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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29:11

취업/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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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과와의 차이3. 필수 스펙
3.1. 인맥3.2. 대학 전공 관련 지표
3.2.1. 전공과 업종/직무의 일치3.2.2. 평점, 학점3.2.3. 포트폴리오3.2.4. 석사/박사 학위3.2.5. 전공과 직무 관련 인턴3.2.6. 전공과 직무에 관련된 자격증/면허증3.2.7. 공모전과 수상 경력3.2.8. 논문, 특허
3.3. 필터링을 통과할 정도의 외국어 능력
3.3.1. 영어3.3.2. 제2외국어
3.4. 나이 제한
3.4.1. 경력 공백 기간3.4.2. 병역
4. 기타 스펙
4.1. 기타 스펙?4.2. 사회공헌 활동4.3. 건강 및 장애4.4. 동아리 활동 경험
5. 특수 스펙6. 취업/전망7. 관련 문서

1. 개요

2. 문과와의 차이

본 문서의 내용은 취업/문과 문서의 내용과 많이 다르며 문과 직무 취업보다 언론 등에서 잘 다루지 않는 편이다. 관련 보도를 잘 보면, 금융권 취업 기사의 양이 제조업권 취업 기사의 양보다 압도적으로 많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기자들 중 문과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잘 몰라서 또는 이과 쪽 직무는 전문성이 높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때문에 이공계 전공자들은 막상 취준생이 되어보니 예전에 들었던 취준 얘기들이 자신한테 전혀 들어맞지 않는 걸 느낄 수 있다. 문과 얘기인데다 몇 년 전에나 먹히던 한 물 간 소리들이니 맞을리가 없다.

예를 들어 문과 직무는 금융을 제외하면 대개가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고 설득하는 일과 관계있기 때문에 폭넓은 대외활동으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경험, 기획서를 작성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과 직무에서는 구체적인 기술을 알고 있냐가 훨씬 중요하다. 문과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협동심, 마케팅에 대한 관심, 적극성' 등 추상적인 데 비해 이과 직무에서는 '베릴로그 사용 가능자, C++ 경험자' 등 굉장히 구체적인 직무 기술서가 나오는 식으로 다르다. 전문기술직 채용은 수치해석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같은 매우 구체적인 요건을 적시하므로 문과의 취업 기준과는 다르다.

이하의 내용들을 지원서류(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에 녹여서 담아내야 하는데, 이력서는 보통 정해진 양식이 있고, 특별히 길게 혹은 창의적으로 써야 할 것이 없기 때문에 작성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으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은 (설령 정해진 양식이 있더라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1]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 전공 지식과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핵심 지표들만 확실히 가지고 있다면, 자기소개서에 이런 것들을 문장으로 적어도 대개는 상관없다. 문과 직무에 도전하더라도, 재무 계열은 수학 관련 지표들만 확실히 적어넣고, 마케팅이나 영업 계열은 전공지식을 활용해서 제품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식으로 적으면 문과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취준생 본인이 전공 관련 직무에 도전하든 아니든 간에, 이과는 문과에 비해 전공 지식의 메리트가 크다. 애초에 그 전공 지식 때문에 문과보다 취업에서 우대받는 것이다. 전공 지식과 직무 능력이 높다는 것만 입증되면 자기소개서는 적당히 써도 합격할 확률이 높다.

3. 필수 스펙

여기 나오는 스펙만 제대로 갖추었다면 나머지는 신경을 덜 써도 무방하다.

이과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개의 경우 전공 지식을 증명할 수 있는 지표들이다. 외국어는 필터링을 통과할 정도면 되고, 나이제한은 공무원 시험 등으로 시간을 쏟지 말고, 일반휴학 또는 졸업유예를 최대한 하지 않고, 남성의 경우 군대를 가능하면 일찍 갔다오면 거의 해결된다.

3.1. 인맥

이과 취업 역시 인맥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공 지식을 증명할 지표로 활용 가능한 인맥을 갖추는 것이 좋으며 문과와 달리 청탁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 정도가 차이점이다. 어느 계열이나 해당되지만, 취업 경험자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된다.

3.2. 대학 전공 관련 지표

이과를 뽑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전공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공 관련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지표의 비중이 매우 매우 크다. 여기서 부족함을 보인다면 무늬만 이과인 인간 취급을 받을 뿐이다. 제조업 위주인 한국 특성상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기가 과거에는 타 단과대학들에 비해 상당히 쉬운 편이었으나 현재는 일자리에 비해 이공계 인력이 넘치고 신입 공채가 점점 줄면서[2] 경력직 선호 현상이 생기면서 공대까지 취업난이 왔기에 과거처럼 공대를 나왔다고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의학이나, 소프트웨어 쪽[3]이 점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3.2.1. 전공과 업종/직무의 일치


여기부터 바로 아래의 설명들은 상당히 옛날부터 쓰였던 글로, 산업 구조와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맞지 않는 서술들도 많을 수 있으니,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본 위키를 맹신하기보다는 최신 뉴스들을 찾아보면서 채용 동향을 스스로 알아보려는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
1티어 - 전자/전기공학, 컴퓨터공학
2티어 - 기계공학
3티어 - 화학공학/재료공학
4티어 - 생명공학계열
전자 - 반도체/배터리 산업과 강한 밀접성을 띄며, 다른 곳에서도 찾는 곳이 많은 전자공학은 여전히 취업이 잘 되는 중이다.
컴공 - 2010년대 후반 이후로 계속 호황이다.
기계 - 반도체와 배터리를 직접적으로는 다루지 않으며, 주요 취업지였던 자동차 산업도 환경문제로 인해 더 이상 내연기관을 취급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기계공학과가 취업이 안되는 과로 전락한 건 아니고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로 취업하는 기계공학도도 상당히 많다.
화공 - 반도체/배터리 등 응용산업을 기반으로 부상 중에 있다. 그렇지만 단순 학사 수준으로는 취업이 어렵다.
생명 - 자연과학이랑 마찬가지로 단순 학사 수준으로는 취업하기 힘들다.

3.2.2. 평점, 학점

3.2.3. 포트폴리오

3.2.4. 석사/박사 학위

3.2.5. 전공과 직무 관련 인턴

일선에서 직무를 직접 경험해 봤다는 사실 때문에, 경험관련 스펙 중에서는 최고의 스펙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외활동, 공모전, 봉사활동과 비교한다면 어느 정도 사실이고 인사담당자 역시 인정하는 현실이다. 인턴 기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뒤 해당 기업에 지원하면 취업시 상당히 유리하다. 그러나 인턴이더라도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가에 따라 취업에 있어서 가지는 영향력은 천지차이이다. 대기업 인턴 경력은 같은 분야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스펙이 될 수 있다. 대기업 정규직으로 못 되더라도 중견기업 정규직으로 입사하기가 매우 쉬워진다. 공공기관 인턴의 경우, 인턴이 채용과 연계되지 않는 점(일부 공기업 제외)과 사기업 업무와 차이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단, 금융 및 연구기관과 같이 행정 업무가 아닌 특정 분야의 경우에는 동일 업종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소기업 인턴의 경우, 십중팔구 의미없는 잡무만 시키다가 내보내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되며, 인사 담당자들도 이를 알기에 중소기업 인턴은 대부분 인정해주지 않는다.

연구직, 관리직의 경우 일반 행정인턴(특히 국제기구, 대사관)은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직무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곳의 인턴은 문과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3.2.6. 전공과 직무에 관련된 자격증/면허증

공공기관에 지원할 경우에는 자격증이 매우 중요하다. 자격증 그 자체가 보증하는 특정분야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채용과정에 일체의 부정이 없이 결과가 투명하고 수치화되어서 나와야 하는 공공기관의 입장에서도, 자격증 소지 유무는 명확하게 판단이 되는 부분이므로,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는 평가요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컴퓨터활용능력 1급,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검정시험, 한국어능력시험 등을 가점요소로 인정해 주는 공공기관이 많다. 공공기관 기술직의 경우 기사 1개 소지는 지원자의 학력과 무관하게 필수적이다.[8] 한편 이른바 '쌍기사'(기사 2개)가 서류 통과를 위한 좋은 조건이 된다.[9]

사기업의 경우에는 굵직굵직한 자격증 위주로 인정된다. 공대의 경우 기사 등을 말한다. 기사 1개 이상의 소지를 필수조건으로 내세우는 경향이 있는 공공기관과 달리 사기업에서는 기사가 없다고 해서 지원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비전공자이거나[10], 학업 능력이 낮다고 의심받을 만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거나[11],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가 본인 전공과 관계가 없거나, 공공기관과 사기업에 겸해서 지원할 경우 사기업에서도 기사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전공 PT면접의 주요 출제 범위가 기사시험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구설계나 반도체 같은 분야는 기사가 필요없지만[12] 환경, 공무, 안전 등의 분야는 기사가 우대 정도도 아니고 그냥 필수 요건으로 박아넣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안전은 아예 법률상 기사 자격 소유자만 고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 산업안전기사나 위생기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취업이 안돼서 굶을 일이 절대로 없다.[13] 환경은 한 술 더 떠 사기업인데도 쌍기사 3기사가 넘쳐흐른다.

사기업을 지원할 경우, 취득이 너무 쉬운 자격증은 직무기술서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이상 적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는 취득하지 않아도, 설령 자동차 회사에 입사한다 하더라도 (운전직을 제외하면) 다른 스펙을 잘 갖추든 그렇지 않든 당락에 영향이 없다. 게다가 민간 자격증은 공공기관 지원의 경우와 사기업 지원의 경우을 막론하고 대부분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자격증 취득준비를 결정하기 전 지원하고자 하는 곳에서의 쓸모유무를 잘 알아 보아야 한다.

또한 직무에 따라서 필요한 자격증이 달라지는데, 예를들어 회로설계 직무에 지원하는데 '요즘 산안기가 필수라길래 산안기 따왔습니다'하고 자신만만하게 이력서에 써내봤자 '산안기 뭐 어쩌라고? 산안기 쓰고 싶으면 그쪽 직무 지원하던가...'라고 무시당할 것이다. 공기업의 경우에도 직렬에 안 맞는 기사는 전기기사조차도 무자격 처리한다.[21]

경력직의 경우 기술사(대졸+6년 경력[22]), 건축사(대졸+3년 경력) 등을 딸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2.7. 공모전과 수상 경력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 내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경우에는 취업에 있어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지원서에 기재함으로써 손해를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학부생 시절 문과 취준 얘기 주워듣고 문과 친구들이랑 같은 공모전 나갔다면 '아 재밌었지'하는 학창시절 추억 외엔 쓸모가 없다는 뜻이다. 물론 문과 직무에 지원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어지간히 특이한 수상/경력이면 몰라도[23] 흔해빠진 마케팅 공모전 같은 건 이공계 취업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마케팅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왜 영업마케팅이 아니라 설비/설계/안전/개발 등 직무에 지원하셨나요?'하고 공격이나 안 받으면 다행이다.

문과와 다른 점은 현대자동차 계열 정도 말고는 대외활동 증빙을 그닥 칼같이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을 절대 지원하지 않을 건 아닐테니 활동기록을 남겨놓는 건 기본이다. 어차피 남겨놔야 자소서 쓸 때 경험 정리하기 좋다.

<직무와 연관되며 도움이 되는 경력>
<직무와 직결되지는 않는데 도움되는 경력>
<기타>
기타는 도움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2.8. 논문, 특허

논문,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프로시딩, 법적으로 인정받는 특허가 있다면 이력서에 기술할 수 있다. 다만 현대 사회에 와서는 기술이 고도화되어서 대졸 신입 선에서 이런 경력을 갖추는 경우는 드물다. 대개 경력직 지원시 이런 것을 본다.[25]

일개 개인이 특정 기술의 IP를 소유하는 것은, 위의 이력을 갖춘 사람이라도 힘들다. 연구원으로의 실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특허를 보유하려면 법적인 문제도 뚫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전적으로 특허를 소유하는 것은 아니라면 프로젝트나 저술 이력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명문대일수록 학부연구생, 개인 활동 등으로 이러한 깡패같은 스펙을 소지한 경우가 많다. NPE와의 거래를 한 대학생도 있을 정도이다. 이 정도면 사실상 취업시장에서는 고민이 필요가 없을 정도, 대개 대학원이나 스카웃 등으로 R&D 직무로 가는 경우가 많다.

3.3. 필터링을 통과할 정도의 외국어 능력

3.3.1. 영어

3.3.2. 제2외국어

제2외국어는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까지 갖추어야 취업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34], 제2외국어까지 이러한 실력을 갖추기란 결코 쉽지 않다. 사실 프리토킹이 불가능한 수준의 초보 제2외국어 실력은 아랍어를 제외하면 취업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기업에서 아랍어를 우대할 때는 자기 전공 실력을 갖추고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춘 사람이 고등학교 회화 이상의 아랍어를 할 수 있으면 우대한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제2외국어 프리토킹이 가능하다고 직무불문하고 무조건 우대받는 건 아니다. 제2외국어는 해당 능력이 필요한 직무에 지원할 때만 가산점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기 전공자를 채용하면서 '일본 출장 잦음. 영어 및 일본어 가능자 우대'라고 적혀 있다면, 애초에 영어 및 일본어에 능통한 사람만 우대한다는 말이다. 거기 지원하면서 원어민 수준의 아랍어러시아어를 구사할 줄 알아도 득될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 기업체에서 외국어 전문가를 뽑을 때는 필연적으로 그 지역과 연관된 일을 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스페인어 전문가라면 남미, 아랍어 전문가라면 중동, 프랑스어 전문가라면 중남부 아프리카에 파견갈 각오까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단순히 1, 2주 출장가는 게 아니라, 3~5년씩 오지에서 기약없는 파견근무를 해야 할 수도 있다. 한편 제2외국어만 잘할 뿐 소통능력이나 업무능력에서 쓸모가 없다면 뽑힐 수 없으니 주의할 것.

3.4. 나이 제한

3.4.1. 경력 공백 기간

공무원 시험, 휴학 등으로 인해 이력서 상의 경력란의 일정 기간이 공백일 수 밖에 없는 경우를 말한다.

- 우선 고시, 공무원 시험 기타 각종 시험 준비로 인한 경력 공백자의 경우, 서류통과가 어렵고, 면접때 제일먼저 공격을 받게 되는데 서류통과가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는 필터링 하기에 좋은 구실이기 때문이다. 사실 기업입장에서는 100명을 뽑으려 할때 면접 대상자만 300~600명에 달하고 인적성의 경우는 몇 천명대에 달한다. 그렇다면 서류지원자는 보통 몇 만명에 달하는데 과연 기업에서 지원자의 속사정을 일일이 고려해 줄 필요가 있을까? 당신이 전산으로 지원한 내역은 단계적 필터링을 거쳐 서류 합/불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리고 경력 공백자가 당신만인 것도 아니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별로 특별하게 보지 않는다. 면접 때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은 당신의 태도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이던가 아니면 면접관이 그냥 수준이하인 경우이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경력공백이 있을 경우 사기업에 지원할 때는 어떻게든 해당 공백 기간을 포장해도 별 소용없고 솔직하게 답하는 것이 더 낫다. 사기업에 지원하기로 강하게 마음 먹었다면 공무원 시험에 아예 손대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시험 준비가 아닌 그 밖의 휴학으로 인한 경력 공백의 경우, 그 휴학 기간동안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안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기업에서는 비슷한 스펙이라면 가급적 젊은 사람을 우대하는 것이 연구결과로 드러났다.

- 반면 경력 공백 기간없이 무휴학[38]으로 4년만에 졸업한 지원자는 사기업에서는 굉장한 우대를 받는다. 조기졸업의 경우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보통은 좋아하지만, 이 정도로 학업에 열의가 있는데 왜 대학원 진학 안하고 우리 회사에 지원했느냐? 하고 되려 꼽을 먹는 경우도 실제로 있었다. 물론 조졸했다는 이유로 탈락을 시키진 않고, 무엇보다 한 학기 등록금을 아낀다는 큰 메리트가 있다.

- 공공기관에서는 경력 공백 기간에 대해 큰 차별이 없으니 공백 기간이 있을 경우에는 이 쪽을 지원하는 것도 낫다. 다만 공공기관에서도 면접시에는 공백 기간이 왜 발생했는지,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등에 대해서 질문할 수 있으므로, 그 점을 미리 감안하고 답변을 준비할 필요는 있다.

3.4.2. 병역

남성에만 해당사항이 있다. 여성이나 병역면제자(장애인 등)는 해당사항 없다. 다만 여성의 경우에도 남성과 동일하게 간부(장교 혹은 부사관)로 제대한 경우[39]에는 일부 해당사항이 있을 수 있다. 군 경력은 자격증 조건을 맞출 때는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을 딴 뒤에 군대를 다녀오면 상위 자격을 딸 수있게 된다.

또한 직장의 종류에 따라 추가적인 혜택이 있을 수 있다.
병역특례의 경우, 복무기록이 곧 경력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유리해진다.
그러나 "현역 혹은 병역특례로 병역을 필한 경우 이외"는 일부 특수한 사례가 아닌 이상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4. 기타 스펙

4.1. 기타 스펙?

4.2. 사회공헌 활동

일반적인 이공계 졸업자, 즉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려는 공대생'들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는 활동이다. 본인이 하고 싶어서, 자아실현과 자기만족을 위해서 한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취업에 도움이 되려나? 하고 기웃거리는 건 시간낭비다. 10년 전에도 이미 스펙이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로 구닥다리던 스펙이다. 본인이 지원하려는 직무가 해당 사회공헌 활동의 내용과 일치한다면 자소서와 면접에서 써먹을 여지가 있지만, 인문계 졸업자면 모를까 이공계 졸업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이 없을 것이다. 그래도 해서 나쁠 건 없지 않나요? 할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이런 거 할 시간에 다른 거 준비할 수 있는데 정말 손해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다시 말하지만 졸업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봉사시간 채우기 또는 자기만족 이상의 가치는 없는 활동들이다. 그마저도 졸업요건에 봉사활동이 아예 없는 학교도 많고.
다만 연 단위로 오래 했다면 나름 얘깃거리가 될 수 있다. 면접관들도 다 사람이라, 직무에 연관은 없을지언정 뭔가를 꾸준히 했다는 것 자체는 좋게 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봉사 동아리, 야학 동아리 등에서 활동한다면 저절로 장기 실적이 생긴다. 물론 최소 1년 이상 갈아넣을 생각이 없다면 그냥 전공책 한 줄 더 읽는 게 낫다.

4.3. 건강 및 장애

건강과 장애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스펙보다 훨씬 케바케가 심하기 때문에 딱 잘라 단언하기 힘들다. 면접관과 경영진이 질병이나 장애에 대한 깊은 편견을 가진 경우부터 반대로 대내외적인 이유로 약자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문과 직무와의 결정적인 차이가 없는 건 아닌데 화학 약품 관련 알레르기가 있다면 화공, 제약 회사 기술직으로는 취업이 어렵다.

그래도 취업을 고려한다면 보험 개념으로 아파도 휴학하지 말고 적은 학점이라도 듣는 게 방법일 수 있다. 아니면 질병휴학을 하지 말고 그냥 일반휴학으로 처리하는 게 취업에 유리하다. 일반휴학은 등록금 낼 돈이 모자라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등으로 충분히 뭉갤 수 있기 때문이다.

4.4. 동아리 활동 경험

5. 특수 스펙

5.1. 경력직

5.1.1. 오퍼레이션 컨설팅 업계 지원

오퍼레이션 컨설팅제조업 경력자를 우대한다.[44] 예를 들어, 운영관리는 공장의 생산 라인이나 원재료 수급, 생산, 창고로의 운송들을 다루는데, 책으로만 익힐 수 없다. 그래서 제조업 경력이 적어도 3년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전문연구요원이나 산업기능요원을 알아보는 게 좋다. 관련 업계에 대해서, 경영학 관련 지식만 갖춘 사람보다는 관련 업계에서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MBA 등을 이수한 공과대 출신 사원을 선호하는 건 당연하다.

6. 취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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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정해진 양식이 없는 경우 성장과정, 성격 장단점,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정도만 써도 무방하다.[2] 그나마 남아있는 신입 채용도 3년 이하 경력직을 신입 연봉으로 쓰기 위해 하는거지 쌩신입을 뽑는 경우는 거의 없다.[3] 컴퓨터과학과, 인공지능학과[4] 물론 불가능하진 않다. 신소재공학과를 나와서 무엇보다 기계공학스러운 기구개발 직무에 종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다만 그게 사실상 대학 4년을 전공 바꿔서 다시 다니는 수준의 공부와 비용을 요구해서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5] 대학원 연구실도 학부 연구생이라는 제도가 있어 학부생도 접근할 수 있다.[6] 알다시피 대기업은 상당히 많은 고급 스펙을 갖추고도 인턴 자리부터 들어가기 매우 어렵다.[7] 오히려 경영학과가 학부 전공 단위에서부터 기업 분석을 밥 먹듯이 하는 학과이고 평균적인 이공계생들의 외국어 접근성이나 언변 수준까지 고려한다면, 상황에 따라 제 3자 입장에서는 경영학과 학생이 더 이해도가 높다고 느낄 수도 있다.[8] 고졸일 경우 고졸 특채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기사 소지가 필요없다. 하지만 고졸 특채가 없는 분야에 고졸이 입사하려면 고졸이더라도 기사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이 경우 기능사 자격을 소지하고 몇년 간 경력을 쌓아야 기사 자격이 갖추어진다.[9] 다만 자격증 가산점이 1개만 인정되는 곳이라면 1개만 있어도 무방하다.[10] 공대의 기사 자격증 중에서도 일반기계기사 등 기사자격증 중에서도 고난도의 자격증은 대학에서의 관련 전공자가 아니면 사실상 획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3.0/4.5 이상의 좋은 평점을 갖춘 대학생들도 필기에서부터 한두번 광탈당한다.), 기사를 소지하고 있다면 전공지식이 모자라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비전공자의 획득 자체는 가능하나 그래봤자 나머지는 전자공학, 산업공학 등 공대 비기계 전공자다.)[11] 학벌, 학점[12] 입사엔 필요없지만, 나중에 승진할때 가산점을 주거나 연한 단축 등의 혜택을 주는 경우도 많다. 물론 입사하고 나서 따도 된다.[13] 물론 경력자를 선호하는 건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기에 신입 대졸자가 산안기를 따더라도 기대만큼의 대우는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일단 취업′은′ 된다. 물론 산안기 취득자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서 몇년 후에는 산안기도 취업을 보장해주지 못할 수도 있다.[14] 기계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사지만, 의외로 사기업만 지원할거면 영 끗발이 달리는 자격증이다. 설비 직무야 말할 것도 없고, 설계 직무에서도 큰 관심을 주지 않는다. 심지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임조차 걸 수 없었던 자격증이고, 일반기계기사 선임이 열린 지금도 사기업에 갈 거라면, 그리고 유틸리티/공무 직무에 지원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기사를 딸 이유가 없고, 유틸리티 직무를 쓸 사람이라도 공조기사나 에너지기사를 따는 것이 좋다. 학점이 지나치게 낮아 늦게라도 공부했습니다! 하고 변명거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일반기계기사 취득이 나쁘지 않다. 여튼 일반기계기사 우대를 적어놓은 기업이 없지는 않지만 전기기사나 공조기사 우대 넣은 곳은 그 100배쯤 된다.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 과목면제조차 사라졌다. 그러니 그냥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취득하는게 사기업 취업에 있어 훨씬 효율이 좋다.[15] 화력 발전소, 제철소 등 큰 규모의 열을 사용하거나 큰 규모의 보일러가 사용되는 산업에서 필수적이다. 위험물산업기사나 가스기사와 함께 보유하면 유리하다[16] 안전관련으로 가스를 다루는 분야에서 쓰인다. 공조냉동기계기사-에너지관리기사-가스기사로 유틸리티 3인방을 형성한다.[17] 전기공학과는 도움이 되지만 전자공학과는 공기업에 지원하지 않는이상 큰 의미가 없는 자격증이다. 아직도 기사 개수로 취업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은 쌍기사인데 왜 탈락할까요 하는 식으로 핀트를 잡지 못하는데, 의외로 전기기사가 쓸모있는 곳은 시설관리직이나 전기공사업체 등 일부에 불과하다. 전기공학 전공자는 이런 업체에 갈 확률이 높지만 전자공학은 얘기가 다르다. 즉, 반도체나 하드웨어 R&D에 지원한다면 전기기사는 워드프로세서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준으로 의미없는 잉여스펙에 불과하다. 전기기사 공부할 시간에 반도체 관련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낫다.[18] 현실적으로 전자공학 전공자들도 전자기사보단 전기기사를 많이 응시한다. 또한 본인이 오로지 반도체 취업만 생각하고 있다면 아예 기사 자체가 쓸모없다. 이런 사람들은 전기기사 딸 시간에 반도체 면접자료와 반도체공학 전공책 1회독을 더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통신분야로 간다면 무선설비기사, 정보통신기사는 도움이 될 수 있다.[19] 큰 규모의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플랜트 분야에서 요구되기도 한다[20] 가스업계에서 우대해주는 경향이 있다.[21] 물론 전기기사를 들고 공기업 쓰는 사람이 전기기사 미반영 직렬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그냥 기사 개수만 2개면 오케이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22] 기사를 취득하고 경력을 쌓을 경우에만 4년이다.[23] 정말 특이하면 면접관이 '이건 뭐지?'하고 한 번 더 볼 것이다.[24] 뿌리는 것 말고 대략적으로 5등 이내 또는 성적순으로 잘라내면 4.0 이상 받아야 나오는 장학금만.[25] 해당 문서 참조[26] IM1이냐 IM2냐 IM3이냐를 안 써놓는 회사가 더러 있는데, 일단 IM1도 IM이니 요건은 되지만 암묵적으로 IM2로 잡아두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안전하게 IM2를 받아두는 게 좋다.[27] 예시로 든 삼성의 경우 토익스피킹 IL 또는 오픽 IL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28] 이 경우는 대부분 700만 넘기면 된다. 7급 외무영사직은 790이다.[29] 대학 졸업용 어학 점수를 제출할 때 토익 대신 텝스, 지텔프, 오픽, 아이엘츠 등 다른 시험으로 대체가 가능한 학교라면 정말로 토익이 필요없다. 오히려 어학 졸업요건을 토익으로만 인정하는 대학이 드물다.[30] IM2면 충분한 것은 사기업 기술직무지, 해외영업은 IM2론 어림도 없다. 삼성의 경우 영업마케팅은 최소 오픽 IH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우대가 아니라 지원 가능이다. IM3 밑으론 입구컷.[31] 애초에 오픽 IH 실력조차 안되면 영미권 대학을 졸업 못하기 때문에 무사히 졸업했다는 것부터 영어는 확실하구나 하고 증명된 셈 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비영미권이라면 해당 국가의 언어(예를들면 일본어나 중국어)로 영어를 대체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영어 공인점수를 따야한다.[32] IM1로도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에 취업 가능하지만 ASML이나 현대중공업그룹 등 일부 회사에서 입구컷을 먹기 때문에 최소 IM2를 받는 게 좋다.[33] 개정 전 Lv. 6에 해당된다.[34] 가령 400시간 이상 투자를 했다든지, 제2외국어 활용 지역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다든지 등[35] 다만 애니나 일드로 일본어를 학습할 경우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36] 남자가 3살이 더 많은 이유는 병역의무 때문. 대한민국에서 제시하는 거의 모든 나이 제한 기준은 이렇게 남자가 여자에 비해 2~3년 정도 딜레이가 있다.[37]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공공기관에서도 나이제한이 있었다. 그러다 2000년대 중후반 정부에서 공무원 시험에서의 나이제한을 철폐함과 더불어 공공기관 지원자의 나이 제한 철폐를 지시하였다. 그리하여 현재처럼 공공기관에서 나이제한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38] 당연하지만 군휴학은 제외한다.[39] 여성은 장교/부사관/병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군대에 갈 수 있는 남성과는 다르게 병으로 군대에 갈 수 없다. 오직 장교나 부사관으로만 군 입대가 가능하다.[40]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재교육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존재.[41] 퇴직하고 입대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 기업은 고졸 사원의 군휴직을 허용해준다. 즉 '이 기한까지 병역을 해결하고 복직해 주세요' 하고 회사에서 지정해 주는 것이다. 이런 기업에 취업한 고졸자들은 전역하면 뭐 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신 회사에서 정한 복직 기한 안에 병역을 해결하지 못하면 짤린다.[42] 예를 들자면 기술벤처에 지원하는데 특허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기록이 있는 경우.[43] 이공계열에서 학벌이나 성차별이 덜한 이유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이공계열은 학벌이고 성차별이고 뭐고 무조건 평점과 자격증 등급, 관련 경험이 우선이다.[44] 경력 없는 대졸도 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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