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 알아두면 좋은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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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남 지방은 전라도다.2.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1월 18일에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 및 출범되었다.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전라북도지사의 권한이 전보다 커진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또는 6월, 9월 모의평가에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2.1. 전주시
-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비빔밥, 전통 산업인 한지 제조로 유명하다. 또한 전북도청 소재지이다. 참고로 전주 한옥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다.[1]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 15번 문항에서 이걸 가지고 낚시를 벌였으며, 지역지리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EBSi 추산 81.4%라는 찍느니만 못한 오답률을 보여주었다.[2] 전주시는 이세돌 9단 이전의 한국 바둑계의 절대자 이창호 9단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창호의 전성기에 전주시를 물을 때 이창호의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2.2. 익산시
- 호남선·장항선·전라선이 분기하는 익산역이 위치해 있어 철도 교통의 요충지이다. 호남·전라선 KTX와 SRT가 정차하고 있다.
-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있으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이 예시이다. 화강암 채굴 및 보석 가공업이 발달되어 있다.[3]
2.3. 군산시
- 구한말부터 개항장으로 지정되어 근대 건물이 많이 남아있고, 조차 극복을 위한 뜬다리 부두도 있고, 금강 하굿둑도 있다. 또 새만금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부안군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가 있다. 새만금방조제는 군산, 김제, 부안에 3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있다. 자동차 공업(쉐보레)와 조선업 또한 발달해 있었으나 2018년 3월에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GM 공장이 폐쇄되더라도 평가원은 2017년 통계를 쓰고 있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면 된다. 현재는 세아베스틸, 에디슨모터스, HD현대인프라코어, 타타대우상용차가 군산에 남아있어 지역 경제를 간신히라마 책임중에 있다.
2.4. 남원시
2.5. 김제시
- 일제강점기부터 개발된 광활한 간척지인 김제평야가 있으며 벼농사가 발달되어 있다. 관광에는 벽골제, 금산사가 있으며, 김제 지평선 축제가 열린다. 금산사는 후백제의 건국자 견훤이 갇힌 곳이었다.
2.6. 정읍시
- 노령산맥의 서사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북서풍에 의한 다설지이다.
- 과거 동학 농민 혁명의 발상지이며, 내장산으로 유명하다. 철도차량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다원시스가 정읍에 위치해있다.
- 정읍이라는 곳이 조선 시대에 설치되자, 그 유명한 충무공 이순신이 최초의 정읍시장(당시 정읍현감)을 지냈던 곳이다. 그래서 정읍시도 이순신과의 연고를 주장하여 이순신 관련 행사가 많다. 정읍은 다른 곳과 달리 이순신이 현 수령(현대로 치면 정읍시장)을 직접 지냈던 곳이라 연고가 강한 셈이다.
2.7. 고창군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인돌이 있다. 또 청보리밭이 있어 특산물로는 보리가 유명하다. 선운산, 선운사도 있다.
- 지방자치단체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 고인돌 유적 위에 운곡습지가 있다.
2.8. 무주군
- 무주 덕유산 리조트가 있다.
2.9. 부안군
2.10. 완주군
- 전주시를 반쯤 둘러싼 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어서 자동차 공업 종사자 비중이 높게 나온다. 역내 제조업 종사자에 대한 비율은 광주광역시보다도 높으니 여기야말로 통계 자료 중 자동차 산업 찾기에 제격인 곳. 현대차 전주 공장은 상용차를 생산하는 곳이다. 백지도를 보면 김제와 전주 사이에 다른 행정구역으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완주군 이서면이며 월경지이다. 과거에는 전주와 같은 행정구역이었으나 1935년에 전주면이 분리되면서 행정구역이 달라졌다. 그래가지고 전주시와 통폐합으로 통합전주시 출범을 추진했으나 완주군과 전주시의 지역갈등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행정구역으로 노는 중이다.
2.11. 순창군
- 출제 비중이 높은 순창 고추장이 나온다. 섬진강 유역에 속해있는 지역이다.
2.12. 진안군
- 소백산맥의 고산지로 고랭지 농업이 이루어지고 다설지이기도 하다. 지역 설명을 해주면서 평창인 것처럼 페이크를 치다가 다음 문장에 마이산이 나오는 패턴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무주군, 장수군, 진안군에 있는 진안고원이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3. 광주광역시
- 전라남도에 둘러싸여 있는 곳. 5개 자치구가 있다.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있어 자동차 공업 종사자 비중이 높게 나오며[5], 광섬유, 조명기기 산업, 첨단산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완주군과 더불어 알아두면 통계 자료 판별에 좋은 지역. 관광 파트에서는 광주비엔날레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는 1913송정역시장, 무등산, 양림역사문화마을, 동리단길 등이 있어 노잼도시로 불리고 있는 대전광역시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 독립운동이자 현재의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제정된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났으며,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의 밑거름이 된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곳도 바로 여기. 5.18이 일어난 구 전라남도 도청은 금남로 일대에 있는데[6], 2022년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동구에 있다. 5.18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립5.18민주묘지는 북구에 있다.
- 국내 최대 고속·시외버스 업체이자 향토기업인 금호고속의 본사가 이 곳 유스퀘어에 위치해 있으며, 금호타이어 본사 역시 여기에 위치해 있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태초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4. 전라남도
남서쪽 끝에 있는 도.
4.1. 목포시
- 철도 호남선의 종점인 목포역이 있으며 호남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목포항이 위치해 있다.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1번 국도가 시작되는 위치이고, 영암군을 연결하는 영산강하굿둑이 있다.
- 목포시는 고속도로가 들어가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원래 서해안고속도로의 기점이 목포IC였지만 2번 국도의 확장 공사에 따라 목포IC는 2번 국도상의 나들목으로 격하돼버렸다. 그래서 2023년 현재 서해안고속도로는 무안군에 있는 죽림JC(죽림분기점)이 종점이다. 다만 서해안고속도로의 기종점 km 수 계산은 여전히 목포IC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4.2. 여수시
- 석유화학·정유 공업단지가 모여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다.[9][10] 철도 전라선의 종점역인 여수EXPO역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2012 여수 엑스포를 개최했다. 순천시와 함께 전남 동부 해안 관광도시의 양대산맥을 맡고 있다.
- 여수시는 고속도로가 들어오지 않는다. 전라남도에서 고속도로가 안 들어가는 기초자치단체는 목포시와 여수시, 신안군, 진도군, 완도군 다섯 뿐이다.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여수시를 눈앞에 두고 동순천IC에서 끊어졌기 때문이다.[11] 실제로 2014년 전국연합학력평가 한국지리 시험에 여수시를 내놓고 "고속도로가 들어가는 지역"이라고 함정 지문을 파서 수많은 학생들을 낚아올렸다.
4.3. 순천시
-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순천만 갯벌 및 순천만 국가정원과, 옛날 마을의 형태를 보존한 낙안읍성이 있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을 개최하였고, 2023년에 한번 더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 인프라가 많기에 여수시와 함께 전남 동부 연안 최대 관광도시의 양대산맥을 맡고 있다.
- 이외에 공업도 발달되어 있으며, 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케미칼이 입지해있다.
- 전라남도 동부의 교통 요지로, 고속도로로는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호남고속도로(순천-논산)의 기종점(서순천IC)[12]이며, 남해고속도로 순천-영암 구간의 기종점(해룡IC), 순천완주고속도로의 종점(동순천IC)이 순천시에 위치해 있다. 철도 역시 경전선과 전라선이 만난다.
4.4. 광양시
-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관련 업체들이 있어 제철 공업 비중이 높다. 공업 발달 영향으로 인해 성비가 높은 지역(남초)이다.
4.5. 나주시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전라남도 내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이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가 서울에서 이전해 왔다. 음식으로는 곰탕 등이 유명하다.
4.6. 담양군
4.7. 보성군
- 나올 때마다 늘 녹차 관련으로 나온다. 녹차라는 말이 나오면 무조건 보성을 찍고 넘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차(茶) 생산량 1위이며 차밭이 관광지로 유명하고, 매년 다향대축제를 연다. 그리고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지역 특산물 제1호가 '보성 녹차'이다. 그리고 벌교읍의 출제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EBSi 강의나 사제 수능 기출문제집 중에 벌교를 언급하는 게 있다. 벌교는 꼬막이 유명하며 벌교 갯벌도 순천 쪽과 공동으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어있다.[13]
4.8. 해남군
- 한반도 최남단 지점인 땅끝마을이 있다. 땅끝마을 근처에는 섬을 제외한 한반도의 최남단인 지점이 있다. 고구마와 배추 생산으로 유명하다.
- 자주 알려지지는 않지만 금을 채굴하는 광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 금 생산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 관광레저형 도시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가 있어 향후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4.9. 함평군
- 매년 나비 축제를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는 함평 고구마 사건이 일어난 장소이다.
4.10. 진도군
- 조류가 빠른 울돌목에 조류 발전소가 있다. 이 울돌목에서 벌어진 해전이 바로 명량 대첩.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맹골수도에서 일어났는데, 이곳의 거센 물살이 구조를 어렵게 하기도 했다. 또한 아리랑 3형제 중 진도 아리랑의 발상지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견종인 진돗개의 고향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삼별초가 진도를 거점으로 삼았다.
4.11. 영암군
- HD현대삼호과 관련 업체가 있어 조선업 비중이 높다. 거제와 마찬가지로 조선업 찾는 데에 유용하게 쓰인다. 또 대불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외국인 근로자 비중도 높다.
-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위해 건설한 코리아 영암 F1 서킷이 있다. 2013년 이후 행사가 사라지면서 영암 서킷은 폐허가 되고 말았다.
4.12. 영광군
- 굴비과 굴비를 생산해내는 법성포로 유명하고, 한빛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4.13. 고흥군
- 2009년 나로호를 발사한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또한 한센병으로 유서깊은 소록도가 위치해 있다. 여담으로, 전국 고령화 비율이 경상북도 의성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사실상의 초고령화가 가장 빨리 시작된 도시이다.
4.14. 화순군
- 남부 지방 중 유일하게 무연탄을 채굴하는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가 위치해 있다. 지역별 1차 에너지 생산량을 보면 석탄 생산량에서 강원도 말고도 전남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 전남이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이 있다.
4.15. 무안군
4.16. 완도군
4.17. 신안군
- 섬이 많은 군(郡) 지역이라 일명 "다도군(多島郡)"이나 신안군 측이 홍보하는 "천사(1004)[14]의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안군 특산물인 신안 천일염이 있다. 또한 2016년 3월 유명세를 탔던 알파고와 대결을 벌였던 이세돌 9단과 화가 김환기가 이곳 신안군 출생이며 대한민국 제 15대 대통령인 김대중 또한 신안군 출생으로 유명하다. '섬노예'의 유래가 되었던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과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 같은 지적·자폐성 장애인 인권 침해로 사회적으로는 인식이 좋지 못한 지역이기도 하다.
- 섬과 육지와 섬을 잇는 대교를 많이 잇고 있다.[15]
- 신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증도에 태평염전이 있다.
-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1] 세계문화유산이 아닌 국제슬로시티로 분류되며 20학년도에 이르기까지 당시 시험의 여파로 강조되어 가르치는 부분이다.[2] 심지어 17수능에서 기록한 81.4%라는 오답률은 2013~2017학년도 최근 5년간 총 15번의 평가원 출제 시험 중 가장 높은 것이다![3] 익산보석박물관도 있다.[4] 2023년에 새만금잼버리를 열었다.[5] 더불어 이와 관련된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 연고지 역시 바로 광주광역시이다.[6] 광주 곳곳 5.18민주화운동이 생긴 곳을 표지석으로 해두었다.(예를 들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앞 등)[7] 옛날 박정희 정부 시절 때까지만 해도 보수정당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던 지역이기도 했으나, 전두환이 자행한 5.18로 생긴 반감과 5.18 당사자인 전두환의 왜곡 및 사과회피에 대한 분노가 강해져 이에 대한 결과로 보수정당에 대한 반감이 강해졌다. 2021년 전두환의 사망과 민주당의 논란으로 조금씩 변화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임을 기억하자.[8] 비단 광주 뿐만 아니라 이 영향으로 전라도 전역은 보수정당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심하다.[9] LG화학, GS칼텍스, 한화케미칼이 입지해 있다.[10] 울여서의 그 여다[11] 이 때문에 통영대전고속도로가 눈앞에서 끊어진 거제시와 상당히 유사한 상황이다.[12] 호남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는 직결된 고속도로이다. 즉, 논산분기점에서 쭉 직진만 하면 부산광역시까지 갈 수 있다.[13] 그래서 수능 연계교재에서 순천만이 '순천만·보성'이라고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다. 사실은 보성 뒤에 벌교가 추가로 붙는데 그것만 짤린 것.[14] 신안군 측에서는 무인도를 전부 합하면 섬이 1004개라고 홍보하고 있으나,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15] 김대중대교, 천사대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