천 생태 현황

청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의 일부는 서울시에서 인위적으로 방류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어종 조사에서 확인된 갈겨니의 경우 한강에서 서식하지 않는 어종이라, 청계천에서 발견된 것은 인위적 방류에 의한 결과라는 것이다. 해당 기사. 서울시는 이를 부인했다. 개인이 무단으로 방류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시 차원에서의 방류는 없었다고 한다.[9]

가끔 약 45% 정도의 확률적으로 왜가리 1마리 또는 백로가 청계천광장에 매일 찾아오기도 한다. 추가로 광교 부근에서 민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까지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왜가리나 백로를 향해 박수를 치는(...) 진풍경이 일어나기도 하다.

2023년 7월 31일, 청계천 황학교 인근에서 공단 직원이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한 것을 발견했다. 7월에 내린 호우로 오수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조사에 나섰다. #

5. 매체

청계천 복원사업이 완료된 이후로는 청계고가도로는 게임, 소설 등의 창작물에서나 볼 수가 있다. 청계고가도로를 볼 수 있는 게임 중 하나가 서울강북 필드에 있는 시티레이서.

6. 기타

7. 관련 문서



[1] 70년대 초창기 시범아파트라고 알려진 옥인시범아파트가 있던 곳.[2] 1961년에 제작된 영화 '오발탄'을 보면 은행에서 현금을 탈취한 영호가 도주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청계천 암거를 뛰어다니는 장면이 나온다.[3] 근데 빈말이 아닌 게, 실제로 박정희 정부 시절에 백곰 미사일을 개발할 때 개발진들이 로켓 연소실 제작을 위해 이곳에서 155mm 야포 포신을 구했다고 한다. 강풀<26년>에서 전두환을 노리는 주인공이 일반 경기용 공기총을 살상용으로 개조해 달라고 의뢰한 공작소도 청계천에 있다는 설정이었다.[4] 다른 말로 하면 8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이 완전히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지방에서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끄는 사람이 거의 나오지 못했던 이유기도 하다.[5] 물론 대부분 밀수품이었겠지만 말이다.[6] 밀수품의 경우 VHF-High(5~11CH/7~13CH)와 UHF(13~62CH/14~63CH)만 가능하다. 애초에 다변화 제도 등으로 인해 현지에서 내수용 NTSC-J 수상기를 공수해 온 것이기 때문이다.[7] 흔히 '빨간책'으로 불렸다.[8] 그래서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사춘기 청소년들이 음란물을 구하기 위해 미성년자에게도 판매하는 가게를 찾으려고 청계천 주변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았다.[9] 갈겨니의 경우 남부 지방에서 서식하며 한강에서 서식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다만 같이 발견된 참갈겨니는 한강 상류에서도 서식한다. 관련 논문 초록 "청계천 복원 후 어류상 변화와 참갈겨니 Zacco koreanus의 개체군 특성". 참갈겨니가 정착한 원인 역시 인위적인 방류로 보이지만 어느 정도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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