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08-10 16:13:29
틀:집단연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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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수능준비생의 고난을 담고 있다. 영원히 고통받을 고3 어차피 고통받는 건 거기서 거기인데...
- 한번도 치뤄본 적 없는 완전 새로운 형태의 시험에 대한 준비
- 1년에 2회 수능, 여름 수능과 가을 수능의 난이도 차이, 대학별 본고사 반영 비율
- 한여름의 1차 시험 - 대학입학시험을 여름에 치뤘던 전무후무한 세대이다. 그나마 이 해 여름은 평년보다 서늘한 편이었던 점이 다행이었다 카더라.
- 문, 이과 구분 없는 시험 - 특히 문과생의 경우 이과생과 수학/과학을 같은 문제로 보기 때문에 상위권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였다.
- 1993 대전 엑스포
- 수도권 전철 최대 파업 사태 및 단축운행 - 그 당시 서울지하철공사와 철도청 소속 기관사 및 노무자들이 대거 파업에 참여했고 94년 여름철에 일어났던지라 고3 학생들의 학교 등교에도 차질이 생겼다.
- 사상 최악의 폭염
- 성수대교 붕괴 사고
- 종합유선방송의 등장 - 이미 1987년에 등장한 중계유선방송이 점차 종합유선방송으로 전환하는 원인이 되었다.
-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 마지막 본 고사 체제 수능
- 만점이 200점에서 400점으로 두 배로 뻥튀기
- 두 배 뻥튀기로 인한 역대 최악의 불수능
- 강원도 지역 한정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 수리영역I 주관식 도입 - 소숫점 문제와 음수 부호 (-) 까지 마킹해야 했으나 2004학년도 수능 이후부터 폐지함.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처음으로 주관하는 수능. 기존의 국립교육평가원은 1997년을 끝으로 폐지됐다.
- 6차 교육과정으로 개편에 의한 첫 수능 - 탐구영역에 처음으로 선택과목이 도입되었으며, 이때부터 표준점수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예체능계 같은 경우에는 개편으로 인해 이득을 보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수리영역이 예체능계에 한해 고1 범위로 축소되었기 때문.
- 스타크래프트 발매
- 밀레니엄, Y2K, 휴거 등 세기말 분위기
- 역대 최다 응시생 - 무려 868,366명이 응시했다. 이는 전체 수능 통틀어 가장 많은 수치이다.
게다가 이 시절에는 수능도 쉽게 출제되는 추세여서 이후에는 엄청난 헬게이트
- 레알 물수능. 수능 만점자가 무려 66명이나 나왔다. 평소 공부를 지지리도 못한 수험생들은 이날만은 최소한 300점 이상 넘은 경우가 대다수였다. 실제로 만점자 중 1명이 서울대학교 특차모집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기도 하였다.
- 2000년 10월 ASEM 서울 정상회의 - 수능일 연기.
- 97학년도 수능과 맞먹는 갑작스러운 고난이도 수능.
불수능 엄청나게 하락한 수능점수로 그 어느때보다 하향 안정 지원으로 몰리며 웃지못할 결과들이 나왔다. - 특차모집 및 수능 총점 폐지
- 정시모집 라군 폐지
선택지가 좁아졌다 - 한 가지만 잘 해도 대학 간다는 정책을 내세웠던 교육부의 막판 뒤통수 작렬.
천하의 개쌍놈들 뭐 지금도 통수 많이 치지만..... - 이해찬 1기
야인시대- 수능 400점 만점제 시절의 마지막 수능
- 원점수가 성적표에 기재되는 마지막 수능 - 2005학년도부터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 기재된다. 따라서 수능 이후 원서 접수 시즌에는 엄청난 헬게이트.
- 다음 해 수능부터 대대적인 개편 - 이것 때문에 그 해 수능 시험은 재수생들이 강세를 보여, 일명 고등학교 4학년 열풍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 7차 교육과정 개편에 의한 첫 수능 - 굳이 열거하자면 탐구영역 선택과목제 도입, 직업탐구 추가, 성적 표기 방식 변경, 계열별 구분 폐지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있다.
- 2005년 11월 APEC 부산 정상회의로 인한 수능일 연기
- 연이은 스포츠 이벤트 -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06 FIFA 월드컵 독일... 게다가 2006 WBC는 사상 첫 프로야구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독일 월드컵은 2002년 월드컵의 여운 때문에 다른 때보다도 분위기가 달아올라 있던 참이었다.
축구는 그나마 광탈해서 다행이지 - 10월 징검다리 연휴 - 10.1 일, 10.2 월, 10.3 개천절, 10.4 수, 10.5~7 추석 연휴, 10.8 일, 학교에 따라 2일 혹은 4일 둘다 재량휴업일 넣기도 했다.
아마 일찌감치 수시에 붙어서 놀았던 고3도 있을거다 - 역대 최강 난이도의 과학탐구
- 수능 등급제 -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해 수능은 역대 수능시험에서 응시자 수(550,588명)가 제일 적었다. 1989년생이 저출산의 정점을 찍었던 1987년생보다 약 1만 2천명 정도가 많았는데도!
스포츠 행사도 묻히게 한 진정한 끝판왕
- 3년 예고를 거쳐 도입된 수능등급제가 MB정부 집권 후 갑작스럽게 폐지되고 표준점수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 신종플루 발생
- 수시 1학기 모집 완전 폐지 - 이것 때문에 2010 수능 같은 경우, 전년도에 비해 응시자 수가 크게 늘었다.
등이 줄줄이 이어졌고 11학번은 이해찬 전 장관의 교육개혁과 한일 월드컵의 영향을 제대로 받은 03학번의 전철을 밟은 이들이 많았다. 월드컵 이외에도 동계올림픽,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2010년에 고3이 된 수많은 남학생들과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일부 여학생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스마트폰 등장 - 수험생들의 난적. 스마트폰의 유혹을 못 넘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정확히는 스마트폰 보급이 2011년부터 시작. 2010년에도 아이폰3GS과 갤럭시S만 있었을 뿐이지 스마트폰은 엄연히 있었다.
- 2011학년도 수능을 쳤던 재수생의 이월 - 2010년 수능 응시자는 712,227명으로 2002년 73만명 이후로 약 10여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에서 말했듯 문과의 미적분 문제 때문에 그나마 억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최상위권 입시 구도가 개판이었다.
- 사이퍼즈 - 수험생들의 진로를 방해할만한 존재. 이 때까지는 리즈시절이었지만 현재는....
- 수능제도 선택제 개편 - 국영수 과목 시험을 각각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눠서 풀게 하는 제도... 사교육을 억제하고 불필요한 시간, 노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취지...인데 현실은 헬게이트. 대체 누굴 위한 제도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대다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이 제도에 대해 회의적이다. 특히 영어 과목의 경우 하위권에 위치하던 예체능, 직업계열 학생들이 죄다 A형으로 빠지면서 B형의 문제난이도와 체감난이도가 폭풍상승... 결국 연세대와 고려대는 그동안 쭉 등급합 3으로 맞춰두던 수시 우선선발전형 최소 국수영 등급합을 4로 바꿨다. 거기다가 다음 해에 또 바뀌었다.
- 세계지리 선택자 한정으로 세계지리 8번 복수정답 사태
3년간 하락세이던 재수생 등의 졸업생 응시자가 다시 상승하여 전체 비중의 20%를 넘긴다. 우리 1년 더 하게 됐다고!!
- 7차 개정 마지막 수능 한마디로 재수에 진입장벽이 있다. 즉, 2016년부터는 한국사를 봐야 한다.
아 물론 한국사 준비한 역덕후와 문과 서울대 준비생은 논외다. 그냥 다른 거 하나 더 공부하면 되지 - 단원고 특별전형 논란 - 정원 외 입학이라지만 단순한 사회 배려자 전형이 아니라 논란이 있는데, 단원고 전형이 있는 대학 대부분이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 (단원고 학생 한정으로) 세월호 참사.
-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나무위키 탄생
하여튼 97년생은 답이 없다- 한국사 공통과목으로 추가
업그레이드 물론 역덕들에겐 오히려 희소식이다 매우 쉽다 - 교육과정 대격변 세대의 첫 수능
- 국어영역 수준별 폐지 - 물론
길고 아름다운 국어영역을 가뿐히 소화하는 상위권에겐 희소식이다. 다만 기술 과학 지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니 문과생들에게는 애도를... 문송합니다 - 2016 리우 올림픽
그런데 지금 브라질 상황 봐서는 제대로 개최나 될련지... - 오버워치
재수시계 겜덕후들은 위기다 오버워치 렙 1 올라갈 때마다 재수 확률이 1%씩 증가한다고 카더라. 물론 합연산으로. 그전에도 스타크래프트랑 롤 나왔을때 남학생 재수 비율 높았다 올해 남학생 입시실적은 망했어요 - 문명 6
- 유로 2016, 코파 2016
축빠들에게는 지옥 - 국어영역 최악의 헬게이트
- 지옥같은 입시일정
- 포켓몬 GO - 일부 지역 한정(강원 속초, 양양, 고성 및 울산 간절곶 등)
근데 지역이 한정되어있어서 고3들은 가고 싶어도 못 간다 물론 속초, 양양, 고성 고3들은 예외이겠지만 해당 연도 갑자 이름이 이름인지라 실격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98년생도 노답- 10월 징검다리 연휴 - 9.30 토, 10.1 일, 10.2 월, 10.3 개천절, 10월 3~5 추석 연휴, 10.6 대체휴일, 10.7 토, 10.8 일, 10.9 한글날-
그 때 공부 안하냐? 하지만 정신적인 고통은 절대 보장 못한다. - 영어 9등급 절대평가제로 변화 이에 서울대에서는 1등급과 2등급의 점수차를 0.5점으로 두겠다고 발표했다. 쉽게 말해 만점 받으라는 소리다. 이러면 한국사처럼 절대평가를 하는 의미가 없어지고 오히려 사교육이 조장되어 버린다. 게다가 영어 비중이 적은 경우에는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가장 큰 과목은 '수학'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안돼.. 영어 사교육 줄인다 해놓고 수학 사교육 대폭 증가시키기
- 2018년에 고1이 되는 세대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적용이다. 그러므로 2019년 수험생까지 문이과 나눠서 수능을 본다.
- 2000년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한 수험생 인구 수의 증가. 일명 밀레니엄 베이비의 수능. 그리고 이 때 이후 출생자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대학 정원의 축소 가능성도 있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문/이과 통합 전 마지막 수능 - 문, 이과 통합 전 마지막 수능이니만큼 재수생이 대거 포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아직 문, 이과 통합 교육과정 수능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수능 포멧이 완전히격변할 전망. 2019년 현역이 재수를 할 경우 헬게이트가 열린다.
난 여기서 빠져 나가야 되겠어
- 문이과 통합으로 인한 교육과정, 수능의 대격변 첫 세대
이 때면 수능이 없어졌을지도.. - 2020년 도쿄 올림픽